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살

 

1. 개요
2. 상세
2.1. 창작물에서의 불살
2.2. 미국 창작물에서의 불살
2.3. 일본 창작물에서의 불살
3. 비판
4. 죽이지는 않는다
5. 현실의 적용
6. 관련 문서
6.1.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사람
6.1.1. 애매한 경우
6.1.2. 한때는 불살속성이었던 인물 및 캐릭터들
6.1.3. 우스갯소리
6.2. 불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6.3. 불살로 세팅되어있는 게임
6.4. 불살을 하는 게 좋거나 할 수밖에 없는 게임
6.5. 불살을 빙자한 고문


1. 개요


不殺
말 그대로 생명체를 죽이지 않는 것을 모토로 하는 일종의 사상. 본래 종교적인 이유로 불살을 관철하는 경우가 많았다. (ex: 불교, 자이나교) 산스크리트어로는 "Ahimsa"라고 표기한다.
다만 말 그대로 '살아있는 것'을 죽이지 않기엔 생물의 범위가 너무 넓어서 보통 좁으면 사람, 넓으면 동물 정도로 한정돼서 쓰인다.

2. 상세


'싸우기는 하되 적을 죽이지 않는다'는 클리셰로 주로 쓰인다. 이런 번거로운 방식을 취하는 이유는 주로 심의를 피하기 위해서다. 시청자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하게 되므로 주인공이 하는 행동은 시청자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때문에 폭력성에 대한 규제의 일환으로 주인공이 불살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 악역은 감옥에 갇혀있거나 재기불능 상태가 됐다는 식으로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 결말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으며, 사망으로 결말이 나더라도 살해의 주체는 악역이나 다른 인물에 의한 것으로 대체된다.
그러다 차츰 단순한 연출 문제를 넘어서, 불살을 진지하게 고찰하는 작품들도 생겼다. 주로 전쟁터나 무법지대처럼 살인이 용인될 수 있는 무대에서 살인을 하지 않음으로서 이를 통한 갈등이나 고뇌를 표현하는데 쓰인다. 이 경우 불살이 계속 관철되기도 하나, 불살을 포기하게 되어 캐릭터가 변화하게 되는 장치로서 활용 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불살을 관철하던 때와의 차이를 강렬하게 보여주기 위해 다른 인물들보다도 잔혹하게 변하기도 한다.
죽이지 않는다는 점만 놓고 본다면 죽지 않음으로 굴욕을 맛보게 하는 효과도 있다. 때문에 주인공을 상대하는 악역에게 주인공을 대할 때 한정으로 불살을 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경우에는 압도적인 강함이나 악랄함을 위한 묘사로서 쓰이며, 대체로 위선적인 성격과 교란, 내분을 일으키기 위한 활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전투신경증, PTSD 같은 트라우마와 관련된 묘사가 없거나 옅어서 목숨을 경시되는 경향이 생긴다는 지적이 많다. 제 아무리 용감하고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도 목숨이 오가는 실전을 겪게 되거나, 절대적으로 금기시 되는 행동을 함으로서 겪는 충격은 매우 크기 마련이다.

2.1. 창작물에서의 불살


잠입 액션 게임에서 적을 죽이지 않고도 클리어 할 수 있는 경우 킬 수가 적을 수록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여 클리어해야 하므로 적들의 움직임을 읽고 이에 맞춰 계획을 짜고 행동해야 가능한 플레이기 때문이다. 물론 진행상 반드시 살해가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불살 플레이에서 이런 것들은 노카운트로 친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을 이 방법으로 플레이한 경우도 있다고 카더라.#
반대로 불살 강제성 게임 쪽에서는 어떻게든 죽여보려는 기괴한 행위가 나오기도 한다.
시프 시리즈게렛도 위의 경우와 비슷한데 난이도가 올라가면 살인을 하면 안 된다는 조건이 붙는다. 이는 게렛이 살인을 하는 도둑을 아마추어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살인을 피하는 것.
디스아너드의 경우 살인과 불살을 선택해 암살대상을 처리할수 있는데 불살로 처리할 경우 암살 대상을 사회적으로 완전히 말살하고 구원의 가능성도 없는 방향으로 몰아버린다.
미국배경 창작물에 대해 사실 불살이란 게 과도한 의료비로 인해 자살이나 자수하도록 유도하는 거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

2.2. 미국 창작물에서의 불살


미국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오랫동안 규제의 영향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는 사람이 죽는 장면 자체를 내보낼 수 없었다. 그 결과 이 시대에는 거의 대부분의 히어로와 빌런이 본의 아니게(?) 불살이 되었다. 같은 이유로 과거 일본에서 수입된 로봇 애니메이션을 미국에서 방영할 때는 적 기체가 폭발하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일일이 살아서 탈출하는 적 파일럿들을 덧그리는 수고를 감내해야 했다고.
사실 초창기에는 지금은 불살 속성으로 잘 알려진 히어로들이 거리낌없이 살인을 행하는 모습도 자주 발견할 수 있었다. 배트맨이 대표적이다.
[image]

저런 놈들에게 딱 맞는 최후로군.

현재의 배트맨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다.
다만 배트맨의 경우 이미 코믹스 규제가 실행되기 전부터 불살 속성을 가진 캐릭터였는데 배트맨 4화에서 "우리는 어떤 무기로든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는데 코믹스 규제가 시작된것은 1948년이고 해당 만화책이 출판된것든 1940년이니 규제가 나오기 훨씬 이전부터 불살속성을 지니고 있었던것은 물론이고 배트맨의 첫 등장이 1939년이었으니 불살이 아니었던 기간은 배트맨의 긴 역사에 비하면 그야말로 찰나에 불과했던듯. 배트맨이 사람을 죽이던 시절은 단 2년도 안되었기에 일부 팬들은 저 시절은 무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고...
이후에도 장기간에 걸친 코믹스 코드와 대중문화 전반에서 윤리적 고찰이 강해지면서 불살 속성이 완전히 캐릭터와 결합하게 되었다. 배트맨은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살려두는 것 자체가 무고한 다른 이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인물이라도, 결코 죽이지 않는다. 이는 자신이 사적(私的) 정의를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며, 따라서 스스로에게 생사여탈의 권한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신념 때문이다. 이것은 사적 정의에 대비되는 법적인 정의에 대한 존중과 관련이 있다.[1] 그래도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널 죽이진 않겠지만, 널 구해줄 필요도 없다"하면서 듀커드을 곧 충돌할 전철안에 내버려둔적도 있고,[2] 죄인 한명 자기 손으로 안 죽이겠다고 간접적으로 리그 오브 쉐도우 대부분을 모조리 죽인 적도 있는 등 불살 주제에 뭔가 지 멋대로인 느낌도 있다. 자기 손에 피만 안 묻으면 되는 건가? 또한 92년작 영화 배트맨 리턴즈에서는 배트맨이 피래미 악당 한명을 죽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이 장면 때문에 팬덤 내에서 큰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원작 코믹스에서는 불살이 배트맨의 정체성이라 할 정도로 불살에 목숨 거는 캐릭터가 되었는데 배트맨의 동료이자 제임스 고든의 딸이었던 배트걸 바바라 고든이 조커에게 당해 불구가 됨과 동시에 배트걸과 고든에게 온갖 치욕적인 짓을 했을때도 배트맨은 조커에게 손을 대지 않았고[3] 배트맨의 아들과 같은 존재이자 로빈이었던 제이슨 토드가 조커에게 맞아 죽었을때도 죽이지 않았다.[4][5] [6]
심지어는 배트맨의 불살 속성은 지구인뿐만 아니라 외계인에게도 대체로 적용되는 편이라[7], 죽은 아들 데미언 웨인을 되살리기 위해 다크사이드의 왕국인 어포칼립스로 뛰어들었을 때에도 어포칼립스의 막강한 군세를 상대하면서 적병들을 반고리관을 태워버리는 방법으로 죽이지 않고 무력화해 제압하기도 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불살 자체가 배트맨의 정체성이 됐을정도로 배트맨이란 캐릭터의 본질에 깊게 뿌리박혀 있는 요소가 된지라 패러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외전격 작품들에서도 슈퍼맨이나 그린랜턴등의 다른 히어로들은 좀 엇나가서 악당을 개의치 않게 학살하는 히어로로 삐뚤어지는 경우가 적지않게 있지만[8] 배트맨의 경우 그런 작품들이라고 하더라도 거의 반드시 불살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9] 이런 배트맨의 불살에 대한 집착을 강조하는 것은 배트맨의 네메시스라 할 수 있는 살인마 조커와의 극단적인 대비를 보여주려는 이유도 큰데 실제로 배트맨: 아캄 시티에선 이 둘을 인류 최초의 살인자와 희생자인 카인아벨에 비유하기도 했다.[10]
아이러니한 것은, 이처럼 그 어느 미국 코믹스 캐릭터보다도 불살이라는 신념에 강하게 집착하는 배트맨이지만 악당을 대하는 태도는 그 어느 히어로 이상으로 유난히 폭력적이라서 이런 식으로 조롱을 받을 때가 잦다.
코믹스의 캐릭터 말고는, 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T-800이 불살 캐릭터로 유명하다. 영화 초반, 주인공 존 코너는 자신을 지키러 온 살인 기계한테 절대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고 윽박지르고, 터미네이터는 거기에 토 달면서 반항한다.

