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버스

 



'''최초로 개통된 땡큐 10번과 땡큐 70번.'''
1. 개요
2. 역사
3. 특징
3.1. 기대점
3.2. 비판
3.2.1. 목적지 선정 문제
3.2.2. 공급 과잉
3.2.3. 기타 문제
4. 노선 목록
5. 연계철도역


1. 개요


남양주시에서 시행하는 남양주형 준공영제 노선들이다. 운영사는 대원운수, 경기운수, 경기버스, 태산운수, 태화상운·와부마을버스, 덕소교통이 운행하고 있다.
모든 노선이 남양주시청이 있는 금곡동을 중심으로 운행되며, 시내일반버스 또는 마을버스 등급으로 운행된다.[1] 다만 현재까지 운행중인 노선 전부 시청 바로 앞에서 내려주지 않고, 금곡동 구 종점에서 회차하는 방식이다. 물론 시청에서 구 종점까지 도보 5분으로 멀지는 않다. 호평동에서 회차하는 땡큐11번도 있다.
버스 노선번호의 특징이 있는데. 땡큐가 앞에 붙고 10. 20. 30. 50. 순으로 번호가 붙고. 노선이 따로 분리 신설되면 10번 → 11번 이런식으로 번호가 매겨진다.[2] 대표적인 예로 땡큐11번이 있다. 40번과 80번은 결번이다.

2. 역사


2018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당선되고 나서, 남양주시 땡큐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1년이 지나, 2019년 12월 24일에 땡큐10번땡큐70번이 첫 개통되었다.
2020년 1월에 땡큐20번이 2번째로 개통되었고[3] 3월에는 땡큐61, 땡큐88-1, 땡큐99번이 개통되었다.[4]
2020년 2월 15일, 땡큐70번이 수요부족으로 인해 한양병원 경유에서 오남구도로 경유로, 용신초등학교 경유에서 진건초등학교.용정사거리 경유로 바뀌었다. 그렇게 되어 한신.세아.현대아파트 정류장에서부터 진건초등학교정류장까지는 땡큐버스 2개 노선이 같이 다니는 구간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진안사거리에서는 땡큐버스 3개 노선이 같이다닌다. 중복이 너무 심한정도. 심지어 오남읍의 교통체증과 우회도로의 교통사정, 땡큐버스의 공공성을 감안하면 의문이 드는 정도.
2020년 2월 19일, 땡큐90번이 개통되었다.

2020년 3월 30일. 땡큐50번땡큐60번이 개통되었다.[5]
2020년 4월 29일에 땡큐30번까지 개통되며 모든 노선이 개통되었다.
2020년 5월 22일부터 땡큐10번의 도농역-다산지금지구 구간을 폐지하고 폐지된 구간과 호평동을 잇는 땡큐11번이 개통된다. 땡큐11번의 개통으로 평내동, 호평동 지역도 커버하게 되어 땡큐버스가 동부권에 들어가게 되며 동시에 처음으로 금곡구종점을 회차지점으로 삼는 규칙도 깨진다.
2020년 6월 24일, 땡큐11번과, 땡큐50번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내버스 최초로 트롤리버스 형태의 차량[6] 이 투입되었다.해당 차량들은 BS090을 개조한 것으로,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보면 황금색의 대우 하차벨이 달려있으며, 후면의 방열구는 BS090과 똑같이 생겼다.

