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무라 다쓰히로

 


[image]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이민호를 상대로 끝내기를 친 후'''
[image]
치바 롯데 마린즈시절 모습
치바 롯데 마린즈 No.22
타무라 타츠히로 (田村龍弘/Tatsuhiro Tamura)
'''생년월일'''
1994년 5월 13일
'''출신지'''
오사카 부 오사카사야마 시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출신학교'''
고세가쿠인고
'''프로입단'''
2012년 NPB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
'''소속팀'''
치바 롯데 마린즈 (2013~)
'''등장곡'''
오피셜 히게단디즘 - イエスタデイ[1]
'''응원가'''
우치다 코이치 - Flame Of Mind[2][3]
JITTERIN'JINN - クローバー[4]
1. 소개
2. 프로 시절
2.1. 2017년
2.2. 2018년
2.3. 2019년
2.4. 2020년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1. 소개


치바 롯데 마린즈포수. 일본의 나종덕이라 불릴 만큼[5] 공수 미달인데도 쭉 주전으로 나오는 일본프로야구 최고의 양아들 중 한 명이다.

2. 프로 시절


2013~2014년에는 주로 백업으로 있었으나 이 시기는 치바롯데에 주전 포수 사토자키 토모야의 노쇠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카나자와 타케시, 에무라 나오야, 요시다 유타, 카와모토 료헤이 등과 함께 무한 경쟁 체제였고, 그 경쟁에서 결국 승리하여 2015년부터 주전포수 자리에 앉았다.
2015년에는 주전포수로 나와 도루저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풀타임 주전으로 뛰어놓고 '''1할 7푼'''의 타율을 마크하며 타격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줬다.
2016년에도 주전포수로 나왔는데 타율을 .256에 2홈런으로 타율을 대폭 끌어올리며 공수를 겸비한 주전포수로 거듭났다. 이 해에 퍼시픽리그 베스트 나인 포수 부문에 들으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2.1. 2017년


타율 .248에 3홈런 36타점으로 타율이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포수인 것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쓸 만한 타격이었고, 수비는 여전히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작년보단 아쉬웠지만 훌륭히 주전포수로 자리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다가 나이가 겨우 '''23세'''로 아직 어리기 때문에[6] 좀 더 성장하면 공수를 겸비한 최고의 포수로 자라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2.1.1.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년 11월 16일 도쿄 돔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vs 일본 의 경기에서 8회초 대수비로 출장하여 10회말 이민호를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쳤다. 경기의 마침표를 찍는 다쓰히로
대만전에는 선발포수로 나왔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다시 벤치로 밀렸다. 대표팀에 2017년 포수 골든글러브+베스트나인을 수상한 카이 타쿠야가 와일드카드로 들어와서 아쉽게도 많이 나오진 못했다.

2.2. 2018년


1군 스프링캠프에 참여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2군 스프링캠프로 쫓겨났다고 한다.
그래도 개막 엔트리에 들어갔는데 개막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하여 5타수 무안타로 말아먹었다. 그래도 믿을 만한 백업포수가 없어서인지 다음 날 경기에도 8번 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개막 3연전 무안타를 기록했다(...)
11타수 무안타에도 불구하고 수비력 덕분에 교체 없이 무한기용되었고, 4월 3일 8번 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로 시즌 첫 안타를 쳤다. 그리고 대타 기요타 이쿠히로로 교체.
키요타 이쿠히로가 1군에 올라온 뒤로는 주로 9번 타자 포수로 출장중. 물론 여전히 안타는 거의 못 친다(...)
4월 17일 9번 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를 쳤다. 이 1안타는 1타점 적시 3루타였고, 11구의 용규놀이 끝에 친 타구였다. 중간에 폭투 때문에 3루 주자가 득점하지 않았으면 2타점 적시타가 됐을 타구였다. 그러나 후속타자의 헛짓으로 인해 1사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루에서 홈으로 가지는 못했다.
6월 26일 8번 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특히 2사만루에서 투수 땅볼 친 건 아주...
꾸준히 주전포수로 나오고 교체도 잘 안 되는 중.[7] 8월 6일까지 롯데가 94경기 치렀는데 그 중 93경기에 선발로 나왔다.[8] 현재 성적은 94경기 289타수 71안타 타율 .246 2홈런 25타점.
8월 20일 기준 아직도 1경기 빼고 전 경기 선발출장. 8월 19일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율을 .250까지 올렸다.
9월 8일 3타수 1안타. 3타점 적시 3루타를 치면서 대활약했다.
9월 17일 두 번째로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선발포수로 출전한 선수는 카키누마 토모야.
9월 22일 세 번째로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에무라 나오야가 나온다. 이러다가 퍼지는 거 아닌지 정말...
결국 143경기 개근했다. 하지만 99안타를 치면서 시즌 100안타는 실패. 막판에 퍼졌는지 타율도 그럭저럭 2할 5푼 정도는 유지하다가 시즌 후반에 확 떨어져서 .239가 되었다.

