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센텀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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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고층 대단지 아파트이다.
바로 옆의 더샵 센텀스타와 함께 재송동에서 유일하게 센텀시티 구역에 들어가는 아파트이며 센텀시티의 가장 끝에 위치해있다. 최고 51층/157m의 높이로 2005년 완공부터 2006년 10월까지 부산지역 아파트 중에서 악 1년간 가장 높은 곳이었다.[2][3] 높이 상으로는 마천루의 공식적 기준(200m)에 미치지 않지만 또다른 기준인 50층 이상에 부합하여 마천루에 속하는 아파트이다.
34평, 40평, 50평, 59평, 68평의 중대형 평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34평형 1,470세대, 40평형 564세대, 50평형 1,142세대, 59평형 480세대, 68평형 9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설계사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앙코르 건축사사무소이다.
2. 특징 및 시설
센텀시티의 주거단지 중 유일하게 주상복합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 단지로 1차는 2752세대,2차는 998세대로,1차와 2차를 합해서 3,750세대로 단지 규모가 가장 크다. 1차와 2차는 센텀중앙로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지만 1차와 2차를 연결해주는 육교로 연결되어있다.
1세대당 주차 대수는 1차는 1.67대, 2차는 1.4대이다. 주차장이 데크층 방식으로 지상으로 빠져있는데[4] 1차는 지하1층~지상3층까지, 2차는 지하2층~지상2층까지 주차장이며 단지 내 공원과 집은 1차는 4층, 2차는 3층의 높이의 데크층부터 시작한다.[5] 1층 도로 높이에서 데크층으로 바로 보내주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6]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지은 초고층 아파트로서 포스코건설의 더샵 CF에 나오기도 하였다. 다만 주로 유리궁전 위주인 센텀시티 풍광과 어울리지 않아 도시 갤러리 등지에서는 '''옥수수'''라고 까이기도 한다.
엘리베이터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의 제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속도는 180m/min이다.
51층의 규모임에도 특이하게 전 동이 기둥식/플랫플레이트식 구조가 아닌 철근 콘크리트 벽식구조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롯데캐슬 캠퍼스타운과 매우 유사한 구조이다.
대형평수로 구성된 센텀파크 112동 , 113동 ,114동에는 포스코건설에서 기술 입증용으로 2009년, 옥주부에 TLCD(동조액체감쇄기)를 설치하여, 다른동에 비해 조금 더 강한 규모(6.5~7)의 지진에도 버틸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 때문에 경주 지진 이후 부산 mbc 뉴스에 관련내용이 보도 된 바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건설사들이 채택하기 시작한 데크식 설계가 적용되어 소방전용출입구 이외에는 지상에 차가 통행하지 않는 단지이며, 구급차와 소방차를 제외한 차량들은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통행한다
3. 주변 환경
3.1. 교통
기장으로 가는 시내버스 181번의 종점이 아파트 끝에 위치하며 이외에도 좌석버스 1002번[7] 과 해운대 마을버스 3-1, 3-2번이 운행된다. 또한 센텀시티역으로 가는 방향의 경우 시내버스 307번이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그리고 센텀중학교 정류장에는 115번도 있다. 성인 남성의 걸음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역인 센텀시티역까지는 15~2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위의 버스들을 타고 가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동해선이 개통하면서 동해선 센텀역이 센텀파크 2차 바로 뒷편에 생기면서 역세권 아파트가 되었으나 동해선의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주말&공휴일&평시에는 30분으로 상당히 긴편에 속한다.
3.2. 교육
더샵 센텀파크 아파트에선 모두 센텀초등학교로 배정을 받으며 센텀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모두 센텀중학교로 배정받는다. 원래는 센텀중학교 옆에 센텀2초등학교가 세워질 예정이었는데 아직까지도 진전이 되고있지 않다.
4. 논란
4.1. 분동 논란
센텀파크가 속해있는 재송동은 해운대구에서 낙후된 동네라는 이미지가 있다. 센텀파크는 센텀시티 구역에 속한 아파트지만 센텀시티 중 유일하게 행정구역상 재송동에 속하는 아파트라[8] 더샵 센텀파크 입주 초기에 입주민들이 낙후된 것 같은 재송동이 싫다고 센텀동으로 분리시켜달라는 항의가 있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4.2. 아파트 발코니 불법시공
사실 센텀파크가 분양 전에도 몇몇 회사에서 발코니를 시공해주는 경우가 있었으나 대부분 암묵적으로 해주었고 이 경우에는 포스코건설이 대놓고 모델하우스에서 발코니의 확장을 종용해 부산시에서 감사가 나왔다.
4.3. 불법 특혜분양 사건
원래 더샵 센텀파크의 부지는 부산정보단지의 상업시설로 분양이 될 예정이었나 부지가 상업지구에서 주택지구로 변경되고도 용적률이 500%에 달하는 아파트로 건설되었다. 이 과정에서 센텀시티와 관련된 행정관료들이 특혜분양을 받았다는 말이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0005152
5. 관련 문서
[1] 오른쪽에 상층 부분이 푸른빛으로 커튼월로 건설된 고층 건물은 더샵 센텀스타이다.[2] 그 당시 부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센텀파크가 아니라 1997년 완공된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부산이었으며 높이는 최고 43층/171m이다.[3] 완공 1년 후인 2006년에 동래구 온천동의 SK허브스카이가 최고 49층/182m로 이를 넘어섰다.[4] 물론 지하층 주차장도 있긴 있다.[5] 주차장 구조가 조금 특이해서 1차 아파트의 경우 2층 주차장은 110~114동에만 있고 나머지 동에는 '''2층이 없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1차 아파트의 데크층(4층)과 2차 아파트의 데크층(3층)은 높이가 같다.[6] 1차는 센텀중앙로 쪽, 2차는 센텀역 쪽[7] 심야노선 제외[8] 나머지는 다 우동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