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D. 울프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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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 D. Wolfwood'''
트라이건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쇼/'''이인성'''/제프 니모이(TVA).브래드 호킨스(극장판). 특히 이인성의 경우 멋진 연기를 선보여 그 동안 쌓여 있었던 개그 캐릭터 전문 성우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성공한 계기가 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1]
흑발벽안에 검은 정장[2] 를 입은 장신의 청년.
자칭 '''신의 사랑을 전파하러 다니는 유랑목사'''이며, 천으로 감싼 커다란 십자가를 짊어지고 다닌다. 머리에 씌우는 휴대용 고해함을 가지고 다니면서 고해성사를 들어 주기도 한다.
쿨한 성격에다 거친 말투를 사용하며 때로는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쏴죽인다던가 하여 냉정한 인간인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은근히 다정하며 장난스러운 면도 있는 듯. 게다가 밧슈 한정으로 '''츤데레'''스러운 모습도 간혹 보인다(!).
원판에서는 관서 지방 사투리를 사용하는 캐릭터인데, 한국 정발판이나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이 특징을 살리기가 난해해서였는지 그냥 표준어 사용자로 고정시켜 버려서 트라이건 Badlands Rumble이 나왔을 때 울프우드의 칸사이벤을 듣고 당황스러워했던 국내 팬이 많았다. 또한 세컨드 도넛에서는 이 설정을 뒤집어 울프우드 외 다른 등장인물들이 칸사이벤을 쓰고 울프우드가 표준어를 쓰는 기묘한 에피소드가 있다(...).[3] 모든 등장인물이 울프우드를 비웃는 마지막 장면이 일품(...).
등의 메고 다니는 십자가는 퍼니셔라 불리는 대형 중화기로 긴 부분은 기관총, 짧은 부분은 로켓 런처인 다기능 무기이다. 애니메이션에선 대형 중화기라기 보단 십자가 곳곳에 각종 화기를 수납 가능한 장비였다. 후반부에는 원작처럼 중화기로 변경되어 애니 최종화에서 나이브스와의 싸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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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오토바이가 고장나서 다 죽어가는 걸 밧슈 더 스탬피드가 발견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6]
실제 정체는 전 미카엘의 눈 소속의 암살자인 퍼니셔이자 GUNG HO GUNS의 일원인 '''채펠'''로 밧슈에게 접근한 것도 밀리온 나이브스의 명령으로 접근한 것.
원래 코드네임도 니콜라스 '더 퍼니셔'로 미카엘의 눈에서도 당대최고의 퍼니셔 사용자로 인정받은 듯하다.
원래 10대 초반의 어린 나이였지만, 고아원에서 나가자마자 미카엘의 눈에 들어가 살인청부업자가 되었고, 확실한 임무수행능력을 위해 신체를 개조당한다. 어지간한 상처는 빠른 속도로 자연치유되며 심한 상처도 회복시약을 마시면 단시간에 재생한다. 단 초인적인 회복 능력의 대가로 노화가 빨라져 오래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7]
어린 시절에는 고아원의 맏형 노릇을 하면서 고아원에 살던 모든 이들에게 믿음을 줄 정도로 호감을 받았고 울프우드 본인도 그만큼 좋은 인성을 보였다. 고아원을 나간 것도 미카엘의 눈에 속아서 각지를 돌아 다니며 교회를 짓는 선교사가 되는 줄 알았던 것. 허나 정작 그 곳에서 배운 건 살인기술이었고, 자신뿐만 아니라 고아원의 다른 형제들도 이와 같은 꾀임에 넘어가 살인청부업자가 된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그래서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미카엘의 눈에 타격을 줄 계획을 꾸민다. 그는 마스터 채펠로부터 퍼니셔를 전수받게 되자 작전수행 중 사고를 가장해 채펠에게 총격을 가하여 그를 반신불수로 만들어 버린다. 그런 다음 자신이 채펠인 것처럼 속여서 밀리온 나이브스에게로 간다. 나이브스를 대면해 그를 죽이려 했으나 (생물학적인 격차에 의한) 본능적인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실패. GUNG HO GUNS의 일원인 채펠로서 나이브스의 감독 및 감시를 지시받는다.
