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포셀로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약하는 우완 투수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고교 시절부터 제 2의 조시 베켓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주목을 받는 초고교급 투수였는데, 2006년에 14경기 71이닝 10승 무패 2세이브 ERA 1.18 112탈삼진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고, 이러한 성적 덕분에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지명을 받았다.[1] 당시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2] 이였기 때문에 상당한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받으며 4년 $7.2M이라는 신인치고는 엄청난 금액으로 디트로이트에 입단했다.
2.2.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2.1. 2009년
2008년 싱글 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자 디트로이트는 2009년에 포셀로를 바로 메이저에 올리는 모험을 단행하는데, 데뷔하기 직전인 2008년 디트로이트의 선발진은 처참했다. 2005년에 34경기 236.1이닝 22승 10패 ERA 2.63 170탈삼진을 기록하며 사이 영 상 2위까지 올라갔던 돈트렐 윌리스는 8경기 24이닝 2패 '''ERA 9.38 35볼넷''' 18탈삼진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며 마이너로 강등되었고, 저스틴 벌랜더는 이닝과 승수는 잘 먹었으나 릴리즈 포인트가 무너지면서 33경기 201이닝 11승 17패 ERA 4.84 163탈삼진으로 배리 지토와 함께 공동 최다패를 기록했으며, 제레미 본더만은 중도에 부상으로 뻗어 12경기 71.1이닝 3승 4패 ERA 4.29 44탈삼진을 기록한 채 로테이션을 이탈했다.
케니 로저스는 2006년 마지막 불꽃을 태운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보다 노쇠화가 더 뚜렷해지며 30경기 173.2이닝 9승 13패 ERA 5.70 82탈삼진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기며 은퇴했고, 네이트 로버트슨은 2006년에 32경기 208.2이닝 13승 13패 ERA 3.84 137탈삼진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후에 완벽한 배팅볼이 되며 32경기 168.2이닝 7승 11패 ERA 6.35 108탈삼진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사이 역 상'''을 수상했다.(...) 그나마 아르만도 갈라라가가 30경기 178.2이닝 13승 7패 ERA 3.73 126탈삼진을 기록하며 선전했다는 것이 위안거리였을 정도로 처참했던지라 이것이 결국 조기에 포셀로를 끌어 올리게 된 원인이었다.
4월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데뷔전에서 리키 로메로를 상대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그 후 신인치고 나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최종 성적 31경기 170.2이닝 14승 9패 ERA 3.96 89탈삼진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만 신인왕 투표에서 앤드류 베일리, 엘비스 앤드루스에 밀려 3위에 머물렀고, 2009년 신인왕은 앤드류 베일리가 수상했다.
2.2.2. 2010 ~ 2012년
하지만 그 후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낸다.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가 점점 완전체로 진화해 사이 영 상을 수상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덕 피스터 역시 3점대 초반의 ERA로 호투하며 벌랜더와 슈어저를 뒷받침했으며, 심지어 아니발 산체스도 2점대 ERA를 기록며 포텐이 폭발하던 것과 달리, 포셀로는 꾸준한 성적을 냈지만 데뷔초에 기대했던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꾸준히 이닝, 두자리 승수는 먹지만 4점대 중반의 ERA를 기록하며 위의 네 선수와 다르게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루키 시절부터 고질적인 문제인 피안타 문제도 고치질 못했고 오히려 악화되었다. 결정구가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도 있었지만 평균 구속이 90마일에 수직 무브먼트가 6인치도 안되는 포심, 무브먼트도 대단치 않은 똥볼 투심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피칭 스타일을 계속 고집했던 탓이 더 컷다. 그리고 그 결과가 2011년 '''182이닝 212안타''' 2012년 '''176이닝 226피안타'''로 이어진다. 스트라이크 존에 우겨넣는 피칭 스타일 때문에 볼넷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기는 한데, 문제는 구위가 시망이니 삼진도 못잡고 안타도 많이 맞는만큼 피홈런도 많으니 FIP이 4점대를 넘나 들 수밖에 없었다.
