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사냥꾼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단체 또는 적. 이름처럼 노예를 추격하고 포획하는 추노꾼 노릇을 하는 집단이다.
폴아웃 2의 덴이라는 마을에서 첫 등장했다. 두목은 메츠거라는 남성이며 2편의 동료 캐릭터 중 하나인 빅을 노예로 잡아두고 있다.[1] 이 빅을 구하는 것이 메인 퀘스트의 절차에 포함되는 일이라 그냥 무시할 수도 없이 간섭해야 하는데, 2천 달러 내지는 천 달러의 값을 치르고 빅을 구매하거나 메츠거와 함께 사냥꾼 전원을 본부째 쓸어버리거나 둘 중 하나로 가야 한다.[2] 싸울 경우는 무기보다는 방어구를 잘 갖추면 편하다. 노예상들 화력과 방어력이 고만고만해서 좋은 갑옷 입으면 딱총질하면서도 죽일 수 있다. 덴에 오게 되는 시점이 상당히 초반이라[3] 레벨링이나 파밍이 안 되어 있을 가능성이 더 높은데, 이럴 경우 그냥 천달러를 벌어서 상납하는 게 더 현명할 수도 있다. 폴아웃 2에서는 전체적으로 물가 시세가 쎈 편이라 랜덤 인카운터 노가다 좀 해주면 한재산 불리기는 의외로 금방 된다. 다만 덴의 노예 사냥꾼 집단을 쓸어버리면 경험치와 카르마 보너스를 받으니 몰살에 흥미 있는 플레이어는 참고해볼 것.
이어지는 3편에서도 등장한다. 율로지 존스를 두목으로 삼고 있으며 주요 근거지는 파라다이스 폴스. 또한 링컨 기념관에도 리로이 워커를 리더로 하는 노예 사냥꾼 한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데 이쪽은 파라다이스 폴스와 별개의 집단이다. 하필 링컨 기념관에 주둔하는 이유는 노예들이 에이브러햄 링컨의 명성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어느 쪽이든 얼핏 생각하기엔 그냥 레이더나 마찬가지로 보이지만, 이쪽이 먼저 때리지만 않으면 기본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며 카르마가 악성향일 경우 오히려 환대해주는 등 인간형 몹보다는 NPC라는 느낌이 강하다. 다만 플레이어가 파라다이스 폴스의 의뢰로 노예 사냥을 하고 있다면 링컨 기념관 측은 '''경쟁자는 없어야 좋지'''라며 적대하기도 한다.
쓰리 독은 이놈들을 자유의 이름을 팔아먹은 망나니 같은 놈들이라 까대며, 하크니스 같은 몇몇 인물들 역시 노예 사냥꾼에 부정적 태도를 보인다.
주로 하는 일은 황무지를 돌아다니면서 노예로 쓸만한 사람들을 잡아들이는 것과 탈출한 노예들을 다시 잡아들이는 것. 리벳 시티에 잠복 중인 시스터도 메이 왕이라는 탈출한 노예를 다시 잡아들이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3 시점에서 레귤레이터에게는 체포 대상이 된다.
주로 파라다이스 폴스와 랜덤 인카운터로 노예들을 쫒는 장면과 링컨 기념관에서 목격할 수 있다. 무장 수준은 레이더보다는 좀 강하지만, 그래봤자 대부분 실탄 무기를 들고 있고 레이저 소총 같은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는 노예상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기 때문에 탈론 컴퍼니 용병이나 엔클레이브 군인들보다는 약하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메스메트론이라는 최면이 가능한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플레이어에게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
주로 파라다이스 폴스와 랜덤 인카운터로 노예들을 쫒는 장면과 링컨 기념관에서 목격할 수 있다. 무장 수준은 레이더보다는 좀 강하지만, 그래봤자 대부분 실탄 무기를 들고 있고 레이저 소총 같은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는 노예상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기 때문에 탈론 컴퍼니 용병이나 엔클레이브 군인들보다는 약하다. 하지만 본진인 파라다이스 폴스의 구성원들의 무장 수준은 제법 상당한 편이며, 경비 타워에는 '''미니건'''을 든 노예 사냥꾼도 1명 있으니 요주의. 하지만 파워 아머와 함께 AER9 레이저 소총에서 가우스 소총까지 에너지 무기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줄 안다면 이놈들도 단순한 사냥감이다. 레이더들보다는 어렵지만 컴뱃 아머를 입은 탈론 컴퍼니 용병이나 파워 아머를 입은 엔클레이브 군인도 어렵잖게 식사거리로 만들 수준이면 이들은 한 끼 간식거리 정도가 되며 용병 복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부분 차이니즈 어설트 라이플을 들고 있기 때문에 유니크 버전을 쓰고 있으면 수리용으로 쓸 수 있다. 또한 보안관 퍽이 있으면 체포 영장을 발부하여 레귤레이터에 잡아들일 수 있다.
본진인 파라다이스 폴스의 구성원들의 무장 수준은 제법 상당한 편이며, 경비 타워에는 '''미니건'''을 든 노예 사냥꾼도 1명 있으니 요주의. 하지만 파워 아머와 함께 AER9 레이저 소총에서 가우스 소총까지 에너지 무기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줄 안다면 이놈들도 단순한 사냥감이다. 레이더들보다는 어렵지만 컴뱃 아머를 입은 탈론 컴퍼니 용병이나 파워 아머를 입은 엔클레이브 군인도 어렵잖게 식사거리로 만들 수준이면 이들은 한 끼 간식거리 정도가 되며 용병 복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부분 차이니즈 어설트 라이플을 들고 있기 때문에 유니크 버전을 쓰고 있으면 수리용으로 쓸 수 있다. 또한 보안관 퍽이 있으면 체포 영장을 발부하여 레귤레이터에 잡아들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폴스를 쓸어버려서 지도에서 지워버렸을 경우 이후 길에서 만나는 모든 노예 사냥꾼과는 적대적 포지션이 된다.
Mothership Zeta에 등장하는 소마 역시 예전에는 노예 사냥꾼이었다. 물론 외계인에게 잡혀가는 막장 상황을 겪은 이후 개심, 노예상 일을 때려치우고 공돌이로 전환한 상황인지라 파라다이스 폴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만나도 비적대적인 반응을 보인다. 애초에 카르마도 중립이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카이사르와 라니우스가 이끄는 카이사르의 군단을 고도로 조직화된 노예 사냥꾼 집단으로 볼 수 있긴 하다. 원조 노예 사냥꾼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마구잡이로 노예로 잡아들이는 노예 사냥꾼들과는 달리 군단은 남성과 남자 아이는 군단원으로 영입하고 여자와 여자아이만을 노예로 부리며 병든 자와 노약자는 죽여서 인육으로 만들어 먹는다.
폴아웃 4에서는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등장하지 않는다. 애써 빗대보자면 신스가 노예고 코서가 추노꾼인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