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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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앨리스 소프트에서 개발한 에로게 RPG이다. 2020년 10월 22일에 마스터업이 완료되었고, 11월 5일에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체험판은 1장의 중간까지만 공개되며 완전판과의 세이브 호환은 되지 않는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3. 상세
앨리스소프트 사내 역량을 집중한 게임은 11월 25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웹게임 초앙대전이고 도나도나는 란스 리메이크 만들던 소규모팀이 만든 게임이지만 고평가 할만한 부분이 많다.
그래픽은 페르소나 시리즈 느낌이 나는 스타일리시한 색감으로 게스트 원화가들이 그린 유니크 히로인도 교카이가 통제 조정해서 크게 이질감이 들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이 전투 페이즈에서는 신분이 발각되지 않게 모습을 감추고 활동하는 것 또한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전투는 14년여만에 란스6, 전국란스에서 호평받았던 캐릭터의 타격, 피격 모션을 볼 수 있는 2D 전투로 돌아왔다. SD로 간략화한 캐릭터에 이펙트만 넣은게 아니라, 대전액션게임처럼 전신그림을 전투모션별로 그려서 타격감을 살렸다. 란스8, 10은 란스 시리즈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작품이라 전투 유닛 그림을 전부 그리기 버거워서인지 초상화만 나와서 캐릭터들의 공격 모습을 볼 수 없었고 이브니클1은 란스8 시스템 우려먹기, 란스9와 이브니클2는 어설픈 3D그래픽으로 혹평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장점이다. 사이드뷰 화면에서 일렬로 좌우 4대4 나뉘어 싸우는 것은 다키스트 던전을 연상시킨다.
시스템은 대악사와 하루우라레처럼 잡아온 여자들을 매춘시켜 돈을 벌게 하는 매춘 시뮬레이션인데, 하루우라레가 관리 시스템이 앨리스소프트답게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파고 드는 재미가 있던 작품인 만큼 시스템을 그대로 따온 도나도나도 어느 정도 재미는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에로게 제작사가 오픈월드 액션 RPG를 만들순 없으나 가능한 범위에서 좋은건 다 때려넣은 느낌이다. 하지만 소규모팀이 만든 게임이라 대악사, 전국란스 등의 대작처럼 두고두고 즐길만한 컨텐츠의 깊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란스03처럼 1회차로 깔끔하게 끝날 듯 하다.
교카이의 료나[2] 취향이 적나라하게 반영되어있다.
4. 스토리
대번장처럼 학원물풍의 하하호호하는 밝은 분위기지만 따져보면 주인공 조직은 무단침입, 경비원 살해, 여자 납치 후 매춘, 임신해서 쓸모없어진 여자는 처분 등 대악사의 야마모토 아쿠지만큼 잔학무도한 조직이다. 아쿠지는 직업이 야쿠자고 란스는 판타지 배경이라 그렇다쳐도 도나도나 주인공은 현대 배경의 현역 고등학생이라 섬뜩할 수 있는 부분. 야마모토 아쿠지에게는 도시를 지배해 스스로 경영하겠다는 나름의 목표라도 있지만 이들은 질서의 파괴 자체가 목적이며 그 다음은 딱히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더 질이 나쁘다.세토내해에 접한 기업 조카마치 「아소기시(亜総義市)」――
이곳에 사는 시민들은 한 기업이 모든 것을 통제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불만도 의문도 없이, 주어지는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 고결한 거리에도 『항아(抗亜)』――그렇게 불리는 불온분자는 존재하고,
무기를 들고 사람이나 물건을 빼앗는 『히토카리』, 몸으로 자금을 벌 수 있는 『하루우리』 등,
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었다.
기세를 더하는 항아, 존재 말소를 꾀하는 기업, 곧 다가올 『탄생제』.
모든 것을 먹으면서, 거리는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물론 살인에 대해서는 시나리오 라이터도 의식을 했는지, 작중에서 총 든 아군 캐릭터는 경비원의 급소를 쏴서 죽이는 대신 팔다리를 노려서 무장해제만 시킨다는 언급이 계속해서 나오며 경비원들은 방탄복을 입었으니 총 맞는 수준으로는 안 죽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리고 유니크 히로인 처분이벤트를 보면, 처분이라는게 굳이 죽여서 없애는 것만 의미하는 건 아닌 모양이지만 여러모로 찝찝한 건 사실이다.
세계관을 보면 아소기시가 시민들을 완전히 지배 세뇌한 세상이다. 시민들은 아소기를 떠난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시경들은 소총과 진압봉을 가지고 다니며 아소기에 대항하려는 인물에게는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두른다. 작중 일어나는 사건에서도 제압한 항아를 쓸모 없다고 여기자 바다에 수장시켜버리는등 매우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3] 뉴스에서도 정보가 통제되고 있으며 시민들은 아소기시를 이상적인 도시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주인공도 시민들은 전부 아소기의 개들이니까 함부로 다뤄도 된다는 명목으로 납치해서 매춘을 시키고, 실제로 작중에서 아소기가 악랄한 모습을 보여주므로 주인공의 악행과 관련해서 표면적으로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감이 있다. 물론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아소기에 협력한다기보단 완전히 세뇌돼서 사리분별을 못한다는 것에 가까운데, 주인공이 그런 행동을 해도 되는지는 유저의 판단에 맡긴다.
5. 주제가
- 메인 테마 도나도나의 노래(ドーナドーナのうた)
- 작사: 나카무라 메이코(仲村芽衣子)
- 작곡: 미나츠 에루(水夏える)
- 노래: 츠키노(月乃)
- BGM 1 Whatcha;Whatcha Doin’
- 작곡, 편곡: 미나츠 에루
- BGM 2 푸레파라라(プレパララ)
- 작곡, 편곡: 미나츠 에루
6. 시스템
크게 교류 파트인 아지트 타임과 하루우리나 히토카리를 택하는 야간 타임으로 나뉜다.
아지트 타임에선 포획중인 인재(진자이)에게 아이템을 투자해 스테이터스를 관리하고, 한턴 당 동료 중 한명을 택해 FEEL을 올린다. 동료는 FEEL이 올라가면 이벤트가 나오거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FEEL 1000 단위로 열리는 이벤트는 에로 이벤트를 보던 다른 이벤트를 보던 궁극기인 볼티지 스킬을 열어주고 기본 스텟이 오르거나 뱃지 슬롯이 개방되는등의 히토카리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해금되기 때문에 사실상 필수적으로 봐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주인공의 FEEL 수치는 자체적으로는 0으로 표기되나, 레벨은 팀 내에서 가장 FEEL 레벨이 높은 멤버의 것을 따라간다.
초반 스토리를 어느정도 진행하면 상점이 열리는데 고정적으로 파는 설비를 제외하면 '''판매 아이템이 전부 랜덤'''이다. 주기적으로 할인을 하기는 하나 할인 품목과 할인 퍼센트도 랜덤이기 때문에 회복 아이템 수급이 꽤나 고달플 수 있다. 턴 시작 시에 생성되는 오토 세이브를 로드하면 템 목록과 할인품목의 리세마라가 가능하긴 하다. 소재가 생기면 상점에서 무기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소재 획득 역시 랜덤이다.
하루우리와 히토카리는 1턴에 1택. 히토카리는 맵에서 전투를 벌여 아이템과 하루우리에 동원할 여성 캐릭터를 포획(도나도나[4] )한다. 전투에서 인재가 출현했을때 마지막으로 처치할 경우[5][6] 포획된다. 반대로 적대 세력이 히토카리를 걸어와 동료 캐릭터를 납치해가는 경우도 있으며, 바로 구출해내지 않을 경우 능욕당한다. 능욕씬을 보게되면 해당 캐릭은 당회차에서 엔딩을 볼 수 없으니 주의. 남캐는 구하던 말던 대충 알아서 하라고 한다. 전투는 최대 4:4이며 턴제 형식이다. 일종의 다키스트 던전의 라이트 버전. 멤버 교체에는 제한이 없어서 상황에 맞춰 그때 그때 멤버를 교환하면서 전투할 수 있다. 함께 전투할 수록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져 가며 이에 따라 더 강해지거나 H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남캐는 H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으니 매우 안전하다고 한다. 이 마음의 거리는 선물을 전달해서 가까워질 수도 있다.
히토카리 전투 파트에서 스킬에는 대기 행동이 없으나 아이템 란의 데미지 10에 99개에서 숫자가 줄어들지 않는 나유타 크래커가 대신한다. 그러나 도나도나 할 인재는 HP가 딱 10이라 나유타 크래커를 쓰면 화면밖으로 사출되기 때문에 캐릭터 교체나 다른 아이템을 사용해서 턴을 넘겨야한다.
게임이 설치된 디렉토리의 오마케 란에선 커스텀 인재/손님을 만들어서 추가할 수 있다.
하루우리는 장르에서도 나오듯 앨리스 2010에서 나왔던 하루우라레의 연장판. 히토카리로 잡아온 여자들을 매춘시켜 돈을 벌게 한다. 아이템을 사용해 여자의 성 기술을 강화하거나 설비에 돈을 투자해서 매춘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고 여자는 매춘에 따라 저하하는 멘탈과 룩스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멘탈이 최하로 떨어지면 정신이 붕괴되어 써먹을 수가 없으며 피임약을 안 먹여서 임신을 하면 스텟이 추가로 하락하기 때문에 소모나 저질 손님 방패용으로밖에 이용할 수 없다.[7] 손님을 받으면 외모 스텟과 멘탈이 떨어지는대신 테크닉이 오르며 손님에 따라 스텟 상승, 하락치가 추가로 바뀌기도 하며 손님에 따라 특성을 부여하는데 성격 변화부터 문신이나 피어싱처럼 꽤나 하드한 특성부터 실명이나 불구같은 스텟을 심하게 깎아먹는 흠좀무스러운 특성을 부여하기도 때문에 꼭 돈을 많이 주는 손님이라고 좋은 인재로 받으면 부정적인 특성을 잔뜩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받기 싫은 손님을 피하기 위해 100% 호객에 실패하는 룩스 D등급의 저질 인재도 하나쯤은 보유하고 있는게 좋다. 파견 하루우리에서도 가끔 저등급 룩스를 요구하기도 하고.
인재에는 '''유니크 히로인'''이라는 특별한 존재가 있는데 능력치(주로 룩스와 멘탈)가 보통 인재보다 높고 각각의 고유한 스토리와 H 이벤트가 존재한다. 그러나 슬롯 문제로 유니크 히로인을 전부 영입할 수는 없기에 다회차가 아닌 이상 이벤트를 다 본 인재를 처분하지 않고서는 한번에 이벤트를 다 볼순 없다. 이벤트 회수조건이 처분인 유니크 인재도 있으니 주의.
클리어 후 회차 특전으로는 돈, 경험치북, 커스텀 인재/손님 관련, 주역들의 클론 인재(하루우리 가능), URN셀 던전 입장 등을 포인트를 주고 골라서 새로 할 수 있다. 주역 파티의 남자들도 하루우리에 넣을 수 있는데 임신을 안한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8]
6.1. 하루우리
인재들을 사용해 클랜의 유지에 필요한 돈을 벌고, 그러한 인재들을 관리하는 파트. 자세한 내용은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하루우리 문서 참고.
6.2. 히토카리
전투 파트. 선택한 맵을 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이나 무기 강화 소재를 얻거나[9] , 인재를 도나도나하거나, 적들과 싸우면서 멤버들의 레벨과 필링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 전투는 다키스트 던전과 비슷하게 스피드 수치를 채용한 1차원 전열에서의 4:4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다키스트 던전과 비교해서 이동에 턴을 소모하지 않고 멤버 교체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등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다. 한 명이라도 리타이어 당하면 큰 손해를 보는 이런 류의 게임들과는 달리 도나도나에서는 리타이어 당한 멤버가 남아있는 멤버로 자동 교체되고, 해당 전투만 끝나면 언제든지 아이템을 사용해 다시 전투에 참가시킬 수도 있다.
난이도는 특정 구간을 제외하고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전투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는 무기 레벨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캐릭터들의 스탯 상승이 일정 비율의 복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얻는 스탯이 어마어마해지므로 레벨만 올리면 장땡이라는 식으로 클리어할 수도 있다. 멤버 구출 미션을 제외하고는 시간 제한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10] 막힌다 싶으면 천천히 다른 맵에서 레벨을 조금 올리거나 무기를 강화해오면 된다. 다만 멤버의 구출이 지연될 경우 약간의 페널티가 있다. 그 멤버의 능욕씬이 뜨고, 구출시 조금 어두운 분위기가 되며, 일부 히로인의 경우 필링 레벨에 따른 에로 이벤트에서의 대화도 조금 달라진다. 무엇보다 캐릭터 엔딩을 볼 수 없게 된다. 특정 캐릭터 엔딩을 생각하고 있다면 되도록 빨리 구출하도록 하자. 다만 조커는 예외로, 남캐라 캐릭터 엔딩은 걱정 안 해도 되고 필링 이벤트 대화가 조금 바뀌는 것만 빼면 딱히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다[11] , 시온의 두 개밖에 없는 H씬 중 하나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오네쇼타를 극도로 싫어하지 않는 이상 여유있게 클리어해도 된다.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늦게 구출했을 때의 CG도 어둡다기 보다는 코믹한 느낌이다.
이처럼 히토카리 파트는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 모든 맵 공통으로 마나관리만큼은 조금 까다롭다.
- 마나관리
캐릭터들은 MP가 0%까지 떨어져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대신 마나가 음수가 되면 페널티가 존재한다. 우선 가장 먼저 SPD 랭크가 캐릭터를 막론하고 최하 수치인 D까지 떨어져서 맨 나중에 행동하게 된다. 버프나 디버프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의 경우 스킬이 묻는 즉시 1턴이 지나버리니 그 효율이 급감하며, 특히 포르노는 모든 스킬의 디버프 지속시간이 1턴이라 전혀 활용할 수가 없게 된다. MP가 -40% 미만으로 떨어지면 추가로 TEC가 대폭 감소한다. 디버프가 거의 묻지 않으며, TEC에 비례하여 발동하는 와루스킬들은 여기서부터는 거의 봉인. 마지막으로 MP가 -70% 미만으로 떨어지면 추가로 POW가 대폭 감소한다. 공격력이 거의 1/10 수준까지 떨어지므로 여기까지 온 전투원 멤버는 그냥 다른 멤버로 교체하는 게 낫다. 마나 부족은 아이템과 필링 레벨이 부족한 초중반, 그리고 맵이 긴 URN 셀에서 두드러지며, 특히 화학 연구소의 보스 3연전 미션에서 그 절정에 달한다. 이 게임에서는 상점에서 고정 판매하는 아이템이 하루우리 설비말고는 없으므로, 다른 맵이라도 아이템에 여유가 조금 있다고 막 썼다간 나중에 피를 보게 된다.
이를 조금이라도 막는 방법 첫 번째는 회복 아이템 사용을 메디코에게 맡기는 것. 메디코는 회복 아이템의 성능을 두 배로 올려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투 중에 약한 적을 한 명 남겨놓고 회복하거나 메디코를 전열에 있는 멤버와 빠르게 교체해서 적들이 공격하기 전에 회복시키는 등의 전법을 사용하면 된다. 특히 포르노는 공격 스킬들의 마나소모가 큰 대신 마나 아이템의 효율을 4배로 늘릴 수 있으므로 포르노를 키웠다면 잘 써먹도록 하자.
두 번째 방법은 막타용 기술과 데미지를 주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 일부 멤버들의 A스킬은 적절한 위력에 MP를 8만 소모하기 때문에 딸피가 된 적을 처리하기에 좋다. 상황에 따라서는 딸피처리 스킬을 두 번 써서 마나소모를 분산시키는 것이 마나 18~22 정도의 주 공격스킬 하나를 쓰는 것보다 더 나을 때도 있다. 아이템은 다이너마이트나 게이불그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막타용 기술보다도 위력이 떨어지지만, 딜계산 미스가 자주 나는 스킬과 달리 방어력에 상관없는 고정 피해만을 입히므로 연계에 활용하면 좋다.
세 번째 방법은 그냥 철수하는 것(...). 기본적으로 히토카리에서는 철수해도 그냥 클리어 아이템 하나만 못 얻는 정도 외에는 페널티가 없다. 철수 불가능 맵이거나 구출 미션이거나 하면 쓸 수 없지만, 생각보다 스토리 진행 미션 중에서도 철수 가능한 맵이 몇 군데 있다. 대표적인 곳이 가장 마나가 부족할 때인 아소기 화학 연구소. 철수해도 스토리상 아무런 페널티가 없는 데다 보스들을 클리어한 후 철수하면 그 보스는 다음 날에 다시 들어갈 때 만나지 않아도 된다.
