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역
德沼驛 / Deokso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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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열차가 정차하는 승강장의 역명판. 이상하게도 다음 역이 양평역이 아닌 팔당역이다.[1][2][3]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26번.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56 (덕소리)[4]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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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역사. 2005년 중앙선 복선전철화 이후에 철거되었다. 현재의 1번 출구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m 자리, 즉 주차장 입구에 있었다.[5]
중앙선의 남양주시 구간 중 무궁화호, 누리로가 정차하는 유일한 역이다. 평일기준 정차하는 열차는 하행 총 7회로 태백선-영동선 동해행 4편, 중앙선 안동행 2편, 제천행 1편이며, 상행은 7회 모두 청량리행이다.[6] 일반열차 홈은 전철 홈 동쪽 끝까지 걸어가야지 나온다. 덕소는 서울의 베드타운 지구 중 하나라, 주로 무궁화호와 누리로 수요는 청량리역과의 출퇴근 셔틀수요에 집중되어 있다. 청량리역은 기본운임구간 내이기 때문에 운임은 2600원이며, 사이에 정차하는 역은 없고 15분 전후에 도착한다. 덕소에서 서울의 주요 교통거점(잠실, 강변역, 청량리)으로 제일 빠른 시간내에 갈 수 있는 방법인데[7] , 중앙선 KTX개통 전에는 정확히 출퇴근시간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하루 4회밖에 안서서 시간을 맞추기 어렵고 환승할인도 제공되지 않아서 실제 탑승인원은 좀 처참한 편이었다. 여기에 중앙선 전철 출퇴근 급행이 10분 더 걸리긴 하지만 환승할인이 되는 점이 경쟁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2021년 1월 5일 중앙선 KTX-이음 운행 이후로 기존 4회에서 7회로 정차하는 일반여객열차가 대폭 증회되고 출퇴근시간 시간표가 생기면서[8] 이용객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 첫 수도권 전철 개통 때 종착역이었던 역으로 현재도 경의중앙선 전철의 절반은 덕소역에서 시종착한다. 다만 여러가지 까닭으로 일부 또는 전부를 팔당역 반복으로 바꿀 가능성은 상존한다. 도심역 이용객들과 팔당역에서 한강 건너있는 하남시 이용객 등의 수요와 업무부담 경감[9] 등을 이유로 들 수 있다.[10] 이유야 어쨌든 덕소역 이후의 주민들의 불평이 많기 때문에[11] 이 지역 정치인들이 덕소행을 팔당행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 중이기에 언젠간 바뀔 수도 있다.
과거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있었지만 맞이방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후 분식점이 생겼지만 팔당방면 개통 이후 손님이 줄어 2012년 4월 초에 문을 닫았다. 팔당방면 개통 전에는 예봉산, 운길산 등을 가려는 등산객들이 이 역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했으나 연장 이후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 그리고 그 자리에 이디야커피가 들어섰다가 2015년 3월 말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았다가, 5월 29일에 재개업. 이후 2017년 하반기 들어 다시 문을 닫고 한국철도공사 관계사로 보이는 커피&도넛을 파는 업소가 들어섰다. 2020년 3월 쯤에 이 가게도 문을 닫았고, 2020년 9월 중순쯤에 다시 이디야커피가 들어설 예정이다.
덕소행 열차의 경우 운행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이 역에서 용산역으로의 운행을 위해 문산방면 위치에 정차한다. 참고로 덕소역은 용문방면 승강장과 문산방면 승강장이 쌍섬식 승강장으로 나뉘어져서 덕소역에서는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심지어 요새는 혼잡 시간대를 제외한 시간대에는 에스컬레이터를 꺼 놓고 줄로 묶어놔서 아예 막아놓는다. 때문에 용문 방면으로 환승할 경우 양정역에서 갈아타라는 방송이 양정역 도착 전에 나오지만 그렇게 하는 승객은 많지 않은데 양정역이 한적한 수도권 근교 지상역사라 겨울에는 너무 춥고 여름에는 너무 덥기 때문. 따라서 덕소역 상부로 올라와 건물 안에서 대기하다 열차도착에 맞춰 내려가는 이용객을 자주 볼 수 있다.