2.3. 2019년


멕시코와의 평가전에 국가대표로 선출되었다.
시즌 개막 이래 쭉 주전으로 나오나 이노우에 세이야와 함께 타격부진을 겪는 중.
4월 14일 2사 12루의 상황에서 3루 도루저지를 한답시고 무리하게 터무니없는 송구를 하는 바람에 실책이 나와 1점을 내줬다. 타석에서는 삼진머신이고 상대팀이 도루할 때는 자동문인데 문제는 라이벌인 요시다랑 에무라도 자동문+삼진머신이라 답이 없는 상황.
라쿠텐과의 3연전에서 시즌 1호 쓰리런 홈런을 쳤다.
5월 11일 8번 포수로 나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이크 볼싱어의 직구를 흘려서 1루주자를 3루까지 보내는 바람에 주지 않아도 될 실점으로 내주는 등 수비에서 좋지 못했다. 그 와중에 내야안타를 치고 1루에 달려가는 과정에서 허벅지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1군에서 말소.
말소 전 성적은 32경기 타율 .198 1홈런 6타점 1도루 OPS .521.
그 후 6월 초에 복귀하였다.
7월 9일 8번 타자 포수로 나와 적시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냈다. 그 후로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팀도 6:1로 승리.

2.4. 2020년


개막전에 8번 타자 포수로 나와서 2020시즌 팀의 첫 안타 및 팀의 첫 장타(2루타)를 쳐냈다.
그러나 7월 초가 되면서 타율이 1할 7푼대까지 떨어지면서 후지오카 유다이와 함께 작년처럼 양아들 8-9번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7월 31일 멀티히트에다가 3타점을 기록하며 수훈선수가 되었다.
8월 22일 경기 전 기준 46경기 94타수에서 타율 .213에 2홈런 18타점 OPS .622로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도루저지율은 .161로 파리그 포수 중 독보적으로 꼴찌이며 유일한 1할 대이다. 수비형 포수의 공격력과 공격형 포수의 수비력을 가졌다.
9월 10일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 대신 에무라 나오야가 올라왔다.
9월 27일 1군 복귀.
10월 29일 어처구니없는 끝내기 포일을 기록. 평범한 떨공을 놓쳐서 2루주자가 홈을 갔다. 그래놓고 억울한 양 통곡해서 보는 사람들에게 전부 까였다. 그래도 말소같은 거 없이 주전자리 보장돼있응 것이 뻔하니 악어의 눈물 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실력은 물론 워크에씩과 인성도 전혀 없는 적폐선수. 후쿠우라 카즈야가 감독이 됐을 때는 2군에서 절대 올리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예상대로 다음날에 또 선발출장하여 무안타에 '''이틀 연속 포일로 결승점을 내줬다.''' 어제의 눈물은 100% 악어의 눈물이었으며 실제로는 팬들을 개돼지 취급하며 연습조차도 대충 하고 실전에서도 수비에서는 라면수비를, 공격에서는 퇴근스윙을 해댔고 퇴근하고 집에 가서 밥 먹을 생각만 하는 월급루팡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내일도 감독이 선발로 낸다면 그냥 시즌을 던지는 것이다.

3. 플레이 스타일


중간 이상의 수비 포텐과 중간 이상의 타격 포텐[9]을 가지고 있'''었던''' 선수.
지명 당시에는 수비보다는 타격에 중점을 두고 지명했다고 할 정도로 타격 포텐이 좋았다. 그러나 흔히 포수에게 기대되는 거포형 타격으로 주목받은 것은 아니고, 똑딱이 타격을 주로 하지만 컨택이 좋고 선구안도 포수치고는 쓸 만했기 때문에 주목받았던 것. 그러나 2020년 현재는 2할 1푼에서 2할 3푼 정도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장타력이 없어서 타격 포텐은 전혀 못 터졌다. 오카다 요시후미같이 장타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홈런은 기대할 수 없는 수준. 1년에 2~3개 정도밖에 홈런을 못 치니 사실상 보너스인 셈. 갭 파워나 뜬금포라고 보기에도 어렵다.
수비는 중상급'''이었다.''' 카이 타쿠야나 스미타니 긴지로 등에게 밀려서 그렇지 어깨가 강견이라 도루 저지율 1위를 두번이나 달성하였고, 2016년에는 도루 허용 1위를 달성했으나 도루 저지도 1위를 찍고 도루 저지율도 3할을 넘겼다. 실책 역시 한 해를 제외하면 많지 않은 편으로 준수한 수비의 소유자이다. 다만 2018년부터 수비력이 떨어지면서 이제는 그 모리 토모야한테도 수비력이 밀리는 수준이라 현재는 수비력도 주전 포수들 사이에선 최하수준이다.
주루는 일반 선수 기준으로는 딱 중간. 즉 발이 빠른 포수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구치 감독이 종종 도루를 시키는 장면도 있다(...) 하지만 통산 16도루 7도실로 도루 자체는 잘 못한다. 50미터 기록은 6.3초. 그래도 포수치고는 빠른 발 덕분에 똑딱이 타격을 함에도 불구하고 2루타가 생각보다 많은 편이며, 2018년에는 3루타를 7개나 쳤다.
결론적으로는 포텐이 터지면 사토자키 토모야 급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선수'''였는데 본인이 그 기회를 주구장창 걷어차버려서 사토자키 절반도 못 따라가게 생겼지만, 감독에게 잘 보여서''' 주전 자리 자체는 보장된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20대 초반부터 바로 롯데의 주전포수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 다만 2020년부터 특급 포수 유망주 사토 토시야가 입단하면서 주구장창 주전으로 나오다가 갑자기 1회용 대수비 포수로 전락한 같은 팀의 선배 포수 시미즈 마사우미 꼴이 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토감독이 떠난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 2020년의 모습은 발빠르고 장타력이 없는 나균안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2020년에는 그나마 높았던 도루저지율까지 .161로 박살이 나면서 현재 보여주는 모습은 수비형 포수의 공격력과 공격형 포수의 수비력을 보여주면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나오는 적폐 그 자체.
또한 블로킹 능력이 없다시피 해서 포일을 매우 자주 한다. 타무라가 도루저지율이 높을 때도 최고의 수비형 포수가 못 된 원인 중 하나인데 심지어 이틀 연속 결승점을 포일로 내준 적도 있다.