이를 조금이라도 막는 방법 첫 번째는 회복 아이템 사용을 메디코에게 맡기는 것. 메디코는 회복 아이템의 성능을 두 배로 올려주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투 중에 약한 적을 한 명 남겨놓고 회복하거나 메디코를 전열에 있는 멤버와 빠르게 교체해서 적들이 공격하기 전에 회복시키는 등의 전법을 사용하면 된다. 특히 포르노는 공격 스킬들의 마나소모가 큰 대신 마나 아이템의 효율을 4배로 늘릴 수 있으므로 포르노를 키웠다면 잘 써먹도록 하자.
두 번째 방법은 막타용 기술과 데미지를 주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 일부 멤버들의 A스킬은 적절한 위력에 MP를 8만 소모하기 때문에 딸피가 된 적을 처리하기에 좋다. 상황에 따라서는 딸피처리 스킬을 두 번 써서 마나소모를 분산시키는 것이 마나 18~22 정도의 주 공격스킬 하나를 쓰는 것보다 더 나을 때도 있다. 아이템은 다이너마이트나 게이불그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막타용 기술보다도 위력이 떨어지지만, 딜계산 미스가 자주 나는 스킬과 달리 방어력에 상관없는 고정 피해만을 입히므로 연계에 활용하면 좋다.
세 번째 방법은 그냥 철수하는 것(...). 기본적으로 히토카리에서는 철수해도 그냥 클리어 아이템 하나만 못 얻는 정도 외에는 페널티가 없다. 철수 불가능 맵이거나 구출 미션이거나 하면 쓸 수 없지만, 생각보다 스토리 진행 미션 중에서도 철수 가능한 맵이 몇 군데 있다. 대표적인 곳이 가장 마나가 부족할 때인 아소기 화학 연구소. 철수해도 스토리상 아무런 페널티가 없는 데다 보스들을 클리어한 후 철수하면 그 보스는 다음 날에 다시 들어갈 때 만나지 않아도 된다.
6.3. 필링, 아이템
- 필링
전투가 끝날 때 쿠마와 전열에 있는 경우 40[12] 이 증가하며, 아지트에서 멤버와 대화하거나 필링 아이템을 이용해서도 올려줄수 있다. 동료는 필링이 올라가면 이벤트가 나오거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13] 필링 1000 단위로 열리는 이벤트는 궁극기인 볼티지 스킬을 열어주고 기본 스텟이 오르거나 뱃지 슬롯이 개방되는등의 히토카리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해금되도록 해준다. 주인공인 쿠마도 필링레벨에 따른 보상이 존재하며, 가장 높은 필링레벨인 멤버의 레벨을 따라가기 때문에 사실상 필수적으로 봐 두는 것이 좋다. 캐릭터 엔딩조건이기도 하다.[14]
- 무기
랜덤상자에서 설계도를 얻을 수 있는데 캐릭터별로 다른 상자에서 나오기보다는 한번 나온 곳에서 계속 나오는 빈도가 높다. 스토리를 진행한 후 3칸째가 상자로 바뀐 여객선맵에서 많이 떨어지는편. 5랭크까지는 조선소의 오프라인게이트 뒤의 G게이트가 있는 길에서 거의 확정적으로 입수할 수 있다. 대신 오프라인 게이트를 열때 1개씩 소모되는 빅뱅검(플라스틱 폭탄)이 필요.
6랭크까지 확인되었으며 6랭크는 클리어 후 새 게임 시작시 특전으로 선택 가능한 URN 셀 던전의 보물상자에서 확률적으로 드랍된다.
6랭크까지 확인되었으며 6랭크는 클리어 후 새 게임 시작시 특전으로 선택 가능한 URN 셀 던전의 보물상자에서 확률적으로 드랍된다.
- 배지
각 배지의 첫글자에 해당하는 스킬의 능력치를 올려준다. ACE, Atom, Ajari, Alien, Bear, Brain, Crash, Crown, Cook, Candy, Doom, Dream, Dice, Dose, Herb1, Herb2, Herb3, Herb4, Herb5, Skip, Skip레플리카, Vamp, Virus, Viper 총 24종이 존재하며 고정된 곳의 보물상자에서 나온다. H는 체력, S는 스피드를 올려준다.
7. 등장인물
나유타의 남성 멤버들은 (♠)로, 여성 멤버들은 (♥)로 표기.
7.1. 나유타
작중 주인공인 쿠마가 소속된 클랜. 일단은 아소기시의 관리사회를 파괴하는 혁명을 주장하고 있지만 자파가 복잡한 계획같은건 싫어하기 때문에 될대로 되라 식으로 사는 리더를 따라 그때그때 내키는 대로 활동하는 집단이다. 소수 클랜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인원들이 추가로 들어오며 점점 세력을 키워나간다.
7.1.1. 쿠마(♠)
クマ
주인공. 나유타의 분위기와는 동떨어진 엄근진 성실맨이며, 그로 인해 넘버 2지만 실제로는 귀찮은 일은 다 떠맡는 피곤한 중간관리직이다. 쿠마[15] 라는 코드명답게 과묵하며 하루우리할 인재를 잡아와 굴리며 냉혹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감정이 없어보이기도 하나 실제로는 하루우리에 대해 상당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인정이 많고 츤데레스러운 면도 있다.
조커와 마찬가지로 뭔가 특이체질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아소기시에 찍혀서 헌체로 붙잡혀갈 상황이 되자 누나가 중간에서 조작을 가해 자신이 대신 끌려간 후 곧 사망했다. 아소기시에게 분노한 쿠마는 항아가 되었고, 하루우리 등의 악행들은 돈벌이 수단이자 아소기 구성원들에 대한 보복행위이기도 하다. 합리적인 걸 추구하지만 애초에 동기부터가 복수심인 만큼 실제로 하는 짓은 다른 항아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은 비합리적이다. 본인 말로는 합리적으로 사는게 힘드니까 일부러 말버릇으로 달고 사는 거라고 한다. 작중에서의 엄근진 캐릭터는 사실 약간 무리해서 유지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소기시가 어느정도 무너져 목적이 달성된 에필로그에서는 앨리스 소프트 주인공들이 으레 보이는 깐죽거리는 면도 드러난다.
에로 이벤트에서는 수동적으로 행동하다가 막상 일이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히로인들을 보내버리는 게 주된 패턴. 같은 회사의 란스와는 정반대로 굳이 먼저 하려들지를 않아서 해당 이벤트의 히로인이 어떻게든 상황을 만들어낸다. 그렇다고 고자는 아니라서 히로인들의 제안을 딱히 거절하지는 않고, 키라키라나 안테나같이 대놓고 도발하는 상대에게는 제대로 응해준다.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은근히 빠른 듯 한데, 테크니션인 포르노에게는 아예 대놓고 조루라고 들을 정도이고, 다른 히로인들과의 H씬에서도 조금 빠르다고 생각해볼 만한 상황이 가끔씩 있다.[16] 대신 성기의 크기는 상당히 크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어디서 구해왔는지 실제 권총을 사용하지만 명중률이 딸려 지독하게도 못 맞춘다. 야미 말마따나 5야드(약 4.5m) 거리에서도 빗나간 적이 있다고(...) 원래도 상당히 못 다루는 편이어서 포르노가 더 잘 쏠 지경이었는데[17] , 머리카락으로 가린 왼쪽 눈이 언에픽호 1차 침투 때 아소기 신형 집기에 피격당하여 실명상태가 되어버린 까닭에 더 나아지기는 힘들어보인다. 스킬을 사용하면 초근접해서 움직이지 말라면서 쏘며, 전투 VIP가 되면 전투 시나 다른 때 쿨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맞았다?! 다행이다~' 하고 맹한 목소리로 안도하는 대사도 있다. 볼티지 스킬을 사용하면 아예 한명을 잡아 몸에 대고 난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펙은 무난한 딜탱이며, 단일 대상을 처리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A스킬은 앨리스의 저격에 버금가는 딜량을, V스킬은 단일대상 화력 기준 가장 높은 수치의 폭딜을 가할 수 있다. 체력도 자파 다음으로 높아서 탱커 역할도 가능하며, 후반에는 팀원 POW 버프 스킬도 배운다. 다만 광역딜과 원거리 딜링 스킬은 그리 좋은 성능이 아니라서[18] 접사만 주구장창 쏘다보면 어느새 마나가 다 떨어져있는 상황이 자주 나오므로 마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조금 더 키워서 두 번째 와루스킬이 해금되고 나면 확실히 마나소모가 줄어드는 것이 체감되며, 멤버들의 필링 레벨이 높을 경우 거의 노코스트가 된다.
추천하는 배지는 쿠마 단독 탱커 전열에서 많이 쓰이는 Herb 시리즈(HP 증가), 빠른 버프 제공을 위한 Skip(SPD 랭크 +1), A스킬 접사의 위력을 더 강화시키는 Ace(A스킬 위력 +20%), 2번째 와루스킬 획득 전의 고질적인 마나부족을 조금 완화해주는 Alien(A스킬 MP소모 -6), 강력한 V스킬의 화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Viper(V스킬 위력 +20%) 등이 있다.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22]
7.1.2. 자파(♠)
ザッパ
CV: 노☆보루
나유타의 리더. 호탕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그 날을 어떻게 재밌게 보낼지 외엔 그다지 생각하지 않는다. 재미없고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라 나유타의 관리를 전부 쿠마에게 떠넘기고 있으며, 반대로 재밌는 일이라면 무모해보여도 결국 해버리고 마는 성격이다. 히토카리를 인간사냥이 아니라 적들과 싸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로 여기고 있어서 매우 즐긴다. 기분이 우울하면 히토카리를 가자고 할 정도. 그 외에도 항아 활동을 한다며 이것저것 일을 벌이는데, 어째 제대로 된 것이 없어서 개그가 되어버린다. 가장 효과적이었던 활동이 안테나의 실수라고는 하지만 도심 한가운데 옥외광고판에 쿠마와 포르노의 연수 영상을 틀어버린 것이었다...
자기는 호모라서 여성들에겐 1도 관심이 없다는데 농담인지 진심인지 애매하다.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건 사실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남자에게는 다른가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이는 작중 쿠마와 히로인들의 관계 진행의 개연성을 위한 일종의 장치인듯 하다. 토라타로는 개그 담당, 조커는 쇼타라 그렇다 쳐도 6명이나 되는 히로인들과 허우대 멀쩡한 자파 사이에 아무런 감정도 없는 것은 개연성이 조금 떨어질 수 있기 때문. 자파의 호모 설정은 조커와의 필링 이벤트에서 한번 더 언급된다. 여기서 히로인들은 자파의 외모에 대해 최소한 부정적으로는 여기지 않으며, 호모니까 연애감정은 없지만 토라타로마냥 비호감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듯 하다. 자파가 연애같은 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 것 같다는 언급도 나오는 걸로 보아 히로인들과의 이벤트를 쿠마에게 몰아주기 위한 설정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중간에 항아 그룹 사이에 아소기 출신이 숨어있다는 언급을 하면서 수상한 낌새를 풍기더니 중앙선에서 포획당해 끌려간 후 본명이 야마모토 카즈카타로 밝혀진다. 야마모토는 아소기를 경영하는 가문의 성이며, 특히 이들이 지배하는 아소기시에서는 집안 사람이 아닐 경우 아무도 사용할 수 없다. 아소기시 생탄제 부위원장이자 작중 최종보스인 야마모토 히사미츠의 사촌형제. 나유타가 습격받지 않은 이유에는 그런 이유가 있는듯 하다.
전투시의 포지션은 높은 HP로 최전열에서 공격을 막는데 적합한 탱커이다. 공격 스킬은 막타용 스킬과 즉살용 스킬의 중간 정도의 화력을 가지고 있어서 썩 나쁘지 않은 정도. C스킬은 마나소모가 높지만 키쿠치요의 D스킬보다도 피해량이 높아 성능 자체는 우수하다. 스피드가 느려서 적들의 공격을 많이 맞게 된다는 단점이 있는데, 2번째 특성인 와일드가드가 해금되면 상당히 튼튼해져서 조금 보완된다. 특히 와일드가드는 공격 하나하나에 발동확률이 따로 계산되기 때문에 아소기 소총/기총 사수, 시노노메파 개틀링건 사수같은 연발형 공격에 매우 강한 편. 덕분에 2회차 던전에서 안테나의 방어버프 + 키라키라의 2번째 특성 + 와일드가드로 버티면서 메디코로 회복하거나 딜러를 뒤로 빼는 식의 전술이 가능하다.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
7.1.3. 포르노(♥)
ポルノ
CV: 아즈마 시즈
넘버 투인 쿠마의 자칭 상사. 그쪽 세계의 고인물로, 쿠마에게 성교육을 시켜준다는 명목으로 가지고 놀고있다. 나유타 초창기에 존재했던 항아 그룹 리치의 하루우리 창부였다. 거의 인간 마약 수준의 적성으로 돈을 갈퀴로 긁어모으고 있었으며, 리치 쪽에서 암시 기술 등을 추가로 도입해 포르노의 마성을 더 강화하려는 타이밍에 나유타에 습격당해 클랜원이 되었다. 히토카리 외에는 주로 자파와 같이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놀고 있지만, 이러한 경험을 이용해서 쿠마의 하루우리 관리를 도와주기도 한다.
키쿠치요까지 들어오며 나유타가 어느덧 대가족이 되자, 그 안에서의 자신의 위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나유타가 키쿠치요의 합류 기념으로 회식을 간다고 하자 아직 하루우리 장사중이던 쿠마를 데리러 오기로 되는데, 때마침 "히나"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포르노와 비슷한 처지로, 리치에 끌려가서 하루우리를 당했다가 탈출한 사람이었다. 리치에서의 일은 생각하기도 싫지만 막상 나와보니 하루우리만큼 돈이 되는 것이 없다면서, 개인 하루우리 영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포르노에게 하루우리로 지긋지긋한 거리를 떠날 돈을 같이 모으자고 제안하며 아몰로 와달라고 한다. 포르노는 일단 알겠다고 하고 쿠마에게 아몰로 가자고 까지는 했지만, 자신이 과연 나유타 안에서 소중한 존재인 것인지 고민을 끝내지 못한다.
나유타가 아몰로 도착하고나서도 한참을 자신에 대해 고민했지만, 결국 자신이 나유타와 스스로에게 모두 "하나의 사람으로써"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다만 아몰로 언제 가느냐에 따라서 포르노가 자신에 대해 깨닫는 과정이 조금 달라진다. 당일에 바로 아몰에 히토카리했다면, 포르노가 쿠마에게 나유타와 리치에 대해 말하면서 나유타에 잡혀왔을 때 또다시 하루우리 당하는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면서 간접적으로나마 고민을 털어놓는다. 쿠마는 대답으로 포르노는 나유타의 소중한 동료라며 다시 한 번 그녀의 소중함을 확인시켜주고, 그것을 들은 포르노는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은 이것이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존재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된다.[24]
그러고 나서도 계속 나유타와 함께 아몰에 히토카리하다가 히나와 마주치고, 당황한 그녀에게 자신은 스스로의 의지로 나유타에 있는 것이며 자신이 하루우리를 하는 것은 스스로와 나유타 모두에게 민폐라고 당당히 얘기한다. 그렇게 더는 하루우리 생활을 하지 않을 것임을 확고히 하면서, 그녀를 거리에서 쫓아낸다. 그 날도 무사히 히토카리를 마쳤고, 돌아오는 길에 나유타의 화목한 모습을 보며 행복하게 웃으면서 쿠마에게 장난을 건다. 포르노의 마음고생을 눈치채고 있었던 자파는 그것을 보며 겨우 예전으로 돌아왔다며 안심한다.[25]
아몰에서의 히토카리 다음날. 나유타 멤버들과 다함께 오랜만에 피크닉을 나간다. 먹으려고 가져온 바나나로 여기서도 못된 장난을 치고, 쿠마가 젓가락이 없어서 도시락을 못 먹게 되자 쿠마에게 천연덕스럽게 밥을 떠먹여주면서 히로인들의 부러움(?)을 사는 등 완전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다른 히로인들의 필링 이벤트가 대부분 옴니버스식의 가벼운 내용인 것과는 달리[26] , 포르노와의 필링 이벤트에서는 그녀의 과거인 리치 이야기의 연장판을 다룬다. 여기서는 리치의 러시아인 브로커가 등장하는데, 포르노가 없는 사이에 쿠마에게 포르노의 정체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그녀를 통해 돈을 벌자고 제안한다. 쿠마는 당연히 그것을 거절하고, 들러붙는 브로커에게 권총으로 위협까지 해가며 그를 쫓아낸다.
