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토 나나야

 


マコト=ナナヤ / Makoto Nan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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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픽션 공식 일러스트. CP판 CS판

미리 말해두는데! 봐주기 없기야![1]

블레이블루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이소무라 토모미. 영판 성우는 신디 로빈슨, CT에서는 재니스 가와에. CT에서는 NPC였으나, CS 콘솔판에서 DLC 캐릭터로서 참전하고 이후 CS2에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1. 프로필
2. 인물 소개
3. 행적
3.1. BBCS
3.2. BBCP
3.3. BBCF
3.4. 개그 시나리오
4. 게임 성능
5.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6. 여담


1. 프로필


'''신장/체중'''
163cm / 49kg
'''생일'''
4월 2일
'''혈액형'''
O형
'''출신지'''
제11계층도시 시나트
'''취미'''
라크로스
'''좋아하는 것'''
마음껏 먹기, 밤 파르페
'''싫어하는 것'''
차별
  • 성격 : 소문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는 요즘 여자애. 밝고 활기 넘친다. 낯가림을 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뭐든지 직감으로 행동해 버리는 구석이 있다.
  • 테마곡
    • Alexandrite[2] : 메인
    • Alexandrite ~Butterfly Sky~ : 보컬곡[3]
    • Sector 7 : vs 제7기관
  • 전용 엠블럼 (큰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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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물 소개


세계 허공정보 통제기구 장교. 계급은 소위. 소속은 첩보부. 검은 짐승을 없애기 위해 창조된 아인(亞人)종의 후예로, 다람쥐계 아인.[4] 복실복실한 다람쥐 꼬리와 귀가 달렸다. 밝고 쾌활한 성격이며 주위의 무드 메이커. 먹는 걸 좋아한다. 우정이 매우 돈독하며 친구를 상처 입히는 자는 용서치 않는다.
무기는 양손에 든 십자형 톤파. 그런데 손으로 쥐는 게 아니라 손목에 차는 모양이라서 톤파라고 부르기에는 약간 애매하다. 전법은 기본적으로 복서 스타일. 게임 모션을 살펴보면 꼬리를 기본 잡기나 공중 기본기에 이용하기도 한다. 아인이라는 종족 특성상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덕분에 '''평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사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이 날카로운 게 장점으로, 히비키의 본체와 분신을 감으로 때려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 본인 왈, "야생의 감"이라고. 하지만 뭐든 깊게 생각지 않고 감에 따라 행동해 버리는 버릇이 있고, 전투에서도 감에 너무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본 쥬베이는 '조금은 전황을 보고 파악할 생각도 가져라'고 한 마디 했으며, 아이언 테이거는 '감에만 의존해 전술이 일변도가 되어버린다'면서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력도 갖추라고 설교했다.
노엘 버밀리온, 츠바키 야요이와는 같은 사관학교 동기이자 단짝 친구이다. 학창 시절엔 룸메이트였으며 항상 셋이서 붙어다녔다. 지금도 친구 사이며 가끔씩 두 사람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츠바키와 노엘은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이며, 학창 시절 자신을 대등하게, 사람으로 대해줘서 고독으로부터 구원해준 은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두 사람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로 여긴다.
사관학교의 클래스메이트였던 마이 나츠메카준 페이코트와도 친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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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클로버는 사관학교 후배다. 칼을 귀여워하는 거 보면 쇼타콘 기질이 좀 보인다.
진 키사라기는 사관학교 선배로, 학창 시절부터 쭉 진을 동경해 왔다. 그래서 진이랑 친한 츠바키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통제기구 장교가 됐어도 여전히 진을 '선배' 라고 부르며 작품 내에선 진과 평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다. 진도 마코토에겐 친절하게 대해주며[5] CS 스토리에선 진이 하자마로부터 그녀를 지켜주기도 했다. 그리고 진이 부상 때문에 3일 동안 앓아 누웠을 적에는 마코토가 3일 밤낮으로 간호도 해줬다.
같은 첩보부이자 상관인 하자마에 대해선 그 사악한 본성을 꿰뚫어 보고 있었기에 '뱀' 이라고 부르며 혐오한다.
팁 코너 <알려줘요 라이치 선생님>에선 타오카카를 귀여워하고, 타오카카는 마코토를 '뽀송뽀송 꼬리' 라고 부르면서 맞대응한다.
레리우스 클로버는 마코토의 영혼을 고평가하며 '''좋은 실험 소재'''로 여기고 있다. CF act.2에서 레리우스 클로버의 분석에 따르면 마코토의 근원은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구를 위하는 그 의지는 미약하게나마 질서의 힘에 가깝다고 한다. 나인 더 팬텀도 CF act.1에서 마코토의 영혼이 강하다고 평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영혼의 자질만으로 메운다"고 감탄했다. 다만 마코토가 그 힘을 제대로 못 살리고 있는지 레리우스와 나인 모두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라는 혹평을 남겼다.

