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제품 목록/G 시리즈/키보드

 



1. 개요
2.1. G15
2.2. G11
2.3. G19
2.4. G510
2.5. G110
2.6. G13
2.7. G213 Prodigy
3.1. G710
3.2. G710+
3.3. G910 Orion Spark
3.4. G310 Atlas Dawn
3.5. G410 Atlas Spectrum
3.6. G810 Orion Spectrum
3.7. G610 Orion Blue / Brown / Red
3.8. G Pro
3.9. G413
3.10. G613 Lightspeed Wireless
3.11. G512
3.12. G513
3.13. G813
3.14. G913 Lightspeed Wireless
3.15. G Pro X
3.16. G913 TKL Lightspeed Wireless


1. 개요


로지텍게이밍 기어 G 시리즈에 포함된 키보드 제품을 설명하는 문서.

2. 멤브레인 키보드


멤브레인이 키보드 시장의 대세이던 시절, 수많은 매크로 키와 RGB LED, 미니 LCD 모니터 등을 탑재한 게이밍 키보드를 다수 출시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여러가지 미디어 버튼이나 볼륨 조절 노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프레임이 매우 거대하다.

2.1. G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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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말에 출시된 최초의 G 시리즈 키보드. 접이식 LCD 패널을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 게임 쪽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지만[1][2] 각종 유틸리티 쪽에서 지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외에도 즉각 키 입력을 저장할 수 있는 54개의 매크로 키, 게임 중 윈도우 키로 인한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윈도우 키 비활성화 토글, 조그다이얼 스타일의 음량조절 키 및 멀티미디어 관련 키, 절대 씹히지 않는 키 입력 등 게임에 특화된 기능이 많이 들어있으며 매크로 기능은 다른 작업에도 상당히 유용하다. 단점은 굉장히 큰 크기와 10만원이라는 가격. 덧붙여 키보드에 USB 1.1 포트가 2개 있지만 전원을 제대로 공급해주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2007년에는 매크로 키 축소로 인해 크기가 약간 작아지고 LCD 기능이 늘어난 v2 버전도 있다. v2의 경우 기존 제품과의 구분을 위해 'G15 New'라고 칭하기도 한다. 현재는 G510이 나오면서 모두 단종.

2.2. 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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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는 11이지만 15보다 늦게 나왔다. G15에서 LCD 패널만 빠지고 가격이 7만원대로 떨어진 버전으로, 사실 LCD라는 게 크게 쓸모는 없다보니 이쪽이 더 실용적이긴 하다. 단종되어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들다.

2.3. 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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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5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LCD 창이 단색에서 65,000 컬러로 변경되었다. 이루 열거할 수 없는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가격도 멤브레인 제품 중에서는 거의 최고가이다. Logitech SetPoint를 n프로텍트 등이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인터넷 뱅킹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로지텍 전 제품 공통사항이다.) 온라인 게임 또한 마찬가지. 참고로 저 LCD에서 유튜브를 볼 수도 있다.

2.4. G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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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5를 그대로 계승한 제품으로 LCD 창은 G15와 동일한 모노타입이지만 접이식 LCD가 고정식으로 변경되었으며 키보드 백라이트와 LCD 창의 색상 세팅이 가능해졌다. USB 포트가 사라진 대신 USB DAC를 내장, 키보드에 3.5파이 이어폰과 마이크 연결 단자가 존재하고 개별 음소거 버튼도 추가되어 헤드셋을 연결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LCD 밑에 있던 조그다이얼식 볼륨조절이 키패드 위쪽의 휠로 바뀌었으며 멀티미디어 관련 단축키도 이쪽으로 이동하였다. 그 외 54개의 매크로 키 및 윈도우키 비활성화 기능 등은 그대로 이어져 오리지널 G15를 쓰던 사람들은 기존에 쓰던 프로필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게이밍 키보드라는 말이 무색하게 특정 키 조합에서 '''4키 동시입력 제한'''이 발생[3]하는 바람에 이 부분에서 악평을 들었다. G510s라는 모델도 있는데, WASD 키를 회색으로 칠하고 상판을 광택 코팅했다는 점만 빼면 G510과 차이가 없다.

2.5. G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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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1이 G15의 마이너 버전이었던 것처럼 G110은 G510의 마이너 버전이다. LCD가 제거되었고 단축키가 36개로 줄어들었다. 그 외 USB DAC는 동일하다.

