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톱을 노려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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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을 노려라2!의 주인공. 성우는 후쿠이 유카리.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니아 텟페린으로 이어지는 치유계 특이모양안眼 아가씨. 농담삼아 헤어진 곳이 다원 우주 속이라 노노가 다원우주에서 안티 스파이럴과 만나 니아가 되었다는 말도 한다.
활발하고 감정이 풍부한 소녀로 분홍색 머리카락과 십자 모양의 눈이 인상적이다. 모토는 '노력과 근성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이고, 입버릇은 '노노리리처럼 되고 싶다'.
신장 172cm, 체중 49kg. 늘씬한 모델 몸매다. 특기는 '''쪼개는''' 것으로 접시, 프라이팬부터 시작해서 냉장고까지(...) 뭐든 쪼갤 수 있다.[스포일러]
'스승님'과 산골 마을에서 살고 있었지만, 우주 비행사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무작정 가출하여 도시로 상경했다. 돈을 모으기 위해 까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와중에 아저씨들에게 성추행을 받는 걸 라르크 메르크 마르가 구해주었고, 노노는 멋있어 보이는 라르크를 '언니'라고 부르며 졸졸 따라다니지만 라르크는 귀찮다며 폭언을 내뱉고 내쫒는다.
라르크에게 쫓겨 풀이 죽은 노노 앞에 갑자기 우주괴수가 나타나고, 라르크는 버스터 머신 디스누프를 불러 우주괴수를 상대한다. 그 와중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까페 사장님이 노노를 구하러 왔다가 넘어진 우주괴수에게 깔리고 마는데, 노노는 괴력을 발휘해 이를 구하지만... 우주 괴수의 털에 걸려 우주로 도망치는 우주 괴수와 함께 성층권로 끌려나간다.
라르크는 노노가 분명 죽었을 거라며 분노하며 우주괴수에게 달려들려 한다. 그런데 왠일인지 디스누프가 움직임을 멈추는데 노노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거기에 깨어나자마자[1] 우주괴수에게 이나즈마 킥을 날려 꿈쩍도 않던 머리 갑각을 '''쪼개버린다.''' 극장판에서는 노노가 이나즈마 킥을 쓰지 않고 라르크가 버스터 머신으로 처리한다.
알고보니 노노는 인간형 로봇이라는 게 밝혀졌고, 톱레스 집단인 플라타니티에 견습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노노는 자신이 동경하는 노노리리와 라르크처럼 버스터 머신 파일럿이 되고 싶다고 마음먹는다.
보급, 작업용 기체인 EVO-4를 타고 다니며 버스터 머신의 보급을 담당하게 되었다. 자신의 머신을 날려먹은 치코 사이언스와 최신예 버스터머신 카토프방디스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가 되는데,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치코가 카토프방디스를 깨우는 것을 돕는다. 이후 다른 톱레스가 노노를 무시할 때 치코는 노노의 편을 들어준다.
자신에게도 버스터 머신이 있으면 모두에게 특히 라르크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거라고 믿던 노노는 타이탄 변동 중력원 발굴현장에 멋대로 잠입했다가 들켜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쌍둥이 자매에게 버스터머신 트란트로와의 정보를 듣고 라르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태양계 반대편에 있는 명왕성으로 향한다. 3주후 명왕성 근처의 터미널에 도착하였는데 타이탄 변동 중력원이 깨어나려하면서 우주괴수들이 몰려들자 터미널의 모든 운항이 정지되는데 마침 쫓겨나서 명왕성 근처에 있던 카시오의 도움으로 명왕성으로 향한다. 중간에 우주괴수들이 나타나[2] 공격을 받지만 명왕성에 도착하여 카시오와 함께 트란트로와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하지만 트란트로와는 이미 뼈대만 겨우 남은 상태였고, 카시오의 독백을 들으며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스포일러1]
그런데 노노는 음식섭취/배변도 가능할 정도로 인간과 유사한 로봇인데, 이런 로봇은 비싼데다 딱히 돈을 들여 해당 기능을 갖출 이유도 없기 때문에 불가사의한 존재.
여담으로 특전영상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상당한 음치인 것 같다. 노래를 부르자 라르크와 디스누프(...)가 함께 괴로워 했으며, 칠판 등 배경이 깨져 버릴 지경.
이것이 바로 노노의 정체이다. 10여 년 간 잠잠하게 있던 우주괴수들 - 버스터 군단[3] 이 노노가 가던 곳마다 나타난 이유는 대장인 노노를 데려가기 위해서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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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머신 모드에 들어갈 때는 눈의 십자가에 위가 트인 반달 모양이 겹치는데, 이건 전작에서 지구 제국 함대가 쓴 문장이다.[5] 피지컬 리액터로 물리 법칙을 맘대로 조정하고[6] 빔으로 타이탄을 '''쪼개버리는''' 가공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태까지 물건을 죄다 쪼개버리던 것의 복선 회수. '''사실상 일본 애니메이션 70년 역사상 최강의 인간형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워프로 명왕성에서 타이탄까지 날아와 라르크와 치코를 구하고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압도적이던 타이탄 변동 중력원을 반으로 쪼개버린다.
기억을 잃고 소행성 안에 들어있던 것을 어느 학자 - '스승님'이 발견하여 거둬들였으며, 처음으로 한 말이 "노 노 리 리 코"였기 때문에 '노노'라고 이름지어졌다. 노노가 입에 달고 다니며 동경한 인물 노노리리는 바로 전작의 주인공 타카야 노리코를 말하는 것이었다.