3. 행적


마코토는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통제기구의 사관학교에 자원한다. 통제기구 장교가 되면 통제기구로부터 다양한 특권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비록 마코토는 평민 출신이었지만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닌 덕분에 사관학교 시험을 통과한다. 그런데 사관학교 시절 초기에는 주변 학생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 원래 아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멸시 당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아인이 사관학교에 다니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었기 때문이다. 마코토는 짐승마냥 냄새가 난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지못미... 게다가 귀족 자제들만 입학하는 사관학교에서 마코토는 유일하게 '''평민 출신'''이라서[6] 이것 때문에 많이 괴롭힘을 당했다. 지못미. 마코토 본인도 속으로는 의외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 이 시절의 마코토는 지금과 달리 상당히 시니컬하고 까칠한, 대하기 어려운 성격이었다. [7]
그러나 고위 귀족임에도 자신을 거리낌 없이 대하는 츠바키 야요이와 컴플렉스라고 생각했던 커다란 꼬리를 매우 좋아해주는 노엘 버밀리온이 곁에 있어준 덕분에 그것들을 극복하고 특유의 밝은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츠바키와 노엘이 마코토를 대등하게, 사람으로 대해줬기에 마코토는 구원받은 것이다. 학교 졸업 후에는 세계 곳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서 통제기구의 첩보부에 자원한다.
참고로 사관학교 시절, 아인용 교복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마코토 본인이 직접 교복을 개조해서 입었다.
CT 본편에선 등장하지 않으며, 노엘의 과거 회상이나 팁 코너 <알려줘요 라이치 선생님>에서만 등장한다.

3.1. BBCS


사실 그녀는 '''제7기관의 스파이'''이다.
처음부터 스파이였던 건 아니다. 통제기구 첩보관으로 활동하던 중 세상을 지들 멋대로 휘두르는 통제기구의 위험성을 깨닫고 제7기관과 접촉을 시도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제7기관의 수석 과학자인 코코노에와 내통하여 스파이를 맡게 된다. 코코노에를 사령관이라고 부르며 각종 정보들 뿐만 아니라 초콜릿도 제공하는 입장인 듯. 다만 아이언 테이거는 마코토를 경계하면서 그녀를 신용하지 않고 있다.
CS 트루 엔딩 이후엔 아예 통제기구를 탈영하고 테이거, 노엘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
CS 익스텐드의 스토리모드에선 이부키도에서 파괴된 가마를 조사하다가 경계 속으로 빨려들어가 '''노엘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떨어진다. CS에서 노엘에 의해 발동된 "확률사상"의 영향으로 이렇게 된 것. 처음에 마코토는 다른 세계라는 것을 눈치 채지 못했으나 정황 증거상 계속 위화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반그와 하자마와의 조우로 자신이 다른 세계로 떨어진 것을 알게 된다. 하자마는 마코토를 제거하려 하나 그 순간 레이첼이 마코토를 살려낸다. 그 후 레이첼의 도움으로 마코토는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베드엔딩에서는 레리우스 클로버한테 걸려 지독한 꼴을 당한다.[8]