그러나 브로커는 그녀를 하루우리시켜서 돈을 짭짤하게 벌어본 기억이 있기에, 포르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플랫까지 사주해서 포르노의 납치를 시도한다. 포르노가 나와있던 곳은 쿠마와의 약속 장소였기에 그에게 들키긴 했지만, 플랫의 멤버들이 곁을 지키고 있기도 했으며 대로변이라 권총을 사용하기 곤란할 것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쿠마를 조롱한다. 그러나 쿠마는 포르노가 납치되는 상황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만큼 그녀를 소중한 동료로 여기고 있었고, 대로변이라는 것을 알고서도 권총을 발포해 포르노를 납치할 수는 없음을 확고히 한다. 그러자 브로커는 최후의 수단으로 섬광탄까지 사용하며 어떻게든 그녀를 잡아가려고 하지만, 이상하게 안 노리면 잘 맞추는(...) 쿠마가 섬광탄에 맞아 무력화된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브로커에게 탄환을 적중시키며 그녀를 과거로부터 말끔히 떼어낸다.
에로 이벤트에서는 캐릭터 설명란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쿠마를 완전히 가지고 놀며, 신체적인 적성과 경험이 합쳐져서 다양한 상황으로 그를 농락한다. 진짜로 오르가즘이 오는 척 연기하면서 쿠마를 분위기에 휩쓸리게 만들기도 하고, 연수와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풋잡이나 스마타를 해주며 얼마나 잘 버티는지 시험하기도 한다. 다른 멤버와의 필링 이벤트를 보면 쿠마의 첫경험도 그녀가 가져간 모양. 그런데 사실 쿠마를 이렇게까지 가지고 노는 건 다른 여자가 못 꼬이게 하기 위한 일종의 사정관리였고,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그와 친밀한 사이가 되자 진짜로 쾌감을 느껴버려서 더 이상 그를 갖고 놀기가 힘들어져 버린다. 거기에 브로커의 납치 시도 사건으로 쿠마와 더더욱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었고, 결국 마지막 에로이벤트에서는 갭모에로 쿠마에게 수줍어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그에게 함락당하고 만다.
엔딩을 보기까지 함정이 상당히 많이 깔려있는 편이다. 아몰 에피소드에서는 포르노가 그냥 그곳으로 가자고 제안만 할뿐 다른 히로인들처럼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아서 당일 클리어가 필요하지 않다고 착각하기 쉽다. 또한 Ep23 아이언 메이든에서는 포르노가 자신을 써달라며 쿠마에게 자신을 파견시켜줄 것을 요구하는데, 말로는 파견 외에 활용해도 좋다고 하지만 진짜로 일반 하루우리를 시켜버리면 능욕씬이 뜨고 강제로 노멀엔딩이 되므로 주의하자. 메인 에피소드 클리어 특전인 나유타 인재는 상관 없으니 안심.
히토카리 시에는 본디지 복장을 입으며, 붕대와 벨트를 무기로 사용한다.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스킬은 모자이크 되면서 끈적한 효과음과 함께 전립선인지 항문을 쑤시는 흠좀무한 모습인데, 웃기게도 기계나 로봇같은 적에게도 통한다. 역시 골든 핑거.
디버프라는 고유의 역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거의 쓸모가 없다. 우선 체력과 POW 스펙도 낮고, 열려있는 스킬도 디버프 계열이라 딜량이 심각하게 낮은데, 그 디버프 스킬마저도 TEC가 낮은 초반에는 빗나가기 십상이다.[27] 디버프가 들어가도 그리 좋은 성능은 아닌 것이, 지속시간이 딱 1턴이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약캐 취급인 토라타로나 조커만도 못한 최약체다.
그러나 스킬 C(29렙), 두 번째 와루스킬이 열리고 무기 랭크가 올라가기 시작한 후부터는 입지가 확 바뀐다. 전 멤버중 가장 빠른 SPD를 보유하고 있어서 뱃지로 속도를 더 올려주면 높은 확률로 선공권을 가져가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로 바꿔쓰거나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 교체요원으로 유용하다. B, C스킬은 POW계수가 매우 높고 사거리가 짧지 않은 편이라 첫번째 행동부터 적 한명을 죽이거나 치명적인 피해를 주고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 와루스킬은 포르노의 TEC수치가 높아 자주 발동하고 데미지도 생각보다 강력해서 반사킬 상황이 심심찮게 나온다. 무기선택도 높은 테크닉 덕에 공격력이 높은 쪽을 선택하기 좋아서[28] 이 때부터는 단일딜러+디버퍼로서 좋은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중후반 이상을 바라보면서 애정을 갖고 키워야하는 히로인.
첫번째 와루스킬인 마나 관련 특성과 메디코의 와루스킬과의 시너지 덕에 MP아이템의 효율을 최대 4배까지 늘릴 수 있는데, 가장 흔한 탄산수만 써줘도 마나가 80%나 회복되기에 URN셀 같이 길이가 긴 맵에서는 가뭄에 단비같은 패시브이다. 다만 와루스킬에 대한 페널티인지 주력 공격스킬인 B, C스킬은 피해량에 비해 마나소모량이 다소 높은 편. 그래도 고난이도 던전, 특히 URN 셀에서는 적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매서워지므로, 장기전에도 좋고 공격력이든 방어력이든 가리지 않고 깎아버릴 수 있는 포르노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공략 포인트가 된다.
어울리는 배지는 디버프 관련하여 Atom(A스킬 버프 위력 +20%), Ajari(A스킬 버프 +1턴), Doom(D스킬 버프 위력 +20%), Dream(D스킬 버프 +1턴), Skip 시리즈(SPD 랭크 +1) 등이 있다. 다만 Doom과 Dream은 안테나나 토라타로, 좀 더 나가면 쿠마나 조커까지 경쟁자가 꽤 많은 편이라 잘 주지 못하고, Atom과 Ajari는 거의 포르노 전용 배지이긴 한데[29] 골든 핑거가 사거리가 짧은 관계로 자주 사용하기 까다로운 스킬이라 자주 채용되지는 않는다. 거의 Skip 시리즈들을 가져가게 되는 편. 초반의 저열한 성능 때문에 키우지 않는 경우도 많은 히로인이지만, 배지 슬롯이 2개가 되는 필링 LV 6까지는 아이템이라도 주도록 하자. 스피드 랭크는 A+, S, S+ 한 단계씩만 변화해도 체감상 선턴 잡는 확률에 차이가 매우 크다.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
7.1.4. 키라키라(♥)
キラキラ
CV: 아메카와 시노
도시가 지루해서 도망치는 심정으로 나유타에 가입했다. 참고로 키라는 반짝이 아니라 킬러를 뜻한다. 본명의 성은 시노미야, 이름은 불명[30] .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은 자파와도 닮았다. 쿠마와 함께 아소기 제 3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같은 학교에 다니는 높으신 분의 아들 모리야마가 찝쩍대지만 키라키라는 밀어내는 중. 그래보여도 아소기시 타도에 사명의식이 있기는 한데,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는 그냥 재미있게 놀고 싶은 목적이 강해서 동기부여가 빈약한 편이다.
메디코를 구출하러 시야마 의원에 침입하다가 아무런 예고 없이 실탄으로 무장을 일신한 시경에게 헤드샷 당할 뻔 하고, 자신이 위험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키라키라는 그 뒤로 총기 공포증을 겪게 된다. 병원에서의 일이 있은 그 다음날,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도 어찌저찌 학교에 가기는 했는데, 하필이면 방과후에 모리야마가 또 구린 플러팅을 시도한다. 안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여있던 키라키라는 모리야마와 그 패거리들을 한 대씩 후려친다음 학교를 나가버린다. 학교 밖으로 나가자 쿠마가 그녀를 부르고 있었는데, 그 날 이후로 키라키라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었다. 푹 쉬라는 쿠마의 말에 혼자서 쉬는 것은 재미가 없다면서 쉰다면 같이 쉬자고 제안하고, 나름 키라키라를 걱정하고 있었던 쿠마는 그녀의 말을 들어주기로 한다.
쿠마와의 약속 날, 학교를 마치고 그를 만나러 가던 중 또 다시 모리야마 패거리를 마주하게 된다. 평상시처럼 빨리빨리 처리하고 지나가려 하는데, 모리야마가 들고 있던 것은 권총이었다. "평민"에게 지속적으로 차여서 하도 자존심이 상했던 모리야마는 자신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쪼잔하게도 그녀에게 복수를 다짐했고, 마침 아버지 회사가 물류 기업이니 거기서 권총을 빼돌려온 것. 항아로써 활동하며 숱한 상황도 많이 넘긴 그녀였지만 공포증 때문에 몸이 얼어버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그대로 패거리에게 방송실에 끌려간다. 하필 모리야마 패거리들 딴에는 이래저래 쌓인 게 많았던지라, 얻어맞고 구토까지 하면서 험한 꼴을 당하다가 그대로 능욕당할 위기에까지 처한다.
그런데, 다행히도 키라키라가 모리야마를 만나기 전에 걸었던 전화를 사실 쿠마는 받고 있었다. 당연히 모리야마와의 대화내용을 전부 들을 수 있었고, 한시가 급하다고 생각했던 쿠마는 우연히 마주친 토라타로와 함께 둘이서만 학교에 침입하여 키라키라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여기서도 평소처럼 밝은 척을 하려고 하지만, 서러움이 끝까지 차오르고 있었던 그녀는 안심해도 좋다는 쿠마의 한마디에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쿠마에게 구해지고 아지트에 돌아가던 때, 자신이 항아 활동을 하는 목적은 모두와 즐겁게 놀고 싶어서 그런 것이었고, 죽는 것은 무섭다고 쿠마에게 자신의 진심을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쿠마는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자신이 항아 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들려주면서, 자신도 죽는 것은 무섭다며 키라키라를 옹호해준다. 쿠마의 이야기에는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해주지 않을 만한 사연이 있었기에, 그것을 듣고 쿠마와 멤버들에게 입었던 은혜를 갚겠다며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된다. 때마침 모두가 잊고 있었던 토라타로가 나타나며 상황이 유머러스하게 바뀌자 완전히 웃어 보이면서 지금까지 했었던 마음 고생을 싹 씻는다.
나유타 여성 멤버들의 히토카리 복장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당장 자신의 복장 센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다른 여성 멤버들의 히토카리 복장도 야겜답게 노출도가 상당히 높은 편.[31] 앨리스는 처음 플랫의 아지트에서 등장할 때 입고 있던 옷으로 그대로 들어와서 그녀의 마수(?)를 피해갔지만, 옷이 세탁하기가 까다로워서 역시 키라키라가 맡아서 관리한다고 한다.
에로 이벤트에서는 나름 갸루답게 적극적으로 상황을 만드는 히로인. 초반부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쿠마를 건드리면서 자신이 리드하려고 하는데, 어째 실전에만 들어가면 쾌감을 주체하지 못하며 쿠마에게 당해버린다. 이런 일을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사실 자신이 쿠마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되지만, 그래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보여주기 싫었는지 쿠마에게 들이대는 것을 계속한다. 노력의 결과인지(?) 중반부 에로 이벤트에 들어가면서 도발이 꽤 먹히고 있는데, 특히 필링 LV 5 에로이벤트는 그녀의 완승. 그래도 의외로 가정적이고 순애보라, 쿠마에게 가끔 요리도 해주면서 그를 챙기고 있다. 앨리스가 나유타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생필품이 없을 때도 장을 같이 봐주러 가주는 걸 보면 은근히 멤버들을 잘 챙겨준다. 다들 자기 일 하기 바쁜 멤버들도 꽤 있는 나유타에서 히토카리 복장을 맡아서 관리하는 건 그런 성격의 단편일 수도.
히토카리에서는 전기톱과 가스탄을 쓴다. 멤버와 스탯이 부족한 초반에는 딜러로써 쓰이지만 어느 정도 성장하면 방어적인 플레이와 연계를 담당하게 된다. 액티브 스킬들의 해금 레벨이 낮아서 초중반부터 선택지가 많다는 것도 장점. A, B스킬은 크게 위력적이진 않지만 나름 적절한 성능이고, C스킬은 다른 멤버들의 딜량이 애매한 단일 스킬들이나 같은 광역기에 연계하면 좋다. 안테나조차도 가지지 못한 유일한 광역 POW 디버프의 소유자라는 것도 차별화되는 부분. 체력 상승률도 꽤 높아서, 동레벨 기준 여캐 1등이며 토라타로나 조커보다도 높은 수치라 서브탱커 역할도 가능하다.[32][33] 두 번째 특성은 적의 행동을 일정 확률로 취소시키는 것인데, 100일 클리어나 URN 셀 같이 적이 강력할수록 상당히 쏠쏠해서 알게 모르게 전열의 유지력에 큰 기여를 한다.
다만 공격적인 플레이에서의 성능은 아쉬운 편이다. POW 상승률이 전 멤버 중 최하위권이고, 공격스킬의 POW 배율도 낮은 편이라 적을 빠르게 처리하기에는 좋지 않다. 특히 볼티지 스킬은 디버프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전 멤버 중 딜량과 POW 배율이 가장 낮다. 은근히 느린 스피드도 발목을 잡는 부분. 이렇게 화력은 좋지 않지만, 방어적인 플레이가 워낙 뛰어나기도 하고 키라키라보다 성능이 안 좋은 캐릭터도 많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필수적으로 기용되는 편이다.
배지의 경우 메인플롯에서는 Bear(B스킬 위력 강화 +20%), Herb(체력 증가), Brain(B스킬 MP소모 -6)같이 딜탱과 유지력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고, URN 셀이나 보스전에서는 볼티지 스킬 버프 강화 위주인 것이 좋다. Virus(V스킬의 버프 지속 +2턴)와 Vamp(V스킬의 버프 위력 +40%) 배지를 단 상태에서 디버프를 묻히면 적을 4턴간 고자로 만들 수 있다. 보스전이나 URN 셀에서는 적들의 스펙이 높아서 디버프가 잘 안 묻는 상황이 많은데, 메디코의 와루스킬이 VP회복 아이템에도 적용되는 것을 이용해서 "메디코로 키라키라에게 VP 회복-키라키라가 V스킬 사용" 콤보를 난사하면 화력이 높은 보스전을 클리어할 때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34]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
7.1.5. 토라타로(♠)
虎太郎
CV: 야네센
쿠마를 라이벌시하는 자칭 넘버 2인 공돌이. 이름을 바꾸고 싶어한다.
스토리에서는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이다. 만나는 사람들이 이름을 기억 못하거나[35] 내기에서 져서 잡무를 떠맡거나 쿠마나 자파가 대놓고 방패로 사용할거면 토라타로 뒤에 숨으라고 하는등 개그 캐릭터 확정. 호색한이라 자유시간에는 정찰 임무랍시고 하루우리 가게에 들락거리기도 하며, 손님으로 출현해서 나유타에 돈을 상납하게 만들수도 있다. 취향은 누님. VILE/VAN의 미스트레스, 플랫의 시온에게 뻑가있다. 어지간히도 취향이 깊은지, 시온한테는 칼침을 맞아 죽을 뻔하고도 여전히 그녀만 보면 헤벌쭉한다. 누님의 컷이라는게 참 까다로운데, 20대 초반[메디코] 은 어려서 아웃이고 30대는 아줌마라 싫다나. 하필 30대 아줌마 발언은 시노노메파 앞에서 해버렸고, 아저씨들 모임이라 누님의 컷이 높은 시노노메파 폭력배들은 토라타로에게 30대면 충분히 누님이라고 격분한다.[36] 나유타에 언제부턴가 몰려드는 여자들은 하필 죄다 본인의 취향과는 동떨어진 캐릭터들 뿐이라는 사실에 억울해한다. 근데 나유타 여자 멤버들도 개그캐 포지션인 그를 이성으로써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 특히 토라타로의 음흉한 시선을 한몸에 받는 메디코는 그의 얘기가 나올때마다 정색을 한다.
츤데레같은 성격이 강해서, 감정 표현이 서툴러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아소기시에서 외부인이 한 번 잡히면 빠져나가기 힘들다는 말을 메디코에게 패드립 형식으로 해버려서, 분노한 그녀가 아지트를 박차고 나가 병원에 재방문하다가 납치당하는 계기를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쿠마에게는 나름 선배라며 주름잡고 있다. 같은 남자로써 쿠마의 성적인 취향을 알고싶어 하는데, 쿠마가 상대하는 히로인들의 스펙트럼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그런 게 없어서 없다고 하는 것을 말하기 싫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쿠마도 하도 할말이 없으니 일반적으로 인기가 많은 하루우리 인재들의 특징을 얘기했지만, 하필 "가슴은 큰 것이 좋다"라고 말하는 타이밍에 안테나가 이야기를 들어버려서 쿠마가 졸지에 변태로 몰려버린다.
