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제8대 경기도 남양주시장
조광한
趙光漢 | Cho Kwang-Han
'''
'''출생'''
1958년 2월 1일
전라북도 군산시
'''배우자'''
김정희
'''자녀'''
1남 1녀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병역'''
면제(질병 : 미공개)
'''정당'''

'''현직'''
경기도 남양주시장
'''경력'''
국민의 정부 청와대 행정관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
참여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가스공사 감사
군장대학교 석좌 교수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1. 개요
2. 생애
3. 논란
4. 선거 이력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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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이다.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송호창, 금태섭과 같이 원조 친안으로 불렸던 정치인 중 한 명이다.

2. 생애


1958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서울특별시로 이주하여 성장하였다. 서울종암초등학교, 서울대광중학교, 서울용문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였다.
1990년대 중반 민주당 선전국장을 지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노무현 시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부대변인을 지냈다.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친안철수를 표방하며 무소속으로 성장기를 보낸 동대문구 갑에 출마했으나, 4.65%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그러다가 동대문구에서 남양주시로 이주하였고 새정연 출범 당시 안철수계와 같이 입당하였다. 이후 계속 새정연-더민주 소속으로 잔류하면서 2014년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2016년 20대 총선 남양주시 갑 예비후보로 도전하였다.
2017년 2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허용범과 같이 연합뉴스TV에 출연하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선 후 2019년 7월까지 청학천(수락산 계곡), 팔현천(은항아리 계곡), 월문천(묘적사 계곡), 구운천(수동 계곡) 등 남양주 내 4대 하천·계곡 불법 영업시설 및 불법구조물 82개를 철거했다.# 아울러 철거된 자리에 다시 불법 영업시설 점유를 못 하도록 공원화하여 타 지자체에 우수 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그리고 전임 시장과는 달리 시정홍보에 아주 활달(?)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1] 일례로 남양주시 관할 행정관청 및 공공기관 등 일부장소에 '시장의 말씀'이라며 평소 공적이나 시청내부에서 발언한 그의 연설 일부를 축약하여 공개해놓고 있다. 근데 일각에서는 그 정도가 너무 과도한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지적이 있다. 또 그의 시장 취임 이후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의 운영시간이 축소변경되었는데, 이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2]
한편 남양주 내부 이동을 위한 자체 브랜드 버스(Thank-You Bus)를 만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게 강력하게 추진되어서 2019년 12월 24일 시범노선 2개를 시작으로 2020년 3월까지 총 7개 노선을 모두 개통한 다음 2022년까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시청 접근성, 낙후된 구도심 살리기 및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여러 시너지 효과를 감안하여 금곡을 종점으로 삼는게 특징이다. 조선비즈 기사 남양주뉴스 기사 더 나아가 지역 홍보, 관광 활성화를 노리고자 강남구 등에서 다니는 레트로풍 트롤리버스[3]도 땡큐버스 및 일부 일반 노선버스에 도입중이다. 그러나 반응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중으로 아기 엄마들은 상당히 좋아하나 서울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바쁘게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4]
이어 2020년 12월에는 '''매너캡'''이라 이름 붙인 비말 확산 방지 도구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식사 중에 비말이 튀지 않도록 중간중간 입을 가리자는 것. # 일본에서 유사한 도구를 사용한 움짤이 있는데 그 사용 광경이 우스꽝스러워 일부 네티즌들은 비꼬기에 나서기도.
2021년 2월 들어서는 페이스북에 '포퓰리즘으로 망한 나라들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는데, 아래에서 언급되듯이 갈등을 빚은 이재명 지사의 적극적 확장재정 정책을 우회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논란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3급 채용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미 녹취록까지 확보되었으며 조 시장이 채용공고 전에 직접 자리를 제안해 지원 후 감사실장직 합격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언이 나왔다. 조 시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수사의뢰를 접수해 사건을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였다. 또한 경기도에서도 특별감사에 착수하여 조 시장의 측근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해 소환조사 방침을 세웠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수사에 착수한 지 약 한 달 만에 조 시장의 집무실과 차량, 남양주도시공사 등 총 4곳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벌여 채용과 관련한 서류 일체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조 시장은 이러한 경기도 특별감사가 정치탄압이라며 감사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정부패 청산에 내편 네편이 있을 수 없다라며 조 시장을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도지사를 직접 형사고발하면서,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
시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인데, 강성 친문 지지자들[5]은 이재명의 정치탄압[6][7]이라고 비판하고 있고, 이재명 지지자나 많은 시민들은 투명하지 못한 사람을 감사하는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슬럼화된 금곡에 대해 목화예식장 매입 건으로 대표되는[8], 심지어 주민들도 원하지 않는 세금남비성 지원과 극단적인 특정지역 편애나 지역갈등 조장[9], 위에서 이미 언급되다시피 땡큐버스 및 트롤리버스 남발 등으로 대표되는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KD 운송그룹이 저지르는 불법감차 수수방관과 생활민원 처리지연 등 충분히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는 평이 남양주 각 지역별 커뮤니티에서 이구동성으로 나오는 판이다.[10]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91
1991년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의회 노원구 갑)


