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etype : Earth

 



[image]
'''신대회귀'''
'''신대회귀 / 양'''
A++
'''신대회귀 / 질'''
B
'''신대회귀 / 편성'''
서력 이전까지의 의신화된 자연현상.
1. 소개
1.1. 정체
1.2. 성격
2. 능력
3. 작중 행적
3.2.1. 본인 루트 외
4. Melty Blood 인게임
5. Melty Blood ~뒷골목 나이트메어~
6. 여담


1. 소개


TYPE-MOON/세계관의 존재 중 하나. 성우는 알퀘이드의 성우도 맡았던 유즈키 료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또다른 모습. 마치 인격이 바뀌는 것처럼 분위기가 바뀌고 모습도 바뀐다.
1인칭은 와레(我), 와타시(私)를 섞어쓴다. 또한, 자기 자신을 '말하지 않는 돌'이라고 지칭한다. 본래의 알퀘이드를 부르는 호칭은 어린 공주(幼き姫).
상대방과의 싸움을 그냥 놀이로 생각하는지 말투가 시종일관 느긋하고 전투대사가 춤춰라! 노래해라! 다시해라! 뭐 이런 것 뿐이다.
팬들 사이의 애칭은 공주 아르크(姫アルク)이며, 실제 게임상에서는 '진조 알퀘이드', '알퀘이드(공주)', 그리고 본 문서의 이름인 '아키타입 어스' 등으로 불린다.
신대회귀의 질이 얼티메이트 원인 것 치고 낮은데 만들어진 시기가 800년 전, 즉 최근이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1.1. 정체


내면에 잠들어있던 붉은 달의 심층의식이 눈을 뜬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진정한 형태. 알퀘이드가 흡혈충동에 완전히 잠식되면 빙의하여서 알퀘이드의 의식을 집어삼키고 깨어난다. 그녀가 깨어나는 것은 인간의 기원 각성과 비슷한데 본인은 이것이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것이라고.[1] 다만 알퀘이드가 삼켜지지 않아도 가끔 표층으로 올라올 때가 있다.
로어나 료우기 시키 엔딩, 그리고 아키타입 어스 엔딩에서 알퀘이드가 하는 말을 보아, 일단은 알퀘이드가 참고 있지만 자기가 원하는 대로 부를 수 있다. 인간에 비유하자면 눈을 뜨는 간격이 넓은 것, 즉 눈 좀 크게 떴단 소리.
멜티블러드의 등장은 하룻밤의 특혜라 한다.
원초의 하나이며, 붉은 달이 되고자 했던 최종 목표이다. 얼티메이트 원이지만 정확히 어느쪽인지는 불분명. 이름으로 보면 지구쪽이지만 기원을 생각하면 달쪽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플루트 디 슈베스타의 기능을 생각하면 둘 다 일지도.

1.2. 성격


로어의 피를 빨기 전의 사도 살해자였던 알퀘이드의 인격은 지금과 다르게 그녀에 훨씬 더 가까웠다고 한다. 실제 머리 길이와 옷만 봐도 완전 똑같은 사람 수준. 다만 시엘이 한 대사[2]를 보면 다른 인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당시 진조들은 붉은 달이 재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인간적인 감정이나 정서를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얼빵하고 순진무구한 소녀였다.[3] 반면에 아키타입 어스는 그녀에 안에 잠재된 붉은 달의 가능성, 즉 붉은 달의 인격에 가깝다.
폭주 알퀘이드에 따르면 인간에게 아무런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레이트 캣츠 빌리지에서 코하쿠와 메카 히스이 콤비를 보자 "거기 인형사. 조금 지루하도다. 희곡을 연주해보거라. '''잘 연주한다면 한순간에 편하게 해주마'''."라고 하니, 코하쿠가 "히이익! 아무 말도 안 했는데 킬 확정이라니, 얼마나 바이올런스한 건가요!? 온정을 베풀 순 없습니까?!"라고 겁에 질려 말하자 "없다. 끔찍하게 죽을 것인가, 어이없게 숨이 끊어질 것인가. 자유롭게 선택하거라." 라고 하는 걸로 보아 잘해봐야 놀이상대 정도로나 여기는 모양이다.
매우 거만하다. 마치 옆집의 모 금반짝 영웅왕의 여자버전 같다. 대전 상대들을 두고 잡동사니, 광대, 무능, 장난감등으로 부르며, 자기 자신은 '숨결은 신역', '내 몸에 손을 대는 월권을 허락했건만' 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밑바탕부터 왕님.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그 어떤 생명이라 한들 끝나는 때에는 가치가 있다면서 벌레의 날개조차 불에 탈 때는 아주 밝게 빛난다고 말한다던지, 자신과 싸운 존재들 중에서 기분에 따라 잘 싸웠다며 자신의 권속이 되지 않겠냐고 하는 걸 보면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에겐 영웅왕처럼 자신이 인정하는 자나, 의지가 강한 인간에게는 높은 평가를 보임과 함께 마성의 카리스마가 있는 모양이다.