그에게 가벼운 시비를 걸기도 하지만, 쿠마는 사실 자기 일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나유타 멤버들이 토라타로 생각하는 게 거의 다 비슷비슷해서 심각하게 여기진 않는다. 쿠마의 생각대로, 토라타로는 그를 믿고 의지할만한 친구로 여기는 모양. 궁시렁거리면서도 시키면 할 거 다 하며, 가끔 폭발해서 결투를 신청해놓고 한다는 것도 게임 승부나 모의전 같은 것들이다. 후반부에 쿠마가 제 구실을 못할 때 제일 분개한 것도 토라타로였다.
전투시에는 중거리 딜러 포지션이다. 공격의 속성이 다양해서[37] 상성 영향을 덜 받고 주력스킬의 사거리가 3, 4로 긴 편이라 원하는 적에게 적절하게 데미지를 넣기 좋다. 그런데 딜러에게 중요한 딜량이 낮은 게 문제. POW 스펙도 낮고, 스킬들의 POW배율도 그렇게 우수하다고 할 수가 없다. 스피드까지 B+로 은근히 느린 편이지만 그나마 이건 첫번째 와루스킬 덕분에 커버가 되는 편.
이 캐릭터의 진정한 활용법은 바로 탱커인데, D스킬 명경선륜의 자가버프 수치가 어마어마해서 딜량을 거의 1/5로 줄여받을 수 있다. 덕분에 단일 딜링을 상대로는 자파 두 세명을 세워놓은 듯한 금강불괴 맷집을 자랑하며, 특히 츠이나 2차전의 부하들이나 URN 셀의 고유 몬스터들같이 정해진 칸을 때리는 패턴의 적들에게 활용하면 유용하다.
배지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에게 우선순위가 밀려서 좋은 것은 별로 없지만 명경선륜의 탱킹력을 믿고 Doom(D스킬 버프 위력 +20%), Dream(D스킬 버프 지속+1턴)을 고려해볼만 하다. 특히 Dream은 토라타로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필수 채용이다. 명경선륜의 버프는 딱 1턴이라 토라타로가 먼저 스킬을 쓰고 적들이 이후에 행동해주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고, 그마저도 다음 턴에 적들이 먼저 행동하면 버프가 꺼져버린 토라타로가 얻어맞는 일이 비일비재하므로 지속 턴 수를 늘려줘야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Doom 배지를 추가적으로 채용하면 더욱 단단해진 금강불괴가 되는데, 딜량을 1/20로, 그러니까 5% 내외로 줄여버리는 미친 탱킹력을 선보일 수 있다.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
7.2. 플랫
소수 클랜인 플랫. 거리를 이용해 돈벌이에 암약하고 있는 이를 위한 폭력도 물론 수단이다. 클랜원들은 힙합 패션에다가 광대를 섞어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아지트는 대놓고 갱단 소굴처럼 생겼다. 클랜원들은 전투중에는 비트를 타고 있으며 스피드를 올려주는 음악 드론을 운용하기도 한다.
7.2.1. 무라사키
ムラサキ
CV: 니카이도 아스로
사람을 빠트리는 데 능한, 보는 바와 같은 인물. 전 리더는 3명 연달아 행방불명이 되었다. 하얀 얼굴과 조커를 연상시키게 생겼다. 거래를 입버릇처럼 달고 살며, 플랫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뒤통수를 치기 때문에 다른 클랜과의 신용은 낮은 편. 우연한 기회로 앨리스를 손에 넣고 시노노메 부두에서 플랫의 은퇴식이라며 다른 클랜들을 모아두고 무차별 저격을 하며 메인 악역으로 떠오르는 듯 했지만 터미네이터마냥 인간같지도 않은 다른 그룹 리더들 사이에서 빈약한 전투능력으로라도 먹고살겠다고 잔머리를 굴리지만 잘 풀리는건 하나도 없고, 나름 브레인이었던 시온까지 쇼타에 정신이 팔려서 뇌를 놓고다니는 것에 속을 썩는 등 본인은 늘 진지한 악당인데도 어째 개그 캐릭터같은 위치가 되어버린다.
마지막 탄생제를 앞두고서는 의외로 방탄차를 몰고 와서 나유타가 아소기 본사에 돌입하는 것을 돕는다. 성공하면 항아의 목적 자체를 이루는 셈이고 실패해도 상대 클랜 하나가 없어지는 셈이니 손해는 없다고 하면서도 쿠마가 고마워하자 드물게 쑥쓰러워하고, 시온은 무라사키도 칭찬받으면 좋아하는 사람인 줄 처음 알았다고 놀린다.
7.2.2. 시온
シオン
CV: 스즈야 마야
무라사키와 상하는 없지만 일단 넘버 2. 미소와 젖을 끊지 않는 색기 담당이다. 작중 묘사를 보면 양성애자에 쇼타콘인듯 하다. 첫인상은 악역에 가깝다. 무라사키의 지시라고는 하나 토라타로에게 칼침을 놓아서 상당히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게 했다. 덕분에 메디코가 나유타에 합류하게 되었기는 하지만. 작중 쿠마가 하루우리가 잘 되지 않는다며 푸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시온이 메바이 기숙사의 교사와 결탁해서 학생들을 플랫의 인재로 팔아넘기기 때문이었다. 이후 나유타가 메바이 기숙사에 히토카리하자 남의 인재를 뺏어가려 한다며 나유타와 한판 붙게되나, 대판 깨지고 토라타로의 방심 덕분에 겨우 탈출한다.
조커 합류 이후로는 개그와 색기담당 캐릭터로 바뀌는데, 나유타에 갓 합류한 조커를 처음 보고난 이후 한눈에 반해서 어떻게든 꼬시려고 한다. 하도 한눈이 팔려서 공적인 이유없이 조커랑 놀려고 나유타 아지트에 들락날락거린다거나, 무라사키와 함께 나유타에게 협상을 진행하려 왔을 때도 조커 만지느라 협상에 도움은커녕 방해만 되어서 무라사키가 귀찮아할 정도. 다만 어디까지나 조커가 있다는 전제하에 나유타를 적대하지 않는 것인지라, 나유타 멤버들이 플랫의 아지트에 조커를 데리러 왔을 때는 그를 뺏기지 않기 위해 진짜로 싸우려고 들었다.
적으로도 만나고 임시 동료로도 사용할 수 있는 2명의 캐릭터 중 하나로[38] , 후반에 아소기 본사 돌입에 잠시 아군으로 합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은 POW 계수 100%의 사거리 2 단일 대상 공격과 POW 계수 40%의 광역 공격 두 가지가 있는데, 보스전에서 만날 때야 스펙이 높으니 아프지만 아소기 침투 당시에는 44렙이라는 높은 레벨이 무색하게 드론 한 마리도 제대로 못 잡는다. 칼빵 데미지가 무시무시한 야미와는 비교되는 부분.
7.2.3. ALyCE(♥)
CV: 사자나미 스즈
「밖」의 정체불명의 세력에 의해 실험체가 된 소녀이다.[39] 작중 "외인"이 플랫의 아지트에 들어와 그녀를 무기로써 빌려주겠다고 하며 무라사키에게 보여주면서 처음으로 등장. 무기라는 외인의 말대로 백발백중의 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우리 영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시노노메파 인원들과 시나즈를 저격으로 간단하게 쓰러뜨려 보이면서 무라사키에게 고용된다.
이후 시노노메 부두에 호출되어 온 나머지 항아 그룹들, 즉 나유타와 시노노메파를 몰살시키려는 무라사키의 모략에 활용되어 그들을 닥치는대로 저격하기 시작하고, 총성 한 발에 두 명을 쓰러뜨리는 묘기까지 보여주면서 나유타와 시노노메파를 궁지로 몰아넣는다.[40] 이후 1타 2피의 비밀[41] 을 알아낸 쿠마와 키쿠치요에 의해 쌍둥이인 야미가 제압당하자, 야미를 괴롭히지 말라며 천연덕스럽게 화를 내면서 모두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그 정체는 순도 100%의 천연. 정신상태가 순진한 어린아이와 마찬가지인 상태여서 자기가 한 행동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고, 야미는 앨리스와는 반대로 성숙하지만 역시 무기로써 쓰인 것 이외에는 나유타를 공격할 목적이 없었기에 나유타도 키쿠치요도 차마 그녀들을 제거할 마음이 들지 못했다. 그렇다고 이들을 방치한 채로 철수하면 또 무라사키에게 활용될 것이 뻔했기 때문에, 결국 앨리스는 데려가고 야미는 풀어주기로 하면서[42] 나유타에 합류한다.
자신과 야미에게 친절하게 대해 준 나유타에게 고마워하고 있으며 특히 자신들을 살려준 장본인인 쿠마를 매우 좋아한다. 쿠마도 다소 무뚝뚝한 평상시와는 달리 앨리스에게는 나이차가 있는 여동생을 대하듯이 한다. 물론 여기까지였으면 아무 일도 없었겠지만...앨리스를 데려온 바로 그날 밤, 야미는 쿠마의 방에 조용히 찾아와 자신들을 살려준 보답을 하려 그를 덮치는 중이었고, 하필 그 타이밍에 앨리스가 쿠마의 방으로 들어오고 만다. 그러자 야미는 태연하게도 쿠마에게 해주는 보답과 선물이라며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앨리스를 끌어들이고, 결국 야미에게서 못된 것을 잔뜩 배워가게 된다. 거기에 포르노의 그림책을 빙자한 야설+메디코가 몰래 주워온 동영상까지 잔뜩 보게 되면서, 결국 그런 쪽에 눈을 뜨고 만다. 쿠마도 순수 그 자체인 앨리스와 그렇고 그런 것을 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껴서 되도록 앨리스와는 하지 않으려 하지만, 천연에서 나오는 적극성이 어마어마한데다 자주 안하면 또 최근에는 안해준다며 투정을 부리니(...) 어떻게든 말려들게 되는 것이 에로 이벤트의 주된 레퍼토리.
히토카리 파트에서는 사용에 제약이 많다. 우선 멤버 중 독보적인 물몸인데다[43] 최소사거리 때문에 공격이 어렵다. 사거리 1짜리 막타용 근접공격이 있긴 한데, 멤버들의 기술 중 가장 피해량이 낮고 딜 계산이 어긋나면 상대의 POW가 훅 올라서 역으로 위험해지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된다. 나머지 스킬들은 마나소모 대비 피해량이 너무 낮거나[44] 좋기는 한데 메인 플롯에서는 쓸데가 없어서[45] 버려지는 신세. 대신 스토리에서 백발 백중의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후열의 특정 대상을 저격해야할 때는 이만한 멤버가 없다. 앨리스의 높은 POW스펙과 모든 멤버들의 일반 기술 중 가장 높은 POW계수를 바탕으로 동레벨, 동일무기레벨 기준 가장 강력한 딜량을 선사할 수 있다.
쿠마랑 전열에 있으면 필링이 추가로 오르는 스킬이 있어 다른 멤버가 필링 40이 오를때 80이 오르는데, 앨리스의 사정거리 탓에 자주 활약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보상 차원이다. 이를 역이용하여 전술적인 약점을 조금 감수하고 일부러 쿠마와 같이 전열에 세워둠으로써 필링수치를 급격하게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맵이 긴 곳은 이틀만에 이벤트를 볼 수 있으며, 다른 맵도 꾸준히 데리고 다니면 최소한 3~4일에 한 번씩은 이벤트를 볼 수 있다.
POW와 TEC가 균등하게 오르는데 조커나 안테나처럼 미묘하게 낮은 수치가 아니라 총합이 키쿠치요와 비슷할 정도로 엄청나게 오른다, 게임 내에서 쭉 밀어주는 인외조, 괴물이라는 말처럼 이 둘은 타 맴버와 비교해서도 독보적으로 능력치가 높은편이다. 영입되자 마자 잡몹이든 보스든 다 썰어버리는 키쿠치요에 비해서 그놈의 사정거리가 발목을 잡지만 크리티컬 저격의 대미지는 절대로 키쿠치요에게 밀리지 않으며 V스킬은 높은 기본 스텟과 240%라는 배율 덕분에 단일 대미지만 보았을때는 키쿠치요(200%)보다 높다.
앨리스에게 어울리는 배지로는 Crash(C스킬 위력 +20%), Candy(C스킬 마나소모 -6), Herb(체력 증가) 등이 있다. C스킬 저격에 모든 것을 올인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Crash의 딜량 상승 효율이 가장 좋고, Candy는 마나먹는 하마인 저격의 마나소모를 완화해준다. Herb는 물몸인 앨리스의 생존에 큰 도움을 주며, 특히 HP를 6000을 올려주는 Herb5는 막 습득할 당시인 저레벨에 앨리스에게 쥐어주면 체력이 거의 두 배가 된다.
클리어 특전 앨리스의 관에서는 쌍둥이 야미와 함께 앨리스의 대리로 나온다.
철수불가 맵의 패배능욕은 중앙선 히토가리에서 회수할 수 있으며, 이 게임에선 드물게 료나 요소는 딱히 없는 쾌락조교 시츄에이션이다. 전철 돌입 중 포획되어 모종의 루트로 외인에게 넘어간 아리스가 어느 부호 집안 형제의 성노예로 팔린다. 아리스는 한동안은 쿠마와 나유타를 찾으며 저항했지만 나유타는 이미 처리되어 아리스를 구하러 올 기약이 없는 상황의 외로움과 아침부터 저녘까지 내리 박아대는[46] 형제의 체력에서 나오는 끈질긴 조교에 결국 굴복해버린다.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
7.2.3.1. 야미
[image]
CV: 사자나미 스즈[47]
앨리스의 쌍둥이 자매로, 머리색과 피부색 등이 앨리스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지만 기본적인 외형이나 옷차림은 매우 닮아있다. 앨리스가 "외인"에 의해 플랫에 고용될 때 같이 고용되어서 무라사키의 비장의 카드로 활용된다. 앨리스와 합을 맞추어 한 발의 총성에 두 명을 쓰러뜨리는 묘기를 보여주며 나유타와 키쿠치요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지만, 저격수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무라사키 앞까지 가서 저격당한 쿠마와 그와 같이 행동하던 키쿠치요에게 정체가 간파되고 만다.[48] 쿠마와 키쿠치요를 마주하자 도구는 자신의 일을 완수해야 한다며 나이프로 저항하지만 제압당하자 순순히 항복한다. 애초에 그들에게 개인적인 목적이 있었던 게 아니고 그냥 도구로서 지시를 따를뿐이라 죽기살기로 항전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 앨리스가 자신을 구하러(?) 오자[49] 그녀에게 더 이상 저항하지 말라고 한다. 신상을 물어보는 쿠마에게 앨리스라는 이름은 나유타가 보았던 금발의 소녀와 자신 두 명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고, 둘을 구분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야미로 하기로 한다. 다만 야미라는 이름은 CG상에서만 나오며, 인게임에서는 "Д£Ч¢ё"라는 이름으로 출력된다. 뒤따라온 나유타 전원이 모인 자리에서 도구의 위치에서 풀려나고 나유타에 들어올 것을 권유받으나, 자신과 앨리스 둘 모두가 나유타에 들어가는 순간 자신들을 만든 세력에게 모두가 위험해질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앨리스만을 잠시 나유타에 맡기고 자신은 둘의 피난처를 찾기로 하며 자리를 떠난다.
그렇게 사라지는가 싶더니...나유타가 시노노메 부두에서의 사건이 끝나고 아지트에 돌아와 쉬고 있을 때 쿠마의 방에 조용히 찾아와 그에게 자신들을 풀어준 보답을 해주려고 한다. 그리고 그 때 아무것도 모르는 앨리스가 우연히 쿠마의 방에 놀러오는데, 오히려 마침 잘됐다는 식으로 그녀까지 끌어들인 다음 건전한 것을 아주 충분히 가르쳐주고 간다. 앨리스가 성에 눈을 뜨도록 해서 쿠마와의 에로 이벤트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나름 장본인.[50]
그 뒤로 외인 세력의 추격을 가까스로 피해다니며 앨리스와의 피신처를 물색하던 와중, 강력한 화력이 필요했던 미부 츠이나의 시노노메파에 영입을 제안받는다. 그러나 츠이나는 이미 외인에게 야미와 앨리스의 정보를 전부 얻은 상태여서, 야미에게 얼떨결에 앨리스에 관한 정보까지 풀어버린다. 이를 통해 츠이나와 외인이 결탁하고 있음을 눈치채자 제안을 거절하고[51] , 뒤따르는 추격까지 모두 뿌리친다. 이후 나유타의 여성 멤버들이 여학교의 하나카스미 축제에 히토카리하러 가자 그곳에 나타나고, 키쿠치요를 심하게 경계한다. 야미는 자신의 영입이 실패하자 나유타의 동선을 파악해서 앨리스를 노리려는 시노노메파에게서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온 것이었고, 키쿠치요가 아직 시노노메파에 있는 줄 알았기 때문. 아니나다를까 축제에 시노노메파가 난입하기 시작하고, 앨리스가 잠시 후열에 있는 동안 그들에게 속아 납치당해버리자[52] 앨리스를 구하기 위해 단신으로 시노노메파의 운송반을 저지하러 나선다. 어찌저찌 운송반의 차량 안에서 앨리스를 꺼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고 그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결국 시노노메파에 끌려갈 위기에 처하나[53] 사실 앨리스의 회중시계에는 미스트레스가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두었었고, 나유타의 멤버들이 그것을 통해 앨리스를 찾아내어 그들에게 구출된다. 이런 적이 이전에도 여러 번 있었지만 누군가에게 구해진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 자리에서 나유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쿠마에게 한번 더 나유타에 들어올 것을 제안받고 마음이 흔들리지만, 앨리스와 지낼 수 있는 안전한 거처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그녀를 맡겨두고 자리를 떠난다.
