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부띠부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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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을 먹으면 줬던 추억의 포켓몬 스티커. 참고로 사진에 나와있는 것은 1세대 포켓몬들이다.
1. 개요
2. 역사
2.1. 띠부띠부씰 이전
2.2. 포켓몬스터 빵 (1998~2001, 2006~2012, 2013~2014)
2.2.1. 1세대 (1999~2001)
2.2.2. 2세대 (2006)
2.2.3. 3세대 (2008~2012)
2.2.4. 4세대 (2013~2014)
2.2.5. 5세대 (2016~)
2.3. 디지몬 빵(2001~2009)
2.4. 탑블레이드 빵 (2002)
2.5. 케로로 빵(2006~2010)
2.6. 원피스 빵(2012~2014)
2.7. 카카오프렌즈 빵(2014~2015, 2016~2017)
2.8. 미니언 빵(2015)
2.9. 라인프렌즈 빵(2015~2016)
2.10. BT21 빵(2018년~2020년)
2.11. 펭수 빵(2020년~)
3. 인기와 문제점
4. 다른 업체의 캐릭터 빵


1. 개요


띠부띠부씰은 SPC삼립이 파는 캐릭터 빵에 같이 포장되어있는 캐릭터 스티커 시리즈를 말한다. '띠부띠부씰'이란 이름은 '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씰[1]'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엄밀히 따지면 샤니빵과 삼립빵으로 나뉘지만, 두 회사가 한 계열이 된 후로는 구분에 큰 의미가 없다.
1999년 출시 때부터 샤니가 줄곧 맡았으나, 2011년부터 삼립식품이 샤니로부터 영업권을 양수하여 현재 삼립 것이 됐다.

2. 역사



2.1. 띠부띠부씰 이전


사실 스티커를 넣은 SPC계 빵의 원조는 1999년 3월 7일, 본가인 삼립식품이 인기 개그맨 김국진의 '국진이 빵'[2]으로 이것도 상당한 히트를 쳤다. 후속 연예인 빵으로는 2000년 3월 1일에 나온 '핑클빵', 9월 1일에 나온 'n스타짱'이 각각 계보를 이어갔다. 이 와중에 삼립의 마일로의 대모험(2000.01.17)이나 헬로키티 빵(2000.04.04), 그리고 방계회사 샤니의 박찬호 빵(1999.04)이 나왔고,[3] 기린 역시 1999년에 젤라비 빵도 출시했다. 다만, 이 때는 스탠실 스티커가 아니라 그냥 일반 종이 스티커였다. 그래서 책상에 스티커를 붙였다가 떼야 하는 상황에서는 스티커가 찢어지는 대형참사가 벌어지는 일이 당시 대부분의 학교에서 발생했다.
그 뒤 스티커의 재질이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것으로 새롭게 바뀌었고, 전국적으로 포켓몬스터의 열풍이 시작되면서 스티커 수집은 사실상 포켓몬스터 빵에게 패권을 넘겨줬다.

2.2. 포켓몬스터 빵 (1998~2001, 2006~2012, 2013~2014)


본고장인 일본에서는 포켓몬 데코캬라씰(デコキャラシール)로 불린다. 다이이치빵(第一パン)이 1998년 6월 발매한 포켓몬빵(ポケモンパン)에 데코캬라씰이 하나씩 들어가게 되었다. 역대 데코캬라씰을 볼 수 있는 공식사이트

2.2.1. 1세대 (1999~2001)


