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 부페이

 


[image]
[image]
프렌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리사 쿠드로.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가족
4. 여담


1. 개요


'''Phoebe Buffay'''
프렌즈의 등장인물 주요 6인방 중 1인. 직업은 마사지사이며 가끔 '센트럴 퍼크'에서 아마추어 가수로도 활동하곤 한다. 친구들은 보통 '피브스(Pheebs)'라고 부른다. 정작 본인은 저게 자신의 애칭인 줄을 시즌 4 에피소드 14에서야 알게 되었다(…).
캐릭터 컨셉은 히피, 4차원, 전파계. 어린 시절 친아버지는 도망가고[1]양아버지는 감옥에 들어가고, 친어머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은 실제로 양어머니였고 그나마 일찍 자살해서 어린 나이에 홈리스 처지가 되는 등 아주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2] 이 때문에 당연하겠지만 6인 중 가장 굴곡진 인생을 살아왔다. 일단 경찰서는 밥먹듯 드나든 듯 보이고, 경찰을 찌른 적이 있으며[3] '''고문'''을 당한 적도 있다(버텼다고 한다!). 이러한 과거때문에 출국금지 명령이 떨어진 상태이다. 작중에선 성추행스토킹을 당한 적도 있다. 어린 시절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고 그저 사전적인 의미가 더 강하긴 하지만.[4]
이런 거친 인생사 때문인지 남의 어그로 끄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5] 욕설에도 일가견이 있고[6] 기본적으로 '''성깔'''이 상당히 있고 성격이 강하다.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거리낌없이 고함을 지르거나 폭력을 쓴다. 특히 임신 이후부터 강한 부분이 상당히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거칠어진다.
채식주의자이며[7], 전생이나 영능력을 믿는 등 좀 기묘한 면이 있다. 몇몇 부분의 묘사를 보면 진짜로 영적 능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8] 하는 행동을 보면 완전히 괴짜. 하긴 그녀가 겪은 일들을 보면 멀쩡히 사는 게 더 신기할 듯.(…) 주변 인물들도 하나같이 범상치 않다. 애초에 쌍둥이 언니부터가 그 상태니..
히피 성향 때문인지 대기업, 거대자본, 프랜차이즈 등을 매우 싫어한다. 친구들에게도 이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에 대기업 제품을 살 때는 피비에게 비밀로 해야 할 정도. 근데 정작 본인은 '''돈을 많이 준다'''는 이유로 친구들 몰래 대형 마사지 체인에서 일하거나, 그렇게 싫어하는 유명 가구/인테리어 제품 브랜드인 '포터리반'[9]의 제품을 보더니 정작 예뻐서 사고 마는 등 뭔가 허술하다. 아이러니하게도 평행세계에서는 거대자본의 결정체인 메릴린치에서 일하고 있었다. 시즌 후반에 이르러서는 그딴거 필요없고 그냥 대놓고 돈을 밝히고 있다(...). [10]
주연들 모두 어느 정도는 그런 부분이 있지만 잠자리에서 상당히 와일드한 모양이다. BDSM이나 스팽킹에 대한 언급까지 할 정도.[11]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걸 좋아하고 직접 작곡한 노래들도 많은 싱어송라이터지만 실제로는 거의 자기 만족 수준이다. 하지만 가장 즐겨부른 곡 중 하나인 '냄새나는 고양이(smelly cat')[12]는 히트친 cm송이 되기도 했다. 가끔 카페에서 자작곡으로 공연도 한다.[13] 음악 취향이 좀 이상해서 그런지 시즌 4에서 로스가 보여준 음악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괴 사운드를 혼자 마음에 들어하기도 했다.
프렌즈의 다른 친구들을 은근히 한심해한다. 로스는 공룡이나 좋아하는 괴짜, 챈들러는 유치한 겁쟁이, 조이는 바보멍청이...그나마 조이는 맘에 드는지 10시즌 내내 조이가 장난으로 유혹하거나 사랑에 관한 대화를 하면 은근히 좋아하고, 8시즌에서는 조이가 자신이 아닌 레이첼을 좋아하는 걸 알고 실망하기도 한다. 또한 레이첼은 호구, 모니카는 편집증으로 약간 거슬려하는 듯 하지만 본인 캐릭터 답게 일정한 선은 지킨다. 이해는 못하더라도 친구로서의 단점쯤으로 인정은 하는 듯.
로스와는 시즌 1이 시작하기 1년 전에 아내 캐롤이 레즈비언인 것을 알고 슬퍼하는 로스를 위로해 주다가 그만 그렇고 그런 일을 벌일 뻔하기도 했다.
그냥 넘어가기 쉬운 사실이지만 남자관계가 굉장히 다양하고 넓다. 실제로 극에서 나온 사람들만 세어봐도 프렌즈의 세 여주인공 중 가장 데이트한 남자들이 많으며 대사들을 살펴보면 더 많은 듯 하다. 과학자, 동유럽 어느 나라 외교관, 잠수함 타는 해군 소령, 유치원 교사, 소방관, 경찰관[14] 심지어 스토커까지 정말 다양한 남자를 만나고, 두 남자를 동시에 만나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밴드멤버 전체와 잤다는 암시도 했었다. 다만 앞에서 말했듯 진지한 관계는 아니고 한두번 데이트하는 정도인 듯 하다. 여자쪽 조이 포지션이라고 보면 될듯. 이는 본인도 인정한 부분. (시즌 9 에피소드 4)
게다가 바이섹슈얼 의혹을 받을 만한 장면도 여러 번 나온다. 단순히 호기심 때문에 레이첼에게 키스한 적도 있고, 마사지를 받을 때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는 버릇이 있는 모니카에게 "좋지? 베이비."라는 식으로 즐기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로스와 모니카의 초미녀 사촌 여동생을 보고 순간 말을 잃을 정도로 반하기도 하는 등. 게이 의혹을 받으면서 연애경력은 볼품없기 그지없는 챈들러와는 정 반대.
로스와 함께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캐릭터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엉뚱하고 재밌다고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너무 막나가고 제멋대로라고 싫어한다. 근데 이건 피비의 설정을 빌미로 제작진들이 아무 에피소드나 마구 밀어붙인 탓도 크다. 원래는 그냥 4차원 괴짜 정도의 캐릭터였는데, 험악한 어린시절이라는 설정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입도 거칠어지고 여러가지 괴랄한 에피소드를 마구 집어넣는 바람에...

