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건담/모형화

 


1. 개요
2. 상세
3. 건프라
3.1. 무등급
3.1.1. 1/144
3.1.2. 1/100
3.1.3. 무등급 한정판
3.2. HG
3.2.1. HG SEED
3.2.1.1. HG SEED 한정판
3.2.2. HGCE
3.2.2.1. HGCE 한정판
3.3. MG
3.3.1. MG 특별판
3.3.2. MG 한정판
3.4. RG
3.4.1. RG 한정판
3.5. SD
3.5.1. BB전사
3.5.2. EX-STANDARD
5. 기타


1. 개요


데스티니 건담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상세


인기 작품의 주인공 기체라고 치부되기에 모형화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건프라는 현재까지 PG를 제외한 전 메이저 등급에 올라인업되었다. 완성형 건담메탈 빌드가 나왔는데 당시 메탈 빌드 붐을 이끌었을 정도의 인기 제품이었다. 이후 메탈 로봇혼 등 고품질 킷으로 출시되고 있다.
라이벌 기체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품질을 가지고 있다. 스프덤이 날개 변형과 고정성에서 등급별로 문제점이 있는 반면, 데스티니는 디자인상 어려움이 없어서 그런지 대체로 무난하다. 무지하게 욕먹었던 HG SEED 라인업에서도 준수한 품질[1]로 호평받았었고 프리덤 건담 때문에 애매했던 메탈 빌드 SEED 라인을 한번에 뒤집고 메탈 빌드 붐을 일으켰다.
다만, 주역 기체치고 드문 특유의 회색 외장 장갑의 사출색 편차가 좀 있는 편이다. MG는 꽤 진한 회색인 것에 비해 RG는 거의 하얀색으로 사출되었다.
큰선생답게 부속 부품별 정확한 수치가 있는게 아니고, 워낙 제품별 리파인이 심한 SEED 계열이다보니 날개 비율이 좀 들쑥날쑥하다. 가장 스탠다드한 MG에 비하면 메탈 로봇혼의 넓은 주익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래도 다른 SEED 기체들처럼 얼굴이 등급에 따라 막 변하는 건 아니라서 인상은 대체로 비슷한 편이다.

HGCE로 리바이브되면서 많은 팬들이 MG Ver.2.0이나 PG로 상품화를 희망하고 있지만, MG Ver.2.0은 몰라도 PG는 역부족이라는 게 중론이다.[2]

3. 건프라



3.1. 무등급



3.1.1. 1/144


[image]
스케일
1/144
발매
2005년 5월
가격
6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전반적으로 무등급 시드 1/144 킷이 평가가 좋지 않다. 설정색 재현이 스프덤보다 조금 낫지만, 여전해 객관적으로 보자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3.1.2. 1/100


[image]
스케일
1/100
발매
2005년 7월
가격
2,6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1/100 킷은 색분할이 보통 수준으로 막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날개 프로포션이 훤칠하지 않고 가동도 애매해서 레전드 건담에 비해 추천도가 높진 않다. 그리고 이미 MG로 훌륭한 대체제가 있다.

3.1.3. 무등급 한정판


  • 1/144 풀 컬러 멕기 Ver.
2005년 7월, 코단샤가 주최한 「코단샤 캐릭터 슈퍼 페스티벌 2005(이하 K 페스티벌 2005)」의 한정판으로 발매했다. 가격은 1,200엔.
모든 파츠에 멕기가 적용되어 상당히 화려하다.
  • 1/144 레드 코팅 Ver.
2005년 8월에 진행된 모델러즈 컵에서 지급된 상품이다. 비매품.
  • 1/144 데스티니 건담&스트라이크 프리덤 클리어 Ver. 세트
2005년 8월, 반다이 뮤지엄에서 한정 발매했다. 가격은 1,500엔.
  • 1/100 데스티니 건담 VS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클리어 컬러 Ver.
2012년에 아시아 지역 한정으로 발매한 한정판이다. 국내 발매 가격은 46,800원.

3.2. HG



3.2.1. HG SEED



[image]
등급
High Grade SEED
스케일
1/144
발매
2005년 11월
가격
1,6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HG SEED 킷은 팔 굽힘이 다른 SEED HG 킷들이 다 그렇듯 90도 밖에 안되었으나, 다리는 완전 접힘은 아니지만, 꽤 많이 접히고 어깨 또한 상하전후로 크게 움직이는 어깨 관절이 새롭게 채용되어 보다 자연스러운 액션을 취할 수 있다.
페이크가 되버렸긴 하지만 나름 주인공기라는 위치 덕분인지 팔마 피오키나 빔포 액션을 위한 편손 부품, 아론다이트 액션을 위한 손목이 꺾인 손 파츠[3] 빛의 날개까지 들어있는 등 당시 HG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호화로운 옵션들이 동봉되어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시드 데스티니 후반부 HG 중 유일하게 빔 파츠의 색깔이 핑크색으로 제대로 나왔다'''. 또한 반짝이가 들어간 라메 클리어로 나와서 매우 화려하다. 데스티니의 아이덴티티인 피눈물 얼굴의 색분할은 당대의 기술력으론 불가능해서 생략되었지만, 그래도 몰드를 남겨뒀기 때문에 도색도 편하다.[4]
RG가 나온데다 HGCE로 훌륭하게 리바이브가 된 지금 굳이 살 메리트는 없어졌지만 그 당시 다른 HG SEED 킷들과 비교해보면 매우 좋은 품질로 나온 명품 킷이다.[5] 덤으로 범용 1/144 스탠드가 동봉되어 있어 별도로 액션베이스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6]
[image]
여담으로 한 때 네이버에 올라온 광고 이미지의 병맛돋는 광고 문구가 화제가 되었다. '''지구를 위한 히어로'''