최초의 띠부띠부씰은 포켓몬스터였다. 1999년 SBS에서 포켓몬스터 방영 이후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유명해지자, 한국 판권사인 대원동화가 지나월드, 롯데제과 등 관련 업계와 손을 잡아 포켓몬스터와 관련된 여러가지 미디어 믹스 상품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도 1990년대 후반 당시의 어린이들에게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유행했던 콜렉터들을 열광시킨 아이템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띠부띠부씰이었다.
그야말로 공전절후의 초대박급 수집품이었고,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특히 초등학생들은 띠부띠부씰을 모으지 않는 아이들은 사실상 거의 없었다. 당시에는 초등학생들만 모았었냐고? 아니다. 중학생, 고등학생들도 모았었다.
포켓몬스터 빵이 처음 출시될 당시에는 인기가 말 그대로 하늘을 찌를 수준이었고 이걸 모은 파일을 잃어버린 것을 소재로 쓴 포켓몬스터 스티커 사건이라는 책까지 나왔었다.
포켓몬 빵에 이 띠부띠부씰을 부록으로 끼워넣자 포켓몬스터의 인기와 함께 빵이 엄청나게 잘 팔렸으며 인기 있는 빵은 쉽게 매진되곤 했다. 그러나, 정작 빵의 맛과 질은 그다지 좋지 못했고 스티커만 빼고 빵은 버리는 문제점의 원인이 되기도 했는데 그나마 '로켓단의 초코롤' 이나 '벗겨먹는 고오스' 정도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빵은 다 사라지거나 모양이 변한 것에 비해 이 두 종류는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그것도 10년도 넘게 말이다. 지금도 카카오빵으로 나오면서 편의점에서 쉽게 사서 먹을 수가 있다.
워낙에 인기를 끌자 다른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어 바리에이션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2001년 말경엔 칼라 찰흙을 사면 상당히 레어한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던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2001년 포켓몬 빵은 생산이 중단되었다.
띠부띠부씰의 인기는 한국의 서브컬쳐에도 큰 영향을 받았는데, 대표적으로 순풍산부인과에서는 미달이가 포켓몬 빵을 구입해서 포켓몬 스티커를 수집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2.2.2. 2세대 (2006)


한국에 AG의 피바람(...)이 지나간 후인 2006년 DP 시절, 원조만큼은 아니더라도 포켓몬의 인기가 조금씩이나마 회복되자 포켓몬 코리아와 계약, 영원히 단종될 뻔했던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을 5년만에 재출시하였다. 참고로 이때는 삼립 브랜드로 출시되었다. #
  • 포켓몬스터 AG 시즌
    • 루리리의 초코케익
    • 포켓몬스터의 미니 초코롤
    • 얼음장군 레지아이스의 블루 스위티
    • 화이팅맨 플러시의 미니 치즈롤
    • 가위싸움꾼 가재군의 초코 패스추리
    • 궁금한 건 못 참는 지그제구리의 초코방울
    • 웃음쟁이 마자의 치즈소보루
    • 로젤리아의 쫄깃한 고구마 케익

2.2.3. 3세대 (2008~2012)


약 1년간의 공백을 깨고 2008년 10월 DP 시즌과 함께 새로 발매되었다.
샤니는 차세대 카트리지가 출시되자 대범하게 단순 미디어 믹스 판매에 그치지 않고 드림월드를 이용한 배포 이벤트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의 포켓몬 미디어 믹스계에서 샤니가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 2009년에는 '포켓몬 빵 탄생 10주년 기념 세트'로 포켓몬 피규어가 들어간 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을 많이 들인 시리즈이다.
이후 블랙/화이트 2가 출시되기 전인 2012년 2월까지 포켓몬 빵을 생산하고 일시적으로 단종되었다. 그 자리는 원피스 빵이 대신하였다. 이 2세대 포켓몬 빵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포켓몬스터 DP 시즌
    • 피카츄의 호두바나나 머핀
    • 피카츄의 촉촉한 치즈케익
    • 피카츄의 피카피카 콘빵
    • 피카츄의 쿠키 & 버터
    • 피카츄의 골든 치즈
    • 피카츄의 요미요미 치즈케익
    • 마릴의 송알 포도롤
    • 파이숭이의 데리야끼팡
    • 초염몽의 불에 구운 고로케
    • 초염몽의 매콤달콤 칠리팡팡
    • 팽도리의 촉촉한 우유 크림빵
    • 팽도리의 쫄깃한 초코 추이스티
    • 불꽃숭이의 핫칠리 소세지빵
    • 핑복의 스트로베리 필드
    • 핑복의 더블베리 필드
    • 벗겨먹는 고오스
    • 이어롤의 바바리안 필드
    • 이어롤의 초코칩 쿠키
    • 파이리의 점보 핫도그
    • 로켓단의 못말려 초코롤
    • 먹고자의 게맛살 가득! 미스터 버거
    • 모부기의 피자한판
    • 모부기의 트윈 초코케익
    • 도롱충이의 뱅뱅 소라빵
    • 이상해씨의 초코팡팡
    • 빛나의 초코파운드
    • 불꽃숭이의 불고기짱
    • 피츄의 초코칩 크림샌드
    • 토게피의 아이러브 크림치즈
    • 나옹의 밀크슈크림
    • 꼬부기의 울퉁불퉁 소보루
    • 라이츄의 고소랑 꿀이랑
    • 마이농의 블루베리 페스트리
    • 보송송의 쫄깃한 밀키버블
    • 피그점프의 데리야끼팡
    • 세꿀버리의 허니와플
    • 브이젤의 애플 패스트리
    • 브케인의 구운 카레고로케
    • 세레비의 톡톡 터지는 팝핑도넛
    • 모부기의 초코&아몬드
    • 조로아의 보들보들 호두케익
    • 이브이의 딸기&카스타드 페스트리
    • 플로젤의 초코스틱도넛
    • 해너츠의 두맛 초코크림빵
    • 수댕이의 레알 소시지빵
    • 체리꼬의 달콤상큼 딸기와플
    • 뚜꾸리의 아잉~ 꿀호떡
    • 주리비얀의 신신당부
    • 고디모아젤의 쫄깃한 초코버블
    • 곤율랭의 롱애플 페스추리
    • 제크로무의 초코크림샌드
    • 아르세우스의 피자소시지빵
  • 참고 사이트. 2세대 포켓몬 빵의 거의 모든 제품 사진이 정리되어 있는 블로그다.

