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크롤/랜덤 인카운터

주로 던전 초반부에 출현한다. 거미줄과 버섯이 그득한 철벽으로 싸인 방 안에 전갈이나 박쥐 등의 몬스터가 있다. 철벽 깊숙한 곳에 이런 저런 무기들이 늘어져 있는데 이 중 거의 반드시 처형자의 도끼 등의 최종티어 무기가 -1 강화가 된 채로 드랍된다. 낮은 확률로 노래하는 검 등의 픽다트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2.2. 머포크 어장

작은 사이즈의 방에 머포크 한 놈과 전기뱀장어 시체, 방 안에는 그물과 고기 비상식량이 있다. 제빵사와 달리 머포크는 제대로 된 무장을 갖추고 있으니 레벨이 낮으면 간만 보다 튈것.

2.3. 마법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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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던전, 볼트, 심층부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불이 피어올랐다 꺼지기를 반복하는 마법의 불기둥이 전당 가운데 4개씩 놓여있다. 불이 꺼졌을 때 올라서면 각종 주문서나 화염완드를 주울 수 있다.
중심부에는 시프 무나, 베후멧, 키쿠바쿠드하의 제단을 발견할 수 있다. 오크 마법사나 엘프 마법사와 같은 마법사형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으며, 방 구석에는 각종 강화된 모자나 로브 그리고 마법서들을 볼 수 있다.

2.4. 목장

아래의 코볼트 목장과는 다르게 손도끼 하나만 든 인간 한명과 돼지나 야크 여러 마리가 구멍 뚫린 철창 너머에 있다. 비교적 초반부에 나오는 경우가 많고 시야 내로 들어오면 달려들기 때문에 조심할 것. 가끔 '''데스 야크'''가 튀어나와서 플레이어를 경악시키기도 한다.

2.5. 몬스터와 창고

방 안에 특정 주제의 아이템이 잔뜩 떨어져 있고 이를 지키는 강한 몬스터 몇 마리가 파수꾼으로 존재한다. 보물창고에서 방 안에 석궁이 가득한 방을 지키는 야크타우어가 대표적이며, 던전 수준에 따라 놀, 오크부터 각종 마법책들을 지키는 고대의 리치까지 출현한다. 고정 아티팩트들이 가끔 이런 테마를 동반하면서 생성되기도 한다.

2.6. 몬스터 부족

고블린이나 놀, 코볼트같은 종족형 몹이 방 한가득 모여 사는 큼직한 방. 문을 여는 순간 한 페이지를 메우는 이쪽을 발견했다는 메시지는 꽤 볼만한(?) 광경이다. 한 명 정도가 추장급의 뭔가를 갖추는 경우가 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고블린 수준이 아니라 아예 오우거와 오크, 트롤들이 삼삼오오 모여 반상회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혹은 슬라임들이 가득한 방도 존재한다.
잘못 건드리면 매우 위험하다. 문이 하나밖에 없는 방을 열때는 조심하자.

2.7. 몬스터 소굴

특정 몬스터들이 고유의 테마를 가지고 모여있는 인카운터를 종종 발견할 수 있다.

2.7.1. 게 소굴

나선형으로 된 일자 복도에 인간형 몬스터의 해골이 널부러져 있고 각종 게 몬스터들이 나타나는 인카운터. 주로 짐승굴에서 출연하지만 조트의 방에서 묵시의 게를 대동하고 나올 때도 있다. 길목을 파고 들수록 화염 게에서 유령 게~묵시의 게까지 출현하며 짐승굴을 진행할 때 쯤의 레벨이면 꽤나 버거우니 레벨을 올려서 도전하는 것이 좋다.
콰즈랄 신도거나 구름 면역 스카프가 있다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하락하니 도전해봐도 좋다.

2.7.2. 박쥐 소굴

던전 초반 저층에서 발견되는 인카운터로, 동굴같은 지형 속에 변종 박쥐 몬스터들이 모여있다. 흡혈박쥐, 불 박쥐를 빼면 전부 통상적으론 볼 수 없는 몬스터들이며, 좀비나 시뮬라크롬 등의 언데드 박쥐들도 부패한 박쥐, 얼음 박쥐 등의 고유한 이름과 툴팁을 가지고 나온다.

2.7.3. 벌집

메인 던전, 짐승굴 등에서 직사각형의 방이나 벌집 형태의 육각형 벽에 킬러 비/말벌/여왕벌 등의 벌 몬스터가 모여있다. 여왕벌은 킬러비에게 광폭화를 걸어주기도 하니 주의할 것. 깊은 층에서는 멜리아이까지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몹들이 뭉쳐있는 것을 이용해 희생의 두루마리를 활용해 볼 수도 있고 곤충들이 다 그렇듯이 독에 약해 악취 구름이나 독 속성으로 공격하면 잘 녹는다. 이 벌집을 털면 다수의 보존 식량을 획득할 수 있다.
가끔 가다 맵의 1/3을 차지하는 넓은 벌집이 있는데 여기엔 벌 말고도 해당 던전의 몬스터들이 같이 모여있으며 가장 깊숙한 곳에 유리벽으로 막혀있고 오클롭 식물이 지키고 있는 작은 보물방이 있다.
비슷한 경우로 여왕개미가 있는 개미집이 있다. 짐승굴 쯤에서 나타나는 개미 인카운터엔 엔트로피 방직꾼이 둘 정도 섞여 나올 수도 있으니 섣불리 접근하면 위험하다.

