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택

 




'''한승택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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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17'''

'''한화 이글스 등번호 22번'''
박노민
(2012)

'''한승택
(2013)
'''

이태양
(2014~2020.6.17.)
'''KIA 타이거즈 등번호 42번'''
서용주
(2013~2015)

'''한승택
(2016~)
'''

현역


<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42'''
'''한승택
韓承澤 / Han Seung-Taek'''
'''생년월일'''
1994년 6월 21일 (29세)
'''출신지'''
[image] 서울특별시
'''신체'''
174cm[1], 76kg, A형
'''학력'''
잠전초(남양주 리틀) - 잠신중 - [image] 덕수고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3년 3라운드 (전체 23번, 한화)
'''소속팀'''
[image] 한화 이글스 (2013)
[image] [image] [image] KIA 타이거즈 (2014~)
'''등장곡'''
'''한화 시절''': 클릭비 - '보라빛 향기'[2]
'''현재''': DMX - 'Party Up(Up In Here)'
'''응원가'''
'''한화 시절''': 클릭비 - '보라빛 향기'[3]
'''현재''': 김조한 - 'You Are My Girl'[4]
'''별명'''
씨앗, 거목택, 그윽택[5]
'''병역'''
[image] 경찰 야구단 (2014~2015)
'''에이전시'''

'''연봉'''
8,500만원 (6.25%↑, 2021년)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17)
1. 개요
2. 아마추어 시절
4.1. 군 복무
4.2. 2016 시즌
4.3. 2017 시즌
4.4. 2018 시즌
5. 국가대표 경력
6. 플레이 스타일
7. 여담
8. 연도별 주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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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투우타 포수.

2. 아마추어 시절


덕수고 출신으로 야구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 본래 포지션은 3루수였다. 그러나 당시에는 몸이 둔해서 감독의 권유로 포수로 포지션을 변경, 덕수고로 진학한 후에는 포수로 완전히 정착했다.
리틀야구 리그 초창기의 멤버로, 리틀야구 1세대 멤버이다. 당시 남양주 리틀야구팀에 속했는데, 과거 MBC ESPN에서 리틀야구 중계를 했을 때 알루미늄 배트로 장충 리틀야구장에서 홈런을 장식한 적도 있었다. 이 때 당시 중계를 했던 캐스터가 바로 정우영이었다.
고교 2학년에 한-일-대만 고교야구대회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이듬해 청소년 대표로도 선발되는 등, 수비에는 일가견이 있다는 평이었다. 이후 2012년, 고교 마지막 해를 청룡기 우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image]
11년만에 덕수고의 청룡기 우승 이후 '''수훈상'''을 받고 나서 찍은 사진. '''참고로 청룡기 5경기 성적은 18타수 7안타(2루타 2개, 3루타 1개) .389/.476/.611, 4타점, 3도루, 0실책'''이다.