존 코너: 내 말 잘 들어, 앙? 넌 이제 터미네이터가 아니야. 알아 들어? 닥치는대로 죽이고 다니면 안 돼! (Listen to me very carefully, OK? You're not a Terminator anymore. All right? You got that? You just can't go around killing people!)

터미네이터: 왜? (Why?)

존 코너: 왜는 무슨 왜야? 안 되니까 안 되는 거지! (What do you mean, "why"!? Cause you can't!)

터미네이터: 왜? (Why?)

존 코너: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그냥 내 말 들어. (Because you just can't, OK? Trust me on this.)

결코 납득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이 다음부터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 이 때 존 코너는 "손을 들고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라고 명령하자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라고 손을 들고 충실히 답한 후 터미네이터는 경비원에게 다가가 총을 쏘고, 다리 부분에 총을 맞은 경비원이 "으악! 이 미친 놈이 날 쐈어!"라고 고통스러워하고 존 코너는 놀라 달려오지만 터미네이터는 이렇게 답한다. "죽이지는 않았어." 이후 사이버다인 사로 쫓아온 경찰을 미니건과 유탄 발사기로 제압하지만 차량만 박살내고 사상자는 0.0명임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이후 영화 마지막에 존 코너의 눈물을 보면서 인간들의 감정을 이해한 터미네이터는 아마 불살의 의미도 깨달았을 것이다. 터미네이터의 불살은 휴머니즘, 다른 말로 하면 인간애로부터 우러난 행동이다. 요컨대, 배트맨과 터미네이터는 미국 작품들 속에 보이는 불살 사상의 두 가지 모티브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2.3. 일본 창작물에서의 불살


불살 속성이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팬 문화에 유행하게 된 것은 바람의 검심히무라 켄신이 "역날검을 사용하는 불살의 칼잡이"라는 캐릭터로서 인기를 끌면서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일본 만화에도 켄신보다 앞서서 이런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많았지만, 특히 켄신이 대놓고 '불살'을 외치는 점에서 이런 표현의 원조로 볼 수 있겠다.
켄신의 불살은 아메리칸 코믹스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그 근거로서 연재 전의 단편집이나 연재 초기의 내용중에는, "아무리 히어로라도 살인은 사회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하는 등장인물이 자주 나타나며, 켄신이 살인을 하지 않음으로서 그들을 안심시키는 결말이 되는 경우를 여러차례 볼 수 있다. 연재 이전의 단편은 대부분 이 작은 반전 요소를 작품의 핵심으로 내걸고 있다.
따라서 이 무렵의 내용은 켄신이 불살을 하는 이유를 작중의 배경이 사회 체계가 어느 정도 틀을 갖춘 메이지 시대이기 때문에, 살인이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다는 단순한 법률적 문제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이는 아메리칸 코믹스에서 히어로의 살인을 용납하지 않는 핵심적인 이유와 같다. 히어로라도 법률적으로 살인은 용납되지 않는 것이다.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가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을 만큼 아메리칸 코믹스의 매니아라는 점을 근거로 볼때, 이것도 어느 정도 아메리칸 코믹스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근거가 된다.
다만 와츠키가 미국 코믹스의 영향을 받았을 수 도 있기야 하겠지만. 그보다는 최초의 일본 검술. 일본 검술의 3대 원류 중 하나인 이이자사 이에나오카토리신토류불살평화주의를 신념으로 삼고 있는 검술이고[11], 일본인 + 검술관련 만화를 그리는 만큼 오히려 이 쪽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아니 절대로 영향을 안받았을 수가 없을 것이다. 심지어 카토리신토류는 아직까지도 현존하는 검술이고, 3대 원류라고 불릴정도로 역사적 의의가 큰, 검술 역사를 좀 파고들어가고, 인물로는 양대 검성인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츠카하라 보쿠덴만 봐도 모를 수 가 없는 가장 유명한 검술 유파 중 하나다.
특히나 바람의 검심에서 주장하는 활인검 개념 역시 미국 코믹스에도 물론 비슷한 개념이 있을지야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야규 무네노리의 병법가전서에서 따온 것을 생각하면, 이쪽 역시 미국 코믹스 보다는 본인에게도 독자들에게도 익숙한 일본 검술에서 해당하는 개념을 따왔다는 쪽이 훨씬 설득력이 높을 것이다.
하지만 바람의 검심은 내용이 진행되면서, 켄신의 불살은 단순한 법률적인 이유가 아니라 캐릭터 내면의 정신적인 문제로 바뀌게 된다. 그는 어느 정도 이중인격의 성향이 있는 인간이며, 냉혹한 살인자인 발도재의 인격과 떠돌이 나그네 켄신의 인격이 불안정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살인자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면의 안정을 지키려면, 불살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논리가 등장하게 된다. 이 불살에 대한 새로운 작중 논리는 우도 진에편에서 시작하여, 바람의 검심/교토편을 거치면서 완전히 강화된다.
사와게죠 쵸우와 대결하는 에피소드에서 변화를 확실히 볼 수 있는데, 마키마치 미사오는 켄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여겨지는 상황이 되어도 초기와는 달리 법률적인 문제나 "히어로라도 살인을 해서는 안된다."는 도의적인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렇게 초기의 내용과는 달리 후기의 내용에서 살인의 법률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은 없어진다. 또한 사이토 하지메시노모리 아오시 등 히어로로 여겨지는 캐릭터가 악당을 살해하는 장면도 자주 발견할 수 있게 되며, 이들에게는 법률적이나 도덕적인 추궁이 가해지지 않는다.[12]
이렇게 바람의 검심에서 불살은 더 이상 법률적인 문제가 아니며, 히어로의 내적인 인격과 성숙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사족이지만 일본에서 가장 유명하단 만화인 드래곤볼의 주인공인 오공도 이래 봬도 불살을 추구하는 캐릭터이다. 마인부우는 자기 손으로 직접 죽였지만. 그리고 다들 알고 있겠지만 자기 선에서 처리해야 했단 다른 악역들은 결국 친구와 자식세대가 떠맡았다.[13]손오공이 떠넘겼다기 보다 자기들이 자발적으로 한 일이니 떠맡았다까진 아니지만, 결국 좋든 싫든 옳든 그르든 악당이 개심하지 않는 이상 언젠가 그리고 누군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라는[14] 창작물 내의 살해행위의 딜레마는 변하지 않는다.
라이트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인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도 불살을 추구 하는 캐릭터다. 무언가의 이유 때문에 자신이나 주변인들을 공격 하는 비뚤어진 악당들을 설교로 말려 보고 설교가 통하지 않으면 이능력을 지우는 오른손 이매진 브레이커와 근성으로 돌파 하면서 주먹으로 승리한 뒤에도 악당들을 죽이지 않고 패배한 악당들 상당 수가 갱생 하면서 플래그가 꽃히거나 새로운 주역이 되는 모범적인 불살과 갱생의 히어로다.[15] 세계를 없애고 변화시키면서 갖고 놀았던 마신 오티누스도 토우마가 끝까지 살린 이해자로 남은 후 토우마에게 '너는 상대를 죽이는 길을 택하면 약해진다. 절대로 쉬운 길을 가지 마라. 너의 진정한 힘은 폭력마저도 감싸는 인간으로서의 이성의 힘이다.'이라고 말할 정도. 그래서 총으로 적을 쏠 기회가 왔을 때 총을 버렸고, 신약 22권 리버스에서 신정의 토마가 토우마에게서 분리 되면서 이매진 브레이커를 잃은 대신 신체 능력이 엄청나게 향상 되고 하늘색 드래곤으로 변신하는 능력이 생겼는데, 다시 신정의 토마를 흡수하면서 이매진 브레이커를 되찾은 대신 신체 능력와 드래곤 변신 능력을 도로 잃어 버리는데 지키는 대상을 다치게 할 수도 있는 그런 힘은 필요없다고 말한다.

