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아스프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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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순이 언젠가 자네를 죽일 거야.'''

1. 프로필
2. 이런 저런 행적
4. 로이드의 업적
5. 북미판 더빙


1. 프로필


풀네임:로이드 아스플룬드(Lloyd Asplund) (초기 설정때 이름은 '''야누스''')
CV: 시라토리 테츠(白鳥哲), 북미판 리엄 오브라이언
소속 :특파부→카멜롯[1]
생년월일: 황력 1988년 2월 2일
연령: 29세→30세
별자리: 물병 자리
혈액형: AB형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 등장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측 캐릭터.
랜슬롯, 가웨인은 물론이고 하드론 포와 KMF용 플라이트 시스템 등을 개발한 매우 우수한 과학자지만 조금, 아니 상당히 매드 사이언티스트끼가 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따금씩 세실 크루미에게 수정펀치 세례를 받곤 한다.

그 모순이 언젠가 자네를 죽일거야. 미안, 잘못했...(수정펀치 작렬)[2]

이래뵈도 백작위를 가진 귀족이나 정작 본인은 작위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있으며 제국 내의 신분제도조차 자기 편한 대로 무시하곤 한다. 위로든 아래로든 마찬가지인 듯. 분명히 자기보다 신분이 낮음이 틀림없는 야전 지휘관들이 자신을 막 대하는데도 그런 것쯤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루루기 스자쿠가 랜슬롯의 전임기사가 된 이유도 사실 그가 어거지로 밀어붙인 것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3]
흑의 기사단소속인 락샤타 챠울라와는 오랜 라이벌이며 그녀에게 푸딩백작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그의 기호품인 듯. 심지어 랜슬롯의 하켄 부스터 개방 패스워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인 "푸딩".

