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시리즈'''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Rise of the Triad (2013)'''
[1][A]
개발사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
유통사
어포지 소프트웨어
엔진
언리얼 엔진 3
장르
FPS
출시일
2013년 08월 01일
플랫폼
PC [2]
홈페이지
영문페이지[B]
1. 개요
2. 상세
2.1. 개발
2.2. 게임플레이
2.3. 스토리
2.3.1.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2.4. 무기
2.4.1. 실탄 무기
2.4.2. 특수 무기
2.4.3. 마법 무기
2.5. 아이템
2.5.1. 체력 회복제
2.5.2. 방어구
2.5.3. 파워업
2.5.4. 파워다운
2.5.5. 동전
2.6. 적
2.6.1. 일반
2.6.2. 로봇
2.6.3. 중간 보스
2.6.4. 보스
2.7. 기타
2.8. 평가


1. 개요


1994년 출시된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의 리메이크작. 강력한 화력의 무기들로 적들을 학살하는 스타일의 게임이다. 약칭은 ROTT (2013). 본 항목은 ROTT 2013으로 리다이렉트가 가능하다.

2. 상세



2.1. 개발


개발사인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듀크 뉴켐 3D를 언리얼 엔진 3로 리메이크하는 듀크 뉴켐 3D: 리로디드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되었다. 2011년 9월, 해당 프로젝트가 듀크 뉴켐 IP를 소유한 기어박스에 의해 중단되자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보다 안정적인 개발을 위해 어포지 정식계약을 맺고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 리메이크(이하 ROTT 2013) 개발에 착수했다.
인터셉터 엔터테인먼트는 비록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고는 하나, 실질적으로는 세계 각지에 있는 모더들의 모임에 가까웠으며, ROTT 2013도 개발자들이 각자의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팀원들과 소통을 하며 개발을 했다고 한다. 예산도 매우 적었는데, 그 중 80% 가량이 언리얼 엔진 3의 라이센스와 어포지로부터 지적 재산권을 사들이는데 사용되었다고.[3]

2.2. 게임플레이


ROTT 2013은 오리지널의 충실한 리메이크이다. 전작을 그대로 언리얼 엔진 3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볼 수 있는 수준. 전작의 모든 캐릭터와 적군, 아이템과 파워업들이 전부 돌아왔으며, 음악도 전작의 것을 리메이크했다. 게임플레이도 맵을 자유로이 돌아다니면서 적들을 잡고 열쇠를 습득하여 다음 장소로 진행하고, 비밀장소를 찾아서 숨겨진 무기나 아이템을 얻고, 앙크모양의 동전을 먹거나 콤보 시스템, 레벨 진행도에 따라서 점수를 계산하는 등 최근의 FPS와는 매우 다른 성향을 띈다.
싱글플레이는 '''보이는 적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면서 출구까지 가는 방식.'''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는 4개의 일반맵과 작은 보스맵 하나, 비밀 레벨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사살한 적수나 습득한 점수 아이템, 발견한 비밀장소의 숫자에 따라 레벨 진행도가 계산되며, 최종적으로는 레벨 진행도와 완료 시간, 남은 체력, 얼마나 적을 잘 박살냈는가에 따라서 점수가 계산된다. 수직 로켓 점프의 원조답게 로켓 점프도 당연히 가능하며, 일부 장소는 로켓 점프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전작의 함정도 모두 돌아왔고, 몇몇 함정은 더욱 강력해졌다.[4]
멀티 플레이는 전형적인 아레나 FPS 스타일로 빠르게 이동하며 로켓포를 비롯한 달달한 화력의 무기로 적들을 사살한다. ROTT 2013은 여러 아레나 FPS 중에서도 속도가 굉장히 빠르며, 특유의 파워업[5]으로 매우 미쳐 날뛰는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해외 서버들만 있어 국내에서는 무지막지한 지연시간을 극복해야만 한다. 한동안 지나치게 강력한 갓 모드 때문에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으나[6], 패치로 지속시간과 아이템 재소환 시간이 너프되었다.

