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네이션즈/냉전

 

1. 개요
2. 스파이 임무
2.1. 미국
2.2. 소련
3. 외교
4. 초기 영토
5. 점령 가능한 국가
6. 나라별 점령 시나리오


1. 개요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세계정복 냉전 캠페인 시나리오 공략법을 다룬 문서이다.
이 캠페인은 두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고를 수 있다.
'''미국''' : 미국과 동맹진영인 나토를 위시한 자본주의 진영. 정치체제는 공화제/민주주의/자본주의다. 민주주의 테크가 경제 관련 보너스에 맞추어져 있다.(예로는 자본주의는 석유수입이 + 100이 추가된다.) 경제적인 격차를 반영하는지 소련보다는 산업 생산력이 초반부터 높다.
'''소련''' : 소련과 위성국들의 모임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공산주의 진영. 정치체제는 독재/군주제/사회주의다. 위와는 반대로 군사 관련 보너스가 주류이다. 영토가 넓다는 이유 때문인지 직할령이 1구역 더 많다.[1]
플레이어는 적대 진영과의 직접적인 전투를 통한 수도의 점령, 산업 생산력 격차를 50이상 벌려서 경제 격차로 인한 통일(현실에서는 이것으로 소련이 붕괴했다), 핵 전쟁으로 인한 적의 전멸에 의한 핵전쟁 승리 3가지 승리 조건이 있다.
상대국(소련, 미국)에게 선전포고를 할 시 공물이 450이나 들어 끝까지 전쟁을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때 배신 카드를 이용하여 적국의 영토를 강제로 합병하면 자동으로 전쟁이 진행된다. 전쟁이 발발하고 서로 영토를 침략하다보면 내가 먼저 안쓰더라도 2, 3턴 안에 저쪽에서 먼저 핵을 날리게 되니 결국 핵전쟁은 피하기 어렵다. (물론 내가 쏘면 상대도 맞대응으로 무조건 쏘게 되어있다.) 핵은 1차적으로 수도를 제외한 본토 지역에 떨어지며, 이 지역은 핵 투하 이후 바로 다음 턴에서 함락을 할 수는 없다. 보통 2기 이상의 부대를 보내면 'overrun'이 뜨며 한방에 점령되므로 괜히 턴 낭비하지 말고 한번에 다시 복속시키자. 그냥 점령하면 보통 15분동안 수송품을 받으며 기지를 지키는 업무를 하게 되는데 시간만 낭비하고 귀찮다.
핵전쟁 이후 계속 전쟁상태가 유지되더라도 일반적으로 상대국에서 비핵화 합의를 보자고 제시한다. 합의를 하게 되면 양국 다 보유한 핵을 폐기하며 다시 핵을 만들 수 없다. 아무리 어려운 레벨이더라도 보통 영토전에서 우세를 점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귀찮은 핵이 사라지게 되니 웬만하면 동의하게 된다.
수송이 발달된 덕분에 매 턴마다 본인의 영토 아무 곳이나 병력을 배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편리하게 각 대륙으로 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이건 AI도 마찬가지.

2. 스파이 임무


플레이어는 상대 국가와의 전면전이 아닐 경우에는 서로를 대상으로 하는 비밀 작전을 한 턴마다 수행할 수 있다.(이 행위는 턴을 소비하지 않음) 각 나라마다 총 6번 할 수 있고 보상은 공물, 보너스 카드, 적 시설이나 핵무기 악화, 영토 추가등이다.