3.2.1.1. HG SEED 한정판

  • 클리어 컬러 Ver.
2006년 8월, "건프라 EXPO 2006"에서 한정 발매했다. 가격은 1,600엔.
  • 하이네 전용기
2010년 3월에 발매한 T.M.Revolution X 건담 SEED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CD 「X42S-REVOLUTION」의 초회 생산 한정판에 포함된 건프라이다. 가격은 4,500엔(앨범 CD 및 건프라 포함).
파란색 외장 장갑이 주황색으로, 분홍색의 아론다이트 빔 파츠 및 빛의 날개 파츠가 주황색으로 변경됐다.[7] 특유의 멋진 박스 아트로 인기를 모았다.

3.2.2. HGCE



[image]
[image]
<colbgcolor=#353535,gray><colcolor=white> 상품구분
일반판
초회생산 한정
<rowcolor=white> 오리지널
하이네 전용기
등급
High Grade Cosmic Era
스케일
1/144
발매
2019년 5월 31일
2019년 7월 6일
가격
2,200엔
리뷰
'''건담홀릭 리뷰''' 오리지널 / 하이네 전용기
2018년 12월 31일, 트위터를 통해 HGCE 리바이브를 예고했으며, 2019년 1월 중순 제품 정보가 공개되었다. HGCE 스트라이크 프리덤 이후 2년 6개월만에 발매되는 HGCE 건프라이다.
상품화가 예고되었을 때부터 팬들은 빛의 날개의 부속 여부에 대해 걱정을 하였으나, 다행히 이전 HG처럼 '''별매가 아닌 기본 부속품으로''' 들어간다. 아무래도 구판 HG를 의식한 것으로 추측된다. 포징을 위한 복부의 2중 관절, 사이드 스커트의 가동 기믹[8]과 MG에만 있었던 팔마 피오키나 이펙트 파츠도 기본 부속된다. 그리고 구판과 달리 눈 주변의 빨간 점이 분할되었다. 아쉬운 점은 빔 부메랑의 빔 칼날이 빔 부메랑 형태만 있고 빔 사벨 형태의 이펙트가 없으며 꺾은 손 파츠가 없는 것이다. 물론, 크게 지적될 부분은 아니다.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는 HG의 품질과 '''RG보다 뛰어나고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메탈 로봇혼에 지지 않는''' 가동성과 프로포션으로 벌써부터 호평일색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9]
발매 후 평가는 역시나 상당히 좋다. 가동률/색분할/조립 난이도/플레이밸류를 모두 충족시킨 명작 킷으로 모두가 호평하고 있다. 상당히 잘 나온 킷이었던 구판 HG 데스티니는 물론이고 심지어 '''RG보다 더 좋은''' 명품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몇몇 존재한다. 허리의 볼관절이 얇은 부품 두개가 접합되어 하나의 파츠가 되는데 반해, 골반부의 허리 관절 조인트가 지나치게 뻑뻑하여 허리 가동시 볼 관절을 손상시키는 설계상 결함이 다수 후기에서 확인되었다. 해결 방법은 골반부와 연결되는 허리 파츠의 접합부 전체(특히 볼관절 부분)를 순접으로 접착하고 골반부에 들어가는 볼관절을 사포로 약간 갈아내거나 아트나이프로 볼관절을 손질하면 증상이 다소 완화된다. 그 외에도 왼쪽 어깨 관절이 살짝 헐겁다는 후기도 보이고 있다. 또한 HG라서 색분할을 일부러 안했는지 아론다이트 및 장사정 빔포의 색분할이 살짝 부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팔꿈치 관절 조립시 C7 부품에 의문의 돌기가 달려있는데#, 매뉴얼에서 해당 돌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설계 변경 때문인지, 사출 불량 때문인지는 불명. 관절 강화를 위해서라는 의견도 있으나, 이를 잘라내도 충분히 관절강도가 좋은 편이다. 조립시 재량껏 처리하도록 하자.
여담으로 반다이 하비 사이트의 박스 아트 이미지에 소속이 자프트가 아닌 'KARABA PROTYPE MOBILE SUIT'라 적힌 오류가 있었다. 아무래도 제타 플러스 A1이나 디제의 문구를 잘못 넣어 생긴 오류로 추정된다. 현재는 반다이 측에서 오류를 인지하고 문구를 띄운 뒤 수정했다.
2019년 4월, 데스티니 건담이 발매되기도 전에 하이네 전용기의 상품화도 공개되었다. 의외로 일반판으로 발매되며, 단순 컬러 베리에이션 킷이지만 각종 빔 파츠와 빛의 날개도 전용 컬러로 변경됐다. 다만 이 킷은 일반판으로 발매되지만 수량 한정 생산으로 인해 일정 생산 이후에는 재생산되지 않는다. 사실상 한정판인 셈. 그래도 상당히 많은 물량이 생산되어 2019년 12월까지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3.2.2.1. HGCE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이벤트 한정'''}}} '''클리어 컬러'''
2019년 7월, 건담베이스 도쿄 및 건담베이스 도쿄 팝업 in 아오모리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됐다. 가격은 2,200엔.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598A; font-size: .9em"
'''건담베이스 한정'''}}} '''스페셜 코팅'''
2020년 7월, 건담베이스 한정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4,000엔.
웹 한정 RG 데스티니 티타늄 피니시 제품이 발매된지 얼마되지 않아, HGCE로도 실버 코팅이 적용된 제품이 발매되어 반다이의 전형적인 통수를 보여주고 있다.

