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프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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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등장인물. 포지션상 임모탄 조 군단의 군악병이다.
본명은 '''코마(Coma)'''지만, 별명이자 가장 잘 알려진 명칭은 '''두프 워리어(Doof Warrior)'''다. 하지만 작중 이름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보통 관객들한테는 '두프 워리어'라고 하면 생소하고, '''불꽃 기타''', '''빨간 내복 기타맨'''이라고 불린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guitar guy, guitarist, flame guitarist 등 별명으로 불린다.
스토리상 비중은 커녕 대사 한마디도 없는 단역이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손꼽는다.
호주 출신의 뮤지션 겸 배우 아이오타(iOTA)[1] 가 연기했다. 아이오타는 호주 국내에서만 활동했으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뮤지컬 위주인 관계로, 호주가 아닌 다른 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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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프 워리어 역을 맡은 배우가 케이퍼블[3] 역을 맡은 배우 라일리 키오와 결혼했다는 설이 돌았는데, 영화가 개봉된 이후 한국에도 이러한 소문을 전해져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존재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참고로 두프 워리어의 배우 아이오타는 1968년생의 커밍아웃까지 한 게이이다.
이렇게 잘못된 사실이 전해진 까닭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손녀로 유명한 라일리 키오가 2014년 갑작스레 매드맥스 촬영 중에 만났다는 무명의 스턴트맨(Ben Smith-Peterson)과 약혼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이후 라일리 키오는 2015년 2월에 이 스턴트맨과 결혼했는데, 사실 이 시점에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대한 정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자료를 찾아 헤매던 서양의 기자들이 이 스턴트맨의 인스타그램에서 '''왠 빨간 내복을 입은 사람이 화염 방사기 비슷한 것을 들고 줄에 매달려 있는 사진'''을 보고 '이게 그 스턴트맨인 듯'이라고 오해하며 기사를 작성했던 것. 그리고 영화 개봉 이후, 이때 나온 기사를 뒤늦게 찾아본 한국인들은 기타맨과 빨간머리 처자가 결혼했다고 오해해버린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Ben Smith-Peterson이 두프 워리어의 스턴트맨을 맡았기 때문. 팀 코코에서 이 루머에 관한 유머를 당사자인 라일리 키오 앞에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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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운반차량을 개조해서 만든 두프 왜건(Doof Wagon)에 올라타 연주를 한다.
두프 워리어뿐 아니라, 큰 북을 치는 4명의 드러머들을 뒤편에 태웠으며, 크고 작은 스피커들을 잔뜩 달고 북과 기타의 파워풀한 연주로 임모탄 조의 워보이 군대에 광기어린 사기를 불러일으키고, 워보이 군대에 쫓기는 적에게는 무시무시한 두려움을 안겨준다 . 이런 요소는 영화 내에서 주인공 일행을 쫓는 임모탄 조 일행이 가까워져 올 때마다 '''기타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 식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기타 연주하다 떨어지지 말라고 와이어로 붙잡아두는 섬세함까지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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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이 차에는 다른 차에는 없는 두프 워리어만을 위한 특별 조명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깜깜한 밤에도 두프 워리어만은 조명빨을 받아 눈에 확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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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탄의 추격이 잠깐 멈췄을 때, 두프 워리어는 이 와이어에 기대어 발은 기타에 걸치고 다 벗겨진 우산으로 햇빛을 가리면서 잤다.
'''물론 깨우자마자 바로 연주를 시작하는 세기말 프로정신은 덤.'''
상황에 따라 연주하는 리프가 다르다. 지령을 받아서 명령을 전투단 전체에 전달하는 역할도 맡기 때문이다. 연주 속도는 전투단의 진격 속도에 비례한다.