2. 능력


설정상으로는 그 힘은 진조인 알퀘이드를 뛰어넘는다고 하며, 마음만 먹으면 남극과 북극의 얼음을 녹이거나 지축을 녹여서 대륙 스케일의 핀볼 놀이, 심지어 지구의 자전을 정지시켜서 지표의 문명을 일소하는 짓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키타입 어스가 자신의 호흡(이라 쓰고 '''자전'''이라 읽는다)을 멈추면 지구의 호흡도 멈춘다. 즉 지구가 말 그대로 '''정지'''한다. 승리대사를 보면 시공의 틈새를 열어버리는 것도 가능한 듯. 거기다 '''로어 따위는 순식간에 삭제'''가 가능한다던가, 일단 등장하면 매장기관 전원이 다굴쳐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 등 그야말로 사기 캐릭터. 다만 이렇게 지구를 멸망시키면 자신도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알퀘이드의 '원초의 하나'의 경우 '상대보다 조금 더 강하게'라는 개념이라면, 아키타입 어스의 '원초의 하나'는 '상대를 압도적인 힘의 차이로 눌러버린다'는 차이다.
위에 올라와있는 일러스트만 보아도 사용하는 공상구현화의 범위가 '''지구 전체'''인 것을 알 수 있다. 대륙, 바다 등 지구의 모든 자연물을 자기 원하는대로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의미.
원래 진조들은 밤이 되면 죽음의 개념이 없어지는데 아키타입은 기본으로 죽음이 없는 건지 두 시키 모두 조우했을 때 직사의 마안으로 보고 죽음의 개념 자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료우기 시키는 그걸 알고도 공의 경계의 유명한 대사인 "살아있는 것이라면 신이라도 죽여보이겠어!"라며 싸움을 걸었다.
시리즈가 지나면서 비스트나 문셀, 벨버 같은 자들이 주구장창 출연한지라 싸우면 누가 유리한지는 불명. 이 작품이 상성빨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상성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가월십야