이후 격리된 톱레스들을 대신하여 인류의 수호자 취급을 받는다.[7] 태양계 신11번 혹성 블랙홀 엑제리오에 도착하여 블랙홀에서 나오려하는 엑제리오 변동 중력원을 상대하지만 공격이 통하지 않고, 침몰된 함선에 타고있던 라르크를 구해준다. 톱레스를 발동시킨 라르크가 뇌왕성 떨구기를 시전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그러자 군 인원들 사이에서 나온 대책이라는게 '''노노를 뇌왕성에 돌격시켜 단거리 중력 축퇴 공격을 가하자.'''는 것이었다. 이를 들은 라르크는 노노에게 '''같이 별이 되자며''' 자신과 같이 특공을 하자고 설득한다. 그러나 노노는 거대한 벽을 치고 아무 말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 엑제리오 변동중력원도 워프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추정되는 이유로 첫째, 그래봐야 효력이 없을 거라는 점. '뇌왕성 떨구기'로 언급되지만, 그 뇌왕성은 온전한 것이 아니라 1만 2천년간 질량이 줄을 만큼 줄어들어 원래의 10% 수준밖에 남지 않은 수준이다. 중력 축퇴라는 것은 결국 사용하는 재료와 힘에 따라 위력이 결정되는데[8] 뇌왕성 핵의 질량이 너무 작은 반면 엑제리오 변동 중력원은 30km/s로 뇌왕성 핵을 때려박았는데 타격이 없는 터무니없는 맷집을 가진데다 블랙홀 엑제리오를 집어삼켰기에 블랙홀에 대한 내성이 예측되는 괴물이다. 아무리 근거리라도 어지간한 중력 축퇴 정도는 견딜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당대의 인류는 알지 못하겠지만 이미 그 우주괴수는 1만2천년 전에 전함 엑세리온의 축퇴로를 폭주시킨 블랙홀 공격을 받은 적이 있고 이 블랙홀의 조석력을 특이점으로 떨어지면서도 견뎌냈고 이것 만으로도 불가능에 가까운 내구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끝내 사건의 지평선, 바깥으로 다시 기어올라오는 근성은 현대 물리학으로는 아예 설명이 안 되는 수준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5차원의 미래인들 정도 되지 않으면 방식을 상상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그래서 노노가 단신으로 타이탄에서 보여준 능력은 매우 인상적이지만 엑제리오 변동중력원이 보여주는 것은 차원이 좀 많이 다르다. 득이 작아 보이지 않는 반면 실은 커서 이 작전을 시행하면 노노는 확실히 죽는다. 그리고 이 사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고 있었던 노노의 계산으로는 임기응변으로 만든 야매 블랙홀로는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는걸 정확히 예측했을것이다.
둘째, 노노는 아직 최고의 화력을 내지 않았다. 최종화의 다이버스터 모드를 생각하면 굳이 처음부터 확률도 불분명한 자살 특공을 하느니 만반의 만반까지 준비를 해서 최대 전력으로 붙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을 수 있다.[9]
셋째, '''라르크가 같이 특공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같이 별이 되자'며 특공을 설득하는 라르크를 노노가 씁쓸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있는데[10] , 사실 라르크는 가봐야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었으므로 노노에게 있어 라르크의 말은 호승심에 물든 어리석은 자가 '같이 죽자.' 라고 하는 것으로 밖에 안 들렸을 것이다. 항상 '언니'라 부르며 라르크를 롤 모델로 삼던 노노에게 있어 견딜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사상 최강의 우주괴수인 엑제리오 변동 중력원[11] 을 상대하기 위해 두즈미유를 이용한 지구 박치기가 시전될 때 버스터 군단을 끌어모아 다이버스터로 합체한 모습으로 공간을 뚫고 등장한다. 지구 크기만한 다이버스터는 지구 박치기를 저지하고서는 변동 중력원에게 온갖 공격을 퍼붓지만 별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엑제리오가 지구에 날리는 공격을 막다가 박살난다.
머신넘버가 19인 버스터 머신 19호, 디스누프의 진정한 조종석에 탑승한 라르크의 설득에 진정한 버스터 머신 파일럿의 정신, 노력과 근성이 무엇인지 깨닫고 다이버스터 밖으로 뛰쳐나온다. 라르크와 노노는 함께 이나즈마 더블 킥을 날리고 그토록 막강하던 변동 중력원을 산산조각낸다. 거기에 변동 중력원이 달고 있던 블랙홀 엑제리오까지 깨뜨린다.
블랙홀이 깨진다는 물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현상 때문에 빅뱅을 일으키려는 블랙홀을 없애기 위해 블랙홀을 데리고 평행우주의 저편 어딘가로 떠난다. 다원우주 내 시공 검열관의 방에서 라르크에게 작별을 고하며 자신의 특이점을 주고서... 결국 그렇게도 만나고 싶어하던 타카야 노리코는 못 만났지만 노리코가 돌아올 지구는 지켜냈다. 노노가 없었다면 톱을 노려라!의 감동적인 엔딩도 없다는 말이다.
6화 중 당근토끼 수인이 변신한 모습으로 배경 엑스트라로 깜짝 출연했다.
천옥편에 참전. 플라타니티에 소속되어 있다가 라르크 일행과 함께 보급기체인 EVO-4를 타고 참전한다. 34화부터 기력120이상에서 버스터머신 7호로 변신 가능. 55화 이후에서 다이버스터로 변신 가능. 성능은 변신 전까지는 흔한 보급 기체(그래도 애정으로 극복 가능)이다. 버스터머신 7호는 사이즈가 SS라 거의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데 모든 무기에 사이즈 보정 무시가 달려있어서 공격력은 전혀 꿀리지 않는다. P병기가 필살기인 이나즈마킥뿐이라서 운용에 불편한 점은 있지만 강력한 기체.