3. 비판


이 불살은 잘못 묘사하면 윤리적인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불살을 행하는 히어로 캐릭터라도 아무튼 문제의 해결에 "사적인 폭력"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그의 행동이 어느 정도 윤리적으로 부적합한 행동이라고 볼 여지는 남아 있기 때문이다. 죽일 의도가 없었다는 주장만으로는 폭력이 윤리적으로 정당한 행동이라고 합리화시킬 수 없다.

"생각 좀 해보셔! 그 자는 편안하게 누워 몇 달만 보내면 되지만 난 여기서 썩고 있잖소. 그자를 좀 찌르기는 했지. 하지만 죽이려고 마음 먹었다면 목을 베어버렸을 거요. 난 그런 사람이야. 그 사람에게 잠시 휴식을 주었을 뿐이라고." -강도짓을 하다가 피해자를 찔러 전치 3개월의 중상을 입힌 연구대상자 《진단명:사이코패스》에서

'죽이느냐 죽이지 않느냐'에 초점을 두는 것은 자칫 더 넓은 맥락의 폭력을 간과하게 될 위험성이 있다.
또한 이 불살주의로 인해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범죄자를 잡을 수 있음에도 방관하거나 잡아도 미적지근하게 대응해 또 다른 범죄가 일어날 때, 이 경우에도 불살주의를 가장한 방관자라고 비판을 받는다.

4. 죽이지는 않는다


사람을 죽이지 않지만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나을 정도로 큰 고문이나 후유증을 남기는 상황이다.
자신한테 피해를 주거나 악역이 행하는데, 널 죽이지는 않겠다고 하지만 그 사람의 소중한 것을 부수거나 신체의 일부를 개박살내서 타인의 고통스러워하는 행동을 즐기는 천하의 개쌍놈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불로불사인 캐릭터한테 이 방법을 시전하는데, 최종보스의 의식이 보전되어 있는 상태에서 봉인할 경우 차라리 죽는 게 낫다싶을 정도로 긴 고독을 보내야 한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와 비슷하지만 이 항목에 있는 캐릭터들의 경우는 주인공측이나 악역이 죽이는 대신 선택한 방법이자 일반인인 경우 죽을 수 있다는 선택지가 있다.
아군 측 캐릭터일 경우에는 악역한테도 행하는데, 이걸 보고 통쾌해하는 경우도 많다. 만일 악당이 불살을 외치고 죽이지 않는다면 이런 쪽으로 갈 확률이 높다.

5. 현실의 적용


현실의 경우 일반 생활에서는 살해 자체가 가장 터부시하는 행위이므로 불살이라는 개념이 특별한 사상으로서의 의의를 지니지 않는다. 전시 상황의 경우 보통 적을 사살하는 것이 암묵적으로 권장되는 행위이므로 이란이나 시리아 따위의 내전 국가에서는 있을 수도? 필요에 따라서 상대를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키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비치사성무기가 그 예이다.[16]
그리고 불살이라고 해도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것은 거꾸로 말하면 정상적인 몸 상태로 살려준다는 소리가 아니라 후유증으로 고통을 계속 가하겠다는 의미와도 연결시킬 수 있으며, 창작물에서는 무시되고 있지만 현실로 적용하면 사람은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특정 국가에선 대단히 잔인한 의도로 발전할 수 있다. 위의 비판 항목에서 제기된 문제점도 이러한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저격수가 목표를 즉사시키지 않고 중상만을 입혀서 그 타겟의 동료들까지 전투력을 상실하게 한다거나, 좀 더 역사적인 것으로는 고문이나, 신체를 불구로 만드는 형벌 등이 그 예이다.