임모탄이 가는 길에는 반드시 동행하며 훌륭한 기타 음악을 선보이지만, 전투에는 나서지 않는다. 어차피 눈이 없어서 안 보이기 때문. 맥스가 자기 차에 올라탔음에도 눈치채지 못한 듯 기타만 열렬하게 연주했고, 영화 후반부에서 머리에 쓴 것이 벗겨진 모습이 나오는데, 워보이들처럼 하얀 피부이며 눈이 있어야 할 자리가 피부로 막혀있고 안구가 없다.[4] 나중에 맥스가 기타를 빼앗자 몇 번 투닥거리긴 하지만,[5] 기타를 되찾자 다시 연주로 원상복귀한다. 이것도 맥스가 적이라서 싸웠다기보다 '''그냥 기타를 뺏겨서''' 싸운 듯하다.[6] 사실은 싸웠다고 보기도 뭣한게 눈이 안보이다보니 그냥 앞에 있는 손에 닿는 걸 잡은 것 뿐이다. 맥스와 싸웠다는데 잘 보면 맥스에게 어떤 공격도 안한다. 줄에 매달려 있다보니 맥스 주변에서 얼쩡거리다가 몇대 맞거나 맥스의 양 어깨를 손으로 잡고 있다가 팔꿈치로 얻어맞는게 전부다. 그러다가 기타가 손에 잡히자 다시 그냥 연주 시작(...). 그 뒤로 출연이 없는데, 아마 눅스의 동귀어진 때 전복된 워 리그를 두프 왜건이 전속력으로 들이받은 뒤 바위 협곡의 아치가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아 뒤엉켜 저 세상으로 간 것으로 추측된다.아니면 또 다른 추측이건데, 맥스가 릭투스랑 치고 박을 때 '부발리니'가 트럭 뒤를 보고있다가 맥스를 도와주는데 이때 두프가 이미 '부발리니'에 의해 저세상 갔을 수도 있으나, 사실 맨 마지막 모두가 기가 호스에 탑승하고 눅스만 남았을 때, 그리고 릭투스가 워 리그의 엔진을 뜯어버릴 때 멀쩡히 기타를 치고 있으므로 아마도 전자가 맞을 것이다.
외모를 보면 눈을 가리는 디자인의 이상한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감독인 조지 밀러와 아이오타에 따르면 여기에는 약간의 뒷설정이 있다고 한다. 이 캐릭터는 선천적으로 눈이 보이지 않아서 광산 깊은 곳에서 설치류를 잡아먹으며 장님으로 혼자 자랐다. 그래서 두프 워리어는 아무도 듣는 이 없이 독학으로 기타를 배웠는데, 그러던 중 기타 소리를 듣고 찾아온 임모탄 일당에게 발견되어 전투부대의 마스코트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캐릭터가 머리에 쓴 것은 죽은 어머니의 해골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두프 워리어라는 캐릭터를 통해 감독은 세기말의 세상에서 장애인이나 약자들이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다고 한다. 매드 맥스 시리즈에서 장애인들이 세기말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는 가는 이전부터 보여줬는데 매드 맥스 3의 블래스터와 마스터 콤비가 서로의 부족한 지능과, 신체를 커버해서 살아남는 모습을 묘사한 바 있으며, 역시 장애가 있는 두프 워리어도 이들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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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등장인물. 포지션상 임모탄 조 군단의 군악병이다.
본명은 '''코마(Coma)'''지만, 별명이자 가장 잘 알려진 명칭은 '''두프 워리어(Doof Warrior)'''다. 하지만 작중 이름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보통 관객들한테는 '두프 워리어'라고 하면 생소하고, '''불꽃 기타''', '''빨간 내복 기타맨'''이라고 불린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guitar guy, guitarist, flame guitarist 등 별명으로 불린다.
스토리상 비중은 커녕 대사 한마디도 없는 단역이지만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손꼽는다.
2. 상세
호주 출신의 뮤지션 겸 배우 아이오타(iOTA)[1] 가 연기했다. 아이오타는 호주 국내에서만 활동했으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뮤지컬 위주인 관계로, 호주가 아닌 다른 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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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프 워리어 역을 맡은 배우가 케이퍼블[3] 역을 맡은 배우 라일리 키오와 결혼했다는 설이 돌았는데, 영화가 개봉된 이후 한국에도 이러한 소문을 전해져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존재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참고로 두프 워리어의 배우 아이오타는 1968년생의 커밍아웃까지 한 게이이다.