2.8. 미니 던전

타일 셋이 다른 서브던전 류가 아니라 한 층의 구역이 특정한 테마를 갖고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몬스터들은 가지각색인데 고블린부터 곤충이나 동물, 타이탄까지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초반에 맵 반을 차지하는 고블린과 놀 부족의 거대한 성채가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이 성채엔 아무 보물도 없으므로 순전히 경험치용. 각각 인챈트 슬링이나, 인챈트 창이 종종 나오므로 관련 무기를 쓴다면 쓸만한 무기를 건질 수도 있다.

2.8.1. 성채

맵 한쪽에 해자로 둘러싸인 성채 지형이 있고, 지형 내엔 낮게는 고블린, 코볼트부터 높게는 오거, 거인 계열 몬스터들이 득실득실하다. 몬스터 개체수가 많고, 오크 기사 같은 상위 계열 몬스터들이 보스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 저층에선 주로 코볼트와 놀 성채가 높은 빈도로 나온다.
심층부 5층에서도 가끔 조트의 렐름 입구를 중심으로 성채를 이루고 있다. 등장 몬스터는 당연히 용인과 용들.

2.8.2. 마을

던전 고루고루에 다양하게 나타나는 인카운터. 맵 한 구역에 여러 개의 방들과 고블린, 코볼트 등의 던전 저층 몬스터들이 모여있는 게 대표적.
8~12층 부근에선 아예 층 하나를 통째로 개간하여 일반 RPG에서 볼 법한 강이 흐르고 풀이 자라나는 마을이 나타나기도 한다.

2.9. 미니 보물창고 5층

https://gall.dcinside.com/rlike/323429
메인 던전에서 가끔 보이는 인카운터. 해당 층의 계단과 보물창고 입구가 보물창고 5층 지형과 유사하게 한곳에 연결되어 있고, 5층 보물창고 수호병들의 배치처럼 인간들과 특정 적이 원형으로 있는 지형이다. 거의 항상 켄타우로스 네임드 네소스를 동반하고 출현하는 인카운터.

2.10. 미치광이 이우프

네임드 놀인 미치광이 이우프는 그냥 던전을 배회하는 다른 초중반 네임드들과는 달리, 고유한 랜덤 인카운터를 동반하고 나타난다. 해당 항목 참고.

2.11. 박쥐 신전

원형의 방들 안에 신의 제단이나 말라붙은 분수가 있고 거기서 큰 박쥐(Mega Bat)나 불 박쥐가 계속 젠되는 지형. 건물 안쪽의 룬도어 너머에 찢겨진 유령과 소량의 보물이 있다.

2.12. 비밀방과 강력한 몬스터

맵 구석에 다른 맵과 지형이 다르고, 룬이 박힌 문이 존재하거나 굴착 가능한 투명 벽 뒤에 강력한 몬스터들이 보인다면 이 인카운터일 가능성이 높다. 룬이 박힌 문을 열면 강력한 몬스터와 아이템이 있는데, 높은 확률로 방 구석의 파괴 가능한 벽을 부수면 더 강력한 몬스터와 보물이 있는 비밀방이 나타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인카운터이므로 신중히 접근할 것.

2.13. 석상

움직이지 않는다고 안심할 것이면 던전 크롤이 아니다. 당연히 여기도 특별 지형이 있다. 예를 들어 짐승굴 막층에서 흉악한 코끼리 석상[1]이 놓여져 있고 그것을 수호하는 아나콘다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나콘다를 죽이면 석상들이 흉악한 코끼리로 변한다! 철의 지옥 디스에서도 보스 디스페이터를 처치하면 주변의 석상들이 강철 골렘으로 변하기도 한다.
그 외엔 던전 안에서 작은 방 안에 흑요석 석상이나 오렌지 석상이 하나 놓여있고 갖가지 보물이 떨어진 방이 출현하기도 한다.

2.14. 스프리건 제빵사

오랜 시간 동안 요리 기술을 연마해 달인이 된 스프리건 제빵사가 3X2 사이즈의 작은 방에 짱박혀 있다. 달인이라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제빵사의 레벨은 매우 높으나 안타깝게도 장비는 '''무속성 무인챈 단검과 로브'''가 전부. 등장하는 방엔 4개 정도의 빵이 있다.
간혹 방 안쪽에 2칸짜리 작은 방이 있을때가 있는데 안을 보면 화로처럼 보이는 불기둥이나 '잘 구워진 스프리건 시체'가 있다. 이건 스프리건 제빵사의 영칭인 spriggan baker의 말장난이다.
간혹 작은 방 안에 스프리건이 아닌 인간이 거주할 때도 있다. 이 경우에도 약간의 식량을 얻을 수 있다.

2.15. 시체 감옥

디스에서만 볼 수 있는 인카운터. 건물같은 지형 안에 좁은 복도와 언데드, 악마들이 있고 그 안에 있는 작은 방 안에 여러 구의 인간 시체들이 놓여있다.