2.1. 미국


  • 첫번째는 크림반도 일대이다. 이곳의 미사일 시설을 사보타주하면 핵무기 보유량을 한개 없앤다.
  • 두번째는 지역 반란 임무이다. 스파이들의 탐색 스킬을 건물에 클릭하면 민병대가 나온다. 일반 주택은 민병대가 나오고 고층 빌딩은 험비가 추가된다. 수도를 점령하면 중국이 플레이어 영토가 된다.
  • 세번째는 적 기지 폭파 임무이다. 특공대의 폭파 스킬을 사용하여 적의 공장, 보병 양성소, 군용차 생산 공장을 사보타주하는 미션으로, 주어진 헬기를 잘 활용하여 정찰 및 적 보병 소탕이 필요하다. 키예프 강을 순찰하는 전함이 있는데, 여기에 걸리면 특공대는 뼈도 못 추리므로 이때 헬기의 역할이 중요하다. 적 보병이 헬기로만 견제 불가능할 정도로 러시를 올 때가 있는데, 특공대의 저격 스킬을 활용하여 제거해주면 된다.
  • 네번째는 인질 구출 임무이다. 인질 한명당 공물이 50짜리인데 총 10명의 인질을 구출해야 한다. 한명도 잃지 않고 클리어하면 무려 500의 공물이 보상이다. 이 금액으로 영토 방위 증가나 중립국 매수 등 요긴하게 써야한다.
  • 다섯번째는 폭격 비행 임무다. 적의 대공포를 특공대로 무력화해주면서 폭격기가 적의 생산 시설을 폭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 마지막 미션은 과학자 구출이다. 적의 보루를 부숴서 안에 수감된 과학자들을 구출하는 미션이다. 클리어시 불가사의 카드를 하나 얻게 된다.

2.2. 소련



3. 외교


나폴레옹에서도 다루었겠지만 이 시나리오의 중요한 요소 축중 하나가 외교전이다. 플레이어는 제3세계 국가들을 가지고 있는 자금을 통하여 동맹국으로 편입시킬 수 있다. 적게는 수십원에서 많게는 수백원까지 각기 다른 공물을 상대측이 요구하게 되는데 플레이어의 공물 보유수와 비례해서 어느정도 변동성이 상당히 크다. 그런데 이 액수가 랜덤박스 주사위에 가까워서 영토 방위력이 제법 높은 국가도 공물을 40~50대만 요구하는 -스러운 상황이 나올때도 있다. 이런 액수를 부를 경우에는 어지간히 공물이 없지 않은 이상은 그대로 협상을 수용해서 끝내는 것이 좋다. 또 재협상 버튼을 누르면 변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4. 초기 영토


미국은 다음과 같은 영토를 가지고 있다.
미국 본토 : 대서양 연안(자유의 여신상 불가사의가 있다. 뉴잉글랜드/뉴욕/워싱턴 일대), 미국 중부(로키 산맥 일대), 미국 서부, 미국 남동부, 알래스카
동맹국 :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서독(서부 유럽),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스칸디나비아), 그린란드, 그리스, 터키,[2] 쿠바[3]
소련은 다음과 같은 영토를 가지고 있다.
소련 본토 : 서부 지역(크레믈린 불가사의가 있는데 제작진의 실수로 모델링이 '''성 바실리 성당'''이다.), 동부 유럽(우크라이나 등), 카렐리아, 중앙아시아, 러시아 중부, 시베리아
동맹국 :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중부 유럽), 동독(유럽 중서부), 유고슬라비아+루마니아+불가리아+알바니아(발칸 반도), 핀란드[4] 등.[5]

5. 점령 가능한 국가


북반구의 제1세계와 제2세계 진영을 뺀 나머지 국가들인 제3세계 비동맹 진영들은 특수한 조건 없이 바로 군대를 보내어 무력으로 점령할 수 있다. 물론 이집트나 베트남, 한반도 국가들이나 쿠바처럼 특수한 시나리오와 관련된 국가들의 경우는 시기에 따라서 복잡한 양상을 띄게 된다. 자세한것은 아래에 후술.
무국가로 시작해서 정말 점령해 영토로 편입이 가능한 서아프리카를 제외하면 군대를 보내 승리해도 '점령'이 아니라 플레이어 국가의 영향력하에 있는 정권이 세워진 '회원국'이 된다는 설정이다. 회원국의 영토에는 자유롭게 군대를 보낼 수 있고 해당 지역의 방위력에서 나오는 산업 수입을 획득할 수 있지만, 자신의 국가인 것은 아니므로 해당 영토의 전략 자원 보너스가 게임 중 합산되지는 않는다.
중남미 : 멕시코, 파나마(중앙아메리카), 콜롬비아,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아프리카 : 이집트, 서아프리카,[6]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남아공
아시아 : 남한, 북한, 중국, 몽골, 베트남(동남아시아), 아프가니스탄, 인도, OPEC[7](중동) 등등