2.3. 스토리


국제연합은 LA 근처 성 니콜라스 섬에서 활동하는 테러조직 '트라이어드'에 심상찮은 조짐을 느끼고 국제연합 산하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HUNT[7]를 보내어 조사케 한다. 그런데 트라이어드 측에서 섬으로 잠입한 HUNT의 보트를 발견해 박살내고 탈출할 방법이 없어진 HUNT팀은 적들의 기지에 잠입해 사령부에 연락을 취하기로 한다. 그리고 기지를 잠입한다면서 '''기지를 전부 박살내고 마지막에는 트라이어드의 수장인 엘 오스쿠로까지 무찔러 트라이어드의 음모를 막는 내용.'''

2.3.1.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총 7명이 있으며, 인물들마다 체력과 스피드가 조금씩 차이 난다. 남성 캐릭터는 체력이 높지만 스피드가 떨어지고, 여성 캐릭터는 그 반대. 참고로 적을 포함한 모든 인물은 전작처럼 개발자들의 얼굴을 본따 만들었다.
  • 타라디노 카사트 - 이탈리아인 남성. HUNT 팀의 리더. 체력과 스피드 둘다 중간으로 가장 무난하다.
  • 로렐라이 리 - 중국계 여성. 스피드가 최상으로 제일 빠르나 체력은 제일 약하다
  • 이안 폴 프릴리 - 영국 출신의 첩보원. 체력은 중상, 스피드는 중하.
  • 타이 바렛 - 캐나다 출신 여성. 이안과 정반대로 체력은 중하에 스피드는 중상.
  • 더그 웬트 - 미국 출신 흑인 남성. 듬직한 체구답게 가장 좋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나 스피드는 제일 느리다.
  • 그로즈게르자스로그티베슬린 즈우디즈카트롤토스키시틀리예프 ( Grozgerzasrogtiveslin Zwudizkatroltoskysitliev) - 멀티플레이 전용 캐릭터. 능력치는 이안 폴 프릴리와 동일. 동유럽 유태인 죄수인 듯하며, HUNT에게 구조되어 같이 행동한다.
  • 로 왕: 멀티플레이 전용 캐릭터. 쉐도우 워리어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1.3 패치에서 추가.

2.4. 무기


실탄 무기는 여러 개 동시에 보유 가능하고, 강력한 화력의 특수 무기를 하나 소지할 수 있다. 전작의 엑스칼리벳과 다크 스태프는 마법 무기로 따로 분류되도록 바뀌었다. 근접공격이 추가되었는데 일정 거리에 있는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 칼빵을 쌍으로 꽂아준다. 로봇이나 보스에게 시전하는 건 자살행위.

2.4.1. 실탄 무기


모든 실탄 무기는 '''무한탄창(!)'''이며, 재장전 키는 장식일 뿐이다. 전작과는 달리 보스에게도 효과가 있으나, 로봇 계열의 적에게는 효과가 없다. 단축키는 순서대로 1, 2, 3번.
  • 권총 - 시작할 때 가지고 있으며, 다른 무기를 얻을 때까지만 쓰는 용도. 정조준 모드가 있으나 아무런 잇점이 없으며 그저 요즘 FPS에 익숙한 유저들을 위한 폼에 불과하다. PPK를 모델로 했다.
  • 쌍권총 - PPK 두 자루. 장전 애니메이션이 쓸데없이 멋있다. 쌍권총은 정조준이 불가능하다.
  • MP40 - 최고의 실탄 무기. 뛰어난 연사력과 사거리, 그리고 피탄 판정으로 게임에서 가장 많이 쓰일 무기이다. 탄창 두 개를 절연 테이프로 겹친 모습으로 첫 재장전 시에는 탄창을 뒤집어서 그대로 쓴다.

