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바 워커

 


'''보스턴 셀틱스 No.8'''
'''켐바 허들리 워커
(Kemba Hudley Walker)
'''
'''생년월일'''
1990년 5월 8일 (33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코네티컷 주
'''출신학교'''
코네티컷 대학교
''''''
183cm[1] (6' 0")
'''체중'''
83kg (184 lbs)
'''포지션'''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2011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샬럿 밥캣츠 지명'''
'''소속팀'''
[image][image] '''샬럿 밥캣츠/호네츠 (2011~2019)'''
[image] 보스턴 셀틱스 (2019~)
'''등번호'''
1번 (샬럿, 2011~2012)
15번 (샬럿, 2012~2019)
8번 (보스턴, 2019~)
'''계약'''
2019-20 ~ 2022-23 / $140,790,600
'''연봉'''
2019-20 / $32,742,000
'''수상내역'''
NBA 올스타 4회 (2017-2020)[2]
올-NBA 서드 팀 1회 (2019)
NBA 스포츠맨십 어워드 2회 (2017, 2018)
NCAA Final Four Most Outstanding Player (2011)
1. 소개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2.2. 프로 시절
2.2.1.1. 2011-12 시즌
2.2.1.2. 2012-13 시즌
2.2.1.3. 2013-14 시즌
2.2.1.4. 2014~16 시즌
2.2.1.5. 2016-17 시즌
2.2.1.6. 2017-18 시즌
2.2.1.7. 2018-19 시즌
2.2.2.1. 2019-20 시즌
2.2.2.2. 20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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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BA보스턴 셀틱스 소속의 포인트 가드로 안습의 경지에서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샬럿 호네츠를 이끌었던 선수였으며 2019시즌이 끝나고 보스턴 셀틱스와 4년 $140,790,600에 계약했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image]
유콘 우승 후 대통령과의 기념샷. 오른쪽은 전설의 대학농구 명장 짐 칼훈
뉴욕 브롱스 출신인 켐바는 할렘에 있는 Rich High School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뉴욕 닉스의 홈구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데릭 로즈가 주축이 된 선수들과 경기를 해 팀을 승리로 이끈 적이 있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일치감치 코네티컷 대학교의 입학허가를 받아놓고 진학하였는데, 입학하자마자 유콘 허스키스의 핵심 식스맨으로 활약하더니, 3학년이었던 2011년 시즌에는 팀을 March Madness 챔피언에 올려놓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고 본인은 이 챔피언쉽 최고의 인상깊은 선수(Most Outstanding Player)에 선정되는 맹활약을 펼친다. 그날 켐바 워커는 3점슛을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필드골 성공률도 25%를 겨우 넘겼지만, 16득점을 기록하여 그날 출전한 선수들 모두를 통틀어서 제일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맹활약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워커는 당연히 2011년 드래프트를 신청한다.

2.2. 프로 시절



2.2.1. 샬럿 호네츠



2.2.1.1. 2011-12 시즌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9번째로 선택된 켐바는 처음에는 식스 맨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D.J 어거스틴의 부상으로 2012년이 된지 얼마 안되어 주전 포인트 가드로 중용된다. 2012년 올스타에서는 떠오르는 젊은 선수들 명단에 포함되어 샤킬 오닐 팀 소속으로 경기를 뛰기도 했다.

2.2.1.2. 2012-13 시즌

2012-13 시즌에는 전경기를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소포모어 징크스는 없다는 듯이 평균 17.7점에 평균 5.7개의 어시스트, 2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NBA 포인트 가드 주전자리를 안정적으로 꿰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팀이 안습의 성적을 기록하며 켐바와 제럴드 핸더슨 그리고 나머지 쩌리 선수들로 구성된 샬럿 밥캣츠라는 말도 들어야 했다.

2.2.1.3.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는 팀이 알 제퍼슨을 영입해 강력한 골밑 득점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힘을 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지만 켐바의 성적은 그닥 개선되지는 않았다. 어시스트가 5.7개에서 6.1개 그리고 자유투 성공률이 .837로 오른게 전부. 그렇지만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되었고고, 마이애미 히트와의 포스트시즌에서 비록 적은 표본이지만 안정적인 슛과 득점, 드리블을 보여주면서 팀은 패배했만 그래도 처음 플레이오프를 밟은 선수의 티를 보여주지는 않았다.
호네츠로 새출발하는 시즌 첫경기에서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4쿼터 연장행 슛과 연장전 위닝 샷을 성공시키고 기분좋게 4년 $48M로 연장계약을 맺으며 샬럿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낙점받았다.