6. 관련 문서



6.1.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사람


  • 배트맨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야마모토 타케시, 사와다 츠나요시[17]
  • 간츠 - 카토 마사루
  • 강철의 연금술사 - 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18]
  • 고수 - 강룡[19]
  • 공의 경계 - 코쿠토 미키야
  • 교향시편 에우레카7 - 렌턴 서스턴
  • 그레네이더 - 텐도 루슈나
  • 그린 랜턴 - 소라닉 나투
  • 금색의 갓슈벨 - 대부분의 마물들[20]
  • 건담 시리즈
    •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 킨케두 나우[21]
    •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의 대부분의 주역들[22]
    • ∀건담 - 로랑 세아크[23]
    • 기동전사 건담 SEED - 키라 야마토[24][25]
    •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 쟝 캐리
    • 기동전사 건담 AGE - 후반부의 키오 아스노[26][27]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그레이즈 아인(아인 달튼)[28]
  • 기린
  • 길티기어 시리즈 - 액슬 로우[29], 브리짓
  • 괴도 조커 - 조커(괴도 조커)[30]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히어로들[31], 젠틀 크리미널
  • 내추럴 리드미칼 시리즈 - 무차카 스므스 -세계관에 걸맞는 괴악한 불살.
  • 눈깔세계 - 가니안[32]
  • 다크 메이지 시리즈 - 데이몬. 단, 이쪽은 쳐죽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정신에 가해진 금제인 칠종단금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못 죽이는 것이라 성격은 더럽다. 인간이 아닌건 그냥 죽이고, 인간이여도 병신으로 만들거나 철저히 파멸시킨다.
  • 닥터 스톤 - 우쿄
  • 닥터후 - 닥터(닥터후)
  • 데이어스 엑스 - 폴 덴튼[33]
  • 데어데블 - 맷 머독
  • 도쿄 구울 - 불살의 올빼미 [34] 카네키 켄 [35][스포일러]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피터 파커[36][37]
  •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 라하르.[38]
  • 마크로스7 - 넥키 바사라
  •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인공들.[39][40]
  • 매직 카이토, 명탐정 코난 - 괴도 키드
  • 무사만리행 - 나루 [41]
  • 몬스터 - 겐조 덴마
  • 문호 스트레이 독스 - 오다 사쿠노스케(문호 스트레이 독스)
  •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 츠키노 우사기. 애니판 한정 기본적으로 불살주의자. 다만 애초에 선한 존재이냐 악한 존재이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악당이나 쿠테타를 일으킨 신하라 하더라도 선인으로 여기는 사람일 경우 죽이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공격을 받아도 최소한의 방어자세만 취하지 절대로 공격하지 않는다. 반역을 일으킨 세일러 우라누스나 넵튠의 공격에 방어적으로 대했으며 동료를 몰살한 세일러 갤럭시아를 끝까지 말로 구원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애초부터 악한 존재인 퀸 메탈리아나 와이즈맨, 마스터 파라오 90은 가차없이 소멸시킨다. 단 원작은 그런 거 없다.
  • 바람의 검심 - 히무라 켄신[42][43]
  • 바이오니클- 토아(바이오니클) 토아 코드에 따르면 토아들은 살생을 할 수 없다. 마쿠타 테리닥스가 죽지 않고 오래 살아있었던 이유.
  • 블랙캣 - 트레인 하트네트이브
  • 슈퍼 히어로 대전 GP - 쿠로이 쿄이치로
  • 슈퍼전대 시리즈
  • 스루가성 어전시합, 시구루이 - 호시카와 이쿠노스케
  • 스타워즈 - 제다이[44]
  • 시프 시리즈 - 게렛[45]
  • 신 구미호 - 구미호 왠만해선 적들을 죽게 하지 않는다 특히 인간을 상대로는 더더욱 하지만 이 녀석을 건드리면 얄짤없어질 때도 있다.
  • 싸우는 사서 - 노로티 마르체[46]
  • 아기공룡 둘리 - 고길동
  • 아카메가 벤다 - 웨이브
  • 아바타 아앙의 전설 - 아앙
  • 야인시대 - 시라소니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카미조 토우마[47]
  •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 등장인물 전반[48]
  • 원펀맨 - 가로우(원펀맨)[49]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NPC 돌머리
  • 웨스턴 샷건 - 스팅 우드맥
  • 우에키의 법칙의 작가 후쿠치 츠바사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영화) - 하얀 여왕
  • 전국무쌍 시리즈 - 야규 무네노리(전국무쌍)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쿠죠 죠타로 [50], 히가시카타 죠스케[51]
  • 쥬라기 공원 시리즈 - 렉시[52]
  • 치타맨 - 허큘리스[53]
  • 철권 -
  • 코드:브레이커 - 사쿠라코지 사쿠라
  • 클로저스 - 대다수의 클로저, 위상능력자[54]
  • 탈(TAL) - 유진(탈)[55]
  • 터미네이터 시리즈 - 존 코너, T-800, T-850 - 사상자 0.0명(Casualties 0.0)은 AI가 존 코너의 명령을 받아 불살을 적용한 유명한 장면이다.
  •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 크로스 - 스레이,알리샤 디프다 [56]
  • 토리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57], 그리고 그 중에서도 토리코.
  • 퇴마록 - 이현암[58]
  • 트라이건 - 밧슈 더 스탬피드[59][60]
  • 트레이스(웹툰) - 김윤성, 김도균[61], [62]
  • 트리니티 블러드 - 아벨 나이트로드
  • 파이널 판타지 13-2 - 노엘 크라이스
  •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 알바트로 나르 에이지 아스카[63]
  • 풀 어헤드! 코코 - 존 바츠 [64]
  • 프랑켄 프랑 - 마다라키 프랑[65]
  • 프리큐어 시리즈[70]
    • 스위트 프리큐어♪ - 프리큐어[66]
    • 해피니스 프리큐어! - 프리큐어[67]
    • 허긋토! 프리큐어 - 프리큐어[68]
    •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 - 프리큐어[69]
  • 혁염의 인가노크 - 기(혁염의 인가노크)
  •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 - 시저[71]
  • 화이트칼라 - 닐 카프리
  • 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 - 에반 라이트[72]
  • Don't Escape 시리즈 - 1의 주인공[73]
  • KOF 시리즈 - 김갑환, 테리 보가드
  • Man vs Wild - 베어 그릴스[74]
  • River Monster - 진행자 제레미 와이드
  • SF 서유기 스타징가 - 오로라 공주(SF 서유기 스타징가)와 그 일행들[75]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 등장 캐릭터 전원[76]
  • Undertale - 주인공 [77]
  • 마녀의 여행 - 일레이나

6.1.1. 애매한 경우


  • 드래곤볼 - 손오공[78]

6.1.2. 한때는 불살속성이었던 인물 및 캐릭터들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타카야마 진[79]
  •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 [80]
  • 동방프로젝트의 제작자 ZUN[81]
  •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 옵티머스 프라임(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82]
  • 카네키 켄 - 원래는 사람을 절대로 죽이려고 하지 않았으나, 144화에서 스포일러로 각성하여 많은 시민들과 수사관들을 대학살한다.
  • 사무라이 잭 - 원래 사람을 죽이지는 않았으나 아쿠의 딸들을 로봇으로 알고[83] 한명을 죽이고 보니 사실 사람이였던것 그런데 나머지 6명은 알면서도 죽인다(...)[84]
  • 스티븐 유니버스 스티븐 원래 젬을 박살내지 않았지만 퓨처 16화에서 재스퍼와 싸우다가 그녀의 젬을 박살내고 만다.
  • 블리치 - 쿠로사키 이치고 : 지금까지 싸워온 적들 중 유하바하를 제외한다면 죽이지 않고 살려주웠다.(긴죠의 경우 소울 소사이어티로 갔으며, 우르키오라는 이치고와의 결투를 끝내지 못하고 소멸했지만, 도미노는 그레미가 만들어낸 분신이라 제외한다.)

6.1.3. 우스갯소리


  • 뉴 바이블 - 석보살[85]
  • 드래곤 퀘스트 4 - 크리프트[86]
  • 사이퍼즈 - 결정의 루이스[87]

