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백
1. 개요
2. 상세
3. 멤버
4. 디스코그래피
4.2. 1집 - Curb (1996)
4.3. 2집 - The State (1998)
4.4. 3집 - Silver Side Up (2001)
4.5. 4집 - The Long Road (2003)
4.6. 5집 - All the Right Reasons (2005)
4.7. 6집 - Dark Horse (2008)
4.8. 7집 - Here and Now (2011)
4.9. 8집 - No Fixed Address (2014)
4.10. 9집 - Feed The Machine (2017)
5. 싱글
6. 평가
6.1. 라이브 실력
7. 국내 인지도
8. 여담
1. 개요
1995년에 결성된 캐나다의 록밴드이다.
2. 상세
그룹 이름의 어원은 마이크 크로거가 한창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을때 입버릇처럼 내뱉은 말이 있었는데 "Here's your Nickel back.(잔돈 받으세요.)[3] " 에서 "Nickel back"을 따서 지어 지금의 밴드명이 되었다고 한다. 2000년대 미국에서 상업적으로 굉장히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까지 9개의 정규 앨범을 냈다.
How You Remind Me라는 싱글부터 대히트를 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업적과 명성에 비해 한국에는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대단히 낮으며, 히트곡들 조차 아는 사람이 드물며, 이러한 상황에 의해 내한공연을 오지 않고 있다.[4]
미국/캐나다에서의 발음은 "니클백"에 더 가깝다.[5]
3. 멤버
3.1. 현재 멤버
3.1.1. 채드 크로거
같은 그룹의 베이스 기타 담당인 마이크 크로거의 친동생이다. 본명은 채드 로버트 터튼인데, 아버지가 2살때 가족을 떠나고서, 어머니의 결혼전 성씨인 크로거를 사용한다. 니켈백의 보컬이며 라이브에서 기복이 없으며, 오히려 '''스튜디오 녹음을 뛰어넘는''''실력을 자랑한다.
2013년에 에이브릴 라빈과 결혼했고, 2015년에 이혼했다. 이혼 후에는 친한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 에이브릴과 결혼전에는 여자친구인 크리스틴 드윗이 있었는데, 에이브릴과 결혼 발표전까지는 이별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해서 논란이였으나, 일각에서는 크리스틴의 억지주장이라고 하기도 한다. 에이브릴과 이혼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혼 한 달전에 채드가 마이애미에 있는 한 클럽에서 어떤 여성과 새벽 5시까지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언론과 네티즌들은 이것 때문에 사이가 틀어졌다고 보고 있다.
3.1.2. 대니얼 어데어
2005년에 새로 영입된 드러머다. 기존에 다른 밴드 활동을 해왔고,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여러 밴드에서 활동을 겸하고 있다.
3.1.3. 마이크 크로거
리드 보컬인 채드 크로거의 친형이다.
3.1.4. 라이언 피크
3.2. 탈퇴 멤버
- 브랜든 크로거 (Brandon Kroeger)
초창기 1995년 부터 1997년까지 드럼을 맡았다. 2년간 활동하다가 자진 탈퇴 했으며, 밴드내 드럼을 맡아줄 후임으로 벤쿠버에서 같이 일하던 미치 긴던을 소개 시켜주었다.
- 미치 긴던 (Mitch Guindon)
브랜든 크로거 탈퇴 후, 1997년에 영입되어, 1998년까지 드럼을 맡았다.
- 라이언 바이크들 (Ryan Vikedal)
미치 긴던 탈퇴 후, 1998년에 영입되어, 2005년까지 드럼을 맡았다.
4. 디스코그래피
4.1. EP - Hesher
니켈백이 처음으로 내놓은 앨범이다. 소속사 없을 시절 자체녹음으로 내놓았는데, 1,000장이 넘게 팔릴즈음 앨범생산을 중단하는 바람에, 수집가들의 수집품이 되었다. 여담으로 채드 크로거가 이 앨범을 싫어한다고 한다. 직접 'terrible'이라고 발언하였다. 자기 말로는 이 곡들을 가지고 뭘 할지 아무런 생각도 없었다고 하며, Fly를 제외하고는 곡들이 별로라고 한다. 하지만 이 앨범의 곡들을 그대로 1집에 수록한 것도 아이러니.
