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나균안의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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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보유 기록'''
'''연속타석 삼진'''
'''8타석'''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9번'''
강동관
(2016)

'''나종덕
(2017~2018)
'''

서준원
(2019~)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7번'''
박헌도
(2016~2018)

'''나균안
(2019~2020)
'''

강태율
(2021~)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43번'''
엄태호
(2020)

'''나균안
(2021~)
'''

현역



<colbgcolor=#002955> '''롯데 자이언츠 No.43'''
'''나균안
羅畇雁[1] / Kyun-Ahn Na
'''
'''생년월일'''
1998년 3월 16일 (26세)
'''출신지'''
[image] 경상남도 마산시 합포구[2]
'''가족'''
아내 김예은(1997년생)
'''국적'''
대한민국
'''학력'''
무학초 - 신월중 - [image] 용마고
'''신체'''
185cm, 98kg
'''포지션'''
포수 (2017~2019)
투타겸업 (2020~2020. 7)
투수 (2020.7.~)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 (롯데)
'''소속팀'''
[image] [image] 롯데 자이언츠 (2017~)
'''응원가'''
조지훈 - 구단 자작곡[가사]
'''에이전트'''
DF 스포츠 매니지먼트
'''연봉'''
4,300만원 (동결, 2021년)
'''별명'''
더기더기, ㄷㄱㄷㄱ, 아니아니, 사륜안
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1.1. 프로 지명
2.2.1. 2017 시즌
2.2.4. 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3.1. 타자
3.2. 투수
4. 기타
5. 연도별 주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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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지명 1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포수'''였'''다가 2020년 초, 투수로 전향했다. 타자 시절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해진 선수로, 2019 시즌까지 역대 KBO 모든 타자를 통틀어 최저 수치의 누적 sWAR(-3.27)을 기록했다.

▲ 나균안 개명전 응원가[3]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image]
창원신월중 시절
무학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그는 투수 유망주로 성장해 창원 신월중학교에 진학했다. 당시에는 주로 포수를 담당했지만 투수와 외야수도 함께 소화해냈다. 신월중 2학년때는 팀을 13년만에 전국체전 본선에 진출시키는데 기여했고, 중학교 3학년 때는 투타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재능을 과시하며 "제4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image]
마산용마고 시절
[image]
김민우와 함께
용마고에 진학한 후 포지션을 포수로 고정했고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경기운영과 강한 어깨, 장타툴을 가진 포수로 2014년 3월 30일, 김민우와 함께 노히트 노런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1학년 포수로는 이례적으로 2015년에 열린 아시아야구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예비 엔트리에 들기도 했다.
2015년 전국체전 최종예선에서 지역 라이벌 팀을 상대로 역전 쓰리런을 때려냈고, 전국체전 결승에서는 경북고 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기록하며 용마고의 51년만의 전국체전 우승에 기여했다. 참고로 이때 우승 기념으로 NC 다이노스 홈경기때 김민우와 나균안이 각각 시구 시타를 맡았다. (그러나 둘다 NC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갔다.)
이런 성장세에 '''고교야구 포수 최대어''', '''10년에 한번 나올 대형 포수감'''[4]이라는 평가를 받아 프로 지명에서도 상위 라운드 지명이 확실하다는 반응을 얻었는데.....
사실 3학년 때 3할을 넘겼다고는 하나 당시 극심한 타신투병으로 4할 타자들이 10명에 달했고 고교야구에서 '''전체 111위에 불과한 기록'''이었다.## 당시 고교 시절 4할 타자들도 프로에 들어왼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게 현실인데, 공동 111위의 타격 실력을 가진 나균안이 타격 포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5] 경남 지역 언론지에서 시작된 나종덕에 대한 과대 평가는 지역 언론을 넘어 전국 언론에도 카피 앤 페이스트로 재생산되면서 롯데 팬들이 한 껏 헛된 꿈에 부풀도록 부채질했다. 고교시절 나균안의 3할 타율이 100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성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나종덕의 고교 3할 타율을 들면서 그를 '''공격형 포수'''라고 포장했다. [6]