가월십야에서 처음으로 등장. 당시까지 이름은 나오지 않았고, 제4차 인기투표 당시의 이름은 공주 아르크(姫アルク).
본편에서는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집에 놀러갔다 같이 낮잠을 잤는데 토오노 시키의 꿈속에 나타난다. 과거의 주인이자 과거의 알퀘이드라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꿈속을 탈출하는 방법이 뭐냐고 묻는 시키에게 17분할의 복수랍시고 '''"죽어라."'''라는 한 마디를 남기며 토오노 시키를 '''18분할'''해버렸다. 이때 눈이 금색으로 변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가 무지개색 마안을 왕의 상징으로 가지고 있다는 것과 달리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처럼 황금 랭크의 마안인 것 같다. 현재는 설정이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꿈에서 깨어난 뒤 시키는 이 녀석은 퍽이나 자고 있다고 디스했다.
몽십야의 붉은 달 파트에서는 로어와 서로 간의 불사의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로어는 인간 중에 한 명을 정해서, 아키타입 어스는 전생할 몸을 '만들어서' 전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시키는 알퀘이드와 그쪽을 동일시하자 나는 아니라면서 부정하고 만일 둘이서 대립해야 한다면 둘 다 구할 거라고 하자 잠깐 얼빠진 표정을 보인 뒤,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 다음에 만났을 때 그 말이 허튼 소리가 되지 않도록 해라."라면서 만족스러워하며 보내준다. 이후 시키를 마음에 들어한 것으로 보인다.
로아와 잠시 대화하기도 했는데 그는 스스로를 붉은 달 본인이라 자각하고 굴었지만 로아는 "아직알퀘이드 브륜스터드가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인 한 알퀘이드가 지닌 붉은 달이 될 가능성이 높은 측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며 그의 상황을 지적했고 본인도 그걸 인정했다. 당시 로아가 왜 나왔냐면 토오노 시키가 공주님 쪽을 만나기 위해서 그의 도움을 받아 알퀘이드의 과거에 접근하는 식으로 찾아왔기 때문에 둘 다 온 상태였다. 구해줄 마음이 없던 로아에게 나는 구해줄 거라고 대꾸한 건 덤.
덤으로 원작자 말에 따르면 '''등장이 없어서 그렇지(…) 또 하나의 정히로인'''이라고 한다. 신생월희에서는 중요인물인 이상 설정개변으로 알퀘이드-시엘 루트에서 등장하거나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공의경계 료우기 시키의 「」 인격의 재탕이다. 평소엔 드러나지 않고/드러날 수 없고, 히로인의 본질적인 모습이며 초월적인 존재이고,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잠깐 주인공과 만나는 것까지 같다.

3.2. MELTY BLOOD


무인편 시온 루트의 최종전에서 등장. 등장하자마자 공상구현화로 천년후의 달을 불러내어서 왈라키아의 밤을 사도로 되돌리고는 이해가 잘 안 가는(…) 말들을 중얼거리고는 갔다. 이때는 알퀘이드의 모습에 인격만 다른 느낌이었다.

"어쩔 수 없구나. 나로서도 괴로운 선택이었도다.

이 세계를 알아보니, 그 누구든 간에 호시탐탐 종말을 서두르고 있다.

의 문제는 나의 문제다. 그러니……

'''어차피 다른 자들[4]

에게 멸망할 것, 내가 먼저 끝장내주리라.'''"

AACC에서 정식 등장. 알퀘이드의 몸을 빌려 하룻밤만 임시로 현계했으나, 세계가 너무 막장인걸 보고 다 쓸어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결국 자살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알퀘이드와 시엘의 지적에 따르면 관광하는 기분으로 깨어나서 깽판을 치다가 '흥이 올라서' 이러는 것. 결국은 알퀘이드에서 달라진 게 없다.[5]
시엘을 한 번 바른 뒤, 지나가다 네코 알퀘이드의 세계인 그레이트 캣츠 빌리지에 요즘 세계에 인간의 흔적이 없는 요정계가 있다며 신기해하다가 랜덤하게 등장하는 메카 히스이코하쿠 페어를 우연히 발견하여 말 그대로 '''죽거라'''라고 하며 시공의 틈에 떨어뜨린다. 이후 오시리스의 모래를 말 그대로 지나가는 듯이 조우해 대사 하나 없이 박살내신 뒤, 이에 분개한 리즈바이페를 조악한 주인에게는 조악한 기사가 붙기 마련이라며 다시 순살시켜버린다.[6]
끝내 엔딩에선 제7성전까지 들고온 완전무장 시엘조차 쳐발라버리고 그대로 세계를 멸망시켜… 버리나…싶었는데[7][8] 갑자기 알퀘이드가 등장. 엑스트라 스테이지(스테이지 10)으로 돌입하며, 디스 끝에 아키타입 어스가 "역시 결론은 같구나. 와보거라 어린 공주여. 지금(현재) 그대의 모든 것을, 짐의 손에서 지켜내보거라."라 응수하고 승부에 나선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노멀 알퀘이드로 변경되고, 진조 알퀘랑 싸우게 된다. 이 스테이지를 플레이어가 이기면 진정한 엔딩.
여기서 사라지면서 "훌륭하도다. 그리고 참을 수 없을 만큼 통쾌하구나. 별의 대의지라 할 짐의 수족이, 수육되기만 한 수족에게 쓰러질 줄이야.", "생명의 우열은 강함과 약함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최종적으로 어디에 도달하느냐인가. 그것이 생명의 가치라고, 하늘의 별들도 말하고 있구나.", "그것도 인간이 아니라 짐의 공주가 호소할 줄이야. 아버지도 곤혹스러워할 것이다. 아무래도, 우리들은 '그 사람'의 뜻대로는 안 될 모양이다.", "맞이할 사람이 온 모양이로구나. 온 힘을 다하여 지켜낸, 그 세계(요람)로 돌아가거라."라며 생각보다 개념찬(?) 말을 던져주셨다.
엔딩 후 알퀘이드는 토오노 시키라고 생각하며 깼다가, 시엘이 오자 그야말로 제대로 삐진다. 근데 시키 데려오라며 땡깡부리면서 '''걔 다시 불러낼 거야!'''하는 지구멸망급 땡강을 부린다.
나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키타입 어스 스토리는 멜티블러드에 있어서 마지막 총계로 작성되었으며, 향후의 월희 세계를 그리기 전의 모습이라고 한다. 초월계 고귀한 흡혈공주의 한 번 뿐인 "로마의 휴일"을 봐달라는 것을 보면 월희 2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3.2.1. 본인 루트 외


