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 알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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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의 일러스트중 하나. 왼쪽부터 네코 아르크 카오스, 네코 아르크, 네코 아르크 에볼루션, 네코 아르크 버블스, 네코 아르크 데스티니.
TYPE-MOON/세계관의 캐릭터. 네코 아르크(ネコアルク), 네코 알퀘, 고양이 알퀘[1] 등으로도 불린다.
1. 개요
말 그대로 고양이+알퀘이드로, 근본은 분명히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지만 3등신에 가까운 코믹한 형태. 치마 속은 로켓 노즐이다.
성우는 RE ACT와 PS2판 멜티블러드 AC에서는 유즈키 료카, 사쿠마 쿠미, 호쿠토 미나미, 코즈키 미와, 나츠키 리오, 미즈하시 카오리. 성우가 6명인 이유는 네코 알퀘이드는 6명 있다는 설정에 따른 것이라 하나, 저 배치에서 알 수 있듯이 죄다 동 작품에 출연한 성우들이다. 알퀘이드를 시작으로 시엘, 아키하, 미야코, 시온, 렌 순서.
PS2판 멜티블러드 AC 한정으로 성우 6명의 음성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취향대로 변경이 가능하다. 엄청나게 편애를 받는 캐릭터. 이후 AC 아케이드판과 PC판 AC 이후부터 액트리스 어게인 커런트 코드까지는 알퀘이드의 성우인 유즈키 료카로 고정되었다.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와 카니발 판타즘에 등장한 네코 알퀘이드의 성우 또한 유즈키 료카.
나카타 조지에 취소선이 있는 이유는 얘한테서 모티브를 따온 또다른 캐릭터가 있기 때문. 그 캐릭터가 네코 아르크 카오스다.
넨도로이드의 첫 넘버링인 00번을 장식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1.1. 월희
시초는 월희에서 배드엔딩을 맞을 시에 나오는 '''가르쳐줘! 시에루 선생!''' 코너. 시에루 선생의 조수 격으로 등장하며 본편에서의 분풀이인지 언제나 학대당한다. 이후 가월십야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면서 마스코트 격으로 자리를 잡았다.
1.2. 멜티 블러드
테마곡 - '''GCV2005'''
'''히비키 단이나 보너스군, 야부키 신고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네코 아르크 카오스와 더불어 의도적으로 만든 제작진들의 비하 캐릭터이자 약캐릭터.'''[2][3]
멜티 블러드 초기엔 캐릭터가 스턴 상태가 되었을때 머리 위에서 뱅글뱅글 도는 이펙트였으나 리액트에서 끝내 독립된 캐릭터로 등장했다. 동시에 스턴 시스템은 삭제되고 해당 이펙트는 컨트롤이 반전되는 혼란 상태를 표시하는 이펙트로 변경되었다.
당시에는 CPU 전용 중간 보스 캐릭터였으며, 절륜한 데미지와 막강한 판정을 자랑하는 기본기와 특수기, 초필살기[4] 로 엄청난 사기캐로 군림했다. 트레이드 마크는 역시 진조빔. 완벽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는 아니라서 없는 모션이 제법 있지만 그걸 커버할 정도로 성능이 강했다.
액트 카덴차로 들어서면서 히든캐릭터로 추가, 제대로 된 캐릭터로 정비되는 바람에 대폭 하향당했다. 꺼내기는 어려운데 성능은 그냥 별 거 없는 최약체 개그 캐릭터로 변질. 대신 패러디가 더 늘어났는데 사용하는 기술도 '''냥프시롤''', '''앙골모아 해머'''[5] 등 패러디 투성이. 대쉬중에 앉기를 하면 대쉬가 캔슬이 되는데 이를 반복해서 풍신스탭이라는 인상적인 테크닉도 가능하며 유저에 따라 쓰는 사람도 있고 안 쓰는 사람도 있다. 공중대쉬는 가는 속도가 참 인상적으로 느려서 버리고 공중 214공격으로 공중대쉬를 대처해야한다. 근데 이것도 헛질하면 착지할때 후딜 때문에 난리 나는 수준.
