네스카페

 


NESCAFE
[image]
1. 개요
4. 캡슐 커피
5. 카페 네스카페


1. 개요


스위스의 식음료 기업인 네슬레커피 브랜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로 통한다. 브랜드 이름인 네스카페는 네슬레(Nestlé)의 네스(Nes)와, 음료 커피라는 뜻인 카페(café)의 합성어이다. 커피를 파는 곳이라는 의미의 카페와는 관계없다.
2014년 1월 27일, 롯데푸드와 한국네슬레가 각각 50% 지분을 투자하여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하면서 네스카페 믹스커피의 생산과 유통은 롯데네슬레코리아가 하게 되었다.

2. 인스턴트 커피


[image]
1938년 스위스 네슬레가 가정에서도 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인스턴트 커피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의 가장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 중 하나. 1984년 카네이션 사를 인수후에도 미국과 일부 국가에서는 테이스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의 브랜드와 병행 판매된다. 참고로 터키그리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네스카페가 인스턴트 커피 자체를 가리키는 보통명사화되었다. 이러한 국가 외에도 영미권이나 유럽 쪽에서도 네스카페라 하면 인스턴트 커피로 통한다. 그래서 외국인이나 이러한 외국의 용법에 익숙한 사람은 위의 카페 네스카페라는 곳은 인스턴트 커피를 타주는 곳 이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일 수가 있다.
이와 같이 세계적으로는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인스턴트 커피지만, 대한민국 내에서는 완전히 안습이라 할 수 있다. 시장을 먼저 선점한, 맥스웰 크래프트 푸즈의 브랜드로 동서식품에서 생산하는 맥심(Maxim)의 아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 내에서 네스카페는 전부터 수입되던 것이 있기는 했으나, 본격적으로는 1980년대네슬레가 한국네슬레라는 대한민국 법인을 세우고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진행하면서부터 테이스터스 초이스 브랜드로 팔리기 시작했다. 한국네슬레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에 대규모 공장을 세우고 인스턴트 커피를 직접 생산하면서 대한민국 시장에는 테이스터스 초이스를 판매하고, 외국에 네스카페 커피를 수출하였다. 하지만 이미(기존에 있던 '맥스웰하우스'와 '상카'등의 브랜드는 없애거나 축소하고 맥심은 '테이스터 초이스'의 대항마로 전면에 세움) 맥심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부진을 거듭하면서, 출시 때부터 줄곧 인스턴트 커피계의 콩라인에 머물렀는데, 맥심과 그 차이가 상당히 컸다. 거기에 2011년 무렵부터 남양유업에서 새로 나온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에 밀려 인스턴트 커피 3위로 쳐지는 굴욕을 맛봤다.# 결국 2012년에 한국네슬레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브랜드를 포기하고, 인스턴트 커피도 네스카페 브랜드로 통일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이후 정책이 바뀐 건지 믹스커피는 네스카페 브랜드로, 수프리모 등의 고급 제품을 제외한 일반 인스턴트 커피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남양에게도 밀린 근본적 원인은 2010년 이후 큰 노력과 돈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네스카페 광고모델로 누가 떠오르는가? 카누와 루카[1]와 경쟁 포지션인 네스카페 제품의 브랜드명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맥심에게 밀리기 때문에 대신 가격이 맥심 대비 싼 편이다. 어찌보면 홍보비를 줄이고 가격을 다운시킨 것인데 특히 수프리모 제품군의 경우 원두 미세가루 3%를 넣어주는데 카누가 5%를 넣는 것과 비교해보면 혜자스러운 가격이다.
과거 인텐소란 제품을 유튜브 광고했는데 노이즈 마케팅인지 볼륨을 엄청나게 키워서 귀청 떨어지는 사람이 속출, 욕을 무더기로 먹고 댓글란을 닫아버린 일이 있다.

3. 캔커피


인스턴트 커피(커피믹스 포함)의 네스카페 외에 캔커피 네스카페도 출시되고 있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2014년 사이에 판매를 중지했다.

4. 캡슐 커피


[image]

인스턴트 커피 외에도 캡슐 커피네스프레소 브랜드도 출시하였다. 아메리카노와 베리에이션 커피를 뽑아주는 머신인 돌체구스토도 있다.[2][3]

5. 카페 네스카페


카페네스카페 참조

[1] 카누를 이름부터 대놓고 따라해 역시 남양이라는 비아냥을 들었지만 큰 홍보비용을 들이지 않고 카누와 동일 포지션임을 드러내는데 성공했다.[2] 네스프레소와 돌체 구스토는 별개의 제품으로 캡슐이 호환되지 않는다.[3] 일렉 기타로 치면 FenderSquier와 비슷한 관계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