2.6. 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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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키보드 역할을 전혀 할 수 없는 LCD와 단축키만을 위한 별도의 키패드이며, 8만원대로 어느 정도 저렴한 편. 또한, 여러 사정으로 오른손을 사용할 수 없는 게이머나, 오른손으로 타블릿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며 왼손으로 빠른 단축키를 사용하려는 유저들도 많이 구입한다. AAA 게임이 주로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요즘에는 PC 게임들이 사용하는 단축키가 많이 줄어들어서 점점 유용해지고 있다. 왼손 G13, 오른손 마우스 조합만으로 어지간한 게임은 누워서 편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채팅을 하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2.7. G213 Prodi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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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로지텍 G 시리즈의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멤브레인 타입이다. 생활방수 기능과 일체형 팜레스트를 갖고 있다. 해외에는 2016년 9월에 발매되었고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커세어 K55 및 레이저 Cynosa와 경쟁하는 모델이다.

3. 기계식 키보드


초창기에는 옴론 사와 공동 개발한 Romer-G 스위치를 꽤 오랫동안 고집했지만[4], 더블 클릭 현상과 소음 문제를 계속 지적받은 후 최근에는 카일 사의 스위치로 갈아탔다.
Romer-G 스위치 탑재 모델들의 공통점으로 엄청난 스테빌라이저 소음과 통울림이 있다. 특히 스페이스바나 백스페이스 같은 키를 칠 때는 특유의 철컹거리는 소리가 키 자체의 소리를 덮어버릴 정도. 카일 스위치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적어도 통울림은 많이 줄어들었다. 사실 스테빌 소음은 게이밍 키보드 제조사들이 다 그렇듯 윤활 작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긴 하다.

3.1. G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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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G710+의 원형이 된 제품으로 스위치가 체리 청축이고 외형 색상이 다르다는 점만 빼면 동일한 제품이다. G710+보다 먼저 출시되었으나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3.2. G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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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사의 갈축 스위치를 사용한 키보드이다. 넌클릭 방식의 키 스위치는 각각의 키캡 아래 댐프닝 링(Dampening Ring)을 내장하고 있어 빠른 반응성을 유지하면서도 키 소음을 최소화하고 5천만 번 이상의 타이핑에도 견디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게이밍 키보드이기에 백색 LED 백라이팅을 제공, 4개의 밝기로 조절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LED 백라이팅을 완전히 꺼 둘수도 있고, 게임 시 자주 사용하는 WASD 및 화살표 키의 경우 어두울 때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의 밝기조절이 가능하다.
더불어 새롭게 업데이트된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게임 당 최대 18개의 고유 기능을 구성할 수 있으며, 복잡한 매크로 또는 Lua 게이밍 스크립트 등을 작성하여 G키에 할당할 수도 있다. 또한 110개의 모든 키는 안티-고스팅(Anti-ghosting)과 최대 26개의 동시입력(롤 오버)을 지원하고, 윈도우 8과 윈도우 7 및 '''윈도우 비스타'''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약한 재질 탓으로 키캡 하단에 스위치를 누르는 십자 부분이 부서지는 일이 있으며, A/S 받으려면 키캡 하나만 로지텍에서 구매할 수 없고, 키보드 전체를 교환받아야 하니 이 제품을 구매할 시엔 참고할 것.
헤처가 밟고 지나가도 작동에 문제 없다는 광고가 있다.