육성할 때 골 때리는 부분이 좀 있는데, 기본 능력치가 슈퍼계 파일럿 능력치라서 회피가 말도 안되게 낮으므로[12] EVO-4랑 버스터머신 7호 양방일 때는 생각외로 잘 못 피하는 구석이 있다. 집중도 불굴도 없으니 소위 말하는 단기 특공 무쌍을 하려면 능력치를 많이 손봐야 할 것이다. 또한 격투가 높고 성장률도 격투 형인데 기체 쪽은 '''어시스트 무기가 전부 사격 속성이다.'''[13] 그리고 EVO-4때 애정으로 키우겠다고 사이즈 보정 무시를 다는 건 낭비내지 자살행위니 절대 달지 말도록.[14] 그래도 기본적으로 파일럿 능력치가 높고 초기저력 레벨도 높아서 개조만 어지간히 해주면 EVO-4로도 전력으로 활용은 가능하다.
다이버스터는 3L의 거대한 크기와 최강급의 공격력을 지닌 강력한 기체. 게다가 전함 취급인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달리 유닛 취급이라 태그 및 텐션에 의한 보너스를 얼마든지 받을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버스터 머신 7호에 있던 ALL 병기가 사라진 탓에 어시스트 역할을 하는 기체의 중요성이 커지는 게 흠. 좀 황당한건 전함에서 발진시 각종 커맨드를 실행할 수 있는 사양 때문에 '''3L인데도 2L짜리인 전함에 출입이 가능하다.''' 문제는 바로 다음 화에서 진화융합이 나오면서 모두 다 강해지는 바람에 강력함이 약간 묻히는 경향이 있다. 워낙 늦게 참전하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게 적의 격납고에 격리되어 있던 건버스터를 찾아내어 꺼내주고 노리코와 만나게 되는데 노리코가 자신의 이상인 노노리리와 전혀 닮지 않았는데도 버스터머신에 타고 있으며 이름이 노노리리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가짜라고 생각해 계속 싸움을 건다. 평행세계의 노노리리일 수도 있다는 주변의 지적에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겁니까. 그런 식이면 다른 평행 세계의 나가레 료마씨는 상큼한 학생이게요?"라면서 부정한다. 노노가 계속 노노리리는 길고 아름다운 머리에 나이스 바디에 성모의 미소를 지닌 대단한 사람이라고 과장해서 칭찬하자 노리코 조차도 "어? 그럼 내가 아닌가보다?" 상태. 그나마 성격이랑 생각은 통하는 것 같다. 그야 노력과 근성에 관한 한 노리코는 노노의 이상 그 자체이니...[15]
노노가 자신의 버스터머신을 찾으러 떠날 때 신지와의 크로스오버로 신지가 노노를 붙잡고 버스터머신이 없으면 싸울 수 없는거냐고 묻기도 한다. 이후 자신의 본 모습을 깨닫고 버스터머신 7호로 각성. 지금껏 우주괴수(태양계 한정종)[16] 라고 했던 것은 사실 버스터 군단이며, 진짜 우주괴수는 따로 있다는 것을 설명하지만 모두 어렴풋이 떠오른 것일뿐 여전히 기억이 별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덕택에 톱레스 팀이 격리되는 일이 없게 된다.
라르크가 두즈미유를 이용해 녹색지구 박치기를 하려 할 때 이를 막기 위해 주변의 버스터 군단을 모아서 다이버스터로 합체한다. 그리고 지구를 막고서 라르크의 외침을 들으며 노리코가 바로 노노리리라는 것, 전에 말했던 노노리리의 이미지는 노리코와 카즈미의 혼동이었다는 것. 노리코가 1만 2천 년 뒤의 세계로 날아온 것을 이야기한다. 기억이 서서히 돌아왔다고 한다. 엑제리오 변동중력원을 쓰러뜨린 뒤 블랙홀의 특이점을 감싸고 사라지려 할 때 시공 검열관의 방에 라르크에게 작별을 고하는데 노리코와 카즈미가 함께 나타나서 두사람에게도 작별인사를 하며 융 프로이트가 남긴 어서오세요 라는 인사를 두 사람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녹색 지구에서 발현되는 존재하고자 하는 힘이 소멸하고자 하는 힘을 억눌러서 블랙홀이 그대로 사라진 덕분에 무사히 돌아오게 된다.[17] 참고로 원래 노노가 했어야 할 저편으로 사라지는 역할은 엔딩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담당하게 된다.
2차 PV에선 이나즈마 킥을 사용하는데 전투대사가 "'''노노리리 직전(直伝)'''[18] 이나즈마 킥!"이란 대사를 외치면서 사용하므로 중간에 화해하는 모양이다. 실제론 노리코가 노노리리라는 것을 모르는 채로 그냥 쓴다.
그와는 별개로 중단 메시지에서는 자신의 이름과 노리코의 이름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는 등 톱시리즈 상당수의 중단 메시지에서 아주 대활약한다. 다만 대부분의 메시지에선 옆에 있는 노리코와 라르크가 노노에게 휘둘리는 게 더 많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트리플 이나즈마킥은 아쉽게도 합체기로는 나오지 않고, Z-BLUE 일행 전원이 AG를 패는[19] 이벤트에서 대사로만 등장한다. 그리고 울트라 이나즈마 킥 대사 중에 궁극 이나즈마 킥이 있다.
격추 시에는 버스터 머신 7호의 경우 주변에 동공에 있는 별과 동일한 모양의 빛이 여러개 나오며 격추되며, 다이버스터의 경우 선글라스와 몸 곳곳이 부서지며 격추된다.
