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2019년/6월
1. 개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로 6월을 시작한다.
2. 보스턴 레드삭스 전
르메이휴가 3회 동점 2루타와 5회 솔로 홈런(6호)을 기록하며 세일을 괴롭히며 시즌 1승 밖에 없던 그에게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겼다. 힉스는 3회 2타점 결승타를 기록했고, 선발 햅은 5이닝 5K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다. 5월 한 달 동안 양키스는 1998년 이후 21년 만의 20승을 올렸다.
지난 경기 10승 도전에 실패한 헤르만이 3.2이닝 8K 3실점에 그치며 두 경기 연속 10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날 4이닝 4K 무실점을 기록한 불펜은 이날은 5.1이닝 6K 무실점으로 또 막아냈다. 5회초 1사 2,3루를 그린이 막아낸 뒤, 5회말 포셀로를 상대로 산체스가 결승 투런을 쳤다. 산체스는 18호 홈런으로 리그 홈런 선두에 나섰다.
통산 250승에 도전한 사바시아는 6이닝 8K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고, 양키스타디움에서 6경기 ERA 9.79로 약했던 프라이스에게 6.1이닝 6K 2실점으로 첫 승리를 허용하며 시즌 첫 레드삭스전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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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
다나카는 4회까지 무실점 피칭, 타선은 4회초 클린트 프레이저의 투런홈런(시즌 11호)으로 먼저 두 점을 뽑았다. 그런데 다나카는 5회 선두타자 그리칙에게 홈런을 허용하더니 갈비스에게 투런, 게레로 주니어에게 적시타를 맞고 넉 점을 뺏겼다. 다나카가 6이닝 2K 4실점(6안타 2볼넷)으로 최근 두 경기 연속 고전했다. 양키스는 홀더와 그린이 더 이상 점수를 주지 않았지만, 타선도 힉스(시즌 2호)의 홈런으로 한 점밖에 따라붙지 못했다. 구심이었던 앙헬 에르난데스의 볼 판정이 경기를 망친 주범이었는데 그리칙과 갈비스의 홈런 타석에서는 다나카의 명확한 스트라이크가 볼로 둔갑됐다. 논란의 볼 판정
팩스턴의 4.2이닝 4K 4실점 3자책(4안타 3볼넷)의 부진으로 불펜을 다소 일찍 가동한 상황에서 토론토에 추격을 허용하더니 8회 브리튼이 게레로 주니어에게 결승 3점 홈런을, 세사가 그리칙과 드루리에게 백투백홈런을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1954년 이후 10시리즈 연속 승리가 물거품이 됐다. 르메이휴는 시즌 7호 홈런 포함 5타수3안타 4타점(.315 .363 .466). 개리 산체스는 시즌 19호 홈런으로 리그 홈런 단독 선두를 탈환했다(.270 .345 .660). 또한 전반기 양키스 포수 최다홈런 자리를 나눴던 1956년 요기 베라(18홈런)도 아래로 내렸다.
J.A. 햅이 친정팀을 상대로 7이닝 4K 1실점(4안타 무사사구)으로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하며 3연패를 탈출했다. 1실점은 소가드에게 맞은 홈런. 테이블세터가 맹활약했는데 1번 르메이휴는 4타수3안타 2타점 1볼넷(.323 .371 .480) 2번 힉스는 5타수2안타 1홈런(시즌 3호) 3타점(.238 .329 .397)을 기록했다. 득점권에 강한 르메이휴는 두 차례 득점 기회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4.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전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토미존 수술에서 회복하여 시즌 첫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헤르만은 이번에도 10승 도전에 실패했고 네이킨에게 5회 동점솔로포, 산타나에게 6회 역전 투런포를 맞으며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9-2 ERA 3.86) 상대 선발 잭 플리색에게 데뷔 첫 승리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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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시아가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한 곳에서 통산 250승에 도전했지만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3-3 ERA 3.96) 전날 멀티히트를 친 그레고리우스는 4타수 2안타에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날 등판 예정이던 다나카는 득녀로 인해 11일로 미루어졌다.