6.2. 불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스토리상 사망자가 없는 것과 구별하기 위해, 여기서 '죽인다'는 '적을 공격해 제거한다'로 정의한다. 특히 잠입 액션 게임은 위에서 서술한대로 적을 공격해 제거하는 행위를 게이머의 실력을 저평가하는 요소로 여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품들이 불살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다만 주인공이 발각된 상황에서도 아무 저항도 못 하거나, 목격자를 하나도 제거하지 않고 행동을 해야 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지나치게 어려워지므로, 목조르기나 각종 마취총, 전기충격기 등의 비살상 제압 수단이 제한적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물론 이러한 수단이 주어져도 아예 들키지 않는 것이 한 잠입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도(?)로 인정받는다. 현실적으로도 사람을 몰래 두들겨 패거나 목 졸라서 기절시키고 몸뚱이를 어디 유기하거나 하면 폭행죄도 아니고 상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아래의 잠입 액션 게임의 주인공들은 그나마 특수 훈련을 받아서 격투술을 통한 비살상 제압도 척척 하는 것이지, 경동맥 차단 같은 것도 너무 오래 하면 피해자가 뇌사크리에 빠져서 살인이나 다름 없는 행위가 된다. 이런 게임들은 아무리 죽여도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나이트 스트라이커
  • 데이어스 엑스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 델타룬: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 드래곤닌자: 보스만 죽이면 클리어가 되기 때문에 잡졸을 아무도 죽이지 않고 보스만 죽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 디스 워 오브 마인
  • 마크 오브 더 닌자
  • 메탈기어 시리즈: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어떻게 게임을 클리어했느냐에 따라 "칭호"라는 것을 주는 데, 더 높은 지위의 칭호를 따려면 불살 플레이와 시간단축 플레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이러한 칭호 등급에 따라 여러가지 보상을 주기 때문에 불살 플레이와 시간단축 플레이가 더 절실해 졌다.[88] 다만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주인공이 스토리 전개 상 정의를 위해 일부러 살인적이었던 마인드를 잠시 개방하기 때문에 제외하며,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도 플레이어가 어쩔 수 없이 강제로 사람들을 죽여야만 하는 파트가 있긴 하다.
  • 섀도우런: PC판에서는 사람을 죽여야 진행이 가능하지만, 원작 TRPG에서는 비살상 무기와 탄환을 사용해서 적과 경비병을 기절시키는 식으로 불살 진행이 가능하다. 심지어 불살을 하면 경험치 보상을 더 주고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면 경험치 보상이 줄어든다.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마지막 보스를 용암에 빠트려 죽이거나 몹들이 밑으로 떨어져 죽는거 외에는 직접 죽이지 않고 클리어가 가능하다#[89]
  • 스트라이커즈 1945
  • 스트라이커즈 1999
  •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불살/은신 플레이를 하면 점수 및 보상금을 근소하게 더 벌 수 있다. 특히 똑같은 불살 플레이를 하더라도 적을 기절시키지도 말고 아예 들키지 않고 지나갈 때 더 많은 점수를 받는다. 그 외 주요 인물들을 제압한 후 죽일지, 살릴지 결정할 수 있는데, 스토리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는다.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차라리 죽여주는 게 더 자비로운 게 아닌가 싶은 상황도 많다. 심지어는 살려주면 최종보스에게 보복당할 게 두려워서 자살해 버리거나, 죽여달라고 애원하기까지 한다.
  • 시프 시리즈: 난이도가 높아지면 주인공 스스로가 "나는 도둑이지, 살인마가 아니라"며 불살의 신념을 지키려 한다. 즉, 게임의 레벨 디자인 상 사람을 못 죽이게 제약이 걸린다.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그냥 하는건 아주 어렵지만 모드질을 하면 어느정도 불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런 을 활용하면 된다.
  • Police Stories: 주인공 2인조가 경찰관이라는 설정적 특성 때문에, 가능하면 범죄자들을 죽이지 말고 체포하는 게 권장된다. 기본적으로 총이 제공되기 때문에 죽이려면 죽일 순 있지만 범죄자를 보자마자 선공해서 죽이면 폭력 사용으로 점수가 깎이고, 범죄자가 먼저 총을 들었을 경우에만 정당방위로 죽일 수 있지만 그래도 살려서 체포하는 것보다는 점수를 낮게 준다.
  • Undertale: 1회차 플레이에서는 불가능 하지만 2회차 플레이부터는 아무도 죽이거나 피해를 입히지 않는 평화 플레이가 가능하다. 딱 한 명의 중간보스를 제외하고는 괴물들을 죽지 않을 정도로만 두들겨 패놓고 자비를 주는 '배트맨식 불살'도 통한다. 위 게임들과 다르게 죽이느냐, 살리느냐, 또는 전부 살리느냐, 전부 죽이느냐에 따라서도 게임의 분위기, 스토리가 극명하게 갈린다.
  • 팀 포트리스 2 의 메딕: 단1회도 킬을 하지 않아도 치료만 하는 것으초 점수를 짭잘하게 벌수있고 치료/우버만 해도 거의 제 밥값을 하기에 라운드 내내 불살플레이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병과.나머지 병과들은 킬을 하지 않으면 잉여가 되고 점수도 잘 안 들어온다.
  • 포스탈 2: 막장 게임으로 유명하지만 불살 플레이가 가능하다. 도전과제에도 포함되어 있다. 날붙이로 사지 하나만 자르는 식으로 불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컵헤드: 모든 런앤건 스테이지에서 P등급을 받으면 잉크웰 섬 3 부둣가에 있는 거북이에게 흑백 필터를 받을 수 있다. 도전과제에도 포함되어 있다.

6.3. 불살로 세팅되어있는 게임


작가의 성격 내지는 검열때문에 아예 죽이지 못하게 만든 게임.
  • 동방 프로젝트 : 제작자 ZUN은 이전에 타이토에서 근무하며 타이토의 암울한 배드 엔딩들을 의식, 동방 프로젝트를 최종보스조차 죽지 않는 게임으로 제작했다. 중간에 죽는 자코 요정들은 설정상 무한 부활해서 죽음이란 것이 의미가 없다.
  • 롤러코스터 타이쿤 3 : 시리즈 전작에서는 죽일 수 있었지만, 3편은 3D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살인이 가능하면 심의에 걸릴 수 있다는 문제가 생겨 불살로 만들었다고 한다.
  • 불리 : 애초에 학교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서 살인같은 게 나오면 정말 안 좋아지니까...
  • 델타룬 : 일단 공격은 할 수 있는데 일정치 떨어지면 몹들이 달아난다. 실제로 수지의 공격도 쫒아내는 선에서 끝낸다.
  • 첵스 퀘스트 : 온가족이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된 만큼 총 같은 화기 대신 플레모이드를 원래 세계로 강제전송시키는 리모콘처럼 생긴 차원이동기를 사용하며, 주먹은 숟가락으로, 대화 수단은 스포크로 변경되었다.
  • 아캄버스

6.4. 불살을 하는 게 좋거나 할 수밖에 없는 게임


상대가 어떻건간에 죽이면 죽일수록 내용이 시궁창이 되어버리는 게임이다. 가관인 건 적들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란 것이다.
  • 디스아너드: 복수극을 다루는 암살게임 주제에 사람을 많이 죽이면 고혼돈 엔딩, 사람을 적게 죽이거나 아예 죽이지 않는 경우 저혼돈으로 질서가 회복되는 엔딩을 볼 수있다. 또한 주인공의 삶에 고통을 준 인물들에게 죽음 대신 그만한 고통을 돌려주는 대안이 매 미션마다 제공된다. 즉, 불살이라고 해서 자비롭거나 한 게 절대 아니다. 종교적 권위로 먹고 사는 인물을 이단자로 만들어 추방해 버리거나, 법과 질서로 민중을 착취하는 인물의 악행을 까발려서 자기 꾀에 자기가 걸리게 만드는 식이다.
  • 스타스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기능성 게임으로, 몬스터를 공격하면 '폭력 게이지'가 오르고, 폭력 게이지가 끝까지 차면 GAME OVER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최악이라고 한다.
  • 요괴도중기: 적을 죽이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엔딩의 분위기가 점점 나빠지며, 악랄하게도 적을 죽이는 횟수뿐만 아니라 스코어를 얼마냐 적게 얻느냐 역시 엔딩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 Iji: 각 섹터당 5명 미만의 적만을 살해할 경우 게임이 좀 더 쉽고 밝은 방향으로 진행되며,[90] 반대로 적들을 죽일수록 주인공도 서서히 미쳐간다. 원래는 아무리 많은 적을 죽여도 최종보스만 물리치면 지구는 구원을 받았지만, 최신 버전인 1.7 버전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적을 죽일 경우 인류가 파멸하는 배드 엔딩도 추가됐다.
  • lose/lose: 적들이 죽으면 무작위 확장자가 뜨고 그 확장자로 지정된 무작위 파일이 실제로 삭제된다. 게임 오버되면 이 프로그램 스스로를 삭제한다.
  • Undertale: 마주치는 잡몹이나 보스들을 죽일 수는 있지만, 게임 속 NPC들이 불살 플레이를 권장하고, 이것이 곧 작품의 주제가 된다. 반대로 모든 몬스터를 죽이는 플레이를 하게 되면 주인공이 점점 살벌한 살인마가 되어간다.