2.4.2. 특수 무기


특수 무기는 한번에 한 종류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실탄 무기와는 차원이 다른 고화력의 로켓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 무기와 같은 무기를 습득하면 탄약이 최대로 보충되며, 다른 종류의 무기를 습득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특수 무기는 그 자리에 내려놓는다. 단축키는 4번.
  • 바주카 - 무난한 로켓 런쳐. 장탄수 10발. 보조 발사 모드는 스코프.
  • 히트 시커 - 열추적 미사일. 장탄수 7발. 바주카보다 화력은 약하지만 유도 성능이 탁월해서 적을 맞추기가 수월하다. 다만 피탄판정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적 앞에 난간 등의 장애물이 있으면 잘 맞지 않는다. 보조 발사 사용 시 무기 옆에 달린 모니터가 켜지면서 미사일이 날아간다.
  • 드렁크(Drunk) 미사일 - 이름을 직역하면 꽐라 미사일. 장탄수 40발. 로켓 하나하나의 위력은 약하지만 빠른 연사력으로 커버한다. 일명 개틀링의 탄약을 로켓으로 개조한 버전으로 예열시간도 있다. 보조 발사 모드는 미사일 다섯 발이 술취한 듯 꾸부정하게 사방으로 퍼지는데, 어느 정도 유도성이 있으며, 예열시간도 없어 마우스 연타를 통해 40발을 모두 순식간에 발사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바닥 보고 쏘면 그대로 터져 피해를 입는다.
  • 스플릿 미사일 - 분할 미사일. 장탄수는 7발. 바주카와 비슷하지만, 발사 후 보조 키를 눌러 분할시킬 수 있다. 분할 시 미사일이 좌우로 나뉘어 히트 시커처럼 유도탄이 된다. 조준, 분할만 잘하면 한 번의 사격으로 두 놈을 잡을 수 있어 유용하다.
  • 플레임 월 - 화염 장벽.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너지가 꽉 차있을 시 총 9발 발사 할 수 있다. 공격방식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지면에 앞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화염장벽을 발사하여 적을 불태운다. 보조 발사 시에는 소량의 에너지가 MP40처럼 발사되며, 일정 시간 동안 화상 데미지를 준다.
  • 파이어 봄 - 소형 핵폭탄. 장탄수 7발. 게임 내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무기로, 최고 난이도에서는 이 무기 없이 에피소드 1을 제외한 보스를 공략할 수 없다. 타격 시 십자모양으로 추가 폭발이 일어나며, 날아가는 도중 보조 공격 버튼을 누르면 재블린처럼
수직으로 내리 꽂을 수 있다.
  • 둠스틱 - 1.4 패치로 추가. 트리플 배럴의 산탄총이다. 장탄수 27발. 깔끔한 히트스캔 판정으로 맞은 적을 무조건 인수분해시킨다. 세 발 마다 장전 딜레이가 있다. 2차 발사 시 9발을 소모하여 폭죽같은 형태로 여러 회 터트린다.

2.4.3. 마법 무기


전작에서는 특수 무기로 취급되었지만 본작에서는 마법 무기로 따로 분류되어 다른 특수 무기와 동시에 소지할 수 있다. 단축키는 5번.
  • 엑스칼리벳 - 엑스칼리빠따. 마력으로 강화된 야구방망이. 장탄수 10발. 일반 공격은 적을 후두려 패며 탄을 소모하지 않는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적의 투사체를 반사할 수 있다. 2차 발사 모드는 바주카와 동일한 위력의 야구공 발사. 딜레이가 없어 순식간에 10발을 다 퍼부을 수 있다. 2차 발사 키를 누르고 있으면 누른 시간만큼 장탄을 소모하여 사방으로 야구공을 발사한다.
  • 다크 스태프 - 외형 빼면 전작과 유사한 점이 전혀 없다. 플레임 월처럼 에너지를 사용한다. 일반 공격은 퀘이크의 라이트닝 건과 울펜슈타인의 테슬라 건을 합친듯한 공격 방식으로, 광선을 발사하여 광선에 맞은 적과 주변 적들에게 지속피해를 준다. 보조 공격 시 둠 3의 그래버처럼 적의 투사체[8]를 잡아 반사한다.

2.5. 아이템



2.5.1. 체력 회복제


  • 수도승의 음식 - 작은 그릇에 담긴 정체 불명의 음식. 그냥 먹으면 체력 10을 회복하지만, 미사일을 맞추거나 근처의 드럼통을 폭발시키면 식은 음식이 데워져서 체력 20을 회복시켜준다.
  • 성직자의 죽 -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긴 음식. 수도승의 음식과 마찬가지로 그냥 먹으면 체력 20을, 요리하면 체력 50을 회복시켜준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회복제가 많이 필요하므로 요리하는게 필수다.
  • 소형 수도승의 수정 - 작은 노란색 수정. 어떤 원리로 체력을 회복하는지는 제작자들도 모른다고 한다. 체력 10 회복.
  • 대형 수도승의 수정 - 더 큰 노란색 수정으로 육안으로 큰 차이는 없으나 소형은 뱅글뱅글 돌고 있고 대형은 위아래로 두둥실 떠 있다. 체력 50 회복.