3.3. G910 Orion 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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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r-G 스위치를 탑재한 최초의 키보드이다. 2014년 출시한 제품이지만 한국에는 정식발매되지 않았다. Romer-G는 로지텍 마우스의 스위치를 제작하는 옴론 사와의 합작으로 개발한 신형 스위치로서, 멤브레인의 키감에 기계식 특유의 걸리는 느낌을 약간 추가한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갈축과 적축의 중간 느낌이라고도 한다. 체리 스위치가 비교적 예전에 개발된 스위치라 LED 키보드를 만들기 위해서 스위치 주변에 LED를 달아야 하는 것과 다르게, 처음부터 LED 조명에 친화적으로 개발해서 가운데가 뚫려 있어 LED를 쉽게 달 수 있게 해놓았다. 스위치의 모양은 플런저 스위치와 비슷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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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은 키캡이 약간 오목하게 파인 형태로 되어 있어 손가락의 위치를 잡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ARX 독이 장착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에 ARX 컨트롤 어플을 설치한 뒤 ARX 독에 끼워서 컴퓨터 상태, 마우스와 키보드 연결, 매크로, 게임 부가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과거 G1x 시리즈에 있던 LCD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대체하고 키보드에는 스마트폰을 끼울 수 있는 독을 제공한 것.
현재까지의 버전으로는 오리온 스파크, 오리온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후자는 오리온 스파크의 개선된 형태로 G810의 네이밍과 똑같아서 종종 혼동된다. 차이점으로는 키캡의 형태가 일반적인 키보드처럼 평범하게 처리되어 있으며, 팜레스트의 비대칭적인 형태가 평범한 일자형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개량한 이유로는 특유의 비대칭 형상이 공간을 쓸데없이 잡아먹는다는 이유가 첫째, 키캡이 게임을 할 때가 아니고선 문서작성 같이 글을 입력할 때, 움푹하게 파인 특이한 모양이 손가락의 이동을 불편하게 만들고 빨리 지치게 만든다는 것이 두번째다. 이를 "Funny keycap"이라며 불평하던 소비자들을 위해 조금 더 실용적으로, 평범하게 처리가 된 키보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둘은 키캡과 손목받침을 바꾸기만 하면 별 차이가 없다. G910부터 G410까지는 비슷한 디자인 및 구조를 가지고 있다.

3.4. G310 Atlas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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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10은 G910의 텐키리스 버전으로 개발되었으며 국내에서 정식으로 구할 수 있는 Romer-G 스위치 제품 중 하나이다. LED가 파란색의 단색으로 변경되었으며 제품명 로고 부분 조명이 삭제되었고, 사이즈가 줄어든 관계로 매크로 키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G910의 ARX 독은 키보드에서 분리가 되지 않지만 G310의 독은 분리형이다.

3.5. G410 Atlas Spect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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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G310과 동일하지만 G910처럼 RGB LED를 장착해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다. 키캡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반영하여 평범한 키캡으로 바뀌었다. 북미, 유럽 지역만 발매했다. 출시하자마자 북미, 유럽의 G310을 단종시켰다.

3.6. G810 Orion Spect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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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10 Orion Spectrum은 Romer-G 적용 모델이며, 최초로 디자인이 바뀌었고 기존 키보드와 달리 일반적인 104키 배열을 사용했다. 키패드 위쪽에 미디어 컨트롤 키와 볼륨조절용 다이얼을 가지고 있고 키캡은 평범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외국에서는 2016년 2월, 한국에서는 2016년 3월에 출시되었다. 매크로 키가 없는 표준 배치인 대신에 로지텍 전용 소프트웨어로 F1-F12에 다른 G계열 키보드의 매크로 같은 기능을 할당하면 대체 가능하다. 국내 발매된 G310처럼 별도의 한영, 한자키는 존재하지 않지만, 대신 우측 Alt, Ctrl 키에 각각 한영, 한자키가 병기되어 있다.
여담으로 이 모델 이후로 나온 G Pro까지 특유의 스위치 내부의 스프링 소리가 너무 심하게 나는 등, 뽑기운 성격이 강한 키보드이다. 키보드 디자인이 바뀌면서 생긴 문제로 추정되는데, G910과 G310 그리고 G410은 스프링 소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G810부터 G PRO까지 같은 디자인 및 구조를 가지고 있다.

3.7. G610 Orion Blue / Brown /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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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10의 마이너 버전. Romer-G가 아닌 체리 MX 스위치를 사용한다. 그에 따라서 각인도 정중앙이 아닌 위쪽으로 쏠려있다. LED는 백색. G810보다 약간 무거워졌다. 한영 변환과 한자 변환은 우측의 Alt, Ctrl 키에 병행 표기가 되어 있다. 청축, 갈축, 적축 버전이 있지만 국내에는 청축 버전만 출시되었다.