2.16. 식인 코볼트 부족

대개 던전 초반부에 출현하며, 배고픈 코볼트들이 어린 하플링을 철창에 가둬놓고 고기파티(?)를 벌이고 있다. 코볼트와 하플링들은 일반 몹들과 설명이 달라서 '''남 밥먹는데 식사예절 없이 끼어든''' 플레이어 비방(...)의 연속이다. 하플링들은 중립 상태로, 풀어준다고 해서 피켈의 노예들처럼 우호적으로 변하진 않으며 심지어 길막을 하면 생명의 은인인 플레이어를 때리기까지 한다.
다른 경우엔 식물로 둘러싸인 지형 안에 코볼트 부족과 동물몹의 시체나 간혹 인간의 시체들이 쌓여있는 경우도 있다. 중앙에서 타오르는 불기둥은 덤.

2.17. 식량 창고

특수한 지형 안에 말벌과 병정개미들 또는 젤리와 우즈들이 모여있다. 몬스터를 처치하고 안쪽의 문을 열면 4~6개의 보존식을 얻을 수 있다.

2.18. 심층부

2.18.1. 시장

https://gall.dcinside.com/rlike/338294
심층부에서 볼 수 있는 인카운터. 맵 반을 차지하는 소도시처럼 생긴 지형에 한 쪽에는 상점들이 여러개 놓여있고 다른 한 쪽에는 심층부의 몬스터들이 거주하는 방이나 몬스터들이 갇힌 철창 등을 볼 수 있다. 노예화의 마법봉을 파는 상점이 있다던가 철창에 갇힌 인간형 몬스터들을 보아 노예상인이 컨셉인 테마인 모양.

2.18.2. 지옥의 입구

지옥의 입구가 배치되는 심층부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위의 오우거 캠프파이어와 같이 좁은 통로에 드워프의 뼈와 장비들이 깔려있으며 깊숙히 들어가면 발록을 위시한 3,4급 악마들이 플레이어를 반겨준다.

2.18.3. 크리스탈 미로

층 하나가 통째로 에메랄드 빛깔의 타일로 구성된 지형. 십자모양의 방이 미로같은 구조로 얽혀 있으며 방 하나당 두 마리의 몬스터가 지키고 있다.

2.19. 언데드 방

문을 열면 갖가지 종류의 언데드들이 잔뜩 모여있는 방이 있다. 위의 몬스터 부족 인카운터와 유사하다. 어느 돌벽으로 막힌 방에 강령술사가 홀로 있는 곳도 있는데 그 방 안에 있는 문을 열면 역시 언데드가 모여있다. 때때로 이러한 방에선 종종 키쿠바쿠드하의 제단이 발견되기도 한다.

2.20. 에덴 동산

주로 던전 15층에서 등장하는 층 하나를 통째로 동반한 인카운터로, 원형으로 구성된 방들로 이루어진 지형과 수정벽으로 막혀 갈 수 없는 중앙에 작은 숲과 나무 등이 있는 테마.
공간이동을 타다 우연히 중앙에 도달하더라도 지형 안에 영구 공간이동 함정이 있어 탈출할 수 있지만 개미맨으로 플레이 시 이런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2.21. 오우거와 캠프파이어

던전을 돌다가 뜬금없이 싸운 적 없는 인간형 적들의 시체가 보이면 주변을 살펴볼 것. 잘 살펴보면 벽 지형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좁은 통로가 있는데 이 안으로 들어가면 불기둥과 오우거[2] 그리고 잔뜩 해체된 인간형 몬스터들의 시체들이 잔뜩 있고 고기류 식량들과 그물 한두개가 있다.

2.22. 오크 광산

2.22.1. 광산 사고

오크 광산에서 발견되는 인카운터. 수많은 돌맹이와 바위가 널부러져 있고 가운데에 오크 시체가 하나 놓여있다.

2.22.2. 거인 보물창고

오크 광산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인카운터. 용암 해자로 둘러싸인 작은 성채에 사이클롭스 무리와 에틴, 화염 거인 등의 거인 몬스터가 출현하며 안쪽 창고에는 '''픽다트 여럿'''을 동반한 아티팩트 무기들이 10개가량 놓여져 있다.

2.23. 정적의 감옥

심층부 쯤에서 발견하는 인카운터. 철창에 마법사 몬스터들이 갇혀있고 중앙에 정적의 악령이 고정 배치되어있다. 악령을 죽이면 철창이 모두 걷히면서 마법사들이 일제히 몰려온다. 개중엔 가끔 고대의 리치까지 섞여나오기도 하니 주의를 기울이자.

2.24. 주황색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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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뚫을 수 없는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이 있고, 그 지형으로 진입할 수 있게 해주는 주황색 포탈이 있다. 지형 내엔 보통 강력한 몬스터와 아이템, 제단 등이 있으며 지형 밖으로 나오는 포탈은 들어온 곳 반대편에 있으므로 몬스터들을 다 처치하지 않는다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침묵의 악령이나 유령나방, 트로그와 관련된 몹들이 나와 마법사를 고자로 만드는 테마, 좋은 아이템들이 굴착가능한 유리벽 안에 들어 있지만 양쪽에서 강력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테마, 주로 초반에 나오는 아이템 하나를 던져주고 장애물을 돌파하게 만드는 테마[3] 등 다양한 상황이 펼쳐진다.
왠만하면 밖에서 볼 수 있는 구조이므로 본인이 직접 들어가거나 거를 수 있기 때문에 나오면 선택하여 플레이가 가능한 테마.