나이브스의 명령으로 밧슈를 나이브스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붙어다니면서 사상 차이로 인해 다투기도 하지만, 서서히 밧슈의 사상과 행동에 감화되어서 결국엔 나이브스와 GUNG HO GUNS를 배신하고 밧슈와 동행하면서 GUNG HO GUNS와 싸우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후반에 자신의 스승인 채펠과 싸우게 되며, 채펠을 이기지만 채펠이 레거트에게 조종당해 총을 겨누자 체펠을 쏘려다가 결국 쏘지 못하고 채펠의 총에 맞고 만다. 그 후 밧슈에게 나이브스가 어디 있는지 가르쳐주고 교회에서 낙원에 대해 떠올리며 죽음을 받아들이려다 살고 싶다고 외쳤지만 그 순간 자신이 했던 일들을 떠올리고 납득하면서 쓸쓸히 사망. 참고로 여기서는 밀리와 거사를 치뤘다.
원작의 경우 후반에 배신자 처단과 더불어, 니콜라스가 자란 고아원을 향해 가는 나이브스의 선단과 고아원의 사람들을 인질로 잡은 리비오와 마스터 채펠과의 전투를 벌여 승리하나, 리비오 안에 잠들어 있던 또 다른 인격인 라즐로가 깨어나면서 중상을 입고, 한계까지 몸을 혹사시키면서 회복시약을 과다복용해 전투를 벌여 모두를 구해내고 라즐로를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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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약의 무리한 남용으로 울프우드는 수명이 고작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고아원에는 정체가 드러났지만 모든 것을 체념한 채 진실을 숨기고, 밧슈에게만 진실을 밝힌 뒤 약속한 술을 나눠 마신다. 그러나 고아원 사람들이 비행선을 타고 떠나는 순간, 울프우드는 하늘에서 무언가가 흩날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은 고아원에서 울프우드가 돌아오는 것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했던 종이 꽃가루였다. 비행선에서 떨어지는 종이 꽃가루를 바라본 울프우드는 잠시 놀라지만, 끝내는 소리내어 울부짖다가 그대로 사망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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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우드의 모든 이야기를 풀이하는 트라이건 맥시멈 10권은, 표지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보여준다. 10권에서 나타나는 울프우드의 액션은 그야말로 간지폭풍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자신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던 라즐로에게 빠르게 적응하고 공략해나가며, 이내 호각의 싸움을 벌이다가 역전하는 장면은 작중 최고의 연출을 보여준다.
그가 사망한 뒤 퍼니셔는 애니에서는 최종 결전에서 밧슈가 승리의 열쇠로 사용하게 되고, 원작에서는 니콜라스의 묘비로 쓰인다. 그리고 애용하던 권총과 남은 회복 시약은 리비오가 물려받고 각각 마지막을 장식한다.[9]
사막 한가운데 물을 판매하는 자판기앞에서 '''동전이 없어서'''[10] 다 죽어가고 있는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가스백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그 보답으로 가스백의 강도질을 돕지 않지만 '''경호인'''으로 맥커시티를 갔으며, 자신이 주무기인 퍼니셔의 막강한 화력으로 맥커시티의 민병대를 관광보낸다. 단, 경호 차원에서 '''단 한명도 죽이지 않았고'''[11] 이 과정에서 밧슈 더 스탬피드와 잠깐이나마 붙었다.[12]
이후 가스백의 '경호'는 끝났고 밧슈가 예기치않은 총격으로 사막 한가운데 리타이어하고 가스백을 줄기차게 쫓고 있었던 아멜리아의 심적 변화를 보고, 이번에는 '''아멜리아의 경호인'''으로 가스벡 일행을 쫓는다. 이때 자신이 쓰던 선글라스가 아닌 밧슈가 남긴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 인상적인데, 앞길을 막는 가스백의 졸개들역시 맥커시티의 민병대들처럼 퍼니셔로 '''아무런 사상자를 내지 않고 가뿐하게 관광'''보낸다. 이후에는 다시 돌아온 밧슈에게 선글라스를 돌려준 후 턴을 넘기면서 활약 끝.