2.2.4. 4세대 (2013~2014)


이후 블랙/화이트 2 시즌인 2013년 3월, 포켓몬 빵이 다시 출시되었다. 약 1년간 생산된 후 2014년 여름께 단종, 카카오프렌즈 빵에게 자리를 넘겨주었다. 이 3세대 포켓몬 빵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쥬피썬더의 레몬 소프트 케익
  • 피카츄의 촉촉한 치즈케익
  • 팽도리의 초코 파운드 케익
  • 리자몽의 갈릭 스프레드 피자
  • 야나프의 바나나볼
  • 곤율랭의 미니 치즈케익
  • 사철록의 부끄부끄 딸기샌드
  • 소미안의 벗겨먹는 초코구름
  • 탱탱겔의 슈크림에 딸기가 퐁당
  • 이브이의 리얼 다크 브라우니
  • 에몽가의 초코 우유 롤케익
  • 수댕이의 너랑나랑 초코코
  • 뚜꾸리의 초코하트
  • 다부니의 딸기밀크도넛
  • 두더류의 블루베리 페스추리
  • 참고 사이트. 포켓몬 빵 외에도 다양한 식음료가 전시된 블로그다.

2.2.5. 5세대 (2016~)


2016년 10월 포켓몬 빵이 또 부활했다. 이번에는 그냥 빵뿐만 아니라 도넛, 샌드위치, 심지어 햄버거까지 다양한 곳에서 포켓몬 띠부띠부씰이 등장을 하였다. 하지만 이제 샤니에서는 안 나오고 롯데에서 나온다.[4] 이번엔 다양한 곳에서 등장을 하기 때문에 이제 흔히 보인다. 이전 1세대 시절처럼 인기가 끓어오르지 않고 있을지라도 인기는 있는지라 나가는 곳은 금방 불티나게 팔린다. 이전과는 다른 1,200원이라는 금액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팔리는거 보면 인기가 있기는 한 모양.
  • 포켓몬스터 빵 #
    • 피카츄의 상큼페스츄리
    • 고라파덕의 블루베리케익
    • 이상해씨의 초코케익
    • 꼬부기의 소보로 샌드
    • 파이리의 딸기잼롤
    • 파인애플츄(2018년 11월쯤에 단종)
빵 이외에 나왔던 포켓몬 관련 제품은 다음과 같다.
  • 크리스피 도넛
    • 크리스피 도넛 포켓몬 에디션
  • 롯데리아
    • 롯데리아 AZ버거 (이벤트?)
  • 포켓샌드 (샌드위치류)
    • 팽도리의 참치마요 포켓샌드
    • 피카츄의 에그샐러드 포켓샌드
  • 샌드팜 포켓몬랩 (샌드위치류)
    • 피카츄의 맥앤치즈랩
    • 잠만보의 애플치킨랩
    • 파이리의 스파이시치킨랩
한때 포켓몬 GO의 빤짝 인기에 힘입어 관련 상품 판매량이 증가했던 때가 있었다.
보통 스티커에 붙어있는 '번호'와 '이름'은 이전까지 전국도감에 해당이 됐으나, 이번에 나오는 번호들은 그런 거 없다. 초반부 1세대 스타팅 포켓몬 번호는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나, 뒤로 갈수록 실제 전국도감과 맞추어봐도 맞는 부분이 없다.
지금(2017년 4월 3일 기준)까지 빵에서 나오는 포켓몬 스티커들은 현재까지 발견된 것만 6세대까지다.