여담으로 전작의 3인방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음치이다. 특전영상에서는 그녀의 노래에 라르크와 디스누프가 고통에 몸서리쳤으며 화면마저 쪼개져 버렸다.
많은 팬들이 노노의 제작 시기를 융의 살베이지 계획 전후로 추측하지만 잘못된 추측. 노노의 소속은 지구 제국군이며, 칼데아니스 계획에서 복귀한 타시로 함장이 내전 상태인 지구를 보고 쿠데타를 일으켜 융을 지도자로 내세우며 세운 것은 은하 연방이다. 즉 노노가 살베이지 계획의 일환으로 제작된 기체였다면 소속이 은하 연방이 되어야 하지만, 노노가 스스로 밝힌 소속은 지구제국군이기 때문에 제작 시기는 칼데아니스 계획 발동 전일 것이다. 사실상 은하 연방 시절엔 과거 칼데아니스 계획 발동 직후에 있었던 내전 때문에 과학자 및 기술자들이 대거 숙청 당해서 축퇴로 기술마저도 잃어버려 제작할 과학력도 없었고 축퇴로를 대신할 만한 기술을 찾다 시리우스에서 리력, 현재의 액조틱 매뉴버 기술을 발견해서 그걸로 대처했기 때문에 완전 다른 상반된 기술이기 때문에 제작 자체가 불가능하다.[20]
지구제국 우주군 코믹스 버스터 매거진에 의하면 버스터 머신 7호, 즉 노노와 건버스터의 전력을 비교하면 건버스터 쪽이 '''약간''' 강하다고 한다.
물리 법칙을 마음대로 조정하고 축퇴로조차 만들어내는 신적인 능력을 가진 노노보다도 강력한 건버스터가 대단한 건지 인간 사이즈이면서 최강의 슈퍼로봇인 건버스터와 필적하는 노노가 대단한 건지.[21][22]
대부분 4화 후반부에서 노노가 버스터머신 7호기로서 재기동하는 장면에서 나왔다.
1. 개요
톱을 노려라2!의 주인공. 성우는 후쿠이 유카리.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니아 텟페린으로 이어지는 치유계 특이모양안眼 아가씨. 농담삼아 헤어진 곳이 다원 우주 속이라 노노가 다원우주에서 안티 스파이럴과 만나 니아가 되었다는 말도 한다.
활발하고 감정이 풍부한 소녀로 분홍색 머리카락과 십자 모양의 눈이 인상적이다. 모토는 '노력과 근성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이고, 입버릇은 '노노리리처럼 되고 싶다'.
신장 172cm, 체중 49kg. 늘씬한 모델 몸매다. 특기는 '''쪼개는''' 것으로 접시, 프라이팬부터 시작해서 냉장고까지(...) 뭐든 쪼갤 수 있다.[스포일러]
2. 상세
'스승님'과 산골 마을에서 살고 있었지만, 우주 비행사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무작정 가출하여 도시로 상경했다. 돈을 모으기 위해 까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와중에 아저씨들에게 성추행을 받는 걸 라르크 메르크 마르가 구해주었고, 노노는 멋있어 보이는 라르크를 '언니'라고 부르며 졸졸 따라다니지만 라르크는 귀찮다며 폭언을 내뱉고 내쫒는다.
라르크에게 쫓겨 풀이 죽은 노노 앞에 갑자기 우주괴수가 나타나고, 라르크는 버스터 머신 디스누프를 불러 우주괴수를 상대한다. 그 와중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까페 사장님이 노노를 구하러 왔다가 넘어진 우주괴수에게 깔리고 마는데, 노노는 괴력을 발휘해 이를 구하지만... 우주 괴수의 털에 걸려 우주로 도망치는 우주 괴수와 함께 성층권로 끌려나간다.
라르크는 노노가 분명 죽었을 거라며 분노하며 우주괴수에게 달려들려 한다. 그런데 왠일인지 디스누프가 움직임을 멈추는데 노노는 멀쩡히 살아있었다. 거기에 깨어나자마자[1] 우주괴수에게 이나즈마 킥을 날려 꿈쩍도 않던 머리 갑각을 '''쪼개버린다.''' 극장판에서는 노노가 이나즈마 킥을 쓰지 않고 라르크가 버스터 머신으로 처리한다.
알고보니 노노는 인간형 로봇이라는 게 밝혀졌고, 톱레스 집단인 플라타니티에 견습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노노는 자신이 동경하는 노노리리와 라르크처럼 버스터 머신 파일럿이 되고 싶다고 마음먹는다.
보급, 작업용 기체인 EVO-4를 타고 다니며 버스터 머신의 보급을 담당하게 되었다. 자신의 머신을 날려먹은 치코 사이언스와 최신예 버스터머신 카토프방디스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가 되는데,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치코가 카토프방디스를 깨우는 것을 돕는다. 이후 다른 톱레스가 노노를 무시할 때 치코는 노노의 편을 들어준다.
자신에게도 버스터 머신이 있으면 모두에게 특히 라르크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거라고 믿던 노노는 타이탄 변동 중력원 발굴현장에 멋대로 잠입했다가 들켜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쌍둥이 자매에게 버스터머신 트란트로와의 정보를 듣고 라르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태양계 반대편에 있는 명왕성으로 향한다. 3주후 명왕성 근처의 터미널에 도착하였는데 타이탄 변동 중력원이 깨어나려하면서 우주괴수들이 몰려들자 터미널의 모든 운항이 정지되는데 마침 쫓겨나서 명왕성 근처에 있던 카시오의 도움으로 명왕성으로 향한다. 중간에 우주괴수들이 나타나[2] 공격을 받지만 명왕성에 도착하여 카시오와 함께 트란트로와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하지만 트란트로와는 이미 뼈대만 겨우 남은 상태였고, 카시오의 독백을 들으며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스포일러1]
그런데 노노는 음식섭취/배변도 가능할 정도로 인간과 유사한 로봇인데, 이런 로봇은 비싼데다 딱히 돈을 들여 해당 기능을 갖출 이유도 없기 때문에 불가사의한 존재.