타격부진에 빠진 브렛 가드너가 6회 자신의 우중간을 가르려는 큰 타구를 상대 우익수 조던 러플로에 잡히자 더그아웃에 돌아와 헬멧을 벽에 던졌는데 그 헬멧이 다시 가드너의 입에 맞아 입술을 꿰메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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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공동선두지만 최근 3경기 1패 8.59로 부진했던 헤르만이 왼 고관절 굴곡근에 염증이 생기며 10일 IL에 등재되었다. 채드 그린이 다나카 대신 오프너로 나와 2이닝을 무실점, 코르테스가 그 뒤를 이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초반 5-0 리드를 케인리(1이닝 4실점)와 오타비노(1이닝 1실점)가 날리며 경기가 꼬였다. 9회초 프레이저의 희생플라이로 6-5가 되었지만 9회말 마무리 채프먼이 장작을 쌓으며 2사 1,2루가 되더니 그레고리우스의 실책으로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다행히 10회초 힉스의 결승 2루타로 7-6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프레이저는 친정팀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전날 헬멧을 던져 입술을 다친 가드너는 22타수 무안타 부진을 씻는 시즌 9호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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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L 뉴욕 메츠 전
10일 경기가 우천취소되어 11일 더블헤더를 벌이게 되었다. 1차전에서 출산 휴가로 팀을 비운 다나카는 3회 맥닐에게 던진 스플리터가 쓰리런 홈런으로 이어졌지만 6.2이닝 7K 5실점 4자책으로 시즌 4승(4-5 3.58)을 거두었다. 4회 어셸라의 동점 투런(시즌 5호)에 이어 보이트가 역전 쓰리런 홈런(시즌 16호)를 터뜨렸다. 어셸라는 득점권 2타수 2안타를 비롯해 4타수 3안타 4타점(.320 .374 .479),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가 부족했다. 개리 산체스도 시즌 20번째 홈런을 쳤다.(.264 .335 .635) 2차전에서 팩스턴이 2.2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3-3 4.04) 10-4로 졌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가드너는 9회에 담장을 넘기며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228 .302 .443) 41승 25패로 탬파베이와 공동 1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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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
2회 2득점에 이어 4회 가드너의 시즌 11호 투런 홈런으로 4:0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선발 햅이 5회말 무사 1,2루에서 레우리 가르시아에게 2루타, 팀 앤더슨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4:4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7회 오타비노가 가르시아에게 역전 솔로홈런을 맞으며 그대로 5:4로 졌다. 18경기 17.1이닝 무실점으로 엠엘비닷컴 선정 5월의 구원투수에 선정되었던 오타비노는 두 경기 연속 실점으로 ERA가 1.27에서 1.80으로 올랐다. 1~4번인 르메이휴, 힉스, 보이트, 산체스가 16타수 무안타 1볼넷 8삼진으로 부진했던 것이 패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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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에 솔로포를 기록한 보이트를(시즌 17호) 제외하면 8연승과 10승 선착을 노리던 지올리토를 6회까지 공략하지 못하고 지올리토의 10승 선착을 허용했다. 일로이 히메네스에게 쓰리런 2방을 얻어맞았고 250승을 노리던 사바시아는 4.2이닝 6실점 5자책 10피안타 3볼넷으로 무릎을 꿇었다.(3-4 4.42) 41승27패로 탬파베이에 반 게임 차이로 지구 1위를 내주고 말았다.
오프너 그린의 2이닝 6K 무실점(1피안타)에 이어 두 번째 투수 코르테스가 5이닝 7K 2실점(6피안타)로 승리를 챙겼다. 산체스가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을, 글레이버 토레스가 3타수 2안타 1홈런(시즌 15호) 3타점을 만들어냈다. 42승27패로 에인절스에 패한 탬파베이를 제치고 지구 1위를 탈환했다. 한편 시애틀에서 AL 홈런 1위인(21개)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데려왔다.
저지와 스탠튼이 부상 복귀를 앞둔 상황에서 출장 시간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은 가드너가 4타수 2안타 4타점(.230 .312 .448)으로 무력시위를 했다. 그리고 산체스를 뒷받침하는 로마인이 5타수 2안타 4타점(.206 .222 .268), 어셸라가 5타수 2안타 1타점(.306 .358 .459)으로 화이트삭스 마운드를 두들겼다. 7회 메이빈이 홈런(시즌 3호)을 기록하며 19경기 연속 팀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팩스턴은 1회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6이닝 7K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4-3 3.93)
7. 탬파베이 레이스 전
다나카가 탬파베이 타선을 9이닝 10K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요리하며 통산 4번째 완봉승을 기록했다. 탬파베이전 3경기 22이닝 1실점 ERA 0.41에 2승으로 지구 1위 수성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타선도 3회 르메이휴의 시즌 8호 2점 홈런과 5회 메이빈의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석 점을 지원해주었다. 엔카나시온이 양키스 복귀전을 가졌으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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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튼이 긴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렀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엔카나시온의 양키스 이적 후 첫 홈런과 메이빈의 4경기 연속 홈런에 힘입어 팀 4연승으로 2.5차 지구 1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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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시아가 4번의 도전 끝에 6이닝 7K 1실점으로 통산 250승을 거두었다. 지난해 사이영 상 스넬을 상대로 타자일순하며 0.1이닝 6실점으로 두들겼다. 산체스가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하며 4타수 2안타 4타점, 르메이휴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7회에는 토레스가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지구 2위와의 시리즈에서 싹쓸이에 성공하며 5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8.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
0:0의 공방전에서 4회말 빅이닝을 만들었다. 산체스의 시즌 22호 홈런으로 포문을 연 뒤 토레스가 쓰리런(시즌 17호)을 때려냈다. 여기에 르메이휴도 투런홈런(시즌 9호)을 보태 순식간에 6점을 올렸다. 그리고 7회에는 엔카나시온의 투런홈런(시즌 23호)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4홈런으로 연속 경기 홈런기록도 23경기로 연장했다. 스탠튼은 5타수 3안타로 방망이를 예열하기 시작했고, 다음날 애런 저지가 돌아올 예정이다. 마운드에서는 오프너 채드 그린이 2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한 뒤 코르테스가 3이닝 2실점 승리를 챙겼다. 여담으로 그린이 오프너로 나선 6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양키스는 6연승을 질주했고 휴스턴은 시즌 첫 5연패에 빠졌다.