용문발 열차는 대부분 만석인 경우가 꽤 많다보니 이 역에서 내려서 편하게 덕소발 열차를 타는 승객들도 꽤 많다.[12]
2017년 최근, 지역 사회 일부에서 '''구리, 하남, 남양주 시민의 편의를 위해 덕소역에도 강릉선 KTX를 정차시켜라''' 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화물에 치이고, 무궁화호, 일반 전동열차 중간 종착역이어서 이미 업무가 과중한 만큼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지금 상태로 강릉선 KTX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지금도 중앙선 연착 때문에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말이 많은데, 더 시끄러워질 가능성이 커 쉽게 결정할 사항도 아니다. 최근 덕소역 일대 뿐 아니라, 도곡, 도농역 등 남양주시 이장협의회 이름으로 이런 주장을 담은 현수막이 곳곳에 뿌려지고 있다고. 그러나 환승되는 일반 전철노선이 하나도 없기에 실제 정차한다 해도 이용할 수 있는 루트가 없다. 애초에 정차를 하더라도 플랫폼 길이 탓에 일부 객실만 승하차 해야한다.
단, 2018년 02월 25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남한 북한 김영철 단장 등 8명의 대표단이 이 역을 이용한 적은 있다. 당시 대표단이 서울 광진구의 워커힐을 숙소로 사용했기에, 시위로 인한 만약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강릉선 KTX 운행 구간 중 일반 열차를 취급할 수 있는 (정차 가능한) 덕소역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덕소역에 특별 정차한 KTX를 이용한 8명의 북한 대표단은 진부역까지 이동 후 올림픽플라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였다. 이후 복귀도 청량리역이 아닌 덕소역에서 했다. #
덕소역에 KTX를 못 세우는 이유는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회차 문제 때문이다. 덕소 시종착 열차는 외선에 정차 이후 회차를 위해 내선에 진입했다가 X자 회차선을 통해 평면교차를 해서 다시 외선으로 나가는 구조를 띄고 있는데, KTX는 유효장이 KTX-산천 기준으로 300m에 달해 중앙선 전동열차와 간섭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팔당역 회차시설을 개선하여 덕소착발 경의중앙선 전동열차를 '''모두 팔당역에서 시종착'''시키는 계획이 존재하지만 2021년 지금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2012년 팔당역 회차선 신설 예산까지 나왔으나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반대로 팔당역 회차시설 개선 사업이 무산된 이후 여전히 팔당역 회차시설 개량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상가, 병원,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밀집해 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이는 주공3단지 및 왼쪽으로 신암밀리안 아파트가 있는데 비교적 신축이다. 덕소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와부읍의 번화가인 덕소삼거리가 있다. 바로 앞에는 택시정거장과 버스정류장이 있고, 그 뒤에는 주차장이 있다. 2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3분 정도 걸어가면 한강공원이 있고, 바로 보이는 아파트는 덕소강변삼익아파트와 그 옆에는 세양청마루아파트, PC&피시방과 음식점등 약간의 상권이 있다. 삼익아파트에는 물놀이놀이터가 있어 매년 여름마다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 역 일대에 덕소뉴타운 사업이 추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덕소리 문서 참조.
역에 아시아시멘트 물류기지 중 덕소물류센터가 있어 시멘트도 취급한다. 보통 1일 40량을 취급. 그 외에 화물취급역을 집약시킬 때 도농역에서 취급하던 포대양회, 비료 등을 덕소역으로 집약시키려 했지만 덕소역 구내가 좁아 적하설비를 둘 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포기했다고 한다.
시멘트만 취급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유류등도 취급했다. 그런데 이 역은 석탄도 취급한다. 최근에는 취급하는지는 모르지만 소량만 취급하는걸로 보인다.