3.3. MG



[image]
등급
Master Grade
스케일
1/100
발매
2007년 10월
가격
4,8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10]
100번째 MG인 턴에이 건담의 다음 타자인 101번째 MG로 발매되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 같이 일반판과 특별판이 동일 시기에 발매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빛의 날개는 특별판에 있기에 사실상 특별판이 강제되는 형국이다.
고간 아래쪽에 고관절을 벌리고 모으는 스위치가 있으며 딱 소리가 나며 고정된다. 그러나 벌렸을 때는 고정이 잘 되는데, 모았을 때는 고정이 잘 안 돼서 직립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리고 사실 이 기믹은 다리 벌리기를 좀 더 용이하게 하기 위한 의도로 들어간 것이지만, 별로 큰 효용은 없다. 고관절이 볼관절이 아닌 고정핀 방식이기 때문에 이미 그 자체로 다리가 잘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힘을 잘못 주면 레버가 부러진다.
그 외에도 어깨 관절이 앞으로 돌출되고 곧바로 위로 올릴 수 있는 기믹 추가로 아론다이트 소드를 양손으로 잡는 자세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리고 날개에 연동 기믹이 있어서 바깥 날개를 펼치면 안쪽의 작은 날개들이 연동돼서 펼쳐진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 달리 파손 위험은 전혀 없다. 날개에도 작은 실린더가 있다. 또 허리가 전후 좌우로 움직이는데 이것을 등의 스토퍼로 잡아서 등이 뒤로 처지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헐거워져서 효용성이 떨어진다. 같은 기믹을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가지고 있다. 전용 스탠드도 들어있으며 밑판이 데스티니 건담의 날개처럼 조형되었다. 전후 가동은 나사 조임식이며 좌우로는 탈부착으로 각도를 바꿔줄 수 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도 같은 컨셉의 스텐드가 들어있는데 이 쪽은 탈부착 부위의 파손 위험이 높다.
현재는 같은 스케일의 메탈 빌드나 이를 카피한 용도자 킷에 비해 다소 밀리는 면이 있지만, 여러가지 참신한 시도가 들어간 고품질 MG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발매 당시에도 엄청난 퀄리티였고, 현재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다만, MG 프리덤 Ver.2.0의 발매가 이루어지면서 시대적 흐름에 따라 Ver.2.0을 희망하는 팬들도 꽤 늘어나고 있다.

3.3.1. MG 특별판


[image]
등급
Master Grade
스케일
1/100
발매
2007년 10월
가격
7,0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익스트림 블래스트 모드"라는 명칭이 붙은 특별판도 같은 시기에 발매되었다. 일부 프레임 런너에 엑스트라 피니시 코팅이 적용되어 있으며, 나머지 프레임 런너 및 폴리캡은 메탈릭 사출되었다. 그 외에도 빛의 날개, 빔 부메랑을 던지는 이펙트, 팔마 피오키나 빔포 이펙트, 신 아스카키라 야마토의 투명 클리어 피규어가 추가 부속되었다. 빔 부메랑을 던지는 이펙트는 긴 것과 짧은 것이 하나씩 부속되어 있으며, 팔마 피오키나 빔포 전용 편손의 손바닥에 고정해서 쓸 수 있다. 그리고 반대편의 원형 조인트에 빔 부메랑의 손잡이를 고정할 수 있다. 그런데 이펙트 파츠가 휘어진 각도가 얼마 안 돼서 부메랑을 던진다기 보다는 발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약간 어색하다. 메탈 로봇혼처럼 부메랑 자체가 회전하는 이팩트도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
팔마 피오키나 빔포 이팩트는 빔 부메랑을 던지는 이펙트와 똑같이 쓸 수 있으며 1개만 들어있다. 양 손바닥에서 동시에 빔을 쏘는 연출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빔으로 표현된 막대가 너무나 매끈해서 빔이라기 보다는 액체를 뿜어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신과 키라 피규어는 기본적으로 받침대도 부속되지만, 받침대에 연결할 수 있는 발 밑의 조인트는 액션베이스 1의 밑판 구멍에도 고정할 수 있어서 액션베이스 1 위에도 세워둘 수 있다. 하지만 액션 포징을 취한 데스티니 건담과 함께 전시하는 것은 약간 어색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당연히 "빛의 날개"로, 빛을 받으면 무지개빛 반사광을 내는 그라데이션이 적용되어 있다. 빛의 날개는 소체의 날개에서 가장 바깥의 큰 날개 안쪽과 아래로 뻗어있는 긴 날개 안쪽의 2군데 구멍에 연결된다. 이 구멍에 접속하기 위해 클리어 부품이 한쪽당 2개씩 총 4개가 날개 한쪽에 적용되는데, 부품간 결합력이 약해서 소체에서 날개를 빼낼때 잘 분해되는 편이므로 접착하는 것이 좋다. 빛의 날개의 크기는 소체의 날개보다도 크며 지면에서는 날개 아래쪽의 끝부분이 땅과 맞닿게 되므로 날개가 휘어지게된다. 이 상태에서 날개 각도를 앞쪽으로 기울이지 않고 정위치에 놓은 상태에서는 직립이 불가능하다. 빛의 날개를 부착하면 무조건 동봉된 스텐드 위에 올리는 것이 좋다.
일반판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싸다. 전술된 이팩트 부품들과 신과 키라 피규어까지 들어있지만, 이팩트 부품들은 소체에 적용하면 멋지다기 보다는 어색한 느낌이 들고, 신과 키라 피규어는 큼직함에도 무색 투명해서 크게 돋보이지 않는다. 프레임 런너 한장에 코팅도 적용되었지만, 관절부 위주인데다 같은 컨셉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처럼 금색도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눈에 들어오는 요소는 아니다. 그리고 이 모든 어정쩡한 부품들의 존재감은 빛의 날개 2장에 미치지 못한다.
결국 새로 추가된 부품들이나 코팅은 7000엔이라는 가격에 맞추기 위한 사족으로 볼 수 있고, 그보다는 빛의 날개의 가치가 가장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빛의 날개가 부착된 소체는 매우 화려해서 이러한 아쉬움이 어느정도 상쇄된다. 요컨데, MG로 데스티니 건담을 구매할 경우 빛의 날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면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않다면 일반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3.3.2. MG 한정판