3. 특징



3.1. 기대점


  • 여러 노선들이 구간이 비슷하면서 배차가 나쁜 기존 시내버스들을 보완해줄 수 있다. 일례로 땡큐30번이 신설됐을때 10번을 어느 정도 보완해줄 가능성이 있다. 땡큐30번은 기존의 10번과 달리 진접읍과 오남읍을 가지 않지만 기존에 별내면/별내동 - 진건읍을 잇던 10번의 배차간격이 1시간 정도 되는 수준인데다가 별내동 지역은 거의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지나던 것과 달리 그나마 30번은 별내지구 구간을 더 경유하고 진건읍으로 넘어간다. 또한 땡큐 30번은 기존에 운행하던 1-2, 169번의 보완노선 성격이 크다. 청학리에서 별내지구/별내역으로 이동할 때 기존에 다니던 노선인 1-2, 169번 둘 다 배차간격이 워낙 나쁜데다가 별내지구를 빙빙도는 선형으로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했는데 30번은 별내지구 구간도 선형이 직선인데다가 배차간격 역시 더 우수하기 때문에 경춘선 연계노선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 땡큐50번은 별내에서 다산지구와 도농역을 가는 유일한 노선이 되었다. 본래 별내에서 도농동(다산신도시), 가운지구)로 이동하려면 1-2번 + 10-5번 환승이 강제되었으나 2020년 들어서 1-2번이 대량으로 감차된데다가 갈매지구를 들어가도록 노선이 바뀌면서 소요시간이 상당히 길어졌고 게다가 동구릉로 연선에서 유일하게 금곡으로 빠지던 10-5번이 구리시내를 경유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렸던 문제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땡큐50번 신설은 별내 주민들에게는 제2청사쪽에 볼일이 생기거나[7] 동화고 통학에 있어 유용하게 되었다.
  • 땡큐60번은 진접이마트에서 사릉역을 거처 금곡으로 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진접읍 - 금곡동 최단시간 연계 노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진접과 금곡 사이를 잇던 23번과 달리 오남읍과 진건읍 시내[8]를 지나지 않는 것은 물론 장현, 광릉내쪽으로도 가지 않지만 진접읍에서는 23번을 한 번 타고 가는 것보다 이 노선을 이용하는게 금곡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버스가 없거나 미흡했던 팔야리 및 팔야리 산단지역[9], 경복대학에 이 노선이 투입되면서 교통사각지역에서 벗어났다.
  • 땡큐90번은 광릉내에서 퇴계원고까지 1, 88, 707과 중복이지만 그 이후로는 1156번의 단독 구간인 도제원로를 지나 퇴계원역을 지나 사노동으로 내려간다.[10] 그리고 사노동에서 좌회전을 하여 다산신도시로 들어가는데 이것은 진건지구에서 사노동 쪽으로 바로 왕숙천을 건너는 사실상 최초의 노선버스[11]가 되고 진건지구 주민들에게는 구리를 거쳐 서울로 나가는 노선인 1-1번, 202번 등과 환승 연계가 다소 쉬워진다. 거기다 남양주시의 중앙도서관인 정약용도서관(2020년 5월 개장) 앞을 지나는 첫 시내버스 노선이다.[12]
  • 땡큐61, 88-1, 99번은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도 있고.노선인가가 떨어지지 않아서 3월을 넘어야 마을버스에서 땡큐버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노선은 다른 노선과 달리 경춘선 연계를 위해 금곡역에서 회차하는게 계획이었는데, 이는 경춘선 금곡역에 노선이 별로 없다보니 금곡역 연계차원에서 그렇게 설정했을 가능성이 크다.
과거 모종의 사정으로 백지화된 줄 알았으나 2021년 2월 15일, 금곡역 앞 삼거리가 로터리가 되면서 금곡역을 찍고 덕소로 가는 노선으로 변경되었다.
  • 그리고 준공영제가 적용되어 대부분 땡큐 노선들의 배차가 기존 남양주 시내버스들의 평균 배차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13] 대부분의 노선이 주말에도 의외로 배차간격이 기다려 탈만한 정도(20~25분 간격)인데, 이 때문에 최근 55번의 감차로 인한 일부 불편(금곡 - 사능 구간)과, 9번과 202번의 사릉역 수요로 혼잡한것을 덜어주기도 한다.
  • 또한 땡큐버스의 도색이 핑크색이다보니 눈에 잘띄어 구분하기도 쉽다.