2.2.1.4. 2014~16 시즌

2014-15 시즌에는 평균 19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하면서 샬럿 호네츠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으나, 2015년 1월 28일 반월상연골이 심하게 파열되면서 무릎 수술을 받았고, 3월에 복귀했으나 남은 시즌동안은 부진했으며 팀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듬해에는 다재다능한 스몰포워드 니콜라스 바툼이 합류하면서 리딩부담을 덜어준 덕분인지 야투율과 평균득점, 3점슛 성공률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2.2.1.5. 2016-17 시즌

16-17 시즌에도 평균 22득점을 하면서 한단계 스텝업, 올스타 합류가 가능한 활약을 하고 있다. 결국 2017년 올스타에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12월 29일 마이애미전에서 굴욕짤을 하나 찍었다. 굴욕이라기 보다는 귀여운 짤이다.

NBA에서는 폴 피어스와 다이나믹 듀오시절 앤트완 워커가 자주보여준 쇼맨쉽(shimmy라고 불림)으로 워커 이후 더욱 많은 선수들이 선보이고 있다.

2.2.1.6. 2017-18 시즌

2018년 1월 중순 샬럿이 워커를 트레이드 대상 가능 선수로 분류했다. 워커는 17-18시즌 연봉이 1,200만 불 이며 1시즌 남은 잔여 연봉도 똑같은 상황이고 그야말로 공격형 PG 대세인 현재 흐름에서 초염가 계약을 맺고 있기에많은 팀들의 오퍼가 예상된다. 현재 샬럿은 워커를 제외한 아래 기술될 선수들이 기량에 비해 너무 많은 연봉을 받기에 트레이드도 쉽지 않아 결국 에이스 워커를 이적시장에 올렸다. 남은 총액 기준 바툼은 무려 4년 1억 달러.. [3]하워드는 2년 4,500만 달러[4], 마빈 윌리암스 3년 4천만 달러 등 샬럿 보드진의 무능함과 교섭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으로 어처구니 없게도 올스타 출신 에이스를 이적시켜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고야 말았다.

2.2.1.7. 2018-19 시즌

결국 겨울이적은 없었지만 워커는 팀에 실망했을터이나 2월 중순부터 샬럿이 힘을 내고 있다. 2월 25일 기준 9위 디트로이트와는 불과 1게임차, 8위 히트와 4게임차 인데 시즌 도중 워커를 트레이드대상 선수로 분류할만큼 안좋던 분위기가 서서히 지워지고 있다. 올스타기간 이후 네츠, 위저즈, 피스톤즈(가비지 게임으로 승리)를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갔고 그 중심에는 단연 워커가 있는데 올스타 가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중 이다. 각 각 31점, 24점, 17점(27분 출전).
2018년 11월 18일, 세븐티식서스 전에서 혼자 '''60점'''이나 득점하며 본인의 커리어 한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미 버틀러가 클러치 상황에서 위닝 블락과 3점을 성공시키면서 아쉽게도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60점’이라는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도 눈물을 흘린 워커는 이틀뒤인 2018년 11월 20일 카이리 어빙이 버티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43P(3p 7개) 4R 5A라는 또 한번의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역대 60+득점 후 다음 경기에서 40+득점을 추가로 기록한 선수는 윌트 체임벌린, 피트 마라비치, 마이클 조던, 트레이시 맥그레디, 코비 브라이언트, 워커까지 6명뿐인 대기록이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시도까지 했던 프런트지만 이번 시즌의 입지는 180도 달라졌다. 워커와 샬럿 호네츠의 4년 4800만달러의 계약은 올시즌이 마지막인만큼 워커의 기세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image]
시즌 후, AII-NBA Third팀에 선정되어 슈퍼맥스 계약이 가능해졌으나 샬럿은 켐바를 만족시킬만한 제안을 하지 않았고 이에 실망한 켐바는 보스턴과 4년 1억 41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2.2.2. 보스턴 셀틱스



2.2.2.1. 2019-20 시즌

보스턴에서는 아직 시즌 초이긴 하지만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 특히 리더쉽으로 유명했던 선수답게 어빙과 달리 팀원들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유지하는 듯 하며,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실력, 리더쉽 양면에서 매우 좋은 인상을 주고있다. 다만 잔부상들이 생기면서 고생하고있다. 샬럿시절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던 그였으나 그 여파가 이제서야 나타나는듯 하다. 다행히 보스턴은 켐바가 빠질때 테이텀이나 브라운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순항하는중. 시즌 전 볼호그 기질때문에 보스턴 특유의 시스템 농구에 어빙보다도 더 안어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본인이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팀이 부드럽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유타전과 오클라호마전에서 연속 삽질하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는중이다. 아무래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듯 하다.
플레이오프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컨파에서 탈락했다. 플레이오프 내내 보스턴을 이끈 선수는 제이슨 테이텀제일런 브라운이었으며 워커의 활약은 상당히 아쉬웠다. 아직까지 어빙을 완전히 대체했다고는 보기 어려운 상태이며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2.2.2. 2020-21 시즌