덕소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덕소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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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승강장 [13]
2폼 6선. 1번 승강장쪽 바깥 선로는 주로 화물열차가 대기하며, 막차시간대 주박열차는 1·4번 승강장과 4번 승강장쪽 바깥 선로에 주박한다. 덕소 착발 열차는 극히 일부 열차를 제외하고 4번 승강장에서 승객들을 내려주고 대기하다가 문산 방면으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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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역은 고상홈과 저상홈이 일자로 붙어 있는 특이한 역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14] 지하철은 고상홈 쪽에 서고, 무궁화호는 저상홈 쪽에 서기 때문에 한 승강장에서 지하철과 무궁화호 둘 다 탈 수 있다.
2017년 8월에 본선측 2, 3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며, 2020년 3월에 부본선측 1, 4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이 역은 구배가 평지(0퍼밀)이다.
경의중앙선에서 남한강 자전거길과 인접한 역들(팔당, 운길산, 양수, 양평 등) 가운데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역이다. 한강공원 방면 출구로 나오면 3분도 채 걸리지 않아 충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서 서울시내 구간의 혼잡함이 싫다면 전철로 덕소까지 와서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끔 가다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헷갈려 2번 출구에서 버스와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2번 출구는 삼익아파트, 세양청마루 쪽으로 가는 길이고, 버스정류장과 택시정류장은 1번 출구에만 있으니 주의.
전철을 기다릴 때, 무궁화호 탑승하는 플랫폼과 수도권 전철 탑승하는 플랫폼쪽에 있는 펜스가 있는데 가뿐하게 철로로 넘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수도권 전철과 무궁화호, KTX까지 지나가는 곳이므로 절대로 손을 뻗거나 넘지 말자. 넘어가도 높이가 있어 최소 골절이다.
2021년 1월 5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준고속열차의 개통으로 인해 덕소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 및 누리로 열차가 상행 7회, 하행 7회로 증편된다. (동해행 4회, 안동행 2회, 제천행 1회, 청량리행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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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반 열차가 정차하는 승강장의 역명판. 이상하게도 다음 역이 양평역이 아닌 팔당역이다.[1][2][3]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26번.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 56 (덕소리)[4]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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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역사. 2005년 중앙선 복선전철화 이후에 철거되었다. 현재의 1번 출구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m 자리, 즉 주차장 입구에 있었다.[5]
중앙선의 남양주시 구간 중 무궁화호, 누리로가 정차하는 유일한 역이다. 평일기준 정차하는 열차는 하행 총 7회로 태백선-영동선 동해행 4편, 중앙선 안동행 2편, 제천행 1편이며, 상행은 7회 모두 청량리행이다.[6] 일반열차 홈은 전철 홈 동쪽 끝까지 걸어가야지 나온다. 덕소는 서울의 베드타운 지구 중 하나라, 주로 무궁화호와 누리로 수요는 청량리역과의 출퇴근 셔틀수요에 집중되어 있다. 청량리역은 기본운임구간 내이기 때문에 운임은 2600원이며, 사이에 정차하는 역은 없고 15분 전후에 도착한다. 덕소에서 서울의 주요 교통거점(잠실, 강변역, 청량리)으로 제일 빠른 시간내에 갈 수 있는 방법인데[7] , 중앙선 KTX개통 전에는 정확히 출퇴근시간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하루 4회밖에 안서서 시간을 맞추기 어렵고 환승할인도 제공되지 않아서 실제 탑승인원은 좀 처참한 편이었다. 여기에 중앙선 전철 출퇴근 급행이 10분 더 걸리긴 하지만 환승할인이 되는 점이 경쟁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2021년 1월 5일 중앙선 KTX-이음 운행 이후로 기존 4회에서 7회로 정차하는 일반여객열차가 대폭 증회되고 출퇴근시간 시간표가 생기면서[8] 이용객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 첫 수도권 전철 개통 때 종착역이었던 역으로 현재도 경의중앙선 전철의 절반은 덕소역에서 시종착한다. 다만 여러가지 까닭으로 일부 또는 전부를 팔당역 반복으로 바꿀 가능성은 상존한다. 도심역 이용객들과 팔당역에서 한강 건너있는 하남시 이용객 등의 수요와 업무부담 경감[9] 등을 이유로 들 수 있다.[10] 이유야 어쨌든 덕소역 이후의 주민들의 불평이 많기 때문에[11] 이 지역 정치인들이 덕소행을 팔당행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 중이기에 언젠간 바뀔 수도 있다.