2.5.2. 방어구


  • 방탄복 - 은색 갑옷으로 전작처럼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되는 파워업 아이템이 아닌 일반적인 추가 방어력을 제공한다. 실탄 무기의 피해를 막아주며, 로켓과 같은 폭발 무기에는 효과가 없다.
  • 석면 갑옷 - 주황색 갑옷으로 폭발 무기 및 용암 지대의 피해를 막아준다.

2.5.3. 파워업


모든 파워업 아이템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 머큐리 모드 - 거대한 날개를 달아주어 일정 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 갓 모드 - 플레이어를 무적으로 만들어 주며, 탄수 제한없는 강력한 유도성 구체를 발사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무적 효과는 없다.
  • 도그 모드[9] - 플레이어가 개가 된다.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몸집이 작아져 개구멍 등 좁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일반 공격은 향상된 근접 공격으로 적에게 달려들어 물어 뜯는다. 보조 공격은 기를 모아 우렁찬 울음소리를 내어 일정 거리 안에 있는 적들을 순삭시킨다. 단, 보조 공격을 발동하면 도그 모드가 바로 풀리므로 주의.

2.5.4. 파워다운


파워업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플레이어에게 악영향을 주는 아이템. 다행히 지속시간은 짧다.
  • 쉬룸 모드 - 버섯 모양의 유독성 함정으로 플레이어의 시야가 술 취한듯이 시야가 어지럽게 변하며 색깔 또한 알록달록하게 변한다.
  • 엘라스토 모드 - 플레이어가 탱탱볼처럼 사방으로 튀면서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하게 만든다.

2.5.5. 동전


레벨 진행도 100%를 위해서는 반드시 다 모아야 한다. 전작에서는 플레이어나 적이 실탄으로 맞추면 깨져서 없어졌는데, 본작에선 다행히 그런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 소형 동전 - 앙크 문양이 새겨진 동색 코인. 점수 1000 포인트를 올려준다.
  • 중형 동전 - 앙크 문양이 새겨진 은색 코인. 점수 2500 포인트를 올려준다.
  • 대형 동전 - 동색 앙크. 5000 포인트를 올려준다.
  • 괴물 동전 - 은색 앙크. 10000 포인트를 올려준다.