2.1.1. 프로 지명


나균안(당시 나종덕)은 본래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었다. 당시 NC는 주전 포수 김태군이 10개 구단 중 공격력이 가장 약했던데다가 그 김태군마저 1년 후 군대에 입대해야 했고, 다른 포수 후보군조차 변변치 않았던 심각한 상황. 포수 자원의 보강이 절실했기 때문에 지역팜 출신 포수 유망주인 나균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7]
그러나 2017 신인 1차지명에서 NC는 김해고 투수 김태현을 선택했다. 아마도 나균안의 부족한 타격 포텐셜 등에서 김태현이 낫다고 판단한 모양. 다만 2차지명 1라운드에서 NC가 딱히 1라운드감으로 거론되지않던 해외복귀파 '''포수''' 신진호를 지명한 것으로 보아, 나균안이 자기 순위(8순위)까지 남아있었다면 뽑았을 거라는게 중론이다.[8][9] 바꿔 말하면 NC는 나균안 정도의 유망주는 2차 자기 순위까지 다른 팀이 뽑아가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017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에서 '''예상을 깨고''' 3순위인 '''롯데 자이언츠가 그를 지명했다.''' 당시 롯데는 강민호라는 종신계약 주전 포수가 있었고[10] 김준태, 안중열 등 젊은 백업 포수진도 갖추고 있었기에 의외의 선택이었다. 좌완 투수가 부족한 팀 사정에 마침 지역팜 경남고의 좌완 듀오 손주영이승호가 후보에 있었고, 2순위인 LG가 손주영을 뽑자 3순위 롯데는 순리대로 이승호를 픽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는데(혹은 시카고 컵스 출신 투수 김진영 정도) 예상을 깨고 용마고 나균안을 지명했던 것이다.[11]
롯데 스카우트팀의 말에 의하면, 이정현과 손주영을 우선 순위에 놓고 3순위로 나균안을 두고 있었는데, 앞선 두 팀이 이정현과 손주영을 각각 지명하자 계획대로 3순위인 나종덕을 선택한 것이었다고 한다.[12][13][14]
이후 나균안은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공격에서는 번번히 땅볼 아웃되거나 삼진을 당하며 공격의 맥을 끊어 놓는 역할만 했으며 수비에서도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결국 대회 후반 최대의 빅게임이었던 일본전에서는 세광고 2학년인 김형준에게 선발 포수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016년 10월 2일, 윤성빈과 함께 시구, 시타자로 나섰다. 스포티비 영상 이 날은 낙동강 시리즈 마지막 경기였는데 롯데는 NC의 1.8군에게 깔끔히 털렸다.
함께 입단한 윤성빈에 비해서는 기회가 빠르게 찾아 올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준태는 2016시즌 종료 후 상무 야구단에 들어가 군복무를 하게 되었고, 안중열은 시즌 말에 기록한 팔꿈치 미세골절로 인해 기약없는 재활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고, 주전 포수 강민호의 경우에도 시즌 중반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하며 2017시즌부터 포수 마스크를 과거처럼 많이 쓰지는 못할 전망이다.[15]
따라서 2016 마무리 캠프에 포수 강동관과 함께 참여할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조원우 감독이 마산용마고에 마무리캠프 참여와 관련된 공문을 보냈고[16] 이후 김민수와 함께 합류가 결정되었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2.1. 2017 시즌


2017년 6월 29일에 1군에 콜업되었다.
6월 30일 사직 NC전에서 9회초에 대수비로 교체 출전하여 배장호와 배터리를 이루며 1군에 데뷔했다.
7월 9일 SK전에서 8회초 대수비로 교체 출전하여 7년만에 1군 마운드에 올라온 조정훈과 배터리를 이루었다. 9회말에는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7월 16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2017시즌 2군에서 홈런 12개를 기록하여 김주현에 이어 팀내 2위로 장타 포텐을 보이고 있다. 동기인 김민수도 홈런 11개로 바로 그 뒤를 이었다. 1년차 신인이기 때문에 롯데팬들은 나종덕이 한시 빨리 성장하여 김사훈을 밀어내기를 바라고 있다. [17]
9월 확장 엔트리에 등록되어 1군으로 올라왔다.
2017시즌 정규시즌 5경기 4타석에서 안타 없이 삼진만 2개를 기록했다.
10월 11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출전하여 1군 첫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1군에서는 전반적으로 컨택이 안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21일 강민호가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2018시즌 강민호의 보상선수로 온 나원탁, 김사훈, 안중열 등과 함께 경쟁을 펼치게 되었다.