2. 작중 행적


마사지사지만 매춘부로 오해받는 짓을 저질러서 직장에서 잘렸다.[15] 그래서 자기 집에서 마사지를 하는 프리랜서로 전업했는데, 계속 단골 손님이 많이 찾아오는 걸로 보아 실력은 있는 듯[16]. 잠시 텔레마케터로 부업을 했는데 자살하려는 사람도 구한 적 있다. 그러나 조이의 추천으로 촬영장 엑스트라를 했을 때는 배역에 너무 몰입하는 바람에 쫒겨나고 실패.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시즌 1에서 후술하는 쌍둥이 언니 우르술라에게 혹한 조이를 위로해주면서 있는 듯 없는 듯 생긴 로맨스 라인을 빼면 후반 시즌까지 제대로 된 로맨스 라인이 나오지 않았다.[17] 그나마 있던 게 시즌 1에서 만났다가 민스크로 떠난 물리학자 데이빗[18]과의 관계. 하지만 그것도 시즌 1에서 헤어진 이후, 아무런 얘기가 없다가 시즌 8에서야 다시 언급되면서 로맨스 라인이 겨우 만들어진 수준. 하지만 시즌 9부터 마이크 해니건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피비에게 집중된다. 게다가 데이빗까지 재등장해서 그에게 청혼까지 받는 둥 삼각관계(!!)로까지 발전하지만, 전부인에 의해 마음의 상처를 입어 결혼만은 못하겠다던 마이크가 시즌 9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결혼해도 좋으니 곁에 있어달라며 청혼하는 바람에 결국 데이빗과는 헤어지고 시즌 10에서 마이크와 결혼하게 된다.[19] 마이크와 결혼한 후에는 '피비 부페이-해니건'이 된다. 4차원 캐릭터답게 마이크가 하고 싶은 대로 이름을 바꾸라고 하자 '프린세스 콘수엘라 바나나 해먹'[20] 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가 마이크가 자기 이름을 '쓰레기 봉지 (crap bag)'(...)로 바꾸는 바람에 원상복귀.
한 때 미국의 잘 나가는 금융사 메릴린치[21]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시즌 6에서 특집으로 2화 연속 방영된 패러렐 월드에서는 메릴린치에서 고액 연봉을 받으며 일하는 커리어 우먼이 된다. 그러나 업무 스트레스 때문인지 성격이 엄청 더러워졌으며 골초가 되었다. 덕분에 심장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실려가고, 그 전에 저지른 실수 때문에 회사가 무려 1,300만 달러 어치 손실을 보게 되자 회사에서도 해고당한다. 결국 그러고 나서 센트럴 퍼크에서 기타를 치는 원래의 피비가 된다.