3. 한화 이글스 시절


[image]
단 1년뿐이었던 한화 이글스 소속 당시 사진.
이후, 2013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광고 나원탁과 함께 '''고졸 포수 최대어'''로 떠올랐다.
사실 드래프트 당시에 한화는 3라운드에서 한승택이 아닌 이홍구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노재덕 한화 단장의 방침이 매년 드래프트에서 포수 한 명은 무조건 뽑는 거라고. 그러나 KIA 타이거즈가 2라운드에서 이홍구를 지명하자, 계획이 틀어진 한화는 3라운드에서 한승택을 지명했다.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단장이 후에 밝히길, 넥센도 한승택을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드래프트 당시에는 고만고만한 -포수 유망주들에 지친 한화 팬들이 '또 포수냐' 며 심히 우려를 나타냈었다. 그런데 한화에 새로 부임한 김응용 감독에게 눈도장을 콱 박아버렸고, 급기야는 오키나와의 스프링캠프 자리까지 따냈다.
연습경기부터 시범경기까지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는데, 빼어난 수비와 함께 준수한 타격[6]으로 갑툭튀한 이 신인 포수는 개막전 선발 포수가 유력함은 물론이고 나아가 2013년 한화 이글스의 안방마님감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만약 한승택이 개막전에서 마스크를 쓴다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고졸 신인 포수가 개막전에 출장하는 새역사'''를 쓰게 된다. 게다가 타이중 참사의 주 원인으로 거듭되었던 신인 기근현상에 허덕인 한국프로야구에 새 역사를 쓸 수 있을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3월 30일 개막전 출전은 무산되었고 신인이 부담을 느낄것을 우려한 '''명포수''' 출신 조경택 배터리 코치가 김응룡 감독에게 정범모를 선발출전 시킬 것을 권고했고 김응룡 감독이 이걸 받아들여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김응룡 감독의 인증 인터뷰
3월 31일 주전포수로 드디어 나섰다. 초중반까지는 2연속 볼넷 출루를 기록하는 등 신인포수치고는 괜찮아 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 뇌수비를 저지르며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는 걸 증명. 그러나 이 날 사람들이 가장 결정적으로 기억하는 모습은
'''손아섭''' 도루저지!!!
그리고 이후 경기들에서 점차 나아져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4월 4일 '''김선빈''' 도루저지!
4월 5일 '''장기영''' 도루저지!!
이제까지 자동문이 대다수였던 기존 한화 포수진과 달리 도루저지를, 그것도 상대 팀에서 주루플레이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선수들을 상대로 족족 잡아내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로 팀이 패한 와중에도 앞날을 기대하게 해 주고 있다. 김성한 수석이 직접 관리하는 등 1군 막내로서 상당한 기대와 관심과 예쁨과 사랑과 가르침(...)을 받고 있다.
4월 10일 신명철 도루저지!
문제라면 포수코치가 조경택이라(...) 스스로 알아서 커야만 하는 한화 소속 포수의 열악한 환경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느나 하는 것. 그리고, 고졸 신인이기 때문에 병역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것. (이게 안돼서 중요할 때 팀을 떠나야 했던 선수가 한둘이 아니니 더더욱...)
4월 19일엔 큰일날 뻔 했는데, 두산전에서 6회말 1사 상황에서 3루 주자였던 오재원이 희생플라이가 나와 홈으로 파고들다 크게 충돌하는 사건이 있었다.
한화팬 입장에선 무리한 주루(?)라 할 만한 오재원의 플레이였지만, 두산 팬 입장에서는 '''프로로서 당연한 최선을 다한 플레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작 잠실구장 3루쪽 한화팬들은 '''"오재원"이라고 외치며 연호해줬다'''고 한다. 이걸 보고 감동 먹은 두산팬도 있는가 하면, 한화 선수부터 생각해야는 거 아니냐며 비판하는 한화팬들도 있었다. 다행히 공수교대 후 바로 다음 타석에 들어와서 멋진 내야플라이를 때려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괜찮은 줄 알았더만 인대 늘어나서 2군행. 거기에 더해 23타수 1안타 타율 .043에 그친 타격능력도 수정해야 되고... 반대급부로 이준수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프로 데뷔 후 나타난 가장 큰 문제점은 기본적으로 근력이 너무 떨어져서 제대로 맞아도 뻗어나가질 못 한다는 것. 경쟁자 정범모가 적어도 타고난 피지컬은 나쁘지 않은데 반해 이쪽은 파워툴이 전무해서 웨이트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으면 타격의 발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실 2013시즌에서의 팬들의 기대치는 상당부분 '''실력보다도 어린 나이와 곱상한 외모, 그리고 팬들이 기대할 거리도 별로 없는 한화의 너무나 형편없는 성적에 기인한 바가 크다.''' 전 시즌인 2012시즌에 처음 주전으로 자리잡은 정범모가 1년간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1군 선수로 보여줘야할 최소한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어서 실망한 팬들이 기대를 접고 있기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한승택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게 커진 것도 있다. 고졸 최대어라고 하는데, 사실 전체 커리어를 보면 고교시절에도 최고와는 거리가 있었다.[7]
그 후 부상에서 회복되어 퓨쳐스리그에서 12경기 출장 후, 2013년 7월 10일, 76일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복귀하여서 다음날 선발출장 하였다.
7월 16일 한화-KIA전에서 번트를 병살로 처리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폭투를 허용하여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타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아 번트 실패, 만루찬스에서 내야 뜬공 등 찬스를 날리다가 12회초 1사 만루에서 서재응에게 볼넷을 얻어 결승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때가 타율 3푼6리...