그 뒤로 나유타가 언에픽호에 2차 침투한 후 아소기 본사를 두드릴 준비를 하던 무렵, 드디어 브로커와 통화하여 장소 물색에 성공한다. 전화를 끊은 뒤 앨리스를 데리러 갈 준비를 하지만, 그 순간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여포였다. 외인은 처음에는 야미를 어떻게든 회수하여 다시 사용하려고 했으나,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더 이상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자 여포를 보내 그녀를 사살하기로 하였던 것. 체급차가 너무나도 컸기에[54][55] 변변한 저항조차 하지 못했고, 그대로 여포에게 공격당하며 CG가 종료. 일단 여포가 제압한 후 뒷골목에 던져놓고 외인에겐 제거했다고 거짓 보고해서 죽진 않았는데 어째 앨리스 엔딩 외의 다른 에필로그에선 전혀 안 나온다.
자신의 유일한 가족[56] 인 앨리스를 매우 아끼고 있다. 실험체가 되어 도구로써 쓰이던 시절에도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앨리스의 일거수일투족을 언니처럼 전부 챙겨주었다. 성격도 앨리스와는 반대로 매우 성숙하지만 쿠마와의 H씬 도중 언급으로는 은근히 말이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원래는 자기가 여동생이라 그런 것이라나. 사실 메인 스토리에서 그런 면모가 드러나는 상황은 그때말고는 없는데, 실험체가 된 시점 이후부터는 나유타 아지트에 들어왔을 때를 제외하면 누군가와 편하게 이야기를 할 만한 상황이 별로 없었을테니 그럴만도 하다.
히토카리 파트에서는 적으로도 등장하고 임시 멤버로도 쓸 수 있다. 근접하면 대응할 수단이 아예 없는 수준인 앨리스와는 달리, 이쪽은 나이프를 활용한 근중거리 격투술도 뛰어나다. 인게임에서는 아예 총을 안쓰고 나이프로만 싸운다[57] . 시온과는 반대로 보스전은 어렵지 않으나 동료로 합류할 때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편. 자체 스펙도 높은 편이고 스킬들의 성능도 출중하며, 거기에 스피드도 매우 빠르다. 쓰는 무기와는 달리 참격속성이 아니라 상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B스킬은 아소기 방패병을 제외한 모든 적을 즉사시킬 수 있는 등 광역기가 없는 게 전혀 결점이 되지 않을 정도.
- 스펙[58]
- 스킬
7.3. 시노노메파
시의 옛 이름을 딴 최대 세력의 클랜. 타도 아소기를 위해 일동은 목숨마저 건다.
7.3.1. 키쿠치요(♥)
菊千代
CV: 나츠키 칸나
시노노메파를 통솔하는 두목. 검술이 뛰어나며 칼 끝에는 항상 망설임이 없다. 본명은 미부 키쿠치요(壬生 菊千代). 의협심이 강한 긴 생머리에 흑발 여검객이라는 점에서 우에스기 겐신, 쿄도 센나가 생각나는 캐릭터다.
당초 나유타를 비롯한 그외 클랜들을 근본도 목표도 없는 양아치 모임 취급하며 깔보고 있다가, 용병으로 앨리스를 고용한 무라사키의 공격에 맞서서 쿠마와 보조를 맞추다가 어느정도의 흔들다리 효과가 작용하여 그의 예상치 못하게 강단있는 모습에 숑가버린다. 쿠마 생각만 하느라 도통 집중을 못하는 꼴을 지켜보던 시나즈가 일단 쿠마랑 붙여놓고 보자는 식으로 뒤통수를 쳐서 두들겨팬 다음[60] 나유타에 던져줘서 반강제로 나유타에 가입하게 된다.
나유타에서는 식객살이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부채의식과, 좋아하는 남자에게 개발당하고 싶다는 마조히스트적인 감성이 맞물려 쿠마에게 하루우리 교육을 자신에게도 실시하라고 요구한다. 당황한 쿠마는 좀 미움받더라도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다소 과격하게 키쿠치요를 범하고, 그게 또 마음에 든(...) 키쿠치요는 지속적으로, 갈수록 더 과격한 관계를 가지자고 종용하고 에둘러 거절하려던 쿠마조차 어느새 분위기에 말려서 그 상황을 저도 모르게 즐기게 된다.
성능은 명실상부 메인딜러, 광역기인 D스킬과 2번째특성을 배운 이후엔 잡몹정도는 혼자 다 잡아내는 동료중 본게임 최상급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들의 입을 빌려 인외조, 괴물, 암컷고릴라라며 강조하듯이 나유타의 딜링을 책임지는 최강전력이다. 게임내의 묘사로 보면 굳게 닫힌 철문의 잠금장치만 깔끔하게 베어버리는 말도 안되는 스팩으로 캐릭터 성능도 확률성 리타이어 방지, 2회행동, 광역기, 120% 누킹 등 순수딜러로써 가질건 다 가지고 있고 POW도 자파, 쿠마 등 남성캐릭터보다 높다. 무기 선택은 밸런스로 주는 것을 추천. 특성 두개 다 TEC를 필요로 하지만 그렇다고 TEC 중심으로 가면 딜이 2% 아쉽게 된다.
추천배지는 a스킬의 데미지를 높여주는 ace 뱃지(A스킬 위력 20%),광역기인 D스킬 중심의 Dice뱃지(D스킬 위력+20%) , Dose뱃지(D스킬 소비MP-6), 볼티지 스킬의 화력을 강화시키는 viper뱃지 등이 있다. 스킬 하나하나가 버릴 것이 없는 캐릭터라 버프 강화 관련 뱃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딜, 마나 관련 뱃지와 잘 어울린다.
사실상 제작진이 대놓고 밀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챙긴것이 많은 히로인인데 초반부터 얼굴을 비춰왔고 주인공과 단 둘이 파티를 맺는 이벤트도 있으며(이 게임은 임의적으로 전투맴버의 수를 못정한다!) 단순 이벤트 CG만 해도 제일 많으며 시츄에이션도 다채롭다(구속, 최면, 도구, 애널, 코스튬플레이, 3P 등) 영입시 시노노메파에서 입던 코스튬이 아니라 굳이 새로 맞춘 코스튬을 입는 등 게임 내의 성능까지 생각해보면 가장 많은 푸쉬를 받은 히로인.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
7.3.2. 시나즈
品須
CV: 우시가에루 키타로
선대부터 섬기는 두 칼의 심부름꾼. 시노노메파를 위하여 키쿠치요를 가로막는 것을 멸한다. 머리만 제외하고 전신이 의체라 좀비 수준으로 끈질긴 걸로 악명높다.[61] 키쿠치요가 시노노메 부두에서의 일 이후 쿠마에게 꽂혀서 정신을 못 차리자, 이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쿠마가 키쿠치요에게 어울리는 남자일지 그를 슬쩍 떠본다. 대화를 나누고 나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자, 화끈하게 키쿠치요를 두들겨 패서 시노노메파에서 쫓아내고 강제로 쿠마에게 보내버린다. [62] 이는 사전에 시나즈와 나머지 부하들이 합의해서 키쿠치요가 정신이 들고 나면 금방 제 님이랑 같이 시노노메파를 되찾으려 오겠거니 하고 저지른 일이었다. 그래서 시나즈를 제외한 부하들은 키쿠치요를 보면 여전히 존대하고, 시나즈는 명목상 하극상을 일으킨 장본인이라 그럴 순 없지만 그녀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런데 츠이나가 오면서 상황이 꼬이게 된다. 키쿠치요가 부재하면서 리더의 자리가 비었기 때문에, 미부 가문의 딸인 츠이나가 시노노메파를 장악하는 걸 막을 명분이 없었기 때문. 그 뒤 지휘권을 뺏겨버리고, 키쿠치요가 들어간 나유타 그룹 자체를 부숴버리려는 그녀의 마수가 내키지 않았지만 명령을 거스를 수가 없어 어쩔수 없이 나유타 멤버와도 겨루게 된다. 이후 키쿠치요가 시노노메파를 바로잡기 위해 츠이나의 함정을 정면돌파하려 하자[63] 명령을 받고 대기하던 곳에서 쫓아내버려서 그녀의 안위를 지키려 하지만 당연히 1대 1로는 상대가 되지 않아 리타이어한다. 이후 구출을 위해 찾아온 나유타를 발견하자, 키쿠치요를 홀로 적진에 보내는 것을 막지 못한 쿠마를 일갈하면서도 그녀를 구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나유타가 키쿠치요를 구출한 뒤로도 일단은 츠이나를 섬기던 중, 아소기에게 치명적인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언에픽 호에 시노노메파 인원들과 침투했다가 우연히 같은 날에 동일한 목적을 위해 온 나유타와 마주친다. 이후 시노노메파 내의 츠이나계 부하들이 나유타 멤버들과 싸우다가 대판 깨지고 비겁하게 메디코만 납치해 탈출하려 하자, 납치하려던 부하를 칼빵해버리고 츠이나에게 하극상한다. 츠이나계를 제외한 나머지 부하들도 내심 츠이나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64] 하극상에 적극 호응했고 결국 츠이나를 내쫓아버린다.
그렇다곤 해도 내전으로 시노노메파는 상당히 활동 인원이 줄어버렸고[65] , 마침 아소기에서 청소로봇으로 위장한 신형 집기를 내보내기까지 하자 잠시동안은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하기로 한다.
최종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한다. 나유타가 아소기 본사에 돌입하려고 한 그 날, 근처를 샅샅이 수색중인 시경들 때문에 전진하지 못하고 있을 때 나유타를 돕기 위해 부하들을 데리고 나선다.[66] 그 자리에서 키쿠치요에게 시노노메파를 되찾겠다는 말을 듣고, 그녀의 성장에 내심 기뻐한다.
그런데 정작 키쿠치요는 본인 엔딩에선 저 말이 무색하게 시노노메파로 안 돌아간다. 쿠마랑 오붓하게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서….이래저래 되는 게 없는 아저씨.
7.3.3. 미부 츠이나
CV: 아카시 유키
키쿠치요의 배다른 동생. 당주가 될 키쿠치요를 서포트해야한다는 이유로 가혹한 처우를 받으며 자라다가 어느날 가출한 뒤 외부자본과 연결된 용병들을 데리고 키쿠치요를 엿먹일겸 아소기시의 판에 끼어든다. 작중 어느 클랜의 리더보다도 악랄함과 교활함은 뛰어나지만 성장환경 때문에 끈기가 없어서 당장 쉬워보이는 수단을 좋아하는 게 단점으로, 총화기를 마구잡이로 사용해 쉽게 잘나간다 싶었던 것도 잠시 도시기업인 아소기시에게 화력경쟁을 건 대가로 레이저빔 병기까지 튀어나오면서 속수무책으로 쓸려버리고, 외부자본의 지원을 위해 아소기시의 치부를 캐내야 할 입장이 되어서 여객선을 습격했다가 나유타와 재수없게 조우하고 전투 끝에 몇 안남은 부하들도 한명 빼고 모두 잃어버린다. 츠이나가 자기가 한번 영입을 시도했었던 무라사키에게 돈벌이 소재를 구실로 의탁하려 하자 무라사키는 츠이나에게 마지막 남은 심복을 죽여보라고 제안하고, 츠이나가 정말로 한점 망설임도 없이 그 말대로 숙청하자 츠이나는 협상을 할만한 신뢰조차 가질 수 없는 상대라고 판단한 무라사키에게 뒤통수를 맞고 플랫의 하루우리 창부로 전락한다.
게임에선 두 번 싸우게 된다. 1차전에선 부하들을 모두 쓰러트리면 가만히 서서 아무것도 못하는 츠이나를 편히 두들겨 패면 되지만, 2차전에선 경우가 다르다. 우선 부하들의 딜이 쿠마나 잣파에게도 위협적일 정도로 강해지는데다[67] 츠이나는 부하들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딜이 따라가지 못해서 게임이 터지기 십상이다. 원거리 판정이라 내성을 가진 공격이 거의 없고 키쿠치요나 키라키라의 참격형 공격에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겉보기에 높아보이는 HP에 속지 말고 최대한 빨리 안테나의 방어막을 쓴 뒤 상대의 POW를 깎는 아이템을 사용하고 츠이나부터 천천히 처리하자. 츠이나 2차전은 거의 최종보스보다 더 어렵다는 사람이 많다.
7.4. 아소기
국내 GDP의 2할을 차지한다고도 불리는 기업 그룹의 핵심. 무관한 아소기시의 시민은 존재하지 않는다.
- 야마모토 히사미츠
山本玖光
CV: 마스오카 유우지
시민들은 눈길조차 허용되지 않는 존재. 보고에 오르는 거리의 현상을 담담하게 처리한다. 아소기시 관리에는 막상 크게 관심이 없이 로봇병기를 개발하는 밀덕짓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츠이나가 나타난 후 화력경쟁 양상으로 들어가자 상부의 미레이가 끼어들어 중요한 생탄제를 앞두고 취미생활에 심취해 건성으로 대처하는 게으른 습성을 질타하자 그래도 본사에 찍힐수는 없어서 시경의 무장을 실탄으로 일신하고 청소로봇으로 위장한 레이저빔 병기로 거리를 '미화'시켜 플랫과 시노노메파를 하루우리 사업만 간신히 유지할 뿐 이후 테러행위는 거의 못하는 지경으로 만들어버린다.
CV: 마스오카 유우지
시민들은 눈길조차 허용되지 않는 존재. 보고에 오르는 거리의 현상을 담담하게 처리한다. 아소기시 관리에는 막상 크게 관심이 없이 로봇병기를 개발하는 밀덕짓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츠이나가 나타난 후 화력경쟁 양상으로 들어가자 상부의 미레이가 끼어들어 중요한 생탄제를 앞두고 취미생활에 심취해 건성으로 대처하는 게으른 습성을 질타하자 그래도 본사에 찍힐수는 없어서 시경의 무장을 실탄으로 일신하고 청소로봇으로 위장한 레이저빔 병기로 거리를 '미화'시켜 플랫과 시노노메파를 하루우리 사업만 간신히 유지할 뿐 이후 테러행위는 거의 못하는 지경으로 만들어버린다.
7.5. 그 외
7.5.1. 메디코(♥)
メディコ
CV: 모모치 루카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밖에서 온 간호학생. 본명은 타이소우지 미나코. 평범한 일반인으로, 거리에선 계속 나유타에게 휘둘린다. 본인 엔딩을 보면, 아버지는 어떻게든 탈출해서 살아있다고 한다.
아소기시의 병원에서 아버지에 대해 묻다가 외부인인게 밝혀져 시경들에게 제압당할 위기에 처하나 마침 병원을 히토카리하던 나유타에게 구출된다. 본래는 하루우리로 굴리려고 끌고간 거였지만 아소기시와 무관계한 『밖』의 사람이라는 걸 뒤늦게 안 나유타 일행은 메디코로 돈을 버는 건 관두고 밖으로 내보낼 때까지만 맡아두기로 한다. 그러다가 간호학생이라는 출신 덕분에 시온에게 습격받은 토라타로를 치료해주고 나유타에 합류하게 된다. 상당한 거유로 토라타로가 이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고 심지어 A스킬은 이름에서도 드러났듯이 달려가서 가슴으로 쳐내는 공격이다.
