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

 




'''저스틴 벌랜더의 수상 경력 / 보유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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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color=#373a3c> '''2017'''

'''2011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MVP'''
조시 해밀턴
(텍사스 레인저스)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1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펠릭스 에르난데스
(시애틀 매리너스)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2019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블레이크 스넬
(탬파베이 레이스)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셰인 비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0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휴스턴 스트리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더스틴 페드로이아
(보스턴 레드삭스)

'''2017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 '''
앤드류 밀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보스턴 레드삭스)

'''2017년 메이저 리그 베이브 루스 상'''
존 레스터
(시카고 컵스)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메이저 리그 투수 트리플 크라운'''
제이크 피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7년)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1년)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1년)'''

셰인 비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20년)



'''보유 기록'''
'''디비전 시리즈 통산 최다승'''
'''8승'''[25]
'''월드 시리즈 통산 최다 피홈런'''
'''9피홈런'''[26]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59번'''
에스테반 얀
(2004)

<colbgcolor=#f26722> '''저스틴 벌랜더
(2005)
'''

토드 존스
(2006~2008)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35번'''
개리 노츠
(2003~2004)

'''저스틴 벌랜더
(2006~2017)
'''

결번[27]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35번'''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2017)

'''저스틴 벌랜더
(2017~ )
'''

현역


<colbgcolor=#002d62> '''휴스턴 애스트로스 No. 35'''
'''저스틴 브룩스 벌랜더
(Justin Brooks Verlander)
'''
'''생년월일'''
1983년 2월 20일 (41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버지니아 주 마나킨 사보트
'''출신 학교'''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
'''가족'''
아버지 리차드 벌랜더
어머니 캐시 벌랜더
동생 벤 벌랜더[1]
'''배우자'''
'''배우자 케이트 업튼'''[2] (2017년-현재)
'''자녀'''
딸 제네비브 업튼 벌랜더 (2018년생)
'''신체'''
196cm / 102kg
'''포지션'''
선발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 (DET)'''
'''소속팀'''
[image]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05~2017)'''
[image]'''휴스턴 애스트로스 (2017~)'''
'''계약'''
2020 ~ 2021 / $66,000,000
'''연봉'''
2020 / $33,000,000
'''수상'''
'''월드 시리즈 우승 (2017)
올스타 8회 (2007, 2009~2013, 2018, 2019)
ALCS MVP (2017)
AL MVP (2011)
AL 사이 영 상 2회 (2011, 2019)
AL 신인왕 (2006)'''
AL 탈삼진왕 5회 (2009, 2011-2012, 2016, 2018)
AL 다승왕 3회 (2009, 2011, 2019)
AL 방어율왕 (2011)
All-MLB 퍼스트 팀 (2019)
베이브 루스 상 (2017)
'''기록'''
'''트리플 크라운 (2011)
노히트노런 3회 (2007.6.12, 2011.5.7, 2019.9.1)'''
'''별명'''
'''금강벌괴'''[3]
벌괴, 벌괴수, 금강불괴
벌랭이, 벌레[4], 콩랜더[5], 업튼 남편[6]
다 가진 남자[7]
JV
'''SNS'''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
4.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5. 월드 시리즈에서의 부진
6. 인성논란
7. 이모저모


1. 개요


'''J-V'''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의 야구 선수이자 우완 투수. 통산 200승과 통산 3000탈삼진을 모두 달성한 역대 투수 18명[8] 중 한 명이고 MVP와 사이 영 상을 동시 석권한 역대 투수 11명[9]중 한 명이며 신인왕과 사이 영 상 그리고 MVP를 모두 받은 역대 투수 2명[10] 중 한 명이자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포스트시즌 통산 200탈삼진을 돌파한 단 둘 뿐인 선수[11]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와 더불어 '''201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12] 상술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월드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투수'''이기도 하다.
한국 별명은 데뷔 이후 선발투수로 95마일 이상의 강속구를 뿌리며 탈인간급 내구성으로 매해 이닝을 소화한다고 하여 '''금강벌괴.''' 다수의 야구팬들은 대부분 줄여서 '''벌괴''' 라고 부른다. 미국 별명은 이름과 성의 이니셜을 따서 '''JV.'''
부인은 늘씬한 키에 훌륭한 비율을 가진 세계적인 톱 모델, 케이트 업튼이다. 그래서 일명 '''다 가진 남자''' 라고도 불린다.