  • 클리어 컬러 Ver.
2009년 3월, "건프라 EXPO in 히로시마"에서 건프라 EXPO 한정으로 발매됐다. 가격은 4,800엔.
  • 건프라 30주년 스페셜 클리어 파츠 동봉판
2009년 12월, 건프라 30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한정판이다. 가격은 4,800엔.
양쪽 다리와 어깨의 빔 부메랑 및 일부 장갑, 손목 파츠가 투명 클리어로 사출됐다.
  • 하이네 전용기
2010년 8월, "건담 SUPER EXPO" 한정으로 발매됐다. 가격은 4,800엔.
변경점은 파란색 어깨와 몸통, 빨간색 날개가 주황색으로, 분홍색 빔 파츠가 모두 노란색으로, 전용 스탠드가 노란색 클리어로 바뀌어 나왔다. 단순 컬러 베리에이션 킷이지만, 간지나는 빛의 날개를 펼친 박스 아트 때문에 빛의 날개가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 오히려 킷 자체보다 박스 아트의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는 굴욕 아닌 굴욕이 생기기도 했다.

3.4. RG



[image]
등급
Real Grade
스케일
1/144
발매
2013년 4월
가격
2,5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2012년 11월, 제타 건담의 뒤를 이을 11번째 RG로 밝혀졌다. 시드 데스티니 계열 MS 중 첫 RG로 상품화되었다.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같은 다른 주역 기체들 보다 더 먼저 상품화 되는지라 이번에도 모형화 관련으로는 좋은 대우를 받은 듯 하다.
목업 사진이 공개된 후, 발 뒤꿈치가 이상하리만치 커서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발매 후, 몇몇 부위는 고정성이 상당히 나쁜 것이 확인되어, 순간접착제 신공이 필요할 정도다. 특히 날개 가동부와 앞뒤 스커트가 유난히 잘 분해된다. 스커트 고정핀은 심지어 본드로 붙일 것이 추천될 정도이다. 날개 고정부는 단순 플라스틱 조합으로 날개를 지탱하고 있어서, 잦은 가동으로 날개가 헐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본드칠 추천이 조심스럽다. 날개 관절 강도는 양호한 편이다. 날개를 펼칠 때 MG처럼 중간 마디가 연동되거나 하는 기믹은 없다. 중간 마디날개 3개는 하나의 부품으로 나왔지만 바깥으로 벌려지면서 펼쳤을 때의 모양새가 괜찮은 편. 다만 무거운 날개를 지고 있는 탓에 시간이 지나면 허리관절이 다소 흐물거릴 수는 있다.
아론다이트 대함도의 손잡이가 전 등급 최초로 색분할이 되었다. 소드와 빔 포에도 내부프레임이 들어가는 등 새로운 구조가 채용되었지만, 장갑 씌우면 보이지도 않고 HG 수준의 가동 기믹을 가지고 있어서 그다지 주목받지는 못한 듯 하다.
또한 RG 시드 계열[11] 특유의 볼관절 어깨로 인한 약한 관절강도 문제가 끝내 데스티니에서 정점에 다다르고야 말았다. 아론다이트를 쥐어주면 오른쪽 어깨가 차렷 자세를 취하거나 자동으로 탈골되는 참사가 벌어지는데, 한번 탈골되는 순간 오른쪽 어깨는 부메랑 외에는 아무 것도 들려줄 수 없을 정도로 관절 강도가 손상된다. 순접코팅 등으로 복구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아론다이트 자체가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정작 볼관절형이 아닌 이중 축관절 형태의 RG 우주세기 계열이나 RG 더블오 계열에 쥐어주면 멀쩡하게 한 손으로 잘만 들고 있다는 점에서 RG 시드 프레임의 설계 미스.[12]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는 프리덤/저스티스/스리덤은 가장 무거운 무장이 끽해야 빔 라이플 정도였는데도 관절이 처지거나 하는 현상으로 말이 많았는데, 데스티니는 처지는 걸 넘어서 아예 상습적으로 탈골되다 보니 더 큰 문제가 되었다.
빔 실드의 홀로그램 이펙트가 씰이라는 점도 아쉬운 부분. 여담으로 이 씰이 4조각으로 나뉘어진걸 마름모꼴로 붙여야해서 굉장히 붙이기 어렵다. 그리고 대함도를 두손으로 쥐기 어려워 대함도를 파지할땐 무조건 기울이거나 한 손으로 쥐어야 하며, 백팩의 빔포와 아론다이트 결합이 약해서 무장이 잘 떨어진다. 어깨와 팔 가동범위도 조금 제한되있고, 고관절도 약해서 다리가 잘 떨어지니 주의.
전체적인 마감이나 완성 후 모습은 꽤 준수한 편.장갑의 투톤 색 분할도 잘 되었고, 아론다이트 소드도 길고 멋있게 나왔다. 날개부분이 조금 뭉뚝해보이긴 해도 펼치면 꽤 멋있게 나온다.