4. KIA 타이거즈 시절


2013 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원서를 제출했고,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어 12월 26일에 입대를 앞두고 있었다. 한화 팬들은 좋은 포수가 많이 나온 경찰청이니만큼 유승안 감독의 지도를 받아 양의지 같은 좋은 포수가 되어서 돌아오길 바라고 또 바라고 있었는데......
2013년 11월 26일, 중학교, 고등학교 동문인 '''이용규의 FA 보상선수로 지명되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다!''' 한화의 얇은 선수층도 원인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입대 직전인 선수라 보호선수에 넣지 않은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2년 덕수고 선배이자 이름이 비슷한 한승혁과 같은 팀이 되면서 덕수고 출신의 '''한승혁-한승택 콤비'''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8]
한승택의 KIA 타이거즈 이적은 2011년 말 이택근의 FA 보상선수로 LG로 이적한 윤지웅이나, 1년 후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로 데려오게 되는 임기영과 똑같은 사례다. 입대예정이라 2차 드래프트 보호명단에서 제외되었다가 이적하게 된 오정복, 최윤석, 최정용 등도 비슷한 경우. 그리고 KIA도 차기 포수 육성이 난망한 곳이라서.... 정확히는 2013년에 입단한 신인 중에서 한승택과 같은 시기에 지명된 이홍구가 있어서 장기적으로 KIA의 주전 포수로 키울 계획이라고 한다. KIA 프런트에서는 한승택의 군 전역과 맞물려서 이홍구의 병역 의무를 해결할 계획이다. 한편 SK 와이번스에서 정근우의 보상선수를 집어가지 않으면서 그나마 KIA가 한승택이라도 집어간 게 다행이라는 반응이다.SK에서도 한승택을 지명할 생각이 있었던 듯하다. 하지만 2013 성적에서 KIA가 8위를 하였기 때문에 6위를 한 SK보다 먼저 보상을 선택할 권리가 있었다.

4.1. 군 복무


2014년 전반기 주전 포수로는 주로 한승택이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진성이 더 많은 기회를 받는 분위기인 듯하다. 그래도 수비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차일목, 이성우 같은 포수를 두고 있는 기아 팬들의 기대는 상당히 높다.
2014년 7월 18일에 한국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에 올스타로 뽑혀 참가했다. 참고로 경기는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렸다. 원래는 17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됐고 18일 올스타전은 그대로 진행되기에 18일 정오에 시작했으나, 2회 말까지 진행한 후 갑자기 비가 내리면서 결국 노게임이 선언됐다. 기아의 미래를 이끌 임기준과 몸도 풀었지만 아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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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이 끝난 후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사진 한 컷.
올스타전이 끝나고 인터뷰를 했는데 1군에 가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하고 있다고 한다. 멘탈도 상당히 좋은 듯.
2014년 퓨처스리그 최종 성적은 '''82경기 162타석 .293/.407/.414, 1홈런, 실책 4개, 포일 6개'''이다. 클래식 스탯상으로는 작년보다 타격이 발전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BABIP가 .418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운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2015 시즌 도중 KIA와의 경기에서 홈으로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을 접질리는 부상으로 3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9월에 들어서야 1경기를 뛰었다. 최종 성적은 '''68경기 195타석 .308/.410/.453, 4홈런, 실책 4개, 포일 1개'''이다(.360의 BABIP). 덕분에 KIA 입장에서는 시즌 전 한승택의 손 재활이라는 리스크를 안고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4.2. 2016 시즌