애런 저지가 2개월 간의 부상기간을 끝내고 1번타자로 출장했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그럼에도 산체스(시즌 23호)와 토레스(시즌 18호)가 각각 3회와 7회에 투런홈런을 기록하며 둘은 시즌 9번째 동반 홈런 경기를 기록했고 24경기 연속 팀 홈런으로 2002년 텍사스의 27경기 ML 최고 기록에 3개 차로 접근했다. 팩스턴은 5이닝 7K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저지와 스탠튼이 없는 동안 대체선수로 정말 잘해줬던 카메론 메이빈이 왼 종아리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다. 양키스는 7연승, 휴스턴은 6연패를 기록했다.
포수(산체스)와 내야 전포지션(1루수 보이트, 2루수 르메이휴, 3루수 어셸라, 유격수 토레스)에 올스타 결선투표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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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어셸라의 투런 홈런(시즌 6호)으로 25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가며 1941년에 기록했던 팀 최다 연속경기 홈런과 타이를 이루었다. 6회와 7회 휴스턴의 반격에 5:4로 리드를 빼았겼으나 7회 로마인의 시즌 2호 솔로포로 5:5 동점을 만든 뒤 스탠튼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스탠튼은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는 6회 구리엘의 큰 타구를 점프캐치로 잡아내기도 했다. 저지도 이에 호응하듯 6회초 2:2 동점이 된 후 2루를 노리던 스타시를 잡아냈다. 다나카는 6이닝 1K 2실점을 기록했지만 7회 홀더가 승리를 날렸다. 양키스는 8연승, 휴스턴은 7연패를 기록했다.
7연패를 끊으려는 상대의 초반 공세에 밀려 8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0:9로 끌려가던 5회말 르메이휴가 벌랜더를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뽑아내며 5월 27일 캔자스시티전부터 시작된 연속경기 홈런을 26경기로 늘려 양키스 구단 역대 최장기록을 경신했고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가 기록한 27경기에 1개 차이로 다가갔다. 선발 햅은 4이닝 2K 8실점 11피안타 4피홈런이라는 부끄러운 피칭을 남겼다.(7-4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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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
5회 힉스의 쓰리런 홈런(시즌 5호)으로 팀 27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 이 부문 최고기록 보유팀인 2002년 텍사스와 동률을 이루었다. 스탠튼은 6회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고 르메이휴는 4타수 4안타 1볼넷으로 전타석 출루에 성공했다.(.331 .380 .495) 홀더가 갈비스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0이닝 5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사바시아의 6이닝 2실점 시즌 5승은 지켰다.(5-4 4.04)
1회 르메이휴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가뿐하게 2002 텍사스의 27경기 연속 홈런을 넘어 28경기 연속 홈런으로 ML 신기록을 세웠다. 1회 저지가 백투백 홈런을 쳤고, 2회 토레스, 8회 엔카나시온이 각각 홈런을 신고했다. 채드 그린 오프너 경기 7전 전승 기록도 이어나갔다. 그러나 전날 시즌 첫 홈런을 친 스탠튼이 주루 플레이 중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 무릎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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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지막 홈경기를 끝내기로 승리를 장식했다. 브리튼이 9회초 블론을 저지르며 7대7이 되었지만 9회말 1사 1,2루에서 토레스가 끝내기 안타를 쳤다. 2회 그레고리우스(시즌 2호)와 4회 르메이휴(시즌 12호)가 홈런을 치며 29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르메이휴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336 .385 .522)으로 10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을 이어갔다. 전날 부상당한 스탠튼은 무릎 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결국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0. @ 보스턴 레드삭스 전
-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런던 시리즈가 열린다.
3회부터 양키스가 반격에 나섰다. 불붙은 양키스 타선은 3, 4, 5회 끊임없이 점수를 뽑았다. 3회에는 브렛 가드너의 투런 홈런이 나왔고 4회엔 가드너의 밀어내기 볼넷과 DJ 르메이휴의 3타점 2루타, 애런 저지의 투런포가 나오면서 대거 6점을 뽑았다. 5회에도 3점을 내며 더 달아났다.
보스턴은 6회 들어 반격에 나섰다. 6회 1점을 내더니 7회에는 무려 6점을 추가했다. 다행히 이후 이닝에서는 불펜이 잘 막아냈고, 아롤디스 채프먼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 승리로 53승28패를 기록하며 AL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59,659명이 찾아왔다고 한다.
로스터 변동
[1] 특히 애런 힉스는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초로 유럽에서 홈런을 친 첫 메이저 리그 타자로 기록되는 영예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