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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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델 스테픈 커리 시니어
(Wardell Stephen Curry, Sr.)'''
생년월일
1964년 6월 25일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버지니아 주 해리슨버그
출신학교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가족관계
아들 스테판 커리, 세스 커리, 사돈 닥 리버스

193cm (6' 4")
체중
86kg (190 lbs)
포지션
슈팅 가드
드래프트
1986년 1라운드 15순위
유타 재즈 지명
등번호
30번
소속팀
유타 재즈 (1986~1987)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987~1988)
'''샬럿 호네츠 (1988~1998)'''
밀워키 벅스 (1999)
토론토 랩터스 (1999~2002)
수상경력
NBA Sixth Man of The Year (1994)
Consensus second-team All-American (1986)
Metro Conference Player of the Year (1986)
3× First-team All-Metro Conference (1984-1986)
Virginia Sports Hall of Fame (2004)
'''1994년 NBA 올해의 식스맨'''
클리프 로빈슨

'''델 커리'''

앤서니 메이슨
1. 개요
2. NBA 현역 시절
3. 선수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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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남 스테판, 아버지 델, 차남 세스.

1. 개요


미국의 전 NBA 농구 선수로 포지션은 슈팅 가드였다. 2017년 현재는 FOX Sports 지역스포츠 방송국에서 샬럿 호네츠의 캐스터를 맡고 있다.
2010년대 NBA 최고의 스타 중 한명인 스테판 커리는 장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뛰고 있는 세스 커리는 차남이다.

2. NBA 현역 시절


1982년에 버지니아 공과대로 진학해, 졸업할 때까지 플레이 한 델 커리는, 농구에서는 통산 2,389개의 득점, 스틸 갯수 295개를 남겼다. 그와 동시에 야구 투수 선수로써도 6승 1패, 방어률 3.81의 성적을 남겼다. 1985년에는 MLB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14라운드 359순위로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하였고[1] 농구의 길을 선택했다.
델 커리는 1986년 1라운드 15순위로 유타 재즈에 지명되어 1년간 뛰었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도 1년간 뛴 그는, 1988-89 시즌부터 샬럿 호네츠에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동기 입단선수에는 먹시 보그스, 리키 그린 등이 있었다. 샬럿에서만 10시즌을 뛰었고 그후 밀워키 벅스, 토론토 랩터스에서 뛴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샬롯 호네츠의 프랜차이즈 선수 중 한명으로 오랫동안 샬롯 호네츠의 통산 득점(9,839점)과 3점슛(929개)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 기록들은 모두 현세대의 샬럿의 프랜차이즈 스타 켐바 워커가 경신하기 전까지 유지되었다.
16시즌 동안 커리어 통산 11.7점(45.7%), 2.4 리바운드, 1.8 어시스트, 0.9 스틸을 기록했고, 통산 3점슛 성공률은 40.2%(게임당 1.1개 성공)이다. 커리어 하이인 1993-94 시즌에는 16.3점(45.5%), 3.2 리바운드, 2.7 어시스트, 1.3 스틸, 3점슛 성공률 45.5%(게임당 1.9개)를 기록했다.[2] 1993-94 시즌에 NBA 올해의 식스맨 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스테판 커리의 아버지로 더 유명하지만 선수 시절에는 3점슛 스페셜 리스트로 유명했던 선수였다. 준수한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좋았던 선수는 아니라 주전보다는 식스맨으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당시 주전 SF였던 쟈니 뉴먼보다 출장시간이 더 길었던, 식스맨이었지만 사실상 주전이나 마찬가지였던 선수였다.[3] 후보로 나선 경기에서 통산 11,147점을 기록하여 오랫동안 NBA 올 타임 벤치 출장 경기 통산 득점 1위에 올라 있었고, 이 기록은 2019년 루 윌리엄스에 의해 경신된다.
1990년대 초중반 샬롯 호네츠는 알론조 모닝, 래리 존슨, 먹시 보그스 등 당시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아 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팀 중 하나였고 따라서 인기팀의 주전이었던 델 커리도 90년대 당시 한국 NBA 팬들에게도 나름대로 이름이 알려졌던 선수였다.
샬롯에서 전성기를 마치고 토론토 랩터스로 이적한 이후 3시즌을 보내고 은퇴했다. 이 때의 인연 때문인지 2018-19시즌 랩터스의 최초의 파이널 경기에서 초청받아 팬들에게 인사했다.[4]

3. 선수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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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현재까지 샬럿 호네츠의 중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들들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아내 소냐 커리와 함께 직관하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곤 한다. 극성스러운 아버지 라바 볼과 비교되면서 칭송받고 있다. 2019 플레이오프 서부 컨파런스 파이널에서 스테판의 골든스테이트와 세스가 속한 포틀랜드가 만나게되면서 형제 플옵 대결까지 성사되는 등 두 아들을 잘 키운 델 커리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1] 당시 드래프티들을 보면 배리 라킨(1라 4순위), 배리 본즈(1라 6순위), 라파엘 팔메이로(1라 22순위), 랜디 존슨(2라 36순위), 데이비드 저스티스(4라 94순위), 채드 크루터(5라 109순위), 디온 샌더스(6라 149순위), 알 마틴(9라 198순위), 브래디 앤더슨(10라 257순위), 보 잭슨(20라 511순위), 존 스몰츠(22라 574순위), 짐 애보트(36라 826순위) 등이 있다.[2] 아들 커리가 평균 10개 가까이 던지고 릴라드, 워커, 라우리, 하든, 탐슨도 최소 7개 이상 3점을 던지지만 90년대 중후반 까지는 평균 4개만 시도해도 상당한 시도 였다. 역대 3점 성공 2위이자 87년 드래프트 지명선수인 그 유명한 레지 밀러 커리어 평균 3점 시도가 '''5개''' 정도 밖에 되지 않고 그 마저 2000년대 초반 부터 조금씩 3점의 가치가 증가하던 시기에 많이 늘어난 점을 볼 때 실질적 전성기 시절 밀러도 평균 경기당 4개 밖에 시도하지 않았다. 따라서 출전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커리의 1.1개 3점 성공은 절대 과소평가할 성공개수가 아니다.[3] 주전이라고 해도 5명 전부 경기당 30분 이상 소화하는 팀은 없다. 불스 전성기 시절에는 오직 조던, 피펜만이 37분 이상 뛰었고 로드맨은 30분대 초반 출전시간을 기록했으며 페이스가 더 빨라진 현대 흐름에서는 GSW를 제외한 대다수의 팀 주전은 3명 정도만이 핵심 선수로서 경기당 35분을 소화한다.[4] 모자는 아들의 팀 워리어스 모자를 쓰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