2.2.2. 2018 시즌



1군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첫 시즌. 그러나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기에 주전에서 밀려났다.

2.2.3. 2019 시즌



주전 포수로 예상되었던 안중열이 부상과 부진으로 무너지며 나종덕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지만, 작년보다 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KBO 리그 역사상 최악의 선수'라는 오명을 얻은, 최악의 시즌.

2.2.4. 2020 시즌


2019 시즌 종료 후, 롯데 프런트가 FA 포수인 이지영김태군에게 관심을 끊어버리자 '포수 FA 철회에 큰 힘'이라며 경쟁의식 따윈 전혀 없는 인터뷰를 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11월 21일, 지성준이 롯데로 트레이드되어 오고, 안중열상무에 입대했지만 정보근, 김준태 등 나종덕을 제칠 백업 포수 후보가 매우 많아졌다.
유튜브 자이언츠 TV의 2019 마무리캠프에서 포수들의 훈련 영상이 올라왔는데, 다른 포수들과는 다른 불성실한 태도를 볼 수 있다.# 영상에서도 공이 팔에 맞았는데 블로킹 성공 2회로 쳐달라는 등 횟수를 줄이려는 듯 한 모습과 코치의 지적에도 토를 달거나 훈련량을 협상하려는 모습을 보여 영상의 댓글 대다수가 비난뿐이었다. 더욱이 지성준의 한화 시절 혼신을 다하는 훈련 영상과 눈에 띄게 비교가 되니 팬들은 '이런 선수를 유망주라고...' 등의 비난이 주를 이뤘다. 그리고 태도 논란에 묻혀서 그렇지, 나균안은 2명이 할 훈련량을 혼자 소화하기도 했다.
단 어느 정도는 걸러봐야 하는 게 구단 공식 영상에서 나오는 모습은 어느 정도 재밌게 하기 위해 절반 이상을 짜고친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훈련 영상이라고 진짜 훈련만 열심히 하는 영상은 보는 재미가 없기 때문. 그리고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이 나균안과 고교시절부터 함께한 정호진 코치이다보니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끼리 장난으로 그랬을 수도 있다. 물론 제대로 성공할 때까지 계속한 것은 그만큼 나태한 태도로 훈련에 임했다는 것을 사실상 시인하는 것으로 절대 변명이 되지 않는다.
캠프 도중 왼팔목 유구골 골절로 하차를 했다. 하지만 오히려 잘 됐다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이 다수일 정도로 이미 팬들에게서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18] 재활에는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4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2군 연습 경기에서 '''투수로''' 복귀했다. 이날 투수로 등판한 나균안은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K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성민규 단장 인스타에 의하면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스플리터를 구사했으며 약 2달간 준비한 프로젝트라고 한다.[19] 롯데 측은 일단은 선수에게 프레쉬한 느낌을 주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이지만 투수와 포수를 겸업하다가 투수의 싹이 보이면 완전 전향의 생각도 없지않다고 밝혔다.
5월 7일 상무전에서 프로무대 첫 실전 등판을 했다. 결과는 2이닝 3피안타 1k 2실점 1자책. 연습경기 포함 5이닝간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5월 16일 퓨처스 경산 삼성전에서 첫 선발 등판을 하였으며 결과는 4이닝 2피안타 1볼넷 1삼진 1실점. 최고 구속은 141km/h까지 나왔다. # 꼴갤에선 재능을 숨기고 있었던 거였냐며 진심으로 나균안을 응원하는 분위기였다.
5월 19일 퓨처스 함평 기아전에서 드디어 타자로 복귀전을 가졌다. 9회초 8번 타자 김대륙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5월 20일 퓨처스 함평 KIA전에서는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했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정해영의 초구를 받아쳐 홈런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이도류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록은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삼진.
5월 21일 퓨처스 함평 KIA전에서는 9회초 차혜성의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투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5월 22일 퓨처스 상동 kt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2실점 1자책점[20]을 기록했다. 2-7의 리드를 잡은 채로 내려갔으나 뒤에 올라온 김건국의 방화로 첫 승에는 실패. 이날까지의 평균자책점은 2.45였다.