2. 선수 경력


'''저스틴 벌랜더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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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칭 스타일


[image]
[image]
[image]

196cm, 102kg의 큰 체구에서 나오는 주무기인 평균 90마일 중반, 최고 '''102마일'''에 달하는 파괴적인 포심 패스트볼,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무브먼트를 가진 포심을 바탕으로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떨어지는 폭포수 커브, 패스트볼과의 구속차에 힘입은 리그 정상급의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끌어내는 전형적인 탈삼진 머신. 또한 일반적으로 파이어볼러는 제구력이 좋지 않다는 인상이 강한데 벌랜더는 그런 거 없다. 완벽한 좌우 코너웍을 선보이는 핀포인트급 제구력 또한 큰 장점. 하지만 패스트볼의 구위가 떨어진 후 체인지업도 덩달아 위력이 떨어지면서 2016년에는 슬라이더의 비중을 대폭 늘렸고 '''2019년 기준 슬라이더는 마구가 되어 피안타율이 0.119이다.''' 따라서 현재는 브레이킹볼로 커브와 슬라이더를 사용하고 있고 체인지업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이닝이터이자 엄청난 하드웨어가 바탕이 된 강철체력으로도 유명하다. 심지어 9회 말 2아웃까지도 90마일 후반대의 공을 던진다. 치퍼대장은 '''저 친구는 6회에도 100마일을 던진다. 진정 인간인가?'''라고 평한적이 있다. 이는 벌랜더가 경기 초반보다 경기 후반, 주자가 없을 때보다 주자가 있을 때 '''더 빠른 공을 던졌기 때문이다. 그것도 제구의 흔들림 없이.''' 단순히 구속만 빠른게 아니라 빠른 공의 완급조절에도 경지에 이르렀다는 얘기. 우투수에 강한 추신수가 괜히 야구를 게임처럼 한다고 평한게 아니다.[13] 선술한 바와 같이 한 때 투구폼이 엉성하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지금은 투구폼을 거의 다 개선한 상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롤모델로도 평가받았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투구수인데, 최전성기인 2009 ~ 2012년 동안 경기당 평균 112.4구, 113.4구, 115.9구, 114.1구를 던졌다. 동시대 최정상급 이닝 이터들도 경기당 평균 투구수가 110구를 넘기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 거의 탈인간 수준의 하드웨어.[14] 특히 2009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즌 막판까지 가을야구행 접전을 벌이던 때 9월 이후부터 '''7경기 845구, 평균 120.7구'''를 던진 것은 압권. 심지어 전부 '''4일 휴식'''이다.
다만 워낙 많이 던지는 통에 부상에 대한 염려가 늘 따라다닌다. 종종 해외야구 매니아들에게는 시즌 전 내기거리나 이야깃거리가 되는데, 대다수가 올해는 퍼지겠지 라는 식의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 그러나 솔직히 퍼질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안 퍼질걸?"''' 이라고 조심스럽게 점쳐본 사람들이 항상 이겼다(…)
사실 중간에 (2014~2015 시즌) 좀 퍼지기는 했다. 당시 업튼 때문에 기 빨렸다는 의견도 있지만 (...) 그거야 농담으로 하는 이야기이고, 아무래도 현대야구에서 벌랜더처럼 매우 많은 공을 던진 투수가 30대에 하락세를 겪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래도 이후 33~35세 시즌에 다시 리그 정상급 투구(사이영상 순위 2-5-2위)를 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강골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제는 퍼진다 해도 하등 이상할 게 없는 나이다. 당장 2019시즌에 벌랜더의 나이는 36살인데, 로이 할러데이가 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한 해가 35세 시즌이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 역시 34~35세 시즌부터 부진에 빠졌으며, 클리프 리도 36세 시즌부터 부상에 허덕이며 결국 그 시즌 이후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했다. 즉 벌랜더는 언제 하향세에 접어들어도 이상할 게 없는 고령인데다가, 2759이닝이나 소화할 정도로 충분히 롱런한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2019시즌에 퍼진다 하더라도 그렇게 놀라운 일도 아니다. 그리고 2019년에도 무너지기는 커녕 사이 영 상을 탔다...
오히려 벌랜더 본인은 '투구수 제한'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과도한 투수 보호 정책이 오히려 투수들의 성장을 막고 부상을 초래하고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Tigers' Justin Verlander is anti-coddling
2016년 드디어 패스트볼의 위력은 돌아왔는데 사이 영을 받았던 2011년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5.05마일이었고 그후 조금씩 떨어졌다가 2016년 94.27마일까지 끌어 올렸다. 특히 9월 평균 구속은 95.21마일이었다. 패스트볼의 평균 회전수는 2565rpm으로 전체 1위는 덤. 회전수가 높을수록 피안타율은 떨어지는데 실제로 올해 피안타율은 .207이다(커리어에서 두번째로 낮다). 패스트볼의 비중도 2014년 37.5%에서 53.6%로 늘렸다. 체인지업은 과거에 비해 위력을 잃어 슬라이더의 비중을 더 늘렸다. 특히 슬라이더는 예년에 비해 평균 구속을 올려 변화를 꾀했다. 그 결과로 내야 뜬공의 비중이 늘었고 헛스윙 비율도 최고 수준에 달한다.
다만 벌랜더의 패스트볼 구위나 구속이 20대 수준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최고 속도를 기준으로 하면 약 2~3 마일 정도 떨어졌다. 그래봐야 101~102마일이 98~99마일로 줄어든 수준이라 타자들은 여전히 속수무책. 즉 과거의 벌랜더는 경기 초반에는 완급 조절을 하다가 뒤로 갈수록 기어를 끌어올리며 이닝도 먹어주고 타선도 봉쇄했던 투수였다면, 현재의 벌랜더는 그냥 처음부터 기어를 끌어 올리는 스타일. 그래서 평균 투구수도 줄어들었는데, 2016~2017년 경기당 평균 투구수가 107구로 나름 관리(?)를 받았고[15] 2018년이 되어서야 타팀 1선발 수준인 100구 이내 투구수를 던지고 있다. 그 결과 전체 투구 중 전력 투구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최고 구속은 줄었지만 평균 구속은 과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그 때문인지 전성기에 비해 이닝 소화력은 많이 줄었지만, 현 시대는 선발 투수에게 8~9이닝씩 과도하게 이닝을 부담시키지 않는 시대인지라 '''벌랜더는 여전히 리그 전체 최고의 이닝이터이다.'''