3.8. G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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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동명의 마우스(G Pro)에 이어 출시된 유선 텐키리스 키보드로, Romer-G 스위치가 적용되었으며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G Pro 마우스와의 세트 상품으로 하이엔드 게이밍 키보드 포지션을 노린 제품이다. 탈착형 Micro USB 케이블을 제공하며 우측 상단에 게임 모드 버튼과 LED 조절 버튼이 있다. RGB LED를 장착하여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를 통해 G410, G910 같이 키별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다른 G 시리즈 텐키리스 키보드(G310, G410)와는 다르게 제품 상/하단이 짧고, ARX 독이 삭제되었으며 하우징 측면이 하이글로시 재질이다. G810에서 우측 텐키와 멀티미디어 버튼만 잘려나간 G810 텐키리스 버전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편하다. 특유의 스테빌라이저 소음이 심해 간이윤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3.9. G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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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출시된 모델. Romer-G 적용 모델로 기존의 키보드와 달리 알루미늄 상판의 비키 스타일로 만들었고 붉은색/흰색 LED를 장착했다. 참고로 LED 없이 나온 버전은 K840인데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가격은 95,000원 정도로, 국내에 출시된 Romer-G 적용 모델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 2021년 들어선 다나와에서 원래 출고가의 절반인 5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1년도 안 되어서 G102 마우스처럼 키가 여러 번 입력되는 채터링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3.10. G613 Lightspeed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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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에 출시된 Romer-G 적용 키보드. 마우스에도 쓰이는 로지텍의 Lightspeed 무선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며, G603 마우스와 동시에 발표되었다. Lightspeed 모드와 블루투스 모드를 모두 지원하므로 최대 2개의 기기에 멀티페어링을 할 수도 있다. AA 배터리 두 개로 작동하며 알카라인 AA 배터리를 넣었을 때 Lightspeed 모드(폴링 레이트 1,000Hz 기준), 블루투스 모드 양쪽에서 최대 '''18개월'''의 수명을 제공한다. 현재 시장에 존재하는 무선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는 가장 긴 수명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일체형 팜레스트가 붙어 있고, 배터리 슬롯 근처에 무선 리시버를 수납하는 공간이 있으며, 최대 10키까지 동시입력을 지원한다. 유선 키보드인 RAZER 블랙위도우 크로마 v2보다 지연시간이 더 짧다는 측정 결과를 보면 로지텍 무선 기술력의 위엄을 엿볼 수 있다. #
특이한 점은 한국판의 가격이 북미판의 가격보다 저렴하다는 점이다. 무선이기도 하고, 게이밍 기어치고는 나름 배터리 수명에 신경을 쓴 제품이다보니 LED 효과도 없다. 좌측에 6개의 매크로 키가 존재하며 G-Shift를 이용하면 최대 10개의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5] 다만 ESC 바로 옆에 있는 매크로 키(G1 키)는 ESC와 혼동이 생겨 정말 적응이 어렵다.
그리고 온보드 메모리가 없어 소프트웨어를 끄면 매크로 키 세팅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에서 폴링 레이트를 조절해도 키보드의 전원이나 소프트웨어를 껐다 켜면 1000Hz로 초기화된다. 또한 키보드가 절전 모드에 들어갔을 때 첫 번째로 가해지는 입력에 대해서는 매크로 키가 초기값(F1~F6)으로 동작하는 문제점이 있다. 통울림도 꽤 심한 편인데, 평소에는 소음에 예민하지 않던 사람도 몇 번 타이핑을 해 보면 바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이다. 각인이 실크 인쇄라는 것도 단점.

3.11. G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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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에 출시된 키보드. 기존 Romer-G가 장착된 Tactile, 새로운 Romer-G Linear가 장착된 Linear, 카일 사의 GX Blue를 장착한 Clicky 등 3가지 스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G413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달라진 점은 RGB가 들어가고 새로운 스위치가 탑재되었다는 것 뿐이다. 또한 LED 효과가 굉장히 적던 기존 로지텍 키보드와 다르게 완전한 커스텀 모드가 지원되고, 리플(Ripple) 효과가 추가되었다.
2020년 1월에 G512와 G513의 리프레시 버전이 발표되었는데, 두 제품 모두 Romer-G Tactile과 Romer-G Linear 스위치를 카일 사의 GX Brown, GX Red로 대체하였다. 이로 인해 로지텍이 Romer-G를 완전히 포기했다는 게 확정되었다.
로지텍 게이밍 키보드 중에서는 가장 무난한 제품. USB 패스스루 포트도 지원한다.