2.25. 코볼트 목장

거대한 코볼트(혹은 그냥 코볼트) 1~3마리와 꿈 양 또는 야크 떼가 있다. 이들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과일과 작은 방이 하나 있는데, 이 문을 열면 능력치 감소 물약이나 머리가 2~3개 달린 히드라가 나온다. 전사 캐릭터로 초반에 히드라와 마주치면 곤란하긴 하지만 히드라가 출현하는 인카운터의 경우 목장 안에 화염 속성 날붙이 무기를 든 코볼트가 있기에 그 무기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히드라를 처단할 수 있다.

2.26. 넷핵 소코반 1층

넷핵의 서브던전 소코반 1층과 동일한 지형. 심지어 몇몇 바위 아이템이 떨어진 위치도 넷핵과 동일하다.

2.27. 투명한 벽과 아이템

뚫을 수 있는 투명한 유리벽 안에 아이템들이 놓여 있다. 보통 개미맨을 제외하면 굴착 수단이 없는 저층에서 보이기에 입맛을 다시게 되는 인카운터. 미궁에서 다 쓴 굴착 완드와 갇혀 죽은 듯한 해골이 함께 나오거나, 아이템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공포가 득실득실한 함정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

2.28. QR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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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플레이어 유령

0.22 버전에서 플레이어 유령이 맵을 배회하지 않도록 패치되면서 추가된 지형들. 룬도어로 잠긴 지형 안에 1~3기의 플레이어 유령과 몬스터, 아이템이 깔려있다. 날붙이 무기와 11,12머리 히드라가 있다던가 좀의 제단과 춤추는 혼돈 무기, 오카와루 제단과 징벌부대 등 플레이어의 최후를 묘사한 부분이 인상적.

2.30. 함정류

밟으면 몬스터가 출현하는 함정 종류. 대부분 감정된 상태로 나오기에 탐색하다 재수없게 밟을 일은 거의 없다. 호기심 많은 초보 유저들이 밟는 경우가 있는데, 밟아서 좋을 건덕지는 거의 없다.
0.23버전 쯔음에 함정도 리뉴얼 되었는데 함정을 밟으면 그 던전에 걸맞는 몬스터가 출현한다. 조트의 방에서 함정을 밟으면 '''살인광대''' 8마리가 튀어나온다던지.

2.30.1. 독거미 함정

가장 많이 보이는 함정으로 밟으면 캐릭터 주변 8방위에서 거미가 출현해 둘러싸는 트랩. 원래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았으나, 0.18버전에서 일반 거미가 삭제되어 이젠 레드백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독 저항이 없는 경우엔 매우 위험하다.

2.30.2. 강가 쥐 함정

밟으면 근처 벽에 구멍이 생기고 구멍과 통하는 공간에서 강가 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다. 비교적 초반에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

2.30.3. 계단 함정

계단 바로 앞에 설치된 트랩으로, 밟으면 철창이 생겨나 계단과 연결된 통로를 막아 버린다. 철창은 굴착의 마법봉으로 뚫을 수 있다.

2.30.4. 강철 골렘 미끼 함정

층 내의 다른 구역과 철벽으로 분리되어 있어 계단으로만 출입할 수 있는 넓은 방 중앙에 4개 정도의 가치있는 아이템들이 떨어져 있다. 그런데 이 아이템 쪽으로 접근하면 방의 4개 귀퉁이에서 강철 골렘이 출현한다! 이 인카운터를 접하는 시점에선 광전사라도 1:1 이 한계인 몬스터이므로 전면전은 불가능. 다행히 강철 골렘은 이동속도가 느리므로 보통 도망은 칠 수 있고, 수집 마법과 텔레포트를 이용하면 아이템을 얻으면서 도망칠 수도 있다.

3. 비전투 인카운터

3.1. 게임 시작 인카운터

새 게임을 시작할 때 입구에서 플레이어를 반겨주는 다채로운 지형들이 있다. 대부분은 관상용.

3.1.1. 자신의 시체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의 이름이 붙은 같은 종족의 시체가 8마스의 유리벽 안에 놓여 있다. 이 유리벽은 단단하여 포미시드(Formicid)라도 부술 수 없다.

3.1.2. 몬스터 진열장

역시 게임을 시작하면 던전 입구 바로 앞에 각종 몬스터들이 돌벽과 유리벽에 갇혀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이 몬스터들은 특정한 테마를 띠는데 주로 짐승굴을 비롯한 각종 서브던전의 몬스터나 플레이어블 종족들이 벽에 갖혀있으며 화염의 구를 비롯한 최후반 몬스터들이 진열되있는 광경도 볼 수 있다. 아무튼 오크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레벨 1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몹들이다.

3.1.3. 크라켄

유리로 막힌 방 안에 플레이어블 몬스터들과 중립 크라켄이 모여있다. 미노타우르스나 구울 등이 역관광을 시도하는 경우를 빼면 대부분은 크라켄에게 몰살당하는게 부지기수.

3.1.4. 부패 구름

유리로 막힌 방 안에 플레이어블 종족의 시체와 부패구름이 계속해서 피어난다.

3.1.5. 몬스터 양식장

룬도어로 잠긴 유리벽 안에 1층에서 볼 수 있는 비-지성 몬스터들(젤리, 오오즈 등)이 한트럭 단위로 몰려있다.
다 잡을 경우의 경험치가 쏠쏠한 편으로, 전사가 힘 물약을 복용하고 이들을 모두 잡으면 레벨 3~4 정도는 무난히 찍고 갈 수 있다.