이렇게 잘못된 사실이 전해진 까닭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손녀로 유명한 라일리 키오가 2014년 갑작스레 매드맥스 촬영 중에 만났다는 무명의 스턴트맨(Ben Smith-Peterson)과 약혼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이후 라일리 키오는 2015년 2월에 이 스턴트맨과 결혼했는데, 사실 이 시점에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대한 정보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자료를 찾아 헤매던 서양의 기자들이 이 스턴트맨의 인스타그램에서 '''왠 빨간 내복을 입은 사람이 화염 방사기 비슷한 것을 들고 줄에 매달려 있는 사진'''을 보고 '이게 그 스턴트맨인 듯'이라고 오해하며 기사를 작성했던 것. 그리고 영화 개봉 이후, 이때 나온 기사를 뒤늦게 찾아본 한국인들은 기타맨과 빨간머리 처자가 결혼했다고 오해해버린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Ben Smith-Peterson이 두프 워리어의 스턴트맨을 맡았기 때문. 팀 코코에서 이 루머에 관한 유머를 당사자인 라일리 키오 앞에 한 적이 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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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운반차량을 개조해서 만든 두프 왜건(Doof Wagon)에 올라타 연주를 한다.
두프 워리어뿐 아니라, 큰 북을 치는 4명의 드러머들을 뒤편에 태웠으며, 크고 작은 스피커들을 잔뜩 달고 북과 기타의 파워풀한 연주로 임모탄 조의 워보이 군대에 광기어린 사기를 불러일으키고, 워보이 군대에 쫓기는 적에게는 무시무시한 두려움을 안겨준다 . 이런 요소는 영화 내에서 주인공 일행을 쫓는 임모탄 조 일행이 가까워져 올 때마다 '''기타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는''' 식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기타 연주하다 떨어지지 말라고 와이어로 붙잡아두는 섬세함까지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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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이 차에는 다른 차에는 없는 두프 워리어만을 위한 특별 조명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깜깜한 밤에도 두프 워리어만은 조명빨을 받아 눈에 확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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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모탄의 추격이 잠깐 멈췄을 때, 두프 워리어는 이 와이어에 기대어 발은 기타에 걸치고 다 벗겨진 우산으로 햇빛을 가리면서 잤다.
'''물론 깨우자마자 바로 연주를 시작하는 세기말 프로정신은 덤.'''
상황에 따라 연주하는 리프가 다르다. 지령을 받아서 명령을 전투단 전체에 전달하는 역할도 맡기 때문이다. 연주 속도는 전투단의 진격 속도에 비례한다.
임모탄이 가는 길에는 반드시 동행하며 훌륭한 기타 음악을 선보이지만, 전투에는 나서지 않는다. 어차피 눈이 없어서 안 보이기 때문. 맥스가 자기 차에 올라탔음에도 눈치채지 못한 듯 기타만 열렬하게 연주했고, 영화 후반부에서 머리에 쓴 것이 벗겨진 모습이 나오는데, 워보이들처럼 하얀 피부이며 눈이 있어야 할 자리가 피부로 막혀있고 안구가 없다.[4] 나중에 맥스가 기타를 빼앗자 몇 번 투닥거리긴 하지만,[5] 기타를 되찾자 다시 연주로 원상복귀한다. 이것도 맥스가 적이라서 싸웠다기보다 '''그냥 기타를 뺏겨서''' 싸운 듯하다.[6] 사실은 싸웠다고 보기도 뭣한게 눈이 안보이다보니 그냥 앞에 있는 손에 닿는 걸 잡은 것 뿐이다. 맥스와 싸웠다는데 잘 보면 맥스에게 어떤 공격도 안한다. 줄에 매달려 있다보니 맥스 주변에서 얼쩡거리다가 몇대 맞거나 맥스의 양 어깨를 손으로 잡고 있다가 팔꿈치로 얻어맞는게 전부다. 그러다가 기타가 손에 잡히자 다시 그냥 연주 시작(...). 그 뒤로 출연이 없는데, 아마 눅스의 동귀어진 때 전복된 워 리그를 두프 왜건이 전속력으로 들이받은 뒤 바위 협곡의 아치가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아 뒤엉켜 저 세상으로 간 것으로 추측된다.아니면 또 다른 추측이건데, 맥스가 릭투스랑 치고 박을 때 '부발리니'가 트럭 뒤를 보고있다가 맥스를 도와주는데 이때 두프가 이미 '부발리니'에 의해 저세상 갔을 수도 있으나, 사실 맨 마지막 모두가 기가 호스에 탑승하고 눅스만 남았을 때, 그리고 릭투스가 워 리그의 엔진을 뜯어버릴 때 멀쩡히 기타를 치고 있으므로 아마도 전자가 맞을 것이다.