3.12. G513


2018년 5월에 출시되었다. 디자인은 G512와 전혀 다른 점이 없지만 카본/실버 색상을 고를 수 있고 WASD와 주변 키의 특수 키캡과 가죽 재질의 팜레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엔 정발되지 않았다.
G512와 마찬가지로 2020년 1월에 리프레시 버전이 발표되었다. Romer-G 대신 GX Blue, GX Brown, GX Red의 세 가지 카일 스위치 제품이 출시된다. 국내에 발매되지 않았다는 점은 동일하다.

3.13. G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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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13 공식 사이트
2019년 8월 15일에 공개된 키보드. G910 Orion Spark의 후속 기종이다. 0°-4°-8°의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받침대 각도 8°에서도 높이가 22mm밖에 되지 않을 만큼 슬림한 두께와 매끈한 알루미늄 상판으로 제작되었다. 덕분에 키 스트로크가 줄어들어 빠른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게임에서 이점이 있고, 타건 소음도 비교적 정숙하다. 로지텍 게이밍 키보드의 고질병이었던 통울림도 없다. 대신 스텝 스컬처는 적용되지 않았다.
이제까지 로지텍이 써 오던 Romer-G 스위치가 아니라 카일 사의 로우 프로파일[6] GL 스위치 3종(Tactile; 갈축, Linear; 적축, Clicky; 백축)을 탑재하였다. 키캡은 ABS 재질로 되어 있지만 올레포빅(Oleophobic) 코팅이 적용되어 지문이 잘 묻지 않고(묻어도 쉽게 지워진다) 촉감이 부드럽다. 대신 이게 단점으로도 작용하는데, 키캡이 상당히 미끌미끌하고 다소 헐겁게 체결되어 있어서 키보드를 흔들면 잘그락거리는 소음이 난다. 그래도 기존 제품들과 달리 스테빌라이저 소음이나 통울림이 잘 잡혔다는 점은 호평을 받는 부분.
좌측에 매크로 키 5개가 달려 있고, 상단의 M1~M3 키로 매크로 프로필을 전환할 수 있으므로 총 15개의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다.[7] 우측 상단의 다이얼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이 다이얼은 걸림 없이 아주 부드럽게 돌아가는 느낌이다. 또한 USB 패스스루와 최대 26키 동시입력을 지원한다. 나름 고급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임에도 무한 동시입력이 안되는건 아쉽지만 그래도 26키 정도면 어지간해선 무한 동시입력과 별 차이없이 쓸 수 있는 수준이다.
왼쪽에 위치해 있는 5개의 매크로 키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익숙해지거나 반복 작업을 주로 하는 일부 작업자들은 좋아하지만 매크로 키를 사용할 일이 없는 대부분의 게이밍 유저들과 Ctrl 키를 자주 쓰는 단축키 위주 작업자의 경우 오히려 왼쪽에 있는 매크로 키가 상당한 불편함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8]