가스백과 더불어 극장판의 액션을 확실하게 책임진다. 퍼니셔의 무지막지한 기관총 화력과 로켓 포, '''대공포의 정면공격을 그대로 막아주는''' 철벽 방어력이나, 날아오는 수류탄을 퍼니셔로 쿨하게 쳐버리거나 권총으로 요격하는등의 볼거리가 풍성하다.
피규어쪽은 카이요도 산하의 토이드라이브 시절의 가동 피규어와 트레이딩, 그리고 리볼텍으로 나왔는데 토이드라이브 시절은 2종(일반 버전과 데미지 버전)으로 나왔고 같은 카테고리의 밧슈와는 달리 하반신도 가동 가능한 사양이었다. 하지만 나온 시기가 시기라서 퍼니셔 로켓 런처는 그냥 뚜껑 떼내는 정도의 재현이었다. 그래도 휴대용 참회함이나 퍼니셔에 감는 천과 쇠사슬, 고정용 커버 등 최근 나온 리볼텍과는 차이를 두는 구성품이었다.
리볼텍은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밧슈와 같이 나왔는데 체형이 밧슈와는 다르게 심하게 고릴라틱한 체형이 돼버려서 좋은 평을 못받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리볼텍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밧슈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으로 충분히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도 사실. 밧슈와 마찬가지로 마감에 들어간 기합이 일반 리볼텍과는 차원이 다르다. 또한 부품 교체 식으로 퍼니셔 전개와 로켓 런처 형태 재현이 가능하고 머신건 & 로켓 런처 이팩트 파츠같은 것으로 밧슈에 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그리고 밧슈에 이어서 2013년 5월에 코토부키야에서 스케일 피규어로 발매 예정. 참고로 원작자 나이토 야스히로의 오너캐인 나이토가 덤으로 들어있다.
만화책 속표지에서의 울프우드의 퍼니셔는 더치와이프(...)로 그려진다.
원작자인 나이토 야스히로의 건그레이브의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와 매우 유사하다. 특히 후속작 건그레이브 O.D에서 비욘드 더 그레이브의 복장이, 울프우드를 많이 비슷해졌다. 덤으로 작가의 신작 혈계전선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인 체인 스메라기의 복장은 울프우드와 거의 판박이다. 그런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스티븐 A 스타페이즈와 더 유사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밧슈 성우인 오노사카 마사야와는 좀 어이없게 얽히는 경우가 하나 생겼다. 블리치에서 히라코 신지와 아이젠 소스케로 만난 것.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Nicholas D. Wolfwood'''
1. 캐릭터 설명
트라이건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쇼/'''이인성'''/제프 니모이(TVA).브래드 호킨스(극장판). 특히 이인성의 경우 멋진 연기를 선보여 그 동안 쌓여 있었던 개그 캐릭터 전문 성우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성공한 계기가 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1]
흑발벽안에 검은 정장[2] 를 입은 장신의 청년.
자칭 '''신의 사랑을 전파하러 다니는 유랑목사'''이며, 천으로 감싼 커다란 십자가를 짊어지고 다닌다. 머리에 씌우는 휴대용 고해함을 가지고 다니면서 고해성사를 들어 주기도 한다.
쿨한 성격에다 거친 말투를 사용하며 때로는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쏴죽인다던가 하여 냉정한 인간인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은근히 다정하며 장난스러운 면도 있는 듯. 게다가 밧슈 한정으로 '''츤데레'''스러운 모습도 간혹 보인다(!).
원판에서는 관서 지방 사투리를 사용하는 캐릭터인데, 한국 정발판이나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이 특징을 살리기가 난해해서였는지 그냥 표준어 사용자로 고정시켜 버려서 트라이건 Badlands Rumble이 나왔을 때 울프우드의 칸사이벤을 듣고 당황스러워했던 국내 팬이 많았다. 또한 세컨드 도넛에서는 이 설정을 뒤집어 울프우드 외 다른 등장인물들이 칸사이벤을 쓰고 울프우드가 표준어를 쓰는 기묘한 에피소드가 있다(...).[3] 모든 등장인물이 울프우드를 비웃는 마지막 장면이 일품(...).
