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새우

 


[image]
''Panulirus interruptus''[1]
'''닭새우'''
''' ''Palinuridae'' ''' (Latreille, 1802)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아문
갑각아문(Crustacea)

연갑강(Malacostraca)
아강
진연갑아강(Eumalacostraca)
상목
진하상목(Eucarida)

십각목(Decapoda)
아목
범배아목(Pleocyemata)
하목
닭새우하목(Achelata)

닭새우과(Palinuridae)
'''언어별 명칭'''
'''한국어'''
닭새우
'''영어'''
Spiny lobster[2]
'''프랑스어'''
Langouste
'''스페인어'''
Langosta espinosa[3]
'''중국어'''
龍蝦[4]
'''일본어'''
イセエビ[5]
[image]
국내 서식종인 닭새우
Japanese spiny lobster, ''Panulirus japonicus''
1. 개요
2. 상세
3. 이용
4. 대중 문화에서


1. 개요


십각목 닭새우과에 속한 갑각류의 총칭. 다른 이름으로 '돌게'라고도 한다. 정약전자산어보에는 이 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석해'로 표기되어 있다. 이 돌게라는 명칭은 바위게를 다르게 부를 때에도 사용한다.

2. 상세


제1촉각에는 관절지가 없고, 끝이 두 갈래의 편모로 나뉜다. 제2촉각은 매우 길고 두꺼운데, 힘이 좋고 돌기가 많이 나있어 사냥과 싸움에 이용한다. 많은 종에게는 제2촉각에 발성기관이 달려있고 적을 위협할 수 있다.[6] 처음 세 가슴다리가 집게다리인 바닷가재와 달리 닭새우의 가슴다리는 모두 집게다리가 아니지만, 암컷의 경우 다섯 번째 가슴다리가 집게다리인 종이 많다.

닭새우가 마찰음을 내는 방식. 영상에서는 시범자가 억지로 과하게 마찰시켜 한쪽이 손상된다.
굵직한 몸통 등이 바닷가재와 흡사해 많은 사람들이 자주 바닷가재로 혼동하지만, 계통 관계상 서로 가깝지 않고 하목 수준에서 다르다.[7]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집게발이 크고 더듬이가 가늘면 바닷가재, 집게발이 없고 더듬이가 굵으며 가시가 많으면 닭새우다.
[image]
닭새우하목의 종들은 유생시기 중 필로소마(Phyllosoma)가 있다. 십각목 유생들이 모두 그렇듯이 성체와 매우 다른데, 흡사 몸이 매우 얇은 거미와 비슷한 느낌이다.[8]
보통 연안에서 생활하다가 가을 중순이 되면 깊은 바다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100마리 가까운 무리가 한 줄로 이주를 간다.

3. 이용


비교적 대형의 갑각류로 예로부터 식용으로 많이 쓰였다. 현재 식용으로 인해 그 수가 많이 줄어 양식법이 개발되고 있는 중이다.
태국이나 베트남[9], 발리, 괌 등 동남아시아 시푸드 바베큐 레스토랑이나 부페에 나오는 랍스터는 대부분 이 닭새우다. 집게발이 달린 진짜 바닷가재는 동남아에서는 볼 수 없다.[10]
북미 서해안 (특히 오리건, 캘리포니아, 멕시코의 바하 캘리포니아)에서도 많이 잡힌다. 미국에서는 은근히 서해안 닭새우 vs. 동해안 (메인, 매사추세스 주 등)의 가재의 (어떤게 더 맛있는지의) 라이버리가 있다.
한국에서도 닭새우를 바닷가재라고 부르는 일이 생각보다 흔하다. 바닷가재 요리라고 나오면서 집게발이 보이지 않는다면 한번쯤은 이놈 닭새우가 아닐까 의심할 필요가 있다. 진짜 랍스타보다 닭새우가 살 수율이 더 좋은 만큼 이윤을 더 남기려는 상인들의 수작으로 인하여 가격이 더 비싸기는 하지만 맛은 그만 못하다. 오죽하면 닭새우 맛은 이름 그대로 퍽퍽한 '닭' 가슴살 맛이라고까지들 말할까. 인터넷에서 리뷰를 보면 살은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내장은 대체로 맛있다고 평한다.[11]
국내에선 '''가시배새우'''가 닭새우라고 불리는데, 동네 횟집 등지에서 나오는 닭새우는 이 녀석이 대부분이다. 가격이 비싸기에 헛갈릴 일은 없다. 크기는 대하보다 조금 더 크지만 진짜 닭새우보다는 한참 작은 편. 저 가시배새우와의 명칭 혼란과 아래의 정글의 법칙 때문에 크레이피쉬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선 남해 지방에서 종종 잡힌다. 유통은 없다시피한데, 수익이 날 정도로 개체수가 많지는 않은듯. 일본에서는 꽤 많이 잡히는 식재료로, 대형 개체를 쪄 먹기도 하지만 어시장 삼대째에서는 200g짜리 소형 개체를 미소시루넣고 끓이는게 제일 맛있다고 한다.
정글의 법칙에서도 주요 단백질 공급원 중 하나로 나오는데 멤버들의 말에 따르면 코코넛 크랩보다도 훨씬 맛있었다고.[12]