3.2. BBCP


CP 츠바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츠바키를 막기 위해 싸웠으나 결국 츠바키에게 패배한 듯. 통제기구 측으로 넘겨졌으나 넘겨진 지역 관리자가 통제기구에 반역을 준비 중이었던 카구라 무츠키였고 이후 무츠키의 밑에서 일하는 듯하다. 아케이드 모드에서 하자마가 '아무 데서나 꼬리를 흔드는 거냐' 라며 비꼰다.
콘솔판에선 테이거를 따라 카구라의 기지로 향한다. 이때 '''노엘이 요리를 만든다는 사실'''에 기겁하며 우리까지 전부 끝장난다며 만들지 말라고 부탁한다. 이후 통제기구 병사들에게 습격받고 카구라의 기지로 연행되면서 잠시 감옥에 갇히지만 풀려나고 카구라가 노엘을 꼬시자 카구라를 구타한다. 이후 카구라와 코코노에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츠바키를 찾으러가지만 이자나미에게 조종당하는 츠바키와 싸운 끝에 패배한다. 물론 츠바키가 마코토를 이길 만한 실력자는 아니었지만, 츠바키의 태도에 당황&혼란이 겹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탓에 전력으로 싸우지 못했던 것.
그 후 카구라의 기지에서 다른 일행들과 식사하면서 츠바키의 마인드 이터를 해주할 계획을 짜다가 마이 나츠메와 타로 사사가에를 언급한다. 그날밤 노엘이 아라크네에게 습격당할때 라그나와 함께 노엘을 구출한다. 이후 츠바키를 구하기 위해 싸우며, 구출에 성공한뒤 쿠시나다의 쐐기를 기동시킬 때 라이치를 저지한다.

3.3. BBCF


난 그저 노엘을, 츠바키를... 소중한 두 사람을 지키고 싶어서...