4.2. 1집 - Curb (1996)
니켈백의 앨범 중 첫번째로 트랙이 11개가 아닌 앨범이다.
4.3. 2집 - The State (1998)
첫 싱글 Leader of Men이 메인스트림 락 챠트 8위에 오르면서 락 팬들에게 처음으로 넓게 알려진 곡이 되었다. 세번째 싱글 Breathe도 10위까지 기록.
4.4. 3집 - Silver Side Up (2001)
'''니켈백을 최정상에 오르게 한 앨범이자 니켈백의 최전성기'''
'''발매 후 영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뉴질랜드 앨범 차트 1위 달성'''
잘보면 앨범 발매일이 '''9.11 테러'''가 발생한 날짜다. 때문에 묻힐 뻔 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쳤다.[6]
앨범에 수록된 How You Remind Me는 니켈백의 대표작이자 후에 발매되는 앨범들의 발목을 잡는 곡이다. 또한 수많은 뮤지션들이 커버했다. 그래미 후보로는 올랐으나 아쉽게도 상을 받지는 못 했다.
니켈백의 앨범 중 두번째로 트랙이 11개가 아닌 앨범이다.
4.5. 4집 - The Long Road (2003)
'''첫번째 전성기의 연장점'''
'Someday'도 니켈백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4.6. 5집 - All the Right Reasons (2005)
'''두 번째 전성기'''
니켈백의 앨범들 중 판매량이 제일 높다. 3집 앨범이 How You Remind Me의 대성공이 하드캐리했다면 5집은 7곡이 싱글커트되면서 락 팬들과 팝 팬들 모두에게 어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첫 싱글인 Photograph와 5번째 싱글인 Rockstar는 명실공히 대성공했고, 락 팬들에게는 Animals와 Side of a Bullet, 팝 팬들에게는 Far Away, Savin' Me, If Everyone Cared가 사랑을 받았다. Side of a Bullet 은 다임백 대럴의 죽음을 추모한 곡으로도 유명하다.
스폐셜 에디션에는 Photograph, Animals, Follow You Home의 라이브버전이 수록되어 있으며, 호주버전에는 Someday 라이브 어쿠스틱 버전, 일본버전에는 퀸의 곡인 We will Rock You 커버 버전과 Someday 라이브 어쿠스틱 버전이 추가로 수록되어있다.
4.7. 6집 - Dark Horse (2008)
5집의 7곡 싱글커트도 이례적으로 많았는데 6집에서는 '''8곡을 싱글'''로 내놓았다. Something in Your Mouth, Burn It to the Ground, Shakin' Hands는 락 팬들을 타게팅했고 나머지 싱글은 팝 성향에 가깝다. 5집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으나 6집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으며, Burn It to the Ground는 WWE RAW의 주제곡으로도 한동안 사용되었다.
월마트 특전에는 보너스 트랙으로 This Afternoon의 오리지널 퍼포먼스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4.8. 7집 - Here and Now (2011)
4.9. 8집 - No Fixed Address (2014)
4.10. 9집 - Feed The Machine (2017)
5. 싱글
5.1. 빌보드 핫 100 1위
- How You Remind Me (2001) [7]
5.2. 빌보드 핫 100 2위
- Photograph (2005)
5.3. 빌보드 핫 100 3위~10위
- Someday (2003)
- Far Away (2006)
- Rockstar (2006)
- Gotta Be Somebody (2008)
5.4. 빌보드 핫 100 11위~20위
- Savin' Me (2006)
- If Everyone Cared (2006)
- If Today Was Your Last Day (2008)
6. 평가
How You Remind Me를 히트 친 이후 비슷한 곡만 계속 내놓다보니 평론가들 사이에선 평가가 그닥 좋진 않다. 물론 곡이 나쁜 것은 절대 아니지만, 계속해서 자기복제만 하며 발전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대체로 3, 4, 5, 6집이 대체로 가장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 전반적인 수준이 가장 고른 5집은 요새도 심심하면 빌보드 200 끝자락에 다시 진입하는 수준.