2.2.3. 2013년
최종 성적 32경기 177이닝 13승 8패 ERA 4.32 142탈삼진으로 오랜만에 9이닝당 피안타율이 9개 정도로 낮아졌고, 지난 시즌에 비해 탈삼진율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ERA는 4점대 중반으로 예년과 다를 바 없었지만 FIP는 3.53이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피칭 스타일도 공격적인 성향이 점차 노련하게 변하면서 커브의 무브먼트가 향상됐고, 포심도 구속보단 무브먼트를 신경쓰면서 세부 기록들이 함께 좋아지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혔다.
2.2.4. 2014년
결국 예상은 틀리지 않으며 최종 성적 32경기 204.2이닝 15승 13패 ERA 3.43 129탈삼진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고, 플루크라 생각한 FIP와 세이버 스탯도 그대로 유지한 것은 물론 이닝도 200이닝을 넘기며 내구성 검증도 완료했다. 이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상대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된다.
2.3. 보스턴 레드삭스
2.3.1. 2015년
체인지업의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종 성적 28경기 172이닝 9승 15패 ERA 4.92 149탈삼진을 기록해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 고지 달성에 실패했고, 이닝 소화력도 170이닝대에 머무리며 디트로이트 시절로 회귀했다. 아무래도 새로운 구장에서의 적응 실패와 지난해에 비해서 체인지업의 위력이 하락한 데에 있다.[3]
2.3.2. 2016년
절치부심한 이번 시즌에 다시 한번 포텐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고, 최종 성적 33경기 223이닝 '''22승(AL 1위)''' 4패 ERA 3.15 189탈삼진이라는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눈에 띄는 성적 중 하나가 홈인 펜웨이 파크에서의 성적인데, 16경기 106경기 13승 1패 ERA 2.97 89탈삼진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는데,[4] 모든 구종의 무브먼트가 상승을 하고 자신의 피칭 스타일을 새로운 펜웨이 파크에 알맞게 노련하게 바꾸며 간만에 보스턴의 20승 투수가 되었다.
다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보스턴이 홈 어드밴티지를 간발의 차로 놓치면서 2016 ALDS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야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3피홈런을 허용한것이 치명타로 작용하여 4.1이닝 5실점으로 무너져 패전했으며 보스턴도 시리즈를 3:0으로 스윕당해 만회 기회를 잡지 못하고 허무하게 가을야구가 끝나고 말았다.
시즌 종료 후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하면서 생애 첫 사이 영 상을 수상하였으며,[5] 이후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재기상까지 수상하면서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2.3.3. 2017년
6월 28일까지 17경기 105이닝 4승 10패 ERA 5.06 99탈삼진이라는 부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WHIP도 1.53으로 급증했으며 아직 올스타전 이전인데도 벌써 피홈런 16개나 허용했다.
8월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팀의 5자책 막장 행위와 더불어 4.2이닝 11실점 (4자책) 9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으로 시즌 15패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피홈런의 수가 무려 31개로, 보스턴 소속의 투수로는 2006년 조시 베켓의 36피홈런 이후 최다 피홈런이다.
최종 성적 33경기 203.1이닝 11승 '''17패(AL 1위)''' ERA 4.65 181탈삼진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년 만에 사이 영 상 수상자에서 최다패 투수로 위상이 수직하락하며 지난 시즌은 플루크로 치부되는 분위기다. 세부 성적을 살펴보면 2015년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나쁜 성적이고, 맞아도 너무 많이 맞았는데 피안타 1위 + 피홈런 1위라는 말로 설명이 된다.[6] 이렇게 많이 맞다보니 필연적으로 도망가는 승부를 전보다 자주 하게 되었고, 그 결과 볼넷도 늘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불안불안한 투구로 조기강판을 당하는 등 $20M이나 받아먹으면서 이 모양이니 이번 시즌 보스턴 최고의 역적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3.4. 2018년
승운이 없는 크리스 세일과는 달리 7경기 46.1이닝 5승 무패 ERA 2.14 46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왕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짝수 해에 특화된 선수가 아니냐는 농담도 나올 정도다.[7]
7월 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맥스 슈어져'''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6이닝 2실점 2볼넷 5탈삼진으로 투구 내용은 평범했지만 타석에 나와 만루 찬스에서 슈어져를 상대로 안타로 3타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거기에다 10승까지 완성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완벽한 부활을 신고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부진하면서 ERA가 4.03까지 오르며 전반기에 비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막판에는 5이닝만 던지며 관리를 받았고, 그래도 승운이 계속 따라주며 17승까지 기록했다.