3.1.6. 해안가

게임 시작 시, 일반적인 던전 타일과는 달리 해안가에서 볼 법한 바다와 모래 타일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던전은 어느 섬이고 플레이어는 오브를 찾아 바다를 건너왔다는 컨셉인 모양.

3.2. 목욕탕

조트의 렐름에서 볼 수 있는 인카운터. 김이 피어오르는 얕은 물 타일 중앙에 유리벽에 갇힌 중립화된 화염의 구가 있고 중립 드라코니언 3마리 가량이 쉬고있는 지형.

3.3. 작은 보물 창고

2*2 크기의 보물창고가 4개 있는 방. 적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3.4. 상점

말 그대로 상점. 1~3층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지만 그 뒤에는 그럭저럭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가끔 고정 아티팩트를 파는 상점도 있다.

오크 광산 2층에는 상점이 항상 존재한다. 스톤수프 기준으로는 더이상 짐승굴에서 상점이 등장하지 않는다.
무기/갑옷상점의 경우 '중고(Antique)' 무기/갑옷 상점인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 파는 무기/갑옷은 무조건 감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대신 어느 정도 값을 깎아주는 효과가 있다.
파는 아이템의 카테고리는 상점의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다. 감정된 소비 아이템을 사면 해당 아이템은 이후로 감정한 것이 된다. 위험한 포션이나 두루마리를 사용해서 감정해 보거나 감정 주문서를 낭비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상점의 종류
- 서점 : 주문서 종류와 드물게 매뉴얼이 판매된다. 감정되어 있다.
- 갑옷 상점 : 갑옷류를 판다.
- 무기 상점 : 무기류를 판다.
- 양조장 : 효과가 감정된 포션을 판다.
- 두루마리 상점 : 감정된 스크롤을 판다.
- 잡화점 : 감정되지 않은 아이템을 아무 종류나 판매한다. 이미 감정해 봐서 알고 있는 아이템은 감정된 상태로 나오고, 제 값도 비싸게 받는다. 운이 좋다면 감정되지 않은 좋은 아이템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 장신구 상점 : 감정된 반지와 아뮬렛 등을 판다.

고자그를 신앙하면 권능으로 일정한 요금을 투자해서 상점 하나[4]를 즉석에서 세울 수 있다.
위에 언급된 상점 말고도 가끔씩 특별한 테마를 가진 상점들이 출현하기도 한다. 피켈라스 제단이 떡하니 놓여있고 그 뒤에 발동품을 판다든지 시프 무나 제단 앞에 서점이 놓여 있는 신전 직영점[5] 주변에 불구름이 일어나며 화염 계열 무기, 발동템, 마법서를 파는 상점, 독과 관련된 무기[6] , 탄환들을 파는 상점, 노예화의 마법봉과 채찍을 판매하는 노예상점, 상점 이름이 만병통치의 비약인데 실제로는 돌연변이 물약을 파는 상점, 대지와 관련된 아이템을 파는 애완돌 상점 등.

0.26 버전에서 만복도 시스템이 제거됨에 따라 음식점[7]
부패하지 않는 일반 식품과 여행용 식량을 판다.
이 삭제되었다.
0.27 버전에서 가젯 상점[8]
발동 아이템 판매
이 삭제되었다.

3.5. 냉기 구름 복도

유리로 막힌 1자 복도 안에 냉기구름이 계속해서 피어나고 길 끝에 아이템들이 놓여있다. 길이 꽤 긴 편이라 냉기 1단계 저항으론 어림없는 수준.

3.6. 거미굴과 오크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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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굴 등에서 발견되는 인카운터로 거미굴의 보라색 지형과 대비되는 오크 광산 특유의 노란 지형과 오크의 해골들이 널부러져 있다. 아마 광산을 파다가 거미굴과 맞닥뜨리는 바람에 전부 끔살당한 것 같다. 반대로 오크 광산에서 거미굴의 보라색 벽과 땅이 나오기도 하지만 다행히 거미들이 튀어나오진 않는다.

4. 신의 제단

신의 제단은 그냥 길가다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씩 특이한 이벤트를 동반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신의 제단과 관련된 인카운터는 전투 인카운터와 비전투 인카운터가 섞여있기에 다른 항목과 분리.

4.1. 엘리빌론의 흰 대리석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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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빌론의 제단을 중심으로 십자 모양으로 수로가 파여있거나 혹은 분수 네개가 꼭짓점을 이루는 정사각형 지대가 있는데, 그곳에 우호적인 쿠와카가 있거나 수많은 나비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가끔씩 적대적인 몬스터들이 수로 건너의 플레이어를 보고 건너오려다 물고기에게 물려죽는 경우나, 적대적인 몬스터들로 도망치다가 엘리빌론의 제단을 거쳐갔는데 다음에 다시 와보니 쿠와카가 끔살당해 있는 광경을 보게될 수 있다(...). 치유를 통해 적대적인 존재를 중립화시키는 능력을 주던 스톤 수프 초기의 컨셉 때문인지 엘리빌론이 싫어하는 데몬스폰이나 언데드, 악신의 신도가 제단에 도달해도 마찬가지로 우호적인 동물들이 나타난다.

4.2. 진의 빛나는 은빛 제단

천사 하나가 수정 벽 안에 갇혀있다. 혹은 작은 방 안에 앞에는 제단, 뒤는 철창으로 막아두고 소량의 골드를 놓아둔다.
엘리빌론과 진은 제단 앞에 신전상점을 열어 치유, 회복물약을 팔기도 하는데, 진의 상점이 더 비싸다.