RG 빛의 날개 유닛은 따로 반다이 프리미엄 샵 한정으로 판매되었다. 그런데 그 구성물이 스모크 클리어블랙 액션베이스2를 끼워넣어서 가격이 무려 '''1,500엔'''이었다...[13] 발매 당시 클럽G 환율이 15배였으므로 22,500원으로 판매되었다(지금은 12배로 18000원). 돈다이의 상술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데스티니에 필수 요소나 다름없는 것을 한정질로 판다는 것 때문에 욕을 더 먹고 있다.[14] 그리고 발매 후 날개와의 고정이 까다롭고 고정성도 그리 좋지 못해서 또 욕을 먹었다.
이 빛의 날개 대신 필름으로 된 빛날을[15]을 타오바오에 파는데(약 16위안=3000원 정도), 홍콩 버전과 대만 버전이 있다. 홍콩버전은 날개가 크고 아름다우며 끝이 뾰족하게 날이 서 있어서 메탈빌드 빛의 날개에 가까우며, 대만 버전은 원판 빛의 날개처럼 뭉뚝하게 처리되어 있다. 둘다 필름의 무늬는 비슷하고, 필름 방식이라 날개에 무리를 주지도 않는다.


3.4.1. RG 한정판


  • 데스니티 건담용 확장 이펙트 유닛 "빛의 날개"
2013년 5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했다. 가격은 1,500엔.
빛의 날개 이펙트 파츠와 스모크 클리어 브랙의 액션베이스 2가 부속되어 있다. 빛의 날개에는 그라데이션이 적용되어 화려한 편이지만, 날개와의 고정이 까다롭고 고정성도 그리 좋지 못하다. 그리고 이후 발매한 HGCE에도 빛의 날개가 기본 부속되면서 한번 더 까였다.
중국제로 필름으로 제작된 빛의 날개[16]도 있다. 홍콩 버전과 대만 버전 두 가지로 나뉘는데, 홍콩 버전은 날개가 크고 아름다우며 끝이 좀 더 날카로워 메탈 빌드 빛의 날개에 가까우며, 대만 버전은 원판 빛의 날개처럼 뭉뚝하게 처리되어 있다. 둘다 필름의 무늬는 비슷하고, 필름 방식이라 날개에 무리를 주지도 않는다. 이후 티타늄 피니시 버전 발매에 따라 재판했다.
  • 디액티브 모드
2013년 9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했다. 가격은 2,500엔.
사출색이 디액티브 컬러로 변경된 것 외에는 일반판과 동일하다.
  • 하이네 베스텐플루스 컬러 Ver.
2013년 11월, "건프라 EXPO 월드투어 재팬 2013"에서 건프라 EXPO 한정으로 발매했다. 가격은 2,500엔.
외장 장갑 중 단순히 파란색 장갑만 색깔이 바뀐 MG와는 달리 이쪽은 빨간색 파츠도 연하게 변경됐다. 그래서 MG보다 색조합이 좀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다만, 빔 파츠의 색상은 일반판과 동일하다.
  • 하이네 베스텐플루스 컬러 멕기 Ver.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 x T.M.Revolution x 건프라 35주년 콜라보 기획 캠페인 경품이다. 비매품.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게임 소프트 패키지에 포함된 시리얼을 응모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하여 지급했다.
  • 티타늄 피니시
2020년 6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 예정이다. 가격은 6,500엔.
흰색 외장 파츠에는 티타늄 피니시 코팅, 다른 컬러의 외장 파츠는 전부 메탈릭 사출이다. 티타늄 피니시 코팅이 적용된 부위가 상당히 적어 지적을 받고 있다. 건베 한정 RG 뉴 건담 티타늄 피니시나 다른 프반 한정 RG 톨기스 티타늄 피니시는 코팅이 적용된 파츠가 상당해서 그 가격으로 덜 지적받은 편이지만, 데스티니 건담은 흰색 파츠가 상당히 적은데 가격은 무려 일반판 대비 2.6배라서 욕을 먹고 있다.

3.5. SD


후술할 BB전사나 SD EX-STANDARD 외에도 이를 모티한 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 사마의 데스티니 건담이 2019년 10월에 1,000엔으로 발매되었다. 리얼계와 달리 팔마 피오키나를 전개하는 기믹은 별도의 대형 글러브 파츠로 적용하였다.[17] 그리고 별도의 부품을 통해 카메라 아이를 기본과 폭주형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는 기믹을 적용했으며, 리얼과 달리 날개 자체는 클리어로 적용.