다른 자격자들과 마찬가지로 엠브리오에 흡수되어 있고, 엠브리오의 영향으로 기억이 일그러져 있었다. Act.1에서는 CS 때의 스토리를 재현하여 제7기관의 스파이로 활동한다. 카구츠치의 길거리에서 제7기관발렛을 찾아내 말을 거는데, 통제기구 장교라는 이유로 오해를 사서 느닷없이 공격받는다. 한바탕 소란을 피운 후에야 발렛은 마코토가 제7기관의 스파이인 그 다람쥐계 아인임을 알아보고, 왜 진작 얘기하지 않았냐고 뻔뻔스럽게 투덜댄다. 마코토는 카구츠치에 경계령이 내려져 체포될 위험이 생겼다며, 아이언 테이거와의 접선 장소를 하수도로 바꾸겠다고 발렛에게 전달한다. 그 후 하수도로 향하던 도중 츠바키 야요이와 맞닥뜨리고 반역죄 용의로 의심받아 체포될 뻔한다.[9] 마코토는 츠바키를 따돌리고 서둘러 하수도로 향한다.
그렇게 해서 테이거와의 접선 장소에 도착하지만, 테이거는 없고 첩보부 상관인 하자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자마 왈, 테이거는 퇴장시켜 뒀다고.) 하자마는 마코토가 제7기관의 스파이임을 알고 있었고, 현장에서 체포하기 위해 매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자마는 마코토에게 반역죄를 선고하는 한편, 마코토 때문에 그녀의 절친인 노엘과 츠바키까지 반역 용의로 몰려 억울하게 고문당하겠다며 비웃는다. 분노한 마코토는 친구들을 건드리지 말라고 위협해 보지만 오히려 하자마에게 쳐발려 위기에 몰린다. 하자마는 마코토의 머리를 구둣발로 짓밟으면서 아오에 대해 얼마나 아냐고 추궁한다. 마코토를 놓아둔 목적은 코코노에가 아오에 관해 아는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그런 것.[스포일러]
하자마의 고문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지키고자 하는 마코토의 신념은 흔들리지 않는다. 그때 나인 더 팬텀에 의해서 팬텀필드로 이송된다. 여타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마코토의 소원이 비춰지고, 그 소원을 이루고 싶으면 명왕 이자나미를 쓰러뜨려 아오를 쟁취하란 조언을 듣는다. 참고로 마코토의 소원은 "노엘&츠바키와 함께 웃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Act.2에선 나인의 마법에 의해 이카루가로 전이된다. 먼저 마코토는 자신을 연행하려는 츠바키와 마주치게 된다. 이미 통제기구 내에서 마코토는 반역자로 몰려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츠바키는 혼자서 참고 다 끌어안으려는 마코토를 안쓰러워하며, 어찌 된 영문인지 털어놔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마코토는 거절하고 츠바키와 싸워 승리한다. 마코토는 예전에 츠바키와 노엘 덕분에 구원받았던 일을 털어놓으며, "더러운 꼴 보면서 싸우는 건 나 하나로 충분해. 난 그런 거 익숙하니까." 라고 말한다. 마코토의 속마음을 들은 츠바키는 그녀를 보내준다.
마코토는 노엘을 찾으러 다니는데, 길거리에서 아마네 니시키가 말을 걸더니 노엘을 언급한다. 마코토는 노엘이 어딨냐고 매섭게 추궁하지만, 아마네는 노엘이 어디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럼 뭐하러 말을 걸었냐고 마코토가 따지자, 아마네는 '네게 선택할 기회를 주고 싶어서 그랬다'며 마코토에게 돌아가라고 충고한다.[10] 하지만 마코토의 의지는 굳건했고 그에 납득한 아마네는 괜히 참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물러난다.
이윽고 마스터 유닛이 모습을 드러내고 마코토는 명왕 이자나미의 어전에 이송된다. 기억이 돌아온 마코토는 이자나미를 알아보고, 예전에 츠바키를 현혹해 상처 입혔던 이자나미를 쓰러뜨리기 위해 덤벼든다. (마코토의 태도를 볼 때 아오에는 별 관심 없는 듯 하다.) 그런데 이자나미는 마코토의 소원이 모순되었음을 지적한다. 마코토의 소원을 이루려면 노엘의 존재가 방해되므로 노엘을 없애야 하기 때문이다. 그 말을 들은 마코토는 동요하고 만다. 또한 이자나미는 노엘이 모든 것의 원흉이니 이제부터 전세계 사람들이 그녀를 죽이러 들 것이라고 얘기해준다.
ACT.3에서 마코토는 코코노에한테 "노엘도, 세계도 구할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절박하게 부탁하지만, 코코노에는 그런 거 없다면서 "지금은 노엘을 어떻게든 하는 게 이 세계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11] 처음에 마코토는 코코노에가 노엘을 죽이려는 줄 알고 대들었지만, 뒤늦게 오해였음을 알고 안심한다. 코코노에는 "내가 이자나미의 뜻대로 놀아날 만큼 멍청한 줄 아냐?" 며 마코토를 구박한다.
그런데 코코노에한테서 "츠바키가 노엘을 죽이려 한다"는 믿지 못할 소식을 듣고, 설상가상으로 카구라 무츠키는 노엘을 지키기 위해 츠바키를 쓰러뜨리겠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노엘와 츠바키 모두 지켜낼 거라며 카구라마저 놀라워할 만한 힘을 발휘해 그를 막아선다. 마코토의 결의를 본 카구라는 이 일을 그녀에게 맡기기로 한다.
츠바키를 찾으러 뛰어다니던 마코토는 마침내 그녀를 발견. 츠바키(이자요이)가 노엘을 죽이려는 찰나에 난입해 츠바키를 저지한다. 츠바키는 자신을 방해하는 마코토를 망설임 없이 죽이려 들고, 마코토는 츠바키를 막기 위해 전력으로 맞서 싸운다. 여기서 츠바키는 죽은 눈이고, 노엘을 지키고 싶으면 자길 죽이라고 막말을 하는 둥 매우 극단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런 츠바키에게 위화감을 느낀 마코토는 가짜 츠바키일 거라 생각했지만, 레리우스가 나타나서 이 츠바키는 진짜라고 설명한다. 츠바키는 만악의 근원인 노엘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며[12] 마코토와 사생결단을 내려 한다. 그럼에도 마코토는 포기하지 않고 노엘과 츠바키를 모두 지키겠다고 결의한다. 그 모습을 보며 레리우스는 마코토의 영혼이 과연 '가능성'을 낳을 수 있을지 기대한다. 레리우스 왈, 그거야말로 신을 창조하기 위한 중요 요소가 될 거라고.
이처럼 아케이드판에서는 츠바키와 적대 플래그를 뿌렸지만 콘솔판에서는 그런 거 없다. 츠바키가 저러는 이유를 굳이 추측해보자면, 츠바키의 성격상 친구를 등지거나 죽이려 들 리 없고 게다가 죽은 눈을 하고 있었으니 아마도 레리우스 일당에게 세뇌되어 그랬을 것이다(어쩌면 마인드 이터를 썼을지도 모른다).
콘솔판 스토리에서는 코코노에의 히든카드로서 활약하며, 멸망의 날에 쿠로가네 나오토와 함께 활약하다가 Es에 의해서 아쉽게 소멸한다.

