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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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캔(깡통)에 담아 판매하는 RTD 방식의 커피 음료. 가공 커피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2. 상세
일본에서 인스턴트 커피 붐을 타고 최초로 발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의 기록은 1958년의 다이아몬드 캔 커피이지만 실제로 시장에 판매되었는지는 불확실하고, 실질적으로는 1965년이 시장에 캔커피가 발매된 첫 해. 그후 1969년 우에시마 커피 컴퍼니에서 '밀크 커피'를 발매한 것이 오늘날 캔커피의 틀을 확립하였다.
주요 판매처는 자동판매기 및 편의점. 한국에서도 상당한 시장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200ml 용량의 캔 형태로 판매되는게 일반적이지만, 대용량의 경우 병모양의 캔에 판매되는 경우도 많으며[3] 유리병에 담겨져 판매되기도 하는데 유리병은 파손 위험이 있어서 자판기에선 취급되지 않는다. PET병에 담겨져 판매되는 제품도 여럿 있다. 편의점 등에선 플라스틱 컵 형태의 포장으로 판매되는 커피도 여럿 나와있으며 이 경우 패키지 옆에 빨대를 기본으로 붙여주고 있다.
서양에서는 종이컵으로 판매되는 커피 자판기 쪽이 중심이어서 아시아권만큼 인기는 얻지 못하였지만,[4] 1990년대에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한 캔커피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되어, 지금은 나름대로의 판매가 이루어지는 중.[5]
어쩐지 썸의 한 요소. 썸남썸녀가 건네주는 캔커피는 더 달달하다(?).
3. 주요 브랜드
- 대한민국
1988년에 국내에도 진출 국내 생산하였으나 90년대말 외환위기시절 철수했다. 재일동포회사.
4. 가격
4.1. 한국
- 편의점
- 슈퍼마켓 등 할인점
저렴하게 구입하면 하나에 400원대부터 구입가능
- 자판기
4.2. 일본
- 편의점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비싸다. 캔커피 하나에 저렴해봤자 100엔, 기본 120엔이상한다.
- 슈퍼마켓 등 할인점
편의점보다 2배 전후로 저렴하다. 그리고 이온같은데서는 1캔에 30엔-40엔하는 것도 판매한다.
- 자판기
편의점과 대동소이
5. 페트병 커피
캔커피와 같지만 내용물이 캔이 아닌 페트병에 들어있는 것을 말한다.
가격은 캔커피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왜냐하면 이런 종류의 가공식품은 음료를 넣는 용기 제작에 돈이 더 들기 떼문.
6. 관련 문서
[1] 단, 미국에서 캔 커피라고 하면 원두를 캔에 담아 파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코스트코를 비롯해 대형마트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2] 그런데 미국은 캔에 든 커피를 찔끔거리는 스타일의 나라가 아닌지라 매대서 찾기도 힘들고 직원에게 캔드커피 어디있냐 해 봤자 원두커피 코너로 안내 받기가 일쑤. 애초 그 동네는 찔끔거리는 용도의 커피는 편의점에서 oz용량(...) 용기에 담아 파는지라...[3] 일본은 탄산음료도 이런 형태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4] 라고는 하는데 애초 서양에서 자판기로 커피 뽑아 먹는 경우 자체가 사실 흔하지 않은지라 이건 아주 좋게 표현한 수준.[5] 역시 이 '나름'이라는 표현도 주의해야 할 것이, 미국이나 호주 기준에선 레쓰비라는 네이밍을 처음 듣고는 파든( or 익스큐즈미)?하는 매장이 부지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