4.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


'''2019시즌 기준 현역 투수 중 클레이튼 커쇼, 맥스 슈어저와 함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확률이 가장 높은 투수.''' 2014년이나 2015년에 부진[16] 했던 벌랜더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그의 명전행이 힘들거라고 생각하였으나, '''2016년부터 훌륭한 투구 내용을 다시금 보여주면서 미국 현지에서 2019년 11월 15일 현재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지었다고 평가받는다.'''지금 당장 은퇴해도 명전행 가능성은 100%라고 말하는 현지 전문가 분석글
미국시간 2019년 9월 28일 현재 그의 주요 통산 성적은 2982이닝 225승 129패 ERA 3.33 3006탈삼진으로 현역 최고의 누적을 자랑한다. 그가 18이닝을 채워 3000이닝 - 3000탈삼진을 모두 달성하면 100% 입성하게 될 것. 여기에 투수로써 MVP를 수상한 이력, 2번의 사이영상을 수상한 경력, 빅게임 피처로서의 이미지, 디트로이트 지역의 강력한 지지 등 가산 요소들도 분명한 이점이라는 것. 후술할 베이스볼 레퍼런스가 제공하는 명예의 전당 입성 통계 자료는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2018시즌 사이 영 컨텐더급 피칭 덕에 팀 옵션이 행사되었고, 2021년까지 연장 계약이 체결되어 3년간 선수 생활이 보장되었다. 2019시즌에 3000탈삼진은 이미 달성했고, 3000이닝 달성은 큰 변수가 없는 한 2020시즌 첫 달에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사이영상 셰어는 무려 4.21으로 톰 시버짐 파머, 로이 할러데이를 넘어 역대 7위에 올라있다.사이영상 역대 Share 순위표
'''이미 HOF 관련 모든 수치는 입성권을 충분히 넘겼으니 누적을 어느 정도만 더 쌓으면 90% 득표율의 첫 턴 입성을 확정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는 게 맞는다.'''