3.4. 개그 시나리오



CS의 개그 루트에서는 마코토의 가족 얘기가 나오나 마코토의 회상을 재현 VTR로 재현한다는 설정하에 각 가족의 역할을 블레이블루의 캐릭터들이 대신하는 형태가 되었다.
참고로 가족 관계는 "있을 때 잘하자" 가 모토인 보디빌더 경력 45년의 아빠, 항상 싱글벙글 웃지만 화가 나면 엄청 무서운 엄마, 차분한 성격으로 나나야 가문의 모든 금전을 담당하는 차녀 미코토, 항상 허둥대는 장난꾸러기 장남 무코토, 쌍둥이 남매 메코토와 모코토, 이름은 정해뒀지만 알려주지는 않은 새로운 가족인 최근 태어난 성별 불명의 아기가 있다. 개그 시나리오로서는 드물게 나레이션에도 음성이 있는데, 나레이션 담당은 츠바키 야요이. 개그 시나리오긴 하지만 가족의 설정 자체는 진짜인지라 블루라지에서도 한 번 소재로 다룬 적이 있다.
CS에선 라그나와 몸이 바뀌는데 대신 마코토의 몸에는 진이 들어가버리고, 결국 자기 몸에 들어간 진에게 쫒겨다닌다.
CP에선 플라티나와 함께 이카루가 운동회의 진행자로 나온다.