2015년 9월 25일 전역 후 처음으로 새 소속팀이 된 KIA 타이거즈의 교육캠프에 합류했다. 다행히도 한승택의 한화 시절 팀 동료였던 유창식, 오준혁, 노수광이 KIA에 오면서 팀 적응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교육리그 도중 속구로 헤드샷을 당하면서 또 다른 뜻밖의 악재를 만나게 되었다. 손가락 부상에서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발생한 부상 소식이라 2016 시즌 준비에 약간의 차질이 생기게 된 것. 결국 마무리 캠프 명단에 들지 못하고 헤드샷 재활치료에 전념하게 되었다. 당시 헤드샷의 여파가 생각보다 강해서 언어 소통까지 힘들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배번을 42번을 받으면서 같은 팀이자 고교 선배인 이름이 비슷한 한승혁과 배번이 연달아 이어졌다.[9]
부상여파로 2016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는 참여하지 못했고, 대만 2군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후 5월 31일 LG전에서 첫 1군경기 출장을 가졌다.
다음날인 6월 1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그동안 출장하던 이성우와는 비교도안되는 프레이밍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는중.
정작 2군에서 '''1할(?!)'''대 중반이라는 극악의 타율의 보여 줌으로써 경찰청 시절 성적은 벽제 야구장 빨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10] 참고로 1년차 신범수 타율은 2할대 초반이고, 이성우 타율은 2할대 중반이였다. 타격이 망했다는 백용환이 2할대 중반에 장타율이 4할5푼이다.
9월 21일 넥센전 선발 포수 9번타자로 출전해 5회말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2타점 2루타의 적시타를 쳐 역전을 하였고 승리를 견인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후반에 접어들면서 비교적 안정된 수비를 선보인 한승택의 기용이 늘어났고, 그리하여 이홍구를 대신하여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발탁되는 행운을 누렸다.
10월 10일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선발 출장하여 선발투수 헥터와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수비로 2실점만 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1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는 견제사인이나 볼배합도 김기태 감독 간섭 없이 혼자 스스로 해냈고, 좋은 프레이밍과 기싸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mage]
특히 1회에 이형종의 번트타구를 침착하게 잘 잡은 것에 이어, 9회에는 문선재의 번트타구를 무려 7~8m를 뛰어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면서 결정적인 상황마다 굉장한 호수비를 보여주며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4.3. 2017 시즌


백용환의 부상, 이홍구의 부진 및 군입대 준비로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즌. 그러나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처참한 타격능력과 제대로 풀리지 않은 듯한 포수 기본기로 인해서 시즌 전 팬들이 큰 기대감을 가지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팬이 붙여준 별명 중 하나가 식물타선보다 못한 방망이라고 하여 '씨앗'이라는 별명이 붙었겠는가?
삼성과의 개막 시리즈에서는 후반 교체 포수로 나왔는데, 선발로 나선 이홍구가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가면서 홈 개막 시리즈부터는 선발포수로 나서고 있다. 여기에 시즌 도중 이홍구가 트레이드 되어 팀을 떠나면서 사실상 주전 포수가 되었다. 하지만 그 트레이드로 SK백업포수 출신 김민식이 기아의 주전 포수 역할을 맡으면서 하루만에 다시 백업 포수가 되었다.
11일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시즌 타율 3할 3푼 3리를 찍었으나 경기동안 두산에게 5개의 도루를 허용하며 내외야 수비진의 부담감을 가중시켰다. 특히 3회 박건우의 2-3루간 도루를 저지하지 못해 두산의 팀 통산 3,900도루까지 허용하게 된 것이 컸다.
5월 들어 주전포수 김민식이 체력저하로 3, 4월에 비해 다소 폼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백업포수 한승택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팀에서의 입지가 달라질 듯.
6월 15일 오랜만에 백업이 아니라 선발로 경기가 끝날 때까지 출전하나 했는데, 손영민이 9회 1사 상태에서 영 불안한 투구를 선보이면서 2사에 교체되자 수비강화를 위해 이 날 8회 지명타자 대주자로 나와 9회 지명타자였던 김민식과 교체되었다.
7월에도 백용환의 1군 복귀가 늦어지면서 백업포수 자리를 꿰차고 있다. 당장 기아의 1군 전력감인 포수가 김민식, 한승택 뿐이기에 둘이서 번갈아가며 출전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투수 리드도 개판, 타격도 씨앗이라며 까이고 있다.
8월 8일 넥센전에서는 도루저지로 더블 아웃을 하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8월 11일 kt전에서 9회초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김재윤을 상대로 3루타를 쳐 프로 데뷔 첫 3루타를 신고했다.[11] 다만 9회말 김윤동이 2아웃 잘 잡고 끝내기 2타점 역전타[12]를 허용해 패하여 빛이 바래고 말았다.
8월 23일 롯데전에서 내야 뜬공을 때렸는데 설렁설렁 가다가 이대호가 그 공을 놓치자 그제서야 뛰었으나 아웃이 되었다. 바로 뛰었으면 세이프가 충분히 가능했는데 주루 플레이를 전혀 하지 않았다.
9월 16일 kt전에서 2루타를 치며 팀의 대승에 기여하였다 .
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229, OPS 0.566, 91타석 19안타 '''3장타'''로 마무리했다.