4.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블랙잉크
그레이잉크
HOF 모니터
HOF 스탠다드
저스틴 벌랜더
66
223
204
51
HOF 입성자 평균
40
185
100
50
  • JAWS - Starting Pitcher (35th)

career WAR
7yr-peak WAR
JAWS
저스틴 벌랜더
71.6
50.0
60.8
투수 HOF 입성자 평균
73.3
50.0
61.6

5. 월드 시리즈에서의 부진


[image]
벌랜더는 유난히 월드 시리즈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7차례 선발로 등판하여 '''0승 6패 5.68''' 38이닝 39K WHIP 1.29 9피홈런. 특히 2012년은 산도발의 한 끼 식사가 돼버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거나하게 털리며 쉴드 불가. 2017년에 다저스 상대로는 투구내용은 나쁘지 않았으나 2차전에서 2홈런을 맞았고, 두 번의 등판 모두 패전상황에서 강판되며 결국 1패를 얻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휴스턴의 2017 월드시리즈 진출의 1등 공신이 벌랜더임을 감안할 때 2017년은 비판할 수 없다. 하지만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월드 시리즈는 쉴드 불가. 더욱이 그 당시에는 4차전에 임시 선발로 나온 호세 우르퀴디가 예상을 엎고 5이닝 동안 2피안타+볼넷허용없이 실점없이 막고 승리투수가 된 덕분에 더 대조가 됐다.
'''벌랜더의 6패는 통산 월드 시리즈 다패 2위'''인데 벌랜더보다 패가 많은 선수는 10승 8패의 화이티 포드뿐이다.[17] 피홈런이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으로, 벌랜더는 '''9개의 홈런을 허용해 월드 시리즈 최다 피홈런 1위'''다. 공동 1위인 캣피시 헌터[18] 9경기/63이닝 동안 6경기에서 허용했지만 벌랜더는 7경기/38이닝 동안 5경기에서 허용했다. 피홈런 경기가 5경기로 역대 2위다.[19] 거기에 피홈런을 2회 이상 기록한 경기는 4경기로 이건 역대 1위다. 벌랜더의 통산 HR/9은 0.9지만 월드 시리즈에서는 2.1로 급등한다. 피홈런은 월드 시리즈만의 문제가 아니라서 LDS, LCS에서도 많이 맞는다. 벌랜더는 '''포스트 시즌 통산 피홈런 3위다(26개).'''[20]
그토록 많은 비판을 받는 클레이튼 커쇼조차도 월드 시리즈 3승이 있다. 2019년 월드 시리즈에서 털린 후 분노한 휴스턴 팬이 커쇼에 빗대어 '''클레이스틴 커랜더''' 드립을 치며 벌랜더를 깠다. 참고로 2019년까지의 기록을 살펴보면 이닝 차이를 감안해야겠지만,[21] 벌랜더의 월드 시리즈 통산 WPA(승리 확률 기여도)는 '''-0.84'''로 단 1경기도 -가 아닌 적이 없었고, 이는 포스트 시즌에 못한다고 욕먹는 커쇼의 -0.21보다 훨씬 낮다. 즉 벌랜더는 월드 시리즈에서, 못한다고 욕 먹는 커쇼보다 더 못한다. 여기에 2020 WS에서 커쇼의 2승 호투에 이은 WS 우승을 감안하면 WS의 벌랜더를 커쇼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한 수준이 돼버렸다. '''0승 6패, 피홈런 1위, 5.68ERA, -0.84의 WPA'''를 봤을 때 '''벌랜더는 월드 시리즈 최악의 투수'''임이 분명하다.

6. 인성논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에는 개인처신에 관한 논란이 없었지만 결혼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넘어오고부터 발언이나 개인의 행실을 보면 인성쪽으로 문제가 있음이 들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팀동료 제이크 마리스닉이 홈스틸 도중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포수였던 조나단 루크로이를 고의로 때려박아 뇌진탕과 부상으로 IL에 보낸 이후 SNS에서 마리스닉의 행동을 비판하는 야디어 몰리나의 글을 fakenews로 치부한 사건이나 2019년 MLB를 시끄럽게 많든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 이후 팀이 공식적인 징계 절차를 받은 후에 휴스턴에 피해를 본 다른 팀 선수들도 모인 BBWAA(전미야구기자협회) 시상식 공식자리에서 휴스턴의 기술력이 뛰어났다는 둥 도덕심은 내다 버린 발언을 하며 선수들이나 팬들의 비난을 받는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구설수가 있다. 뒤늦게 '이적하고나서 팀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았지만 적극 말리지 않았다.그때 말리지 않은게 후회된다.'라고 사과를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일부팬들은 벌써부터 커트 실링의 냄새가 난다고 까는 중이다.