2. 장비
등의 메고 다니는 십자가는 퍼니셔라 불리는 대형 중화기로 긴 부분은 기관총, 짧은 부분은 로켓 런처인 다기능 무기이다. 애니메이션에선 대형 중화기라기 보단 십자가 곳곳에 각종 화기를 수납 가능한 장비였다. 후반부에는 원작처럼 중화기로 변경되어 애니 최종화에서 나이브스와의 싸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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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명대사
- 언젠가는 너도 '선택'할 날이 반드시 찾아온다.[4]
- (중략) 한 사람도 죽이지 못하는 녀석이 한 사람을 구할 수 있겠냐! 우리는 신이 아냐. 만능이 아닌 이상 때로는 귀신이 돼야 해.
- 난 위기를 느낄 때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겨. 기도하면서...
- 신이여, 신이시여... 살인자는 끝까지 살인자여야 합니까. 허울 좋은 말뿐이라 비웃는 겁니까. 난... 틀렸던 걸까...?[5]
4. 극중 그의 활약과 정체
사막에서 오토바이가 고장나서 다 죽어가는 걸 밧슈 더 스탬피드가 발견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6]
4.1. 원작/ TV 애니메이션
실제 정체는 전 미카엘의 눈 소속의 암살자인 퍼니셔이자 GUNG HO GUNS의 일원인 '''채펠'''로 밧슈에게 접근한 것도 밀리온 나이브스의 명령으로 접근한 것.
원래 코드네임도 니콜라스 '더 퍼니셔'로 미카엘의 눈에서도 당대최고의 퍼니셔 사용자로 인정받은 듯하다.
원래 10대 초반의 어린 나이였지만, 고아원에서 나가자마자 미카엘의 눈에 들어가 살인청부업자가 되었고, 확실한 임무수행능력을 위해 신체를 개조당한다. 어지간한 상처는 빠른 속도로 자연치유되며 심한 상처도 회복시약을 마시면 단시간에 재생한다. 단 초인적인 회복 능력의 대가로 노화가 빨라져 오래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다.[7]
어린 시절에는 고아원의 맏형 노릇을 하면서 고아원에 살던 모든 이들에게 믿음을 줄 정도로 호감을 받았고 울프우드 본인도 그만큼 좋은 인성을 보였다. 고아원을 나간 것도 미카엘의 눈에 속아서 각지를 돌아 다니며 교회를 짓는 선교사가 되는 줄 알았던 것. 허나 정작 그 곳에서 배운 건 살인기술이었고, 자신뿐만 아니라 고아원의 다른 형제들도 이와 같은 꾀임에 넘어가 살인청부업자가 된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그래서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미카엘의 눈에 타격을 줄 계획을 꾸민다. 그는 마스터 채펠로부터 퍼니셔를 전수받게 되자 작전수행 중 사고를 가장해 채펠에게 총격을 가하여 그를 반신불수로 만들어 버린다. 그런 다음 자신이 채펠인 것처럼 속여서 밀리온 나이브스에게로 간다. 나이브스를 대면해 그를 죽이려 했으나 (생물학적인 격차에 의한) 본능적인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실패. GUNG HO GUNS의 일원인 채펠로서 나이브스의 감독 및 감시를 지시받는다.
나이브스의 명령으로 밧슈를 나이브스에게 데려다주기 위해 붙어다니면서 사상 차이로 인해 다투기도 하지만, 서서히 밧슈의 사상과 행동에 감화되어서 결국엔 나이브스와 GUNG HO GUNS를 배신하고 밧슈와 동행하면서 GUNG HO GUNS와 싸우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후반에 자신의 스승인 채펠과 싸우게 되며, 채펠을 이기지만 채펠이 레거트에게 조종당해 총을 겨누자 체펠을 쏘려다가 결국 쏘지 못하고 채펠의 총에 맞고 만다. 그 후 밧슈에게 나이브스가 어디 있는지 가르쳐주고 교회에서 낙원에 대해 떠올리며 죽음을 받아들이려다 살고 싶다고 외쳤지만 그 순간 자신이 했던 일들을 떠올리고 납득하면서 쓸쓸히 사망. 참고로 여기서는 밀리와 거사를 치뤘다.