전투 포지션은 힐러로 귀중한 회복 스킬들을 가지고 있으나 나머지 스텟은 처참하다. 저난이도 플레이와 고난이도 플레이에서 그 입지가 아예 다른 캐릭터로, 클리어에 150일 이상을 쓰는 느긋한 진행의 경우 멤버들의 능력치가 높고 회복 아이템도 충분해서 힐이 필요한 상황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빛이 바랜다.[68] 단, 100턴 이내 클리어 트로피처럼 아이템에 여유가 없거나 긴 던전에 가야 하는 경우에는 팀의 체력과 마나를 책임지는 포션 역할을 해 주므로 중요하고 스펙과 템이 부족해 힘겨운 보스전중이라면 HP를 올려주는 뱃지 장착 후 힐에 집중하면 장기전으로 끌고가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고난이도로 갈 수록 패시브인 "전투중 메디코로 회복아이템 사용시 2배 회복" 능력이 큰 도움이 된다. 일반 던전이야 마나가 모자랄 일이 초반의 보스 3연전을 제외하곤 거의 없으니 상관없지만 회차던전인 URN셀같은 경우 길이와 보스 피통때문에 장기전이 되기 쉬운데 전투중에 메디코로 마나포션을 사용해서 회복량을 2배로 늘리거나 일부러 몹을 한마리정도 남겨놓고 마나회복 스킬을 통해 재정비를 한 후 다음 전투로 돌입하는 방식이 매우 유용하다.
2번째 특성인 자체회복의 회복량이 한턴에 약 2만 이상(무기레벨5 TEC중심, 레벨45이상)이라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가면 폭딜로 한방에 뻗는것이 아니면 생존률도 높은편이지만 탱커로 세우기에는 자체HP가 어중간하게 낮아 비명사 할 일이 많으니 다른 맴버에게 맡기자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
7.5.2. 안테나(♥)
アンテナ
CV: 카네마츠 유카
전자 공학 분야에 여러 가지로 정통한 천재(아마도). 도덕보다는 호기심 최우선의 학자 기질이라 나유타에 잘 어울린다.
학교에 같이 가던 쿠마와 키라키라를 우연히 마주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키라키라와는 친구. 그녀에게는 에릿치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쿠마랑 키라키라와 동급생이지만 학교에는 오지 않고 전파를 찾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쿠마가 그 전파라는 게 무엇인지 궁금해하자 공돌이의 지식을 주저리주저리 풀어놓는데, 쿠마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몰랐지만 정작 그녀는 들어라도 준다면서 마음에 들어한다. 사람들이 안테나라고 부를 만큼 전파가 있는 곳을 열심히 찾아다니겠다고 하자, 키라키라는 그녀의 코드 네임을 그대로 "안테나"라고 하기로 한다. "루루루루루루~"라는 감탄사와, 말 끝에 ~노데아루(~のである)[70] 를 붙이는 특이한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밤늦게 길거리를 걷다가 하루우리 영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쿠마와 또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마침 쿠마가 아소기 포인트가 없어 아무것도 못 먹게 되자 이 정도 일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자판기를 해킹해서 쿠마에게 음료를 뽑아준다. 그러다가 플랫의 잔챙이들과도 마주치게 되는데, 나유타가 하루우리를 하는 것이 영 아니꼬웠던 그들은 꼬꼬마가 취향이냐며 둘에게 훼방을 놓는다. 진저리가 난 쿠마는 권총을 사용해서 그들을 간단히 쫓아내고, 안테나는 쿠마에게 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한다.
며칠 뒤. 키라키라가 모리야마의 구린 플러팅을 걷어차버린 후 쿠마와의 약속장소에 도착하자, 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여기서도 또 쿠마에게 전파 얘기를 하고 있었던 듯 하다. 두 명이서 토라타로의 안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나유타에는 곰도 호랑이도 있다며 재밌어한다. 그러면서 둘 중 누가 더 세냐고 장난으로 묻는데, 키라키라가 쿠마는 "그런 쪽"이 확실히 강하다며 짖궂은 농담을 하고[71] 그쪽에 내성이 없었던 안테나는 어쩔 줄 몰라하며 도망가버린다.
나유타가 양질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여자 기숙사에 침입할 때, 전자문을 뚫을 수가 없어 고생하던 중 안테나를 떠올린 쿠마에 의해 나유타에 합류하게 된다. 두 발로 뛰어다니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토라타로에게 받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니며, 체인소우로 한참이 걸릴 잠금장치 해제를 몇 초만에 해내보이면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덕분에 나유타는 그동안 뚫지를 못해서 고생했던 세큐리티 게이트를 돌파할 수 있게 된다.
이후 미스트레스에게 GEBER라는 프로그램을 구해올 것을 사주받은 나유타와 함께 정보공학과동에 침입하는데, 보안 시스템이 묘하게 딱딱한 것을 느낀다. 목적지인 연구실에서 아오야기 교수라는 사람을 만나는데 어째 안테나를 보더니 구면인 듯 반가워한다. 사실 안테나는 그녀의 천재성을 알아본 아오야기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받고 있었지만 교수의 의도가 연구에만 있는 것이 아닌 게 뻔히 보였기 때문에 계속 거절하고 있었던 것. 여기서는 그녀의 이름도 밝혀지는데, 본명은 아레시보코우다 에리아. 괜히 항아가 아닐 때부터 가명을 쓴 게 아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며 아오야기 교수 떡밥은 잊혀지는 듯 했지만, 뜬금없게도 키쿠치요를 구출하러 언에픽호에 침입할 때 일이 터지고 만다. 마침 나유타는 키쿠치요를 구출한 뒤 시경들을 피해 탈출하려던 중이었는데, 문제는 선박의 도어와 격벽을 관리하는 시스템은 지금까지 잘만 뚫어댔던 구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GEBER였고, 안테나의 기존 툴로는 해제할 수가 없었던 것. 지금까지 이런 적은 없었기에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해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쿠마가 패닉 상태의 그녀를 지키려다 아소기 집기에게 피격당해 바다에 빠지고 만다. 일단 쿠마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전원 탈출에 성공했지만, 자신 때문에 쿠마가 바다에 행방불명되었다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그대로 어딘가에 사라진다.
그 뒤 같이있던 포르노에게 다행히 쿠마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해듣지만 아직 자신의 죄책감을 떨칠만한 무언가가 없었기에 나유타와 만나기를 거부하고 다시 자리를 떠난다. 이후 언에픽 호에서의 일을 곰곰이 생각해 보는데, 보안 시스템이 그렇게 딱딱했던 곳이 언에픽 호 말고도 한 군데가 더 있었다는 것을, 그러니까 정보공학과동에서의 일을 떠올리게 된다. 안테나는 그 둘의 시스템에 공통점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그곳에 단독으로 히토카리한다. 하지만 저번에도 뚫지 못했던 정보공학과동의 방범 시스템을 이번이라고 뚫을 수 있을 리는 없었고, 결국 아오야기 교수를 직접 찾아가 암호 프로그램의 정체를 묻게 된다. 교수는 안테나를 격하게 환영했지만, 암호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주는 대가로 무언가를 요구하며 안테나를 난처한 상황으로 만들어 버린다.[72] 그래도 결국 GEBER를 해킹하는 방법을 아는 데 성공하고, 이제 자신이 나유타에 돌아갈만한 계기가 생겨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다시 나유타에 합류하게 된다. 나유타는 이 때부터 히토카리 맵의 G게이트도 돌파할 수 있게 된다.
휴대 가능한 기계만 가지고 전파를 조작해 방범 시스템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유독 판타지적인 능력자로, 실상 안테나가 없었다면 중반부터는 애초부터 제대로 가능한 활동이 없어보일 정도이다. 특히 열차 하이재킹은 안테나가 없었다면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무라사키나 츠이나는 앨리스가 아니라 안테나를 노려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학교도 나와버릴 정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는 대화하기 꺼려하나, 가족이나 다름없는 나유타 멤버들에게는 잘 깐죽대고 장난기도 많다. 호기심도 많아서 항상 뭔가 재밌는 것을 하고 싶어하는 자파와는 사이 좋은 콤비. 자파가 일을 꾸미면 그걸 안테나가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 식이다. 이게 나름 스토리를 이끌어나가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아소기 화학 연구소 건을 둘이서 알아낸 것. 그들이 없었다면 조커는 헌체로 계속 쓰이다가 결국 사망했을 것이다. 가끔 정도가 지나쳐서 항아 활동이랍시고 도심 한복판에 쿠마와 포르노의 성관계 영상을 틀어버리기도 했지만...
키쿠치요가 합류한 뒤로는 그녀에게도 자주 장난을 치고 있다. 나유타에 오면서 겉으로는 아직 딱딱해보여도 나름 둥글어진 성격이 놀려먹기 딱 좋은 모양. 하나카스미 축제에서는 그녀의 아킬레스건인 쿠마를 놀림거리로 하다가 화난 그녀에게 칼빵 위협(...)을 당하기도 한다.
어려보이는 외향을 가진 캐릭터가 다들 그렇듯이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가 은근히 있다. 쿠마 말로는 벗겨보면 나름 유아체형은 아니라지만, 키 자체가 작기도 하고 얼굴이 어린 건 어쩔 수 없는 듯. 순진한 앨리스는 쿠마를 유혹할 때 자기가 안테나보다 낫다며 의문의 1패를 안겨주고, 영화관에 가면 당연하다는 듯이 초등학생 표를 받기도 한다. 쿠마에게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는 걸 보면 신경이 많이 많이 쓰이는 모양. 키가 조금씩 크고 있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기계의 오차범위 내라서 앞으로도 가망은 없을 듯 하다...
처음에는 쿠마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부끄럼이 많았던 편으로, 만난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조금이라도 야한 얘기가 나오면 바로 도망쳐버리기도 했다. 그에게서 하루우리 인재를 어떻게 연수시키는지 얘기를 듣긴 했는데, 뭔가 몸은 뜨겁지만 어떻게 해결할 방법을 몰라해서 결국 쿠마가 그녀에게 실전을 가르쳐주는 것으로 에로 이벤트 시작.
첫경험 이후로는 부끄럼을 덜 타면서도 쿠마와 할 방법을 찾다가 VR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다. 머리 색깔에 가슴 사이즈까지 조절 가능한 나름 성능 좋은 프로그램이었지만, 그녀의 전문 분야는 아니었던 까닭에 프레임이 깨지며 마인크래프트를 연출해버리고 만다. 결국 쿠마에게 가상보다는 현실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그 뒤로는 VR기기를 더 이상 쓰지 않게 된다. 그래도 어느 정도 쿠마와의 사이가 익숙해진 뒤로는 특유의 장난기 많은 성격이 슬슬 드러나는데, 문제가 있다면 쿠마는 대놓고 도발을 해도 넘겨줄 정도의 현자는 아니었던 것...옷 벗고 엎드린 채로 그를 놀리다가 덮쳐지기도 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제안하다가 길거리에서 바이브레이터로 능욕당하기도 한다. 그에게 할 말 다 하다가 당해버리고, 또 그렇게 당하면서도 할 말 다 하는 특유의 캐릭터가 H씬의 백미.
히토카리에서는 광역 딜러와 버퍼 포지션을 맡는다. 모든 공격 스킬이 광역기라 약한 적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특히 B스킬로 잡몹들을 시원하게 쓸어버릴 때가 일품. C스킬은 설명만 보면 쓸모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히토카리에서 마주치는 적들 중 치명적인 디버프를 가지고 있는 경우[73] 가 꽤 있는데 여기에 활용하면 좋다. D스킬은 팀원에게 방어력 버프를 제공해주는데, 피해 감소량은 조금 낮은 편이지만 TEC에 따라 안 들어갈 위험도 있는 파워 디버프와는 달리 확정적으로 피해를 줄여준다는 차별점이 있다.
단점은 자체 스펙이 낮은 편이라 무기 레벨과 B스킬의 해금 영향을 꽤 많이 받는다는 것. POW의 기본수치와 성장치가 모두 최악인 탓에 A스킬은 딜량이 너무 애매해서 연계용으로도 좋지 않다. 레벨이 낮은 맵을 통과할 때를 빼면 거의 쓰이지 않을 정도. 안테나의 핵심인 D스킬은 획득 레벨이 꽤 이른 편이어서 괜찮긴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B스킬을 배울 때까지 방어력 버프 외에는 할 게 없다는 것이 된다. B스킬 해금+5렙 무기 획득 후에는 확실히 파워가 달라지는 것이 체감되므로, 그때까지 고통을 감수하고서라도 어떻게든 키워내는 것이 관건.
추천하는 배지는 버퍼로써 사용할 때와 딜러로써 사용할 때가 다르다. 메인 플롯에서 B스킬을 획득하는 후반부 전까지나 보스전에서는 거의 버퍼로 쓰게 되는 편인데, 이때는 Door(D스킬 버프 위력 +20%)와 Dream(D스킬 버프 지속 +1턴)을 채용해서 방어 버프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D스킬의 경우 피해 감소량도 35~40% 정도로 낮고 지속시간도 2턴이라 멤버들에게 끊김없이 제공하려면 쉴새없이 써야만 하는데, 버프 위력과 턴수를 늘려주면 피해 감소량이 50~55% 정도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지속시간이 3턴이 되어서 중간에 한번 여유가 생기게 된다.
딜러로써 사용할 때는 주로 캐릭터 38렙, 무기 5렙 이후의 잡몹전이다. 이때는 웬만한 물몸 적들을 B스킬 한방으로 싹 쓸어버리는 것이 목표이므로, Bear(B스킬 위력 +20%)와 Brain(B스킬 MP소모 -6)을 채용해서 딜량을 높이고 B스킬의 큰 마나소모를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것이 권장된다.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
7.5.3. 조커(♠)
CV: 유이카
아소기시의 연구소에 헌체로 취급되어 갇혀있던 소년. 본명은 아마히로 마히로. 나유타가 보물이라는 소식에 홀려 정신없는 삼파전을 겪고 열어낸 캡슐안에 들어 있었다. 쿠마의 의견에 의해 나유타에 합류하게 된다. 조커라는 이름의 유래는 도둑잡기... 꽝이다.
조커라는 이름답게 첫타가 확정 크리티컬이 붙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고작 레벨 2로 들어오기 때문에 레벨업은 필수.
서브힐러 및 서브딜러인 미묘한 포지션의 캐릭. 자체pow버프를 갖고있고 확정크리티컬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타격음이 아름다워서 한 방은 좋긴 한데 광역기의부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단, 인재잡는 순서를 마지막이 아닌 아무때나 잡아도 포획 가능하게 해 주는 두번째 패시브를 배우게되면 어느정도 유용하긴 하고 회차시 열리는 urn셀에선 힐이 중요한편이라 의외로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메디코랑 비교하면 초라한 회복량이지만 Candy뱃지(C스킬 소비MP-6)를 장착하면 겨우 MP2로 회복스킬을 쓸 수 있고 스피드로 A로 메디코보다 2단계나 빠르고 여기에 SPD 뱃지로 더 높여주면 어지간하면 선제 행동이 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메디코와 교체해주자
참고로 추가CG가 있는데 스토리 중반, 플랫으로 이탈했을때 기한을 넘겨서 구출하면 시온과 이벤트CG가 발생하고 엔딩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다른 히로인과 다르게 느긋하게 구해도 된다.[74]
- 스펙
- 스킬
- 필링 보너스
7.5.4. 여포
CV: 코시 유키미츠
아소기시에서 혼란스러운 일이 일어나면 강자와의 싸움을 찾아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 인간이라고 보기 어려운 매우 기괴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를 보면 그 역시도 앨리스나 포르노처럼 무언가의 실험체인듯 하며 외부인에게 약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연구소 진입 미션때 처음으로 조우한다. 자파의 의견대로 여포와 싸우거나 잠긴문으로 우회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이 때 여포를 잡으면 추가 컷씬이 나온다.
전투를 통해 강해지고자 하는 전투광이며, 외부인의 지시로 아소기시의 시경과 계속 싸우지만 획일적이고 의지도 느껴지지 않아 싫증을 느끼던 와중에 나유타를 만나 몇차례 패배하자 나유타와 더 싸우고 싶어서 눈이 돌아가 최후엔 나유타가 아소기시를 공격하도록 방치하라는 지시도 무시하고 전철을 타고 본사에 침입하는 것에 난입. 전철 지붕에서 격전을 벌인 끝에 추락하고도 살아남았지만 약물 복용으로 신체도 한계인데다 말도 듣지 않게 된 여포가 쓸모가 없다고 판단한 외부인에 의해 폭사하여 숙청당한다.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는 외관, CG에서 묘사되는 가공할 전투력과는 달리[75] , 막상 보스전에서는 체력만 높고 파워는 멤버들 전체 공격기를 제외하면 그리 세지 않은데다 약물 지속시간이랍시고 스스로 파워를 깎아먹는 상황도 있어서 마나 아이템만 충분하다면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메인 딜링을 맡는 쿠마, 키쿠치요, 앨리스의 공격에 모두 내성을 가지는 것이 조금 짜증나기는 하지만. 멤버들의 레벨링이 잘 되었다면 첫번째 조우를 제외하고는 시시할 정도이다. 다만 패턴이 복불복이라 가끔 제일 뒤에 박히는 기술만 연사해 안맞으면서 때리는 극악 난이도로 변하기도 하니 주의.