3.14. G913 Lightspeed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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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13 Lightspeed Wireless 공식 사이트
G813의 무선 버전이자 유무선 겸용 키보드. 북미 지역에는 G915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전반적인 생김새는 G813과 거의 동일하지만 G813과는 달리 알루미늄 상판에 가로 방향 헤어라인 무늬가 들어가 있고 전파가 잘 통하게 하기 위해 상단의 일부를 플라스틱으로 처리했다. 충전 및 유선 연결은 Micro 5핀 단자를 사용하며 로지텍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 제품군에 쓰인 Lightspeed 무선통신 기술이 적용되서 무선임에도 웬만한 유선 키보드보다 빠른 '''1ms의 반응속도를 자랑한다.'''[9] Lightspeed 연결 이외에도 블루투스 연결도 지원해서 Lightspeed-블루투스 전환 버튼으로 최대 2개의 기기에 멀티페어링을 해서 간편하게 전환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G813에서 성능은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제품.
배터리는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상당히 오래가는 편이다. 공식적인 배터리 수명은 라이트스피드 모드에서 LED를 100% 밝기로 설정했을 때[10] 30시간, LED를 끄거나 블루투스 모드로 연결했을 때는 무려 '''4개월이다.'''[11]
원판인 G813은 26키 동시입력이었지만 G913은 무선이라 그런지 최대 10키까지만 동시입력을 지원한다. 그래도 웬만해선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는 수준이다. 다만 G813에서 지원했던 USB 패스스루 기능은 생략되었다.
무선, Lightspeed, 기계식, 게이밍, RGB 백라이트, 올레포빅 코팅, 매크로 등 가격상승의 수식어가 잔뜩 몰빵된 만큼 미국 기준 세전 $249, 국내 기준 '''299,000원'''의 흉악한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 Lightspeed 무선 기술을 감안해도 상당히 비싼 편이다. 이 정도면 커스텀 키보드를 제외한 기성품 중에서는 가장 비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끔씩 219,000원에 할인판매를 하기도 하니 할인할 때를 잘 노려서 사는게 좋다. 사무용 키보드 라인업인 K 시리즈플래그십 모델이 Logitech Craft라면, G 키보드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은 바로 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온보드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어 최대 3가지의 LED 설정을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는데, 이 때 G Hub의 프리셋(사전 설정)은 저장이 불가능하다. 프리스타일과 애니메이션 설정값만 저장할 수 있으며, 저전력 모드(배터리 잔량 15% 이하 시 알림)와 슬립 상태 시 조명 비활성 모드 또한 온보드 메모리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다. 배터리 관리를 위해서는 LED를 완전히 끄거나, 온보드 모드를 해제하고 G Hub를 켜 놓는 것이 나을 수 있다. G Hub가 종료되면 LED 설정은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된 값으로 자동 전환된다.
단점으로는 카일 LP 스위치의 한계인지 키캡의 체결력이 약해서 약한 충격에도 쉽게 빠져버리기도 하고 이로 인해 타건 시 키캡이 움직이며 잘그락거리는 소리가 상당히 신경쓰이는 문제가 있다.[12][13] 30만원에 달하는 매우 고가의 제품임에도 이런 퀄리티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G813과 동일하게 왼쪽에 위치한 매크로 키가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는데 왼쪽의 기능키[14]를 자주 사용하는 FPS 게이밍 유저와, 특히 Ctrl 키를 매우 자주 쓰는 단축키 작업에 익숙한 사용자의 경우 상당한 불편함을 유발한다는 문제도 있다. 이 부분은 후술할 TKL 버전에서 해결되어서 많은 환호를 받았다.

3.15. G Pro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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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에 공개된 G Pro의 후속 텐키리스 키보드. 디자인은 G Pro 키보드와 동일하나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기존 G Pro의 Romer-G 스위치 대신 GX라는 이름의 카일 박스 스위치가 탑재되었는데, 체리 축과 호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퀵 스왑이 지원되기 때문에 Clicky/Tactile/Linear 스위치를 별도로 구매하여 원하는 위치에 직접 교체 장착할 수도 있다. 원가 절감의 목적이었는지, 이전 모델과 달리 키캡의 한글 각인은 빛이 투과되지 않는 단순 레이저 인쇄로 처리되었다. 만약 LED가 들어오던 전작의 향수를 느끼고 싶다면 스카이디지탈의 PBT 이중사출 RGB 한글 키캡을 구입하여 커스텀해야 한다.
스테빌라이저 특유의 철심 소리와 통울림은 여전히 존재하긴 하지만 전작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었다. 또한 '''예전부터 시스템의 조잡함으로 말이 많은 G Hub 말고도 구형 LGS(Logitech Gaming Software)와 호환'''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다 카일 사, 체리 사를 포함해 로지텍이 아닌 타사가 생산하는 스위치도 장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하단배열이 변태배열인 건 여전해서, 타사의 키캡은 호환이 불가능하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아주 비판이 많다. 일반적으로 기계식 키보드는 처음부터 여러 종류의 스위치가 탑재된 모델을 출시하고, 추가적인 옵션을 넣지 않는 한 가격은 모두 동일하게 받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G Pro X의 경우, 일단 무조건 Clicky 모델을 구입한 뒤 다른 스위치를 원할 경우에는 해당 스위치 세트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Clicky 모델의 가격이 $150이고, 스위치 세트의 가격이 각각 $50이므로 Tactile 또는 Linear를 원하는 사용자는 단지 스위치가 다르다는 이유로 $200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3.16. G913 TKL Lightspeed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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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에 발표된 G913의 텐키리스 버전. 커세어의 K63 이후 정말 오랜만에 나온 텐키리스 무선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이다. 텐키리스답게 우측의 넘버패드가 없고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던 좌측의 매크로 키까지 사라졌다. 대신 하드웨어 매크로 버튼(M1~M3, MR)은 F1~F4 키에 통합되었다. 또한 LED 100% 밝기에서 배터리 수명이 40시간으로 늘어났고, 키보드 후면에 무선 리시버를 보관하는 슬롯이 추가되어 오리지널 G913보다 휴대성과 이동성이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가격은 $229, 국내판 기준 ₩279,000으로 G913보다는 살짝 저렴하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고가 제품이다.
무선 게이밍 기어 수신 속도나 응답 속도 등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최상위 자리에 있는 로지텍의 작품이니만큼 발매 초기부터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지만, 기존의 G913처럼 약간 헐겁게 체결되어 잘그락거리는 키캡과 여전한 마이크로 5핀 단자, 상당히 높은 가격 때문에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다. 또한 하단 배열이 비표준 규격이고, GL 스위치(카일 Choc V1) 자체가 상당히 독자적인 체결구조를 갖고 있어 굳이 배열 문제가 아니더라도 호환되는 키캡이 거의 전무하다. 하다못해 PBT 키캡만 제공했어도 참작할 여지가 있을텐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2020년 9월에 화이트 버전도 출시되었다. 화이트 버전은 택타일 스위치 제품만 존재한다.