2. 이런 저런 행적


미레이 애쉬포드와의 맞선에서 그냥 대충보고 결혼을 승인해버린다. 하지만 그 이유가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아니라 애쉬포드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제3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 마리안느 전용 가니메데(단 1기만이 남아있는 환상의 기체라고는 하지만) 때문이었을 뿐이라는 엽기적인 것이었다. 그래도 명색이 정혼자인지라 애쉬포드 학원이 위험할 때 친히 아발론을 이끌고 구하러 와주기도 했다.
나중엔 미레이가 약혼을 파기했지만 오히려 웃어넘기는 대인배적인 측면도 겸비. 그래도 꼬박꼬박 챙긴 것으로 보면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니었던 듯하다. 이 장면 후 엑스트라들이 '원래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고 수군거린 장면이 나온 것도 그렇고, 그를 가장 잘 아는 세실 크루미의 표정으로 봤을 때도 그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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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지 브리타니아를 '''황제'''이라고 부르는 대단한 인물.[4][5] 북미판에선 '''리틀 샤를리나'''라고 여성화해버리는 더 강력해진 변태센스를 보여준다.
기체를 자신의 몸처럼 아끼는 진정한 공돌이의 자세를 갖추고 있어 새로 만들어 온 랜슬롯 컨퀘스터가 홍련 2식의 슬래쉬 하켄에 당하자 "아파앗!!" 이라며 괴성을 지른다. 리 신쿠카렌 슈타트펠트와 홍련 가상식을 낚아 왔을 때에는 반쯤 정신이 나가서 홍련 가상식을 자신만의 오리지널 기술+악취미적이고 괴상한 스타일로 바꾸어버린 홍련 성천팔극식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래놓고선 성천팔극식이 다시 강탈당하자 "이 도둑놈! 내 기체를!"이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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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드 사이언티스트처럼 보여도 프레이야의 참상을 보고 크게 후회하는 니나에게 '과학을 버려 마음을 지킬 것인가, 마음을 부숴뜨려 과학에 바칠 것인가 결정하지 않으면 안돼'라고 말해준다. 니나가 로이드는 어떻게 했느냐고 질문하자, 그는 '나는 이미 망가져 있으니까? 그 정도의 자각은 있단다'라면서 말한다.
를르슈가 황제로 즉위[6]하며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를르슈 람페르지가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니나, 세실과 함께 를르슈 편에 붙어 슈나이젤의 히든카드 프레이야를 견제하기 위한 반프레이야 병기를 개발해 결국 전세를 뒤집는 데 공헌한다.[7] 제로레퀴엠을 대비하여 를르슈의 조치로 다른 이들과 함께 감옥에 갇혀 있다가[8] 를르슈가 제로에게 암살당하면서 자연히 풀려났다. 이후 오우기 카나메비렛타 누의 결혼식에도 참석한다.
코드 기아스 로스트 컬러즈에서는 제레미아 고트발트, 비렛타 누와 함께 과학 선생님으로 전근을 왔다.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에서는 세실과 함께 랜슬롯 그레일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등장했다. 랜슬롯 그레일을 통해 여러가지 데이터를 모을 생각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성우 시라토리 테츠호시 소이치로가 같이 나온 작품에선 시라토리의 캐릭터가 호시에게 두들겨 맞거나 험한 꼴 당하는 경우가 매우 잦은데(자세한건 해당 성우쪽 항목 참조) 코드기어스에선 왠지 그런 일 없다. 일단은 같은 편이어서 그런가? 대신 세실에게 자주 맞았다.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에서도 등장. 얼굴만 내미는 수준인 세실이나 니나에 비해 은근히 활약. 초반부터 등장하여 납치당한 나나리와 제로(스자쿠)를 구출하기 위해 카렌, 사요코와 함께 지르크스탄에 잠입 했다가 C.C.와 조우하고 를르슈의 생존을 확인한 뒤 를르슈의 부활을 위해 협력한다.[9] 아람의 문이 있는 수용소 해킹을 하며 활약하다 발각 되었으나 타이밍 좋게 를르슈가 완전히 부활하여 잘 넘어갔다.[10] 스자쿠 구출 후에도 나나리 구출을 위해 협력하는데 아직 를르슈를 폐하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만능 안경을 차고 다니는지 자동으로 닦이는 기능은 물론 안경에서 블레이즈 루미너스(?!)가 생성된다. 니나에게도 만들어 줬는지 중간에 깨알같이 니나가 자기 안경과 로이드의 안경을 양손에 들고 블레이즈 루미너스로 방어를 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과거 를르슈가 왕이던 시절에 측근이었단 점 때문인지 몰라도[11] 여러모로 를르슈가 죽고 난 뒤 1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그는 중앙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 때문에 위험한 임무까지 맡아가며 부활의 를르슈에서 열심히 구른다. 이러한 의지를 피력하자 니나가 "어라? 스자쿠를 위한 거 아니었어요?"라고 당황하자, "인간이란 게 뭐~" 그러며 웃는다.[12] [13][14][15]
부활의 를르슈 엔딩에서는 세실의 병실에서 모습을 비추는데, 정확하게 뭔진 몰라도 세실은 쑥쓰러어하고 있고 로이드는 으쓱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미레이가 치켜세우는 모양새다. 세실을 지킨 것에 대해 잘난체 한 듯. 추가로 미레이와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16]

3. 명대사


> 아!~하앙!
> 축-하-해~!(오메데또~!. 로이드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 북미판에선 "Con↗gra↘tu→la↗tion↘)[17]
> 유-감이야! (쟌~넨~데시따!. 오메데또급으로 많이나온다)[18]
> 그 모순이 언젠가 자네를 죽일거야. 미안, 잘못했...
> 아파앗!!!(북미판에선 AHHUHUHUHUHUH&%*#!!!)
> 황제쨩(리틀 샤를리나)
> 이 도둑놈!!(마개조해놓은 성천팔극식을 원래 주인이 다시 강탈해가는 걸 보며.)
> Yes, Your Majesty


4. 로이드의 업적



4.1. 나이트메어 프레임



4.2. 기술 분야


  • 드루이드 시스템
  • 메이저 바이브레이션 소드(MVS)
  • 바리스
  • 블레이즈 루미너스
  • 에너지 쉴드
  • 하드론 블래스터
  • 하켄 부스터
  • 플로트 시스템의 이론(실제 개발한 곳은 슈나이젤 휘하 개발팀이라고 한다)

