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가드너

 



'''브렛 가드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009'''

'''201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콜 칼훈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브렛 가드너
(뉴욕 양키스)'''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무키 베츠
(보스턴 레드삭스)

바이런 벅스턴
(미네소타 트윈스)
알렉스 고든
(캔자스시티 로열스)
무키 베츠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등번호 11번'''
모건 엔스버그
(2008)

'''브렛 가드너
(2008~)
'''

현역#s-2


<colbgcolor=#132448><colcolor=#ffffff> '''뉴욕 양키스 No.11'''
'''브렛 마이클 가드너
(Brett Michael Gardner)
'''
'''생년월일'''
1983년 8월 24일 (41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image] 사우스캐롤라이나 홀리 힐
'''신체'''
180cm / 86kg
'''포지션'''
중견수, 좌익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05년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09번 (NYY)
'''소속팀'''
[image] '''뉴욕 양키스 (2008~)'''
'''계약'''
2021 - 2022 / $5,150,000[option]
'''연봉'''
2021 / $1,850,000
'''수상'''
'''월드 시리즈 우승 (2009)
올스타 (2015)
AL 골드 글러브 (2016)'''
AL 도루왕 (2011)
필딩 바이블 상 3회 (2010, 2011, 2017)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초창기 ~ 드래프트
2.2.1. 2008년~2010년
2.2.2. 2011년~2012년
2.2.3. 2013년
2.2.4. 2014년
2.2.5. 2015년
2.2.6. 2016년
2.2.7. 2017년
2.2.8. 2018년
2.2.9. 2019년
2.2.10.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기록
5.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뉴욕 양키스 소속 외야수.
흔히 애칭으로 성을 줄인 Gardy(가디)라고 불린다. 국내 별명 중엔 가대형(...)도 있다.

2. 선수 경력



2.1. 초창기 ~ 드래프트


고교를 졸업한 가드너는 찰스턴 칼리지라는 대학교의 야구팀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는데, 가드너는 이 대학 야구팀의 코치인 존 폴로스키(John Pawlowski)로부터 자신이 합격되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그리고 가드너는 다음날 떡하니 고등학교 유니폼을 입고 찰스턴 칼리지의 야구팀 훈련에 나갔고, 왜 훈련에 나왔냐는 폴로스키의 질문에 '''자신은 디비전 1 레벨에서 뛸 수 있는 훌륭한 선수다'''라는 패기있는 답변을 했다. 이 말을 들은 폴로스키는 능력이 없으면 언제든지 내보내겠다는 말과 함께 가드너를 팀 훈련에 참여시켰다고 한다.
가드너는 이 대학에서 뛰면서 2005년엔 타율 4할 4푼 7리를 치기도 하는 등 3년 동안 .382/.456/.508의 성적으로 대활약하며 2005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뉴욕 양키스에 지명되어 21만불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한다.

2.2. 뉴욕 양키스


마이너리그에선 양키스 팜내에서 가장 빠른 주자인 동시에 타석에서의 인내심(plate discipline)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고타율, 빠른 발, 준수한 수비능력으로 양키스의 차세대 리드오프 중견수로 치고 올라온다.

2.2.1. 2008년~2010년


2008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콜업된 가드너는 그 해 42경기에서 2할 2푼 8리의 타율을 치며 잠시 빅리그의 쓴 맛을 맛봤고, 2009년에는 주전 중견수 멜키 카브레라의 존재 때문에 팀의 제4의 외야수 역할을 땜빵하며 108경기에 나와 2할 7푼 3홈런 23도루로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일정 부분 기여하기도 했다.
2010년엔 커티스 그랜더슨이 팀으로 오면서 큰 연봉을 줘야 되는 기존 중견수 멜키 카브레라를 처분하는 상황이 왔고, 가드너는 최소 연봉이라는 이점으로 팀의 주전 좌익수이자 하위타선 & 리드오프를 넘나드는 선수로 활약하며 풀타임 첫 시즌에 .277 .383 .379 5홈런 47타점 47도루에 WAR(레퍼런스 기준)은 무려 7.4나 되는 맹활약을 했다. 특히 정상급의 좌익수 수비가 백미로, 필딩 바이블 선정 MLB 최고의 좌익수 수비에 올랐다.

2.2.2. 2011년~2012년


2011년엔 팀의 리드오프로 자리잡으며 지터가 작년부터 부진한 가운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도루를 많이 기록하고 특히 볼넷 출루도 많아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출루율이 타율과 약 8푼정도 차이난다.
.259 .345 .369 7홈런 36타점 49도루로 전년도의 활약을 이어갔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코코 크리습과 아메리칸리그 공동 도루왕에 올랐고, 2년 연속 필딩 바이블 선정 MLB 최고의 좌익수 수비에 선정되었다. 팀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다.
연봉조정을 피해 양키스와 280만불의 계약을 맺은 2012년엔 다이빙 캐치 도중 당한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재활과 복귀를 반복하다가 수술로 시즌 대부분을 날려먹고 16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리하여 팀은 라울 이바네즈, 에릭 차베스 등을 유용히 써먹었다.