4.3.1. 2017년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포수로 출전하여 안정된 포수리드로 양현종의 완봉승에 기여했다.
3차전에는 김민식의 대타 나지완과 교체되어 9회 대수비를 맡았다.
4차전에는 김민식의 대주자 유재신과 교체되어 9회 대수비를 맡았다.
5차전 우승 확정 후 세리머니를 하려고 달려가다가 넘어져 구르는 장면이 직캠에 잡혔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달려가 기뻐하는 게 포인트.

4.4. 2018 시즌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여 새롭게 1군 배터리 코치로 올라온 김상훈 코치의 지도 아래, 김민식, 백용환, 한준수와 함께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다. 올해의 목표는 경기 수와 타석 수를 늘리겠다는게 목표라고 한다.
감독이 스윙에 대하여 굉장히 칭찬했었다. 기사
3월 28일 삼성전에서 8회말에 대타로 등장하여 김승현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뽑아내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시즌 초부터 1군 엔트리에 포수가 3명이나 있어서 결국 백용환에게 밀려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는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다시 1군에 올라갈 기회를 찾고 있다.
5월 25일, 무릎이 안좋은 백용환이 1군에서 말소되고 1군으로 드디어 콜업되자마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4회초에 최성영을 상대로 마산구장 중앙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쳐내며 '''프로 6년 차에 드디어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해냈다.''' 그리고 5회초, 다음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유원상을 상대로 이범호의 쓰리런에 이은 백투백 솔로홈런을 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블로킹과 파울팁 처리로 김민식보다 더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포수 자리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5월 27일 한승혁과 배터리를 이루어 6.2이닝 1실점이라는 호성적을 이끌었고, 타석에서도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교체출장한 주전 포수가 로진팩을 집어던지며 자신의 불안한 심리상황을 노출한 듯한 장면이 포착되어 더욱 비교가 되었다.
5월 31일, 선발로 나서 헥터 노에시의 7이닝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내며, 자신이 왜 주전포수로 올라서야 하는가를 몸소 증명하였다. 김민식과 뚜렷이 대비되는 능력치로 인해, 드디어 6월부터는 주전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나, 똥고집과 아집의 동행야구를 내세우는 김기태가 계속해서 한승택을 외면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지라, 불안한 상황.
역시나 그 다음날인 6월 1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김기태의 성향을 보아하면 상대 투수가 우투수였기 때문에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상대 투수가 우투수인데 한승택은 우타자라는 이유만으로 잘 치고 있는 한승택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해준 김기태 때문에 최근 타격감이 저조한 상태다.
6월 6일 도루저지를 2회나 달성하였다. 유격수 황윤호의 글러브에 딱 알맞게 들어가는 송구는 덤. 헥터의 8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팀은 승리했다.
6월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다시 1군에 등록된 후, 타격은 작년 2할 3푼 극초반으로 복귀하는 모양새지만, 관록을 보여주듯 포구, 도루저지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김민식의 아성에 질렸던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타격은 문제가 좀 심각한 편인데, 이로 인해 KIA 타이거즈 갤러리 등지에서는 호수비 움짤에 특타 1000개 하라는 투의 댓글이 달리기까지 한다.
7월 18일 삼성전에서 선발 출장해서 수비에서 2회에 번트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했지만 나간 주자 두명을 전부 잡아내며 만회했다. 하지만 5회에 대타 신범수로 교체되었다. 기록은 1타수 무안타.
7월 25일 한화전에 대타로 나와 서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 안타는 후반기 한승택의 첫 안타였다.[13]
7월 27일 삼성전에 나와 3타수 1안타로 타격에서 밥값을 하고 폭투로 이어질 수 있었던 공들을 누구와는 다르게 블로킹의 정석을 보여주며 실점을 막았다.
7월 28일 선발 이후에 출장이 없다.
8월 2일 선발 포수로 나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7회 말 대타 류승현으로 교체 되었다.
8월 4일과 8일에 교체 출전했다.
8월 11일 대타로 나와 좌익수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냈다. 이후 최형우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8월 12일에도 대타로 나와 밀어친 안타를 쳐냈다.
9월 9일 선발로 나와 2회말에 만루홈런을 때렸다. 하지만 바로 3회초에 삼성의 2점 적시타와 만루홈런으로 분위기를 뺏겨버렸다.
9월 14일 포수 김민식 다음으로 교체되어 올라와서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9월 15일 SK전 선발로 출장하여 양현종의 13승을 견인하였다.
9월 22일 선발로 나와 4타수 3안타를 쳤다. 2개는 2루타였다는 점에서 확실히 여태까지의 타격능력과는 달라진 모습. 도루저지도 하나 했다. 정신나간 감독의 우투수 상대 만루 스퀴즈 작전이 실패한 후 2루타를 쳐 1타점을 도둑맞았다. 나올수록 타격성적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포수조무사와는 다르게 내년이 기대된다.
10월 7일 두산전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한승배터리