낙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대문 갑)

4,039(4.7%)
낙선(3위)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남양주시장)
''' '''
'''186,730 (64.39%)'''
'''당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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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두 사람의 출신배경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이석우는 행정관료 출신이다보니 이런 부분에 있어 부족했다. 조광한은 당직을 지낼 당시에 맡았던 이력을 보면 '민주당 선전국장', '대통령 비서실 부대변인' 같이 당 홍보/마케팅 분야를 맡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 익숙하기 때문이다.[2] 일반열람실 등 통합운영시간이 24시에서 22시로 1차축소된데에 이어, 예시로 2020년 1월1일자 이후로 어린이자료실의 경우 '시민의 편익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20시로 연장운영된지 1년~2년 정도밖에 안된 것 같은데 다시 18시로 환원되었고, '''디지털자료실'''의 경우에도 상동하여, 직장인이나 학생들 입장에서 '''평일에는 22시까지 운영'''되는것이 '''장점 아닌 장점'''이었는데 18시까지로 짤려버렸다. 그래서 원성의 목소리가 꽤 있다.[3] 실제 트롤리버스가 아니라 일반 버스의 인테리어를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사이 노면전차풍으로 개조한 것.[4] 초반에는 신기한 볼거리로 봐주는 경우도 적지 않았으나 시내버스 감차가 이어지고 지역에 쌓여있는 여러 문제들(불법주정차 등)은 민원을 넣어도 미적거리면서 처리하는 등으로 인해 전시행정 그만하라는 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버스 동호인들은 땡큐버스와 같이 엮어서 '''X큐버스, 트롤버스'''라는 멸칭을 붙이면서 남양주시 교통행정의 한심함과 남양주시장을 엄청나게 비난하고 있다.[5] 정확히는 친 이낙연 성향을 같이 띠거나 열린민주당을 확실히 선호하는 이들[6] 이재명이 조광한과 거리를 두게 된 것은 하천 계곡 불법 영업 철거를 두고 이재명이 자신의 업적인양 포장하다가 들켰기 때문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게다가 이재명이 정치탄압을 시도했던 적이 없던게 아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이재명의 재난기본소득을 비판했다가, 이재명에게 소득을 반대하면 지급을 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부천시를 대상으로 재난소득을 하지 않겠단 협박을 당하고 사과를 했던 과거가 있었다. 2021년에 지급된 경기도 재난지원도 남양주가 제외되는 점도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재정적 문제가 있다곤 하지만, 경기도도 지자체 재원이 없어 지역개발기금과 2025년부터 상환을 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끌어다 쓰는 점#을 보면 재정적 문제는 핑계고 탄압의 연장선으로 여겨지고 있다.[7] 사실 업적 도둑질은 조광한도 할 말이 없다는 반박도 있다. '조응천이 이끌어낸 GTX-B를 자기업적인거 마냥 도둑질해서 포장했다'는 이유.[8] 법적 문제는 없다고 주장하고, 검경에서 이 현안에 대해선 조시장 쪽을 추가로 조사하지 않아서 잘못을 한 부분이라고 지적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지가가 저렴하기로 유명한 금곡동에서 10년 이상 방치되었으며 지어진 지 30년을 바라봤던 건물이 100억을 넘는다는 것을 여전히 시민들 입장에서 용납하기 힘들 뿐.[9] 시장 재임 초반에는 사암 열수 명칭 밀어붙이기 논란 및 3기 신도시 등으로 다산신도시 주민들과 사이가 나빴고, 별내신도시에서도 전임 시장에 대한 비토가 유달리 강했었던 까닭에 기대를 많이 걸었던 인물 또한 다산만 챙겨주냐고 야유가 컸고, 임기의 절반을 전후해선 가구공단 이전 건으로 화도읍 vs 진접읍 구도가 일시적으로 펼쳐진 적이 있었다가, 2020년 연말부터는 6호선 연장안을 남양주시측에서 금곡-평내-마석 일대가 아닌 양정-덕소 일대로 제시하면서 역시 해당 지역에서의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덕소에서도 재개발이 지지부진하고 9호선 왕숙 연장선이 다산신도시쪽 내지는 거기에 가깝게 진행되는 것이 유력해지다보니 역시 비토를 보여줬던 것은 덤.[10] 애초에 지역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전략공천으로 당선된 것이 문제다. 당장 다음 지선 낙선 1순위로 꼽히는 박남춘도 인천 토박이인데 비해 조광한은 그 이전에 동대문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이었고, 너무나도 손쉽게 다른 토박이 경선후보를 누르고 된 것부터 재앙의 시작이었다. 일부는 도대체 최현덕이 경선에서 밀린건지 알 수 없다고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