메카 히스이&코하쿠 페어와 싸울 때, 메카 히스이가 레벨 카운트를 하자 레벨 카운터가 고장나고, 코하쿠가 메카 히스이에게 이긴다던가, 도망간다던가 하는 가능성은 없냐고 스캐닝을 명령하자 0도 아니고 '''생존확률 마이너스에 돌입'''이라고 한다. 이때 코하쿠가 아키타입을 지칭한 말이 '''전설의 킹 네코 아르크'''''. 여기서 패배할 경우 코하쿠와 메카히스이의 승리 대사에서 메카히스이가 일생분의 행운을 모두 써먹었다고 한다. 이길 경우 코하쿠를 시공의 틈에 던져버린다.
로어 스토리 엔딩에서 로어 본인이 "온 몸의 마술회로를 전부 방어로 돌려도, 몇 초나 버틸 수 있을까."라고 하고, 로어와의 대전 승리대사에선 기억도 안난다는 둥, 막판엔 "자비다. 자결할 수 있는 자유를 허가하마. 광대."라 하신다. 말그대로 엔딩씬으로만 등장하기에 진짜로 맞붙진 않지만 일반 대전에서 로어로 아키타입을 이길경우에, 로어는 자기가 이기고도 믿기질 않는지 아무말 없이 멍때린다.
스토리모드에서 오시리스의 모래를 이기면 리즈바이페와 붙게 되는데, 이때 "흐응? 어쩐지 잡동사니가 있기에 걷어차 버렸다만, 네놈은 그것의 장난감인가. 하지만, 주인을 지키지 못한 주제에 잘도 기사를 자칭했구나. 조악한 주인에게는 조악한 기사가 붙는 법이라 했던가, 참으로 옳구나."라 한다.
리즈바이페와 아키타입 어스가 싸워서 이기면 하는 승리대사가 "쓰러뜨렸다... 이 별의 분신을, 나의 손으로.... 하하, 우스꽝스럽다.... 이 정도의 기적을, 어째서 나는 그때에 발휘할 수 없었을까───." 이다. 이거 꽤나 리즈가 불쌍하다.
알퀘이드는 아키타입 어스를 보며 "튀어나오는게 너무 빠른 거 아니야?"라는 물음에 "음, 잠을 깨는 시간을 착각했도다." 라는 대답도 했다. "우리는 자매와 같은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토오노 시키와는 "어린 공주의 꿈[9]에서 본 뒤로 오랜만이구나 남자여. 그 푸른 눈은 좋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살인귀를 생각하는 흡혈귀라니, 꿈 속의 이야기라며 웃어버리고 싶도다."라고 했다.
그에 비해 나나야 시키에게는 "벌써 끝이냐? 여자보다 먼저 쓰러지다니, 무례한 남자로다. 그 눈만 도려내고, 나머지는 티끌로 돌려놓도록 하마."라며 나무란다.[10]
료우기 시키에게는 "서로 눈을 뜨는 시간을 착각했구나. 을 노리는 건 백년은 빠르다. 지금은 얌전히, 허무의 꿈에 가라앉아라."라고 했다. 아마도 제3의 인격에게 한 말로 보인다.
료우기 시키 엔딩에 나타나는데, 시키는 승산 없는 걸 알면서도 싸움을 걸었다. 이때 토오노 시키가 료우기 시키에게 조각나서 죽은 걸 알고 굉장한 웃음이 나온다면서 죽여주겠다 말하며 그의 죽음에 심기가 불편함을 표한다. 료우기 시키는 어차피 꿈이고 가짜라 깨어나면 없는 일이 될 텐데, 그 사람좋은 녀석의 복수냐?라고 응수하면서도, 어쩐지 그 마음을 알거 같다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4. Melty Blood 인게임