2.6. 적



2.6.1. 일반


전작의 라이트닝 가드가 일정 체력이 남으면 살려달라고 플레이어에게 빌던 것처럼 이번에는 인포서를 제외한 대다수의 인간형 적들이 살려달라고 빌어댄다.
  • 로우 가드 - 단순한 군복에 방탄 헬멧을 착용한 병사. 화력도 권총 하나로 제일 약하다.
  • 하이 가드 - 올리브색 군복과 경관모를 쓴 부사관으로 MP40으로 공격한다. 일정 확률로 MP40을 드롭한다.
  • 라이트닝 가드 - 멀티 플레이의 레드팀 라이트닝 가드 이름은 레오 라이보비츠. 유태계 미국인이다.[10][11] 나치 SS와 유사한 제복과 방탄 헬멧을 착용한 병사로 전작에서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어오던 기능이 강화되어 중거리에서 순식간에 뛰어와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어온다. 파이어봄이라도 뺏긴다면 어마어마한 충격과 공포가... 특수무기가 없을 시에는 MP40과 쌍권총까지 뺏어간다.[12]
  • 스트라이크 팀 - 멀티플레이의 레드팀 스트라이크 팀 이름은 아르투로 산체즈. 멕시코인이다. 흰색 군복과 경관모를 쓴 적군. 무장은 권총으로 별볼일 없지만 전작처럼 미사일을 피하며 구르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다른 적들에 비해 MP40으로 처리하기에는 좀 까다롭다. 로켓포로 한방에 보내주는게 편한다.
  • 오버 패트롤 - 멀티플레이 레드팀 오버패트롤 이름은 래리 롤릿. 영국인이다. 검은색 군복을 입은 적군으로 전작과 같이 플레이어에게 그물 같은걸 끼얹는다. 그물에 걸리면 키를 연타하면 될 거 같지만 안 통하고 q로 나이프를 써야 한다.
  • 트라이어드 인포서 - 멀티플레이의 레드팀 트라이어드 인포서 이름은 욘 바드센. 덴마크인이다. 갑옷과 방탄으로 단단히 무장한 강력한 적으로 MG42(?!)와 수류탄으로 무장하였다. 체력도 상당하여 바주카 한발 가지고는 끄덕없다.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경계해야 하는 위력적인 녀석.
  • 우버 패트롤 - 멀티플레이의 레드팀 우버 패트롤 이름은 놀랑 도제. 프랑스인이다. 본작에서 추가된 녀석으로 갈색 제복과 경관모를 착용한 녀석이다. 다른 적들의 특수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13], 무장은 MP40을 사용한다. 에피소드4 이후로 출연.
  • 데스 몽크 - 레드팀 데스몽크 이름은 회그 헬게슨. 오스트리아인이다. 보라색 마법사 복장을 착용한 녀석들로 일정 거리에서 플레이어의 체력을 흡수한다. 체력도 다른 적들보다는 많은 편으로 인포서보다 살짝 낮은 수준.
  • 다크파이어 몽크 - 레드팀 다크파이어 몽크 이름은 파비오 애런슨. 뉴질랜드인이다. 빨간색 복장의 마법사로 유도성을 가진 파이어볼을 발사한다. 플레임월과 마찬가지로 피격 시 화상으로 인해 일정시간동안 피해를 추가로 입는다.

2.6.2. 로봇


로봇들은 실탄무기가 통하지 않으며 로켓포와 같은 폭발형 무기들로 공략을 해주어야 한다.
  • 로봇 가드 - 분홍색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로봇으로 바주카 3발 정도면 이 녀석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의외로 칼질도 먹히는데, 보통난이도 기준으로 3~4번정도 담그면 부술수 있다.
  • 발리스티크래프트 - 전작에서 무적(?!)이라는 캐사기 특징은 없지만, 여전히 상당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강력한 화력을 가진 파이어봄으로도 수 발을 다 맞추어야 잡을 수 있는 정도. 그래서 근처에 이 녀석 잡으라고 갖다놓은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잡는것이 좋다. 무장은 플레이어의 바주카와 동일.

2.6.3. 중간 보스


일부 맵에서는 동일한 외형의 적군이 체력이 상향된 상태로 등장한다. 보스전과 마찬가지로 위에 녀석의 이름과 체력이 표시된다.
  • 더티 산체즈 - 본명은 아르투로 산체즈. 멕시코인. 정예 스트라이크 팀. 그래봤자 스트라이크 팀에서 체력만 살짝 높아진 녀석으로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 빅 존 - 본명은 욘 바드센 (John Badsen). 덴마크인. 정예 트라이어드 인포서. 안그래도 강력한 인포서인데 중간보스로 상향된 이녀석은 최고 난이도에서 히트시커 7발 전탄을 다 맞춰도 버티는 엄청난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력도 히트스캔인 MG42로 무시무시하고 체력도 강력한데,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입 또한 무시 못한다. [14]
    • 미스터 로보토 - 정예 로봇 가드. 당연한 소리지만 실탄 무기는 통하지 않으므로 근처에 파이어봄같은 고화력 무기로 얼른 처리해줘야 한다. 이름의 어원은 스틱스의 올타임 베스트 신스팝 넘버인
  • 엘 지 - 정예 다크파이어 몽크. 최종보스전 바로 전에 상대하는 녀석인데, 녀석이 쏘는 파이어볼만 잘 피해주면 문제없이 잡을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이 게임의 핵심 개발자중 한명인 레온 자와다의 이니셜 및 이에서 유래된 닉네임이다. [15]

2.6.4. 보스


전작과 다르게 실탄계열 무기가 통한다. 물론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피해가 미미하지만, 낮은 난이도에서는 그럭저럭 상대가 가능해서 일부는 MP40만 가지고도 잡을 수 있다.