원작의 경우 후반에 배신자 처단과 더불어, 니콜라스가 자란 고아원을 향해 가는 나이브스의 선단과 고아원의 사람들을 인질로 잡은 리비오와 마스터 채펠과의 전투를 벌여 승리하나, 리비오 안에 잠들어 있던 또 다른 인격인 라즐로가 깨어나면서 중상을 입고, 한계까지 몸을 혹사시키면서 회복시약을 과다복용해 전투를 벌여 모두를 구해내고 라즐로를 쓰러뜨린다.
[image]
하지만 시약의 무리한 남용으로 울프우드는 수명이 고작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고아원에는 정체가 드러났지만 모든 것을 체념한 채 진실을 숨기고, 밧슈에게만 진실을 밝힌 뒤 약속한 술을 나눠 마신다. 그러나 고아원 사람들이 비행선을 타고 떠나는 순간, 울프우드는 하늘에서 무언가가 흩날리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은 고아원에서 울프우드가 돌아오는 것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했던 종이 꽃가루였다. 비행선에서 떨어지는 종이 꽃가루를 바라본 울프우드는 잠시 놀라지만, 끝내는 소리내어 울부짖다가 그대로 사망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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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우드의 모든 이야기를 풀이하는 트라이건 맥시멈 10권은, 표지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보여준다. 10권에서 나타나는 울프우드의 액션은 그야말로 간지폭풍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자신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던 라즐로에게 빠르게 적응하고 공략해나가며, 이내 호각의 싸움을 벌이다가 역전하는 장면은 작중 최고의 연출을 보여준다.
그가 사망한 뒤 퍼니셔는 애니에서는 최종 결전에서 밧슈가 승리의 열쇠로 사용하게 되고, 원작에서는 니콜라스의 묘비로 쓰인다. 그리고 애용하던 권총과 남은 회복 시약은 리비오가 물려받고 각각 마지막을 장식한다.[9]
4.2. 극장판
사막 한가운데 물을 판매하는 자판기앞에서 '''동전이 없어서'''[10] 다 죽어가고 있는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가스백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그 보답으로 가스백의 강도질을 돕지 않지만 '''경호인'''으로 맥커시티를 갔으며, 자신이 주무기인 퍼니셔의 막강한 화력으로 맥커시티의 민병대를 관광보낸다. 단, 경호 차원에서 '''단 한명도 죽이지 않았고'''[11] 이 과정에서 밧슈 더 스탬피드와 잠깐이나마 붙었다.[12]
이후 가스백의 '경호'는 끝났고 밧슈가 예기치않은 총격으로 사막 한가운데 리타이어하고 가스백을 줄기차게 쫓고 있었던 아멜리아의 심적 변화를 보고, 이번에는 '''아멜리아의 경호인'''으로 가스벡 일행을 쫓는다. 이때 자신이 쓰던 선글라스가 아닌 밧슈가 남긴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 인상적인데, 앞길을 막는 가스백의 졸개들역시 맥커시티의 민병대들처럼 퍼니셔로 '''아무런 사상자를 내지 않고 가뿐하게 관광'''보낸다. 이후에는 다시 돌아온 밧슈에게 선글라스를 돌려준 후 턴을 넘기면서 활약 끝.
가스백과 더불어 극장판의 액션을 확실하게 책임진다. 퍼니셔의 무지막지한 기관총 화력과 로켓 포, '''대공포의 정면공격을 그대로 막아주는''' 철벽 방어력이나, 날아오는 수류탄을 퍼니셔로 쿨하게 쳐버리거나 권총으로 요격하는등의 볼거리가 풍성하다.