6.5. 불살을 빙자한 고문



[1] 이렇게 배트맨으로 대표되는 법적 정의에 대한 존중과 대비되는 사적 정의를 대표할 수 있는 히어로 캐릭터로 퍼니셔로어셰크 정도를 들 수 있다. 이들은 악당이라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단죄하고, 이 과정에서 법을 어기는 짓도 서슴지 않기 때문.[2] 사실 죽게 내버려둔 건 아니다. 당시 배트맨은 분명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3] 이 일 때문에 병원에 문병온 배트맨에게 바바라가 당신 내가 당한 짓에 대한 복수는 안하고 당신 절친과 농담따먹기나 하고 있었다면서요? 라며 복수를 해주지 않은 것을 비난하기도 했다.[4] 역시 이 때문에 나중에 크라이시스로 인한 역사왜곡으로 살아난 제이슨 토드가 배트맨에게 심한 원망을 토로하게 된다. 심지어 조커를 납치한 토드가 "난 이제 조커를 죽일거야! 그러니까 내가 조커를 죽이게 냅두던가 날 죽이거나 둘중 하나를 선택 하라고!"라며 외치는데 이에 배트맨이 선택한 행동은 토드를 공격해서 피떡으로 만들기(...)[5] 이 때문에 역으로 '조커의 죽음'으로 지구 사회와 영웅들의 '막장화'를 상징하는 클리셰가 나타나고 있다. 킹덤 컴, Injustice Gods among us에서 나타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도 어떻게 보면.... 세계의 억지력?[6] 조커만큼 히어로의 도덕성을 무너뜨릴려고 기를 쓰는 빌런도 보기 드물다. 더불어 배트맨은 도덕성을 따지는 히어로이니 더 돋보일 수 밖에.. [7] 이쪽은 지구인을 상대할 때만큼 철저하게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다크사이드의 병사들인 패러데몬 같은 괴물들은 가차없이 끔살시키기도 했다.[8] 사실 굳이 페러럴 월드까지 가지 않더라도 정식 세계관에서도 악당을 죽이거나 죽인 적이 있는 히어로들이 적게나마 있긴 하다. 원더우먼만 해도 멕스웰 로드와의 싸움도중 멕스웰 로드를 죽이기도 했고... 어쩔수 없는 일이었음에도 꽉 막힌 배트맨은 이후 이 일로 원더우먼과 심하게 다툰다[9] 작품의 전개를 위해 타락한 배트맨이 등장할수 밖에 없는 소수의 작품들의 경우 이런 작품의 배트맨은 거의 대부분 브루스 웨인이 아니다. 영웅과 악당이 반전되어 있는 지구-3 세계관의 배트맨 악당버전 캐릭터 아울맨의 경우 브루스 웨인이 일가족과 함께 강도에게 살해당하고 그의 형 토마스 웨인이 그 충격으로 아울맨이 됐다는 설정이고 복수귀 제이슨 토드가 평화와 자비를 외치는 신부가 되고, 근육질의 슈퍼맨이 말라깽이 청년으로 나오는등 기존 DC 코믹스 세계관및 캐릭터들과 정 반대의 세계관으로 스토리가 전개된 플래시 포인트의 경우에도 브루스 웨인은 강도에게 죽고 브루스 웨인이 아닌 브루스의 아버지 토마스 웨인이 막가파 배트맨이 되어 나온다. DC 코믹스의 작가진이 배트맨의(정확히는 브루스 웨인의) 불살에대해 얼마나 집착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10] 배트맨의 모티브가 26년작 공포영화 The Bat에 나오는 박쥐 옷을 입은 살인마고 조커의 모티브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에 나오는 순수한 청년임을 생각해보면 정 반대로 역전된 꼴이니 아이러니하다.[11] 검술과 불살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이이자사 이에나오 본인이 카토리 신토류를 창시하기 전, 60평생을 몸담아온 주군 가문인 치바 가문이 정말 쓸데없는 전쟁에 휘말려서 모두 할복하면서 치바 가문의 무사였던 이이자사 이에나오가 이에 큰 충격을 받아서 천 일동안 카토리 신궁에 은거, 천일간의 수양끝에 만들어낸 종교인 신토성향이 크게 가미된 검술이 카토리신토류다.[12] 일단 사이토 하지메는 공식 신분이 후지타 고로 경부보라는 경찰이므로 법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살인에는 법률적인 문제가 없긴 하다.[13] 다만 부활의 F에서 부활한 프리저는 빈틈을 주면 지구를 파괴해버리기 때문에 우이스가 시간을 돌린 후에 오공이 즉시 에네르기파로 죽였다. 다만 프리저는 이후 우주 서바이벌 대회에서 손오공을 도와 제7우주를 우승시키면서 비루스가 그 보답으로 우이스를 시켜서 프리저를 부활시켜준다.[14] 현실에선 이정도로 답없는 범죄자는 무기징역 때려버린다.[15] 사실 구약 2권에서 미사와 학원의 학생을 황금으로 녹여 버린 아우레올루스 더미를 보고 빡쳐서 죽일 뻔한 적이 있었다. 진짜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아르스마그나로 학원을 복원 하면서 학생도 살아 났지만. 애니판에서는 이 부분 자체가 삭제됐다.[16] 물론 비치사성무기도 무기이므로 생명을 뺏을 수 있는 건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 비치사성 무기를 불살의 형태로 봐야 하는가? 그리고 불살 사상은 비치사성무기의 현재 쓰이고 있는 의도에 대한 불살 사상과의 접점을 갖고 있는가? 애초에 비치사성무기는 불살 사상의 연장선, 부속품 따위가 아닌 무기 사용자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가?[17] 모스카는 사람이 없어서 마음껏 싸울 수 있다고 했던 츠나도 결국 뱌쿠란을 태워죽이면서 공식 살인자가 되었다.[18] 끝까지 이 신념을 지켜내어 사람은 물론이고 호문쿨루스나 키메라도 죽이지 않았다. 다만 직접 죽이지 않을 뿐 작중 이들과 대립하다 죽는 적 캐릭터는 제법 많다. 또한 2003년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고의 아니게 그리드를 죽이고 말았다. 심지어 신판 애니의 에드워드 엘릭은 현자의 돌에 담긴 영혼도 사람으로 취급하여 현자의 돌을 사용하지 않았다. 알폰스 엘릭은 킴블리와 프라이드에 대항하기 위해 현자의 돌을 사용하였다.[19] 사부의 원수인 4인 제외 비록 1부에서 사패천을 죽여 불살이 깨지긴 했지만 가능하면 자신에게 살의를 가지고 덤비는 상대도 죽이지 않고 제압하려 노력한다.[20] 해당 작품에서 마물들의 싸움은 상대방의 책을 태워 마계로 돌려 보내는게 목적이지 상대 마물을 죽이는 게 목적은 아니다. 물론 상대의 책을 태우려는 과정에서 죽도록 싸우긴 하지만(...).[21] 단 본인도 본인 방식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는 상태.[22] 연출상으로도 파일럿들이 도망칠 수 있는 여지까지 준다. 단 히이로 유이는 제외.[23] 단 절대적인 신념은 아니고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이상 최대한 죽이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분류라 딱 한 번 의도적인 살인을 저지른 적이 있다.[24] 죽이지는 않겠다고 콕핏이 아닌 메인카메라, 팔, 무장들만 되도록 쏜다. 문제는 격추만 하고 가버린다. 물론, 전투영역에 구조부대가 있을 터이니 그냥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지만 위치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으면 바로 구조할 수가 없기에 불살을 맹세한 사람치고 뒷처리가 꽤 부실하다. 그나마 MS 상대로는 불살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전함을 상대로 전투를 벌일 적에 무장을 포함한 메인엔진까지 죄다 박살낸다, 이렇게 되면 격추된 MS 파일럿을 구조해도 모든 전함이 키라 야마토에 의해 엔진이 전부 파괴되어 본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처지에 몰리기에 불살 자체의 기준이 모호하게 볼 수 있다.