  • 에피소드 1 : 제너럴 존 다리안 최고 난이도 공략 영상[16]
자신의 왼쪽 팔을 로켓런쳐로 바꾼 사이보그로 처음에는 크레인 위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크레인은 총 2단계로 첫 번째 단계는 점프만 잘 하면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문제는 다음 단계인데 바닥 전체에서 가시함정을 작동 시킨 뒤, 크레인에서 로켓포를 빠르게 난사해댄다. 크레인을 파괴하면 녀석과 일대일로 맞붙게 되는데, 무장은 작은 로켓탄 2발을 빠른 속도로 날리지만 유도성은 없으므로 주변을 빙그르르 돌면서 MP40을 난사해주기만 해도 잡을 수 있다.
쓰러뜨리면 마무리를 먹이려는 때 반대로 역습을 가하고 HUNT 팀을 확인사살하려 하나, 하필 이 때 왼손의 포가 나가지 않아 '''왼손을 자기 얼굴에 들이댔다가 탄이 발화해서 끔살.''' 이후 HUNT 팀이 가슴에서 시가를 뽑아 한 대 문다.

하반신을 버리고 상반신을 날아다니는 전투의자에 고정시킨 녀석으로 목소리가 많이 어수룩해진 것은 물론 전작보다 훨씬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방어막을 가지고 있을 때는 레이저 조준기를 이용한 로켓포로 공격하며, 방어막을 무력화 시킨 후에는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양손의 개틀링 건을 이용한 위력적인 히트스캔 공격을 한다. 녀석을 격추하면 피 웅덩이로 떨어지고 상반신만 남은 녀석을 한번 더 잡아줘야 하는데, 어차피 하반신을 잃어서 움직이지를 못하니 로켓을 신나게 퍼부어주면 된다. 추가로 이 녀석을 효율적으로 잡기 위해서는 상대하기 전 방에서 히트시커 대신 파이어봄을 챙겨서 맞추는 게 좋다.
쓰러뜨리면 피 웅덩이에서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비나, HUNT 팀이 가운뎃손가락을 내밀고는 그 가운뎃손가락으로 머리를 눌러서 피 웅덩이에 강제로 가라앉혀 질식사시킨다.

'''전작에서 유례없는 충격과 공포의 난이도를 가진 깡통로봇이 돌아왔다.''' 다만 전작보다는 상당히 약화된 편이다.
전작처럼 빠르게 이동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유도 미사일을 난사하며, 빙그르르 돌면서 불을 뿜는 위력적인 근접공격이나, 지면을 가라앉혀서 플레이어를 용암에 빠뜨리기도 한다. 체력이 낮아지면 유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단단한 것도 여전해서 최고 난이도에서 파이어봄 14발을 정타로 꽂아도 죽지 않는다. 대신, 전작과는 다르게 주변의 두 개의 수정 장치를 파괴하면 '''체력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쓰러뜨리고 나면 HUNT 팀이 뚜껑을 열어서 자폭장치를 기동시키는데, 열린 뚜껑에 적힌 글씨는 '일본제'이다.

