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니코 테데스코
1. 개요
독일의 축구감독.
2. 생애
이탈리아 로사노 출신으로 부모님을 따라 2살에 독일로 이민을 갔다.
3. 지도자 경력
3.1. 초창기
그는 2008년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코치 공부를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슈투트가르트 U-17 토마스 슈나이더 감독 밑에서 수석코치 역할을 맡았다.
이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간 슈나이더 감독을 대신하여 슈투트가르트 U-17 감독을 맡게 되었다.
2015년에는 슈투트가르트 유스팀을 떠나서 TSG 1899 호펜하임 유스팀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16-17 시즌에는 호펜하임 1군 감독으로 승격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대신해서 호펜하임 U-19 감독을 맏게 되었다.
3.2.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
테데스코 감독은 3월 8일 2. 분데스리가에서 강등 위기에 처한 아우에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여기서 테데스코는 큰 실력은 선보이며 팀을 14위로 분데스리가 2부에 잔류시키는데에 성공한다.
2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테데스코 감독은 이후 FC 샬케 04에서 경질된 마르쿠스 바인치얼 감독대신 샬케에 부임하게 된다.
3.3. FC 샬케 04
3.3.1. 2017-18 시즌
2017년 7월 1일 2년 계약을 맺으면서 샬케 감독에 부임하게 된다. 이적시장에서 팀의 레전드 베네딕트 회베데스를 이적시키면서 팬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한 채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리가 첫 경기에서 바로 전 시즌 2위를 차지한 라이프치히를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 하노버에게 패배하며 너무 수비적인 전술로 일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고 이후 슈투트가르트와 브레멘을 연속해서 잡았지만 수비적인 경기는 여전히 비판의 대상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바이에른전과 호펜하임전 모두 패배하며 이런 비판은 불거졌다. 그렇지만 이후의 경기들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전반기를 리가 2위로 마무리졌다. 특히, 도르트문트와의 레비어 더비에서 0:4로 끌려가던 중에 적절한 교체로 4:4 무승부를 이끌어낸 이후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팀의 구원자로 자리매김했다. 17/18 시즌 결국 구원투수로서 샬케를 시즌 종료 시점까지 2위에 안착시키며 챔스에 끝내 진출시켰다.
3.3.2. 2018-19 시즌
18/19 시즌 고레츠카의 이탈에, 마침내 젝서로 터뜨린 마이어도 나가고 아무튼 이탈이 꽤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시즌 초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18/19 시즌 23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6승 5무 12패로 리그 14위에 있다. 바인치얼만도 못한 성적을 내면서 여론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이다.
결국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16강 2차전에서 0-7로 대패한 직후 감독직에서 해임되었다.
3.4.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19년 10월 14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지만 부진을 거듭하며 10위까지 떨어졌다.[2]
그 후로 조금씩 좋은 모습을 보이며 6위정도까지 팀을 반등시켰으나, 팬들 사이에서는 큰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
첫 시즌은 중도에 팀을 맡아 7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유럽대항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0-21시즌 8월과 9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0-21시즌 겨울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일단 현재 러시아 언론에서 주요 후보로 언급하고 있는 후임 감독 후보들의 명단은 쿠르반 베르디예프, 레오나르두 자르딤, 마시모 카레라, 발레리 카르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마우리시오 사리, 유리 쇼민,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 세르게이 유란, 키케 세티엔, 루치아노 스팔레티가 있다.
이 와중에 이번시즌 종료 후 샬케 04가 다시 감독으로 재선임하고 싶어한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
4. 여담
- 테데스코 감독은 2016년 헤네스-바이스휠러-아카데미에서 수석으로 수료과정을 마쳤다. 차석은 현 라이프치히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