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티어
Rocket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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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개념이며 실제 존재하는 비슷한 물건을 찾는다면 '''제트팩''' 참고.
문서 참고.
해당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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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예고편
데이브 스티븐슨이 시나리오 작성에 작화까지 맡아 1982년부터 1995년 사이에 발표한 미국의 슈퍼 히어로 만화. 1930-40년대의 미국 SF 장르, 그 중에서도 '로켓맨'이 등장하는 작품들에 대한 오마주로 만들어졌다. 철저한 분업이 원칙인 미국식 만화제작 환경에서는 보기드물게 스티븐슨이 혼자서 모든걸 다했고 마이너한 작품이라 중간에 여러번 중단되면서 극악한 연재속도를 자랑했는데, 어느정도냐면 10년 넘게 연재한 작품이 전부 다해서 120페이지 정도 분량이다. 내용상으로는 주인공 캐릭터 소개를 끝내고 막 뭔가 시작하려는 무렵에 중단되었다. 2008년에 작가가 사망하면서 완전히 미완으로 묻힐뻔 했으나 2011년 재시동되어서 다른 작가들이 이어 그리고 있다. 작품 분량이 얼마 안되는 것에 비하면 로켓티어 캐릭터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편인데 후술할 디즈니 영화의 영향인듯.
배경이 되는 년도는 1938년. 곡예 비행기 조종사인 주인공 클리프 시코드가 우연히 FBI와 관련된 일에 휘말려 프로토타입 로켓팩인 '사이러스 X-3'를 얻고, 이것을 등에 매고 하늘을 날며 악당들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이다.[2]
주인공 로켓티어의 능력은 이 로켓팩으로 하늘을 나는 것 외엔 별거 없어서 의외로 부실한 느낌이다. 무장도 고작 마우저 C96 권총 한 자루 뿐이고.[3] 그러나 하늘을 나는 것이 슈퍼맨처럼 인간을 뛰어넘은 초능력 수준의 터무니없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는 시도에서는 훌륭했다. 이 '로켓을 매고 나는 히어로'라는 설정은 이후에도 많은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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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영화화를 했으며 조 존스턴이 감독을 맡았다. 이것을 계기로 로켓티어라는 캐릭터의 유형 자체가 아예 굳어지게 되었다. 등짝에 로켓 매고 날아다님 = 로켓티어(...). 다만 고전적인 취향이어서인지 북미 극장 흥행은 부진(제작비 4천만 달러로 45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극장 측과 수익을 반 나누고 그러면 손해)했으나 비디오 대여같은 2차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했고 캐릭터 사업이라든지 여러 모로 벌어들여 수익을 벌어들였다.
주인공 클리프 시코드 역으로 나온 빌 캠블은 이후 드라큘라, 고스트 타운 등의 수작 영화에도 조연으로 나왔지만 영화보다는 TV 쪽에서 전문 연기자로 이름을 날려 테일즈 오브 시티, 원스 앤 어게인, 4400, O.C., 샤크, 킬링 링컨, 더 킬링, 헬릭스처럼 호평을 받은 작품들로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여주인공인 제니 역을 맡은 제니퍼 코넬리의 리즈시절 미모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며 제4대 007 제임스 본드로 나온 티머시 돌턴이 할리우드의 인기 영화배우이면서도 미국 내에 침투한 나치의 스파이인 악역 네빌 싱클레어로 출연해 악역 포스를 물씬 풍기기도 했는데 마지막에 로켓을 타고 비행선을 탈출하다 로켓이 폭발하면서 추락해 할리우드 힐스(Hollywood Hills)와 할리우드 사인에 있던 할리우드 랜드 간판에 떨어져 랜드가 폭발하면서 할리우드로 바꿔버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여담으로 이 영화에서 그 문제의 로켓을 만든 사람이 바로 하워드 휴즈.
국내에서는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를 통해 배급하여 <인간 로켓티어>란 제목으로 개봉은 했는데 서울관객 3만 3천명으로 망했다. 그래도 캐릭터 완구로 팔리기도 하고 아티스 아동 신발로 나와 팔리기도 했는데 그 때문에 TV광고에서 애니메이션까지 나와 광고를 한 바 있다. 그런데 미국풍이 아닌 독창적인 한국풍 애니메이션 디자인으로 그려서 광고를 했는데 박영남이 로켓티어에게 도와달라며 부르는 꼬마 아이를 맡았다.
그리고 1995년 12월 9일 토요명화에서 더빙 방영했고 1996년 토요일 오후에 KBS1에서 재방영한 바 있는데, 주인공 클리프는 홍시호가 제니는 함수정, 악역인 네빌 싱클레어 성우가 이정구였다.[5]
이 영화판을 기반으로 노바로직에서 PC용 게임으로 만든 적이 있었다. 난이도와 조작감이 불량한 게임이었다.