2020-21시즌 들어서는 더더욱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1월 31일 기준으로 득점 14.3, '''야투율 37.3%, 3점슛 29.3%'''로 최악의 효율을 보여주는 중. 특히 레이커스 전에서 테이텀-브라운 듀오가 58득점을 합작하는 동안 본인은 '''4득점'''에 야투를 12개 시도해서 단 하나만 성공, 심지어 1점차로 뒤진 상황에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슛마저 빗나가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리딩에 주력하는 포인트 가드가 아닌 폭발적인 개인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두는 듀얼 가드. 상당히 날렵해서 엄청난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선수를 제칠수 있으며 드리블 능력 역시 상위권인 선수로 자신의 개인기와 드리블을 이용해서 돌파하는 기술이 좋은 선수이다. 그러면서도 민첩성도 좋고 공을 잘 붙잡고 있어 턴오버의 숫자도 매우 적다. 풀업으로 3점을 좋은 성공률로 던질 수 있는 부분 역시 장점 중 하나이다.[5] 민첩하고 경쾌한 스탭과 개인기가 섞여 보는 맛이 상당한 선수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코네티컷 대학 시절 팀을 NCAA 우승으로 이끌었고 본인의 NBA 첫 플레이오프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을 정도로 담력 역시 대단한 선수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개인기를 선보인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경기를 운영해 가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이다. 그러므로 더블 팀이나 세트 오펜스 같은 수비를 물먹이는데도 능한 공격적인 포인트가드로 정의할 수 있겠다. 작은 몸인 편인데도 불구하고 파워와 점프력을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어 평균 4~5개의 리바운드를 잡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
또 다른 장점은 바로 리더쉽과 친화력이다. 성격이 좋다고 알려져있으며 왠만한 선수들과 모두 친하게 지내며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스포츠맨쉽 어워드 수상 실적이 이를 뒷받침한다. 보스턴 구단측에서도 에고 강한 어빙과 마찰이 있었던 어린 선수들을 염두에 두고 영입을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단점은 이런 선수들이 대부분 보여주는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한 무리한 플레이 및 가끔 보여지는 슛 난사. 가끔 너무 자신감이 넘친 채 쓸데없거나 엉성한 자세에서 슛을 쏘는 경우가 보여 팀의 공격에 찬물을 끼얹는 경우가 있다. 또한 드리블 실력에 비하면 리딩 능력은 기타 정상급 포인트 가드들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며 키가 작기 때문에 점프력이 좋다고는 해도 한계가 있는 편.
또한 시야가 그닥 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패스나 수비 매치업 등에서 문제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꾸준한 성장으로 이타적인 2대2 게임이나 팀원들을 살려주는 패스도 잘 꽂는다.
수비는 사이즈의 한계로 잘하진 않지만 다른 스타 가드들과 달리 열심히는 해서 구멍소리는 듣지 않는다. 그리고 보스턴으로 이적하고 나서는 보스턴 특유의 스위칭 디팬스에 잘 적응한 모습이다. 정말 열심히 뛰면서 상대에게 공간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생각보다 리바운드를 굉장히 잘 잡는다.

4. 기타


  • 이름 때문에 늡갤에서 부르는 별명은 훔바(...) 워커이다.
  • 2020년 1월 9일 스퍼스와의 매치업 3쿼터에서 스크린 파울여부에 대해 항의를 하다 퇴장당했다. 테크니컬1을 받았지만, 한국계 심판인 Scott(대전 출생)에게 입모양으로 'yellow'로 추측되는 발언 이후 테크니컬 2 퇴장명령을 내렸다. 현지에선 소프트한 판정이었다는 주장이 많다.
  •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 매우 약한 것을 넘어 승점자판기 신세를 지고 있다. 그 새가슴이라는 더마 드로잔도 이 분 앞에서는 한수 접어야 하는 수준.[6] 르브론 상대 2021년 2월 1일 현재, 1승 29패(...) (플레이오프 4패 포함)라는 어마어마한 승률을 자랑한다.[7]
[1] 공식홈페이지 기준으로, 착화신장은 186cm (6' 1")이다.[2] 18년은 포르징기스 대체 선수로 출전[3] 연봉 2,500만 달러로 이 금액은 리그 최상위 선수들이 받는 연봉 수준이며 경력에 따라 맥시멈이 정해져 있다고 해도 드마커스 커즌스, 카이리 어빙,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등 현재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 보다 더 많이 수령하고 있다. 이런 이유는 바툼 시장에 나온 시기 팀 샐러리 상한 선이 급격하게 증가되었고 바툼이 포틀랜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가능한 계약이였지만 결과적으로 팀 유동성과 전력 보강을 가로막는 악성계약으로 변질되고 말았다.[4] 물론 하워드는 전성기 만큼은 아니어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나 팀 핵심으로 가기에는 매직 시절의 그것이 없기에 1옵션으로는 부족하다.[5] 풀업점퍼임에도 불구하고 궤적이 몹시 높다.[6] 드로잔은 플레이오프에서 그래도 2승은 거두었다.[7] 그 1승이 2020년 1월 20일 경기였기 때문에, 켐바 워커는 르브론 상대 정규시즌 23연패를 당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