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유타
1. 소개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에서 뛰는 야구선수. 포지션은 포수.
2. 선수 경력
고등학교 3학년 때 코시엔 지역 대회 결승에서 3안타 6타점에 홈런까지 치며 대활약하고 팀을 코시엔 본선에 올렸다. 2회전 탈락했지만. 또한 당시 배터리를 짰던 세키야 료타는 프로에서도 팀메이트가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한 후 릿쇼대학으로 진학하여 수위타자도 하는 등 활약 끝에 롯데에 지명되었다.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입단 첫 해부터 포수난을 겪던 롯데 특성상 개막 엔트리에 들었으며 사토자키 토모야의 노쇠화로 인해 주전포수로 낙점되었으나 성적이 좋지 못해서 초반 이후에는 많이 나오지 못했다.
2015년에는 타무라 타츠히로의 백업을 맡아 타격적으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2016년에는 35타석 무안타로 말아먹으며 역대 시즌 타율 .000의 타자 중 최고기록을 찍었다.[5]
2017년에는 다시 제1백업으로 돌아왔으나 타율 .170으로 추락했다.
2.1.1. 2018 시즌
백업자리를 에무라 나오야에게 빼앗겨서 못 나오고 있다(...) 2군에서는 무네츠구 유이토와 치열하게 주전경쟁을 하는데 2할 3푼대로 말아먹고 있다.
7월 24일 드디어 시즌 첫 1군 콜업. 대신 스가노 츠요시가 우라와행.
그러나 에무라 나오야에게 백업자리조차 밀려 1경기 대수비 하고 8월 7일에 2군 컴백.
9월 29일 다시 복귀하였다. 이날 대수비로 나와 1타수 무안타.
10월 2일 9번 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시즌 처음으로 선발출장. 그러나 2타수 무안타.
10월 3일 교체로 나와서 시즌 첫 안타를 쳤다.
시즌 후 등번호를 39로 교체.
2.1.2. 2019 시즌
에무라와의 백업 경쟁에서 승리하여 백업포수 자리를 되찾았다.
5월 8일 대타로 나와 시즌 1호 솔로홈런을 쳤다. 2년 만의 홈런.
타무라 타츠히로의 부상 이후 주전포수로 나온다.
5월 19일 기준 타율 17경기에서 25타수 5안타 타율 .200에 1홈런 3타점 OPS .619 기록중.
6월 8일 1군에서 말소. 포수들 중 제일 잘 쳤는데 투수가 못 할 때마다 '''네가 포수 리드를 못 하기 때문에 투수들이 털리잖아!'''라는 소리만 들어오더니 결국 1할도 칠락말락한 에무라 나오야에게 밀려서 2군으로 갔다. 어떻게 보면 포수 리드론의 피해자. 대신 호소카와 토루가 올라왔다. 사실 6월 7일 경기에서 주루 중에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전치 4-6주의 생각보다 큰 부상.
말소 전 성적은 30경기 47타수 11안타 타율 .234에 2홈런 7타점 OPS .691.
2.1.3. 2020 시즌
수비형 백업포수로는 카키누마 토모야가, 공격형 백업포수로는 신인 사토 토시야가 자리잡으면서 1군에 올라가지 못하고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몇 년 내로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카키누마나 사토를 제외하고도 더 어린 무네츠구 유이토나 우에다 쇼타에게도 기회를 줘야하는만큼 프로 입단 년차도 꽤 되고 한번도 성적을 보여준 적 없는 요시다와 에무라가 포수들 중에서 1순위로 숙청대상인 것은 자명.
2군에서도 에무라 나오야에게 밀린건지 타무라 타츠히로의 골절 부상이라는 천금같은 기회 속에서도 에무라에게 밀려 1군에 못 갔다.
그런데 9월 22일 뜬금없이 1군 콜업.
하지만 반전 없이 1경기에 나와 번트 1타석 댄 것을 끝으로 2군으로 다시 내려갔다. 이후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인해 무네츠구 유이토마저 1군에 콜업된 것을 보면 사실상 전력외로 봐야 할 듯.
근데 살아남았다.
2.1.4. 2021 시즌
놀랍게도 1군 캠프에 배정받았고 스프링캠프에서 1루 수비에 도전하는 듯하다.
3. 플레이 스타일
어릴 때부터 꾸준히 포수를 해 왔다. 그래서 블로킹과 송구 능력이 뛰어나다. 송구 능력은 팀에서 제일 좋다는 듯. 그 외에 포수 리드도 칭찬을 받는다.
타격은 나름의 일발장타력이 있다. 대학 리그 통산 13홈런이라고 한다. 근데 롯데 선수들 보면 일발장타력 있다는 선수 치고 1군에서 홈런 잘 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그냥 낮은 확률로 홈런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수준.[6]
한때 50미터를 6.1초에 주파한 적이 있을 정도로 체격이나 포지션을 감안하면 의외로 준수한 주력을 가졌다. 다만 도루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팀 내에 포수치고 준족[7] 이 워낙 많은 탓에 잘 부각되지는 않는다.
4. 기타
- 고등학교 때 주장이었는데 감독에게 자주 꾸중을 들어서 그런지 밥을 먹을 때 맨날 고개를 푹 숙이고 밥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감독이 종종 개인적으로 불러서 푸딩이나 요구르트 같은 간식을 챙겨줬다고 한다.
- 체중이 80kg대로 그다지 크지 않아서 대학교 4년 동안 미친 듯이 벌크업을 해서 11kg를 찌웠다고 한다.
- 초등학교 시절에는 원래 축구부였는데 골키퍼를 시킨다는 이유로 때려치고 야구로 전향했다고 한다(...)
- 좋아하는 말은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모닝구무스메와 큐트의 팬이라고 한다. 팀 메이트 세키야 료타[8] 와 콘서트를 보러 가기도 했다고 한다.
- 사토자키 토모야의 평가는 무명(...). 현재 팀에 남아있는 선수 중 미키 료, 오미네 유타도 같은 평가를 받았다.
[1] 첫 타석 한정.[2] 2번째 타석 한정.[3] 3번째 타석 이후.[4] '''ララララ吉田 ララララ吉田 ホームを守るんだ ララララ吉田 ララララ吉田 さあここで打て(라라라... 요시다 라라라 ... 요시다 홈을 지켜라 라라라... 요시다 라라라...요시다 자 여기서 쳐라/라라라... 요시다 라라라 ... 요시다 호무오 마모룬다 라라라... 요시다 라라라...요시다 사아 코코데우테)'''[5] 참고로 이 기록은 다음 해에 40타석 무안타로 시즌 타율 .000을 찍은 팀 선배 오카다 요시후미에 의해 깨진다(...)[6] 대놓고 진퉁 슬러거인 이노우에 세이야도 대졸에다가 실업야구까지 경험하고 온 즉전감임에도 불구하고 1군 정착에 5년 걸린 거 보면 뭐...[7] 대표적으로 무네츠구 유이토와 사토 토시야가 있다. 더군다나 주전포수인 타무라 타츠히로도 발이 느린 편은 아니다.[8] 고교 동창이다. 2019년을 끝으로 방출당했으나 배팅볼 투수로 계약하면서 롯데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