[25] 그 외에 불살 논란은 SEED Destiny에서 디스트로이 건담를 파괴하여 탑승하고 있던 스텔라를 살해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하지만 그때 스텔라의 상태는 제정신도 아니었고 무장만 파괴하기도 힘든 상태여서 죽일 수밖에 없었다는 평도 있다. 무엇보다 그때 키라가 데스트로이 건담을 파괴하지 않았더라면 신은 그 자리에서 끔살당했다. 하지만 스텔라를 본의 아니게 폭주시킨 장본인이 키라였으니...(스텔라 루셰 항목 참고)[26] 초반엔 전쟁을 게임처럼 생각했다가 실전을 경험한 후에 불살 사상을 가지게 된다. 이후 베이건에서 생활하면서 알게된 친구 딘 아논이 자날드에게 살해당하자 이성을 잃고 자날드를 죽이려 들었다. 물론 미수에 그치긴 했다.[27]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불살의 당위성을 제대로 그린 인물이다. 거기에 MS를 격추하고 나서 얼른 전투구역에서 대피하라고 말하거나 주변인들에게 구조요청을 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캐릭터다.[28] 사실 불살의 신념같은 것도 없으며 죽이지 않으려고 안 죽였다기보다는 확인사살을 안 해서 죽인 거다.[29] 이상하리만치 죽음을 싫어한다고 하며 단 반 년만에 1명의 사상자도 없이 지배했다는 전적이 있다.[30] 단, 직접 죽이지만 않을 뿐 자기 실수로 죽었거나 다른 사람이 죽였을 경우 굳이 살리려 하지는 않는다. 불살 자체도 괴도라서 지키고 있는 것 뿐이다.[31] 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빌런이 히어로에게 처단되기도 한다. 266화에서 트와이스가 호크스에게 처단되었다.[32] 처음하는 사람들이 흑막으로 오해할 수도 있으나 자신의 추방지대의 주민들에게 살육과 악탈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허락했으며 주인공이 맞서 싸우게 될 사악귀들을 혼내 주라고만 했지 죽이라고 하지는 않았다.다만 그 임무를 행한 주인공이 문제....[33] 자동화기나 중화기로 무장한 적들마취 다트나 진압용 충격기로 잡아내는 먼치킨. 물론 뛰어난 은신 실력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34] 마지막 전투에서는 일개 병사들에게 말 그대로 학살 수준으로 상대하지만 그 전까지는 분명히 불살 이였다.[35] 인간에게만 불살이다, 구울은 가차없이 구축[스포일러] re 144화에서 오가이들을 잡아먹으며 카네키의 불살의지는 깨지게된다.[36]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미국의 코믹스에 나오는 히어로들은 퍼니셔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불살주의이지만, 특이하게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어로들은 스파이더맨 정도만 제외하면 적을 죽이고 다니는데, 이는 어쩔 수 없는 것 (소악당이나 상대하는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는) 다들 상대가 테러리스트나 하이드라 같은 군벌 조직 혹은 타노스 같은 우주 군벌이기에 당연히 이들을 상대로 대테러 작전이나 전쟁을 벌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불살을 고집할 수가 없다.[37] 하지만 엔드게임 막바지에서 일어난 대전투에서는 “생존+인피니티 건틀렛을 지키기 위해” 즉살모드를 키고 아웃라이더들을 다수 사살했다. 다만 아웃라이더는 외계생명체고 사람보다 짐승에 가깝기 때문에 살이라고는 보기 어렵다.[38] 믿지기는 않겠지만 진짜다. 진엔딩으로 가는 루트를 택하면 인간들의 200만 전함대를 무력화시키는데 살생을 벌이지 않는다.[39] 가끔 가다가 게임에서 플레이어 마음대로나 이벤트 한정으로 죽이는 경우가 있다. 사실 주인공들이 죽이진 않고 기절시키는 것 자체가 죽이면 뒷감당이 귀찮으니까...[40] 물론 이는 플레이어들의 불살 플레이야리코미를 실행했을 때의 얘기다.[41] 과거 자신이 지키던 공주가 보는 앞에서 적들을 베어버려 공주가 트라우마를 일으키자 그 미안함에 전쟁터가 아닌 곳에서는 사람을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다.[42] 위와 같이 최초는 아니지만 많은 불살 캐릭터의 원조급이다.[43] 죽이지는 않고 병신을 만드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켄신과 싸운 상대들은 죽지 않은 경우, 대부분 타격은 심하게 입었지만 후유증 없이 멀쩡하다. 켄신과 싸운 상대들이 대부분 후에 멀쩡히 돌아다녔다는 사실을 기억하자.[44] 아예 불살 속성인 건 아니고 원칙적으로는 라이트세이버포스로 상대의 손목이나 무기를 자르거나 기절시켜 제압하는 게 원칙이며 이미 무력화된 상대를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살생은 정말 부득이한 상황일 경우에만 행한다. 물론 시스그런 거 없다.[45] 사실 사람을 죽이려다가 죽는 경우(...)가 더 많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폭력은 아마츄어나 쓰는거다"라면서 살인을 금지한다. 사람의 목숨을 중히 여기기보단 프로 도둑으로서의 긍지라고 봐야 될듯[46] 죽이지 않는다기보다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다. 죽기 일보직전의 상황이 되어도 공격에 살의를 싣지 못하며, 지나가던 들개조차 죽이지 못했다.[47] 아예 토우마의 유일한 이해자인 오티누스가 '너는 상대를 죽이는 길을 택하면 약해진다. 절대로 쉬운 길을 가지 마라. 너의 진정한 힘은 폭력조차도 감싸는 인간으로서의 이성이다.'라고 말할 정도.[48] 문백경 작가 자신이 등장인물을 죽이지 않고 작품을 완결내는 것이 목표였다고 하며, 이 때문에 작중에서는 아무리 극악한 악당도 죽지 않는다. 최종보스인 카이저투스도 수명과 마력을 빼앗겼을지언정 목숨은 부지했다.[49] 민간인은 일체 건드리지 않았고, 히어로는 단 한명도 죽이지 않았다.[50] 인간 적들 중에 숨통을 끊은 적은 없었다. 다크 블루 문 전에선 애매하긴 한데 일단 가라앉는 동안에도 살아는 있었으니....[51] 상대를 죽이지는 않지만 죽는 것보다 더한 꼴을 만들어 버린다는 게 더 무섭다...[52] 한 명도 안죽인건 소설 한정. 영화판과 게임판은 제외.[53] 생명체를 죽이는 것을 싫어한다는 설정이 게임상에서 공중부양을 통해 적을 죽이지 않고 클리어 가능한 것으로 구현되었다....는 헛소리고 그냥 게임이 거지 같아서 그런 것이다(…).[54] 죽이는 건 오로지 차원종들이고,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이라도 죽이지 않고 생포해서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게 원칙이다. 애초에 위상능력자는 일반인을 훨씬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지녀서 일반인을 해치는 것은 금지되어 있고 해당 전과자 위상능력자는 수용소에 수감 된다. 그래서 바이올렛을 제외한 늑대개는 사람을 죽인 전과가 있어서 기본 코스튬이 죄수복이다.[55] "나는 절대로 목숨을 빼앗지는 않아. 역으로 말하면 눈을 도려내던 혀를 뽑아내던 숨만 붙어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뜻이다. 