5. 모형화
피규어쪽은 카이요도 산하의 토이드라이브 시절의 가동 피규어와 트레이딩, 그리고 리볼텍으로 나왔는데 토이드라이브 시절은 2종(일반 버전과 데미지 버전)으로 나왔고 같은 카테고리의 밧슈와는 달리 하반신도 가동 가능한 사양이었다. 하지만 나온 시기가 시기라서 퍼니셔 로켓 런처는 그냥 뚜껑 떼내는 정도의 재현이었다. 그래도 휴대용 참회함이나 퍼니셔에 감는 천과 쇠사슬, 고정용 커버 등 최근 나온 리볼텍과는 차이를 두는 구성품이었다.
리볼텍은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밧슈와 같이 나왔는데 체형이 밧슈와는 다르게 심하게 고릴라틱한 체형이 돼버려서 좋은 평을 못받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리볼텍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밧슈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으로 충분히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도 사실. 밧슈와 마찬가지로 마감에 들어간 기합이 일반 리볼텍과는 차원이 다르다. 또한 부품 교체 식으로 퍼니셔 전개와 로켓 런처 형태 재현이 가능하고 머신건 & 로켓 런처 이팩트 파츠같은 것으로 밧슈에 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그리고 밧슈에 이어서 2013년 5월에 코토부키야에서 스케일 피규어로 발매 예정. 참고로 원작자 나이토 야스히로의 오너캐인 나이토가 덤으로 들어있다.
6. 기타
만화책 속표지에서의 울프우드의 퍼니셔는 더치와이프(...)로 그려진다.
원작자인 나이토 야스히로의 건그레이브의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와 매우 유사하다. 특히 후속작 건그레이브 O.D에서 비욘드 더 그레이브의 복장이, 울프우드를 많이 비슷해졌다. 덤으로 작가의 신작 혈계전선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인 체인 스메라기의 복장은 울프우드와 거의 판박이다. 그런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스티븐 A 스타페이즈와 더 유사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밧슈 성우인 오노사카 마사야와는 좀 어이없게 얽히는 경우가 하나 생겼다. 블리치에서 히라코 신지와 아이젠 소스케로 만난 것.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1] 다만 여러 에피소드에서 개그 조/단역의 성우도 중복으로 담당했기 때문에 울프우드만의 이미지가 다소 옅고, 오히려 그 조/단역 연기가 더 좋았다는 평도 있다.[2] 자세히 보면 소매에 십자가 문양이 수놓여 있다.[3] 심지어 상황은 울프우드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랜만에 오사카에 왔다는 설정이다...[4] 항상 불살을 고수하는 밧슈를 두고 하는 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5] 이에 뒤이은 밧슈의 대사가 압권. "넌 틀리지 않았어, 울프우드. 인간은 바뀔 수 있어."[6] 참고로 원작, TVA, 극장판 모두 울프우드의 첫 등장은 울프우드가 '''사막에서 다 죽어가는 모습이다.''' 지못미.[7] 겉보기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지만 10대 중반에 고아원을 떠난지 6년 밖에 안됐다는 걸 생각해보자. 즉 연령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라고 생각되며, 고아원 아이들도 니콜라스와 닮았다고 했지만 그렇게 나이가 많을리가 없다고 했다.[8] 이때 밧슈가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로 하지 않았던 신에게 기도를 하면서까지 울프우드의 죽음을 막고자 할 정도였던 것이 비극을 더 부각시켰다.[9] 리비오에게 넘겨준 유품은 말 그대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회복 시약은 에렌딜라 더 크림슨네일에게 결정타를 날릴 때 사용했고, 권총은 밧슈 더 스탬피드와 밀리온 나이브스를 죽이려 했던 클로니카를 저지하는데 써먹었다.[10] 참고로 '''지폐'''를 가지고 있었다. 다 말라비틀어진 모습으로 동전 투입구에 지폐를 쑤셔넣으려는 모습이 상당히 코믹하다. [11]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맞추는것이 아니라, 그냥 '''위협사격''' 수준으로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쏴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니셔의 무지막지한 화력때문인지, 효과는 제대로다.[12] 바로 이 장면에서 밧슈의 화망을 뚫고 울프우드는 밧슈의 이마에 권총을 들이대는데 성공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