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나가 하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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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애니판
리메이크 애니판
'''ノブナガ=ハザマ''' / '''Nobunaga Hazama'''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4. 넨 능력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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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29세[1]
  • 생일: 9월 8일
  • 혈액형: B형
  • 신장: 183cm
  • 체중: 75kg
  • 출신지: 유성가
  • 넨 계통: 강화계
만화헌터×헌터》의 등장인물. 도적단 환영여단의 단원으로 번호는 1번. 여단 내 팔씨름 랭킹은 9위.

2. 성격


작중 시간대가 현대임에도 일본 사무라이 풍의 복장을 입고 다니는 남자로 면도하지 않은 수염에 장발, 나른한 듯한 표정이 특징이지만 실제론 다혈질적인 모습이 자주 보인다. 클로로가 인질로 잡혔을 때 그냥 뒤를 쫓아서 클로로가 죽으면 어쩌냐고 노부나가가 따질 때, 역시 다혈질 강화계인 핑크스는 정색하고서 그러면 우리도 사슬쟁이를 죽이고 끝내면 된다고 한 것과 대조적. 냉혹한 성격인 페이탄과 이성적인 샤르나크도 노부나가에게 반대했고, 노부나가의 편을 들은 시즈크조차 노부나가가 규율을 어기고 핑크스를 공격하려 들자 노부나가의 뒤통수를 때렸다. 대체로 이성적인 대부분의 단원들과 달리 감정적인 면이 튀는 편. 카킹 계승전 편에서 페이탄, 핑크스와 다닐 때는 이런 차이가 더욱 두드러져서 노부나가는 죽은 마피아 단원을 보고 이 녀석을 그냥 둘 거냐고 물은 것에 비해, 핑크스랑 페이탄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노부나가의 우선순위가 이상하다고 말한다. 노부나가 왈, '''"내가 이상한가? 나야 이상한 게?"'''[2]
환영여단 내에서는 우보긴과 더불어서 특공대를 맡고 있다. 타 단원들에 앞장서서 전투를 벌이는 가장 위험한 역할이지만, 이는 우보긴과 더불어 스스로 지원한 것. 우보긴과는 여단 결성 전부터 친한 사이다. 때문에 우보긴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그 때문에 곤도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들인 줄 알았는데, 동료를 위해서는 울 줄도 아는구나"하고 놀랐다. 나중에는 우보긴을 죽인 사슬잡이에게 원수를 갚기 위해 단장의 말에 따지기까지 했다. 파크노다와도 5년 10년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니라며 파크노다의 기억탄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3. 작중 행적


작중에선 대부분 다른 단원들과 함께 행동했기 때문에 주요한 활약을 보여준 적은 별로 없는 편. 굳이 꼽아보면 과 팔씨름을 했던 부분. 우보긴이 죽은 후 사슬잡이의 단서를 찾던 중, 자신들을 미행하던 곤과 키르아를 발견하고 아지트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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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 그 녀석은 강화계에 융통성이라곤 없이 진검승부를 즐기는 단세포야. 그런 반면 시간관념이 어찌나 까다로운지... 지각 때문에 나나 프랭클린과 자주 싸움이 붙곤 했는데, 맨주먹으로 붙으면 내가 늘 얻어터졌지. 여단 설립 전부터 어울렸던 사이라,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 '''그 녀석이 싸움에서 졌을 리 없어. 분명 비열한 함정에 빠진 거야!! 절대 용서 못해. 몇 명을 죽이더라도 찾아낼 거야.'''

거기서 곤과 팔씨름을 하며 몇가지 물어보는데[3], 우보긴에 대해 말하던 중 감정이 복받쳐올라 눈물을 흘리면서 그를 죽인 녀석을 찾아내 죽여버릴 것이라고 분노한다. 그러면서 사슬잡이의 정체에 대해 아는대로 불도록 넌지시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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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를 위해선 울 줄도 아는구나.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들인 줄 알았는데, 그렇다면 왜 그런 마음을 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너희가 죽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은 거야?!!'''

