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로그
[image]
누나 로그 모야코 누나의 멈추지 않는 모놀로그
姉ログ 靄子姉さんの止まらないモノローグ
[Clearfix]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된 일본의 만화로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를 통하여 2017년 12월 기준 7권까지 발매되었다. 작가는 타구치 켄지(田口ケンジ)#로 잘 알려진 작가는 아니지만 작품 전반에 넘치는 누님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유명하며, 본 작품 또한 그런 작가의 취향이 매우 많이 반영되어 있다.
2016년 4월 20일에 마지막화로 연재 종료. # 하지만 국내에선 7권 이후로 소식이 없다...
망상력이 풍부하고 브라콘끼가 심각한 여고생 코노에 모야코가 자신의 남동생인 코노에 아키라의 별 것 아닌 행동 하나에 망상하며 끙끙대다가 화려하게 자폭하거나, 상황과 전혀 반대의 결론을 내리고서 동생을 응징하거나, 뜬금없이 훈훈하게 끝나거나 하는 것이 만화의 주된 내용이다.
각 화마다 이야기를 진행하는 캐릭터가 있으며 제목에 모놀로그가 들어가는 만큼 대사의 반 가량은 진행하는 캐릭터의 독백. 시작시 각 화를 진행하는 캐릭터의 자기소개 및 상황 소개 독백부터 시작된다. 코노에 모야코가 영화를 보는 이야기라면 '나는 코노에 가의 장녀 코노에 모야코. 내 동생은 전미 1위급 변태다.'[1] 같은 식으로 시작. 주된 진행자는 코노에 모야코지만 가끔 이야기에 따라 다른 사람이 맡기도 한다. 캐릭터에 맞춰 묘하게 표현이 다른 것이 깨알같은 재미. 다만 남동생인 코노에 아키라는 서술자를 맡는 일이 없는데 이는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작품 특성상 여러모로 대사가 많은 작품인데, 모야코의 말도 안 되는 망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작가의 찰진 언어능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만화지만 대사를 읽고 곱씹어보는 재미가 탁월한 것이 특징. 게다가 의외로 복선 배치 및 회수에도 능한 편. 예를 들어 등장인물 중 센마야 유키노는 2권에 첫 등장하지만 이미 1권에서부터 그 등장이 예고되어 있었고, 모야코는 1화부터 주야장천 가디건을 입고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단행본 2권에서 알려진다.[2]
완전히는 아니지만 사자에상 시공 작품이다. 여름,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두세번 지나가는 동안에도 등장인물들이 나이를 전혀 먹지 않았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처음에는 단순히 일러스트 투고 사이트에서 이런 설정으로 폭주하는 누나를 그리고 싶었던 것 뿐인데 어쩌다보니 빠르게 만화 잡지 연재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성우는 별도 주기된 경우를 제외하면 드라마 CD와 OVA 모두 동일하다. 또한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나 등장인물 이름에는 대체로 기후나 기상현상과 관련된 단어, 한자가 하나쯤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수려한 외모, 168cm의 훤칠한 키, 거유에 빼어난 몸매, 항상 전교 1위를 독차지하는 성적, 스포츠는 일단 시작하면 전국체전을 노릴 수 있는 운동신경[4] 등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진 그야말로 초인.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상력이 지나치게 풍부한 나머지 망상이 되어, 동생인 아키라에 대해서는 호시탐탐 자기를 노리는 변태라고 여기는 유감스러운 면모도 있다. 그렇다 보니 동생의 평범한 행동이나 우연히 일어난 사건 하나하나에 엄청나게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동시에 그 의미를 전부 자신에게 매우 하악대는 누나 성애자 남동생의 비열하고 사악한 책략으로 전부 귀결시키기 때문에[5] 상황과 전혀 안 맞는 결론을 내리거나 뜬금없이 아키라를 응징하거나 하는 것이 작품의 주된 내용. 