여담으로 특전영상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상당한 음치인 것 같다. 노래를 부르자 라르크와 디스누프(...)가 함께 괴로워 했으며, 칠판 등 배경이 깨져 버릴 지경.
3. 그녀의 정체
이것이 바로 노노의 정체이다. 10여 년 간 잠잠하게 있던 우주괴수들 - 버스터 군단[3] 이 노노가 가던 곳마다 나타난 이유는 대장인 노노를 데려가기 위해서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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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머신 모드에 들어갈 때는 눈의 십자가에 위가 트인 반달 모양이 겹치는데, 이건 전작에서 지구 제국 함대가 쓴 문장이다.[5] 피지컬 리액터로 물리 법칙을 맘대로 조정하고[6] 빔으로 타이탄을 '''쪼개버리는''' 가공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태까지 물건을 죄다 쪼개버리던 것의 복선 회수. '''사실상 일본 애니메이션 70년 역사상 최강의 인간형 로봇이라고 할 수 있다.'''
워프로 명왕성에서 타이탄까지 날아와 라르크와 치코를 구하고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압도적이던 타이탄 변동 중력원을 반으로 쪼개버린다.
기억을 잃고 소행성 안에 들어있던 것을 어느 학자 - '스승님'이 발견하여 거둬들였으며, 처음으로 한 말이 "노 노 리 리 코"였기 때문에 '노노'라고 이름지어졌다. 노노가 입에 달고 다니며 동경한 인물 노노리리는 바로 전작의 주인공 타카야 노리코를 말하는 것이었다.
이후 격리된 톱레스들을 대신하여 인류의 수호자 취급을 받는다.[7] 태양계 신11번 혹성 블랙홀 엑제리오에 도착하여 블랙홀에서 나오려하는 엑제리오 변동 중력원을 상대하지만 공격이 통하지 않고, 침몰된 함선에 타고있던 라르크를 구해준다. 톱레스를 발동시킨 라르크가 뇌왕성 떨구기를 시전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그러자 군 인원들 사이에서 나온 대책이라는게 '''노노를 뇌왕성에 돌격시켜 단거리 중력 축퇴 공격을 가하자.'''는 것이었다. 이를 들은 라르크는 노노에게 '''같이 별이 되자며''' 자신과 같이 특공을 하자고 설득한다. 그러나 노노는 거대한 벽을 치고 아무 말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 엑제리오 변동중력원도 워프로 어디론가 사라진다.
추정되는 이유로 첫째, 그래봐야 효력이 없을 거라는 점. '뇌왕성 떨구기'로 언급되지만, 그 뇌왕성은 온전한 것이 아니라 1만 2천년간 질량이 줄을 만큼 줄어들어 원래의 10% 수준밖에 남지 않은 수준이다. 중력 축퇴라는 것은 결국 사용하는 재료와 힘에 따라 위력이 결정되는데[8] 뇌왕성 핵의 질량이 너무 작은 반면 엑제리오 변동 중력원은 30km/s로 뇌왕성 핵을 때려박았는데 타격이 없는 터무니없는 맷집을 가진데다 블랙홀 엑제리오를 집어삼켰기에 블랙홀에 대한 내성이 예측되는 괴물이다. 아무리 근거리라도 어지간한 중력 축퇴 정도는 견딜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당대의 인류는 알지 못하겠지만 이미 그 우주괴수는 1만2천년 전에 전함 엑세리온의 축퇴로를 폭주시킨 블랙홀 공격을 받은 적이 있고 이 블랙홀의 조석력을 특이점으로 떨어지면서도 견뎌냈고 이것 만으로도 불가능에 가까운 내구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끝내 사건의 지평선, 바깥으로 다시 기어올라오는 근성은 현대 물리학으로는 아예 설명이 안 되는 수준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5차원의 미래인들 정도 되지 않으면 방식을 상상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그래서 노노가 단신으로 타이탄에서 보여준 능력은 매우 인상적이지만 엑제리오 변동중력원이 보여주는 것은 차원이 좀 많이 다르다. 득이 작아 보이지 않는 반면 실은 커서 이 작전을 시행하면 노노는 확실히 죽는다. 그리고 이 사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고 있었던 노노의 계산으로는 임기응변으로 만든 야매 블랙홀로는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는걸 정확히 예측했을것이다.
둘째, 노노는 아직 최고의 화력을 내지 않았다. 최종화의 다이버스터 모드를 생각하면 굳이 처음부터 확률도 불분명한 자살 특공을 하느니 만반의 만반까지 준비를 해서 최대 전력으로 붙어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을 수 있다.[9]
셋째, '''라르크가 같이 특공을 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같이 별이 되자'며 특공을 설득하는 라르크를 노노가 씁쓸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있는데[10] , 사실 라르크는 가봐야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었으므로 노노에게 있어 라르크의 말은 호승심에 물든 어리석은 자가 '같이 죽자.' 라고 하는 것으로 밖에 안 들렸을 것이다. 항상 '언니'라 부르며 라르크를 롤 모델로 삼던 노노에게 있어 견딜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사상 최강의 우주괴수인 엑제리오 변동 중력원[11] 을 상대하기 위해 두즈미유를 이용한 지구 박치기가 시전될 때 버스터 군단을 끌어모아 다이버스터로 합체한 모습으로 공간을 뚫고 등장한다. 지구 크기만한 다이버스터는 지구 박치기를 저지하고서는 변동 중력원에게 온갖 공격을 퍼붓지만 별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엑제리오가 지구에 날리는 공격을 막다가 박살난다.