4. 게임 성능


블루라지에서 모리 프로듀서 왈, 길티기어의 슬레이어와 같은 스타일이며 파워와 스피드로 압박하는 캐릭터. 실제로는 대시가 스텝형인 슬레이어보단, 살짝 튼튼해진 치프에 가깝다. 드라이브는 임팩트. D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게이지가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뗀 타이밍의 게이지 양에 따라서 D버튼 공격의 위력이 달라진다. 총 3단계.
스피드가 '''빠르다'''. 타오나 발켄하인처럼 특수한 기동력을 가진 건 아니지만 일단 대쉬 속도부터가 미쳤다. 숙련된 마코토 유저들은 자신의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게 아니라 상대의 거리를 아주 미묘하게 벗어난 거리를 유지하다 상대가 견제기를 헛치면 귀신 같이 달려들어 멀쩡한 견제기의 후딜을 잡아먹는다. 보통 리치가 길고 회수가 빠른 기술들을 견제기로 사용하는데 눈치 보듯 내밀었다가 사라지는 공격판정을 따라 들어와 명치를 가격하는 마코토를 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 심지어 돌진 자세 때문에 피판정이 낮다 보니 원거리에서 진이 공중 빙상검을 던지고 내려오는 동안 빙상검 아래로 뛰어와 아직 바닥을 만나지 못한 진을 코로나 어퍼로 다시 하늘로 돌려보내는 등의 짓거리가 '''일상이다'''. 같은 이유로 하쿠멘의 견제 JC가 자살기로 돌변하는 건 예삿일이라 신기하지도 않을 정도.
대쉬 속도만이 아니라 근접 난투에서도 욕이 절로 나오는 성능을 자랑한다. 일단 마코토의 짠손은 5A 2A가 다 라그나의 그것들보다 1프레임씩 빠르다. 완전히 마코토의 거리인 초근접까지 접근을 허용하면 난투 지향 캐릭터인 라그나마저도 저항 자체가 안 된단 소리. 이런 미친 짠손에 몇 대 얻어맞다 보면 상대는 마코토가 접근하기만 해도 주저앉아 배리어를 펼치고, 그럼 마코토는 대놓고 심리전을 걸기 시작하고, 큰 거 얻어맞고 꼭지가 돈 상대가 저항을 시도하다 짠손에 사냥당하고... 거기다가 드라이브의 유틸성도 굉장히 좋다. 약 드라이브는 깡패같은 우선도를 지니고 있고 강 드라이브는 카운터로 맞으면 진짜 뼈아프다.

4.1. CS


아무튼 위의 장점에 힘입어서, '''CS2에서 처음 나왔을 땐 정말 정신나간 성능을 자랑했다.''' CS2 로케 테스트 중 한 번에서는 시궁창을 맛본 적도 있지만 정식판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노엘과 함께 최강이라 평가받고 있다. 앙헬처럼 다른 애들 다 블블하는데 얘만 철권 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워서 고수가 잡아야 진정한 능력이 드러나는 계열의 캐릭터다. 더군다나 승리 대사에 "강해서 미안해~♪"라는 대사까지 있어서 더더욱 사기캐 취급을 받았다.
다만 레리우스 패치와 더불어 밸런스가 조정된 마코토는 거의 모든 콤보가 막혀버린 탓에 츠바키와 함께 매우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에서도 이 성능 그대로라, 그나마 고성능인 기본기를 이용한 견제, 짠 플레이가 주류를 이뤘다. 일단 기본기마저 불안정한 츠바키보다는 좀 나은 편.

4.2. CP


ChronoPhantasma 로케테스트에서는 슈팅스타의 경직이 줄어드는 등의 자잘한 변화와 동시에 코스믹 레이와 랜더 블로라는 신기술이 추가. 특히 랜더 블로는 Lv3 버전이 쓸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무조건 3레벨 고정의 오버 드라이브까지 추가되었다. 일단 현재의 평가는 유우키 테르미와 함께 B급이라는 평. 아마네 니시키보다는 강하다는 평가다.
언리미티드 디스토션 드라이브의 커맨드는 ↓↘→↓↘→ + C
이후 CP 2.0에서는 Lv2 D 기본기가 필살기 캔슬이 되는 상향을 받았다. 덕분에 화력을 어느 정도 올랐고, 콤보 난이도는 엄청나게 올랐다.

4.3. CF


CF에서는 아스테로이드 비전의 파생기점인 루나틱 어퍼가 삭제되고 바로 인피니트 러쉬가 나가도록 변경. 아스테 캔슬 심리전의 리스크가 커졌다. 그리고 신기술로 강격으로 날리는 기술 시리우스 졸트가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CF 1.0에서는 아무래도 변경점이 컸는지라 매우 박한 평가를 받아 노엘/타오카카/나오토 바로 윗단계에 위치한 로우티어 캐릭터 평가를 받았으나 2.0 이후로 평가가 많이 상승해 B+ ~ A를 받고 있다.

