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모(록맨 X 시리즈)

 

[ 다이나모의 소속 틀 ]



[image]
'''다이나모
ダイナモ / DYNAMO'''
성우
''' 모리쿠보 쇼타로'''
약점 무기
'''윙 스파이럴
질풍
'''
'''메테오 레인
원수참
'''
스테이지
'''헌터베이스 격납고(Hunter Base Hanger)'''
'''"이레귤러 헌터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특별히 여러분께 원한은 없지만... 임무니까... 가까운 시일 내에 헌터 베이스를 공격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공략
4.1. 록맨 X5
4.2. 록맨 X6
5. 갤러리
6. 여담


1. 개요


록맨 X 시리즈 중의 하나인 록맨 X5, 록맨 X6에 등장하는 용병 레플리로이드.
과거의 경력은 일절 불명인 현상금 사냥꾼. 오만한 기분파 성격으로, 가볍고 경박하게 행동하지만 가끔 핵심을 찌르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X5 당시에는 시그마가 고용한 존재로, X6에서는 자유 세력으로 나온다. 참고로 X5에서는 스테이지 선택시 8보스처럼 보스 소개 화면이 나온다.

2. 상세


빨간색 광검 형태의 장검을 쓰며, 버스터 역시 장비하고 있다. 외향이나 성격 등 캐릭터의 컨셉은 카우보이. 전용 전투 BGM도 가지고 있다. 컨셉은 '엑스제로의 라이벌'. 어두운 색에 엑스와 제로에 맞먹는 레플리로이드라는 점에서 포르테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실질적인 성격이나 역할은 포르테와는 딴판이다.[1] 설정상 실력이 무려 '''특A급 이상'''인데 단신으로 이레귤러 헌터 본진을 공격하면서 엑스와 제로가 나서야만 겨우 물러나는 걸 보면 전투력과 센스도 수준급임을 알 수 있다.[2] 다만 성격 자체는 진지함과는 거리가 좀 멀다. 여타 다른 이레귤러하고는 다르게 상당히 유쾌한 성격이며, 시그마와는 비즈니스 관계다. 물론 시그마의 힘은 나름 두려워 했으며, 이후 그의 세상이 된 다음에 자기 처신을 잘 할 생각 정도는 있었던 모양인 듯.
기본적으로 선악에 상관없는 쾌락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주기에[3] 이레귤러 판정을 면치 못하지만 뭐든 재밌으면 그걸로 충분한 모습이[4] 팬들에겐 유쾌하게 작용해 일부 팬을 양성하기도 했다.
시그마 바이러스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나이트메어 바이러스에 피해를 입기는 커녕 파워업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3.1. 록맨 X5


[image]
시그마의 바이러스 전파 계획에 가담해 단신으로 스페이스 콜로니 '''유라시아'''를 점거하고 낙하시킨 실행범으로, 프롤로그에서 계획의 모든 준비가 되었음을 시그마에게 보고한다. 이 때의 다이나모의 대사를 보면 "좀이 쑤신다", "빨리 신호를 달라" 같이 지루하다는 듯한 언급을 하는데 학살 정도는 심심풀이 내지 워밍업인 듯하다.[5]
계획이 실행된 후, 이레귤러 헌터들을 교란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다이나모에 의해 유라시아의 궤도가 지구와의 충돌 경로로 바뀌자 엑스와 제로가 에니그마 입자포, 스페이스 셔틀의 부품 수집에 나선다. 헌터들의 진행속도를 늦출 목적으로 대담하게 헌터베이스의 격납고에 난입하기도 한다.[6] 바이러스 계획의 필수적인 부분인 콜로니의 충돌을 막는 것을 방해하기 위한 의도이다. 이 때 다이나모의 특이한 행동 중 하나는 자신의 습격을 미리 예고해준다는 것인데, 실력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과 여유로움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도중에 보스 2명을 쓰러뜨렸을 때 에니그마 격납고에 한번, 보스 6명을 쓰러뜨렸을 때 스페이스 셔틀 격납고에 한 번 더 난입해온다.[7] 원래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는 녀석인데다가, 자신의 거점에서 대기하는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이레귤러 헌터 기지를 '공격해오는' 녀석이었으므로 단독으로 나타나서 그런 듯 싶다. 2번 다 쓰러뜨리면 죽을 줄 알았는데 멀쩡히 살아서[8] 엑스 일당들과 상대하려면 목숨이 몇 개라도 부족하겠다며 살기 위해 물러나겠다면서 도주한다. 애초부터 시그마에게 충성심도 없었고, 목숨을 바칠 생각도 없었기에 그대로 시그마와 손절하고 퇴장해버린다.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에 다이나모가 뜬 상태에서는 다이나모가 에니그마나 스페이스 셔틀의 발사를 방해하기 때문에 발사할 수 없다.