2.3. 디지몬 빵(2001~2009)


포켓몬 빵의 단종 이후 디지몬 빵을 디지몬 세이버즈 세대인 2009년까지 생산했다. 이것도 포켓몬과 같이 1세대 애니인 어드벤처 계열이 전성기.

2.4. 탑블레이드 빵 (2002)


2002년 1월 15일 탑블레이드 빵이 출시되었다.#, 사진 자료. 자료가 많이 안 남은 것을 보면 인기는 없었던 모양.

2.5. 케로로 빵(2006~2010)


2006년부터는 투니버스 운영사 온미디어로부터 라이선스를 사와 케로로빵을 생산하였다.# 2007년 연말에는 하루 판매량 8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포켓몬스터 원조편 시절에 가까워질 정도로 크게 성공했다. 게다가 맛도 굉장히 좋았고 학교 매점에서도 팔았다.
  • 케로로의 플라잉보드
  • 풀아머 케로로 파인애플 케이크
  • 케로로의 초코팡팡
  • 케로로의 스타팡
  • 케로로의 쵸코월드
  • 타마마의 소시지 페스트리
  • 타마마의 초코 케론별
  • 타마마의 샤르르 딸기케이크
  • 귀염둥이 타마마의 스위트 갈릭데니쉬
  • 타마마의 초코바나나
  • 타마마의 초코샌드
  • 타마마의 임팩트 치즈케이크
  • 타마마의 마늘 바게뜨
  • 기로로의 딸기케이크
  • 기로로의 초코파운드
  • 기로로의 초코크림빵
  • 기로로의 스트로베리 페스트리
  • 기로로의 초코칩쿠기
  • 쿠루루의 초코롤
  • 쿠루루의 초코도너츠
  • 쿠루루의 고소한 땅콩 크림빵
  • 헤드폰 전파 쿠루루의 파인애플 슈크림
  • 도로로의 딸기샌드
  • 도로로의 콘햄빵
  • 도로로의 초코케이크
  • 변신술법 도로로의 모카마블샌드
  • 푸루루의 애플 페스트리
이외 기타등등

2.6. 원피스 빵(2012~2014)


포켓몬 빵이 단종된 2012년 2월, 삼립식품이 대원미디어와 제휴를 따내 원피스빵을 출시했다. 2014년까지 판매했다.
  • 루피와 친구들의 초코롤케익
  • 루피 해적단의 초코섬 초코팡
  • 루피의 하와이안 피자빵
  • 루피의 니쿠니쿠 불고기킹
  • 나미의 상큼한 딸기샌드
  • 나미의 오렌지 타운케익
  • 조로의 매콤달콤 핫치킨
  • 조로의 햄&치즈 패스추리
  • 조로의 햄&콘 샐러드팡
  • 조로의 귀기9도류 초코베기 패스추리
  • 조로의 3단 한입 소시지빵
  • 상디의 고구마피자빵
  • 상디의 갈릭 롱소시지
  • 우솝의 애플카스타드팡
  • 토니토니 초파의 초코팡팡
  • 토니토니 초파의 럼블치즈볼
  • 토니토니 초파의 촉촉한 치즈케익
  • 토니토니 초파의 단팥 초코 슈크림빵
  • 초파의 초코칩 쿠키
  • 로빈의 모카 초코케익
  • 에이스의 매콤 소시지빵
  • 브룩의 꿀호떡 요호호이
  • 프랑키의 호두 고구마 앙금빵
  • 프랑키의 수퍼한 땅콩 크림소보루
  • 미호크의 고구마 패스추리
  • 핸콕의 하트 도넛
  • 바쏠로뮤 쿠마의 빵빵한 생크림 크림빵
  • 원피스 초코칩 초코쿠키
  • 원피스 향긋한 맛의 바삭하게 구운 마늘바게뜨
등이 판매되었다.
2016년 7월, 뜬금 없이 샤니가 아닌 롯데에서 원피스 빵이 부활했다. 롯데 계열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서만 한정으로 판매된다. '띠부띠부씰'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을 보면 띠부띠부씰이라는 명칭 자체는 SPC그룹에서만 쓸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7. 카카오프렌즈 빵(2014~2015, 2016~2017)