못 믿겠다면 직접 시험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라며 자귀를 응징했다. 1부 마지막 시점에서 오랜 친구이자 원수인 비각을 죽임으로서 깨져버린 줄 알았으나 2부 시점에서 밝혀진 바로는 비각을 죽이지는 않고 비각의 행동을 전부 통제하는 인을 새겼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불살 캐릭터로 복귀했다.[56] 1기 11화에서 하이랜드 병사들이 알리샤와 로제를 죽이려고 덤벼들었지만 알리샤는 계속 이들을 죽이지 않고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이 나온다.또한 2기 7화 에서도 추격하는 바르틀도 의 병사들이 죽이려고 하지만 부하들에게 죽이지 말라고 하는 장면과 2기 8화에 증오하는 바르틀도에게도 죽이지 않겠다는 등 불살 캐릭터 이미지를 정확하게 보여준다.[57] 아예 안 죽이는 건 아니고 극의 흐름상 죽을 필요가 있는 인물을 죽이긴 죽인다. 하지만 그 외의 모든 등장인물은 누가 봐도 죽은 상태의 사람까지도 재생가가 살려내버린다. 몸이 으깨진 사람이라든가 장기자랑을 하는 사람까지도...[58] 사람이 아닌 대상은 죽이나 사람은 자의로 죽이려 하지 않는다. 이것 때문에 악당들에게 종종 이용당하기도 한다.[59] 불살을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했고 자신의 몸이 축내는 것도 불사한다. 그야말로 불살에 미친 인물.[60] 안타깝게도 옴니버스 에피소드에 나오는 단역 악당들에게는 불살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결과도 좋게 끝나지만,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GUNG HO GUNS와의 전투에서는 불살을 관철했음에도 대부분의 멤버들이 밧슈 이외의 원인(자살, 팀킬, 혹은 니콜라스 D. 울프우드로 인해서)으로 사망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러한 불살 정신마저 꺾고 살인을 저지른다.[61] 은행을 털 때만 한정일 수도 있다.[62] 장미가 죽고 난 후 김윤성과 만나기 직전까진 불살을 모토로 살고 있었다.[63] 로봇물에서의 불살의 원로급. 자신이 외계인과 지구인의 혼혈이기 때문에 어느 쪽도 편들지 않기 위해 불살을 행한다.[64] 입버릇이 "먹지 않는 건 죽이지 않는다"[65] 대부분 죽지는 않지만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은 상태가 된다. 더욱 문제는 이게 전부 선의에서 나온 호의의 결과라는 것.[66] 본편 한정으로 악당을 죽이지 않았다. 다만 극장판의 하울링과 메이저 3은 제외.[67] 환영제국 멤버들이 전부 다 갱생했으므로 해당.[68] 크라이아스 사 멤버들이 전부 다 갱생했으므로 해당.[69] 노트레이더 간부들은 전부 다 갱생했고, 최종 보스도 죽지는 않았으므로 해당.[70] 사실 초대부터 Yes! 프리큐어 5까지는 대부분의 악당은 갱생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 사망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망하는 간부들은 적은 편. 심지어 최종보스도 운 좋으면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 당연하지만 마물이나 잡병은 제외.[71] 의도적으로 죽인 사람은 스티븐 제이콥스 밖에 없다.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죽인 보호소 직원 더지도 죽이려던 것이 아니라 시저가 물뿌리는 도중에 전기충격기를 꺼내 들었다가 사고로 감전사당한 것. 불필요한 살육은 되도록이면 피하려 하는 케이스.[72] 쓰러진 적 위에 올라타서 두 대 때리는 것으로 적을 죽이지 않는 선에서 제압이 가능하고, 둔기로 적을 때리면 다른 플레이어 캐릭터들과 달리 유혈 사태가 일으나는 게 아니라 아주 고통스러워하면서 바닥에 엎어질 뿐이다. 비살상 제압이 어려운 날붙이나 총기는 아예 주울 수도 없다. 단,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이미 무력화된 상대를 계속 두들길 경우 상대가 죽어버리며, 이렇게 적을 2명 이상 죽이고나면 '레이지 모드'가 돼서 유혈 사태를 일으키거나 날붙이와 총기를 다룰 수 있게 된다.[73] 자신이 늑대인간이 되어 사람들을 해칠 것을 우려해 자신을 숲 속 깊숙한 폐가에 감금시켰다.[74]보호종 한정. 나머지는 그냥 단백질 공급원(...)[75] 처음에는 오로라 공주의 부탁에 따른 것이었지만, 나중에는 불살 그 자체에 동의하고 따르게 된다.[76] 당장 셀레스티아 공주만 해도 나이트메어 문으로 변한 루나 공주의 숨통을 끊지 않고 1000년간 달에 봉인하는 선에서 그쳤고 조화의 원소에 의해 봉인당한 디스코드나 솜브라 대왕의 경우도 단지 봉인당하기만 했지 역시 목숨을 잃거나 하지는 않았다. [77] 특정 루트에서 볼 수 있다. 스포 주의.[78] 팬덤에서 손오공이 불살주의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79] 물론 아마존들은 가차없이 죽이긴 하지만 시즌 2까지는 아마존인 아들은 죽였어도 인간은 죽이지 않았는데... 극장판에서 결국 인간을 죽여버렸다. 물론 저쪽은 진마저도 아마존 냄새가 난다고 말할 정도로의 악인인지라 이해는 할 수 있다.[80] 정상결전에서 불살주의가 깨졌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81] 일단 주요 등장인물들은 안 죽지만 엑스트라라면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시리어스 계열 2차 창작에서는 환상향에 헬게이트가 열린 것 같은 세계관이 되기도 한다. 동방프로젝트의 불살주의는 와타츠키노 토요히메, 하쿠레이 레이무, 이바라키 카센에 의해 깨졌다.[82] 물론 디셉티콘들은 가차없이 죽이긴 하지만 3편까지는 아무리 악당이라도 인간은 절대 죽이지 않던 그 옵티머스가 4편에서 인간 악당인 해럴드 애틴저가 케이드를 죽이려고 하자 해럴드를 정조준해서 쏴죽였다(...).[83] 이전까지 아쿠의 부하들은 모두 로봇이였기에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 것[84] 사실 이는 일부러 죽였다기보다는 과거에 아버지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도적들을 살해한 것을 생각한 뒤 살해한 것이다.[85] 자신은 말로는 사람들을 살리는 쪽이라고 하지만 정작 그도 살생을 저지르고 다니는 주인공 제이 못지않는 내로남불이다.[86] 즉사기를 무진장 남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안 통하는 보스 상대로.[87] 등장시 대사가 "아무도 죽게하지 않겠어!" 이다. 그러나 대사 뿐이며 실제로는 잘만 죽이고 다닌다.[88] 반대로 어쌔신 크리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한 알테어 복장 등 사람을 특정 무기로 많이 죽여야만 얻을 수 있는 보상도 있긴 있다.[89] 이 플레이는 최저 점수 플레이로, 보스를 제외한 몹을 직접적으로 죽이지도 않았지만 설정상 버섯 왕국 주민들이 마법에 걸려 변한 모습인 벽돌 블록도 부수지 않았다.[90] 예를 들어 섹터 3까지 킬수를 10 미만으로 유지할 경우 적군 온건파가 먼저 동맹을 요청해오며, 첫번째 보스와 조우할 때까지 불살을 유지하면 적군 온건파가 먼저 보스를 처리해줘서 보스전을 스킵하고 넘어갈 수 있다. 더 자세한 것은 Iji/숨겨진 요소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