기본적으로는 남동생이 연관되어 있지 않다면 망상을 폭주시키는 일은 없으나, 가끔 남동생과 관련이 없더라도 망상을 하기도 한다. 어렸을 적에 아키라가 '누나와 결혼하겠다'는 말[6] 을 한 뒤로 이런 망상벽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모야코를 옆에서 항상 지켜본 카스미는 모야코의 망상을 어떻게든 해야 되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모야코의 그런 모습을 동경하거나 부추기는 이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그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주연. 모야코의 망상대상인 남동생. 모든 면에서 뛰어난 누나와는 달리 그럭저럭 봐줄만한 외모 외에는 특별한 재능이라고 할 게 없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여담으로 모 애니의 누구를 닯았다.[7] . 누나와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모야코의 망상과는 달리 시스터 콤플렉스 수준은 아니며, 누나 모야코를 순수히 가족으로서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어릴 적부터 누나와 누나의 절친인 쿠로세 카스미와 함께 놀았으며, 그로 인해 남자애들 사이에서는 누나 뒤꽁무니나 따라다니냐는 식으로 괴롭힘도 당했지만 누나의 질타와 격려 덕분에 어떻게든 잘 헤쳐나온 과거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여성과 대화하는데 부담이나 거부감이 없으며 자잘한 배려를 잘 해준다. 주변의 친구나 지인도 여성이 많은 편. 묘하게도 인간 관계도만 보면 이 작품은 아키라를 중심으로 한 하렘물 같기도 하지만 작품 내의 아키라에 대한 묘사는 여성 모임에 융화된 초식남 쪽에 더 가까워 보인다. 다만 어디까지나 연애 묘사가 없을 뿐, 작중의 여성진들이 아키라에게 내리는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학생회장으로 3학년. 단정한 용모와 명석한 두뇌로 모야코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학교의 명물이며, 남자 불량학생들을 자기 혼자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 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면모 덕분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교의 누님'이라 불리우며 신망이 두텁고, 본인도 하급생들을 남녀불문 모두 자기의 동생으로 여기는 비범한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 아키라와는 그의 고교 입학 시험 때 본 적이 있어 안면을 튼 사이이며, ''''학교생활은 즐거운 게 제일이다''''라는 신념이 있기 때문에 종종 아키라에 대한 모야코의 망상을 은근히 부추기며 즐기기도 한다.
단행본 2권 발매시 드라마 CD화가 이루어졌으며, 소년 선데이의 작품들을 애니메이션화 하는 기획에 따라 단행본 5권과 6권, 7권 발매시 한정판으로 OVA 1화, 2화, 3화가 각각 포함된 DVD가 첨부되었다.
누나 로그 모야코 누나의 멈추지 않는 모놀로그
姉ログ 靄子姉さんの止まらないモノローグ
[Clearfix]
1. 소개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된 일본의 만화로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를 통하여 2017년 12월 기준 7권까지 발매되었다. 작가는 타구치 켄지(田口ケンジ)#로 잘 알려진 작가는 아니지만 작품 전반에 넘치는 누님 캐릭터에 대한 애정으로 유명하며, 본 작품 또한 그런 작가의 취향이 매우 많이 반영되어 있다.
2016년 4월 20일에 마지막화로 연재 종료. # 하지만 국내에선 7권 이후로 소식이 없다...
망상력이 풍부하고 브라콘끼가 심각한 여고생 코노에 모야코가 자신의 남동생인 코노에 아키라의 별 것 아닌 행동 하나에 망상하며 끙끙대다가 화려하게 자폭하거나, 상황과 전혀 반대의 결론을 내리고서 동생을 응징하거나, 뜬금없이 훈훈하게 끝나거나 하는 것이 만화의 주된 내용이다.