2014년 7월에는 카카오프렌즈 빵을 출시했다. 출시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었다.
  • 네오의 초코 롤케익
  • 네오의 뱅글뱅글 시나몬롤
  • 어피치의 피치피치해
  • 무지&콘이 만든 소보루 만주
  • 무지&콘의 리얼 브라우니 샌드
  • 무지&콘의 쫀득한 치즈볼
  • 튜브의 우리동네 땅콩꿀호떡
  • 튜브의 녹차크림 단팥빵
  • 프로도의 밤알송송 패스추리
  • 프로도의 핫치킨 고로OK
  • 제이지의 디스코 치즈스틱
  • 제이지가 홀딱 빠진 초콜릿 올드훼션드
인기가 높았으나 카카오프렌즈와의 계약 종료로 2015년 여름때 단종되었다가, 2016년 7월 다시 출시되었다. 새로 추가된 캐릭터 라이언 빵이 새로 출시되었다. 1:1 찬스로 띠부띠부씰 아니면 타투 스티커가 나온다.
  • 라이언 동글라이언 초코호떡
  • 라이언 동글라이언 치즈케익
  • 어피치 피치피치한 오렌지데니쉬
  • 무지 무지무지 달콤한 미니 초코 롤케익
  • 네오 달달하네오 카카오샌드
  • 무지 커피와 무지 어울리는 핑크도넛
  • 튜브 튜브기운이 팡팡 체다치즈팡
  • 프로도 단짠 비밀을 프로도 솔티카라멜
  • 제이-G 느낌 있는 딸기-G 핑크 브라우니 샌드
이렇게 9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2016년부터 출시되고 있는 띠부띠부씰은 총 100종류이다. 2017년 계약이 종료되어 단종되었다.

2.8. 미니언 빵(2015)


카카오프렌즈와 계약이 만료된 후엔 짧게 미니언 빵이 나왔다. 영화 미니언즈의 홍보를 위한 것으로 2015년 여름 시즌에만 짧게 판매되었다. 참고로 당시 맥도날드에서도 '미니언 슈비버거'를 내놓는 등 미니언즈의 식음료 마케팅이 활발했다.
  • 미니언즈의 땅콩 듬뿍 꿀호떡
  • 미니언즈의 리얼 브라우니 샌드
  • 미니언즈의 초코 롤케익
  • 미니언즈의 땅콩 미니샌드
  • 미니언즈의 딸기 미니샌드
  • 미니언즈의 연유 미니샌드
  • 미니언즈의 초콜릿 올드훼션드
  • 미니언즈의 밤알송송 패스추리
  • 미니언즈의 체리 크림빵
초코 롤케익이야 포켓몬 빵부터 이어져오는 전통이라지만, 나머지 제품들도 카카오프렌즈 빵에서 캐릭터만 바꾼 것들이 눈에 띈다. 미니샌드의 평이 안 좋았다.

2.9. 라인프렌즈 빵(2015~2016)


2015년 6월 중순경부터는 라인프렌즈 빵이 출시되었다. 당시 샤니빵 뿐만 아니라 샌드팜 브랜드로 나오는 샌드위치 제품, 삼립호빵 브랜드로 나오는 호빵 제품에도 라인프렌즈 띠부띠부씰이 들어갔다. 카카오프렌즈와 다시 계약하면서 단종되었다.
  • 미니 딸기샌드
  • 미니 바나나샌드
  • 크림치즈팡
  • 소프트 크림 크로와상
  • 코니의 미니 초코 롤케익
  • 코니의 초코 토네이도
  • 코니의 소프트 치즈케익 미니
  • 브라운의 리얼 브라우니 샌드
  • 브라운의 우유 꿀호떡
  • 문의 블루베리&크림빵
  • 문의 블랙 카카오
  • 레너드의 초코칩밀크롤
  • 샐리의 고소한 피넛냠냠
  • 샐리의 사각치즈머핀
  • 샌드팜 샐리의 깔끔한 샌드위치 에그샐러드
  • 샌드팜 브라운의 깔끔한 샌드위치 참치마요
  • 삼립호빵 라인프렌즈 미니야채/미니단팥
초기 생산분은 '(캐릭터)의 (빵 이름)'이었는데, 2016년 생산분은 캐릭터 이름은 빠지고 빵 이름만 나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2.10. BT21 빵(2018년~2020년)