6. 나라별 점령 시나리오


OPEC : 미국/소련진영 할 것 없이 무조건 이 영토부터 점령해야 한다. 점령시엔 무려 100의 공물을 제공하며 중동 지역에서 적 진영의 군사 이동을 봉쇄할 수 있는 요충지역이기 때문이다. 15분안에 수도 점령 카운터가 뜨며 자원 수급은 맵 곳곳에 널려있는 유정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약간의 자원으로 병력을 모아 한번에 점령하는 되는 쉬운 난이도의 맵.
한반도 : 미국 진영으로 플레이할시 그야말로 한국전쟁 그 자체이다. 엄청난 수의 북한군들이 남쪽으로 밀고 내려오고 방비 준비가 미흡한 남한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깨지고 있다. 유엔 역시 방비가 안 되어 있어서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고 부산과 일본 본토에 기지가 마련되어있다. 시작부터 가진 병력으로 북한군과 직접 맞상대는 계란에 바위치기이기 때문에 서울은 그냥 내주고 우선은 내정부터 키워서 자원 생산력을 높여야 한다. 플레이어는 연구하다보면 현대시대에서 정보화시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나 적들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한차원 높은 병력질로 상대해야 한다. 시작부터 가지고 있는 항공모함 등의 경우는 적들도 잠수함을 뽑아서 공격하기 때문에 호위 함대를 붙여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적들은 보병이 상당하기 때문에 기관총병을 적정량으로 혼합해주어야 한다.