3.2. 비판



3.2.1. 목적지 선정 문제


  • 금곡동 회차 집중
금곡이라는 지역을 공공형 버스의 거점으로 삼은 취지에 명분이 그럭저럭 갖춰져 있기는 하나 현재의 남양주 지역 현실에 맞지 않다. 금곡동 지역은 홍유릉이 있어 고도제한과 문화재 보호법이 걸리고 게다가 근처의 73사단까지 있어 시가지의 확장이 어렵다. 따라서 금곡동의 재개발이 이뤄지지 못하는데다가 점점 슬럼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곡동 지역이 시간이 갈수록 중심지 기능이 사라져 가는 것을 되돌리거나 멈출 수도 없고, 인구 유출은 계속되어 가면서도 계속 남아있는 금곡동 주민들조차 이웃한 평내.호평 또는 다산동, 구리시에 생활권을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 우선 도농역 일대를 도외시하는듯한 상황이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 많다. 물론 덕소에서 호평.평내를 간다면 도농을 거치는게 더 오래 걸리겠지만 그렇다고 금곡에 노선을 치중하는 것이 무작정 합리적인 것은 아니다. 설령 남양주라는 도시의 다핵화가 심하게 진행된다는 전제를 깔아도 마찬가지인 것이 도농역 뿐만 아니라 별내, 퇴계원 등과 비교해 봐도 금곡의 환승지로서의 입지가 영 좋지 않아서 시청 1청사 방문 외에는 멀리서 금곡을 올 일이 없다. 차라리 금곡에 올인을 하지 말고 서로 서로 연계되지 않는 부분[14]끼리 잇는 식으로 노선을 짜는 쪽이 더 나아보이는 수준. 이미 금곡은 예전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특성상 지나가는 노선들이 많다.[15]
  • 호평.평내동 및 화도읍 등 동부지역 개선대책 미흡
땡큐버스 탄생을 앞두고 나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허브인 금곡을 지나는 시내버스들의 다수가 경춘로를 따라 평내, 호평, 마석으로 향하다 보니 별도의 공영버스망을 갖출 필요가 없고 대신 기존 노선을 잘 조정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결과 다산신도시와 평내호평역은 사실상 같은 도로축(경춘로)에 있는데도 환승이 강제된다.[16] 2020년 5월 22일 땡큐11번이 개통하면서 다산지금지구 쪽은 개선되었으나 다산진건지구 방향은 여전히 환승이 필요하다.
  • 다산진건지구에서 경춘선 열차를 이용할 일이 생기면 퇴계원역으로 향하는 땡큐90번밖에 이용할 버스가 없다. 특히 진건지구에서는 사릉역이 그리 멀지 않고,[17] 진관리에 멀티스포츠센터가 개관 예정인데 이를 제대로 연계해주는 것에는 관심이 없어보인다. [18] 9번이 다산신도시 입구까진 연계해주지만 진접/오남/진건에서 구리/강변역을 연계하는게 주 목적이라 다산지구 안쪽까지 들어가지는 않는다.[19] 도농역에서 다산지구 안쪽으로 들어가는 노선들은 배차간격이 길고[20] 롯데백화점에서는 진건지구 한정 배차간격이 짧은 95번이 있으나 혼잡하기도 하고, 구리까지 가는건 돌아가도 너무 돌아간다.
  • 다만 화도.수동 지역의 경우 땡큐버스 대신 어느 정도 시에서 지원을 해주는 단거리 시내버스 노선들(8-9번, 33번)이 조금씩 확충되고 마석순환버스의 운행계통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조정되기는 했다. 하지만 65-1번 등 경춘로를 통해 마석 바깥으로 나가는 버스가 심각하게 공급이 나빠지고 있는데[21]이에 대한 개선이 아직까지도 없어서 구리나 도농은 고사하고 평내호평으로 나갈 때조차(반대로 타 지역에서 마석으로 갈때도)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 잘 다니고 있는 55번과 65-1번의 운행횟수를 빼고 땡큐버스에 올인을 하는것도 약간 손해일수있다. 남양주에서 남양주를 잇는 땡큐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있어도 되지만. 65-1번이나 55번 같이 땡큐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석쪽을 연계해주고나 석계역을 연계해주는 노선은 그만큼 중요하기에 땡큐버스의 비중을 약간 줄여도 될것이다.
  • 땡큐버스 신설로 남양주시의 많은 시내버스들이 감차되었다. 특히 안 그래도 승무사원 부족으로 조금씩 감차되고 있던 65-1번이 상당히 큰 폭으로 감차되었는데, 원래 20대 가까이 운행했던 노선이 이제는 평일에도 10대 미만으로 운행할 정도로 크게 줄었고, 배차간격 역시 15~25분에서 40분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다산신도시-도농역 셔틀버스라 불리는 34번도 감차가 크게 되어 2대만 운행하고 있는 수준이다. 10번도 감차가 엄청나게 발생했다.[22] 10번은 배차가 105번으로 인해 더 심해졌지만, 땡큐버스로 인해 평일 주말 모두 2대로 운행한다 거의 폐선된 74번수준. 당고개역으로 나가는 시내버스는 10번 외에는 10-5번, 105번, 105-1번이 해당하며, 그 외에는 별내(청학리/신도시)에서 연계하는 마을버스들 밖에 없다.