AACC에서는 강화점은 커녕 약화점이 눈에 띄는데 약화점은 전작보다 방어력이 더 약해졌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진조 알퀘 라악으로 한방에 끔ㅋ살ㅋ. 안 그래도 약한캐릭이 더 약해지는 바람에 캐릭터도 아닌 망캐로 전략해버렸다.[6] '''이 캐릭터한테 지면 상대방이 초고수이거나 자신의 컨트롤을 의심해봐야한다.''' 그래도 네코 알퀘를 하고 싶은 유저가 있다면 그나마 안정적인 크레센트를 선택해서 예전처럼 플레이하자. 나머지는 구려서 산소호흡기가 빠진 상태...가 아니라 '''그냥 네코 알퀘이드를 하고 싶어하는 유저가 있다면 그 유저를 네코 알퀘이드를 못 하게 끔 말리는 게 최선이다.'''
크레센트 스타일에 있는 421계열로 전화를 계속 하다 보면 가끔씩 '''네코 공주 알퀘이드'''가 나타나 빛의 기둥을 쏘고 사라진다. 연관성은 불명.
공식 설정상 전투력은 알퀘이드의 절반.[7] 자매품으로 등장하는 양산형 네코 알퀘이드들의 전투력은 애견의 치와와 수준. 고양이 나라에서 왔으며 전 인류를 네코미미(네코미미 균이란걸 사용한다고 한다)로 만들어 지배할 야심을 품고 있는듯 하다. 엑트 카덴챠에서 추가된 전용맵은 이름이 Neco No You May로, '고양이의 꿈'을 발음만 맞춘 엉터리 영단어로 풀어쓴 말.
이래저래 일종의 마스코트 격으로 사랑받아서, 만우절 뻥광고로 애니메이션 '''네코 아르크 · 더 무비'''도 기획되었다. 멜티 블러드 액트리스 어게인의 본인 루트에서는 이 기획 취소시킨 놈 나오라고 따졌다.
자매품으로 네코 아르크 카오스, 괭이 27캣이 존재.
덤으로 멜티블러드 코믹스판에선 매 권 속표지에 등장해 히로인들에게 연애조언(?)을 해준다. 항상 말미에 명언을 인용하는데 나중에는 도라에몽의 대사를 인용하는등 약빤듯한 전개가 일품. 스토리에 개입하지는 않지만 본편에도 간간히 등장한다. 캣시의 일종이라고 추정된다고 한다. 멜티 블러드 X 코믹스에선 시온의 AI이 만든 피라미드의 고용인들. 여길 보면 리즈바이페의 마음에 든 것 같다. 리즈 왈, 못생기고 귀엽고 죄 많은 생물.
라운드 승리 대사 중 무한의 검제 드립도 나온다.몸은 네코로 되어있다.
1.3. 타 작품의 네코 알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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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타입문 만우절 뻥 광고로 네코 아르크 에볼루션(?)이 기획되었었다.