그런데 그 눈물이 오히려 곤의 분노를 자극했고, 곤은 대답하기를 거부한 뒤 일갈하면서 그를 팔씨름으로 이겨버린다. 곤의 분노에 잠깐 당황하긴 했으나, 오히려 이런 곤의 격정적인 모습이 우보긴을 생각나게 해서 호감을 갖게 된다. 아무튼 그렇게 곤과 키르아를 죽이지 않고 여단에 추천까지 하려고 했으나, 단장이 오기 전에 데리고 있던 중 둘의 '옆빼내기'를 이용한 탈출 작전에 허무하게 놓치고 만다.[4]
첫 등장시만 해도 상당히 능글능글하면서도 인물을 적절하게 평가 내리는 스마트한 이미지로 어필되었다. 하지만 절친이었던 우보긴의 사망소식을 접한 이후부터는 지나치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처음엔 우둔해 보였으나 후반부에 현명한 모습을 보여준 프랭클린과는 반대로 갈수록 단원들과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사실 노부나가는 얼마 없는 등장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 인물이다. 우보긴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린 장면은 말할 것도 없고, 단장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크라피카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거나, 인질교환을 한 후 결심을 한 파크노다를 보고 핑크스가 견제하려 하자 '''"믿어라, 저건 파크노다야."'''라고 말하는 등 상당한 동료의식을 가진 인물이다.[5] 반면에 자신의 말을 거역하거나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경우 자신이 인정한 사람이건 동료건 상관없이 진심으로 벨 각오가 되어있는 냉혹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극장판 '팬텀 루즈'에서는 오모카게가 만든 우보긴 인형과 싸운다. 우보긴을 베도 상처를 주지 못한다든가 피해다니다 맞는다든가 다소 밀리는 듯 했으나, 우보긴의 약점[6]을 알고 있는 유일한 단원이었기 때문에 단번에 그를 노려 눈을 뽑아 약화시킨 후 단숨에 '''목을 벤다'''. 인형이 죽어가며 덕담을 남기지만 가짜가 하는 말이라 전혀 흔들리지 않고 확인사살하는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극장판의 메인 악역도 여단이었건만 전 단원인 히소카를 제외하면 비중이 안습인 환영여단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비중이 있는 편이다. 짧지만 전용 배경음악도 있다!
이후 클로로를 포함한 다른 여단원들과 함께 암흑대륙으로 향하는 B.W에 올라타며, 프랭클린, 핑크스, 페이탄과 동행하다 5층 대식당으로 가는 통로를 가로막고 통행세를 뜯는 건달들을 묵사발낸 뒤 카킹 제국의 마피아에 관한 정보를 알아낸다.
쿠르타족을 몰살할때 참가한 인원 중 하나로 추정 쿠르타족은 고문당한 뒤 전원 날카로운 것에 목이 절 당했는데 팬텀 루즈에서 우보긴 인형을 죽일 때를 보면 노부나가 짓으로 보인다.

4. 넨 능력


"노부나가의 능력은 1대1 전문이랄까... 제한된 조건이 좀 있지."

프랭클린 보르도

'''강화계''' 넨 능력자라는 것 외엔 하츠가 무엇인지 불명. 최신화 기준 넨 능력에 대한 비밀이 가장 많은 여단원이다.[7]
일단 사무라이 컨셉의 캐릭터인터라 평상시에는 하츠를 사용하지 않아도 슈로 넨을 불어넣은 일본도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웬만한 넨 능력자는 일격에 처리할 정도로 강하다. 넨 계통이 강화계다보니 슈의 효율이 굉장히 좋은 것도 있고, 스크와라가 눈치채기도 전에 칼을 뽑아 목을 베고 다시 칼을 집어넣는 초고속의 발도술을 사용할 수 있는걸 보면 기술의 숙련도도 달인의 경지를 넘어섰다. 강화계의 경우 우보긴처럼 기본적인 공격을 하츠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노부나가는 하츠가 따로 있지만 프랭클린의 언급으로 보아 1대 1이 아니면 쓸 수 없거나 쓰기 불편한 제약을 둔 능력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검에 관련된 능력이 아닌가 추측되곤 하는데, 발도술의 첫 공격만을 강화해주는 하츠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곤과 키르아를 막아설 때, 극장판에서 우보긴을 벨 때, 스크와라를 위협할 때, 히소카에게 덤벼들 때 모두 칼을 집어넣은 상태에서 발도술로 베었기도 하고, 발도술 항목에도 보이듯이 비효율적인 동작을 굳이 한다는 점이 백식관음이나 가위바위권같은 강화계의 제약과 유사하기 때문.
넨의 고등 응용 기술도 사용할 수 있어 자신의 검술을 보조하기 위해서 범위 내의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엔을 사용하는데, 최대 반경 4m 정도. 비록 4m가 노부나가의 엔의 한계지만 자신의 검이 닿는 반경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애초에 계통과 엔의 범위간의 연관성이 드러난적도 없고, 엔의 범위가 강함의 척도라는 언급도 없어서 정보요원이 아닌 전위를 맡는 노부나가에겐 이정도면 불편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범위는 좁은 편이지만 일단 그 범위 안에만 있으면 상대방의 기척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작중에선 정전으로 시야가 막힌 암실에서도 엔만으로 기척을 감지하고 의 발목을 정확히 잡아낼 정도의 정확함을 보여줬다.