4.4. 기술표 & 대사


마코토 나나야/기술표&대사 문서 참조.

5.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크로스오버 게임인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의 마코토 나나야는 마코토 나나야(BBTAG) 문서 참조. 여기서는 '임팩트'가 2단계로 간소화되어 이식되었다.

6. 여담


노엘 버밀리온 역의 콘도 카나코블루라지에서 '마코토 나나야 역(야쿠)' 를 읽기 힘들어해서 마코토의 성우 이소무라 토모미가 나올 때마다 다들 놀려먹는다. 가장 심했을 때는 3번 연속으로, 그것도 전부 다른곳에 틀린적도 있다(...). 보통은 마코토 나나나(..)라고 부르던가, 나나야쿠라고 야를 한번 빼고 말한다거나가 일반적. 제법 유명한 소재라서 TVA 4화 마지막(차회예고)에도 이 소재를 써먹는다. 그 외에도 콘도가 다른 라디오에서 게스트로 나왔을때 도움받는다를 도움움받는다(다스스케테)라고 씹은 경우도 있었다.
대전 대사나 승리 대사, 디스토션 드라이브, 아스트랄 히트의 대사들은 전부 패러디로 되어있다(주로 쿠루마다 마사미 작품 중심). 기술 이름은 에 관련된 게 많다. 아스트랄 히트의 명칭은 '''플래닛 크래셔'''. 이름이 암시하듯 북두백렬권 이후 어퍼 한 방으로 상대를 날려보내고 이렇게 날아간 상대가 달을 부순다. 펀치로 상대를 필드 밖으로 날려버려서 리타이어시키는 건 링에 걸어라 패러디로 보인다.
노엘처럼 제작진의 편애를 받는 듯하다. 전 캐릭터 중에 '''유일하게 디스토션 드라이브에도 컷 인이 있고'''[13] 컨티뉴엄 시프트 II의 OST에는 그녀의 테마곡의 보컬판이 함께 들어있다. OST에 테마곡과 보컬곡이 함께 들어갔던 캐릭터가 츠바키 뿐이고 아스트랄 히트에 컷인이 있는 캐릭터는 일부 있지만(라이치, 반그, 뉴, 뮤, 플라티나, Es) 디스토션에도 컷인이 있는 캐릭터는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확실히 푸쉬를 받고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마코토 역시 아스트랄에 컷인이 있다.
패러디 칼라링은 요코 리트나, 길티기어 컬러링은 오더 솔. CF의 길티기어 컬러링은 성우장난으로 에이프릴. CP에서 추가된 BB 교환 컬러는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 패러디 칼라는 제시카 웡, 페르소나 칼라는 사토나카 치에.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히메즈루 유키.
인게임 대사중에 체스토(チェスト)라는 기합을 내지르는데, 굳이 가라데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합을 내지르는것은 동명이인의 격투게임 캐릭터인 마코토의 오마쥬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초반엔 첩보부의 복장으로만 등장하고 있고 싸우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활약이 늦긴 하지만 10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운다'''. 문제는 유우키 테르미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하고 목숨을 잃을 위기를 맞는다. 이로 인해 노엘은 흑화.
그 외 기타 여담들.
  • 블블 여캐들 중에서 손꼽히는 거유 캐릭터다(마코토 왈, 유전 덕분이라고). 니코동에서는 가슴이 우월한 것과 가슴 아랫쪽이 트인 특유의 복장 때문인지 남반구, 아랫가슴으로 불린다. 반대 개념으로 북반구가 있는데 이쪽은 인기가 적어서...
  • 레이첼 알카드를 이어서 2번째로 피규어화 되었다. 스샷 보러가기.
  • 아크 시스템 웍스 25주년 인기 투표에서는 7698포인트로 여성진 중에서 3위(블레이블루 여캐들 중에선 2위)를 차지했다.