다만 현재는 외국에서는 거의 저스틴 비버 수준으로 많이 까이기도 한다. 막말이 심해지면 "신께서 캐나다에 러쉬와 데드마우스를 내리신 대가"라고까지 까인다. "팝송을 주로 듣다가 니켈백 들어보니까 뭔가 빡센 게 좋은데요?"라고 적으면 한 때는 비웃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가, 지금은 그냥 트롤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8]
주로 까이는 내용으로는 자기복제와 발전없는 음악성이 자주 비판받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서, 선대 그런지 밴드들이 일구어놓은 음악성을 상업적으로 듣기 좋게만 만들어 팔아먹는다는 것이다.[9] How You Remind Me 한곡이 히트하자 Someday를 비롯해서 그와 비슷하게 만들어내고만 있다. 그렇지만 인기에 있어서는 메탈 팬들과 그런지 팬들의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발매 앨범들도 많이 팔렸으며 All the Right Reasons 앨범의 경우 미국내에서만 750만 장 넘게 팔리기도 했다.[10]
하지만 저스틴 비버만큼 까인다는 소리는 역으로 인기도 그만큼 많다는 소리고, 한물 간 장르인 것은 사실이나 밴드의 영향력은 꽤나 크다. 3집 Silver Side Up이 How You Remind Me와 Too Bad 등의 싱글을 앞세워 대히트를 쳤고, 이 중에서 How You Remind Me는 2001년 넘버원 싱글 기록을 가지고 있고, 2000년대 결산에서 전체 4위, 락 1위를 차지했다. 위에 있는 다른 곡들 아티스트들이 머라이어 캐리, 어셔, 플로 라이다라는 걸물들. 인기 장르의 대세가 넘어간 2000년대에 락이 핫100에서 1위를 한 케이스가 거의 없으니 우수한 결과다.
또한 상업적 감각이 그만큼 확실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캐나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괴인 데빈 타운센드는 크루거가 대중의 심리를 분석하는 데는 도가 텄고, 그걸 보면서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
All the Right Reasons 앨범부터는 팝 성향이 더욱 강해져서, 어떤 곡은 록을 강조하고 어떤 곡은 그냥 좀 헤비한 팝 밴드 스타일로 한 앨범에 담으면서 양쪽에 히트곡들을 내놓고 있다. 한 앨범에 싱글 커트곡이 일곱개 여덟개 되는 경우도 있었다.
정규 앨범 3,4,5,6집은 빌보드 앨범 챠트 '''1위'''를 달성한 앨범들이다.
포스트 그런지의 음악적 수명이 다해가면서 2011년부터는 확실히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다.
6.1. 라이브 실력
라이브 실력이 엄청난 밴드이다. 라이브를 보고 있으면 오히려 스튜디오 앨범보다 더 좋다. 보컬과 리드기타를 맡고 있는 채드 크로거는 엄청난 성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를 가진데다가 라이브 기복도 없어서 굉장한 보컬과 대단한 연주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드문 리더이며 리듬기타와 드럼과 베이스 까지 멤버 개개인 별로 대단한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니켈백 음악을 앨범으로 듣다 라이브로 한번 듣게 되면 계속해서 라이브만 듣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
7. 국내 인지도
해외와는 다르게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부족하다 못 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11]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에서는 최고의 메이저 밴드 중 하나이다. 여타 해외의 대규모 락페스티벌만 보더라도 항상 헤드라이너에 위치해있지만 국내에서는 이상하리 만큼 인지도가 없다.
8. 여담
같은 나라의 밴드인 'sum41'과는 한 여자를 두고 엮여있'''었'''다.[12] 또한 두 그룹 모두 다 2000년대 미국에서 성공한 캐나다 밴드라는 점이 같다. [13]
Photograph의 뮤직 비디오의 한 장면인 가족사진을 들며 "Look at this photograph"를 외치는 장면이 수많은 영상들로 밈화 되었다(..)