머신넘버가 19인 버스터 머신 19호, 디스누프의 진정한 조종석에 탑승한 라르크의 설득에 진정한 버스터 머신 파일럿의 정신, 노력과 근성이 무엇인지 깨닫고 다이버스터 밖으로 뛰쳐나온다. 라르크와 노노는 함께 이나즈마 더블 킥을 날리고 그토록 막강하던 변동 중력원을 산산조각낸다. 거기에 변동 중력원이 달고 있던 블랙홀 엑제리오까지 깨뜨린다.
블랙홀이 깨진다는 물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현상 때문에 빅뱅을 일으키려는 블랙홀을 없애기 위해 블랙홀을 데리고 평행우주의 저편 어딘가로 떠난다. 다원우주 내 시공 검열관의 방에서 라르크에게 작별을 고하며 자신의 특이점을 주고서... 결국 그렇게도 만나고 싶어하던 타카야 노리코는 못 만났지만 노리코가 돌아올 지구는 지켜냈다. 노노가 없었다면 톱을 노려라!의 감동적인 엔딩도 없다는 말이다.
4. 작품 내에서의 모습
4.1. 천원돌파 그렌라간
6화 중 당근토끼 수인이 변신한 모습으로 배경 엑스트라로 깜짝 출연했다.
5. 슈퍼로봇대전에서
천옥편에 참전. 플라타니티에 소속되어 있다가 라르크 일행과 함께 보급기체인 EVO-4를 타고 참전한다. 34화부터 기력120이상에서 버스터머신 7호로 변신 가능. 55화 이후에서 다이버스터로 변신 가능. 성능은 변신 전까지는 흔한 보급 기체(그래도 애정으로 극복 가능)이다. 버스터머신 7호는 사이즈가 SS라 거의 모든 공격을 회피하는데 모든 무기에 사이즈 보정 무시가 달려있어서 공격력은 전혀 꿀리지 않는다. P병기가 필살기인 이나즈마킥뿐이라서 운용에 불편한 점은 있지만 강력한 기체.
육성할 때 골 때리는 부분이 좀 있는데, 기본 능력치가 슈퍼계 파일럿 능력치라서 회피가 말도 안되게 낮으므로[12] EVO-4랑 버스터머신 7호 양방일 때는 생각외로 잘 못 피하는 구석이 있다. 집중도 불굴도 없으니 소위 말하는 단기 특공 무쌍을 하려면 능력치를 많이 손봐야 할 것이다. 또한 격투가 높고 성장률도 격투 형인데 기체 쪽은 '''어시스트 무기가 전부 사격 속성이다.'''[13] 그리고 EVO-4때 애정으로 키우겠다고 사이즈 보정 무시를 다는 건 낭비내지 자살행위니 절대 달지 말도록.[14] 그래도 기본적으로 파일럿 능력치가 높고 초기저력 레벨도 높아서 개조만 어지간히 해주면 EVO-4로도 전력으로 활용은 가능하다.
다이버스터는 3L의 거대한 크기와 최강급의 공격력을 지닌 강력한 기체. 게다가 전함 취급인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달리 유닛 취급이라 태그 및 텐션에 의한 보너스를 얼마든지 받을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버스터 머신 7호에 있던 ALL 병기가 사라진 탓에 어시스트 역할을 하는 기체의 중요성이 커지는 게 흠. 좀 황당한건 전함에서 발진시 각종 커맨드를 실행할 수 있는 사양 때문에 '''3L인데도 2L짜리인 전함에 출입이 가능하다.''' 문제는 바로 다음 화에서 진화융합이 나오면서 모두 다 강해지는 바람에 강력함이 약간 묻히는 경향이 있다. 워낙 늦게 참전하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게 적의 격납고에 격리되어 있던 건버스터를 찾아내어 꺼내주고 노리코와 만나게 되는데 노리코가 자신의 이상인 노노리리와 전혀 닮지 않았는데도 버스터머신에 타고 있으며 이름이 노노리리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가짜라고 생각해 계속 싸움을 건다. 평행세계의 노노리리일 수도 있다는 주변의 지적에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겁니까. 그런 식이면 다른 평행 세계의 나가레 료마씨는 상큼한 학생이게요?"라면서 부정한다. 노노가 계속 노노리리는 길고 아름다운 머리에 나이스 바디에 성모의 미소를 지닌 대단한 사람이라고 과장해서 칭찬하자 노리코 조차도 "어? 그럼 내가 아닌가보다?" 상태. 그나마 성격이랑 생각은 통하는 것 같다. 그야 노력과 근성에 관한 한 노리코는 노노의 이상 그 자체이니...[15]
노노가 자신의 버스터머신을 찾으러 떠날 때 신지와의 크로스오버로 신지가 노노를 붙잡고 버스터머신이 없으면 싸울 수 없는거냐고 묻기도 한다. 이후 자신의 본 모습을 깨닫고 버스터머신 7호로 각성. 지금껏 우주괴수(태양계 한정종)[16] 라고 했던 것은 사실 버스터 군단이며, 진짜 우주괴수는 따로 있다는 것을 설명하지만 모두 어렴풋이 떠오른 것일뿐 여전히 기억이 별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덕택에 톱레스 팀이 격리되는 일이 없게 된다.