과거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있었지만 맞이방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이후 분식점이 생겼지만 팔당방면 개통 이후 손님이 줄어 2012년 4월 초에 문을 닫았다. 팔당방면 개통 전에는 예봉산, 운길산 등을 가려는 등산객들이 이 역에서 내려 버스로 환승했으나 연장 이후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 그리고 그 자리에 이디야커피가 들어섰다가 2015년 3월 말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았다가, 5월 29일에 재개업. 이후 2017년 하반기 들어 다시 문을 닫고 한국철도공사 관계사로 보이는 커피&도넛을 파는 업소가 들어섰다. 2020년 3월 쯤에 이 가게도 문을 닫았고, 2020년 9월 중순쯤에 다시 이디야커피가 들어설 예정이다.
덕소행 열차의 경우 운행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이 역에서 용산역으로의 운행을 위해 문산방면 위치에 정차한다. 참고로 덕소역은 용문방면 승강장과 문산방면 승강장이 쌍섬식 승강장으로 나뉘어져서 덕소역에서는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심지어 요새는 혼잡 시간대를 제외한 시간대에는 에스컬레이터를 꺼 놓고 줄로 묶어놔서 아예 막아놓는다. 때문에 용문 방면으로 환승할 경우 양정역에서 갈아타라는 방송이 양정역 도착 전에 나오지만 그렇게 하는 승객은 많지 않은데 양정역이 한적한 수도권 근교 지상역사라 겨울에는 너무 춥고 여름에는 너무 덥기 때문. 따라서 덕소역 상부로 올라와 건물 안에서 대기하다 열차도착에 맞춰 내려가는 이용객을 자주 볼 수 있다.
용문발 열차는 대부분 만석인 경우가 꽤 많다보니 이 역에서 내려서 편하게 덕소발 열차를 타는 승객들도 꽤 많다.[12]
3. 지역 주민들의 KTX 정차 요구
2017년 최근, 지역 사회 일부에서 '''구리, 하남, 남양주 시민의 편의를 위해 덕소역에도 강릉선 KTX를 정차시켜라''' 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화물에 치이고, 무궁화호, 일반 전동열차 중간 종착역이어서 이미 업무가 과중한 만큼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지금 상태로 강릉선 KTX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지금도 중앙선 연착 때문에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말이 많은데, 더 시끄러워질 가능성이 커 쉽게 결정할 사항도 아니다. 최근 덕소역 일대 뿐 아니라, 도곡, 도농역 등 남양주시 이장협의회 이름으로 이런 주장을 담은 현수막이 곳곳에 뿌려지고 있다고. 그러나 환승되는 일반 전철노선이 하나도 없기에 실제 정차한다 해도 이용할 수 있는 루트가 없다. 애초에 정차를 하더라도 플랫폼 길이 탓에 일부 객실만 승하차 해야한다.