2.2.3. 2013년


2013년엔 다시 원 포지션인 중견수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을 부상으로 날린지라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지만 답 없는 양키스 타선 중에서 카노와 함께 사람다운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273 .344 .416 8홈런 52타점 24도루로 양키스 야수 중에서 로빈슨 카노, 알폰소 소리아노와 함께 그나마 제 몫을 하고 있었지만 와일드카드를 향한 추격으로 바쁜 와중에 복사근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 되었다.
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 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이를 부인했으며 결국 2014년 2월에 양키스와 4년 5200만불 계약을 맺었다. 2014년 오프시즌 FA 외야 최대어가 콜비 라스무스 정도라는 걸 감안한다면 팀 입장에선 저렴하게 잘 잡은 셈이고 선수도 만29세에 홈디스카운트 어느 정도 하면서 4년 정도 계약이니 나름 윈윈이라는 평가.

2.2.4. 2014년


지터의 은퇴시즌인 2014년에는 지터의 타순이 2번으로 고정된 상황에서 자코비 엘스버리가 1번으로 나올 땐 하위타순으로 나오고 3번으로 나올 땐 1번으로 나오며 활약중이다.
원래 장타 포텐은 그다지 없다고 평가받았으며 발로 2루타나 3루타를 쳐내며 장타율을 끌어올리던 과거와는 달리 엘스버리 이상으로 홈런을 날려대며 8월을 기준으로 홈런 15개를 기록, 계속 자기 기록을 갱신중에 엘스버리에 기대했던 갭파워를 대신 발휘하는 인상.
시즌 최종성적은 148경기 17홈런 58타점 21도루 .255로 커리어 첫 10-10시즌이었으나 팀은 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2.5. 2015년


2015년에는 .259 .343 .399 16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도루도 20개를 기록하며 3년 연속 20도루 이상을 기록했고, 커리어 최초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비록 컨택 능력은 2011,2013년에 비해 떨어졌으나 작년처럼 장타를 많이 기록했다. 제이코비 엘스버리가 골칫덩어리로 전락하자 팀의 리드오프로 자주 나섰다. 팀은 어쩌다가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고, 팬들은 그가 아웃될 때 야유를 보냈다. 팀은 패배했다.

2.2.6. 2016년


2016년에는 .261 .351 .362 7홈런 41타점 16도루 fWAR 2.4를 기록했다. 지난 2년과 비교했을 때 공격력은 매우 안 좋아졌으나 생애 최초 골글을 탔다. 출전을 꾸준히 했으나 별다른 특별한 활약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팀의 부진에 한 몫 했다.

2.2.7. 2017년


2017년에는 다시 한 번 갭파워를 보여주며 호타준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번타자로 출전하여 타율은 높지 않으나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선구안과 좋은 주루 능력으로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고 있으며 본인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 중이다. 시즌 중반이 넘어가도 페이스를 그냥 꾸준히 유지 중이다. 특별히 잘 했던 달도 없지만 부진했던 때도 없었다.
그렇게 최종성적은 .264 .350 .428 '''21'''홈런 63타점 23도루를 기록했다. 커리어 최초로 20-20클럽을 달성했다. 팀은 2012년 이후 2015년 제외하고는 포스트시즌을 경험하지 못 했는데 2017년 와일드카드에 진출했다.
미네소타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회말 솔로홈런을 기록했고 팀은 저지와 그레고리우스 등의 활약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디비전 시리즈 5차전 9회초에 12구나 가는 승부끝에 쐐기 적시타를 치면서 팀을 ALCS로 인도했다.

2.2.8. 2018년


5월 4일까지 타율이 .196이다... 그냥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답이 없을만큼 부진에 빠져있으며 눈야구만 하고 있다.
이후 5월 20일에는 타율이 2할2푼대까지 올랐다.
5월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하면서 간만에 제 이름값을 해주었다
7월 8일 경기에서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했다
8월 10일 텍사스전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하면서 10호 홈런 달성에 성공하였다.
이번시즌 최악의 1번타자다. OPS는 .690밖에 되지 않고,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 비율스탯이 최악이다. 그나마 선구안은 좋아서 출루율은 .322를 마크했다.[1] 거기다 앤드류 맥커친이 팀에 합류한지라, 팀 내 입지도 하락했다.
결국 시즌 후 11월 1일 1250만달러의 팀 옵션 실행 거부로 바이아웃 200만달러를 받고 FA 시장에 나가나....싶었는데 몇 분뒤 1년 750만달러에 양키스와 재계약을 하면서 2019 스토브리그 첫번째로 계약을 했다.