세븐일레븐 페이스북에 2018년 10월 24일에 BT21캐릭터 콜라보 빵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SPC삼립은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의 콜라보 캐릭터인 BT21 띠부띠부 씰이 첨부된 빵이 출시했다. 전작들과 달리 빵이름 앞에 특정 캐릭터 이름이 안 붙는 대신 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포장지가 특징이다. 근데 앞서 다른 제품들에 비하면 빵종류가 상당히 적은 편인데다 지역에 따른 제품 편중차이가 큰 편이다. 그래도 요즘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생각하면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 초코롤 케익(코야)
  • 생크림 샌드 케익(RJ)
  • 리얼 치즈 케익(쿠키)
  • 옥수수톡 데니쉬(치미)
2019년 6월에 헬로 썸머 바캉스 에디션도 출시했다. 상술된 기존제품인 초코롤 케익, 리얼 치즈 케익을 포함해 2가지의 새로운 맛을 출시했다. 이름에 걸맞게 파란색, 노란색 배색에 캐릭터들이 수영복 차림을 한 게 특징이다. 이때 출시된 BT21 싸인 띠부띠부씰 뒷면에 퍼즐 스타 BT21 게임 쿠폰이 있으며, 해당 게임 쿠폰입력창에 입력하면 해당 게임의 캐시인 루비10개와 BT21캐릭터 하나를 랜덤 지급한다.
  • 리얼 치즈 케익(BT21)
  • 초코롤 케익(슈키, 쿠키, RJ)
  • 크림인 쉬폰(망, 반, 코야)
  • 메론 크림케익(치미, 타타)

2.11. 펭수 빵(2020년~)


  • 리듬타는 꿀호떡 (둠칫! 둠칫!)
  • 스위뜨 패스츄리 (요들레히띠~)
  • 러블리 우유롤롤 (펭러뷰)
  • 하이!하이! 소시지피자빵 (펭-하)
  • 터질듯한 땅콩미니샌드 (흥 폭발)
  • 엣헴엣헴 초코꽈배기 (신이나!!! 엣헴 신이나)
  • 펭러뷰 쇼콜라케익 (펭랑해)
  • 신이나! 크림치즈슈 (엣헴 엣헴)
  • 스노우볼 볶음빵 (살펭 살펭)
  • 자이언트 레몬마카롱 (둠칫 둠칫)
  • 진심 마카롱 (펭러뷰)
  • 흥폭발 마카롱 (흥 폭발)

3. 인기와 문제점


1998년부터 2003년 상반기까지의 아이들, 특히 당시 초등학생들은 자신만의 스티커 수집 컬렉션을 자랑하는 재미가 쏠쏠했고 친구들끼리 중복되는 스티커를 서로 교환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스티커를 수집하는 재미도 있었다.
요즘에야, 스마트폰을 데코레이션 하는 악세사리로는 케이스 외엔 별거 없지만 피처폰 시절에는 자판과 폴더 커버에 꾸밀 수 있는 공간이 많았기에 귀여운 포켓몬 스티커는 핸드폰 데코레이션 아이템 중 쉽고 싸게 구할 수 있어 인기 아이템이기도 했다.
그런데 일부 학생들은 이 씰만 가지고 빵을 버려서 한 때 뉴스에까지 오를만큼 사회적 문제로 커져버렸다.
초반에는 빵에 든 스티커를 확인하려고 포장도 뜯지 않고 빵을 훼손하면서 스티커를 보이는 쪽으로 미는 사례와, 빵봉지만 뜯어내고 스티커만 훔쳐가는 일이 빈번하게 생기자 가게의 카운터에 보이는 곳으로 샤니, 삼립 빵 코너를 옮기는 일이 잦았다. 그리고, 스티커가 아예 안 보이도록 빵봉지의 재질을 바꾸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로 가면라이더 스낵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법적으로 이런 서비스를 금지하겠다는 법안이 상정되기도 했다.
포켓몬 빵의 열풍만큼은 아니지만 카카오프렌즈나 라인프렌즈 띠부띠부씰도 인기가 좋은데, 물론 카카오프렌즈나 라인프렌즈 자체가 성공한 프랜차이즈이기도 하지만,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시절의 초딩들이 지금 대딩, 직딩으로 자라나서 2010년대 현재의 초딩들보다 더 열심히 모으고 있다는 말도 있는데 매우 당연한 것이다.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전통적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출시한 지 20년 이상이 넘어가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보니, 어린 시절부터 포켓몬스터를 보면서 성장한 연령층은 20~30대 이상의 성인들이 더 많은 것이 당연하다.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아직까지도 현역인데다 부모 세대들이 즐기는 것을 자식 세대도 옆에서 구경하고 같이 즐기기 때문에 당연히 포켓몬스터의 열혈팬들은 더욱 증식된다. 그 덕분에 미디어 믹스가 엄청난 물량과 매출을 쏟아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포켓몬에 비해 작품 특성상 주연 디지몬들이 빨리빨리 변하고 어드벤처와 파워까지는 포켓몬과 맞다이를 떴던 디지몬의 경우, 디지몬 띠부띠부씰 구 버전(어드벤처, 파워)은 수요가 딸려서 떼어버린 씰이면 가치가 급 하락하는 포켓몬 씰에 비해 없어서 못 구할 정도이며, 만약에 종이에서 떼지 않은 씰이라면 그야말로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아주 비싸다.
포켓몬의 경우, 메인은 피카츄로 고정되며, 신작이 나와도 관동과 성도 같은 불후의 인기를 끌던 시절에 만들어진 포켓몬들이 꾸준히나마 출연하지만 디지몬은 신작이 나올때마다 주인공들의 파트너 디지몬들이 싹다 갈려나가고 새로 들어온다.
사실, 한국에서 이렇게 덤으로 제공하는 수집 컬렉션 아이템의 원조는 치토스따조라고 할 수 있는데, 전성기였던 90년대 중반에는 띠부띠부씰과 버금가는 폭풍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다 BT21 캐릭터를 내세운 빵을 출시하면서 방탄소년단 팬들도 사서 띠부띠부씰을 모으기도 하고, 중복이 많으면 서로 교환, 나눔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전에 비하면 빵의 맛과 퀄리티가 많이 나아지면서 맛있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4. 다른 업체의 캐릭터 빵