4.3. 샤이닝 원의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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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모양이나 검 모양의 방 안에 밝은타일과 함께 샤이닝 원의 제단이 모셔져 있다.
다수의 초반 언데드 몬스터들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4.4. 좀의 미광이 흔들리는 제단

좀의 제단이 맵에 덩그러니 떨어져있는데 그 주변은 전부 공간 이동 함정으로 둘러싸여있다. 물론 들어가는 구멍 하나는 예외. 유리벽이 도배된 가운데 상당히 많은 공간 이동 함정이 깔려있는 형태도 나타난다. 이런 좀의 제단 주변에 있는 스크롤이나 반지는 높은 확률로 저주받은 공간이동 반지와 공간이동 스크롤로, 저주 해제 스크롤이 없는 상태에서는 좀의 제단 인카운터 근처에 있는 반지는 함부로 착용하지않는 것이 좋다. 입구를 찾아서 좀의 제단 위에 서있으면 근접 몬스터들이 공격해올 때 피난처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는 좀의 제단을 중심으로 혼란을 거는 악취 구름이 계속 발생하고있는 형태도 존재. 일직선으로 된 통로의 끝에 좀의 제단과 아이템을 놔 두고 플레이어가 아이템에 접근하면 통로 입구에 강력한 몬스터가 나타나고 아이템은 사라지는(...) 사악한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엔 좀의 제단과 다른 신들의 제단이 5개 놓여있는 지형이 있지만 좀의 제단을 제외하고 전부 미믹인 경우도 있다.
또 대리석 벽으로 감싸여진 방이 있어 문을 열었더니 3X3만큼의 이너파이어와 점착화염에 걸린 꿈양들이 패닉상태로 튀어나와 연쇄폭발로 죄다 터지고 화염구름 사이에서 좀의 제단이 등장하기도 한다.

4.5. 아쉔자리의 산산히 부서진 제단

거대한 벽 두개 사이에 아쉔자리의 제단이 있는데 플레이어가 그곳에 진입하는 순간 양옆의 벽을 투명하게 만들어 그 안의 랜덤한 서브 던전몹들을 보여준다. 이때 "나의 시야로 보아라, 필멸자여"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아쉔자리가 보여주는 서브 던전은 랜덤이다. 아쉔자리가 특정 서브 던전을 보여줬다고 해서 반드시 해당 회차에 그 서브 던전이 출현하진 않는다.

4.6. 페다스의 정원

제단 주변으로 식물이 많이 있는 거대한 정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고슴도치 등이 출몰하고 아이템들이 널려 있다.
극히 드물게, 페다스의 정원에 들어설 때 부터 식물들이 자라나기도 한다. 열매를 맺는 나무가 되기도 하지만 오클롭같은 위험한 것으로 자라기도 하므로 되도록이면 파괴하는 것이 낫다.

4.7. 오카와루의 철의 제단

철벽으로 이루어진 삼각형 네개로 둘러싸인, 즉 기울어진 직사각형 형태의 테두리 중심에 오카와루의 제단이 있고 거기서 대각선상으로 한칸 거리에 무기 네자루[9]가 놓여있다.
그 외에 주로 발견되는 테마는 방 안에 약간의 장비를 갖춘 고블린, 코볼트 등이 있는 테마와 깊은 물 너머에 켄타우로스 여럿이 플레이어를 저격하는 지형이 있다.
던전을 돌다 보면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안에 몬스터가 있는 넓은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벽의 일부는 유리로 되어 있어 안에 어떤 몬스터가 있는지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은 플레이어가 열려고 하면 정말 열 것인지 다시 한번 물어보는데, 그 이유는 투쟁을 좋아하는 오카와루답게 문을 열면 문이 벽으로 바뀌고, 안의 몬스터를 전부 죽여야 문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보통 4마리 정도의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의 다굴을 맞게 되며, 안쪽에는 오카와루의 제단이 있고 무기 두어 개가 떨어져 있다.

4.8. 네멜렉스 조베의 빛나는 제단

입구가 하나밖에 없는 길쭉한 공간의 문을 열면 네멜렉스 조베의 제단이 중심에 있고 위,아래에 파괴 불가능한 유리로 분리된 공간이 위,아래에 있다. 조베의 제단 뒤쪽과 나머지 두 장소엔 녹색 포탈이 있는데 한 장소엔 아티팩트 아이템이 있고[10] 나머지 한 쪽에는 재수없으면 한대맞고 끔살당할 수도 있는 강력한 몬스터가 있다. 제단 뒤의 포탈에 들어가면 랜덤하게 두 공간 중 한 곳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참고로 저 포탈은 발견하게 되는 순간 시간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저렙때 이 이벤트를 발견하게 되면 굉장히 고민하게 될 것이다.