5월 24일 퓨처스 상동 kt전 8회초 고승민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상대 투수 이상화에게 안타를 기록했다.
5월 26일 퓨처스 상동 상무전에 9회말 배성근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상대 투수 이우석에게 삼진을 당했다.
5월 28일 퓨처스 상동 상무전에 선발등판했으나 4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ERA는 4.20까지 올랐다.
6월 5일 퓨처스 마산 NC전에 선발등판해서 6이닝 1실점으로 첫 QS와 선발승을 기록했다. ERA는 3.43까지 내려갔다.
6월 20일 15일만에 등판하여 4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7월 8일 이름을 나균안으로 개명했다.
7월 9일 퓨처스 상무전에서 처음으로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격 기록은 3타수 1볼넷 하지만 수비에서 2폭투를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성준이 불미스러운 일로 갑자기 빠지면서 나균안이 포수로 복귀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2020년 7월 현재 김준태가 타격,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정보근 역시 타격에 어느 정도 눈을 뜨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부상이 아니면 올라올 일이 없을 것이고 더 이상 나균안을 포수로 보는 것을 싫어하는 팬들이 많은 상황이다. 단 한지운, 조현수는 아직 신인급이고 강태율은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1군의 김준태, 정보근에게 비상 상황이 생길 경우를 대비한 제3의 포수 역할은 나균안이 어느 정도 해줘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 모양.
그러나 결국 7월 20일 포수를 포기하고 투수로 전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 투수로서의 성적이 월등히 좋은 것도 있고, 2군 포수로는 강태율조현수도 있는데다가 2018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가 군 복무를 마친 뒤 재입단한 김호준도 있는 만큼 투수 전향을 택한 듯. 구단에서는 2군의 선발 투수를 목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25일 2군 NC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 2K 4피안타 2사사구를 기록해 내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피칭을 해주고 있다.
9월 1일 상무전에서 4이닝 4실점 3K 7피안타 4사사구를 기록했다.
9월 10일 2군 NC전에 4이닝 2실점 1K 3사사구 2피홈런을 기록했다. 이 날 롯데 관계자에 의하면 피홈런을 두 번이나 맞았지만 개의치 않고 능숙하게 경기를 운영했다고 한다. 실제로 2피홈런 이외에는 실점이 없었다.
9월 16일 2군 삼성전에 등판해 5이닝 2실점 3K 5피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허문회 감독은 "구체적으로 보고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투수가 쉽지는 않다. (전향한 지)몇 개월 지나지 않았다."라고 밝혀 1군 콜업 계획이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 올 시즌은 더 다듬는 데에 집중하고 내년 1군 임시 선발이 가능할 정도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9월 26일 KIA 2군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3K 4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를 기록하며 더더욱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고 급기야는 10월 1일 NC 2군 경기에서 6이닝 5K '''퍼펙트'''를 기록했다. 직구 구속도 140~2 사이를 꾸준히 찍었다고 한다.
10월8일 경기에서도 5이닝 1실점 호투를 했다.
교육리그 등판 및 1군 콜업은 되지 않고 남은 경기 동안에는 몸을 제대로 만들며 구속 상승에 힘을 쓸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15경기 3승 4패 0세이브 0홀드 65 2/3이닝 ERA 3.29. 투수 전향 몇 달도 안 되어 이 정도 성적이 나오기에 롯데 팬들의 기대를 더욱 받고 있다.
10월 29일 스트레일리의 빈 자리를 채울 대체 선발 후보 중 하나인데 2군에서 선발 역할을 잘하는 투수는 최영환과 나균안인데 성적과 경험으로 봐서는 최영환 이지만 최근 컨디션으로 보면 나균안이 훨씬 좋다.하지만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고 판단 했는지 최영환이 낙점됐다.
시즌이 끝나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12월 12일 서준원과 같은 날에 결혼식을 올린다.23세의 나이에 결혼을 하며 21세의 서준원과 함께 일찍 결혼을 한다.