1.3.1. 아넨엘베의 하루 코믹스판
아넨엘베의 하루 코믹스판 1화부터 등장하지만... 원작 설정과 성능을 충실하게 반영한 나머지 여기서도 매우 안습한 포지션으로 나온다. 알퀘이드, 세이버, 료우기 시키등 타입문 3대 메인 히로인을 아넨엘베에 초대하여 접대하는 척하며 각자 작품의 아이디어를 뽑아내려다가 토오노 시키를 찾으러 온 아키하의 난입으로 계획이 들통나버리게 된다. 결국 정체를 드러내며 네코 27캣을 소환해 덤비지만... 상대가 될리 만무 했고, 세명의 메인 히로인의 일격에 몽땅 휩쓸려 나가버린다.[8]
이후 4화에서 기억상실을 한 채로 재등장. 길에서 쓰러져 있던 것을 시온이 구해주게 되고 나을 때까지 아넨엘베에서 랜서와 함께 일하게 된다. 매우 성실하고 훌륭한 접객실력으로 손님들의 호감을 사며[9] 열심히 잘 살고 있던 중, 1화에서 네코 알퀘를 날려버린 알퀘이드, 세이버, 료우기 시키와 다시 만나게 되고 당연히 네코 알퀘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세 사람에게 도망치다가 바제트가 힘차게 열어제낀 문에 맞고 벽에 내다 꽂혀버리게 된다. 그 충격으로 약속된 전개마냥 바로 기억을 되찾은 네코알퀘는 다시 네코 27캣을 소환해 세 사람에게 반격하려 하지만 네코 27캣들도 이길 수 없는 싸움에 끼어들기 싫었는지 '너 혼자 해'라는 메모만 달랑 남기고 버로우. 그러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네코 알퀘가 딱해보여서 봐주려는 세 사람의 빈틈을 노리다가 알퀘이드에게 죽을 지경에 쳐한다. 그러나 랜서는 본성은 나쁜녀석이 아니라며 네코 알퀘를 감싸준다. 왜 자기를 감싸주냐고 묻는 네코 알퀘에게 '''"친구니까 감싸주는 게 당연하잖아."'''라고 대답해주는 랜서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동한 네코 알퀘는 개과천선하여 다시 한번 수행의 길을 떠나게 되고 언젠가 아넨엘베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다.
1.3.2.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사악한 마법소녀일당들과 맞서는 우주경찰로 나온다. 그런데 포지션도 그렇고 대사도 그렇고[10]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패러디. 제작진중에 특촬 팬이 있는 모양.
여담으로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루트에선 아이리와 에미야 키리츠구의 염장질을 보면서 '''"왠지 모르겠지만 열받아!"'''라면서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종의 성우장난.[11]
1.3.3. 카니발 판타즘
시작할때 나오는 아넨엘베 파트와 본편 중간중간에서도 슬쩍 등장하는데 설정상 아넨엘베 점장. 그리고 네코 아르크 카오스 외에도 네코 아르크 버블스,네코 아르크 데스티니라는 변종(?)들이 존재,각각 성우는 사쿠마 쿠미, 타나카 아츠코(각각 시엘, 캐스터 성우)
네코 아르크 버블스는 언제나 "응! 응! 응!"이외에 다른 말을 하지 않는 네코 아르크로, 주로 다른 네코 아르크들의 대사를 맞장구치는 역할. 물론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 경우에도 무조건 "응! 응! 응!"이라고만 대답한다. 네코 아르크 데스티니는 '''이른바 여자 버전 네코 아르크 카오스'''로, 네코 아르크 카오스가 아저씨스런 개그를 주로 쓰는 것에 반해 이 쪽은 아줌마스런 개그를 주로 쓴다. 다만 말빨은 카오스 쪽이 훨씬 강해서 데스티니가 밀리는 편.
오프닝의 네코 알퀘이드가 우루루 몰려가는 장면에서 잘 보면 검은 머리의 머리띠를 두르고 등에는 포스터 말아놓은게 꽃혀있는 배낭을 멘 오타쿠스러운 모습의 네코 알퀘이드가 보인다. 결국 Vol.2에서 정체가 밝혀졌는데, 명칭은 네코 아르크 에볼루션. 성우는 토오노 시키역의 노지마 켄지. 언행이 생긴 대로 심하게 덕후스럽다. Special Season OVA에서 카츠라기 치카기, 히비노 히비키를 촬영하며 헠헠댄다.
더불어서 카니발 판타즘에선 시에루 선생과 함께 부음성으로 활약한다. 부음성에서 밝혀진 바로는 시간을 되돌릴 수도 있다는듯. 1년정도는 되돌릴 수 있는 듯하며 용도는 못 본 방송이 있을 때 시간을 되돌려서 보는 용도. 시엘이 녹화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니 고양이한테 그런 건 너무 어렵다고 말한다.
왠지 10화의 세뇌탐정 2번째 이야기에서는 분명 페이트의 무대인 후유키 시임에도 불구하고 네코 알퀘이드가 철근에 박혀서 살해당했다. 그것도 떼거지로. 사실 네코 알퀘이드와 네코 아르크 카오스가 등장하는 원작 멜티블러드에서도 대놓고 비하 캐릭터이자 샌드백이였으니 여기서도 원작 반영에 충실한 편.