7. 이모저모


  • 매년 NL 팀들과 경기할 때마다 타격을 하긴 한다. 타격 성적은 15시즌 60타석 50타수 5안타 2득점 0홈런 1타점 0볼넷 24삼진 타율 .100 OPS .200로 OPS+가 -46이다. 즉 못하는 걸 넘어서 안 하는 게 이득인 타격실력을 가졌다.
  • MLB 2K12의 커버 보이로 선정된 적이 있다.
[image]
  • 여자친구로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글래머 모델 케이트 업튼과 만나고 있다. 업튼과의 염문설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팬들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게다가 2014년 1월 그가 케이트와 함께 아이스하키를 관람한 사진이 올라온지라....
[image]
  • 경기가 없는 날엔 LA까지 날아와 업튼과 데이트를 하는 장면들이 파파라치에 찍혀 돌아다녔다.
  • 2014년 8월 4일 뉴욕 양키스 원정경기 중. 벌랜더는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영상에서 보다시피 예전에는 염문설에 대해 부인했던 것과 달리 2014년부터는 공개적으로 연애하고 있다.
  • 그런데 2014년 8월 말에는 케이트 업튼아이클라우드 내의 노출 사진[22]이 해커에 의헤 대량 유출됨에 따라 벌랜더의 XXXX도 강제인증되었다.(...)
[image]
[image]
  • 참고로 탈모가 있다고 한다
  • 2016년 10월 말 구찌에서 주최한 2016 LA '아트+필름 갈라(Art+Film Gala)’라는 행사에 케이트 업튼과 참석하여 권상우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
  • 2번의 사이영상 1번의 MVP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지만 사이 영 상 투표에서 fwar, 이닝이 앞서는데도 불구하고 20승 투수들에 밀려 2위만 세 번 했다. 2012년에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단 4포인트 차로, 2016년에는 릭 포셀로에게 단 5포인트 차로 밀리며 사이 영 수상에 실패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블레이크 스넬에게 15포인트 차로 밀리며 또 2위로 만족해야 했다.[23][24] 공교롭게도 3번 모두 탬파베이와 연관되어있는데 2012년의 프라이스와 2018년의 스넬은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이었고, 2016년에는 탬파베이 기자들이 표를 안 줘서 수상에 실패했다.덕분에 아내인 케이트 업튼은 2018년 사이 영 수상 실패 후 SNS로 '벌랜더가 당분간 탬파베이는 안 간다고 했다.'라고 올렸다. 물론 바로 다음에 '남편이 농담이라고 덧붙여달라'고 했다. 그러다가 사이영상을 2011년 이후 8년만에 2019년에 받으면서 콩랜더에서 탈출했다. 진지하게 얘기해보면 fWAR이 앞선다고 사이영상을 당연히 수상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2002년에 fWAR은 물론이고 20승4패에 ERA, WHIP 등 수많은 지표에서 1위를 하고도 2위에 그쳤고 2003년에도 똑같이 fWAR과 ERA 등 많은 지표에서 1위를 하고도 사이영상을 수상치 못했다. 2003년 NL의 마크 프라이어 역시도 fWAR과 bWAR에서도 1위였지만 사이영상은 3위에 그쳤다. 당장 2019년의 벌랜더도 fWAR로는 게릿 콜과 1이나 차이가 나는 3위지만 수상에 성공했다.
  • 야구선수로서 이룰만한 것은 모두 이루었다. 신인왕, 올스타, 다승왕, 탈삼진왕, 방어율왕, 사이 영 상, 리그 MVP,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케이트 업튼과의 결혼까지 인생의 승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8년 7월 15일, 케이트 업튼이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사실을 알리면서 벌랜더는 곧 아빠가 될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7일 딸 주느비에브가 태어나 아빠가 되었다. 여기에 명예의 전당까지 거의 확정적이니 가히 인생의 승리자.
  •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다시피 네덜란드계 미국인이다.
  • 약물 복용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선수이다. 매일 약물에 대해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다만 친분이 있는 자니 페랄타의 약물 적발에는 쉴드를 치고 로빈슨 카노의 약물 적발에는 비난하는 이중잣대적인 반응을 보여 논란이 있다.
  • 부정 투구 논란이 있다. 파인타르를 바르고 던진다는 의혹과 정황이 제기되었다. 구속이 떨어졌다가 다시 오른 것으로 인해 약물 논란도 종종 제기된다. 디씨 해외야구 갤러리에서는 아예 확신범 취급이며 '과거에도 약쟁이 까던 새끼들이 나중에 약물 걸린 사례도 여럿 있다'며 '이 새끼는 언제 걸리냐'라고도 한다.(...)
  • 2019년에도 여전히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긴 수면시간이 몸관리의 비법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일상적으로 10시간이고 11~12시간 자는 것도 예사라고.