3. 가족


문서 참조.

4. 여담


  • 길거리에서 살던 시절 로스에게 삥을 뜯은 적이 있다. "Give Me Your Money, Punk!"
  • 예명 내지는 스스로 사용하는 가명으로 레지나 펄렌지(Regina Phalange)라는 또다른 이름이 있다. 프랑스 식으로는 레진 필랑주(Régine Filange). 비단 이름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다 갖다 붙인다. 일례로 시즌 10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레이첼이 탔던 프랑스행 비행기 왼쪽 펄렌지에 문제가 있다며 느낌이 안좋으니 내리라고 강권하기도 했다. 물론 비행기엔 그딴거 없다(...)[22] 덕분에 레이첼과 로스가 재회할 수 있었으니 큰 공을 세운 셈.
  • 프랑스계 미국인이다. 또한 혈연과는 별개로 독학하여 프랑스어를 할 줄 안다.[23] 그 외에도 이탈리아어도 할 줄 안다.
  •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미들네임이 알려지지 않았다. 우르술라가 피비의 출생신고서를 불법체류자에게 팔아버렸기 때문(…).[24]한편 우르술라는 패멀라(Pamela)라는 미들네임이 있다.
  • 조이의 에이전트 에스텔의 성대모사를 매우 잘 한다. 덕분에 조이를 기겁하게 만들기도.
  • 6인 중 가장 나이가 많다.[25] 실제 리사 쿠드로도 주연 배우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1963년생)
6인 중 그 6인이 남자 셋 여자셋의 구성인데도 키순서로 2~3위급의 장신이다. 세 명의 여자 중 혼자만 유난히 키가 크다. 실제 리사 쿠드로도 키가 173cm이다.
  • 리사 쿠드로 본인은 갈색 머리지만 배역을 위해 금발로 염색했다.
  • 엘런 디제너러스가 역을 제안받은 적이 있으나 거절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2015년에 부인했다. 실제로 피비라는 캐릭터와 엘런은 금발벽안프랑스계인 것, 엘런은 레즈비언인데 피비는 레즈비언은 아니지만 최소한 바이섹슈얼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꽤 많은 것, 동물보호자이자 채식주의자인 것 등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런 루머가 생긴 듯.
  • 내로남불도 보인다. 레이철이 공짜로 받은 대형 마사지업체 티켓을 보자 발끈하면서 피비가 하는말이 "그런 대형업체때문에 나같은 마사지사가 망한다"라고 하지만 레이첼이 몰래 간 그 대형업체에 피비가 근무중이던것... 남에겐 자신의 신념을 강조하고 싶지만 결국엔 자본주의에 굴복한 전형적인 내로남불 캐릭터다.
2015년 8월 27일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 LA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히트곡(?)인 'Smelly Cat' 을 열창했다. 직접 무대위에서 스멜리 캣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 지를 가르켜주었다.