3.2. 록맨 X6


나이트메어 소울을 흡수해서 자신의 전투 스펙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한다. 엑스가 수집한 나이트메어 소울도 빼앗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어나더 에리어의 보스로 등장하는데 유행인 것 같다는 이유로 나이트메어 소울을 모으고 있었다. 다만 X5의 모습과 피격판정을 그대로 갖고 온 탓에 그렇게 모은 나이트메어 소울도 엑스와 제로에게 삥 뜯긴다.[9]
스토리 전개에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서브 캐릭터 취급. 여전히 진심으로 싸우는 모습도 볼 수 없으며, 엑스와 제로도 어느 스테이지에서 만나든 얘랑 마주치면 하나같이 "너랑 놀아줄 시간 없으니까 좀 가라"는 식으로 대꾸한다. 등장 당시에도 캐릭터성을 제외하면 배경설정 하나 존재하지 않았기에 X6 이후 딱히 언급도 등장도 없는 상태.

4. 공략



4.1. 록맨 X5


  • D-블레이드
다이나모가 애용하는 무기. 블레이드를 부메랑과 같이 던진다. 대사는 "먹어라!"
  • D-블레이드 가드
D-블레이드를 회전시키며 방패로 삼아 공격을 막는다. 대사는 코로 웃으며 "하하!"
  • 츠바메가에시
점프해서 빠르게 접근해 머리를 향해 세이버를 휘두른다.
공격 범위가 넓고, 대시점프를 하거나 곧바로 반대측의 방향으로 피하지 않으면 대미지를 그대로 받는다.
이 기술은 엑스와의 전투 시에만 사용한다. X6에서는 상대가 제로일 때도 사용한다.
  • 트릭 샷
점프한 상태로 공중에서 버스터를 발사하며, 땅에 닿으면 좌우로 분열한다. 1차전에서는 1발, 2차전에서는 2발을 쏜다.
이 기술은 제로와의 전투 시에만 사용한다.
  • 어스 게이저
2차전에서 새로 들고 온 기술로, 팔에서 에너지를 모아 지면을 치면 거대한 빔의 기둥이 솟아오른다. 기가 어택계의 기술.
3연속 공격으로 전체, 왼쪽, 오른쪽. 혹은 전체, 오른쪽, 왼쪽 순으로 솟아오른다.
대사는 사용 전에 "간다!", 사용 시에는 "합-!" ,"거기다!".

4.2. 록맨 X6


X5에 비해 패턴이 더욱 강화되어 돌아왔다. 어차피 X6 다이나모는 약점 안 쓰면 만날 필요가 전혀 없지만, 처음 하는 사람이 약점 안 쓰고 버스터로 깨려 하면 좀 힘든 편이다.
  • D-블레이드 改
D-블레이드를 고속 회전시키고 4개의 D-블레이드를 날린다.
  • D-블레이드 乱
D-블레이드 改의 버전 업.
D-블레이드가 4개 더 추가되는 것 이외에는 D-블레이드 改와 같다.
  • D-블레이드 난무
D-블레이드 乱의 버전 업. Lv.4때 사용한다.
8개의 D-블레이드가 다시 추격하는 것 이외에는 D-블레이드 乱과 같다.
  • 어스 게이저 改
어스 게이저의 개량판.
시전 횟수가 전체판정으로 뿌리는 것 1회로 줄어들고 발동도 느려지는 등, 다른 기술은 다 강화됐는데 이것만 더 피하기 쉬워졌다.