3. 플레이 스타일



3.1. 타자


타격은 고교시절 부터 약점으로 꼽혀왔다. 1학년 때에는 규정타석을 채운 480명중 OPS 0.582로 공동 359등, 2학년 때에는 규정 타석을 채운 524명중 0.633로 348등, 3학년 때에는 규정타석을 채운 567명중 0.938로 56등을 기록했는데, 아무리 3학년 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도 프로에선 성장이 필요한 요소로 남아 있었고, 프로입단 이후인 2017년에 퓨처스리그에서 228타석동안 0.211 0.294 0.426 0.720을 기록하면서 2군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해야 할 것으로 판단 되었다.
그러나 팀 상황상[21] 2018년부터 1군에서 주전 포수로 기용되기 시작했고, 아직 1군 투수들의 구위에 대응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생산력 상으로 2018년 wRC+가 -15.1, 2019년 -4.2을 기록하면서 조금 나아진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2019년은 전년에 비해 반발계수를 낮춰 리그 전반적으로 타격 성적이 하락한 시즌이므로 여전히 1군에서는 백업으로도 쓰기 어려운 수준이다. 특히 문제는 컨택. 18-19년 연속으로 1할 2푼 4리에 그쳤고 들어온 타석에서 40% 이상을 삼진을 당했다. 전체 45안타 중 2루타 7개 홈런 5개를 기록한 것을 보면 의외로 장타 툴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컨택면에서는 아직 2군에서 풀타임을 뛰며 성장해야 할 단계이다.
주력은 포수라는걸 감안했을 때 그렇게 느린 수준은 아닌 그럭저럭 수준.
수비 면에서는 고교시절부터 괜찮은 평가를 받았었고, 위에서 언급했듯 어쩔 수 없이 1군에서 기용되기 시작한 2018년까지는 포수로 500이닝 이상 소화한 10명중 도루저지율 36.9%로 2위, 그리고 블로킹의 지표중 하나인 Pass/9도 0.542로 6위를 기록했고, 이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조급하게 1군에서 뛰기 시작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중에서 도루저지 능력은 2019년에도 500이닝 이상 수비한 포수중 1위를 기록하며 2019년에도 좋은 평가를 유지했으나, 블로킹 면에서 Pass/9가 0.825로 11명 중에서 11등을 기록하였고, 그중 폭투를 무려 50개를 기록하며 평가가 크게 하락했다.
특이한 점은 9이닝당 폭투의 경우 0.808로 500이닝 이상 수비한 포수 11명 중에서 11위로 최하위의 성적을 기록한데 비해서 9이닝당 포일은 0.0162로 500이닝 이상 소화한 포수 11명중 1위로 최상위의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으로, 이는 일정 범위 안으로 들어온 공에 대한 블로킹 능력은 괜찮지만[22] 그 범위를 벗어난 공에 대한 블로킹 능력은 최악[23]이라는 소리로 앞으로 보완해야 할 요소로 남았다.
전반적으로 아직까진 타격과 수비 양면에서 아직 1군에서 뛰기위한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조급하게 콜업한 선수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이 지성준을 영입하고, 안중열이 입대를 하게 되면서 2군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에 앞으로 성장 할 여지가 있다.
타격 성적은 롯데의 또다른 포수 정보근과 함께 매우 나쁘지만, 정보근이 컨택은 잘되지만 외야로 공을 못 보내는 것과 달리 나균안은 컨택 능력 자체가 좋지 못하다. 7월 14일 현재 '''장타가 하나도 없는''' 정보근과 비교하면 특히 두드러지는데, 정보근이 장타가 없어도 타율은 좀 더 높고 삼진은 절반 가량 적다 보니 wRC+로 보면 나균안보다 정보근이 더 높다(...)

3.2. 투수


투수로서는 최대 145km/h대의 패스트볼과 투심, 슬라이더, 포크볼, 체인지업을 던진다. 성민규 단장과 이용훈 코치는 운영, 제구, 구위, 변화구 각도, 견제, 슬라이드 스텝이 2달 동안 연습했던 신인 투수치고는 괜찮다는 평가를 했다.
SK의 하재훈, NC의 신진호 등 야수 출신 투수들 특유의 짧은 백스윙을 이용한 투구폼이 보인다.