1991년작 로켓티어의 후속작/리부트를 발표하였다. 제목은 '''더 로켓티어즈'''. 후속작이면서 리부트로 간주하고 있으며, 새로운 후속작은 오리지날 영화에서 6년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젊은 흑인 여성 파일럿이 냉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제트팩 기술을 훔치려는 타락한 과학자들을 저지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디즈니 주니어 채널을 통해 캐나다에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도 방영 중.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원조 로켓티어의 증손녀 키트 시코드.
여담으로 만화가 김진태가 초창기에 스타 채널[6] 에서 연재한 만화 중 '괴도 스페셜'이란 캐릭터가 있는데, 제트팩을 타고 날아다니는 점에서 영락없는 로켓티어 패러디다. 문제는 이 괴도 스페셜은 쓸데없이 고증이 들어가서(...) 로켓팩에 점화하는 순간 '''엉덩이가 홀랑 타버리고''' 나중에는 제트팩을 거꾸로 메는 바람에 '''뒤통수가 홀랑 타버린다.'''(...)
지금의 엔지니어 클래스. 옛날엔 로켓티어란 이름으로 제트팩을 이용하여 하늘을 장악해버리는 날파리였으나 패치로 엔지니어로 바뀌었다.
자세한 것은 클래스 항목 참고.
로켓 보병 2번 항목 참조. 1번 항목은 Rocket Infantry라는 이름이며 위쪽 의미의 로켓 사수이다(...). 참고로 얜 점프젯을 타고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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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적 개념이며 실제 존재하는 비슷한 물건을 찾는다면 '''제트팩''' 참고.
1. 로켓 무기를 발사하는 사수
1.1. Diep.io의 45레벨 탱크
문서 참고.
1.2. 노바 1492의 어깨형 무기
해당 항목 참조
2. 로켓 추진 제트팩으로 하늘을 나는 비행사
2.1. The Rocket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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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예고편
데이브 스티븐슨이 시나리오 작성에 작화까지 맡아 1982년부터 1995년 사이에 발표한 미국의 슈퍼 히어로 만화. 1930-40년대의 미국 SF 장르, 그 중에서도 '로켓맨'이 등장하는 작품들에 대한 오마주로 만들어졌다. 철저한 분업이 원칙인 미국식 만화제작 환경에서는 보기드물게 스티븐슨이 혼자서 모든걸 다했고 마이너한 작품이라 중간에 여러번 중단되면서 극악한 연재속도를 자랑했는데, 어느정도냐면 10년 넘게 연재한 작품이 전부 다해서 120페이지 정도 분량이다. 내용상으로는 주인공 캐릭터 소개를 끝내고 막 뭔가 시작하려는 무렵에 중단되었다. 2008년에 작가가 사망하면서 완전히 미완으로 묻힐뻔 했으나 2011년 재시동되어서 다른 작가들이 이어 그리고 있다. 작품 분량이 얼마 안되는 것에 비하면 로켓티어 캐릭터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편인데 후술할 디즈니 영화의 영향인듯.
배경이 되는 년도는 1938년. 곡예 비행기 조종사인 주인공 클리프 시코드가 우연히 FBI와 관련된 일에 휘말려 프로토타입 로켓팩인 '사이러스 X-3'를 얻고, 이것을 등에 매고 하늘을 날며 악당들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이다.[2]
주인공 로켓티어의 능력은 이 로켓팩으로 하늘을 나는 것 외엔 별거 없어서 의외로 부실한 느낌이다. 무장도 고작 마우저 C96 권총 한 자루 뿐이고.[3] 그러나 하늘을 나는 것이 슈퍼맨처럼 인간을 뛰어넘은 초능력 수준의 터무니없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했다는 시도에서는 훌륭했다. 이 '로켓을 매고 나는 히어로'라는 설정은 이후에도 많은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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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91년에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영화화를 했으며 조 존스턴이 감독을 맡았다. 이것을 계기로 로켓티어라는 캐릭터의 유형 자체가 아예 굳어지게 되었다. 등짝에 로켓 매고 날아다님 = 로켓티어(...). 다만 고전적인 취향이어서인지 북미 극장 흥행은 부진(제작비 4천만 달러로 456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극장 측과 수익을 반 나누고 그러면 손해)했으나 비디오 대여같은 2차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했고 캐릭터 사업이라든지 여러 모로 벌어들여 수익을 벌어들였다.