PS2판 멜티 블러드 Actress Again에서 처음으로 추가되었다. 보스 러쉬를 노미스, 노컨티뉴로 클리어하면 숨겨진 보스로 등장한다. 성능은 이벤트 캐릭이니 만큼 이벤트 캐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데미지 수치 최고로 놓고 라스트 아크 드라이브를 아키하에게 쓰자, 고작 7히트가 떴는데 데미지가 무려 15000 이상
하지만 등장 포즈와 승리 포즈만 긴 금발머리+순백의 드레스이고 전투 돌입시 알퀘이드의 모습으로 바뀐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AACC에서는 1.07버전에서 정식 캐릭터가 되면서 금발+드레스 차림으로 나온다. BGM. 성능은 전체적으로 강력한 편이다. 하지만 체공시간이 쓸데없이 길어 공중부양기를 잘 써야 하고, 전체적으로 우아 하기 때문에 쉽게 쓸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며, 상당한 두부살이다. 일단 성능은 크레센트문 로어와 더불어 원작 반영을 충실한게 한 나머지 타입문 세계관의 최강자이자 보스 캐릭터 답게 풀문기준으로 S+급의 최강 캐릭터. 크레센트문과 하프문은 바람과 공중 역가드 바람으로 상대를 교란하며 다양한 공중콤보를 넣는 테크니컬 스타일. 풀문은 리치가 긴 기본공격들과 파도 및 승룡을 이용하여 거리싸움을 제압한 뒤 부유, 빠른 저공중단 및 잡기 이지선다로 상대를 압박하는 거리싸움 위주의 스타일이다. 3종 스타일중에 제일 강한 건 풀문인데 Archetype : Earth와 원작 월희('''츠키'''히메or'''달'''공주)의 상징이 보름달이라는 걸 생각 하면 절묘하게 잘 맞는 스타일이다.
기술들이 전부 히라가나에 짧은 단어(파도, 빛, 바람, 기억, 끝 등등)로 되어 있다. 이 원소조합이 공상구현화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듯. 나름 오로치의 오마주? 스토리 대사를 봤을 때에는, 그녀의 싸움 방식은 고대에서 정한 4대 원소 중에서도 빛, 물, 바람을 조합해서 싸우는 거 같다. 근데 빛으로 싸우는 스킬은 이펙트가 전기다(...) 첫 스테이지를 끝내면, "과연. 인간의 싸움이란 이런 것이구나. 원소를 생성하고, 배합하며, 지배해 합하는 싸움과는 다르구나. ……후. 답답하지만, 재밌도다. 버릇이 될 거 같은 예감이 들 거 같지 않느냐."라고 하신다.
PC판에서는 크레센트/하프문 한정으로 부유 상태에서 공중 6B 이후 회피로 무한 체공이 가능해서 이를 이용해서 타임오버승을 이끌어내는 얍삽한 짓거리가 가능했다(…). 지금은 부유시 일정시간 있으면 자동으로 내려오게 되도록 수정되어서 저 짓거리는 이제 못한다.
난입해오는 이클립스 스타일은 그저 크레센트 스타일에 방어력과 실드, 미터 보정만 붙인 게으름의 극치(…). 그런데 저 미터 보정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기술을 남발하도록 내버려두면 어렵다. 공중 대시를 한번 하면 50%가 차오르며, EX기 시전시 대략 10%밖에 쓰지 않는다. 게다가 공격에 의해 차오르는 양 역시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22C 한번 쓰고 나면 그대로 MAX가 되는 정도. 넘쳐나는 미터로 인해 운나쁘게 236C가 계속 뜨면 괴롭다.
아크 드라이브와 라스트 아크 연출이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 당하는 사람에게 한없이 커지거나 당하는 사람을 한없이 작게 만든 뒤 압도적인 힘으로 조져버리는 식의 연출이다. 거기다가 아크 드라이브 발동속도는 전 캐릭터 중 최속. 다만, 상대가 '경직'중일때만 0f에 가까운 발동속도가 된다. 그냥 지르면 무지무지 느린 발동이니 주의. 상대가 경직중일때는 그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어질 정도로 빠르다. 예를들면 기본잡기->아크드라이브/JA->아크드라이브등, 웬만하면 다 콤보를 이을수 있을 정도. 라스트 아크 역시 료우기를 제외한 전 캐릭터들 중 최고 데미지를 자랑한다. 사실 로어나 료우기와 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라스트 아크의 데미지는 시전시 남은 미터에 조정되지만, 일단 100%상태에서의 발동으로 보았을 때. 또한 방어무시 고정 데미지인 료우기와는 달리 상대의 방어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네코들같은 종잇장들에게는 일격필살이 뜰 수도 있다. 아크 드라이브 모션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핑거 포크 오브 둠.
여담으로 연출시 카메라를 충분히 위로 올려놓지 않은 탓인지 피격시에도 사라지지 않는 소환물 등이 남아 있을 때 발동하면 사슴이 우주를 뛰어다니는 등의 기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은근한 개그씬?