4.5. 2019 시즌




4.6. 2020 시즌




5. 국가대표 경력



5.1.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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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도루
삼진
사사구
3
9
2
0
0
0
0
0
0.222
0.300
0.222
0.522
0
2
1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대표팀 두 명의 포수 중 한 명이며 KIA 타이거즈 선수로는 김윤동, 임기영, 최원준과 함께 나간다.
또 다른 포수인 장승현이 경찰 야구단에서 막 전역한데다 아직 1군 경기 출전 경험조차 없기에 선동열 감독은 한승택을 주전포수로 기용할 것이라 밝혔다.
화성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장승현이 수비가 영 좋지 않아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16일에 열린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좋은 볼배합과 프레이밍, 그리고 도루저지를 곁들이며 수비 면에서 팀에 도움을 더했다. 공격 부문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1볼넷 적립. 하지만 대표팀은 아쉽게 연장 10회말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였다.
11월 17일에 열린 대만과의 2차전에서는 좋은 리드로 투수들의 무실점 행진을 도왔다. 특히 선발 투수이자 같은 팀 동료인 임기영과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로 2회말 2사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11월 19일에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는 번트타구 미스로 1점을 헌납해줬으나, 연달아 찾아온 대표팀의 위기에서 3루 송구로 견제 아웃을 성공시킨 뒤 곧이어 도루저지를 하나 더 추가하면서 수비 면에서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그 후 안타도 한 개 적립시켰지만 투수들이 계속 무너지며 결국 경기 후반에 장승현과 교체되었다.
대회 최종 개인 수상은 2017 APBC BEST 9 포수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차기 국가대표 수비형 포수로 눈도장을 찍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6. 플레이 스타일