7.5.5. 미스트레스
ミストレス
CV: 하루나 렌
맨션의 한 방에 얌체 잡화점 "VILE/VAN"을 설치하여, 클랜 상대에게 여러 가지 물건을 제값에 판매하는 언니. 세일도 있다. 놀랍게도 엔딩이 있는데 일본위키기준 엔딩기준이 2000만엔 모은 후 상점이벤트회수 + 전 캐릭 필링레벨7 이하라는 조건으로 알려져있다.[스포일러.]
7.6. 유니크 히로인
- 카마세 이누이 (鎌瀬 衣縫)
밝은 성격으로 반에서도 친구가 많은, 아소기시의 극히 일반적인 학생. 별명은 누이. 하루우리의 손님 중 아무도 구조자가 없는 상황을 전부 외부인이라며 현실도피했지만 평소 친하던 이웃까지 손님으로 오면서 아소기시의 깨끗함이 그저 가식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절망하면서도 쿠마의 수단이 건설이 아니라 단순한 파괴라는 사실에 더 슬퍼한다.
히토카리 위치는 은혜거리.
- 츠지 리리에 (辻 リリヱ)
테즈카 료코
세계의 진실을 이해하는 고고한 존재. 친구는 없어도 신경 안 쓴다. 물론 진실같은건 허세고 단지 승인욕구에 굶주린 중2병일 뿐이며, 하루우리 손님들에게 좀 이상하게나마 떠받들어지면서 만족하고 츤데레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즐긴다. 쿠마한테도 추파를 던져보지만 쿠마는 무시한다.
히토카리 위치는 미술관.
CV : 세계의 진실을 이해하는 고고한 존재. 친구는 없어도 신경 안 쓴다. 물론 진실같은건 허세고 단지 승인욕구에 굶주린 중2병일 뿐이며, 하루우리 손님들에게 좀 이상하게나마 떠받들어지면서 만족하고 츤데레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즐긴다. 쿠마한테도 추파를 던져보지만 쿠마는 무시한다.
히토카리 위치는 미술관.
- 아쿠츠 쿄카 (阿久津 恭花)
무과 제압반 반장을 맡고 있는 사경이며, 사명이 주어진 일에 기쁨조차 느끼는 충실한 종. 사생활도 무취미로 스토익. 시민들이 뒤에서 하루우리를 즐기는 건 물론이요, 심지어 시경 내에서도 손님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아소기시의 실체에 좌절하지만 그래도 모두가 쓰레기는 아닐 것이라 믿고 쿠마에게 아소기시를 무너뜨리더라도 정의를 지키고 있을 일부에겐 선처를 부탁한다.
히토카리 위치는 연구소.
- 타케미 카노노 (嶽見 かのの)
항아그룹인 나유타를 동경하여 히토카리 스타일을 본뜬 코스튬을 입거나, 그대로 출몰할 것 같은 곳으로 향하는 등 천연. 쿠마에게 붙잡혔을 때에도 항아에 가입하고 싶었다고 방방 뛰면서 쿠마를 당황하게 만든다. 하루우리에 들어오는 '나쁜 사람'과의 '싸움'에서 매번 패배하지만 내일은 이기리라 다짐하는 강철멘탈. 나중엔 그 패배가 기분이 좋아져서 그만둘 수 없게 되고 쿠마에게 매번 패배한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데, 쿠마 입장에선 벌이가 되므로 도움이 된다고 위로를 해주는 것을 '나쁜 사람들이 항아활동을 방해하지 못하게 시간을 끌어서 도움이 되었다'로 마음대로 납득해버린다.
히토카리 위치는 시노노메 부두.
- 카미후모토 린 (神麓 凛)
기대를 강요하는 간섭이 심한 가정에 진저리가 나서, 타인이나 사물로부터 거리를 두게 되었다. 학교 성적은 우수하고 요령도 좋다. 결국 소문을 듣고 구해주러온 오빠를 거절하고 당하고난뒤 겨우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는듯한 행동을 보이자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히토카리 위치는 아몰.
- 후유나시 노엘[파견미션] (春夏秋 ノエル)
아오바 링고
웬만큼 이름이 알려진 아이돌이지만, 카메라가 돌고 있지 않을 때는 거만하고 제멋대로. 아소기시에서의 일에는 의욕이 없다. 온실속 화초인가 싶더니 의외로 꽤 터프해서 아소기시와 유착관계인 기획사가 노엘의 자리를 다른 아이돌로 갈아치우고 손님으로 온 프로듀서는 자길 구해준다고 해놓고 몸만 먹고 튀자 자길 버린 프로듀서와 기획사를 조지기 위해 쿠마에게 적극 협조한다. 욕설이 꽤 찰지다.
히토카리 위치는 ASP.
CV : 웬만큼 이름이 알려진 아이돌이지만, 카메라가 돌고 있지 않을 때는 거만하고 제멋대로. 아소기시에서의 일에는 의욕이 없다. 온실속 화초인가 싶더니 의외로 꽤 터프해서 아소기시와 유착관계인 기획사가 노엘의 자리를 다른 아이돌로 갈아치우고 손님으로 온 프로듀서는 자길 구해준다고 해놓고 몸만 먹고 튀자 자길 버린 프로듀서와 기획사를 조지기 위해 쿠마에게 적극 협조한다. 욕설이 꽤 찰지다.
히토카리 위치는 ASP.
- 타치바나 미루키 (橘 心瑠姫)
연령에 걸맞지 않은 무기를 사용하여 돈을 버는 발랑 까진 꼬맹이로, 반과 같은 층의 남자는 전원 이용했다. 보다 돈 있는 어른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쿠마한테 일하는 대신 자기도 나유타에 들어가게해달라고 조르다가, 사경 손님한테 험하게 다뤄져서 자신도 모르게 남성공포증이 생겨버린다.
히토카리 위치는 우라지오(뒷지오).
항상 긍정적이고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치어리더. 포카미스도 많지만 긍정적이어서 금방 일어선다. 재미있는 캐릭터의 위치이지만 고백받는 일도 많다. 평소 타마키를 좋아하던 소타라는 소년이 돈을 써서라도 동정을 떼고 여자 맛을 보라는 아버지의 강요를 못 이겨 파견 하루우리를 이용했다가 우연찮게 타마키와 관계를 가진다. 잠깐은 좋아했던 소타는 반 친구들이 돈을 지불해 타마키를 윤간하는 광경을 목격해버리고 타마키가 하루우리 인재인 이상 자신 외의 남자들과도 수없이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소타는 쿠마에게 거액의 몸값을 지불한 뒤 타마키를 해방시킨다.
히토카리 위치는 메무기숙사.
- 시미즈 치하루 (清水 千晴)
남녀 불문하고 사랑받는 스포츠 소녀. 사회의 룰을 준수하는 정의감 강한 성격이기도 해서, 항아그룹에 끌리고 있는 친한 친구를 걱정하고 있다. 카노노를 포획한 이후 확보할 수 있으며, 그 와중에도 카노노의 행방부터 묻는다. 쿠마는 모른다고 잡아떼고, 손님들도 말로만 카노노를 찾아주겠다고 하면서 치하루를 농락한다. 악랄한 어른들도 끔찍했지만, 이 바닥에서 풍기를 따지는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실제로는 음란체질이었던 치하루 본인마저 그 상황을 은연중에 즐기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자기혐오를 겪으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카노노를 찾아준다는 말에 다시 속는 척 한다.
히토카리 위치는 성신병원.
- 사사즈키 후미[파견미션] (笹月 フミ)
부드러운 인상이지만 심지는 강한 대학생. 돈을 벌 필요가 있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에 힘쓰고 있다. 지금은 판타지 게임의 캠페인걸 중. 일종의 보육시설 출신으로 번 돈을 매번 이쪽으로 입금하고 있고 처음 잡혀왔을 때에도 쿠마한테 번 돈의 일부를 떼어달라고 딜을한다. 마지막에 쿠마에 의해 해당 보육시설이 사실 아소기시의 높으신 분들을 위한 노예를 양성하는 곳인 것을 확인하게된다.
히토카리 위치는 산업 플라자.
- 코바야시 사나 (小林 早奈)
성실하지만 성적은 중하 정도에 운동신경도 둔하다. 다른 사람에게 나쁘게 생각되는 것에 겁을 먹고 붙임성 웃음을 끊지 않고, 그런 보람이 있어서 반에서는 공기 포지션. 인정받지 못했던 밖과는 달리 손님들에게 노력에 따라 인정받게되자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쿠마를 꼬셔보지만, 결국 거절당하고 지레짐작해 소심하게 물러난다.
히토카리 위치는 제3학교.
- 타카하시 나나미 (高橋 菜々実)
테즈카 료코
대학에서 남편을 만나 졸업 후에 결혼, 시아버지가 경영하는 마을 공장을 지탱하는 견실한 사람. 하지만 이성에게는 쑥맥이라 남편에게도 아직 군을 붙인다. 시아버지의 부탁으로 심부름을 갔다가 거기서 나유타에 납치당하고, 기다렸다는 듯 찾아온 시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겁탈당한다. 사실 시아버지는 NTL 소망을 숨기고 나나미를 지속적으로 노리다가 나유타를 이용했던 것. 시아버지의 아이까지 가지면서 심신 모두 굴복한 나나미였지만 욕심이 과했던 그가 아예 쿠마를 때려눕히고 나나미를 데려가려 했다가 제압당해버린다.[76] 모든게 시아버지의 음모였다는 사실에 약간 머리가 식은 나나미는 일단 쿠마가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밖으로 나가 남편에게 사실대로 전부 말하기로 한다.
히토카리 위치는 산호공업.
CV : 대학에서 남편을 만나 졸업 후에 결혼, 시아버지가 경영하는 마을 공장을 지탱하는 견실한 사람. 하지만 이성에게는 쑥맥이라 남편에게도 아직 군을 붙인다. 시아버지의 부탁으로 심부름을 갔다가 거기서 나유타에 납치당하고, 기다렸다는 듯 찾아온 시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겁탈당한다. 사실 시아버지는 NTL 소망을 숨기고 나나미를 지속적으로 노리다가 나유타를 이용했던 것. 시아버지의 아이까지 가지면서 심신 모두 굴복한 나나미였지만 욕심이 과했던 그가 아예 쿠마를 때려눕히고 나나미를 데려가려 했다가 제압당해버린다.[76] 모든게 시아버지의 음모였다는 사실에 약간 머리가 식은 나나미는 일단 쿠마가 요구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밖으로 나가 남편에게 사실대로 전부 말하기로 한다.
히토카리 위치는 산호공업.
- 미우라 슈코[처분미션] (三うら しゅ子)
스즈야 마야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신원 미상의 소녀. 부친이 있는 곳을 찾고 있는 것 같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솔직한 성격으로 누구의 말도 결코 거역하지 않는다. 쿠마는 히토카리 후 슈코와의 대화에서 상당히 강한 위화감을 느낀다. 사실 3년주기로 어린 여자아이들을 사들여 멋대로 부리는 의붓아버지가 있었고, 3번째로 입양되어 심한꼴을 당한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시점에서 2년 전 아버지가 사망하게 된 후로는 아버지와의 애정을 잘못 해석해서, 부녀간의 애정을 갈구하게되고, 쿠마가 이를 알아채 슈코를 해방하려고 하지만, 그녀는 이미 새 아버지를 찾기위해 사라져버린 뒤였다.
히토카리 위치는 조선소.
CV :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신원 미상의 소녀. 부친이 있는 곳을 찾고 있는 것 같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솔직한 성격으로 누구의 말도 결코 거역하지 않는다. 쿠마는 히토카리 후 슈코와의 대화에서 상당히 강한 위화감을 느낀다. 사실 3년주기로 어린 여자아이들을 사들여 멋대로 부리는 의붓아버지가 있었고, 3번째로 입양되어 심한꼴을 당한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시점에서 2년 전 아버지가 사망하게 된 후로는 아버지와의 애정을 잘못 해석해서, 부녀간의 애정을 갈구하게되고, 쿠마가 이를 알아채 슈코를 해방하려고 하지만, 그녀는 이미 새 아버지를 찾기위해 사라져버린 뒤였다.
히토카리 위치는 조선소.
8. 평가
스토리는 약간 아쉽다는 평. 비슷하게 소수정예로 거대권력 전복을 노렸던 란스 9에 비교해 기승전결의 배분이 부족한 편으로, 몇명이서 도시를 엎어버리는 방법론으로 마땅한 답이 나오지 못해서 내내 열세였다가 마침내 반격에 성공하니 엔딩이 뜬다. 앨리스의 관에서 하는 말을 볼때 애초에 스토리에 힘을 넣은 게임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은데 스토리만 함량미달이라 유독 눈에 띄는 편.
전투 그래픽은 확실하게 탈야겜 수준이다. 이브니클 2의 어설픈 넨도 3D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다.
전투 시스템은 무난한 CTB지만 밸런스는 다소 아쉽다는 평.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이라 적당히 키우고 싶은 캐릭터 위주로 키워도 막히지는 않는다.
상점 판매 목록은 물론 세일 날짜에 뭘 얼마나 세일할지도 랜덤이라 시설 확충은 물론 기본적인 소비아이템 구입조차도 운에 맡겨야 한다. 오죽하면 오토세이브를 이용한 상점 목록 리세마라까지 있을 지경.
9. 기타
- 유튜브 유행을 의식한 건지 씬 스킵 뿐만 아니라 H씬의 CG와 음성을 비표시하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스트리밍할 때 유용할 거라는 듯.
-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던 DJ C++가 앨리스소프트에서 퇴사해 개발에 차질이 있을뻔 했으나 외주프로그래머 사쿠라노 사키미에 명의로 도나도나에 한해 다시 개발에 참여해 무사히 완성되었다.
- 발매 당일인 11월 28일, 리듬 게임 Muse Dash와의 콜라보가 결정되었다. *
- 유니크 히로인 디자인에 여러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했다.
- 매춘성공시 나오는 결과 화면의 CG는 교카이가 참여한 전작들의 CG를 확대한 것이다.
- 스탭롤 이후에 나오는 엔딩 BGM의 제목이 'F로 이어짐(Fに続く)'인 점이나 앨리스의 관에서 디렉터와 시나리오 담당의 발언을 보면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하다. 마스코트 앨리스들도 다른 일때문에 바쁘다고 앨리스의 관에 안 나왔다.
10. 인기투표
2020년 12월 25일부터 인기투표를 개시하여 1월 15일에 마감. 1월 29일에 결과가 발표되었다. # 이후의 굿즈 판매에 반영될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캐릭터 인기투표 문서 참조.