5. Melty Blood ~뒷골목 나이트메어~


6화 후반부에 붉은 달이 뜨면서 등장한다.

"나는 결단코 이유 없이 나타나지 않노라. 내가 내린 곳에는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왜곡이 존재할 터. 이것은 이 나의 선택 이후에도 존재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은 너희 둘 중 하나뿐이라는 소리로다. 우선 시아림. 이 몸은 이치를 따르지 않노라. 너에게는 그 불확실성이 '최후의 한 수'를 부정하는 게 무엇보다도 큰 공포. 그러했기에 이 몸이 등장하는 것을 두려워했노라. 다음으로 시온. 너는 대국적인 것을 등진 채 하나의 연극만을 지키는 것을 선택했도다. 하지만 세계의 대변자인 나에게 그런 '온정'이 있을 것 같나. 그럼에도 이 몸에게 선택하라는 것인가. 좋다, 그렇다면 그 요구에 응하도록 하지. 시온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만인의 만인의 가능성이라면 세계는 이제 계산량의 부담을 수용할 수가..." - 시아림 엘트남 아틀라시아

"이런, 꽤나 약하다고 업신여김을 받았는가. 세계는 융통무애(融通無碍)의 영자 그대로이며 계산 따위도 아니며 인리에 따르는 것도 인정에 흐르는 것도 아니다. 그 어떤 것도 멈추지 못한다. 단지 그 모양을 바꿔나갈 뿐. 그리고 사라지는 쪽은 시온이다. 시온, 너는 세계의 균열. 있어서는 안 될 균열이다. 나의 뜻은 곧 세계의 의지. 감수하도록 하여라."