외모를 보면 눈을 가리는 디자인의 이상한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감독인 조지 밀러와 아이오타에 따르면 여기에는 약간의 뒷설정이 있다고 한다. 이 캐릭터는 선천적으로 눈이 보이지 않아서 광산 깊은 곳에서 설치류를 잡아먹으며 장님으로 혼자 자랐다. 그래서 두프 워리어는 아무도 듣는 이 없이 독학으로 기타를 배웠는데, 그러던 중 기타 소리를 듣고 찾아온 임모탄 일당에게 발견되어 전투부대의 마스코트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캐릭터가 머리에 쓴 것은 죽은 어머니의 해골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두프 워리어라는 캐릭터를 통해 감독은 세기말의 세상에서 장애인이나 약자들이 어떻게 살아남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다고 한다. 매드 맥스 시리즈에서 장애인들이 세기말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남는 가는 이전부터 보여줬는데 매드 맥스 3의 블래스터와 마스터 콤비가 서로의 부족한 지능과, 신체를 커버해서 살아남는 모습을 묘사한 바 있으며, 역시 장애가 있는 두프 워리어도 이들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4. 기타
- 화염방사기가 장비된 더블넥 전기 기타를 연주한다.[7] 기타는 실제로 연주가 가능한 기타로, 원래는 불만 나오고 연주는 안 되는 단순한 소품이였으나 조지 밀러 감독이 "이거 스피커는 어디에다 연결해?"라고 한마디 하는 바람에 연주되는 것으로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생긴 것 때문에 소리 자체는 영 별로였다고. 당연히 음악은 나중에 따로 연주해서 넣은 것이다.
- 라이브 공연장에서 이미 실제로 사용한 원조가 있는데, 바로 머틀리 크루의 베이시스트인 니키 식스. 공연 장면을 보면 불꽃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데, 불꽃의 크기부터 남달라서 그 위용에 압도될 정도.
- 영화 속에서 나오는 불꽃 임팩트도 CG가 아닌 실제 특수효과이다.[8] 때문에 두프 워리어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을 천천히 돌려보면, 불꽃이 나오는 순간 배우가 살짝 겁이 났는지 미세하게 움찔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눈에 확 튀는 붉은 복장을 한 이유도 조지 밀러 감독이 일부러 눈에 띄게 하려고 의도적으로 입힌 거라고 한다. 화면에서 보이거나 살짝 싸우기(?)만 할 뿐 명칭하나 언급 없는 대표격 엑스트라 캐릭터인데 주연 및 주연급들을 강조하는 크레딧 초반에 당당히 두프 워리어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보면 아무리봐도 조지 밀러의 다분한 의도 밖엔...
- 두프 워리어 나오는 장면이 삭제될 뻔했다고 한다.
5. 패러디
- 레고로도 만들어 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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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명이 아니다. 26살에 이 이름으로 개명했다.[2] 디카프리오 주연의 위대한 개츠비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적은 있다. 역할은 파티를 진행하던 오케스트라 지휘자.[3] 눅스를 포용하는 빨간머리 여성.[4] 이것은 실제로도 방사능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기형이다. 쿠로야나기 테츠코의 빈민국 봉사 후기를 엮은 <토토의 눈물>에도 안구가 없는 중학생을 만난 수기가 실려 있다.[5] 이때 기타로 때리면서 기타가 뱅뱅거리는 소리를 내는 게 또 절묘하다.[6] 맥스가 기타를 던지자 해맑은 표정으로 즉시 받아서 연주시작 앞을 못 봐도 기타 치면 행복한가 보다(...). 역시 세기말의 프로 기타리스트.[7] 사실 위의 넥은 기타. 아래의 넥은 베이스 기타이다. 그리고 실제 영화 속에서는 베이스 쪽을 연주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8] 당연히 촬영 역시 CG 없이 진행되었다. 한 번 촬영할 때마다 8시간씩 줄에 매달려서 기분 내키는 대로 마음껏 쳤다고 한다. 실황 공연에서도 써먹었는데 이 때는 안전 문제 때문인지 액체 연료가 아닌 가스를 사용해서 불길이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