주인공 클리프 시코드 역으로 나온 빌 캠블은 이후 드라큘라, 고스트 타운 등의 수작 영화에도 조연으로 나왔지만 영화보다는 TV 쪽에서 전문 연기자로 이름을 날려 테일즈 오브 시티, 원스 앤 어게인, 4400, O.C., 샤크, 킬링 링컨, 더 킬링, 헬릭스처럼 호평을 받은 작품들로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여주인공인 제니 역을 맡은 제니퍼 코넬리의 리즈시절 미모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며 제4대 007 제임스 본드로 나온 티머시 돌턴이 할리우드의 인기 영화배우이면서도 미국 내에 침투한 나치의 스파이인 악역 네빌 싱클레어로 출연해 악역 포스를 물씬 풍기기도 했는데 마지막에 로켓을 타고 비행선을 탈출하다 로켓이 폭발하면서 추락해 할리우드 힐스(Hollywood Hills)와 할리우드 사인에 있던 할리우드 랜드 간판에 떨어져 랜드가 폭발하면서 할리우드로 바꿔버리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여담으로 이 영화에서 그 문제의 로켓을 만든 사람이 바로 하워드 휴즈.
국내에서는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를 통해 배급하여 <인간 로켓티어>란 제목으로 개봉은 했는데 서울관객 3만 3천명으로 망했다. 그래도 캐릭터 완구로 팔리기도 하고 아티스 아동 신발로 나와 팔리기도 했는데 그 때문에 TV광고에서 애니메이션까지 나와 광고를 한 바 있다. 그런데 미국풍이 아닌 독창적인 한국풍 애니메이션 디자인으로 그려서 광고를 했는데 박영남이 로켓티어에게 도와달라며 부르는 꼬마 아이를 맡았다.
그리고 1995년 12월 9일 토요명화에서 더빙 방영했고 1996년 토요일 오후에 KBS1에서 재방영한 바 있는데, 주인공 클리프는 홍시호가 제니는 함수정, 악역인 네빌 싱클레어 성우가 이정구였다.[5]
이 영화판을 기반으로 노바로직에서 PC용 게임으로 만든 적이 있었다. 난이도와 조작감이 불량한 게임이었다.
1991년작 로켓티어의 후속작/리부트를 발표하였다. 제목은 '''더 로켓티어즈'''. 후속작이면서 리부트로 간주하고 있으며, 새로운 후속작은 오리지날 영화에서 6년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젊은 흑인 여성 파일럿이 냉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제트팩 기술을 훔치려는 타락한 과학자들을 저지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디즈니 주니어 채널을 통해 캐나다에서 제작한 TV 애니메이션도 방영 중.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원조 로켓티어의 증손녀 키트 시코드.
여담으로 만화가 김진태가 초창기에 스타 채널[6] 에서 연재한 만화 중 '괴도 스페셜'이란 캐릭터가 있는데, 제트팩을 타고 날아다니는 점에서 영락없는 로켓티어 패러디다. 문제는 이 괴도 스페셜은 쓸데없이 고증이 들어가서(...) 로켓팩에 점화하는 순간 '''엉덩이가 홀랑 타버리고''' 나중에는 제트팩을 거꾸로 메는 바람에 '''뒤통수가 홀랑 타버린다.'''(...)
2.2. 샌드박스 FPS 에이스 오브 스페이드 클래스 중 하나
지금의 엔지니어 클래스. 옛날엔 로켓티어란 이름으로 제트팩을 이용하여 하늘을 장악해버리는 날파리였으나 패치로 엔지니어로 바뀌었다.
자세한 것은 클래스 항목 참고.
2.3.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나오는 로켓 보병 Rocketeer
로켓 보병 2번 항목 참조. 1번 항목은 Rocket Infantry라는 이름이며 위쪽 의미의 로켓 사수이다(...). 참고로 얜 점프젯을 타고 난다.
[1] 멀리 밤하늘로 날아가는 장면은 90년 초반 마이클 잭슨 뮤직비디오 Black or White(어린 맥컬리 컬킨이 나오던)에 나오는 장면이다..[2] 하워드 휴즈가 제작한 시제품 로켓팩은 그냥 날 수 있는 기능 이외엔 방향타라던가 조작을 위한 기능 자체가 전무했는데, 이걸 클리프의 친구인 정비사 아저씨가 살짝 손을 봐서 파일럿이 쓰는 헬멧과 로켓을 연동해 파일럿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식으로 개량했다. 나중에 이걸 본 하워드 휴즈도 그 아이디어에 감탄했을 정도.[3] 그나마 이것도 나치 병사에게서 뺏은 것.[4] 해당 포스터는 당시(1920~30년대) 미술양식을 따라 아르데코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5] 티머시 돌턴이 제임스 본드를 맡은 007 시리즈나 그가 주연한 1970년작 폭풍의 언덕 방영 때에도 히스클리프를 맡은 달튼 성우가 이정구였다.[6] 홍콩의 스타 채널 미디어와 제휴해서 나오던 국내판 연예 주간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