제한시간은 30분 가량인데 이 안에 탈환에 성공할 경우 그대로 끝내면 지금 현실처럼 남한은 동맹국으로 남아있고 북한은 소련의 회원국으로 된다. 공물을 일정량 소비하고는 시간을 더 할애해서 북 정권을 무너뜨리는 시나리오도 있는데 역시나 평양 점령하고 북으로 진격할 시에 중공군이 개입하여 플레이어와 맞상대한다. 그들의 보병은 유니크 유닛이고 상당한 전투력을 지녔으며 자주 젠이 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마지막 남은 도시들은 대게 나진일 경우가 높은데 해상에서 포격으로 미리 방어전력을 뚫어두는것이 좋다. 완전히 밀어버린다면 북진통일을 완료하고 남북한 모두 미국 동맹 영역이 되어있다.
소련의 경우는 간단한데 북한군이 쌔니깐 미리 남한영토 절반은 반죽여놓고 나중에 미군이 와서 저지하나 일본을 건들 필요 없이 한반도 일대만 점령하면 된다. 어느정도 병력을 양성한 후에 힘을 보태어주면 체감 난이도가 더 쉽다. 후반부에 들어서면 중국이 정보화시대까지 자국을 공격하지 않는 조건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라는 통보가 온다. 지원에 동의하면 중국 보병 유닛들이 만주에서 리젠되어 한반도로 내려온다. 소련 입장에서는 그냥 초반부터 중국을 먹고 시작하는 게 여러모로 수월하며 사실 리젠되는 중국 병력이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도 않아 무시하는 게 좋다.
베트남 : 현실의 베트남 전쟁을 모티브로 하는 시나리오다. 이 시나리오는 가급적 속전속결로 끝내야 한다. 오래 끌수록 미국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구 제한이 줄어들며 캄보디아(크메르 루주) 쪽에서도 계속 병력을 습격해온다. 영 자신없으면 공물을 지불해서 회원국으로 꼬실 수 있다. 단 시간을 끌어서 소련 쪽으로 붙어버리면 얄짤없다.
중동 : 아라비아 반도 일대이다. 무료 공물을 '''100'''이나 준다. 그리고 터키/중앙아시아 바로 밑의 영역이어서 군 파견도 수월해서 십중팔구 무조건 시작하자마자 여기부터 점령해야한다. 시간은 15분 주는데 일반적인 자원채취는 불가능하고 석유지대의 숫자에 따라 자원 수급량이 높아진다. 약간의 병력을 육성한 후에 바로 밀고 내려가면 된다.
중국 : 미국의 스파이 미션(2단계 보상)으로 적성국이었지만 방어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미국의 동맹국이 되는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 있다. 현실에서 중국 공산당이 성공한 국공내전을 역으로 뒤집어서 중화민국 진영이 중공을 밀어내고 중국을 차지한 원리와 비슷하다. 중국을 무력공격하면 미국/소련 할 것 없이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되는데, 바다처럼 큰 강2개나 있어서 이동 편의성이 개판인데다 숲이 벽처럼 강안을 따라 배되어 있으므로 강가에서 1자 진형으로 이동하는 걸 강요당하므로 도시 하나 공격할 때마다 병력을 지상이동으로 비효율적 축차투입하거나, 상륙전을 강행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아프가니스탄 : 현실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모티브로 한다. 30분 안에 적의 도시와 건물을 남김없이 없애야 한다. 적의 도시는 둘뿐이지만 게릴라 전술을 묘사하기 위한 적의 보병 양성소가 맵 사방팔방에 깔려 있으며 여기서 지속적으로 병력들도 뽑아낸다. 헬리콥터를 수색 모드로 뿌려서 보병 양성소를 다 찾아 빨리 제압하는 게 핵심.
인도 : 많은 수의 병력을 가지고 시작한다. 바로 코옆에 수도 델리가 있다. 그냥 밀고 내려가면 그냥 내주다싶이 한다만 아니나 다를까 수도를 최남단의 도시[8] 로 옮겨버린다. 이때부터 보통 국가 정복과 비슷한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이집트 : 현실의 수에즈 전쟁을 모티브로 하는 시나리오다. 미국과 소련 모두 반란군을 도와 정권을 엎는다는 동일한 전개를 지니며, 반란군과의 동맹관계를 공유하면 데프콘이 1단계 상승하는 대신 반란군의 도시 하나를 얻으면서 반란군과 동맹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쉽게 게임을 끝낼 수 있고, 동맹 공표를 거부하면 반란군과 동맹 관계가 끊겨 1:1:1게임이 되며 두쪽 모두를 제압해야 하는 대신 데프콘 단계가 유지된다.
쿠바 : 현실의 쿠바 혁명을 모티브로 하는 시나리오다. 상당히 협소한 영토인데 원래 쿠바 지도자인 풀헨시오 바티스타군이 쫒겨나 있는 상태이다.
중부 유럽(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 현실의 헝가리 혁명, 프라하의 봄을 모티브로 하는 시나리오다.
콜롬비아 일대 : 현실의 콘트라 작전을 모티브로 하는 시나리오다.
서아프리카 : 특별히 정부가 들어서있지만 않고 비점령 지대이다. 그래서 군대 2개로 포위해서 점령하는 식으로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점령하면 직할 영토가 되어 핵미사일도 배치할 수 있게 된다. 현실에서 이 일대 지역은 알제리/모로코/튀니지/리비아가 있는 마그레브 일대이다. 실제로 서사하라일대는 미승인국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 현실의 포클랜드 전쟁을 모티브로 하는 시나리오이다.

[1] 따라서 핵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핵미사일 숫자가 미국보다 1기 적다. 직할령의 숫자를 바꾸기는 매우 어렵지만, 상대 초강대국과 영토 거래를 하거나 처음 공백지로 시작하는 아프리카 북서부를 제압하는 등의 방법으로 변동될 수도 있다.[2] 일본을 제외하고, 나토 회원국의 영토로 구현되어 있으며, 수도는 프랑스에 있다.[3] 쿠바 혁명이 터지면 적성국이 되는데 한턴 동안은 소련 회원국이 아닌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때 무력으로 진압하거나 돈으로 꼬셔서 도로 마음을 돌려놓아야 한다.[4] 실제 역사적으로는 핀란드가 공산국가였던 적은 없고, 2차대전 당시 독일 동맹국이었던 전력으로 소련에 보상금을 지불한 적은 있지만 중립국이었고 바르샤바 조약기구와는 연관이 없다. 냉전 시나리오상 미국 동맹국과의 형평성을 위해 편입한 것으로 보인다.[5] 전부 바르샤바 조약 영토로, 폴란드가 수도로 되어있다.[6] 국가가 없는 상태이다. 현실의 마그레브 지역이다.[7] 현실의 아라비아 반도 일대[8] 첸나이. 당시 이름은 마드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