4. 대중 문화에서


  • G 다라이어스의 전함인 DUAL HORN은 이 생물을 모티브로 하고있다. 정확히는 비단닭새우다.
  • 남극의 쉐프에서 이 닭새우를 새우튀김으로 만들었다. 비주얼은 나름 훌륭하지만 문제는 닭새우의 요리법을 두고 조리담당인 니시무라 준이 튀김으로는 부적합하다며 삶거나 으깨는 식의 조리를 권해도 대원들 모두 새우튀김을 간절히 염원하는 노동가까지 부르면서 새우튀김을 먹고싶다는 것을 어필하여 새우튀김을 맞이했는데 결과는 망했어요. 니시무라의 말대로 기대 이하의 맛에 실망감을 드러내면서 역시 회로 먹는 게 나았다며 후회했다.
  • 러브 라이브! 선샤인!! 애니메이션에서 타카미 치카의 방에 있는 인형 중 하나로 나왔다.
  • 신 중화일미(요리왕 비룡)에서 유마오신(비룡)과 가면요리사 간 요리 대결의 주재료로 나왔다. 한국 더빙판에서는 가재로 오역되었다.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는 에비 오리가미의 모티브로 나왔다.
  • 어시장 삼대째에서도 소개되었다. 상술했듯이 미소시루용으로 소형을 쓰는게 제일 좋다고.
  • 마루코는 아홉살에서도 등장하는데 팬들사이엔 그 전설의 에피소드로(...) 기억하는 초밥편에서 등장.
  • 원펀맨에서는 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설정됐다.
  • 가상 매체는 아니지만 정글의 법칙에서 뉴질랜드 편 이후로 일행이 가장 좋아하는 씨푸드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선 크레이피시라고 불린다. 사실 크레이피시는 가재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정글의 법칙 제작진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역시 크레이피시와 닭새우를 자주 혼동하는 편이다.
  • 로큐브 OVA 비밀의 유실물에서 살아있는 닭새우가 카시이 아이리의 몸을 덮치자 미사와 마호가 닭새우를 아이리에서 떼놓자 아이리의 속옷이 벗겨진다. 그 후 전골이 된다.
  • 페르소나 5키타가와 유스케와 자주 엮이는 동물인데, 후타바까지의 마음의 괴도단 일행이 바다에 갔을때 관상용으로 산 것이 계기가 되었다.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의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도 물 속을 헤엄치다가 닭새우를 발견하고 시선을 닭새우 쪽으로 돌리거나 닭새우를 언급하는 등 공식에서도 본격적으로 엮기 시작한 듯.
[1] 캘리포니아 닭새우(가주 닭새우)[2] 그냥 lobster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때문에 번역서 등지를 보면 닭새우를 바닷가재오역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3] 그냥 langosta라고 부르기도 한다.[4] 용새우. 이 역시 바닷가재(海螯蝦科)와 쉽게 혼동된다.[5] 직역하면 이세(伊勢)새우. 일본에서는 이세 지방에서 잘 잡히는 특산물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좁게는 닭새우과(Palinuridae)에 속하는 ''Panulirus japonicus''만을 의미하며, 넓게는 닭새우과 내의 몇몇 종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이 역시 번역서에서 바닷가재와 혼동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급 식재라는 특성상 특히 일본 요리 만화 계열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6] 촉각에 붙은 돌기 부분은 flap, 머리의 비비는 부분은 file이라 부른다.[7] 바닷가재는 가재하목(Astacidea), 닭새우는 닭새우하목(Achelata).[8] 이 유생시기만 따로 이상한 생물 이야기 2권에 소개되기도 했다.[9] 수족관이 있는 대형 식당에 가면 그야말로 '''쌓아놓고''' 판다. 수족관 밖으로 더듬이 수십개가 나와있는 걸 쉽게 볼 수 있다.[10] 집게발을 가진 바닷가재(Homarus)는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에서 볼 수 있다.[11] 고급으로 인식하고 있는 바닷가재(랍스터)도 살 자체는 맛이 있어도 홍게나 대게, 집게의 일종인 킹크랩에 비해 팍팍하고 질긴 편이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게다가 서양에 비해 내장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는 그 양이 적고 맛이 떨어지는 바닷가재를 높이 쳐 줄 수가 없다.[12] 이 전까지 먹었던 것들 중 가장 만족감이 높고 맛있다고 느꼈던 동물이 야자집게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