"그럼 수영장에나 가볼까나^^"[11]

"모든 것은 있어야 할 위치로 돌아갔다."

"아직도 움집에 틀어박혀 있으면 멸망을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멸망에 의지란 없다. 그것은 하늘을 찢고 땅을 갈라 無로 돌아가는 것. 아무리 깊게 구멍을 판다고 한들 갈라진 대지에 단숨에 통째로 삼켜질 뿐이다. 무엇보다도 그대의 파멸은 그대의 내면에 달려있느니라."

"그렇더라도 있는 힘껏 발버둥쳐 보거라. 네가 가진 작은 조약돌은 큰 물의 힘을 도저히 멈추게 할 수 없다. 그렇다고는 하나 그 흐름에 던져진 조약돌이 치어올린 물방울은 일순간만큼은 그 흐름에서 해방되리라."

"그럼 작별이다, 연금술사여. 앞으로 두 번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테지."

시온과 시아림을 어느 공간에 불러내고는 시온과 시아림에게 미래를 증명하라며 근엄한 태도를 취하며 그들의 의견을 듣고는 세계의 의지가 무엇을 선택할지 가르쳐달라고 시아림이 부탁한다. 이에 얼티메이트 원은 시온의 의견을 선택하지만, 사라지는 건 시온 쪽이라면서 시아림이 만든 가짜 시온에 빙의된 진짜 시온[12]을 분리해서 일행들 곁으로 돌려보낸다.[13] 이후 자신이 문을 열고 시아림과 헤어진다.