  • 한편 조안면도 땡큐버스가 다니지 않는다. 이웃한 양평군 양수리 일대처럼 중앙선 전철이 워낙 강세긴 하지만 이 지역에서 전철을 연계해주며 구리, 서울로 나가는 노선이자 해당 동네에서 그나마 잘 다니는 167번 버스의 배차간격이 심각하게 나빠지고 있어 조안면에서 가장 의존도가 높은 지역인 가까운 덕소로 나갈 때에 불편하다는 게 문제.[23]
  • 그 외 중요성이 높을 지역간 최단거리 노선 없음
남양주 관내 고등학교들의 통학 패턴을 볼 때 진접, 오남 일대에서 별내고/별가람고로 통학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반면 서로 이어주는 버스가 상당히 부실하다.[24] 10번은 오남 및 진건읍에서 별내를 빨리 이어주나 별내지구 구간은 수박 겉 핥기 수준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환승이 강제되며 105번 직행좌석버스 신설과 함께 감차가 심하게 이뤄져서 이용이 불편하다, 73번의 경우 학교 연계성은 떨어지며[25] 굴곡이 많은데다 73번의 급행 격인 74번은 별내신도시의 두 고교를 모두 이어주나 잘 다니던 시절에도 수익성이 나빠[26] 40분 간격이었고 막판에는 60분 간격으로 운행했으니 정말 답이 없었는데 심지어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아예 운행을 중단해버렸고, 폐선되었다. 이런 열악함을 준공영제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딱히 진척이 없는 듯 하다. 땡큐30을 활용해 사능에서 환승하는 대안이 있기는 하지만 기존의 '불편했던' 버스를 갈아타던 상황에서 딱히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기타 유동인구 집중 지점들 배제, 구리시 미연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황당하게도 진안사거리 일대가 준 환승허브가 된것마냥 4개의 노선이 집중되어 있다. 특히 진건읍내(사능)에서는 금곡을 갈때 사릉로를 경유하는 게 최단거리인데 땡큐70은 86번 지방도를 이용해 소요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경로선정이 제법 많은 상황.[27] 땡큐 70번은 사릉역 연계수요가 제일 많으며 막상 금곡에서는 많이 안 탄다. 또한 땡큐30번은 퇴계원에서 금곡까지 땡큐20번보다 직선이기는 하나 퇴계원에서는 시내쪽으로 안 가고[28] 게다가 진건읍 구간 마저 시내지역으로 들어가지 않고 진관리에서 사릉역, 사능교, 석화촌을 찍는 루트인데 이 쪽은 인적이며 민가며 드물다. 베드타운 특성상 많지 않은 관내 이동 수요를 책임져 주는게 통학생들이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고 통학수요도 잡을 수 없는 썰렁한 지역만 골라다니는 것[29]. 누차 말하지만 남양주 내부 이동하는 사람들이 적고 특히 금곡과 별내는 상호 교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30] 이런 상황에서 별내 - 금곡 노선을 2개나 더 만들었으니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31]
수요로 보나 시민들의 편의로 보나 구리시라고는 일부 노선이 사노동만 살짝 지나는 것도 비판적 목소리가 나온다. 물론 남양주시 준공영제 노선이기 때문에 굳이 구리를 가야하는 것은 아니다만[32], 구리방향 수요가 많고 95번의 혼잡도를 완화할 수 있는 진건지구, 167번 말고는 구리로 갈 방법이 없는 지금지구, 1-2의 배차간격과 갈매지구 경유로 인해 구리 방향 이동 정시성이 떨어진 별내지구 등 구리 연계를 하는게 더 좋다는 의견도 있다. 차라리 땡큐버스 폐지 후 기존에 다니고 있던 구리/서울 방면 노선 증차 혹은 직선화 등의 의견이 나온다.