[1] NVIDIA® 제품 기준으로 GeForce® GTX™ 400시리즈 이상 그래픽 카드부터 지원한다.[2] 강간, 속박, 질식, 구토, 감전 등등, 다만 유혈 묘사가 존재하지는 않으니 이런 쪽에 약한 사람이라면 안심해도 된다.[3] 초반에는 시경들이 비살상용 고무탄을 사용하지만 게임 스토리 중후반으로 가면 실탄을 쓴다.[4] 노래 도나도나의 노랫말처럼 몹쓸 꼴 당하려 끌려간다는 뜻의 은어 ドナドナされる의 능동형으로 ドナドナする라고 표현한다.[5] 인재를 마지막으로 남길필요는 없고, 광역기등으로 인재와 적을 동시에 처치해도 포획된다.[6] 란스6처럼 따로 포획용 모션이 있는 건 아니라 포획 대상을 전력으로 후려치거나 총을 쏴갈기는 살벌한 구도가 나오기도 한다.[7] 가끔 파견 요구사항에 임신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노릴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임신한 채로 룩스와 멘탈을 파견조건에 맞게 만드는 데는 아이템과 tp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 그런데 보통 고등급 인재들은 미리미리 필을 먹여두는 경우가 많고 투자한 비용이 많아서 막 굴리지 않는 이상 임신 상태로 만드는 건 힘들기 때문이다.[8] 정확히 말하면 하루우리를 몇 번을 하든 초록색 알약 상태에서 변화하지 않는다.[9] 랜덤으로 드랍되기는 하지만 확률이 높은 곳이 따로 존재한다. 대표적인 장소가 조선소의 오프라인 게이트-G게이트로 이어지는 곳. 일반적인 다른 상자는 특정 무기레벨이 넘어가면 드랍이 아예 안 되는 곳이 많지만, 여기는 5레벨 무기까지는 거의 100% 확률로 드랍한다.[10] 멤버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사라진 후, 발견될 수 있는 맵의 클리어가 Todo로 뜨는 바로 당일에 히토카리해야 한다. 예외로 포르노는 사라지지는 않지만 포르노가 가자고 제안하는 맵의 클리어 미션이 뜨는 당일에 바로 히토카리해야만 하는 조건이 있다.[11] 조커의 필링 이벤트에서 시온 얘기로 토라타로와 만담을 나눌 때 시온과 해본 적이 있지 않나며 토라타로가 조커에게 물어보고, 조커가 그걸 얼버무리는 정도이다.[12] 단 앨리스는 와루스킬로 80[13] 멤버별로 주는 아이템이 2가지 정도 정해져 있다. 포르노나 조커, 안테나는 절반 정도의 확률로 귀중한 탄산수를 제공하니 참고.[14] EP23의 2번째 ToDo:없음 인 날을 체크포인트로 하여 당일 일정 종료 후 해당 캐릭터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확정된다. 엔딩에 필요한 최소 조건은 필링 Lv8이상 + 구출 지연에 따른 해당 캐릭터 능욕씬을 보지 않는 것이며, 전원 조건 미충족시 노멀 엔딩이 된다. 충족한 히로인이 여럿 있을 경우엔 필링 포인트가 가장 높은 히로인이 우선이 된다. 미스트리스 엔딩도 있는데, 2000만 이벤트를 보고 모두 필링 Lv7이하이면서 어떤 히로인도 능욕당하지 않은 경우 볼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 Ep23에서 포르노 파견 미션 전에 하루우리를 시킨다면 강제로 노멀엔딩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15] 곰이라는 뜻이지만 다크서클이란 의미로도 자주 쓰이고, 실제로 이쪽에서 코드네임이 유래된 듯 하다. 다만 처음 듣는 사람들은 대부분 곰으로 알아듣는지, 쿠마라는 이름을 들으면 곰과 연관시켜 생각하는 장면이 간간히 나온다.[16] 안테나와의 하루우리 건물 CCTV실 H씬에서 화면 안의 남자보다 늦게 삽입했는데도 더 빨리 가버린다(...) 안테나는 이미 만족했던지라 별 생각없이 말했지만 쿠마는 그 얘기를 듣고 조금 당황한다. 포르노에게 연수받을 때마다 몇 번이고 들었을 것이라...[17] 에로 이벤트에서 포르노와 함께 정찰중에 시경의 드론이 날아오는데 이를 여러발 쏴서 한대도 못 맞추지만 포르노가 이를 뺏어다가 한발로 격추시킨다. 이에 쿠마가 정색하며 포르노의 말에 순종한다. 심지어 포르노는 쿠마에게 성행위를 해주는 도중에도 거치적거린다며 또 다른 드론을 한방에 격추시킨다. 참고로 포르노는 히토카리 복장에 안대가 포함되어 있다.[18] B스킬은 사거리를 고려하면 그럭저럭 봐줄만한 성능이지만, C스킬 난사의 경우 양쪽 가장자리는 앨리스 A스킬급 노딜이라 딜계산이 정확하지 않으면 괜히 한 턴을 더 쓰거나 안 맞을 걸 맞게 된다.[19] 회복량 = (전열에 있는 멤버들의 필링 LV의 합) ÷ 2[20] 발동 확률은 필링 LV에 비례[21] 자신의 바로 뒤 1인을 제외한 나머지에게는 효과가 감소[22] 자체적인 이벤트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해금 에피소드는 서술하지 않음[23] 바로 앞 1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효과 감소[24] 히토카리를 당일에 가지 않았다면 포르노가 자신에 대해 깨닫는 데 쿠마가 관여하지 않는다. 그저 스스로 고민하다가 리치에 있었을 때 당했던 일까지 회상하면서 능욕씬이 뜨지만, 지금의 자신에게는 있을 곳이 있다며 어떻게든 확신을 가진다.[25] 히토카리를 당일에 가지 않았다면 포르노의 고민이 시원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그냥 어떻게든 되었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조금 찝찝하게 진행된다. 히나에게 나유타에서의 자신의 존재를 이야기할 때도 "동료를 위해서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는 선언이 빠지고, 돌아오는 길에 나유타의 모습을 보면서 웃는 장면이 빠지고 지금은 이것으로 좋다며 넘어간다. 자파가 안심할 때도 예전으로 돌아왔다는 말 대신 어떻게든 되었다는 대사로 대체된다.[26] 다른 히로인들 중에서 조금 진중한 스토리를 다루는 경우는 메디코 정도인데, 그나마도 LV 3 필링 이벤트에서 깔끔하게 해결된다.[27] 초반 보스전, 특히 여포전에서 이 함정에 가까운 초반 성능이 제대로 드러난다. 얼핏 보면 방어력도 공격력도 깎아버릴 수 있어서 유용할 것 같지만 막상 그 디버프가 생각보다 자주 먹히지 않고, 체력도 앨리스 영입 전까지 멤버 중 꼴찌라 보스의 광역기에 터지는 일이 빈번하다.[28] 다만, URN셀 던전을 도는중이라면 lv5~lv6 무기 선택만큼은 테크닉이나 밸런스형으로 으로 하는 편이 유리하다. 보스들의 딜이 엄청나서 디버프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히는게 보스 잡는데 유리하기 때문.[29] 굳이 효과가 있는 다른 멤버라면 앨리스가 있다. 효과는 적의 POW 상승 효율이 좋아지는 것(...)[에로이벤트]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 ^ _ ` a b c d e f g h i j [30] 캐릭터 엔딩에서 풀네임이 공개된다. 篠宮 舞香桜音. 쿠마에게 보이스가 없는 탓에 아무도 올바르게 읽는 법을 알 수 없지만 아마 마카로네, 혹은 마카롱이라 읽을 것으로 추측된다. 어엿한 DQN네임. 본인은 부끄럽게 여기는 듯 하다.[31] 키쿠치요는 타이츠를 입고 있고 포즈 구도도 있고 해서 언뜻 보면 노출도가 그리 높아보이진 않는데, 스킬을 사용할 때나 CG에서 발도를 준비할 때의 포즈를 잘 보면 평상시 서있을 때 보이는 것보다 가슴트임이 상당히 넓게 있다.[32] 조커는 스탯 상승률이 높아서 40렙 전후로는 역전당한다.[33] 특히 하나카스미 축제에서는 탱커 역할을 담당했던 쿠마나 자파 등의 남자 멤버들이 전부 빠지는데, 이 때 키라키라를 키워놓지 않았다면 키쿠치요만으로는 딜을 받아내지 못해서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34] 다만 키라키라와 메디코의 SPD 스펙이 모두 B+라 턴 순서가 꼬여버리는 일이 종종 있는데, 메디코에게 Skip 배지를 달거나 SPD 상승 아이템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 디버프를 넣고 나면 메디코를 스피드가 빠른 다른 멤버로 교체한 다음 디버프가 꺼져갈 때쯤 다시 들여오는 것도 있다.[35] 특히 미스트레스가 기억을 잘 못하는데, 효타로, 조타로, 빵타로 등 이름 부르는 바리에이션도 참 다양하다. 근데 이 누님은 시나즈의 이름도 까먹는 걸 보면 그냥 사람 성격인듯.[메디코] [36] 이 상황이 참 웃긴게, 자유시간에 시노노메파의 하루우리를 이용하러 갔다가 여자를 보더니 이게 누님이냐고 진상을 부리고 한참을 도망치다 붙잡혀놓고 한 말. 대단한 깡이다. 시나즈도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그를 그냥 풀어준다.[37] A스킬 화염, B스킬 타격, C스킬 전격. 세 속성 전부 내성을 가진 적들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38] 다른 하나는 야미.[39] 오드아이인데 언니인 야미와 눈을 한쪽씩 교환한 거라고 한다. 굳이 본편에선 언급하지 않았다는 듯.[40] 나유타는 저격수의 존재 여부조차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고, 시노노메파는 한 번 당한 적이 있어서 저격수가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무기가 무기인지라 딱히 대응할 수단이 없었다. 정황상 부두에 온 시노노메파 인원 중 키쿠치요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은 저격당하거나 플랫에게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41] 야미 앨리스가 다른 장소에서 저격소총에 소음기를 장착한 다음, 동일한 타이밍에 사격하여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총성을 완전히 가리는 것이었다.[42] 처음에는 야미도 데려가려 했지만 야미는 둘 다 들어갔다간 자신들을 만들어낸 세력에 의해 오히려 모두가 위험해질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앨리스와 피신할 곳을 찾을 때까지 그녀를 맡아달라고 하며 자리를 떠난다.[43] 성장치가 높다고 후반에 가면 나아질 거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메인 플롯을 클리어하게 되는 45렙 전후까지도 체력이 포르노나 안테나의 절반 수준밖에 안되며, URN 셀까지 가서 레벨에 따른 스펙업과 HP아이템, 뱃지까지 둘둘 말아도 포르노만큼도 되지 못한다.[44] B스킬. C스킬에 비해 마나소모는 약 35% 적은데 딜량은 50%가 낮아진다.[45] D스킬. 버프 지속시간이 '''7턴'''이나 되지만, 차 마실 시간에 한 방이라도 더 쏘는 것이 이득이라 URN 셀의 보스전을 제외하고는 쓰이지 않는다.[46] 엄마가 아침 먹으러 불렀다더니 결국 안먹고 해가 질때까지 계속 해댄다. 키쿠치요에 버금가는 초인인 아리스를 실신시켜놓고도 형제는 멀쩡하기 짝이없는 모습.[47] 쌍둥이인 앨리스와 동일한 성우이다.[48] 쿠마는 저격에 대비하기 위해 옷 안에 플레이트를 넣어서 크게 다치지 않고 다음 행동을 할 수 있었다.[49] 앨리스는 야미가 잘못하면 죽을 수 있다고 걱정한 것이 아닌, 그냥 쿠마와 키쿠치요가 야미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해서 한 마디 하려고 온 것이었다. 애초에 쿠마와 키쿠치요의 성격상 저항하지 않는 사람을 굳이 죽이진 않았겠지만.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봐야 나유타가 도나도나(...)해가는 것이었을 것이다.[50] 나중에는 포르노의 그림책이나 메디코가 자기 보려고 몰래 가져온 동영상도 물론 보았겠지만, 실제를 보여준 것은 아니므로 그것만으로는 아무런 일도 없었을 것이다. 뭣보다 그 둘은 쿠마와 하라고 말한 적은 없다...[51] 표면상으로는 츠이나를 신용할 수 없다는 이유였지만, 본질은 자신들을 풀어준 은인인 나유타와 쿠마에게 더 이상 총을 겨누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물론 표면상의 이유도 거짓말은 아니긴 했지만.[52] 운송반은 시노노메파의 츠이나계 부하들이었지만, 앨리스를 속여 쓰러뜨린 사람은 시노노메파가 아니라 이전에 야미를 "회수"하기 위해 외인이 보냈다가 야미에게 칼빵당한 요원이었다. 시노노메파와 외인이 결탁하여 납치를 계획했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53] 하나카스미 축제에서 루트를 잘못 골랐거나 Todo에 메구미 대로를 클리어한다는 미션이 뜬 당일날에 즉시 그곳에 히토카리하지 않으면 야미가 함정에 걸려버려 빠르게 제압당하고 야미와 앨리스의 능욕씬이 뜬다. 반대로 하나카스미 축제에서 올바른 루트를 통한 다음 Todo가 뜬 당일에 바로 히토카리하면 붙잡히기 전 좀 더 시간을 끌어서 능욕당하기 전에 나유타에게 발견된다는 차이점이 있다.[54] 야미가 저격소총을 발사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여포는 급소를 노리지 않으면 아소기 시경들의 돌격소총으로 집중포화를 가해도 피해를 줄 수 없다.[55] 이 장면에서 옥에 티가 있는데, 앨리스를 운송차량에서 빼올 때 앨리스의 저격소총을 가져오지 못해서 자신의 것을 앨리스에게 주었는데도 어째서인지 똑같은 총을 가지고 있다. 여러 정을 숨겨뒀거나 어딘가에서 구했다고 하면 얘기는 되지만..[56] 부모는 앨리스와 야미가 실험체로 끌려갈 무렵에 살해당했다고 한다.[57] 히토카리에서 멤버 창을 살펴보면 분명 총을 들고 있는데 쓰지를 않는다.[58] 하나카스미 축제에서 동료로 합류할 때.[59] 보스전에서는 사용하지 않음[60] 키쿠치요가 저항다운 저항도 못하고 당하는 모습에 시나즈는 자기 생각이 옳다고 다시 확신했다. 나중가서 보면 알 수 있듯 정상 컨디션의 키쿠치요는 그 외 시노노메파 조직원을 한꺼번에 다 상대해도 이길 정도로 강하기 때문이다.[61] 앨리스에게 저격당했을 때도 며칠 있다가 멀쩡히 돌아다녔다. 애시당초 생체인 부분이 적다보니 몸에 구멍 뚫린 채 돌아다녀도 상관없는 모양.[62] 같은 회사의 란스 시리즈에서 란스에게 반한 겐신에게 이도저도 못했던 나오에 아이와는 다른 부분이다.[63] 표면상으로는 집안의 문제를 위해 칼로 겨루고 싶으니 찾아오라는 메시지였지만, 당연히 거짓말이었다. 애초에 츠이나는 전투 시에 총을 사용한다.[64] 시노노메파의 전통인 검이 아닌 총을 무기로 쓰는데다, 아소기 토벌이 아닌 돈을 버는 데만 목적이 있다는 말 때문에 부하들의 민심이 상당히 나쁜 상태였다. 그룹이 세워진 목적을 부정하려는 꼴이니.[65] 사실 상당수는 자기네 수장인 키쿠치요에게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쿠마 말마따나 키쿠치요 구출 당시 적들의 과반을 혼자서 처리하고 있었다고...[66] 아소기시의 아킬레스건은 외부인이 몰려드는 탄생제 당일밖에 없기 때문에 작전 개시일에 대해서는 별도의 상의 없이도 플랫과 시노노메파가 예상할 수 있었다.[67] 특히 파워버프를 받은 부하를 가장 유의해야 하는데, 버프 상태에서 참월같은 폭딜기를 사용하면 안테나의 방어버프를 받고서도 한 방에 리타이어시키거나 딸피로 만들어 버린다. 버프를 받을 부하는 츠이나 바로 앞에 있는 1인이므로, 공격하기 전에 앨리스로 저격하거나 광역기를 쏟아부어서 1순위로 처치해야 한다. 어중간하게 피를 남겨둘 경우 다음 턴에 츠이나가 회복시킨다.[68] 차라리 캔디 스트라이커로 딜을 넣는 게 나을 정도.[69] 메디코의 바로 앞 1인은 최대 체력의 40% 회복, 한 칸씩 떨어질 때마다 회복량 10%p 감소[70] 한국어로는 "~인 것이다" 정도로 의역할 수 있다.[71] 저쪽(앗치, あっち)와 야한(엣치, えっち)의 발음이 비슷하다.[72] 안테나의 능욕씬 분기로, 정보공학과동 클리어 미션이 나온 당일날에 즉시 클리어하면 안테나가 건물의 보안 시스템이 GEBER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 자리에서 뚝딱 해킹해버린 뒤 연구실을 나와버린다. 만약 클리어가 지연되었다면 아오야기 교수의 요구에 무릎을 꿇고 그에게 능욕당하고 나서야 GEBER를 파훼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73] 아소기 최루탄 투척병의 파워 디버프, 신형 집기 MAMBO의 방어력 디버프, URN 셀 일부 보스들의 방어력, 공격력 디버프 등[74] 당일에 구할 시 이벤트 발생 직전 구해지고 나중에 구할 시 이벤트가 발생하는 차이다. 다른 히로인과 다르게 강간이라기보단 일종의 플레이기도 하고 시온이 플레이 도중에 많이 배려해줘서 그런 듯.[75] 실탄을 사용하는 시경들이 집중포화를 가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쓸어버리며, 아소기 거대 집기로봇 정도나 겨우 상대가 가능할 정도이다. 그마저도 약물이 충분한 여포는 어렵지 않게 날려버린다. 작중 여포가 집기에 제압당하는 상황은 약물 지속시간이 다 되어갈 때 뿐이다.[스포일러.] 사실 그 정체는 아소기 중공업 야마모토 히사미츠의 스파이로, 본명은 이즈미. 항아 그룹이 테러나 하루우리로 갈취한 돈을 무기 등을 밀매하는 것으로 빨아들여 다시 아소기시로 환원하는 것이 임무이다.[파견미션] A B C 이 있으므로 특성 변경시 주의[처분미션] A B 이 있으므로 주의[76] 죽지는 않은 것 같다. 총을 쏘긴 했는데 어차피 쿠마가 쏜 거라 맞지도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