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트 바그너

 

'''다비트 바그너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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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샬케 04 역대 감독'''
휘프 스테번스(감독대행)
Huub Stevens

'''다비트 바그너
David Wagner'''


마누엘 바움
Manuel Baum
'''2019년'''
'''→'''
'''2019년~2020년 '''
'''→'''
'''2020년 '''



''' 독일의 축구감독 '''
''' 이름 '''
'''다비트 바그너'''
'''David Wagner'''[1]
''' 출생 '''
1971년 10월 19일 (53세) /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현 트레버
''' 국적 '''
미국 | 독일
''' 신체 '''
180cm
''' 직업 '''
축구선수(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 선수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990~1991)
1. FSV 마인츠 05 (1991~1995)
FC 샬케 04 (1995~1997)
FC 귀터슬로 (1997~1999)
SV 발트호프 만하임 (1999)
SV 다름슈타트 98 (1999~2002)
TSG 바인하임 (2002~2004)
RSV 게르마니아 03 풍크슈타트 (2004~2005)
''' 감독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I (2011~2015)
허더스필드 타운 AFC (2015~2019)
FC 샬케 04 (2019~2020)
''' 국가대표 '''
8경기 0골(미국 / 1996~1998)
1. 개요
2. 선수 시절
3. 감독 시절


1. 개요


독일, 미국 국적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서독 태생이지만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냈고, 영연방아일랜드 태생이 아닌 최초의 허더스필드 타운 AFC 감독이다.
위르겐 클롭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으로 재직 당시 도르트문트 유스 팀 감독을 맡았으며 청년 시절부터 클롭의 절친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2. 선수 시절


1990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로 데뷔를 하지만 고작 데뷔전 1경기를 치룬 것에 그쳤다. 이에 다음 시즌 1.FSV 마인츠05로 이적해서 4시즌 동안 활약을 했다. 마인츠에서 뛸 때 위르겐 클롭을 처음 만났으며 두 사람 모두 공격수로 경쟁을 했지만 당시 감독이 클롭에게 수비수로 전향할 것을 주문하면서 함께 뛸 수 있었다고 한다. 그 후 FC 샬케 04로 이적하여 주로 교체로 뛰었고, 마지막시즌인 1997년 샬케의 UEFA컵 우승 일원 중 한명이 되었다. 이후 2. 분데스리가FC 귀터슬로를 포함하여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왔다 갔다 하며 그저 그런 선수 커리어를 보냈다.
바그너의 선수시절에 독특한 이력이 하나 있다면 귀터슬로에서 뛰었던 1998-99시즌이다. 바그너는 이 시즌에 단 3골만을 기록했는데, 그 3골을 한 경기에서 기록했다. 즉 해트트릭을 한 것인데[2] 그 상대 팀이 바로 자신이 몇 년전 뛰었었던 마인츠였다. 이때 클롭은 여전히 마인츠에서 뛰고 있었기 때문에 클롭은 우측 수비수, 바그너는 왼쪽 윙어로 출전해 풀타임으로 부딪혔다. 경기 결과는 6:1로 귀터슬로의 승리. 그 후 두 사람은 사석에서 만나면 아주 가끔 그 날 경기를 이야기한다고 한다.
청소년기에는 어머니의 국가인 독일 U-18과 U-21 국가대표로 활약했지만 정작 성인 대표팀은 아버지의 국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는데, 이는 샬케 시절 함께 뛰던 팀 동료 토마스 둘리의 조언에 의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국가대표에서의 활약 역시 클럽에서의 활약처럼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8경기 출장) 게다가 지금에야 꽤나 능숙하지만 당시에 영어가 되지 않아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3. 감독 시절



3.1. 허더스필드 타운 AFC


2011년 7월 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II의 감독을 맡아 2015년 11월 1일까지 팀을 이끌었고 그뒤 2015년 11월 5일 크리스 포웰 감독의 뒤를 이어 허더스필드 타운 AFC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바그너의 허더스필드는 2016-17 시즌 챔피언십 리그에서 승점 81점으로 5위에 올라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가했다. 셰필드 웬즈데이 FC와의 4강과 레딩 FC과의 결승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어렵게 승격했다.
그리고 2017년 6월 30일 허더스필드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17-18 시즌 시작 후 2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바그너의 허더스필드는 프리미어 리그 2위다. 프랑크 더부르크리스탈 팰리스 FC라파엘 베니테스가 이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를 차례로 꺾었다. 1992년 EPL 출범 이후 처음 승격한 팀이 2연승을 거둔 건 허더스필드가 처음이다. 그리고 9라운드 홈에서는 주제 무리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2-1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팀의 65년만의 맨유전 승리를 안겨주기도 했다.
36R와 37R 맨체스터 시티 FC, 첼시 FC 원정을 모두 비겨내면서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2018-19 시즌에는 얇은 선수층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강등권에 허덕이던 와중이었다가, 1월 15일자로 변화의 필요성을 이유로 구단에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팀을 떠났다. 형식은 상호 합의에 의한 계약 해지이며, 허더즈필드 구단의 딘 호일 회장은 "지난 3년 반 동안 성과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먼저하고 싶다. 바그너 감독의 지휘 아래 우리는 거의 50년 만에 가장 높은 자리를 경험하는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3.2. FC 샬케 04


그 후 한동안 야인으로 지내다가 2019년 5월자로 도메니코 테데스코가 팀을 강등권까지 내려놓은 FC 샬케 04의 감독직을 수락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부임 이후 7라운드가 지난 현재 6위지만 이번시즌 분데스리가 초반이 3위부터 7위까지 승점이 같기에 사실상 3위까지 올려놓았다고 볼수있다.
그러나 후반기엔 성적이 정말 좋지 않다. 28라운드가 끝난 현재 10연속 무승에 빠져있다.[3] 레비어 더비는 4:0으로 털리고, 리그 최하위인 SC 파더보른 07에게 1대1 무승부, 리그 16위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게 2대1로 패했다... 상위권을 노렸던 순위도 어느새 9위까지 추락해있다. 이에 슬슬 경질설이 나오기 시작했으나 요헨 슈나이더 단장이 이번 시즌 끝까지 바그너와 함께 간다고 발표하며 일축되었다.
하지만 슈나이더 단장의 발표 이후에도 34라운드 현재 16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달리는 중이다. 계속해서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고, 또 유스 선수들을 출전시켜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후반기 17경기중 16경기 무승은...
20/21시즌 1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 원정경기에서 8대0 대패를 당했다. 슈나이더 단장도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는지 2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전이 잔류 여부를 결정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브레멘에게도 3대1 패배를 당하면서 결국 2020년 9월 27일 경질되었다. 19/20시즌부터 이어진 18경기 무승 기간 중 거둔 성적은 6무 12패, 8득점 48실점이다.

[1]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독일인이며 현역시절 국가대표팀은 미국 국가대표팀에서 뛰었지만 은퇴한 지금은 본인을 독일인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David는 영어권과 독일어권에서 모두 쓰이는 이름으로 여기서는 독일어 이름으로 간주, 독일어 발음에 따라 '다비트'로 옮긴다.[2] 선수 경력 전체에서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3] 후반기에 18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을 제외하면 승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