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레스
1. 개요
2. 상세
기동신세기 건담 X에 등장하는 양산형 모빌슈트.
제 7차 우주 전쟁 때, 구연방군이 주력으로 다수 생산한 주력 양산형 모빌슈트이다. 범용성이 높고, 약간의 개수만 거치면 지상이나 우주 어느 곳에서든지 운용할 수 있으며, 전후에도 생산이 계속되어서 수많은 기체가 벌처나 기업인 얼터네이티브, 농촌의 자경단 등에서 운용되었다. 신연방군에서도 계속 주력을 맡고 있었지만, 차세대 양산기인 발리엔트와 도트레스 네오의 등장으로 인해 일선에서 점차 물러나게 되었다. 신연방군 소속 기체만 빔 사벨을 장비했다.
기본 무장은 90mm 머신건.[1] 에스타르드의 전투에서 바주카를 사용하는 기체도 등장했다. 색상은 흰색을 기조로 가슴 쪽만 주황색이지만 구연방 시절보다는 가슴의 색상을 포함한 여러가지 면이 다르고, 무게도 자료에 의해 편차가 있는데 이것은 생산년도의 차이 등에 의한 것이라고 나와있다.[2]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짐에 해당하는 존재로,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디자인도 짐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특징적인 세번째의 두부 카메라[3] 에 의해 짐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체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용어인 '同트레스'로부터 유래한 것이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의 급강하 폭격기 돈트레스에서 유래한 것이기도 하다. 아주 흔하게 등장하며 아주 흔하게 파괴당하는 야라레메카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7화에서 데스 아미와 함께 등장해 주인공 일행을 습격한다. 카자미의 말에 따르면 확실히 데스 아미보단 강한 기체인 듯.
3. 바리에이션
- 고기동형 도트레스
- 고기동형 도트레스 와이즈 와라비
- 도트레스 네오
- 도트레스 탱크
4. 모형화
기동신세기 건담X가 방영 중이던 1996년 8월에 LM(Limited Model) '도트레스 커스텀'이 800엔에 발매된 바 있다.
몸통은 정직한 통짜 앞뒤분할, 발목과 종아리가 통짜, 어께와 팔 상박이 통짜, 디테일 부실 등등의 처참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1화에서 등장한 얼터네이티브 사양을 기반으로 포격형과 지휘관용 등으로 선택 조립이 가능하다.
이후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에서 도트레스를 모티브한 엘도라 도트레스가 HGBD:R로 상품화되면서, 원형기인 도트레스의 HG화도 가능성이 생겨났고,[4] 2020년 6월에 드디어 HG화되는 것이 공개되었다.
4.1. 건프라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에 등장하는 엘도라 도트레스가 먼저 HG로 발매된 뒤 그를 베이스로 원본 도트레스가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되었다.
양산기임에도 프반 한정이지만 인지도가 제로에 가까운 기체이기 때문에 별다른 반발은 없는 편이다.
품질 자체는 깔끔하지만, 실드의 청록색을 스티커로 때운점[5] , 발바닥의 골다공증이 심하다는 점이 옥의 티.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적은 것도 아쉽다.
[1] 일부 자료 및 작중에서의 전투장면에서는 건담 에어마스터의 버스터 라이플을 닮은 보통형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는 기체도 있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2] 얼터네이티브의 사양은 경량으로 만들어져 있는등 몇몇 부분이 다르다.[3] 건담의 머리 센서 배치를 모티브로 신기동전기 건담W에 나오는 리오의 머리를 더한 디자인이다.[4] 다만 엘도라 도트레스의 런너가 HGAW 도트레스가 아닌 엘도라 도트레스라고 표기되어 있었던데다, 스위치마저 없어서 사실상 가능성이 사라진 상태였다.[5] 분할 자체는 되어있지만, 라이플의 검정색을 그대로 따라가는 바람에 색이 맞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