4.9. 트로그의 피로 물든 제단

진노의 나방 한마리가 철창에 갇힌 채 주변의 몹들에게 광폭화를 건다. 몹들을 해치우고 들어가보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무기들과 트로그의 제단을 발견할 수 있다. 굴착완드가 있거나, 개미맨이거나, 올그렙의 맹독성 휘광이 있다면 2레벨은 날로 먹을수 있는 인카운터이다. 순수법사라면광폭화 걸리면 답이 없으니 조심하자. 진노의 나방이 후반몹 치곤 단독으론 약한 몬스터지만 초반 캐릭터는 충분히 평타로도 죽일 수 있다.
트로그가 마법을 싫어한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제단 주변에 마법서나 마법사를 가둬둔 철창을 놔둔 후 제단이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불태워버리고 즐거워하기도한다. 이때 마법사는 '미친듯이 팔을 휘젓고 분노하고 있지만 '''혀가 잘려서''' 마법을 쓰지 못한다'는 특수한 설명이 붙어있으며, 마법서는 수집 마법을 이용해 불타기 전에 건질 수는 있지만 어차피 마법서에도 수집 밖에 들어있지 않아서(...) 간단한 장난 이상은 못 된다.
또 트로그의 제단이 있는 방에 초반 몬스터들이 반마법 속성 무기를 들고 공격해오기도 한다. 무기들도 초반 무기라는게 흠이라면 흠.

4.10. 마크레브의 불길이 이는 제단

가장 자주 발견하는 인카운터는 제단에 인간의 시체가 놓여있고 사냥개 하나가 출현하는 경우이다.
안이 비치는 벽 안에 마크레브의 제단을 중심으로 중립 상태의 플레이어블 종족 다수와 네개의 불이 있는데,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오면 갑자기 불에 타기 시작하며 제단으로부터 도망치다가 얼마못가 타 죽어버린다.

4.11. 키쿠바쿠드하의 고대의 뼈로 만들어진 제단

투명 벽 안에 인간 하나가 갇혀있는데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계속 데미지를 입다가 결국 죽어버리고 좀비로 일어난다. 인간이 시야에 들어오기 전이라면 인간을 둘러싼 벽 중에서 투명 벽이 아닌 벽을 분해의 마법봉 등으로 없애면 인간을 구해줄 수 있긴 하다. 그런데 중립 상태라 길을 막으면 공격해온다(...).
제단까지 가는 넓은 길 양옆으로 한칸 넓이의 수로가 파여있고 그 사이에서 언데드 몬스터들이 반겨주는 형태도 존재.

4.12. 이레데렘눌의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제단

제단으로 가는 길은 투명 벽으로 막혀있고, 그 앞에 벽에 둘러 싸인 방이 있는데 그 안에 인간을 가둬두고 그 인간을 죽이면 제단으로 오는 길을 열어준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레데렘눌 제단을 중심으로 주변지형 또는 대각선상에 하나씩 회색의 메마른 식물이 자리잡고있는 지형도 있다. 혹은 다른 선신의 제단이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식이라면 선신쪽엔 천사가, 이쪽엔 타락한 천사가 하나씩 있는 형태도 있다.

4.13. 시프 무나의 푸른 대리석 제단

3칸짜리 넓이로 푸른색과 검은색이 타일이 깔린 복도가있고 그끝에 시프 무나의 제단이 있다.
혹은 5x5정도의 방안에 호수가 있고, 그 가운데에 제단이 있다.
깊은 물을 사이에 두고 제단 너머에 마법서가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오크 마법사나 제시카 같은 마법사 몬스터도 같이 있는데 가까이 가면 공격하니 주의. 제단 너머에 있는 마법서에는 입문서랍시고 모래폭풍 등의 1렙 마법이나 높은 확률로 수집 등이 딱 하나 들어있다.

4.14. 콰즈랄의 폭풍우 치는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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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즈랄의 제단을 중심으로 네 방향에 속성 구름들이 계속해서 피어오르거나 각 속성의 정령이 벽으로 막혀있는 지형, 좀의 제단같이 구덩이들이 사방에 파여있고 용암 등이 깔린 벼락맞은듯한 지형, 제단과 유리벽 너머에 다이아몬드 오벨리스크를 중심으로 대기 9레벨 마법 용오름이 시전되는 지형이 있다.

4.15. 베후멧의 찬란히 빛나는 제단

제단을 중심으로 화염구름이 피어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때문에 마법사 플레이어들이 화염구름 때문에 베후멧을 믿으러 가다가 불타죽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또는 작은 방 위에 제단과 마법사 석상이 놓여있는 경우도 있는데 석상이 사용하는 마법이 매우 약하므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4.16. 고자그의 부유한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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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도에 따라 주변에 수많은 금화들과 수개의 상점들, 경비몬스터를 대동하고 나온다.
위험한 몬스터가 있을시 룬도어로 막혀있지만, 일반 문인 경우도 있다.
고자그의 제단 근처에 상점이 있을 때가 있는데, 이 상점은 4가지 랜다트 장비를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팔고 있다. 대략 강화치 조금 붙어있고 다른 옵션은 없는 장비조차 기본 네자리에 가까울 정도. 상점에서 파는 아이템은 가격만 미친듯이 비쌀 뿐 대체로 쓸모없지만, 옵션이 랜덤으로 정해지는 특성상 간혹 꽤나 실용적인 아이템이나 고정 아티팩트를 팔기도 하기 때문에 하필 고자그 상점에서 나온 것이 아까울 때도 있다.

4.17. 우스카요의 가죽으로 덮힌 제단

우스카요의 제단 옆에 유리벽으로 막힌 공간이 있고, 그 안에 춤추는 무기 2~4개가 있다.

4.18. 루의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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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듯 거미줄 가운데에 제단이 놓여있거나, 파멸성을 암시하는 용암들 사이에 제단이 놓여있다.