각 화마다 이야기를 진행하는 캐릭터가 있으며 제목에 모놀로그가 들어가는 만큼 대사의 반 가량은 진행하는 캐릭터의 독백. 시작시 각 화를 진행하는 캐릭터의 자기소개 및 상황 소개 독백부터 시작된다. 코노에 모야코가 영화를 보는 이야기라면 '나는 코노에 가의 장녀 코노에 모야코. 내 동생은 전미 1위급 변태다.'[1] 같은 식으로 시작. 주된 진행자는 코노에 모야코지만 가끔 이야기에 따라 다른 사람이 맡기도 한다. 캐릭터에 맞춰 묘하게 표현이 다른 것이 깨알같은 재미. 다만 남동생인 코노에 아키라는 서술자를 맡는 일이 없는데 이는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작품 특성상 여러모로 대사가 많은 작품인데, 모야코의 말도 안 되는 망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작가의 찰진 언어능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만화지만 대사를 읽고 곱씹어보는 재미가 탁월한 것이 특징. 게다가 의외로 복선 배치 및 회수에도 능한 편. 예를 들어 등장인물 중 센마야 유키노는 2권에 첫 등장하지만 이미 1권에서부터 그 등장이 예고되어 있었고, 모야코는 1화부터 주야장천 가디건을 입고 등장하는데 그 이유는 단행본 2권에서 알려진다.[2]
완전히는 아니지만 사자에상 시공 작품이다. 여름,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두세번 지나가는 동안에도 등장인물들이 나이를 전혀 먹지 않았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처음에는 단순히 일러스트 투고 사이트에서 이런 설정으로 폭주하는 누나를 그리고 싶었던 것 뿐인데 어쩌다보니 빠르게 만화 잡지 연재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2. 등장인물
성우는 별도 주기된 경우를 제외하면 드라마 CD와 OVA 모두 동일하다. 또한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나 등장인물 이름에는 대체로 기후나 기상현상과 관련된 단어, 한자가 하나쯤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수려한 외모, 168cm의 훤칠한 키, 거유에 빼어난 몸매, 항상 전교 1위를 독차지하는 성적, 스포츠는 일단 시작하면 전국체전을 노릴 수 있는 운동신경[4] 등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진 그야말로 초인.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상력이 지나치게 풍부한 나머지 망상이 되어, 동생인 아키라에 대해서는 호시탐탐 자기를 노리는 변태라고 여기는 유감스러운 면모도 있다. 그렇다 보니 동생의 평범한 행동이나 우연히 일어난 사건 하나하나에 엄청나게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동시에 그 의미를 전부 자신에게 매우 하악대는 누나 성애자 남동생의 비열하고 사악한 책략으로 전부 귀결시키기 때문에[5] 상황과 전혀 안 맞는 결론을 내리거나 뜬금없이 아키라를 응징하거나 하는 것이 작품의 주된 내용. 기본적으로는 남동생이 연관되어 있지 않다면 망상을 폭주시키는 일은 없으나, 가끔 남동생과 관련이 없더라도 망상을 하기도 한다. 어렸을 적에 아키라가 '누나와 결혼하겠다'는 말[6] 을 한 뒤로 이런 망상벽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모야코를 옆에서 항상 지켜본 카스미는 모야코의 망상을 어떻게든 해야 되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모야코의 그런 모습을 동경하거나 부추기는 이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그 길은 요원하기만 하다.
주연. 모야코의 망상대상인 남동생. 모든 면에서 뛰어난 누나와는 달리 그럭저럭 봐줄만한 외모 외에는 특별한 재능이라고 할 게 없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여담으로 모 애니의 누구를 닯았다.[7] . 누나와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모야코의 망상과는 달리 시스터 콤플렉스 수준은 아니며, 누나 모야코를 순수히 가족으로서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어릴 적부터 누나와 누나의 절친인 쿠로세 카스미와 함께 놀았으며, 그로 인해 남자애들 사이에서는 누나 뒤꽁무니나 따라다니냐는 식으로 괴롭힘도 당했지만 누나의 질타와 격려 덕분에 어떻게든 잘 헤쳐나온 과거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여성과 대화하는데 부담이나 거부감이 없으며 자잘한 배려를 잘 해준다. 주변의 친구나 지인도 여성이 많은 편. 묘하게도 인간 관계도만 보면 이 작품은 아키라를 중심으로 한 하렘물 같기도 하지만 작품 내의 아키라에 대한 묘사는 여성 모임에 융화된 초식남 쪽에 더 가까워 보인다. 다만 어디까지나 연애 묘사가 없을 뿐, 작중의 여성진들이 아키라에게 내리는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인 편이다.