라르크가 두즈미유를 이용해 녹색지구 박치기를 하려 할 때 이를 막기 위해 주변의 버스터 군단을 모아서 다이버스터로 합체한다. 그리고 지구를 막고서 라르크의 외침을 들으며 노리코가 바로 노노리리라는 것, 전에 말했던 노노리리의 이미지는 노리코와 카즈미의 혼동이었다는 것. 노리코가 1만 2천 년 뒤의 세계로 날아온 것을 이야기한다. 기억이 서서히 돌아왔다고 한다. 엑제리오 변동중력원을 쓰러뜨린 뒤 블랙홀의 특이점을 감싸고 사라지려 할 때 시공 검열관의 방에 라르크에게 작별을 고하는데 노리코와 카즈미가 함께 나타나서 두사람에게도 작별인사를 하며 융 프로이트가 남긴 어서오세요 라는 인사를 두 사람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녹색 지구에서 발현되는 존재하고자 하는 힘이 소멸하고자 하는 힘을 억눌러서 블랙홀이 그대로 사라진 덕분에 무사히 돌아오게 된다.[17] 참고로 원래 노노가 했어야 할 저편으로 사라지는 역할은 엔딩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담당하게 된다.
2차 PV에선 이나즈마 킥을 사용하는데 전투대사가 "'''노노리리 직전(直伝)'''[18] 이나즈마 킥!"이란 대사를 외치면서 사용하므로 중간에 화해하는 모양이다. 실제론 노리코가 노노리리라는 것을 모르는 채로 그냥 쓴다.
그와는 별개로 중단 메시지에서는 자신의 이름과 노리코의 이름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는 등 톱시리즈 상당수의 중단 메시지에서 아주 대활약한다. 다만 대부분의 메시지에선 옆에 있는 노리코와 라르크가 노노에게 휘둘리는 게 더 많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트리플 이나즈마킥은 아쉽게도 합체기로는 나오지 않고, Z-BLUE 일행 전원이 AG를 패는[19] 이벤트에서 대사로만 등장한다. 그리고 울트라 이나즈마 킥 대사 중에 궁극 이나즈마 킥이 있다.
격추 시에는 버스터 머신 7호의 경우 주변에 동공에 있는 별과 동일한 모양의 빛이 여러개 나오며 격추되며, 다이버스터의 경우 선글라스와 몸 곳곳이 부서지며 격추된다.
6. 여담
여담으로 전작의 3인방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음치이다. 특전영상에서는 그녀의 노래에 라르크와 디스누프가 고통에 몸서리쳤으며 화면마저 쪼개져 버렸다.
많은 팬들이 노노의 제작 시기를 융의 살베이지 계획 전후로 추측하지만 잘못된 추측. 노노의 소속은 지구 제국군이며, 칼데아니스 계획에서 복귀한 타시로 함장이 내전 상태인 지구를 보고 쿠데타를 일으켜 융을 지도자로 내세우며 세운 것은 은하 연방이다. 즉 노노가 살베이지 계획의 일환으로 제작된 기체였다면 소속이 은하 연방이 되어야 하지만, 노노가 스스로 밝힌 소속은 지구제국군이기 때문에 제작 시기는 칼데아니스 계획 발동 전일 것이다. 사실상 은하 연방 시절엔 과거 칼데아니스 계획 발동 직후에 있었던 내전 때문에 과학자 및 기술자들이 대거 숙청 당해서 축퇴로 기술마저도 잃어버려 제작할 과학력도 없었고 축퇴로를 대신할 만한 기술을 찾다 시리우스에서 리력, 현재의 액조틱 매뉴버 기술을 발견해서 그걸로 대처했기 때문에 완전 다른 상반된 기술이기 때문에 제작 자체가 불가능하다.[20]
지구제국 우주군 코믹스 버스터 매거진에 의하면 버스터 머신 7호, 즉 노노와 건버스터의 전력을 비교하면 건버스터 쪽이 '''약간''' 강하다고 한다.
물리 법칙을 마음대로 조정하고 축퇴로조차 만들어내는 신적인 능력을 가진 노노보다도 강력한 건버스터가 대단한 건지 인간 사이즈이면서 최강의 슈퍼로봇인 건버스터와 필적하는 노노가 대단한 건지.[21][22]
7. 명대사
대부분 4화 후반부에서 노노가 버스터머신 7호기로서 재기동하는 장면에서 나왔다.
(자신이 평범한 안드로이드가 아닌 버스터머신이었음을 깨달으며 액티브 하트를 콧노래로 부르다가)'''언니!'''
(치코의 명왕성에서 타이탄까지 어떻게 왔냐는 말에)'''워프입니다! 노노와 언니의 인연에 이미 거리따윈 관계 없는겁니다!'''
(저녀석은 대체 뭐냐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지구제국 우주군 태양계 방어부대 직속 - 제6세대형 항성간 항행 결전병기 버스터 머신 7호!"'''
'''버스터 머신만 있으면-따위나 생각하는 자가 진정한 톱이 될 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주괴수의 생체 미사일을 피지컬 리액터에 부착되어있는 호밍레이저로 격추하며) '''자신의 힘을 마지막까지 믿는 자에게만이!'''
'''진정한 힘이 솟아나니까요!'''
'''분명... 진정한 버스터머신 파일럿은... 진짜 노노리리라면... 마음 속에 버스터머신을 지니고 있으니까!'''