[1] 이것 때문에 피비의 외할머니와 어머니는 피비에게 친부가 미얀마에서 존경받는 수목의로 일한다고 거짓말을 했었다.[2] 나중에 친부모와 모두 재회하게 된다.[3] 친구들이 기겁하자 하는 말이 걸작인데 "그놈이 먼저 찔렀어!!!"[4] 피비를 스토킹한 남자가 의외로 순진하고 착한 남자라 잠깐 좋은 분위기를 타기도 했으며, 마사지 도중 피비를 성추행한 레이첼의 남친은 레이첼에게 당연히 차이고, 레이첼과 남친이 함께 하기로 했던 첫 주말여행이 무산되는 동시에 그 남자의 여행가방이 모니카 집의 베란다를 통해 길가로 탈탈 털리는 수모를 겪는다.[5] 쌍둥이 언니인 우르술라가 그녀의 이름으로 포르노를 찍어서 사람들이 피비를 포르노 배우로 아는 상황이 됐는데, 보통 사람들같으면 멘붕할 상황임에도 그녀를 알아보고 엉큼한 미소를 짓는 남자들에게 "나 포르노에서 봐서 알아보는거지? 이 변태가 포르노 본대요!"하고 망신을 주면서 즐거워한다. 시즌2에서는 남자 대 여자로 미식축구 게임을 하는데, 완력으로는 이기기 힘드니 다른 방법을 쓰자며 자신의 가슴을 까고 보여주는(...) 방법을 쓴다.[6] 한국인 입장에서는 그녀의 언행이 잘 와닿지 않는데, 일단 대사만 따져봐도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F-word가 압도적으로 많다. 퍽유같은건 기본이고, 흥분하면 인상을 팍 쓰고 비속어를 날리는거 기본(...). 쉽게 말해서 '''왕년에 좀 놀았던 언니''' 말투다. 후반부에 챈들러와 모니카에게 선물로 준 미스팩맨 (팩맨 게임의 TS버전) 게임에서 챈들러가 최고기록을 전부 깨고 이름을 전부 음담패설로 적어넣자, 곧 찾아올 로스의 어린 아들 벤이 이걸 못 보게 하겠다고 피비가 도전하게 된다. (자기가 기록 깨고 새 이름 적겠다고) 근데 기록 직전에 죽어버리자 격분해 엄청난 욕설을 고래고래 지르는데 (물론 방송상 클래식 음악 소리로 검열된다) 이 중 입모양으로 보면 분명 f-word는 물론이고 Motherf--ker도 포함. 문제는 바로 이 순간에 벤이 집에 들어왔는데, 로스가 경악해 애 귀를 막으며 "피비!!"라고 하자 피비가 놀래며 "아 벤! 스크린 보지 마렴!"이라고 스크린을 가린다. (...)[7] 시즌 4에서 임신했을 때는 입덧 때문에 고기를 먹었다. 실제로 채식주의자들 중에서도 임신중에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채식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이쪽이 더 좋다.[8] 시즌3 에피7 오프닝에서는 로스가 자신이 일하는 박물관 이야기를 할 때 각 인물이 하는 생각이 나레이션 되었는데, 이때 조이가 속으로 노래를 흥얼거리자 피비가 "누가 노래를 부르는 거지?"라고 한다[9] 2018년 현재 국내에도 진출했다.[10] 상금 1000달러를 위해 엠마를 예쁜아기 선발대회에 보내자고 꼬시기도 했다. 레이첼은 처음엔 '무슨 아이들을 그런 곳에 내보내냐' 며 질색했지만 상금 액수를 듣고 곧바로 마음을 바꿔버렸다(...)[11] 한번은 모니카의 아파트에서 수갑을 발견하고, 이 주인이 누군지 알아내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친구들은 이 아파트에서 산 인물 중 가장 야한 (kinkiest) 피비에게 물어본다. 근데 피비는 이 수갑을 보고 비웃으며 너무 약해빠져서 이걸로 누굴 메달아놨다간 금방 떨어질 거라고 한다. 한번은 마이크가 모니카를 탁구로 바를때, 중간에 다친 모니카 대신 챈들러가 하겠다고 하자 "니들 중 누굴 beat(이긴다는 뜻이지만 때린다는 뜻도 됨) 하든지 상관안해"하며 탁구채를 휘두르자 피비가 흥분한 표정으로 "그 탁구채 집에 가져가자고!"라고 한다.[12] 시즌5 13화에서 밝혀지길, 사실 이 곡의 멜로디는 피비가 갓난아기일 적 친아버지가 불러주던 자장가였다. '졸린 아기(sleepy girls)라고 자작해서 불렀는데 재우긴커녕 더 울리기만 했다고...지못미.[13] 시즌 2에서 카페 주인(건터가 아닌 테리라는 매니저이다.) 왈, 피비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손가락으로 자기 눈구멍을 파서 뇌까지 집어넣은 다음에 휘저어 버릴 것 같다고...