2.3.5. 2019년
4월 1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직전 경기까지 '''5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던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1회부터 안타를 맞았다.''' 문제는 데이비스가 이 안타를 기점으로 혈이 뚫린 것인지 '''5회에 1타점 2루타를 맞았고''', 이 안타를 맞자마자 히스 헴브리와 교체되면서 강판당했다. 크리스 데이비스의 1타점 2루타가 그대로 이날 경기의 결승타로 기록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8]
6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역사적인 첫 런던 시리즈의 선발로 낙점되었으나 0.1이닝 6실점으로 난타당하며 1이닝도 못 채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9]
7월 3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5.2이닝 6실점 1볼넷 7탈삼진으로 부진했는데, 오히려 성질을 내며 덕아웃의 모니터를 부쉈다.
8월 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정말 간만에 선보인 호투 덕분에 팀이 승리하며 무난하게 시즌 10승을 거두었다.
2.4. 뉴욕 메츠
2019년 12월 12일 뉴욕 메츠와 1년 $10M 계약에 합의했다.[10] 당시 메츠가 사치세 기준을 넘기 일보 직전이라고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는데 다음날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의 연봉 대폭 삭감이 발표되면서 의문이 풀리게 됐다.
최종 성적 12경기 59이닝 1승 7패 ERA 5.64 54탈삼진을 기록해 ERA를 보면 굉장히 부진한 시즌인 것 같으나 FIP는 3.33이 나오는 기적의 불운의 시즌을 보냈고,[11]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3. 플레이 스타일
본래 아마추어 시절까지만 해도 최고 구속이 97마일까지 찍힐 정도로 빠른 포심을 던졌고, 디트로이트도 제2의 저스틴 벌랜더로 키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고졸 신인의 공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뛰어난 투심을 구사한 것을 계기로 전통적인 파이어볼러에서 투심을 바탕으로 땅볼 유도에 능한 피칭 스타일로 변하게 된다. 여기에 디트로이트 특유의 투수 유망주 고속 승진 정책이 포셀로가 2016년 이전까지 정체됐던 이유로 꼽히기도 했다. 선수 본인 입장에선 20살부터 풀타임으로 뛴 덕에 서비스 타임을 초고속으로 채우고 나이빨로 대박 계약 땄으니 나쁠 게 없긴 하다.
90마일 초중반대에서 형성되는 평균 91마일 포심 패스트볼과 평균 90마일 투심 패스트볼, 결정구인 팜볼성 체인지업이 포셀로의 주요 레파토리다. 구종들의 구사 비율은 2016시즌 기준으로 투심은 35%, 포심이 24%, 커브가 13%, 체인지업이 13%, 나머지 13%는 슬라이더가 차지한다. 포심은 '''9인치 이상'''의 수직 무브먼트를 지니고 있는데 그와 비슷한 수직 무브먼트의 포심을 던지는 선발투수는 '''호세 페르난데스, 제이콥 디그롬'''과 같은 파워 피쳐들이 있으며 투심 또한 댈러스 카이클, 코리 클루버와 더불어 리그 최고 수준으로 수평 무브먼트는 카이클의 싱커보다 약간 근소하게 더 휘며, 수직 무브먼트에서는 2인치 정도 덜 떨어진다. 팜볼성 체인지업 또한 위력적인데 팜볼 그립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브먼트가 타자들에게는 생소하기 때문이다. 커브는 커리어 초반에 무브먼트도 시망이고 구속도 81마일로 패스트볼과의 구속 차이도 크지 않아 제몫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스위핑 커브[12] 로 유명한 매디슨 범가너와 구속은 비슷하지만 무브먼트가 좋아지면서 2016년 대폭발에 일조했다.