단, 2018년 02월 25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남한 북한 김영철 단장 등 8명의 대표단이 이 역을 이용한 적은 있다. 당시 대표단이 서울 광진구의 워커힐을 숙소로 사용했기에, 시위로 인한 만약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강릉선 KTX 운행 구간 중 일반 열차를 취급할 수 있는 (정차 가능한) 덕소역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덕소역에 특별 정차한 KTX를 이용한 8명의 북한 대표단은 진부역까지 이동 후 올림픽플라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였다. 이후 복귀도 청량리역이 아닌 덕소역에서 했다. #
덕소역에 KTX를 못 세우는 이유는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회차 문제 때문이다. 덕소 시종착 열차는 외선에 정차 이후 회차를 위해 내선에 진입했다가 X자 회차선을 통해 평면교차를 해서 다시 외선으로 나가는 구조를 띄고 있는데, KTX는 유효장이 KTX-산천 기준으로 300m에 달해 중앙선 전동열차와 간섭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팔당역 회차시설을 개선하여 덕소착발 경의중앙선 전동열차를 '''모두 팔당역에서 시종착'''시키는 계획이 존재하지만 2021년 지금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2012년 팔당역 회차선 신설 예산까지 나왔으나 기획재정부의 강력한 반대로 팔당역 회차시설 개선 사업이 무산된 이후 여전히 팔당역 회차시설 개량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4. 역 주변 정보
상가, 병원,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밀집해 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보이는 주공3단지 및 왼쪽으로 신암밀리안 아파트가 있는데 비교적 신축이다. 덕소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와부읍의 번화가인 덕소삼거리가 있다. 바로 앞에는 택시정거장과 버스정류장이 있고, 그 뒤에는 주차장이 있다. 2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3분 정도 걸어가면 한강공원이 있고, 바로 보이는 아파트는 덕소강변삼익아파트와 그 옆에는 세양청마루아파트, PC&피시방과 음식점등 약간의 상권이 있다. 삼익아파트에는 물놀이놀이터가 있어 매년 여름마다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 역 일대에 덕소뉴타운 사업이 추진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덕소리 문서 참조.
5. 화물
역에 아시아시멘트 물류기지 중 덕소물류센터가 있어 시멘트도 취급한다. 보통 1일 40량을 취급. 그 외에 화물취급역을 집약시킬 때 도농역에서 취급하던 포대양회, 비료 등을 덕소역으로 집약시키려 했지만 덕소역 구내가 좁아 적하설비를 둘 곳이 마땅치 않아 그냥 포기했다고 한다.
시멘트만 취급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유류등도 취급했다. 그런데 이 역은 석탄도 취급한다. 최근에는 취급하는지는 모르지만 소량만 취급하는걸로 보인다.
6. 일평균 이용객
6.1. 수도권 전철
덕소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6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개통 초기에 몇 년 연속 승객이 빠르게 증가한 다른 역들과는 다르게, 덕소역은 개통 3년 차인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정체를 보였다. 이는 2007년~2009년 사이에 각각 팔당역, 국수역, 용문역까지 단계적으로 중앙선 전철이 연장되면서 양평군, 남양주시 조안면, 도심역 주변 지역에서 버스로 넘어오던 환승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 경의선 구간과 비교하면 문산역과 수요 증가 추이가 비슷하다. 이미 첫해부터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시작했으나 가져올 수요는 대부분 처음부터 가져오면서 시간이 지나도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일정 선에서 머무는 정도에 그치고, 공교롭게도 두 역 모두 하루 평균 13,000명 정도가 타고 내리는 것도 비슷하다.
- 인근 덕소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주변 일대가 철거되면서 승하차량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 재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다시 승하차량이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
- 리에 위치한 역치고는 이용객이 상위권이다.덕소역이 아무리 읍에 위치해 있지만 두메산골이 아니고 아파트들도 오밀조밀 들어서 있고 나름 편의시설도 잘 갖춰진 예시이다.
6.2. 일반철도
덕소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7.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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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승강장 [13]
2폼 6선. 1번 승강장쪽 바깥 선로는 주로 화물열차가 대기하며, 막차시간대 주박열차는 1·4번 승강장과 4번 승강장쪽 바깥 선로에 주박한다. 덕소 착발 열차는 극히 일부 열차를 제외하고 4번 승강장에서 승객들을 내려주고 대기하다가 문산 방면으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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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역은 고상홈과 저상홈이 일자로 붙어 있는 특이한 역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14] 지하철은 고상홈 쪽에 서고, 무궁화호는 저상홈 쪽에 서기 때문에 한 승강장에서 지하철과 무궁화호 둘 다 탈 수 있다.
2017년 8월에 본선측 2, 3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며, 2020년 3월에 부본선측 1, 4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이 역은 구배가 평지(0퍼밀)이다.