- 쿠로세 카스미(黒瀬 香澄) (CV 아케사카 사토미)
- 사에키 후카(冴木 風花) (CV 혼다 마리코)
- 후쿠야마 요헤이(福山 陽平) (CV 키무라 스바루)
- 이가라시 아유미(五十嵐 歩)
- 우메히라 브리사(梅比良 ブリサ) (CV 유우키 아오이)
- 센마야 유키노(千厩 雪乃)
- 시노노메 류타로(東雲 柳太郎)
- 나나미 나기사(南波 渚)
학생회장으로 3학년. 단정한 용모와 명석한 두뇌로 모야코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학교의 명물이며, 남자 불량학생들을 자기 혼자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 능력도 뛰어나다. 이러한 면모 덕분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교의 누님'이라 불리우며 신망이 두텁고, 본인도 하급생들을 남녀불문 모두 자기의 동생으로 여기는 비범한 사고관을 가지고 있다. 아키라와는 그의 고교 입학 시험 때 본 적이 있어 안면을 튼 사이이며, ''''학교생활은 즐거운 게 제일이다''''라는 신념이 있기 때문에 종종 아키라에 대한 모야코의 망상을 은근히 부추기며 즐기기도 한다.
- 쥬젠 라이토(十全 雷斗)
- 시모다 유리(下田 優里)
- 아즈미 나오(安曇 直)
- 브리사의 어머니(ブリサママ)
- 사에키 소타(冴木 颯太)
- 니시 시구레(西 しぐれ)
3. 미디어믹스
단행본 2권 발매시 드라마 CD화가 이루어졌으며, 소년 선데이의 작품들을 애니메이션화 하는 기획에 따라 단행본 5권과 6권, 7권 발매시 한정판으로 OVA 1화, 2화, 3화가 각각 포함된 DVD가 첨부되었다.
[1] 제23화 '누나 시네마' 편 시작말이다.[2] 어쩌다가 자기 뒷모습을 아키라가 봤을 때, 변태인 남동생의 눈에 자기 브래지어 끈이 비쳐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3] 모야코는 긴 생머리, 교복 위 가디건, 거유 등 전체적으로 페르소나 4의 아마기 유키코와 캐릭터 디자인이 비슷한데, 코시미즈 아미는 바로 그 아마기 유키코의 성우를 맡은 적이 있다. [4] 개그 보정이 있기는 해도 신체 능력이 매우 대단한 수준으로, 자신을 미행하는 사람의 시야가 잠깐 가려지는 순간의 틈을 타 그 배후를 잡는 일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진심으로 날린 스트레이트가 스쳐간 후쿠야마 요헤이는 순간 주마등을 보았다.[5] 학생회장인 쥬젠 후부키는 모야코가 이런 식으로 아키라를 '누나가 너무 좋은 변태'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사실은 그 반대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6] 물론, 이건 어렸을 때도 누나를 잘 따르던 아키라가 순수한 호의로 한 말이었다.[7] 눈매는 훨씬 선한 편이라 왕이라 불리는 그쪽과 달리 포스는 없는 편.[8] 카스미가 모야코의 망상을 믿지 말라는데도 오히려 틀림없다고 맹신할 정도.[9] 재미있게도 요헤이를 때릴 때마다 그녀의 동작에 대응하는 격투 게임식 기술표가 나온다. "↓↘→ + 킥" 이런 식으로.[10] 오히려 카스미 쪽이 유키노를 기억하고 있었다. 모야코의 성적을 보다 보니 맨날 다음 등수에 적힌 이름이 같아서.[11] 에피소드 막판에 나나미 나기사 선생이 시노노메 류타로를 응징하고 모야코와 카스미가 왜 저러냐 의아해하는 게 패턴이기도 하다.[12] 애니에서는 작중 내레이션도 맡았다.[13] 근데 아키라는 3월생이라 그래도 거의 1년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