6. 여담


세계에서의 지식백업인지 27조는 알아본다. 그런데 어디까진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자기가 생전에 만든 애들인 트라핌 오텐롯제, 메렘 솔로몬, 알트루쥬 브륜스터드등 을 빼면 사도 27조도 곱게 보시지 않는다. 27조 소속인 네로 카오스왈라키아의 밤과 싸워서 이기면 "조악한 가 감히 짐의 앞을 막으려 드는구나. 백익놈은 뭘 하고 있는가."라고 분노하고 오시리스의 모래와의 만남에서는 "보험의 한명인가." 하면서 "순혈이 아닌 조에는 볼일 없도다. 망념의 바다에 가라앉아, 천년의 죄를 갚아내거라." 라고 한다.
사도들은 물론, 적주 아키하 같은 흡혈종과 싸워도 대전 시작부터 "짐승놈. 맹약을 잊어버린게냐.", "무릎을 꿇지도 않는구나. 짜증나도다." 라고 분노하며 시작한다. 아키하는 사도가 아니라 오니 혼혈인 쿠레나이세키슈다. 대사로 추정해보면 오니종을 비롯한 마로 지칭 되는 존재들과도 뭔가 오래된 맹약이 있었던 것 으로 추정된다.[14]
폭주 알퀘이드를 보면 처음엔 "사역마 같은 건가?" 생각하고 나중에는 '''망념''' 이라 칭하며 "아, 이것이 (알퀘이드의) 흑역사라는 것인가?"라는 대사를 날린다.
K.O.시 "엣?! 나 어쩐지 졌는데요오오?!"라며 깨는 목소리는 들어볼만하다. 참고로 이건 몸의 원래 주인인 알퀘이드가 깨어나면서 외치는 거지만. 커런트 코드에서는 모든 라운드를 패배시에만 알퀘이드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위의 대사를 말하고 K.O를 당해도 라운드가 남아있으면 변하지 않고 대사도 없이 쓰러지면서 끝난다.
아오자키 아오코를 보시면서 "정말로 제 5법을 사용하는 자가 나타날 줄이야. 여기까지는 '그 사람'이 생각한 미래대로다. 그러나 미래에는 작은 여백이 있는 모양이다. 최후의 한글자를 더하는 건 과연 어떤 자인가?" 라고 하고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에게 패배하면 "생명의 가치를 인간이 아니라 네가 호소하다니. 아버지는 통탄할 것이며 우리는 '그 사람'의 의도대로는 되지 않을 것 같다"라는 말을 남긴다. 여기서 말하는 그 사람은 인류에 남은 최후의 과제가 다섯가지라고 내다본 1법사일 가능성이 높다.
[1]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 전생한 후 각성하는 것과 유사하다. 시엘도 그것 때문에 그건가 싶어 물어보지만 그건 강제적인 거고, 자신은 생명 반응이 너무 원대해서 자연스러운 것이라나 뭐라나.[2] "알퀘이드도 아니고.... 로아와 만나기 이전의 그녀도 아니다."-멜티블러드, 시엘 조우 대사[3] 하지만 알퀘이드가 마왕과 사도들을 모두 처단하자 가르쳐주려 했다. 그 전에 로아에게 살해당해서 그러지 못했지만.[4] 강철의 대지얼티메이트 원이나 Fate/Grand Order마신왕 게티아, 이성의 신 등.[5] 이 황당한 결론(?)을 들은 시엘은 어이없어 하며 절망, 알퀘이드는 본체는 어차피 말로 해서 안 될 상대라며 싸움을 시작한다.[6] 잡고나서는 조악하다는 소리는 취소하셨다. 맑은 소리를 냈다고… [7] 이때의 대사가 참으로 골때린다. '나로써도 괴로운 선택이지만, 시엘 너와의 약속(시엘이 이기면 세계 멸망작업 중지)인데 그걸 안 지키면 약속을 어기는 거잖니? 그러니 약속대로 멸망시켜줄게' 라는 식으로 완전히 시엘을 놀려먹는다.[8] 그래도 나름 시엘은 기특하게 여겼는지, 세계 멸망 타이밍에서 그 아이는 왼손, 시엘은 오른손에 놓고 살려주겠다고 선언해주신다. 여기서 그 아이가 누구인지는 명확히 묘사되어 있지 않으나 이 분께서 특별히 관심 가질 만한 사람은 당연히 한 사람밖에 없다.[9] 가월십야에서 붉은 달에게 18조각 난 스토리.[10] 원문은 「もう終わりか? 女より先に倒れるとは無粋な男よ。 その眼だけえぐり取って、余りは塵に返すとしよう。」.[11] 이 순간 분위기가 확 깨진다;;[12] 어린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환령의 소행인데, 무기질적인 언행과 미래가 없다고 부정한 언급, 본작에 나온 표류된 레프 라이놀을 생각한다면 설마...[13] 이때 알퀘이드의 인격이 튀어나와 위의 상큼한 말과 표정을 날린다(...).[14] 그런데 이후 페이트 설정이 업데이트 되면서 위의 대사에서 하필 '''짐승놈'''이라는 명칭이 쓰인 것이 의미심장해졌다. 이전까지는 단순히 순도가 낮은 흡혈종이나 마의 혼혈을 아키타입 어스가 비하하는 용어로 보였지만, 사도 27조나 그 사도들의 지배자라는 더 다크식스, 비슷한 존재인 악마와 진성악마 등의 마(魔)들이 비스트나 그 권속, 혹은 비스트는 아니지만 거기에 가까운 존재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즉, 본래 외래종이었던 선대 붉은달이 지구의 인류악인 비스트와 무언가의 맹약을 맺은 의혹이 부상하는 것이다. 오니종의 혼혈인 쿠레나이세키슈들에게 이러한 대사가 나오는 정황상 사도를 권속으로 두는 더 다크 식스 이외로도, 쿠레나이세키슈나 오니종들을 권속으로 두는 또다른 비스트와도 초대 붉은달이 무언가 맹약을 맺었다는 떡밥이 나온 것으로 볼 여지도 있다. 물론 몽마의 혼혈인 멀린처럼 마에 속하고 인류악에 가깝되, 인류악이나 그 권속은 아닌 친척격의 존재일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슈텐 등의 설정에서 오니종들이 타마모처럼 인류와 적대하는 무언가라는 언급이나, 아키타입 어스의 짐승이라는 지칭을 보면 오니종도 사도와는 별계통의 다른 비스트의 권속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