5. 북미판 더빙


북미판 더빙이 '''너무 잘 어울려서 충격과 공포''' 굉장히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원판

북미판

[1] 1기에서는 제국재상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의 직할기관인 '특별파견향도기술부'의 책임자로 그의 직속 부하였으나 R2에서는 황제 직속으로 바뀐다.[2] 니나가 스자쿠에게 프레이야를 쏘는 것을 강요할 때도 같은 말을 했는데, 이 때는 세실도 같은 생각이었는지 때리지 않았다.[3] 사실 이건 어거지로 밀어붙인 것도 있지만 랜슬롯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는 수준의 파일럿은 이미 소속 부대도 정해져있고 함부로 빼와서 테스트랍시고 탈출 장치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은 나이트메어에 태워서 굴릴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4] 그런데 를르슈가 황제가 된 이후에는 황제 폐하라고 부른다. 부활의 를르슈에서도 여전히 를르슈 본인이 있건 없건 꼬박꼬박 폐하라고 불러서 사요코가 호칭을 바꾸는게 좋겠다고 말했다.[5] 슈나이젤이나 코넬리아같은 황자와 황녀들에게도 제대로 전하라고 불렀던 걸 생각하면 샤를이 그냥 마음에 안들었던 건지도 모른다.[6] 이 때 대놓고 기아스의 힘을 분석하게 할 수 없냐며 질문한다. 제레미아에게 죽고 싶냐는 말을 들은건 덤.[7] 덧붙여 를르슈가 세실, 사요코, 로이드에게 너희들의 각오에 감사한다는 말을 한후에 반프레이야 병기로 프레이야를 저지하기 위해 나가자 뒤에서 로이드가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브리타니아식 경례(Yes, Your Majesty)를 한다. 비장한 표정으로 나가는 를르슈와 교차돼 더 감동적인 명장면.[8] 이건 를르슈에게 협력했다는 이유로 전후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를르슈의 배려였던것[9] 그런데 체력이 를르슈 보다도 더 처참한지 빨리 움직여야할 때는 사요코가 등에 업고 다닌다. [10] 깨알같이 를르슈가 기아스를 쓰겠다는 신호를 보내자 사요코와 로이드는 바로 눈을 피한다.[11] 를르슈의 측근이었던 것은 제로 레퀴엠의 시나리오대로 배신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으로 감옥도 다녀오고 해서 를르슈의 측근이었던 것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다기 보다는 박물관에서도 퇴출시키려고 하는 랜슬롯의 개발자라는 점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12] 그래도 감옥에서 탈출 작전을 수행하려고 스자쿠가 다친 몸으로 지르크스탄 제 나이트메어에 타려고 하자 헐레벌떡 뛰어와서는 '그런 몸으로 그런 못생긴 나이트메어에' 라고 말한 걸 보면 스자쿠에 대한 염려가 없는 건 아니다.[13] 이 때 세실의 특제 주스는 오렌지 리큐르+멕시코 고추+녹말+두리안(향) 이라는, 오렌지 리큐르를 제외하면 주스에 넣지 않을 재료들만 넣어놨다.[14] 죽지는 않았지만 눈이 뒤집히며 쓰러지자 니나가 비명을 지르고 흑기사단 단원들이 우르르 들어가 응급소생시켰다.[15] 그리고 부활의 를르슈 마지막에 "이미 최고로 '''축하하고''' 싶은 기분이다"고 말한다. '''이 대사는 코드기아스 역사상 로이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축하할 상황에 축하한다고 한 대사이다.''' 하술하겠지만 로이드는 축하할 상황에 유감이라고 하고 유감인 상황에 축하한다고 하는 말버릇이 있기 때문.[16] 어떻게 보면 미레이가 지르크스탄 왕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열심히 취재하려 하고, 로이드가 얼버무리고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17] 로이드는 축하와 유감의 사용법이 반대로 뒤집혀있어서 실제로는 아쉬워 할 때 사용한다[18] 위와 같은 관계로 실제로는 기쁠 때 사용한다. 슈로대에서도 배리어로 공격을 막으면서 말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