7.1. 출구 정보
- 1번 출구 : 덕소삼거리, 덕소초등학교, 주공아파트 3단지, 치매안심센터
- 2번 출구 : 한강공원, 삼익아파트, 세양청마루아파트, 현대홈타운아파트
- 3번 출구 : 삼익아파트
8. 연계 교통
[1] 그런데 정작 양평역에는 다음 역이 이 역으로 표기되어 있다.[2] 과거 중앙선 전철이 덕소역까지만 갔을 때 세운 역명판으로 추정되는데, 전철이 추가 연장됐을 때도 개정을 안 한듯. 청량리역도 마찬가지로 다음 역이 망우역으로 적혀있는 역명판이 있다. 그런데 비교적 최근 것이다.[3] 사실 이 역명판의 실질적인 역할은 여객열차가 아닌 '''화물열차'''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여객열차의 경우 열차 내부에서 이미 정차역을 알려 주기 때문에 별도의 역명판 적용 필요성이 화물열차보다 다소 떨어진다.[4] 덕소리 590-17번지[5] 사진출처[6] 주말 상하행 6회[7] 청량리-망우역간 선로 용량초과로 경의중앙선 전철 급행열차조차도 간혹 여객열차에 밀려서 서행할 때가 잦고, 전역정차하는 전철 일반열차는 말할 것도 없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무궁화/누리로를 탈 경우 지연을 먹을 일이 없이 어지간하면 정시에 도착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8] 상행 덕소출발 7:08, 8:24 / 하행 청량리출발 19:10, 20:30[9] 덕소역은 무궁화호도 정차하고 이용객도 많고 화물취급도 하기 때문에 주변의 역들에 비하면 업무가 많은 편이다.[10] 회차시 평면교차를 하고 있지만 이건 팔당 회차로 바꿔도 평면교차하는 건 매한가지라 별 상관 없다.[11] 중간종착역 다음 정류장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소외감이 누적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덕소역의 다음 정차역인 도심역은 덕소지역과 연담화되어 개발된 도곡리 지구에 있다. 도곡리 인구도 덕소리지역에 약간 못미칠 정도로 꽤 많은 편인데 덕소역에서 열차의 절반이 끊겨버려 도곡리 지역에서 불만이 많은 편이다.[12] 특히 경의중앙선으로 직결하고나서 파주나 일산에서 양평으로 가는 승객들도 많아지면서 15분~20분 늦게 가더라도 편하게 앉아서 오는걸 택하는 경우가 많다.[13] 왼쪽이 용문발 문산행, 오른쪽이 대기중인 덕소발 문산행 승강장[14] 지하철용 고상홈이 쭉 있다가 지하철용 승강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경사가 내려가고 그 뒷쪽부터는 저상홈으로 바뀌는 형식이다. 그래서인지 덕소역은 승강장 길이가 무척 길다. 경부선 안양역과 경의중앙선 상봉역(정확히는 상봉역과 망우역 사이에 저상홈이 놓여진 형태), 지평역도 이런 구조이다.[15] 1번 승강장에 종착 후 용문기지로 입고한다.[16] 4번 승강장에 종착 후 문산 방면으로 되돌아간다.
9. 기타
경의중앙선에서 남한강 자전거길과 인접한 역들(팔당, 운길산, 양수, 양평 등) 가운데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역이다. 한강공원 방면 출구로 나오면 3분도 채 걸리지 않아 충주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서 서울시내 구간의 혼잡함이 싫다면 전철로 덕소까지 와서 라이딩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끔 가다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헷갈려 2번 출구에서 버스와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2번 출구는 삼익아파트, 세양청마루 쪽으로 가는 길이고, 버스정류장과 택시정류장은 1번 출구에만 있으니 주의.
전철을 기다릴 때, 무궁화호 탑승하는 플랫폼과 수도권 전철 탑승하는 플랫폼쪽에 있는 펜스가 있는데 가뿐하게 철로로 넘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수도권 전철과 무궁화호, KTX까지 지나가는 곳이므로 절대로 손을 뻗거나 넘지 말자. 넘어가도 높이가 있어 최소 골절이다.
2021년 1월 5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준고속열차의 개통으로 인해 덕소역에 정차하는 무궁화호 및 누리로 열차가 상행 7회, 하행 7회로 증편된다. (동해행 4회, 안동행 2회, 제천행 1회, 청량리행 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