[14] 모니카가 피비와 이 분을 질투하게 된다. 피비와 같이 살게 된 첫날 아침 새가 자기 잠을 방해한다고 '''총으로 쏴 죽인다'''.[15] 단골 손님 중에 섹시한 남자랑 눈이 맞아서 마사지룸에서 키스하다가 주인에게 덜미가 잡혔다. 게다가 이 손님,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다.[16] 실제로 모니카가 피비한테 마사지를 받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야한 신음(...)을 낸 적도 있다.[17] 근데 이 조이와의 미묘한 분위기가 거의 플래그 수준이라 실제로 둘이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 사람도 많았다. 후반에 피비가 결혼할 때 가장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것도 조이였다.[18] 행크 아자리아(Hank Azaria). 심슨 가족의 메인 성우 중 1명. 위검 경관, 아푸, 코믹북가이, 더프맨 등등, 수 많은 목소리의 그 분. 사실 해외 팬덤에서는 데이빗과의 노선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작중에서 피비는 마이크의 등장 전, 데이빗이 잠깐 러시아에서 귀국했을 때, 그에 대해 자신의 유일한 사랑이라고 언급하면서, 조이와의 약속도 포기하고 만났었다. 사실 폴 러드가 분한 마이크가 후반 두 시즌에 등장해 꾸준히 사귀었고 막판엔 결혼하면서 준 레귤러가 된 관계로 출연량은 더 많지만, 행크가 분한 데이빗은 출연은 적었을지언정, 시즌 1에 등장한 이후부터 피비의 "진정한 사랑"으로 꾸준히 언급되었기 때문에 고정 팬들은 정이 들 수밖에 없다.[19] 폭설로 인해 도시가 마비되어 식장을 빌릴 수 없게 되는 바람에 피비답게 거리에서 결혼식을 치르게 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피비가 마이크를 앞에 두고 "나도 이제 '''가족'''이 생겼어요"라고 외치는 부분은 시즌 1부터 쭉 달려온 팬들이라면 누구나 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명장면.[20] 바나나 해먹(banana hammock)은 속어로 남자가 입는 T팬티를 의미한다. 마이크가 저 얘기를 듣고 질겁하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것. 해당 에피에서 직접 마이크가 그 뜻을 피비에게 알려준다.[21] 물론 실제로는 2008년 금융 위기 사태 이후로 시망 테크를 탔지만...[22] 당연히 레이첼은 이걸 무시했지만, 안전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는 듯한 옆자리 승객이 이를 엿듣고 승객들에게 퍼뜨려 승객들이 단체 패닉을 일으키는 바람에 결국 비행기 출발이 지연된다. 하도 답답한 승무원이 "펄렌지같은 건 없다고요!"라고 항변했으나 이미 패닉한 승객들은 "세상에, 펄렌지도 없는 비행기래!(...)"라고 반응. 나중에 다시 비행기에 탈때 펄렌지는 괜찮냐는(...) 승객들의 물음에 승무원들은 이제 질렸는지 "물론이죠. 여분의 펄렌지도 하나 챙겼답니다."라고 답한다.[23] 참고로 리사 쿠드로 본인은 유대계이며, 사실상 무학이나 다름없는 극중의 피비와 달리 대학 졸업하고 의사 아버지 밑에서 연구도 했던 인텔리다. 1995년에 프랑스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8년 현재까지도 부부로서 잘 지내고 있다. 극중에서 보여준 프랑스어 실력이 이해되는 부분.[24] "그럼 내 미들네임은 뭔대?"라고 묻는 피비에게 우르술라는 "피비(...)"라고 답하고, "그건 내 퍼스트네임이거든!"이라는 항변에 쿨하게 "그렇지(Right)"라고 답변.[25] 원래 로스와 또래인듯 보였으나 피비가 30세 생일날에 우르술라와 화해하려 찾아갔는데 이때 그녀가 사실 자기들이 31세라고 말해줬다. 이때 우르술라가 위에 언급돤 출생신고서를 팔아치우는 어그로를 끌어 화해는 안드로메다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