2003년 이후에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으로 메이플의 몬스터 스티커가 들어간 빵을 팔기 시작했으며, 이 스티커를 수집하기 위한 팜플렛도 따로 팔고있었다. 팜플렛에 모든 종류의 스티커를 수집하여 붙여 슈퍼나 문방구에 가져다주면 상품을 주기도 하였다. 초반기엔 몬스터 위주로 판매를 하다가 메이플스토리 2차창작이 활성화 되던 시기인 빅뱅패치 이후로 몬스터 뿐 아니라 직업 캐릭터들도 스티커로 제작되었다.
롯데에서도 띠부띠부씰이 들어간 빵 종류를 판매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세븐일레븐 전용 원피스 빵을 포함해서 요괴워치 빵 등이 있었다. 경악스러운 것은 미생 빵도 있었다는 것. 눈이 벌겋게 충혈된 미생 등장인물 그림이 띠부띠부씰로 들어가 있어 식욕을 떨어뜨리는 데다가 빵의 내용물도 창렬하기 그지 없었다.# 리락쿠마 빵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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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에 뜬금없이 하이큐 호빵이 등장했다(!)
롯데제과에서 만들고 CU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으로 가격은 1천원. 출시 후 2+1 행사에 들어갔다. 출시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띠부띠부씰을 교환하기 위해 만들어진 트위터 봇도 존재할 정도다. 제품에 등장하는 씰의 개수는 총 30종이다. 최근에는 보노보노빵이 생겼다. 보노보노,너부리,포로리 세가지가 출시 되었다.
그 외에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짱절미 캐릭터 빵도 출시되기도 했다.

[1] 사실 이 다섯 단어가 모두 틀렸다. 맞춤법에 맞게 쓰면 '떼고 붙이고 떼고 붙이는 실'. [2] 8090 세대들 사이에서 모두 이 빵을 먹어 본 적이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설의 빵이었다. 김국진의 설명에 의하면 당시 1997년 IMF사태를 겪은 삼립식품이 1998년 들어 법정관리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당대 최고의 개그맨이었던 자신에게 사정사정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CF촬영과 이름을 빌려주게 되었는데, 이 빵이 그야말로 하루에 60만에서 70만개 가까이 팔려나가면서, 부도 직전의 삼립식품이 단번에 제과제빵 사업의 1인자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회고하고 있다.[3] <SPC 60년사: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2006)> p484~485, 487 참고.[4] 참고로 일본에서도 롯데에서 포켓몬 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