3.2.2. 공급 과잉


  • 땡큐버스 전 노선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마을버스 요금을 받는 노선들이 더 심한데, 땡큐20은 별내역 셔틀 및 퇴계원 - 별내 연계를 좋은 배차로 무난하게 해내고는 있지만 퇴계원 이후 구간은 연선 인구를 감안하면 8~15분 배차인데도 공기수송을 할 수 밖에 없다.[33]
  • 배차간격은 기다려서 탈만한 노선들이지만. 다니는 땡큐버스의 대부분은 거의 텅텅빈 좌석뿐이다. 적자를 예상하고 편의를 위해서 만들었다고해도 적자가 너무 심하다. 86대나 운행하면서 타는 사람은 한대당 고작 5~10명 남짓. 땡큐20.땡큐70번이 출퇴근시간마다 수요가 많고. 사릉역연계를 잘해주고 있긴하지만. 엄청난 공기 수송이다.
  • 덕소발 노선도 4월 6일부터 10대로 증차되어 평균 배차간격이 9~12분으로 엄청 줄어들었다. 하지만 덕소지역 노선은 배차간격이 촘촘한 수준인데도 등교시간 외엔 붐비지 않고 15~25분 간격 시절에도 비첨두시에 다른 노선들과 비교해봐도 한산했었다. 특히 율석리 구간은 인구가 적은 농촌마을이다보니 후속 대책이 없는 이상 엄청난 공기수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2.3. 기타 문제


  • 땡큐70번 노선 변경
오남우회로.한양병원 일대에서는 서울.구리로 나가는 버스가 91번, 105번[34] 아니면 2번, 2-2번을타고 환승해야 한다. 그런데 이마저도 배차간격은 40분 이상. 그나마 자주 다니는 2번, 2-2번도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이다. 91번, 105번을 놓치면 역시 4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셈. 이런 점을 땡큐70번이 해결해줄것같았지만. 운행한지 얼마 안 되어서 오남 구 도로.용정리 경유로 노선변경을 했다. 오남구도로는 신호등마다 버스가 온다고 할 정도로 베차간격이 좋은데다가[35] 수도권 전철 4호선이 연장될 경우에는 오남역까지 들어올 예정이니 과잉공급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용정리와 금곡을 잇는 노선으로는 이미 땡큐 20번이 자리잡고 수요를 챙기고 있다. 그리고 땡큐70번의 원래노선은 사릉역을 9번.202번보다 더 빠르게[36] 연계해주었으나. 똑같이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오남우회로 일대에선 노선을 다시 변경하라는 의견도 있다.
  • 노선 중복
대다수의 노선들이 겪고있는 문제다. 그런데 이게 여타 시내버스들의 문제점처럼 너무 사람이 모인 곳만 다니는 것도 아니고, 땡큐30이나 땡큐70같은 경우는 도저히 금곡 연계 필요성이 거의 없는 구간도 지나면서 승하차 실적을 까먹는 것이 현실. 또 중복이 심한 곳은 다른 곳도 아니고 구종점 회차구간인데 땡큐버스 3대, 심하면 4~5대가 붙어 오는 경우도 있다. 이때 꽁무니로 오는 버스가 신호에 걸리면서 때아닌 교통체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구종점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시간이 더 지체되는 불편함을 끼친다. 한편 다산 - 금곡 구간을 달리는 땡큐버스들은 제각기 세부적인 경유지가 다르지만 50, 90이 10, 11보다 더 직선코스로 가거나 적절하게 차별화된 코스를 가지고 있다보니 10, 11은 도농역 연계 타 시내버스 승객을 주워먹는 역할밖에 못 하고 있다.[37] 심지어 땡큐버스의 만족도가 그나마 나쁘지 않은 별내에서도 노선 문제에서 자유롭지가 않다. 30, 50보다 먼저 개통한 20번이 준수한 배차간격, 저렴한 요금(마을버스), 퇴계원로 경유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초도효과가 좋았고, 50번도 다산 최단거리 연결 및 별가람마을 - 별내역 바이패스 역할이 있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개장 이후로는 90번 못지 않게 착석률이 좋은 반면 30번은 별내신도시 구간에서 특징이라 할 만한 게 카페거리&커뮤니티센터 경유만 있고 별내를 벗어나서는 금곡까지 경춘선 철도와 중복이 지나치게 커서 공기수송이 심각하다. 그래서 10, 11, 30 세 노선의 승하차량은 유달리 바닥을 길 정도.
  • 많은 노선종류
금곡동에서 타 지역을 잇는다는 건 좋지만 별내에서 화도. 진접에서 덕소로 가는 노선은 없다. 차라리 금곡을 중간경유지로 하되 타 지역끼리 잇는 노선이 있다면 배차간격이 1시간이라도 수요가 좋을것이다.[38] 그런데 노선이 이렇게 많다면? 도로는 혼잡해지기만 하고 노선들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노선 종류가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닌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4개의 노선이나 1시간 간격으로 띄엄띄엄 만들어 두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것을 시에서 깨닫지 못하고 있다. 가장 좋은 예시로는 마석순환버스를 들 수 있다. 아니면 차라리 땡큐버스 신설로 직격탄을 맞은 65-1번 같은 노선이나 공급이 좋지못한 노선을 증차를 하는 쪽이 더 나은 수준. 마석에서 유일하게 석계역가는 노선인데도 불구하고 배차간격이 35~45분으로 나쁜 편. 이렇게 노선만 만들면 편리해지지 않고 도로만 혼잡해진다. 기존에 있던 노선을 증차를 하던지. 노선을 변경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보여진다.
  • 노선번호 혼동
기존에 운행하던 노선버스와 번호가 겹치는 노선(10, 30)번이 있다. 그나마 10번과 땡큐10번은 중복되는 구간이 없어 혼동의 여지가 없으나 땡큐30번(별내 - 금곡)과 30번(대성리 - 금곡 - 청량리)를 외지인이나 교통편을 모르는 사람이 잘못 이용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특히 같이 정차하는 금곡동 종점 정류장에서 탑승시 더욱.
  • 심각한 저속
뻥 뚫려있는 도로에서 30으로 기어가며 유령정체를 유발하고 소요시간을 증가시킨다. 운행시간을 길게 잡은건지 일부러 느리게 가는건지는 불명이다.