고교 포수 최대어였다는 것을 증명하듯, 유소년 야구 시절부터 포수를 맡아 기본기가 좋다는 평을 받는다. 한화 이글스 루키 시절 개막전 포수 엔트리 포함이라는 부분이나, 탁월한 프레이밍 능력에서 볼 수 있듯 투수에게 신뢰를 받는 편이다.
다른 KIA의 포수들과 비교했을 때 포수 기본기가 탄탄하고 젊은 나이에 비해서 경험치가 풍부하여 투수들에게 가장 큰 신뢰를 받는 포수로서 좋은 배터리 호흡을 가져가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타 경쟁자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1군 경험을 더 많이 쌓으면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이러한 한승택의 발목을 잡는 것은 타격능력. 전 삼성-LG 포수였던 현재윤보다도 작은 체구와 떨어지는 근력이 문제로 보인다. 같은 팀의 선배 포수인 백용환이 손목의 힘으로 장타를 생산하고, 이홍구 역시 피지컬로 짧은 포수 기본기를 만회하는 타격 능력을 보여주는데 반해 한승택은 2군에서도 저조한 타격 성적을 내고 있어 선발보다는 경기 후반에 투수 안정화를 위해 기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작은 피지컬에 비해서는 파워나 타격기술 자체가 없는 선수는 아니다. 체력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시즌 초반에는 몸쪽 공에 티라노 스윙으로 홈런을 만들어내는 능력도 보일 정도.
한승택의 또다른 단점은 개막 1달 정도만 지나도 급격히 방전되는 체력으로,[14] 한승택의 시즌 진행도에 따른 성적 변화를 보면 개막 직후 1달 정도는 홈런도 치고 수비 실수도 적은 등 성적이 좋은 편이지만 그 1달이 지나면 타격 성적이 급하락하고 수비에서도 빈틈을 많이 보이면서 시즌 성적으로 보면 타율 2할대 초반에 OPS 6할대로 마무리된다. 2018-2019-2020 시즌을 거치면서 초반에 내는 성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그 뒤로 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모습은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 또한 도루 저지율 또한 최악이다. 거의 자동문 수준.
2018년 당시 수비는 한승택이 월등히 좋고 타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그 감독의 지독한 양아들 사랑으로 주전 자리를 빼앗겼다.
주력은 포수답게 심각하게 느린편이고 다른 선수들은 땅볼로 끝날 타구를 병살로 만들어버린다.

7. 여담


  • 한승택의 수비 포지션이 포수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작고 왜소한 편이다. 비슷한 체구를 가졌던 포수가 현재윤. 경찰 복무 시절 프로필에는 171cm로 더 작게 나와있다. 덕분에 어린 나이와 귀여운 외모와 엮이면서 팬덤이 있는 편.
  • 비교적 젊은 나이에 꽤 많은 경험치를 가지고 있다. 청소년 및 성인 야구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프로에서도 한 팀의 주전포수 자리를 꿰차고 가을야구 경험도 가지고 있는 등 기본기가 갖춰진 포수로 여러 자리에서 중용을 받고 있다.
  • 아시아챔피언십 준비 중 넥센과의 연습경기에서 독특한 루틴이 발견됐다. 타석에서 한 쪽 입꼬리를 올리는 것이 그것인데, 위에 언급된 어린 시절 홈런 동영상에서도 입꼬리 올리는 루틴이 발견되면서 팬들이 신기해하는 중.
  • 별명은 식물타선에 빗댄 '씨앗택'. 물론 그날그날 성적에 따라 발아택, 식물택 등을 거쳐 거목택, 바오밥택, 세계수, 거목 등으로 달라진다.
  • 같은 팀의 우완투수인 한승혁과 헷갈리거나 형제로 아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이름이 비슷한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그 빈도가 더 많은 편인데[15] 기자들도 가끔씩 이름을 잘못 적고, 심지어 더그아웃 매거진에서 인터뷰 섭외를 잘못해 자리를 뺏기기도 했다. 게다가 등번호도 41-42번. 심지어 마제스틱마저 실수했다.
  • 한승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는 날에는 99%의 확률로 해설들이 둘의 이름을 바꿔 부른다. 팬들은 둘의 이름을 따 한승배터리 혹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기 때문에 덕수고 배터리라고도 부른다.
  • 우투좌타 야수의 증가로 인해 팀 내에서 좌타자 비중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제는 좌타자 비중이 더 큰 KIA 포수진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우타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용환이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뒤, 그 이후에도 무릎부상으로 신음하면서 포수 수비를 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진경육성선수 신분으로, 아직은 정식선수로 전환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 좌타가 풍부한 KIA 포수진 특성 상 좌우놀이의 피해자 중 한명이 되기도 하는데, 그럴 정도로 한승택의 좌투 상대 타율이 높은 편이다.
  • 2019 시즌까지 통산 홈런이 6개인데 그 중에 만루홈런만 2개이다.
  • 뜬금없이 디시에서 그윽택이라는 별명과 함께 한승택의 그윽한 사진과 그 사진을 아이돌 등에 합성한 짤이 나돌아다니고 있다.
  • 브룩스와 친한 사이로 보인다. 브룩스가 인스타 스토리에서 진행한 일문일답에서 가장 친한 선수로 한승택을 뽑았다.