1.3.4. Fate/Grand Carnival
여기서는 월희 대신 페그오의 내용만 다루고 있기 때문에 네코 엑밥으로 대체. 바리에이션들도 카오스는 "산의 노인", 데스티니는 카밀라, 버블스는 프랑켄슈타인으로 대체되었다. 일단 각각의 정식명칭은 네코 엑밥이 '''수수께끼의 네코X''', 네코 산의 노인은 '''수수께끼의 네코V''', 네코 프랑은 '''수수께끼의 네코W''', 네코 카밀라가 '''수수께끼의 네코Y'''. 카오스/산의 노인과 데스티니/카밀라는 성우가 같고, 버블스와 프랑켄슈타인은 말이 어설프단 공통점이 있다. 더불어 산의 노인 포지션이 된 카오스의 영향인지 하산 사바흐화된 네코들이 대거 등장한다.
[1] 아넨엘베의 하루 정발판 번역 기준.[2] 사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보면 단이나 신고와 비교해봐도 단은 스파 제로 1, CVS1에서는 나름 중캐 이상이었고, 신고는 KOF 99, KOF 2001, KOF 2002 콘솔판, KOF 03, KOF NW, KOF XI, KOF 98 UM, KOF 2002 UM에서는 나름 중캐 이상이었다. 하지만 네코 알퀘이드는 이들과는 다르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 AC부터 가장 최신작인 AACC까지 '''모두 최약캐 자리를 차지하였다.'''[3] 이전에는 대전 액션 게임이 아닌 RTS 장르의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스카웃도 같이 서술되어 있었지만 적어도 스카웃은 강민, 박정석, 박용욱, 김택용, 송병구, 김구현 등의 A급 이상 프로토스 플레이어들이 '''공식 프로 경기에서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이긴 경기들도 있었기 때문에 공식 프로 경기에서도 잘 사용하기 힘든 네코 아르크와 동급으로 비교하기에는 어폐가 있다.'''[4] 우물이 나타난 후, '''엄청난 수의 네코 아르크가 쏟아져나온다'''. 당연히 분신들은 무적이며 개체마다 랜덤하게 공격을 해 오는건 물론, 본체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진다.[5] 참고로 떨어질 때 안에 들어 있는 모습을 잘 보면...[6] 보통 랭크 매길때 네코 카오스와 함께 빼 버린다. AC때는 랭크에 있기라도 했었단 점을 생각한다면.[7] Fate/Stay Night에서 나오는 서번트와 알퀘이드의 힘을 비교할때 평균적인 서번트는 알퀘이드의 1/4, 네코알퀘이드의 1/2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단 저 1/4이 알퀘이드의 힘의 최대 출력의 30%의 1/4이라는 말이 있다. 후에는 네코 알퀘는 알퀘이드의 25%출력이라는 설정 튀어나왔다?[8] 참고로 이 세 사람말고도 점내에는 시엘, 토오노 시키, 아키하, 사쿠라, 라이더, 히스이, 코하쿠까지 있었다. [9]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아처에게 커피 맛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쿠즈키와 함께 온 캐스터에게 부부 사이가 참 좋아보인다고 말해서 비싼 음식을 추가로 주문 받았고, 브라콘 여동생 아자카를 위해 미키야와 주스 하나에 빨대 두 개로 마시도록 세팅해 주는 등 매우 훌륭한 접객실력을 보여준다.[10] Judgement 끝내주마! 같은 필살기대사는 대놓고 하며 EMRGENCY! PERFECT! GET ON! 등의 주제가 가사도 불러댄다.[11] 네코알퀘의 성우인 유즈키 료카와 키리츠구의 성우인 코야마 리키야의 관계(?)를 잘 생각해보자. 게다가 아이리의 성우인 오오하라 사야카가 칭송받는 자에서 맡은 역할인 우르토리, 같은 작품에서 유즈키 료카가 맡은 에루루, 그리고 코야마 리키야의 하쿠오로의 관계까지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