3.5.1. BB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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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SD 건담 BB전사
발매
2006년 5월
가격
8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2006년 5월, BB전사 라인업 290번째로 발매되었다. BB전사들의 평균 가격이 500~600엔대임을 감안하면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 이유는 최대한 맞춘 색분할과 풍부한 이팩트 파츠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빛의 날개가 포함되어 있어 장착시 폭이 넓어진다. 손은 일반 무장을 집을 수 있는 손과 팔마 피오키나 손, 둘 다 포함되어 있다.[18] 대함도인 아론다이트의 경우 BB전사 스트라이크 건담의 대함도와는 다르게 빔 파츠도 부속되어 있어 별도의 도색이 필요없다. 다만 하늘색이 아닌 파란색으로 사출되어 있는데, 건담마커로 설정색을 재현하려면 건담 SEED DESTINY 마커 세트를 사야 한다. 양 어깨의 빔 부메랑 전용 빔 파츠도 롱 타입과 숏 타입이 하나씩 들어있다.
이팩트 파츠 뿐만 아니라 가동 기믹도 SD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 어깨가 앞으로 꺾여 나오는 기믹이 추가되었다(가동 범위는 HG와 비슷하다). 여러모로 800엔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킷이다. 그리고 무기의 경우 아론다이트 소드, 장사정 빔 포 외에 기본 빔 라이플까지 모두 수납[19]할 수 있어 손(주로 팔마 피오키나) 파츠랑 클리어 이팩트 파츠만 잘 관리하면 된다. 사실상 크기만 차이 있을 뿐 말 그대로 일반 사이즈(특히 HG) 축소판. 그리고 하나 더 하자면 그 당시 SD이면서도 드물게 현재 사용되는 액션베이스에도 고정할 수 있는 킷이기도 하다. 골다공증 여부도 소체는 다리 안쪽, 무기는 아론다이트 소드가 골다공증이 있다. 다만 그 외의 골다공증 여부는 없어 부담이 적다.
정리하자면 발매된지 꽤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명품 BB전사중 하나로 꼽을 만한 제품이다. 이후 10년의 텀을 두고 발매된 EX-스탠다드와 비교해보아도 BB전사쪽의 선호도가 훨씬 높다. EX-스탠다드가 프로포션과 가동성만을 중시했기 때문에 그 점에 있어서는 BB전사보다 낫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우월한 것도 아닌데다 각종 무장 기믹을 너무 경시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추세다. 결론은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BB전사쪽이 좀 더 추천된다. 사실상 SD 끼리의 비교에 있어 극과 극인 셈이며 데스티니 건담 자체 모형으로서도 HG와 같이 호평인 등급.
여담으로 BB전사의 박스 아트 구도는 이후 HGCE의 박스 아트에 반영됐다.
이후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VS 데스티니 건담"이라는 세트 제품도 발매되었다. 가격은 1,500엔.
이 제품은 BB전사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데스티니 건담의 단순 합본이지만 추가로 전용 마킹 씰이 부속되었다.

3.5.2. EX-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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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SD 건담 EX-STANDARD
발매
2016년 3월
가격
6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SD 건담 EX-STANDARD 라인업에 9번째로 발매되었다. EX-스탠다드 라인업답게 프로포션 및 가동성에서 발전이 이루어졌다. 머리 크기가 조금 작아졌고, 다리가 조금 커지면서 전체적인 비율 밸런스가 좋아졌다. BB전사처럼 어깨가 앞으로 나오는 기믹[20]도 그대로이고, 고관절 가동 범위가 조금 더 늘었으며 특히 발목이 90도 가량 아래로 꺾인다(사실 이 부분은 EX 스탠더드의 공통사항).
그러나 구성은 10년전의 BB전사에 비해 너무나 열악하다. 다른 EX-스탠다드 킷들이 그렇듯 스티커로 때우는 것들이 상당하다. 그나마 날개 상단의 스티커는 오히려 감사할 일[21]. 아론다이트 소드와 장사정 빔 포는 하나의 통짜 파츠로 나오면서 꺾이는 기믹도 없어졌다. 이렇게 펼쳐진 상태임에도 BB전사에 들어있던 두 무장들이 접혀진 길이와 똑같다(덤으로 두께가 얇다.). 당연히 펼친 상태는 BB전사쪽이 압도적으로 더 크며 BB전사의 무기는 손만 맞다면 HG 데스티니 건담의 손에 껴줘도 어울린다.
BB전사에서 풍부하게 제공되던 빔 이팩트 파츠도 하나도 들어있지 않다. 백팩과 날개도 일체형이라서 날개를 펼치는 것 외에 다른 가동부위는 없다. 장사정 빔 포의 전개도 말이 좋아 전개일뿐, 그냥 왼손으로만 들고 있어야 한다.[22] BB전사에 들어있던 이팩트 파츠 및 무장도 호환되지 않는다. 특히 편손과 날개 이펙트의 경우가 정말 아쉬운 부분.
정리하자면 BB전사와 EX-스탠다드의 장점과 단점은 상반된다. BB전사는 구성이 풍부하지만 가동률과 프로포션이 아쉬우며[23], EX-스탠다드는 구성과 겉모습에서 정반대의 노선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두 킷간에 호환은 불가능'''하다. 결국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므로 취향에 따라 정하도록 하자.

4. 완성형 건담



4.1. 메탈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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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빌드 데스티니 건담 공식 사진
2013년 12월말에 메탈 빌드로 발매했다. 원래 메탈 빌드의 퀄리티가 높기로 정평이 났지만, 데스티니 건담은 흡사 가면라이더 SIC 버전을 연상될 정도의 과감한 리파인으로 이야기가 자자하다. 실제 리뷰에서도 MG 데스티니 건담을 오징어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현재까지 나온 데스티니 건담 모형 중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빛의 날개가 없다는 건 단점이지만 그걸 압도할 만큼의 포스를 자랑한다. 리뷰 보기
물론 너무 과도한 리파인이라 취향에 따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보는 모든 사람을 압도하는 위압감 넘치는 외형'''이라는 것 자체는 중론인 듯. 그리고 2015 혼 네이션에서 하이네 전용 컬러로 발매했는데, 오리지날 못지 않은 화려한 색상으로 인기가 높다. 행사 종료 후 혼웹한정으로 수주 받았는데 무려 '''3차 예약'''을 받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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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혼웹 상점 한정으로 오리지날 데스티니 건담을 '''리뉴얼해서''' 재판 예정인데, 이전 데스티니 건담을 구입한 이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빛의 날개도 '''따로''' 판매한다. 문제점이 있다면 풀 패키지 판[25] 가격이 무려 '''28000엔'''이라는 점. 더구나 하이네 컬러의 인기 때문인지 예약 수량도 '''1인당 2개 제한'''일 정도. 참고로 이전 데스티니 건담과 빛의 날개의 값을 합하면 약 21000엔 정도 나온다. 하지만 가격에 상관없이 엄청난 인기로 예약 시작일인 2016년 1월 28일 오후 7시 이후 예약 페이지는 폭☆8했고, 3시간도 못가서 '''품절되었다.''' 다행히도 다음달 '''2차 예약 공지'''가 떴고 2016년 2월 2일 오후 7시에 받고 있으며 11월에 발매 예정이다. 1차에 비해서 비교적 한산한 편.