4. 노선 목록


노선번호
출발지
경유지
종착지
배차(분)
운영사
개통일
땡큐10
다산차고지
진건지구ㆍ도농역ㆍ정약용도서관ㆍ73사단ㆍ홍유릉
금곡동구종점
8~25
대원운수
2019.12.24
땡큐11
도농역
가운지구ㆍ지금지구ㆍ정약용도서관ㆍ진안사거리ㆍ남양주시청ㆍ평내지구ㆍ평내호평역
호평동차고지
8~15
대원운수
2020.5.22
땡큐20[39]
평양골
별내지구ㆍ별내역ㆍ퇴계원ㆍ뱅이삼거리ㆍ농업기술센터ㆍ금곡역
금곡동구종점
8~12
태산운수
2020.1.6
땡큐30
청학리
별내역퇴계원역 • 진관리 • 사릉역 • 사릉본동.석화촌 • 농업기술센터 • 사릉 • 금곡역
금곡동구종점
15~35
대원운수
2020.4.29
땡큐50
별내빙상장입구
덕송초교(별내별가람역) • 별가람중학교 • 별내역다산신도시(진건지구) • 빙그레 • 도농역
금곡동구종점
8~20
대원운수
2020.3.20
땡큐60[40]
팔야산단
경복대ㆍ진접지구ㆍ86번지방도 • 용신초등학교 • 사릉역ㆍ농업기술센터 • 금곡역
금곡동구종점
8~20
경기운수
2020.3.30
땡큐70
진벌리
경복대ㆍ진접지구ㆍ오남구도로 • 용정사거리 • 사릉역ㆍ양병원
금곡동구종점
15~35
경기운수
2019.12.24
땡큐90
광릉내
내각리ㆍ뱅이ㆍ퇴계원 • 퇴계원역ㆍ사노동 • 다산지구 • 정약용도서관 • 남양주제2청사 • 진안사거리 •
금곡동구종점
15~35
경기버스
2020.2.19
땡큐61.88-1.99
한강우성.해태아파트
덕소중학교 - 덕소역 - 덕소초등학교 - 동부센트레빌 - (와부고.예봉중학교[41]/와부농협[42]) - 석실 - 율석리 - 금강.신성.GS아파트 - 홍유릉
금곡동구종점.금곡초교
15~35
태화상운.와부마을버스.덕소교통.
2020.3.9