[1] 대표적인 게임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있다. 이 게임은 현재 스탯과 공격력, 가방 정보, 귓속말, 전장 대기열을 LCD 창으로 보여준다.[2] 당연하지만 국내 온라인게임 같은 데서 쓸 수 있을 거란 생각은 버려라. 지원하는 몇몇 해외 유명게임이 아닌 이상 따로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해야 하는데, 로지텍 홈페이지에도 '참고: Logitech 고객 지원 센터에서는 LCD 애플릿의 코딩이나 개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습니다.'라고 써 있듯이 제대로 된 매뉴얼이나 지원이 없어서 쉬운 작업은 아니다. 또한 아래 G19 항목에도 있지만 각종 보안툴이 막아버린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게임은 이곳을 참조.[3] 이른바 WASD 컨트롤을 위주로 설계가 되는 바람에, 방향키+좌측 키보드 조합에서 문제가 발생한다.[4] 초창기 기계식 키보드 모델들에 한해 체리 스위치를 사용하기도 했다.[5] 그런데 G-Shift 버튼은 G 시리즈 마우스에 할당된 것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이 경우 최대로 할당 가능한 기능의 개수는 12개가 된다.[6] Choc, 초콜릿 스위치라고도 부르며, 키캡의 체결방식이 체리식과는 다르다. 현재는 +체결 방식을 쓰는 체리 LP의 유사축인 Choc V2 스위치도 존재.[7] MR 키는 매크로 기록 버튼이다. 그리고 G-Shift를 사용할 경우 24개까지 매크로 개수를 늘릴 수 있다.[8] Ctrl 키와 G5 키가 거의 동일선상에 놓여 있어서 Ctrl 키를 누르려다가 G5를 누르게 되는 일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9] 단, 무선의 구조적인 한계상 리시버(동글)와 본체 사이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무선신호 간섭이 심할 경우 제 속도가 나오지 않으니 주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SB 연장 케이블이 동봉되있다. 여기에는 Micro-USB ↔ USB-A 변환 젠더도 포함되어 있어서, 리시버와 케이블을 별도의 USB 포트에 꽂을 필요 없이 하나의 포트로 단일화시킬 수 있다.[10] LED를 껐을 때가 1단계, 풀 LED를 켰을 때가 5단계이다.[11] 하루 8시간 연속 사용 기준[12] 사실 이건 GL 스위치의 원본인 카일 Choc V1 스위치 자체의 문제에 가깝다. 그러나 이를 개선하고 체리 LP 스위치와도 호환되는 카일 Choc V2가 이미 출시되어 있는 상황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 구세대 스위치를 쓴 것은 좋은 평가를 내리기 힘들다.[13] 이뿐만 아니라 USB-C 타입도 아니고 5핀 케이블로 연결하는데다, 충전 케이블 결합부도 꽤 헐렁헐렁하다. 사용에 문제는 없지만 가격대를 고려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14] Ctrl, Shift, Tab, Cabs Lock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