4. 여담


  • 네이버에 다무라 다쓰히로 라고 치면 타무라 타츠히로 라고 검색어 제안이 뜬다. 애초에 나무위키에서 주로 쓰는 통용 표기로는 타무라 타츠히로다. 국립국어원의 표기 방식대로면 다무라 다쓰히로가 맞지만... 그래서 타무라 타츠히로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 "조용할 때는 잘 때 밖에 없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다쟁이라고 한다. 이렇게 말이 많은 성격을 이용해서 트래쉬 토크 작전도 구사한다고 하는데 스기야 켄시나 아카미나이 긴지의 인터뷰에 의하면 트래쉬 토크라기 보다는 그냥 말이 많아서 수다떠는 거에 불과하다고(...) 거기다가 스윙하는 도중에 말을 건 적도 있다고 한다(...)
  • 2018년 시즌부터 TWICE의 TT를 등장곡으로 쓴다. 물론 일본어 버전. 이 곡을 고른 이유는 자신의 이름 이니셜이 TT라서 골랐다고 한다.[10] 그러나 석 달 만에 등장곡을 교체(...) 등장곡을 매우 자주 교체하는 선수다. 또한 한국 노래를 즐겨 듣는지 종종 한국 노래를 등장곡으로 한다.
  • 입이 짧은 듯. 롯데가 라미고와 교류전을 할 때 대만 호텔에서 뷔페를 주는데 어떤 음식도 대만 특유의 맛이 나서 못 먹겠다고 말했을 정도였다.[11] 중국 요리는 고수와 향신료 냄새가 강해서 못먹는 걸 수도 있다.


[1] 등장곡을 매우 자주 바꾼다. 한 시즌에도 3~4번은 바꾸는 수준. 사실 2020년 시범경기나 6월 연습경기 때는 DA PUMP의 P.A.R.T.Y. ~ユニバース・フェスティバル을 썼는데 개막 때는 귀신같이 바뀌었다.[2] 응원가가 두개다. 이 응원가는 2016년부터 쓴 응원가.[3] '''ラララ… さぁ魅せろ 男田村 ラララ… さぁ燃えろ 男田村(라라라... 자 매료시켜라 사나이 타무라, 라라라... 자 불태워라 사나이 타무라)'''[4] 이 응원가는 2017년에 만들어진 응원가다. 가사가 없이 곡이 끝나면 캇토바세 타무라를 외친다.[5] 공교롭게도 본사가 같다.[6] 옆 나라에서 백업 포수 하고 있는 한승택과 동갑이다. 실제로 2013~2014년에 주전포수를 경쟁하던 선수들 중 타무라가 제일 어렸다.[7] 롯데에 포수가 총 6명인데 그중 카나자와 타케시는1군 기록이 없고 카키누마 토모야는 1군은 밟았지만 0경기 출장에 요시다 유타, 무네츠구 유이토는 꼴랑 1경기 나왔다. 에무라가 그나마 20경기 남짓 교체출장하고 딱 1경기 선발로 나온 게 끝.[8] 나머지 한 경기는 에무라 나오야가 선발 출장.[9] 당연히 포수 기준.[10] Tamura Tatsuhiro [11] 근데 해당 기사를 쓴 기자 역시 대만 음식을 거의 못 먹었는데, 오히려 한국 음식과 유럽 음식은 그럭저럭 입에 맞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