4.2. 메탈 로봇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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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로봇혼 데스티니 건담 공식 사진
메탈 로봇혼 데스티니 건담 전용 빛의 날개&이펙트 공식 사진
메탈로봇혼으로 2019년 5월 발매. 가격은 13,500엔. 전작들이었던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처럼 '''원작재현에 극도로 치중'''한 모습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중이다.[26] 특히 유사시기 발매하는 동스케일의 HGCE가 호평일색이라 비교되며 까이고 있다. 물론 스탠다드하고 안정적인 컨셉으로 발매하는 HG와 원작재현율을 높인 메봇혼은 방향성이 완전히 다르기에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27]
아쉽게도 빛의 날개는 부속이 안된다.[28] 이후 2020년 1월에 혼웹 한정으로 예약발매. 아론다이트 대함도가 더 큰 버전이 들어가 있고, 빛의 날개의 크기는 비율 대비 역대 가장 거대하다.

4.3. 넥스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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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엣지 스타일 데스티니 건담 공식 사진
2015년 1월, NX EDGE STYLE [MS UNIT]] 라인업에 3번째로 발매했다. 가격은 2,500엔(세금 미포함).
스트라이크 프리덤 다음으로 발매한 제품인데, 스프덤은 빔 사벨, 라이플, 빔 실드, 초회한정이지만 천공의 날개까지 부속된 것에 비해 데스티니는 구성품이라곤 라이플과 편 손, 실드뿐이다. 그렇다고 특별한 빔 파츠 같은 것도 없다. 하지만 이 제품은 프로포션으로 상대한다. 스트라이크 프리덤에 비해 월등하게 잘 생겼고 날개와 얼굴의 화려함은 메탈빌드를 모티브로 해서 디자인된 듯하다. 이 화려함 때문에 부속품은 적더라도 추천되는 제품이다.
2015년 7월, "스트라이크 프리덤 VS 데스티니 건담 대결 세트"라는 명칭의 추가 무장 및 이펙트 파츠가 포함된 혼웹 상점 한정 제품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2,000엔(세금 미포함).
데스티니 건담용 구성품으로 빛의 날개, 아론다이트 빔 소드, 고에너지 장사정 빔 포, 팔파 피오키나 이펙트 파츠가 있다. 결국, 넥스엣지로 데스티니 건담을 제대로 가지고 놀고 싶다면, 이 제품의 구입이 사실상 강제되고 있다.

5. 기타


2015년 12월에 대만의 불법 라이센스 카피 업체 용도자에서 메탈 빌드의 특유의 형상을 인젝션 킷으로 발매했다.
전반적인 평가는 '''대륙이 이정도까지 따라왔나?''' 몇 군데는 핀바이스같은 도구로 조인트를 넓혀주는 작업[29]이 필요하나 그 외에는 평범한 반다이 건프라급의 조립감만큼 따라왔고 완성된 프라모델도 고정성이 웬만한 MG급이고 무엇보다 프로포션이 원본인 메탈 빌드와 비교해봐도 위화감이 없다.[30] 빔 파츠나 빔 실드 파츠도 메탈 빌드답게 스타일리쉬하며 빛의 날개가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31] 라인 데칼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다 붙여두면 그 화려함이 원본을 뛰어넘을 기세다. 비록 불법 대륙제 킷이지만, 역대 대륙제 프라모델 중에선 단연 1위로 돋보일 킷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대륙제 건프라 붐을 터트린 주역이 되었다. 이전까진 커뮤니티에서 어쩌다 한두명씩 비라이센스킷에 대한 조립후기를 올리곤 했는데 이 킷은 너무나도 비싼 메탈빌드 데스티니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리만족을 하기위해 너나 할것없이 구매한지라 구매후기도 봇물처럼 쏟아졌다.
반다이의 건프라 MG에 비해 박스도 꽤 크다. 작업량과 난이도는 PG 수준으로, 몇몇 파츠은 암핀, 숫핀 가공이 필요하고 복잡해서 초보자에게 추천할 물건은 안된다.
2016년 12월에는 하이네 전용기도 발매했다.
하지만 2017년에 반다이와 선라이즈에 중국 공안국에 해당 업체에 고소를 했고 적발되면서 금형과 제품 압수 및 관련자 입건으로 더 이상 생산된 물량은 없다. 그래서 각종 중고장터에서 거래 가격이 최소 2배이상 뛰었다.