'''버스-터 비이이이이이이임 '''
[스포일러] 이후 블랙홀 까지 쪼갠다[1] 이때 가슴팍의 옷을 찢는데 전작 마지막화의 노리코의 행동을 따라한 것[2] 애초에 노노를 명왕성으로 보낸것이 타이탄 변동 중력원이 깨어날 때 우주괴수의 방해를 덜 받기위한 쌍둥이의 계략이었다. 쌍둥이는 노노가 있는 곳에 우주괴수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었던것.[스포일러1] 왜냐면 버스터머신이 버스터머신에 타서 싸우겠다고 징징거리고 있었던 것이니까.[3] 본래는 그런 괴수의 모습이 아니였지만, 이 버스터 군단은 진화형 머신이였는지라 태양계를 지키는데 최적의 모습인 그런 괴물의 모습으로 진화하였다고 한다.[4] 저 뒤의 빼곡한 것들이 노노가 자신의 정체를 각성하며 집결한 무수한 버스터 군단이다[5] 참고로 위 장면은 사실 원래 콘티에 없었다가 안노가 멋대로 그려넣은 연출이라고 한다(...) 또한 이 장면 직전에 노노가 갑자기 부르기 시작하는 콧노래는 1기의 오프닝인 '''액티브 하트'''.[6] 예를 들자면 맨손으로 축퇴로를 만든다거나 마이크로 블랙홀을 공장 찍듯 마구 만들어낸다거나. 애초에 소형화 방법을 고심하던 끝에 '''필요할 때만 그 자리에서 만들면 되는거 아니냐'''는 발상에 도달하여 평소에는 무장을 장비하지 않고 피지컬 리액터로 그 자리에서 만드는 식이라고 하니.[7] 한편 버스터 머신이라는 이유로, 인간의 어리광을 전부 받아들여줘야할 의무가 있다는 개소리를 들으며 니콜라스 바세론에게 강간당할 뻔한다.[8] 당장 전작인 톱을 노려라!에서 엑셀리온을 재료로 한 블랙홀과 목성을 압축, 축퇴한 버스터 머신 3호기 중 어느것의 파괴력이 더 높았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9] 노노는 최종화에서 다이버스터로 각성해 라르크의 두즈미유 때려박기를 막아낸다. 즉 인류가 가진 강한 화력인 톱레스 전원을 불러모아도 노노 하나에게 안 된다. 노노는 그것을 상회하는 전력이라는 것.[10] 노노가 부정적인 마음을 담고 상대를 노려보는 거의 유일한 장면이다. 치코 사이언스를 노려본 적도 있지만 그건 치코를 격려하기 위함이었다.[11] 본래는 평범한 우주괴수인 듯 하나, 블랙홀 속에서 1만 2천 년간 생존하는 과정에서 무지막지하게 진화했다.[12] 초기치 기준 75. 참고로 건담 파일럿들은 90 전후고 발키리 파일럿들은 80대.[13] 어시스트로 굴릴 사람은 별로 없을 테지만 다이버스터의 버스터 빔은 초기치 기준 공격력이 제니온 가이의 최종기랑 동일 위력이라는 무시 못 할 수치라 에이스 보너스 등의 보정이 없다면 제일 강력한 어시스트 무기다.[14] 버스터머신 7호일 때는 모든 무기가 사이즈 보정 무시가 달려 있고, 다이버스터가 되면 아예 사이즈고 뭐고 의미가 없어진다.[15] 근데 노노가 말하는 조건에 모두 부합하고 있는 인물은 없다. 아마 아마노 카즈미와 노리코 이미지가 합처저 전해진 모양. 평범한 여자아이, 노력과 근성, 야마토 나데시코 이중 노력과 근성은 둘다 있지만, 노리코는 나데시코랑은 거리가 멀고, 카즈미는 평범하지도 않고 최종화 시점에서 소녀도 아니다.[16] 원작과 다르게 이미 진짜 우주괴수와 싸운 적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들이 만나본 적 없는 새로운 타입에게 붙였던 이름[17] 참고로 엔딩에서 이 장면 덕분에 융이 준비하고 있던 어서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준비하던 와중에 노리코와 카즈미가 무사히 돌아오게 되는 발판이 되었다.[18] 직접 전수[19] 참고로 이거 말고도 AG 본인은 노노때문에 모니터 얼굴이 몇 번 깨진 적이 있어서 노노 자체를 재앙 레벨로 무서워하고 있다.[20] 애시당초 디스누프(버스터 머신 19호)부터가 원래는 축퇴로 탑재형 기체였다는 것에서 추정해 보면 디스누프 및 노노(버스터 머신 7호)가 칼데아니스 계획 후에 제작되었을 리가 없다. 톱2 시대의 버스터 머신들이 축퇴로 미탑재형인 것이 앞서 언급되었듯이 칼데아니스 계획의 여파로 축퇴로 관련 기술을 상실했기 때문이므로.[21] 다만 노노의 피지컬 리액터는 효과가 미치는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서 혼자서는 광범위한 공격을 막아내거나 하진 못하고 적에게 사용해서 존재를 없애버리는 일도 불가능하다고 하니 단신으로 대량의 적을 상대하는 경우에는 건버스터 쪽이 훨씬 강력할 듯. 애초 그러한 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노노의 휘하에 버스터 군단이 있는 것이기도 하다.[22] 애초에 둘은 개체부터가 다르다. 건버스터의 경우엔 혼자서 대량의 존재와 전투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 대량학살병기개체이며, 노노의 경우엔 지휘관 개체에 속하기때문에 버스터 군단을 통솔해서 물량전으로 간다. 이렇게보면 지휘관 개체임에도 건버스터와 맞먹는 힘을 가진 노노가 대단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