5. 연계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 도농역[땡큐10.11.50] 덕소역.도심역[땡큐61.88-1.99]
  • [image] 수도권 전철 경춘선 : 별내역[땡큐20.30.50],사릉역[땡큐30.60.70],금곡역[땡큐20.30.60] 퇴계원역[땡큐20.30.90],평내호평역[땡큐11]

[1] 현재 땡큐20번, 땡큐 61.88-1.99번만 마을버스 요금 적용.[2] 땡큐61, 땡큐88-1, 땡큐99번은 기존 노선에서 그대로 전환한 것이므로 예외.[3] 정확히는 77번 마을버스가 금곡동으로 연장하면서 전환된 것. 물론 과거 77번 자체가 금곡동을 다녔던 노선이라 원상복귀하면서 안정적으로 변경.[4] 이 쪽도 기존 마을버스 노선을 땡큐버스로 전환한 것이다.[5] 땡큐60번은 기존 5번을 연장/증차해서 변경되는 것이다.[6] 다만 진짜 트롤리버스(무궤도전차)는 아니다. 구 소련 당시 동유럽권의 무궤도전차의 외관을 갖춘 오래된 버스로 와전된 것.[7] 여권발급 및 체육문화센터에서의 민방위 소집.[8] 오남읍 내부도로(진건오남로)는 왕복 2~4차로 수준인데 문제는 오남읍이라는 동네 자체가 도로확장은 안 한 상태에서 아파트를 대량으로 지은 난개발지역이기 때문에 아침/저녁마다 교통체증이 빚어지며 버스를 타고 오남읍을 통과하는데만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 문제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생긴 오남우회도로가 있긴한데 다니는데 우회도로를 지나는 노선은 40분 간격인 91번 밖에 없다.[9] 원래 팔야리 지역으로 들어가던 버스는 1일 9회 다니던 7-7과 1일 17회 다니던 7-8번 밖에 없었다.[10] 도제원로 전 구간은 버스가 1156번 밖에 없어서 반드시 1156번을 타고 퇴계원로로 가거나 도보로 이동해서 환승해야 할 정도로 교통편이 부실했다.[11] 공항버스 4800 제외[12] 엄밀히 따지면 다산신도시 개발 이전 주막거리 길로서 비슷하게 놓여있었을 때(9번이 도농역 지나고 바로 좌회전하여 그 철길위에 다리 같은곳을 지나갔다.) 9번이 양지리 방향으로 지나갔었다가 양방향 2청사 경유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른다.[13] 다만 땡큐버스를 신설하면서 차량수급 및 인력수급 문제로 기존노선을 감차시키기도 했다. 특히 경기운수, 경기버스, 대원운수에서 중형차를 투입하던 10, 21, 34, 55, 65-1, 169번이 감차되었다.[14] 진접/오남/별내/퇴계원 같은 서부지역에서 와부/조안/평내호평/화도/수동 같은 동부지역의 연계[15] 특히 청평/화도/평내호평에서 구리/서울로 나가는 노선은 반드시 금곡을 경유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버스노선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16] 경춘로를 경유하여 서울로 나가는 버스는 다산신도시를 경유하지 않고 전부 버스전용차로를 경유하여 구리시로 간다.[17] 다산 진건지구 명칭 자체가 신도시 개발전 진건읍이었기에 거기서 따온것이다. 그리고 진건읍사무소는 사릉역에 있다.[18] 다산차고지 출발 노선 하나만 골라서 연장하면 되지만 그럴 생각은 없는 듯.[19] 만약 9번을 다산 진건지구 경유로 바꿀경우 진건지구-사릉역 연계 + 현재 95번 빼고 죄다 배차가 고자인 진건지구에 탈만한 배차의 버스를 추가공급하는 장점이 생긴다. 반면 기존구간 이용객들 소요시간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도농역 경유를 포기해야 되어(소요시간 증가 최소화를 위해 다산순환로로 갈 경우 아예 빙그레로 해서 바로 구리역쪽으로 빠지며, 다산중앙로로 조금 돌아가도 도농이마트 서쪽경유가 한계다.) 기존 도농역 이용승객의 불편이란 단점이 생기는지라, 쉽게 바꾸기 어렵다. 