5. 기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다 노부나가가 모티브.
여단 창립 당시에도 일본옷을 입은 것은 동일하다. 구판 애니에선 당시엔 상투랑 수염은 안했던 것으로 나온다.
독자 사이에서는 여단원 중에선 약체 취급을 받기도 한다.[8] 원래 여단 내에서도 우보긴과 함께 특공의 위치로, 오히려 전투원 계열로 약할 리가 없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안습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 여단내 강화계인데도 팔씨름 순위가 하위권인 것도 웃기고[9] 강화계 넨 능력자로서 경험은 많은 편일텐데도 곤한테 팔씨름을 졌고, 엔 최대치도 4m로 매우 짧은 편. 곤과 키르아에게 심리전에서 발리고, 음수와 싸울 때도 혼자서 올빼미의 보자기에 붙잡히고(단, 이때는 다른 여단원이 말했듯이 가운데 좌석에 있었기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암흑대륙 편에서는 페이탄, 핑크스에게 못미덥다고 같이 다니자고 챙김받는 모습까지...[10] [11] 그리고 시즈크가 청소기로 친 뒷통수 한방에 바로 기절...

[1] 요크신 편 기준이며, 1970년생이다.[2] 여단 내에서 그나마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 시즈크는 사이코패스라 해도 무리가 없다.[3] 여단 내에서는 9위로 하위권인데도 불구하고, 곤을 손쉽게 꺾었다.[4] 방에 가둬놓고 노부나가가 문을 지키고 있었는데, 그냥 간단하게 양 옆의 벽을 부수고 옆방으로 탈출했다. 그 다음 몇 가지 더 페이크를 써서 노부나가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줄 알고 가만히 경계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놔두고 냅다 도주.[5] 다만, 단원끼리도 필살기나 핵심 능력은 숨기고 있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의심하는 것은 당연하고, 노부나가의 경우는 그 전에 스크와라를 처치할 때 파크노다의 능력을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단원들은 총을 꺼내는 파크노다를 보고 조종 때문인지 아닌지 의심했지만, 노부나가는 파크노다의 능력을 알고 있기에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6] 우보긴이 자신의 하츠 '빅뱅 임팩트'를 사용할 때 잠시 빈틈을 보인다고 한다.[7] 카르토 조르딕도 넨 능력이 정확히 뭔지 불명이긴 한데, 적어도 사교의 춤이나 도청 같은 몇몇 기술은 묘사가 되어 종이를 매개로 하는 조작계 넨 능력자라는 추측은 가능한 상태다.[8] 자기 엔 최대치를 설명하면서 한 '솔직히 이 정도가 한계'라는 대사가 놀림용 대사로 유명한 것도 있다.[9] 정작 본인은 곤과 팔씨름을 하면서 하위권도 상위권도 아닌 중간 쯤으로 생각하고있다.[10] 물론 히소카가 강한 것은 맞기에 여단 누구라도 1대1에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확실히 죽이기 위해 다같이 다니려는 상황에서 농담삼아 한거긴 하다.[11] 다만 실제로는 강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페이탄이나 핑크스같은 대표적인 여단내 전투원 계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보긴과 특공을 맡았다는 것은 그만큼 전면전에서 강하다는 의미기 때문. 작품 내외에서 저평가 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여단내에서 제일 감정적인 인물이라는 것이 크다. 설정상 냉정한 편이 넨능력에 더 유리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