4. 기타


  • 축구를 굉장히 잘 한다고 하는데 우투우타인 것에 비해 축구는 왼발잡이라고 한다.
  •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권유로 바둑태권도를 배웠는데 이는 머리를 쓰는 법과 유연성을 익히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NC 다이노스 팬인데 NC가 창단되기 전에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아버지의 고깃집이 마산 야구장 인근에 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아버지와 손 잡고 마산 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빼놓지 않고 봤다고 한다. 그러나 2013년 NC 다이노스 창단 이후 NC 팬이 되었다고 한다.
  • 고교 시절 NC 다이노스 다음으로 선호하는 팀은 삼성 라이온즈라고 밝혔다.
  • 잠만보를 닮았다고 한다. 나균안 본인의 카카오톡 프로필도 잠만보였던 적이 있다.
  • 2017 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훈련 전 장기자랑 시간에 선수들 앞에서 니코니코니를 시전하였다.
  • 강민호의 보상 선수로 이적한 포수 나원탁과 엮여 나나랜드라는 별명이 생겼다. 같은 해에 지명된 고졸 최대어 포수, 대졸 최대어 포수라는 것도 공통점. 여담으로 본인도 별명을 아는 듯하다. 하지만 2021년 현재 둘 다 모두 포수를 그만 둔 상태다.[24]
  • 별명으로는 더기더기,ㄷㄱㄷㄱ, 롯갤에서는 개X덕, 분친개[25]가 있었고 나균안으로 개명하고 나선 ㄷㄱㄷㄱ대신 ㅇㄴㅇㄴ, 사람 이름이 나균안으로 부르고 있다.
  • 해외야구 갤러리에서 종덕신이라고 불리며 찬양받고 있다. 해야갤의 아이돌이자 떠오르는 신흥 갤주이다. 투수 겸업을 시작하고부터는 종덕 잰슨으로 불리고 있다.[26]
  • 개명한 이름인 나균안은 개간할 균(畇) 자에 기러기 안(雁) 자를 쓰며, 노력한 만큼 더 높이 오르는 사람이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 듬직한 체격과 더불어 귀엽고 순하게 생긴 외모가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팬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퇴근길이나 연말 고깃집 행사에서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팬서비스도 훌륭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1998년생이지만, 이미 결혼하였다. 팀 후배인 서준원과 같은날에 결혼식을 올렸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타자 기록
<color=#373a3c> 연도
<color=#373a3c> 팀
<color=#373a3c> 경기
<color=#373a3c> 타수
<color=#373a3c> 타율
<color=#373a3c> 안타
<color=#373a3c> 2루타
<color=#373a3c> 3루타
<color=#373a3c> 홈런
<color=#373a3c> 타점
<color=#373a3c> 득점
<color=#373a3c> 도루
<color=#373a3c> 볼넷
<color=#373a3c> 삼진
<color=#373a3c> 출루율
<color=#373a3c> 장타율
<color=#373a3c> wRC+
2017
롯데
5
4
.000
0
0
0
0
0
0
0
0
2
.000
.000
-132.7
연도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2018
롯데
106
177
.124
22
3
0
2
11
15
0
12
85
.201
.175
-15.1
2019
104
185
.124
23
4
0
3
13
12
0
9
88
.188
.195
-4.1
<color=#373a3c> '''KBO 통산'''
(3시즌)
215
366
.123
45
7
0
5
24
27
0
21
175
.193
.184
-11.4
역대 투수 기록
연도