니켈백은 음반 판매량만 보더라도 누적 5000만장을 넘어서서 6000만장에 가깝게 팔렸다. 니켈백이란 이름은 몰라도 그들의 음악은 TV에서나 라디오에서나 혹은 영화에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1] 2집부터 9집 활동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되어있으며, 8집 활동 관련 영상들은 VEVO에서 볼 수 있다.[2] 2집부터 8집 활동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되어있으며 BMG로 이적후에는 업데이트 되지않는다, 여담으로 이채널에 올려진 8집 이전때의 뮤직비디오들은 캐나다 내에서만 볼 수 있다.[3] 여기서 'Nickel'은 5센트짜리 동전. [4] 원래 크리드도 그렇고 그런지 및 포스트 그런지 성향 밴드들이 미국에서의 인기에 비해 한국에서 인기가 낮은 편이다. 한국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동아시아에서는 미국, 유럽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다.[5] Nickel = 니클, back = 백[싱글]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 ^ _ ` a b c d e f g h [6] 신기하게도 9.11 테러가 발생한 그 날 많은 앨범들이 발매되었다.. 니클백을 북미 최고 락 밴드로 만들어준 이 앨범 외에도, 21세기 힙합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뽑히는 JAY-Z의 The Blueprint, 또 머라이어 캐리의 쇠퇴기의 시작.. 을 대표하는 앨범 "Glitter"도 이 날에 나왔다.[7] 2001년 빌보드 핫 100 1위, 2002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 2000년대 빌보드 총결산 차트 4위, 2000년대 총결산 빌보드 락 차트 1위[8] 그런데 밴드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음악 자체만 놓고 보면 팝 음악 팬들에게는 상당히 괜찮게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한 사람이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 일반 팝음악 팬들이 좋아할 만한 곡들이 많기에 빌보드 상위권을 차지하는 곡들이 많다. 다른 앨범을 찾아봐도 똑같은 스타일의 노래만 나와 곧 질리게 된다는 점이 문제이지만... 다만, 락팬들이나 팝팬들이나 꾸준히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사실 이와 별개로 보컬 자체가 특히 팝 청취자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미국의 유명한 라디오 진행자 Kidd Kraddick은 니켈백 까인데 보컬이 '"터프한 척하는 나무꾼'" 스타일(한국어로 나무꾼이라고 하니 감이 안오는데 레드넥같이 꼴보수적인 미국 마초 스타일을 지칭하는 뉘앙스였다.)이라며 깠다. 아마 가오 잡으면서 노래 부른다 정도의 표현이 아닐까싶다.[9] 다만, 이 점은 이전에 등장했던 포스트 그런지 밴드들이 많이 비판받는 점이기도 했다. 이 계열에서 인정받고 있는 크리드 역시 초창기에는 미제 하드록 변종밴드일 뿐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10] 이런 비판의 배경에는 록밴드로 출발했는데 점점 팝팬들도 좋아하는 정도까지 된 것이나, 캐나다인들인데 미국에서 너무 크게 오래 흥했다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브라이언 아담스나 셀린 디온도 그랬듯 미국인들은 캐나다 가수가 미국에서 한창 흥할 때는 좋아라 하다가 전성기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까면서 낄낄대는 경향이 좀 있다. 저스틴 비버는 본인 행실이 욕을 부르는 경우니 다르지만.[11] 가령, 빌보드 2000년대 결산 락 싱글 2위인 린킨 파크의 In The End의 경우 밴드나 노래 자체나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12] 니켈백의 보컬 채드 크로거의 아내는 에이브릴 라빈이었으나, 2015년 9월 초에 이혼. 에이브릴 라빈의 전 남편은 sum41의 보컬 데릭 위블리.[13] 물론 대중적 성공, 판매량을 비교하면 니켈백이 넘사벽으로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