포셀로의 가장 큰 특징은 구속이 그렇게 빠르지 않은 투수[13] 치고 존의 구석구석을 찌르면서 변화구로 타자들을 꼬셔내기보다는 스트라이크 존 한 가운데 빠른 공을 쑤셔넣는 상당히 공격적인 피칭을 한다는 점이다. 포심, 투심의 구사율을 합하면 60%에 근접하는데 왠만한 파이어볼러들과 비슷한 수치다. 거기다 하이 패스트볼도 자주 구사하는데, 핫존을 보면 2016시즌 패스트볼의 경우 스트린이크 존의 한 가운데 위쪽 코스를 주로 공략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구속만 제외하면 웬만한 파이어볼러들 못지 않은 강심장의 소유자지만 문제는 패스트볼이 잘 통하면 그야말로 에이스가 되지만 무브먼트가 뛰어나더라도 가운데 몰리면 맞아 나가는 건 어쩔 수 없고, 결정구인 체인지업이 삼진을 잡는데 특화된 구종은 아닌지라 안타를 몰아 맞으며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이다. 일단 공격적인 피칭 덕분에 볼넷은 정말 짜게 내주는지라 투구수가 적기 때문에 다른 성적들이 형편없었을 때도 이닝 소화만큼은 정말 꾸준했다.[14]
4. 연도별 성적
5. 기타
- 점잖은 외모와는 달리 피칭 스타일마냥 상당히 한성깔하고 싸움도 잘하는 편이다. 데뷔 시즌에 펜웨이 파크에서 빈볼시비로 케빈 유킬리스와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을 때 먼저 달려든 유킬리스를 맞잡은 상태에서 넘겨버리기까지 할 정도로 마른 체구임에도 상당한 완력을 가지고 있고,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뉴욕 양키스의 상대 타자에게 빨리 들어가라고 소리치자 그 타자가 맞서기는 커녕 그냥 들어가는걸 보면 업계에서 한 주먹한다는 소문이 난 듯하다.[15]
- 명색이 사이 영 상 수상자이고 우승까지 경험해 커리어만 보면 리그에서 최고급에 속하는 투수인데 한번도 올스타에 뽑힌 적이 없다. 아마 역대 사이 영 상 수상자를 봐도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한 유일한 선수일 듯하며, MLB.com에서 실시한 각 팀별 올스타 경력이 없는 최고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6. 관련 문서
[1] 당시 함께 주목받던 유망주가 바로 데이비드 프라이스다. [2] 탑 유망주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낮은 순위에 뽑힌 이유다. [3] 수직 무브먼트가 무려 1인치나 감소했다. [4] 유일한 패전은 9월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로, 그 경기에서도 8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의 8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은 1:0 패배를 당했다. [5] 1위표는 저스틴 벌랜더가 더 많았지만, 2위표에서 벌랜더를 앞서 총 득점에서는 벌랜더를 제치고 사이 영 상을 수상하게 됐다. [6] 9이닝당 피홈런이 무려 '''1.68'''개다. [7] 실제로 포텐이 터진 2014년부터 1년 잘하면 다음 1년은 부진한 패턴을 지금까지 유지 중이다.(...) [8] 크리스 데이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9] 여담으로 이 날 상대 팀의 다나카 마사히로 역시 0.2이닝 6실점으로 난타당하며 양팀 '''도합 30득점'''의 점수가 난 희대의 막장 대첩이 벌어졌다.(...) [10] FA 재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11] 때문에 fWAR 1.7이라는 생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2] 슬러브보다는 무브먼트가 더 심하고 구속은 느린 로우 쓰리쿼터에게서 주로 볼 수 있는 커브다. [13] 스타일을 바꾼 이후에도 95~96마일 정도는 던지기도 하지만 메이저의 추세가 평균 구속이 계속 높아지고 100마일을 던지는 투수도 늘어나고 있어서 포셀로가 가진 구속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14] 데뷔 시즌인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시즌 동안 통산 이닝이 1863이닝으로 '''연평균 186이닝을 소화한 셈이다.''' [15] 단 루그네드 오도어나 매니 마차도와 붙어봐야 안다며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반응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