2.2.9. 2019년


4월 17일 보스턴 전에서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면서 MLB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답이없는 타격으로 5월 11일 기준으로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나마 눈야구로 출루율은 2할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1번타자로 나온 경기에서의 성적이 매우 별로다. 결국 DJ 르메이휴에게 1번을 내주고 만다.
다행히 이후에는 어느 정도 타격감을 회복했으며,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4연전에서 마지막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면서 전반기를 15홈런으로 마무리했다.
9월에만 9홈런을 때려내면서 27홈런으로 개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28홈런으로 개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1년 12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2.10. 2020년


규정타석에 들지 못했다. 최종성적은 .223/.354/.392 포스트시즌에서는 맹타를 휘둘렀으나 팀은 ALDS에서 탈락.
2021년 2월 19일, 구단 옵션을 포함해 1년 400만달러에 뉴욕 양키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선구안도루, 수비력이 특기인 선수.
2011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선수로, 한 시즌 40~50개의 도루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주력을 갖췄던 선수였다. 이 스피드는 수비 시에도 발휘되어 엄청난 수비범위로 최정상급의 외야 수비를 자랑한다. 어깨가 조금 약한 것은 흠이지만 송구동작이 군더더기 없이 매우 빨라서 이를 충분히 커버한다. 뛰어난 컨택 능력과 선구안으로 용규놀이에도 뛰어나서 2010년엔 전체 스윙 중에 컨택률 96.2%, 헛스윙율 3.8%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타석당 평균 투구수가 4.61로 이 부문에서도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오른 바 있다. 다만 컨택능력을 타율로 연결시키는 것에는 조금 약해 고타율을 기록하기는 힘든 유형. 이는 지나치게 소극적인 타석 접근법 때문으로, swing%가 36%밖에 안되기 때문에 루킹삼진이 많기 때문.
2013년부터는 도루가 20개 정도로 줄어든 대신 20개 가까운 홈런을 치는 장타력을 갖게 되었다.
통산 커리어를 보면 OPS 7할대의 외야수에 불과하지만, WAR를 보면 그 특유의 수비력에 힘입어 강타자이자 홈런 머신인 아담 던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MLB 커뮤니티에선 WAR의 신뢰성 논쟁에 자주 인용되는 선수이다.[2] 역으로 말하면 꾸준히 좋은 war를 기록하는것에 비해 가치를 높게 평가받지는 못한다는 것으로, 팬들의 선수 평가나 연봉 등에서 그리 좋은 대접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여담으로,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의 2013년 5월 보도에 따르면 박해민, 김상수 등이 사용하는 벙어리 주루 장갑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사용한 선수다. 뉴욕 양키스 시절 2009년 2루 베이스로 슬라이딩을 하고 들어가다 왼쪽 엄지를 다친 이후로 부상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이를 없애기 위해 벙어리장갑을 고안해냈다. 가드너는 당시 인터뷰에서 "단순이 네오프렌 (합성 고무) 재질의 팔꿈치 보호대를 잘라서 둥글게 바느질한 것일 뿐"이라면서도 "손가락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베이스 터치도 가능하다"고 했다. 한겨레 기사

4.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8
NYY
42
141
29
5
2
0
18
16
13
8
30
.228
.283
.299
.582
1.1
2009
108
284
67
6
6
3
48
23
26
26
40
.270
.345
.379
.724
2.3
2010
150
569
132
20
7
5
97
47
47
79
101
.277
.383
.379
.762
6.2
2011
159
588
132
19
8
7
87
36
'''49'''
60
93
.259
.345
.369
.713
5.1
2012
16
37
10
2
0
0
7
3
2
5
7
.323
.417
.387
.804
0.4
2013
145
609
147
33
'''10'''
8
81
52
24
52
127
.273
.344
.416
.759
3.3
2014
148
636
142
25
8
17
87
58
21
56
134
.256
.327
.422
.749
3.3
2015
151
656
148
26
3
16
94
66
20
68
135
.259
.343
.399
.742
2.5
2016
148
634
143
22
6
7
80
41
16
70
106
.261
.351
.362
.713
2.6
2017
151
682
157
26
4
21
96
63
23
72
122
.264
.350
.428
.778
4.0
2018
140
609
125
20
7
12
95
45
16
65
107
.236
.322
.368
.690
2.6
2019
141
550
123
26
7
28
86
74
10
52
108
.251
.325
.503
.828
3.6
2020
49
158
29
5
1
5
20
15
3
26
35
.223
.354
.395
.749
0.6
<rowcolor=#373a3c> '''MLB 통산
(13시즌)'''
1548
6153
1384
235
69
129
896
539
270
639
1145
.259
.343
.401
.744
37.6

5. 여담


  • 탈모다.(너는 진짜 ㅋㅋㅋ)
[option] signing bonus $1M, $2.3M player option for 2022, if he declines, club option $7.15M team option or $1.15M buyout[1] 타율이 .236인 것을 감안했을 때 출루율이 높은 것이지, 1번타자로서는 터무니 없이 낮은 성적이다.[2] 이것은 war의 수비, 주루 스탯을 받아들이냐, 못 받아들이냐의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