8.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3
한화
24
33
.030
1
0
0
0
2
2
0
4
.030
.135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4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복무
2015
2016
KIA
27
28
.179
5
0
0
0
5
1
0
1
.179
.207
2017
96
83
.229
19
2
1
0
7
7
0
7
.277
.289
2018
61
89
.247
22
6
0
3
15
10
0
9
.416
.316
2019
105
251
.223
56
9
1
3
27
22
1
28
.303
.299
2020
83
226
.226
51
6
0
9
29
22
0
27
.372
.308
<rowcolor=#373a3c> '''KBO 통산'''
(6시즌)
396
710
.217
154
23
2
15
85
64
1
76
.318
.292
[1] 경찰청 시절 프로필은 171cm인 걸로 보아 174는 착화신장인듯 하다. 여러모로 아담한 체격.[2] 응원가와 바로 이어진다.[3] "이글스의 철벽수비 워워워 한승택~ 한화의 한승택 날려버려라~ 이글스의 철벽수비 워워워 한승택~ 한화 한승택~ 승리를 안겨준 그대~" 고졸 1년차 포수에게 응원가가 생긴 걸로 보아 기대가 매우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4] "KIA 한승택~ KIA의 안방마님 한승택 오오~ KIA 한승택~ 한승택~ 오오오오 오오~ X2" 우리가 아는 꾸쥬워마이걸이 맞다. 과거 SK 와이번스 시절 잉금님의 응원가였기도.[5] [image][6] 타격? 당장 작년에 주전 포수로 기용된 정범모의 타율이 2할이 안되니 기대치가 상당했다.[7] 그리고 최근 고교야구 수준은 북일고 시절엔 고교 최고 에이스였지만 프로에선 배팅머신에 불과한 김용주, 신일고에선 이영민타격상까지 받으며 잘나갔으나 프로에선 달리기 선수가 된 하주석 등이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타고난 툴 자체가 부실해 그냥 고등학교 수준에서만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8] 아쉽게도 한승혁이 제구를 잡으며 선발로 복귀한 2018년, 한승택은 2군에 있고 한승혁의 전담 포수는 백용환이 되었다.[9] 한승혁은 41번.[10] 이 분야에서 유명한 채태인은 물론이고 김태균이나 강민호 같은 S급 타격을 가진 타자들도 헤드샷 직격당하면 2년 가까이 정신을 못차리곤 했다. 한승택은 그렇지 않아도 성장해야 할 나이인데 인터뷰 정황상 이들보다도 후유증이 더 커보인다.[11] 뿐만 아니라 데뷔 첫 장타였다! 이 날 이전까지 2루타, 3루타, 홈런 모두 0개.[12] 이 역시 상대 이해창의 첫 끝내기 안타다.[13] 씨앗택도 문제지만 감독의 지독한 양아들 사랑으로 인해 경기 출장 비중이 낮은 탓도 있다.[14] 이는 2020년 KIA 1군 포수 전원의 약점이기도 하다. 김민식 역시 한승택과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잘하다가 중반부터 무너지는 패턴을 보이고, 백용환은 십자인대 부상 전적이 있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쓸 수 없기 때문이다.[15] 같은 팀의 임기영-임기준, 박진태-박준태-박경태와 다른 팀의 오재일-오재원, 김재호-김재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