출장
이닝




ERA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탈삼진
WHIP
2020
롯데
1군 기록 없음
<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1] 개명 전 이름은 나종덕(羅種德).[2] 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가사] 롯데 나종~덕~ 롯데 나종~덕~ 롯데 나종~덕~ 오오오오~ ×2[3] FUN.의 히트곡 ‘We are young’의 멜로디와 조금 비슷하다.[4] 조현봉 운영팀장 등이 한 말[5] 고교 3년 동안 통산 타율이 2할도 안 되고 특히 고3 때 타율이 .048에 불과했던 오태곤이 그런대로 타격 포텐을 터뜨린 사례도 있지만 결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다. 오태곤은 당시 출루율이라도 3할 중반을 찍을 정도라 자신감(...)이 있을 법도 했다. [6] 2018 시즌을 앞두고 강민호가 이적하면서 나균안은 나원탁과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 나균안이 2017년 퓨처스리그에서 2할 1푼이라는 답이 없는 타격 실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언론들은 여전히 나종덕에 대해 강민호의 뒤를 이을 공격형 포수라는 평가를 반복했다.2018년 1월 18일 엠스플뉴스 한 언론은 나균안을 공격형 포수로, 나원탁을 수비형 포수라고 소개했다. 실상은 2017시즌 2군에서 나원탁이 나균안보다 1할이나 높은 타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이런 기록들을 전혀 살피지 않은 채 기사를 써내려 갔던 것이다. 2018.03.12 국제뉴스[7] 이미 용마고 1학년 때인 2014년 NC 다이노스가 주최한 마산야구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타를 하기도 했다. 나균안 본인 또한 고교 시절 인터뷰에서 NC 다이노스의 푸른 유니폼을 입는 내 모습이 꿈이라고 말해왔다. 창원 지역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8] NC는 그 이듬해 2차지명에서도 1라운드에 '''포수''' 김형준을 뽑았다.[9] 한편 신진호는 입단 후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고 포수로서의 경쟁력을 잃고 투수로 전향했지만, 그마저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2020년 시즌 중에 방출되었다. 이후 NC는 결국 시원한 돈질로써 포수 문제를 한방에 해결한다. [10] 하지만 종신계약인줄 알았던 강민호는 다음 해 2번째 FA 때 삼성으로 가버린다...[11] 일각에서는 지역 라이벌 NC가 약점을 메우게 놔두지 않으려는 의도가 포함이 됐던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다. [12] 나균안을 픽하면서 롯데는 이 해 고교 투수 최대어, 포수 최대어, 거포형 내야수 최대어를 모두 품게 되었다. 그 후 3년 뒤 똑같이 투수 최대어, 포수 최대어, 거포형 내야수 최대어를 지명하게 되었다. [13] 한편 경남고 이승호는 롯데 바로 다음 순위인 4순위 KIA 타이거즈가 지명했다. 당시 KIA 스카우트들은 이승호가 3순위 안에 반드시 뽑힐 줄 예상했는데, 롯데가 나균안이라는 의외의 선택을 한 덕분에 굴러온 떡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다만, 이승호와 KIA의 인연은 오래가지는 못했다. 2017년 7월에 김세현을 상대로 넥센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래도 KIA는 이 트레이드 덕분에 11번째 우승을 했고, 이승호는 현재 키움의 주축 선발투수로 자리잡고 있다.[14] 김진영은 그 다음 5순위 한화가 지명했는데, 한화 프런트 역시 횡재했다는 분위기로 김진영을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한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15] 그러나 강민호는 이 해 훌륭한 백업 포수 덕분에 2017 시즌 개인 최다 경기를 출장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000이닝을 넘겼다.[16] 지명을 받고 입단한다고 해서 곧바로 프로 팀 소속이 되는 것이 아니다. 졸업이 확정되고(=졸업식을 한 후) 난 후에 프로 팀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정유라 사건의 여파로 2017년부터는 이러한 마무리 훈련 참가도 불가능하게 됐다.[17] 그러나 동시에 2할을 간신히 넘기는 타율(0.211)과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따라서 장타 잠재력은 있으나 아직까지 1군에서 통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지 않는가 하는 회의적인 시각이 주류를 차지하는 중이다. 그리고 이 회의론이 옳았다는 사실은, 2017년 스토브리그에서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2018년 상반기에 최악의 형태로 증명되고 말았다.[18] 오죽하면 자팀 소속 선수가 부상당한 기사에 좋아요가 훨씬 많다.[19] 그러니까 왼팔목 유구골 골절 이후 투수로 준비했다는 얘기. 왼팔 골절이기 때문에 우투인 나균안은 던지는 데 문제가 없었으며 대신 왼손에 글러브를 끼지 않고 훈련을 했다고 한다.[20] 비자책 1점은 포수가 투수한테 던져주는 공이 빠져서 생겼다고 한다.[21] 강민호를 놓치고, 김준태는 군복무, 안중열은 부상, 김사훈은 ㅈ망[22] 즉 직구, 슬라이더 등으로 결정구의 종류가 한정된 투수들과 잘 맞을 가능성이 있다.[23] 롯데 투수진에는 낙차 큰 변화구를 주무기로 삼는 투수가 매우 많아 이를 빨리 보완해야 한다.[24] 나균안은 투수로 나원탁은 외야수 겸 1루수로 전향했다.[25] 분탕들의 친구 개좆덕 [26] 잰슨도 포수로서는 정말 형편없었지만 어깨 힘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했고, 이에 주목한 팀에서 마무리 투수 전환을 권유받은 이후 대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