[1] 프로포션, 색분할도 합격선이고 신규 가동개소 추가 및 '''베이스와 빛의 날개를 포함'''해서 1,600엔이라는 혜자 구성을 하고 있다.[2] 사실 인기로 봤을 땐, 발매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PG의 "신기술 도입"으로 인해 역부족이라는 것이다.[3] 현재까지 발매된 데스티니 모형들 중 본 제품에서만 아론다이트 액션용의 손목이 꺾인 손 파츠가 들어있다. 덕분에 극중처럼 날개를 펼치며 아론다이트 끝 부분을 정면으로 향한 자세가 자연스럽게 재현된다.[4] 먹선 정도 굵기의 붉은 터치펜을 쓰면 된다.[5] 당시 같은 인기 기체들인 스리덤이나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HG 킷의 눈물나는 품질과 비교하기 미안한 수준이다. 특히 스티커로도 색분할을 다 재현하지 않은 두 킷에 비해 최소한의 스티커만을 써서 웬만한 색은 부품분할로 재현해주었다.[6] 물론 각도가 제한되는만큼 다양한 포징을 원한다면 액션베이스를 구입하는게 좋다.[7] 이후 리뉴얼한 HGCE 것도 이팩트 색은 똑같이 주황색. 그리고 하이네 컬러 자체를 구하지 못했다면 기존 아스카 기체의 파란색 외장을 주황색으로 도색하면 된다(차선책).[8] 다만, 이 기믹은 스리덤때도 있었는데, 그쪽은 원래 설정상 존재했기에 당연한 기믹이다.[9] 특히 상위 등급 프라모델과 완성품에서는 빛의 날개가 특별판으로만 나온지라 이를 기본 제공해줬다는 것도 장점으로 보고 있다.[10] 익스트림 블래스트 모드 기준으로 리뷰되어 있으나, 소체 자체는 일반판과 동일하다.[11] 신규 프레임을 사용한 아스트레이 시리즈에 가서야 간신히 축관절 사용으로 해결됐다.[12] 실제로 이후 새로운 프레임을 채택한 RG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은 기존 RG 시드 계열과 전혀 다른, RG 건담 Mk-2/제타 건담 등에 쓰이는 이중 축관절형 어깨 구조를 채택했다.[13] 소체와 같이 사면 조합비용이 4천 엔.[14] 실제로 1,500엔이란 가격은 HG 데스티니 가격보다 100엔 더 싼데 그 HG 데스티니는 '''빛의 날개 기본 동봉'''이다(BB전사도 마찬가지). HGCE는 구판보다 600엔 인상됐지만, 그래도 구판과 같이 빛의 날개 동봉에 RG에 꿇리지 않을 정도로 프로포션이 상향되어 사실상 RG의 입지가 위태로운 셈.[15] MG에 있는 그것과 비슷한 느낌.[16] 타오바오 기준 약 16위안(3,000원)[17] 별도의 파츠다보니 이걸 장비 갓 건담이나 전위 마스터 건담에 달아주면 그 둘의 핵심 필살기로도 자연스레 재현 가능.[18] 일반 사이즈랑 같다. 대신 편 손이 주먹 손보다 크게 나와 전개 부분에선 일반 사이즈 보다 자연스럽다.[19] 장사정 빔 포는 HG랑 똑같이 수납한 채로 전개할 수 있다. 대신 HG랑 달리 뺐다 다시 껴야하는 점이 있지만 반대로 손잡이 부분이 HG랑 달리 그냥 낄 수 있는 구조라서 장, 단점이 명확하다. 덤으로 HG처럼 손등만 뺄 수 있어 HG 아론다이트 소드도 쥐는 게 가능하며 어깨에 붙은 빔 부메랑도 쥘 수 있다. 그리고 색 분할은 HG랑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HG엔 분할된 날개 상단의 검은색 부분이 BB에는 없어 이 부분 도색은 필수(나머지는 손과 스커트 옆부분, 빔 라이플만 해당).[20] 정확히는 SD 윙 건담 얼리부터 적용된 공통 금형이다. 하지만 직접 해보면 여전히 BB전사 데스티니가 이것보단 잘 꺾인다.[21] BB전사 데스티니는 반대로 이 날개 상단 스티커가 없어 직접 도색해야 했다. 대신 이것과 손만 도색해도 충분할 정도.[22] 덤으로 장사정 빔 포는 BB전사쪽이 설정색보다 밝게 분할되었지만, 형상 자체는 HG와 같다. 오히려 EX-스탠다드쪽의 형상이 잘못된 것.[23] 덤으로 EX 스탠다드 보다 200엔 비싼 게 흠이지만 화려한 이팩트 파츠와 적절한 색분할이 그 차액을 보상해준다.[24] 얼마나 인기가 높은지 건담홀릭 제룡이 즐거워했을 정도다.[25] 메탈 빌드 데스티니 건담 + 빛의 날개 구성에 데스티니 건담도 몇몇 마킹이 이전에 발매한 제품과 다르다.[26] 다만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은 MG와 무등급에서 그랬듯이 셋 중 가장 안정적인 품질로 오히려 호평이 많았다.[27] 대표적으로 건담홀릭의 제룡이 원작재현에 중심을 둔 시데 메봇혼 라인을 무척 맘에 들어 한다.[28] 반대로 구형 로봇혼은 빛의 날개가 부속되어 있다.[29] 혹은 숫핀을 1mm정도 잘라내거나 사포로 갈아내는[30] 단, 초보자에게 추천할 물건은 아니다. 조립 난이도도 어렵지만 몇몇 부품은 가공이 필요하고 시간도 엄청나게 잡아먹는다.[31] 코팅지 정도의 두께의 프라스틱 필름에 카멜레온 코팅도 되어 빛의 각도에 따라 색이 바뀐다. 어찌보면 메탈 빌드나 RG보다 더 화려한게 장점. 다만 일부 뽑기에 실패하면 날개가 구겨져 오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