트라이어드의 수장. 전작에서는 NME보다 쉬웠지만, 이번에는 정말 '''최종보스답게 NME보다 어렵다.'''
다리안처럼 두 차례에 걸쳐서 전투하는데 첫번째는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플레이어에게 마법 공격을 한다. 전작처럼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무기에 따라 공격 방식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파이어봄을 들고 있으면 '''파이어봄과 위력이 동일한 구체를 발사하여 공격한다.''' 이와 별개로 싸우는 장소가 섬이 여러 개 있고 용암이 들끓는 곳이라 잘못하면 용암에 빠지고, 전작과는 달리 직접 공격해서 피해를 입힌다. 플레이어 또한 주변에 있는 머큐리 모드를 이용하여 공중전을 펼칠 수 있다.
한 번 체력을 깎으면 "이것이 나의 진정한 모습이니라.(This is my TRUE form.)"라는 말과 함께 구덩이로 들어가 두 번째 페이즈로 넘어가는데, 이 때 말 그대로 반인반(半人半蛛)가 된다. 최종보스답게 공격방식도 많이 위협적이어서 중력을 걸어서 자기 앞으로 끌고 오는가 하면, 배를 휘둘러서 근접공격을 가하기도 한다. 한 방 한 방 대미지가 상당하고, 이동 속도마저 빠르다. 주변에는 여러 고치들이 늘어서 있는데 이 고치를 터뜨리면 쫓아와서 폭발하는 거미가 나타나 훨씬 귀찮아진다.(이 거미는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체력이 절반 이하 남으면 그 폭발하는 거미를 여러 마리 뿌리기까지 한다! 체력도 NME를 월등히 상회하는데다, NME와는 달리 체력을 크게 줄일만한 보조 수단도 없어 더럽게 단단하다. 최고 난이도에서는 '''파이어봄 20발을 정타로 꽂아도 죽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녀석이 죽을때까지 열심히 로켓포를 퍼부어주는 수밖에 없다.
쓰러뜨리면 온몸이 이그러지면서 "난 죽지 않느니라… 난 영원하도다.(I won't die…. I am forever.)"는 말과 함께 폭발한다. 이 때 HUNT 팀이 하는 말은 "웃기고 있네.(**** off.)"(타이 바렛)

2.7. 기타


  • 소규모의 자본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서 그런지 정식판에서도 여전히 버그가 여러개 존재한다.[17]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최적화로 그래픽에 비해서 프레임이 상당히 낮다. 개발자들이 앞으로 패치를 통해서 고쳐나간다고 하였고, 드디어 9월 13일 1.1 패치가 공개되었다. 공언한대로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서 200개 이상의 버그픽스와 최적화 문제를 개선하였고, 멀티플레이어 맵 5개를 추가한것은 덤.
  • 전작이 상당한 잔혹성을 보였던 만큼 이번에도 잔혹성 하나는 최상급이다. 실탄 계열 무기만으로도 인간 계열 적들을 인수분해 시킬 수 있으며, 특수 무기로 적을 직격타를 맞추면 화면에 적의 눈알들이 튀어나와 붙는다던지.[18] 이나 듀크 뉴켐, 블러드가 가지고 있던 과거 초창기 FPS들이 가졌던 잔혹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리고 전작에서 나오던 것이랑 똑같이 적을 가끔 박살내면 벅규하는 손이 파편으로 흩어지는 것도 나온다...
  • 잔혹성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의 유머 감각도 남다른데, 그 유머의 희생양들(?) 중에는 북쪽의 뚱땡이도 있어서 소품에 놓여진 TV를 보면 사격 움짤이나 망원경 움짤 패러디가 보인다. 맵을 진행하다 보면 비밀장소에서 침대에서 자신의 몸매를 자랑하는 게이와 합성된 뚱땡이 ~도 있어서 플레이어들에게 맨붕을 주기도 한다.
  • 어떤 비밀장소에는 당구대와 영화관 간판같아보이는 구조물, 아령 여러개가 틀어박힌 방이 있는데, 그중 영화관 간판은 인터셉터가 개발중이었다가 엎어진 듀크 뉴켐 3D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인 듀크 뉴켐 3D 리로디드의 개발중에 쓰인 텍스쳐 혹은 모델로 추정된다. 또한 같은 방에는 희미하게 원자력 마크같은게 그려져있다.
  • 비밀 레벨은 오리지널 ROTT의 맵 텍스쳐를 쓴 맵이 많다. 1에피소드 비밀 레벨은 아예 오리지널 ROTT풍 맵으로 디자인했을 정도라 로딩도 순식간이다. 다만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4에피소드 비밀 맵은 오리지널 ROTT에 등장했던 비슷한 이름의 비밀 레벨을 모티브로 했는데... 원작의 그 비밀레벨도 독버섯과 튕기기 아이템으로 도배된 탓에 토나왔지만, 여기서는 그 토나오는 정도가 청출어람했다 원작의 그 맵과 비슷한 부분을 넘기면 나오는 아득한 낭떠러지에 구조물 몇개만 덩그러니 놓여져있고 그것을 밟고 올라가야 하는 레벨 디자인은 약을 한사발 빨았다고 할수밖에 없다. 단순히 약을 빤게 아니라 난이도도 무슨 1인칭으로 I Wanna Be The Guy를 플레이하는 느낌이다. 게다가 이 맵은 체크포인트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최대의 난관은 2차원축으로 엄청나게 돌아가는 발판의 고리 사이에 3차원축으로 휙휙 돌아가는 발판고리. 따라서 자신 없다면 오히려 에피소드 4 비밀레벨은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다만 그 난관을 돌파하면 볼 수 있는 것은... (클리어와 동시에 플랫폼 과제 달성 공략 영상)
  • 1.3 업데이트에서 쉐도우 워리어 리부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일환으로 멀티플레이어용 캐릭터로 쉐도우 워리어 주인공인 로 왱이 추가되었다. 이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로 쉐도우 워리어 리부트측에서는 일본도 추가 스킨으로 본작의 엑스칼리뱃 스킨이 제공된다.
  • 2014년 10월 1.5 패치로 드디어 스팀 창작마당 대응 게임이 되었다.