[1] 2014년 드래프트 14라운드 픽, 외야수.[2] 미국 출신 세계적인 유명 탑모델. 메이저리그 팬이라면 더욱 친숙한 이름이고 특히 큰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많은 국내팬을 가지고 있다.[3] 금강불괴 + 벌랜더.[4] 부진하던 시절에 많이 불렸고 평소에 잘 못 던질 때나 가끔 개념없는 발언을 할 때 불리는 별명.[5]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기록인 3번의 사이영 2위를 기록하여 사이영상을 눈앞에서 아쉽게 놓친 경우가 많아서 콩진호 + 벌랜더. 월드시리즈 준우승도 무려 3번.[6] 이제는 와이프가 된 케이트 업튼의 유명세와 인지도가 본인을 압도하기 때문에 불리는 별명.[7] 부, 명예, 실력 그리고 아름다운 와이프 케이트 업튼까지 모든 걸 다 가져서 부러움 반 질투 반으로 불리는 별명. 그런데 탈모가 있다.[8] 놀란 라이언, 랜디 존슨, 로저 클레멘스, 스티브 칼튼, 버트 블라일레븐, 톰 시버, 돈 서튼, 게일로드 페리, 월터 존슨, 그렉 매덕스, 필 니크로, 퍼거슨 젠킨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밥 깁슨, 커트 실링, 존 스몰츠, CC 사바시아[9] 돈 뉴컴, 샌디 쿠팩스, 밥 깁슨, 데니 매클레인, 바이다 블루, 롤리 핑거스, 윌리 에르난데스, 로저 클레멘스, 데니스 에커슬리, 클레이튼 커쇼[10] 돈 뉴컴[11] 187.2이닝 205탈삼진으로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탈삼진 전체 2위[12] 2010년대 fWAR TOP3: 커쇼(59.1), 슈어저(55.0), 벌랜더(53.8), bWAR TOP3: 커쇼(59.3), 벌랜더(56.2), 슈어저(56.1)[13] 사족으로 추신수는 벌랜더에게 삼진을 가장 많이 당한 타자다.[14] 동시대 또다른 이닝 이터였던 로이 할러데이는 벌랜더처럼 미친듯이 많이 던지기보다는 지능적인 그라운드볼 피칭과 칼같은 제구력으로 투구수를 아끼던 스타일이었다. 266이닝을 던지고 9완투를 기록한 2003년 할러데이의 경기당 평균 투구수는 의외로 평범한 100.7구.[15] 물론 이것도 동 시대의 왠만한 1선발들보다 휠씬 많은 수준이다.[16] 물론 2015시즌은 벌랜더니까 부진 소리 듣는거지 보통 투수 같았으면 평타 이상은 해 준 시즌이다. 물론 2014시즌은 빼박 부진.[17] 그런데 포드는 22경기에서 10승8패를 거둔 월드 시리즈 최다승 선수이기도 하다.[18] 참고로 이 자가 바로 MLB 사상 첫 FA 선수다. 월드 시리즈 기록은 9경기/63이닝 5승3패 3.29[19] 1위는 6경기씩 기록한 캣피시 헌터와 화이티 포드.[20] 원래 2위였는데, 2020 포스트 시즌에 클레이튼 커쇼가 3개를 추가하며 2위로 올라왔다.[21] 2경기 12이닝 차이.[22] 업튼 외에도 제니퍼 로렌스 등 할리우드 탑급 배우들의 노출 사진이 다수 유출되었다.[23] 이번에는 아예 납득이 가지않는 수준은 아니었다.[24] 세 시즌 모두 fwar상으로는 벌랜더가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