5. 갤러리


[image]
[image]
'''록맨 X5'''
[image]
[image]
'''TEPPEN'''

6. 여담


  • 록맨 X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역 중 유일하게 1번도 처분되지 않고 생존하는 캐릭터이다. 정확히는 X6 이후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알 수 없다.[10]
  • 공식 일러스트에서 허리에 차고 있는 광검의 손잡이를 잘 보면 제로의 제트 세이버와 거의 똑같다.
  • 이름이 이름인지라, 록맨 & 포르테의 8 보스 중 하나인 다이나모맨과 엮어서 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예를 들면 글 제목에 "록맨 클래식에도 다이나모가!!"라고 써놓고는 글 내용에 다이나모맨의 사진을 갖다 붙여놓는다던가(...).
  • 성우는 같은 작품에서 엑스의 성우를 맡은 모리쿠보 쇼타로. X5에서 등장하는 레플리로이드들 중 엑스, 제로를 빼고선 유일하게 목소리가 나오는 캐릭터지만 그마저도 중복 캐스팅. 록맨 X 애니버서리 콜렉션 기념 영상에서 성우 본인도 "그 때 (캡콤은) 무슨 생각이었던 걸까요?"하면서 은근슬쩍 디스하기도(...).
다이나모의 전용 BGM.

[1] 다이나모는 엑스와 제로에게 악감정도 없는 데다가 성격이 너무 경박한 나머지 엑스와 제로에게 인정사정 볼것 없이 싸워야 한다는 느낌도 안 줄 뿐더러 출연 빈도도 상당히 낮아 존재감도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서 형식상으로만 라이벌일 뿐이지, 사실상 이벤트성 캐릭터에 가깝다. 오히려 '바바'가 진짜 라이벌에 가까우며 포르테보다 더 하다.[2] 이를 반영하듯 엑스로 상대할시엔 근접 패턴, 제로로 상대할시엔 원거리 패턴을 구사한다.[3] X5 오프닝에서 반 재미에다 반은 그냥 일하는 기분으로 콜로니에 있는 사람들 & 레플리로이드를 모조리 몰살한 다음에 그 콜로니에다 치명적인 바이러스까지 넣어서 낙하를 했다.[4] 카운터 헌터처럼 정사에 개입하지 않고 정말 제 할일만 하고 가는데, 어떤 일이든 적당히 하지 않으면 인생이 힘들다며 나름대로 조언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5] 본성이 아닌 듯 하지만 대량학살과 테러행위를 태연히 해낸 사실은 간과할 수 없고 어떤 의미로 가장 무서운 이레귤러라고 할 수 있다.[6] 오죽하면 평소 냉정, 침착함을 유지했던 시그너스가 이 녀석만 나타났다 싶으면 게거품을 물 정도다.[7] 랭크가 A 이상일 시 출현. B 랭크 이하이면, 출현하지 않는다.[8] 다른 보스들처럼 체력이 다 떨어지면 요란하게 폭발하지만, 정작 폭발이 그치면 가슴만 움켜쥔 채 멀쩡히 서 있다.[9] 삥 뜯으려면 엑스의 경우 메테오 레인이나 섀도우 아머의 원월륜 '''끝부분''', 제로의 경우 원수참으로 신나게 패주자! 정확히 말하자면 한 번 약점무기로 때려서 경직하게 한 다음에 한 번 더 때리면 소울을 떨군다.(단, 원월륜은 잘못해서 세이버 부분이 먼저 맞게 되면 안된다.) 한 번에 200씩 떨구며, 최대 600까지 떨군다. 즉, 한 스테이지에서 총 3번 소울을 떨군다. 게이트의 비밀연구소 가기 전에 랭크를 UH(나이트메어 소울 9999)로 만들면 여러모로 용이하니 여러 번 삥 뜯을 것을(...) 권한다. 아니 사실은 나이트메어 소울 1개씩 모아선 9999는 커녕, 아래 랭크인 5000모으기도 빡세니 삥 안뜯을 수도 없다.[10] 시그마가 6에서 완전히 죽는 제로-ZX 루트, 시그마가 아직 죽지 않고 8에서 죽는 X7~8 루트 둘 다 그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