2.8. 평가


평가는 상당히 좋지 못한편인데, Gamespot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개적화와 퍼즐요소의 남용, 체크포인트 세이브 때문에 5점을 줬고, 메타크리틱에서도 유저 점수나 평론가 점수나 둘다 7점을 못넘었으며, IGN에선 아예 '''향수의 몰락(Fall of Nostalgia)'''이라는 한마디로 정리했을 정도다.
그래도 발적화 문제와 체크포인트 세이브는 상술했듯 각각 1.1, 1.2 패치로 개선된 편.

[1] 오리지널 박스아트를 '''리파인'''했다. 당시 미국 PC게임 심의기관이었던 RSAC 레이팅을 패러디한 자체 심의결과(?)도 깨알같다[A] 현재 이미지 삭제됨[2] 스팀 인증 , GOG제외[B] 현재 접속 불가[3] 나중엔 아예 어포지를 사들이기에 이른다. 더 많은 정보는 어포지 항목 참고.[4] 특히 회전도끼는 체력이 약한 캐릭터들을 5초만에 순삭시킬 정도. 에피소드 2의 2번째 레벨은 적들을 물리치는 대신 이 함정들을 피하며 레벨을 진행하는데,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5] 강력한 유도 미사일을 난사하는 갓 모드, 개가 되는 도그 모드, 하늘을 날아다니는 머큐리 모드[6] 무기의 탁월한 유도성능과 데미지 덕분에 막말로 눈 감고 쏴도 20킬 노데스로 게임을 끝낼 수 있었다.[7] High-risk United Nations Task-force[8] 이 투사체에는 실탄도 포함된다![9] 갓 모드에서 철자만 거꾸로 돌렸다.(God - Dog)[10] 원작에서 트라이어드가 네오나치 단체로 기획되었다는걸 생각하면 흠좀무...[11] 게다가 캐릭터 설명을 보면 트라이어드에서 유일하게 유태계라고 하는걸로 보아 나치의 후신 맞는듯.[12] 물론 사살하면 뺏었던 무기를 그대로 드롭한다.[13] 즉 혼자서 굴러다니면서 미사일을 피한 뒤, 플레이어의 무기를 뺏고 그물을 끼얹는다.[14] 이후 2018년 출시된 고전 뉴트로 FPS인 의 2에피소드 보스로 동명의 군인 보스가 나오는데, 여기서 따온것.[15] Leon Zawada → LZ → El Zee [16] 여담으로 공략 영상들의 BGM은 제작자가 전작의 그것으로 수정하여 업로드하였다. 참고로 오디오 옵션에서도 클레식 모드를 활성화시켜서 예전 BGM을 들을 수 있다.[17] 잘 진행하다가 지형지물에 끼여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할 때의 분노란... 그 외에도 불을 뿜는 함정의 경우 그래픽상으로 불이 뿜지 않는데도 지나가면 데미지를 입는다거나 반대로 불이 뿜을때 지나가면 데미지를 안입는다든가, 방탄복이나 방화복을 낀 상태에서 죽었을때 다시 시작하면 HUD상에서는 방탄복이나 방화복을 낀 상태로(실제로는 없는 상태인데) 보이는 현상 등.[18] 이것도 사실 전작에서 일정 확률로 적의 육편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는 시스템에서 착안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