4.19. 북풍과 태양

좀과 진의 제단 사이에 5*5의 유리벽에 갇힌 천사가 있고 천사한테 상태이상이나 대미지 또는 치유가 반복되는 랜덤 인카운터. 비슷한 상황만 반복되고 계속 관전해도 달라지는 점은 없음.

4.20. 테마 제단

비슷한 테마를 가진 신의 제단들이 특정 위치에 모여있는 경우가 있다.

선신 동맹 - 샤이닝 원, 엘리빌론, 진

3칸짜리 작은 방 하나에 3대 선신인 샤이닝 원, 엘리빌론, 진의 제단이 모두 모셔져 있다. 설정상 선신들 셋은 동맹을 맺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한 선신을 섬기다가 다른 선신으로 개종해도 기분 나빠하지 않는데, 이 설정이 표현된 랜덤 인카운터.

마법사 신들의 제단

시프 무나, 베후멧, 키쿠바쿠드하의 제단이 각각 있고 책이 한 권 떨어져 있다. 책에는 1레벨 주문이 딱 하나 들어있다.

전사 신들의 제단

근접전에 도움을 주는 신들인 샤이닝 원, 트로그, 오카와루의 제단이 모여있다. 우지안은 정식 추가가 늦은 탓인지 순수 근접전 특화 신임에도 이 인카운터에 포함되지 않는다.

4.21. 금전교 연합

유독 고급스러워 보이는 바닥과 벽으로 이루어진 방 안에 골드 더미와 진, 그 옆에 고자그의 제단이 놓여져 있다. 중요한 것이, 진은 기독교가 모티브인 선신인데, 고자그는 기독교 7대죄악 중 하나인 탐욕의 신이다.[11]

4.22. 작은 만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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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전이 지이바나 루고누의 침략으로 타락하는 등의 이유로 적은 신들이 모셔져 있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 경우 어딘가에 나머지 신들이 모셔진 작은 만신전이 존재한다. 주로 무작위의 신의 제단이 3,4개 정도 모여있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엔 만신전에 없는 신들이 '''만신전 입구 바로 앞에''' 몽땅 모셔져 있는 때도 있다.

4.23. 희미한 제단 (Faded Altar)

A faded altar to an unknown god.
An ancient altar, stripped of all identifying characteristics by the passage of time. Praying at it will convert you to an unknown god, and the altar's deity will greatly appreciate conversion at so ancient a site of worship.
알 수 없는 신의 희미한 제단.
오랜 시간이 지나 제단의 특징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겉이 벗겨져나간 고대의 제단. 여기서 기도한다면 당신은 알 수 없는 신과 접촉할 수 있으며 제단의 신은 고대의 성지에 참배해 준 것을 크게 감사히 여길 것이다.

0.17 버전부터 추가된 제단.
신의 제단인데, 어느 신인지도 알려주지 않는다. 일단은 기도시 믿을거냐 물어보는데, 이때 믿을시 랜덤하게 어떤 신의 제단으로 바뀐다. 운이 좋다면 초반에 지이바 제단으로 지이바 신앙을 믿을 수 있다는 점. 설명문에 언급된 바와 같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는 신에게 기꺼이 신앙해준 답례로 신앙도 1등급 정도의 보너스가 있다. 신앙도의 개념이 없는 고자그는 고자그를 신앙할 때 내야하는 서비스료를 면제해주며 신앙도를 올리는 방법이 특수한 루는 신앙하자마자 곧바로 희생의 선택지를 내려준다. 단, 신을 처음 믿을 때 2성의 보너스 신앙도를 받는 몽크라면 몽크의 신앙 보너스가 우선시되어 희미한 제단의 신앙 보너스가 적용되지 않으며 전술한 특수 신앙도와 관련된 메리트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니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희미한 제단에 기도할 가치가 없다.
역시 어떤 신이 나올지 일절 모르기 때문에, 로또성이 꽤 짙다. 스프리건으로 믿었는데 체이가 나온다던가. 마법사에게 트로그가 나온다던가... 특히 좀이 걸린다면 플레이가 꼬이게 된다. 혹여나 일반적인 신들에게 통용되는 신앙도의 의미가 없는 우스카요 등이 걸린다면 1성의 신앙도를 공짜로 준다는 메리트도 거의 의미가 없게 된다.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거르고, 플레이가 유연한 놀이나 인간같은 종족이라면 믿어볼만한 신단.

[1] 굴착이 불가능하다.[2] 보통 자고 있기 때문에 암살자라면 쉽게 해치울 수 있다.[3] 불꽃의 마법봉으로 전기뱀장어들이나 오크 마법사, 사제 등이 있는 연못을 돌파하게 하거나, 저항의 물약을 주고 독안개 가득한 방에서 미이라, 좀비와 싸우게 하거나...[4] 무작위적으로 나오는 3가지 중 하나를 선택[5] 이 경우 입장시 해당 신들이 대사를 말하기도 한다.[6] 상점이 있는 공간 안에 독사나 블랙맘바같은 독성 몬스터가 있으니 주의[7] 부패하지 않는 일반 식품과 여행용 식량을 판다.[8] 발동 아이템 판매[9] 펄션, 철퇴, 손도끼, 창. 가끔 속성이나 강화가 달린 무기도 놓여있다.[10] 확실하지 않음.[11] 그렇지만 엄연히 고자그는 중립 신이므로 선신에서 고자그로 개종해도 징벌은 없다.

분류

던전 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