어설프게 둘다 잡겠다고 다산지구+도농역 둘다 경유시 배차간격과 소요시간이 길어져 망한다. [20] 진건지구 지금지구 둘다 20분 정도의 간격이다.[21] 65-1번의 대량 감차는 다산신도시 지역 노선 신설을 위해 차량을 수급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일로 똑같이 중형차로 다니는 55번도 차가 줄었다. 운송사가 55, 65-1번의 줄어든 운행횟수를 복구시키지 않고 그대로 둬서 생긴 문제.[22] 다만 10번은 선형이 불량해 80번에 밀려 수요가 계속 줄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23] 과거 2228번이 다니던 시절 및 167번으로 완전 대체한 초기에는 1일 84회 다니던 것이 지금은 절반으로 차량과 운행횟수가 줄면서 1일 40회 남짓 다니고 있다.[24] 80번 마을버스가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이다.[25] 별내지구 남쪽만 돌고 간다.[26] 진접지구에서 허허벌판인 연평리, 신월리 일대만 지나서 별내로 들어오는 노선이다.[27] 배차간격이 40분대인 91번을 보완할 수는 있겠지만 배양리의 인구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과잉공급으로 비칠 수 있는 부분이다.[28] 다만 이 일대 노선이 2010년까지만 해도 7-5, 9-2, 202번 3개 노선이 다니던게 2012년부터는 202번 혼자 다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옹호할 수는 있다만 진건읍 구간이 답이 없다.[29] 땡큐 30번이 연계할 수 있는 고등학교는 청학고가 끝이다.[30] 물론 있긴 있다. 땡큐20번 단 한노선. 과거 77번 시절부터 인기가 있었고, 한 때 감차 및 노선 자체가 사릉한신아파트까지 단축됐지만 땡큐버스로 개편한 지금은 초기 시절보단 아니어도 좌석은 다 채운다.[31] 땡큐 50번은 별내 - 다산/다산 - 금곡으로 패턴이 나뉜다.[32] 이는 서울특별시가 경기도에 유출입하는 노선버스를 줄이고 경기도 노선이 서울특별시에 진입하는 것을 꺼리는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남양주시의 세금을 구리시민을 위해서 쓰기 싫다는 무언의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33] 다만 땡큐20번은 퇴계원(퇴계원로 연선) - 진건읍을 잇는 노선으로서의 역할은 잘 하고 있다. 이 노선이 없으면 2,800원의 비싼 요금을 받는 2000번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이다. 그리고 신규 개통이 아니라 과거 77번 시절부터 꾸준히 다녀온 터라 땡큐버스 전환이 이로운 사례. 그래서 출퇴근시간만 되면 사람들은 별내까지 보다 빠른 이 노선을 이용한다.[34] 당고개역 방향. 4호선 연계[35] 9, 10, 23, 202번이 있으며 이 외에도 광역버스 100, 105, 2000번이 잘 다니고 있다.[36] 용신초등학교 경유[37] 다른 땡큐노선들 역시 그나마 승하차 집계가 유의미한게 다른 시내버스들 감차가 심한데 이건 준공영제다보니 잠깐 10이나 50이 40분 간격으로 벌어졌을때 말곤 대체로 원래 배차시간을 잘 지키는 편이기 때문이다.[38] 실제로 마석 - 평내호평 - 금곡 - 진건을 잇는 55번이 잘 다니고 있다.[39] 77번에서 노선변경[40] 5번에서 노선변경[41] 땡큐 61,땡큐 99 해당.[42] 땡큐 88-1 해당.[땡큐10.11.50] [땡큐61.88-1.99] 도심역은 도심리 농협 정류장에서 하차후 3분도보[땡큐20.30.50] [땡큐30.60.70] [땡큐20.30.60] [땡큐20.30.90] 땡큐20번은 퇴계원 극동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후 5분 도보 [땡큐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