[1] 블블 10주년 사이트의 캐릭터 소개문에 써진 문구. 출처.[2] 알렉산드라이트(금록석). '순수함' 그리고 '때묻지 않은 것' 을 상징한다. 마코토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울리는 의미.[3] 2014년 1월에 발매된 블블 보컬 앨범 에는 "Butterfly Sky II"가 수록되어 있다. 이 곡은 Butterfly Sky의 재녹음 버전으로, 곡명에 II 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과 달리 베이스곡(Alexandrite)은 CP-CF 버전이 아니라 여전히 CS 버전이다.[4] 근데 BBCF Act.1에서 레리우스 클로버칼 클로버는 그녀를 "수인"이라고 불렀다. CF의 승리대사에서도 그녀를 "수인"이라 부르는 캐릭터들이 있다. 설정오류?[5] CS 매치에서 통제기구 멤버 전용 회화 이벤트를 마코토는 중간에 까먹었다던지 하는 식으로 넘어가는데 노엘은 자긴 열심히 외웠다고 억울해하고 츠바키는 나중에 연습하라고 태클을 거는데 진은 피식한 투로 변하지 않았다고 넘어가준다.[6] 당장 친구들만 봐도 노엘 버밀리온은 몰락하긴 했지만 어쨌든 귀족인 버밀리온 가의 양녀이고 츠바키 야요이는 귀족 가문 중에서도 가장 서열이 높다는 12가문 중 하나인 야요이 가의 딸이다.[7] CS 서브 스토리에서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작중에서 한번도 볼 수 없는 독설과 비꼬는 말을 하는 것을 볼 수있다. 마치 유우키 테르미나 레이첼 알카드 같이 입이 거친 캐릭터들이나 할만한 말투를 보여주기 때문에 기존에 마코토를 봤던 유저들은 깜짝 놀라기도... 분노와 증오를 품은 영혼(칼, 코코노에)을 좋아하는 레리우스가 마코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도 마코토 본인은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기억 밑바닥에 잠들어있는 이 때의 감정 때문이다.[8] 이 사건은 마코토에게 아주 선명히 각인된 듯 하다. 레리우스 왈, 그녀의 세포가 기억하고 있다고. CF에서 마코토는 레리우스가 근처에 있을 때마다 으스스함과 불안함을 호소하고, 레리우스 앞에서는 무서운 나머지 다리가 떨려 주저앉아 버리기도 했다. 레리우스는 자신의 기척을 완벽하게 감춰도 마코토가 감지해내는 걸 보고 "어떤 식으로든 네가 내 기운을 알아챌 수 있을 리가 없을 텐데." 라며 신기해했다.[9] 사실 의심받을 수 밖에 없긴 했다. 통제기구가 D 경보를 발령했는데 마코토는 담당 조사구역이 아니라 엉뚱한 곳에 가 있었고, 게다가 진작에 노엘 버밀리온과 합류해 있어야 했는데 마코토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다.[스포일러] 사실 하자마가 엠브리오의 영향으로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괴롭힌 것'''일 가능성이 높다.[10] 그러면서 아마네는 "이 앞에서 기다리는 건..." 이라고 말을 흐린다.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는 명시되지 않는데, 추측해보면 이자나미의 무서움이나 노엘에 관한 잔혹한 진실을 언급하려 했던 듯 하다.[11] 코코노에가 설명하길, 노엘을 죽이면 세계를 바꿀 수 있다. 엠브리오가 노엘이 만들어낸 세계라면 그 근본을 없애는 게 가장 빠른 해결 수단이라고. 하지만 그게 최선의 방법은 아니란 말도 덧붙였다.[12] 츠바키 왈, 노엘의 소망 때문에 우리 모두가 희생되고 있어, 노엘이 뭔가를 소망할 때마다 우리는 가능성을 잃어 가, 그런 일이 있어도 된다고 생각해? 우리는 노엘을 위해 사는 게 아니야.[13] 마코토 드라이브의 특성상 초필 레벨을 맞추느라 암전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그 긴 시간을 때우기 위해 유일하게 컷인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