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노 비에토
1. 소개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비에토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처럼 민첩하고 슈팅 기회가 왔을 때, 반박자 빠르게 때리는 슈팅 실력과 쉽게 넘어지지 않는 신체 밸런스, 그리고 남미 특유의 유연함이 라리가에 아주 잘 어울리는 축구 기술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연계 능력과 개인기와 위치선정이 좋다고 한다.
최전방뿐만 아니라 그 아래 2선에서 측면, 세컨탑 자리로도 많은 활동량을 보여줌으로써 동료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기회를 만들어내는 찬스 메이킹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볼트래핑, 볼키핑, 킥력,결정력 등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뛰어나다.
또한 비에토는 비야레알로 온 첫 시즌만에 20경기 10골을 기록, 포텐을 터트려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을 하게된다.
2. 클럽 경력
2.1. 라싱 클럽
비에토가 17살을 맞이하던 해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프로데뷔를 시키면서 3시즌동안 라싱클럽에서 18골을 넣었다.
2.2. 비야레알 CF
비에토가 비야레알에 입단한 첫시즌부터 대단한 포텐을 터트리며 무려 리그 32경기 12골 2어시스트 유로파 10경기 6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마리오 만주키치 와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와 함께 득점 공동 15위를 차지하였다.
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image]
비야레알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6년 계약으로 이적하여 옛 은사인 디에고 시메오네와 재회하게 되었다.
7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 동점골을 기록해 팀을 구해낸다. 이 골은 ATM에서의 데뷔골이다.
그러나... 시즌 종료까지 한 달도 안 남은 2016년 5월 기준으로 리그, 코파, 챔스 통틀어 '''27경기 3골 4도움'''이 전부이다. 한마디로 망했어요. 잭슨 마르티네즈, 페르난도 토레스 와 더불어 ATM의 골 가뭄에 일조했다. 마르티네즈는 중국으로 팔려가면서 이적료라도 벌어주고(...) 자기보다 오히려 어린 앙헬 코레아가 38경기 11골 4도움으로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줬고 토레스는 4월 들어서 부활이라도 했지만 비에토는 반등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일례로, 5월 1일 36라운드에서 안습한 모습만 보이다가 그리즈만과 교체됐다. 그리고 그리즈만은 교체투입 1분만에 결승골을 넣었다(...)
15-16시즌의 부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잔류가 불명확하다. 앙헬 코레아는 그나마 로테이션 공격자원으로써의 어느정도 수준은 유지하고 있으나 비에토는 그야말로 로테이션 자원으로써의 면모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
디에고 시메오네감독 체재하에 남아 유망주의 면모를 보여줄지 아니면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지 현재로썬 불확실하다.
최근에는 FC 바르셀로나의 MSN의 대체자원으로 영입 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뜨고 있다.
27일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일간지인 "스포르트"가 비에토의 예상 행선지였던 FC 바르셀로나와 계약은 불발됐으며 최종 행선지로써 세비야 FC가 확정적이라는 보도를 했다.관련기사 바르셀로나와의 개인 협상은 끝이 났지만 구단간의 계약에서 '''디에고 시메오네감독의 라이벌 클럽으로의 이적에 대한 강한 반대로 결국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한다.[1] ''' 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적 링크가 뜨고 있는 케빈 가메이로와의 영입 시도와 동시에 비에토의 세비야 FC로의 임대이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적하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행선지가 바르셀로나가 아니라는 것 역시 확실해 보인다. 비에토와의 계약 불발시 가메이로와 계약하려던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선 날벼락
2.4. 세비야 FC (임대)
[image]
결국 가메이로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함에 따라 비에토는 세비야로 완전이적옵션을 포함한 임대이적를 가게 되었다.
16/17시즌이 끝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5/16시즌 당시 사용하던 등번호 23번은 니콜라스 가이탄이 가지고 있어서 알레시오 체르치가 이적하며 공번이 된 17번을 달았다.
프리시즌에서 SSC 나폴리전에서 복귀골을 올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하였다. 또 다른 득점자는 페르난도 토레스.
그리고 1대1상황에서조차 홈런을 날리는 활약을 보이면서 백업으로도 제외됐다.
2.6. 발렌시아 CF (임대)
임대료 3m유로 완전이적료 12m유로에 완전이적조항을 포함하여 발렌시아로 임대갔다.
한국시간으로 1월7일 지로나전에서 74분에 산티 미나와 교체되어 데뷔하였으나 아까운 찬스를 날리며 아쉽게도 데뷔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2번째 경기인 라스팔마스와의 국왕컵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
특히 세 번째 원더골은 골대와의 비거리가 약 42m이다. (...)
그러나 그 이후 활약이 미미했고 완전이적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고 다시 AT로 복귀했다.
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T로 복귀한 비에토는 ICC에서 아스날 FC전에서 케빈 가메이로와 선발 출전. 앙헬 코레아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성공시켰으나, 경기는 1:1로 끝났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2.8. 풀럼 FC
풀럼으로 다시 한 시즌 임대되었다.
3라운드에서 개막 이후 첫 선발로 나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6라운드 왓포드전에서 헤딩이후 훌륭한 패스를 미트로비치에게 공급하며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다시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내년에도 아틀레티코에서 시작할듯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스포르팅 CP와의 젤송 마르틴스 보상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m 유로와 함께 비에토를 제시하였고 스포르팅과의 5년 계약이 가까워 졌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2.9. 스포르팅 CP
2018-19시즌을 끝으로 스포르팅 CP로 이적하였다. 2019-20 시즌에는 리그 24경기 4골로 부진했다.
2.10. 알 힐랄 FC
2020년 10월 25일,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의 알 힐랄 FC로 이적하며 아시아 무대에 진출했다.
3. 국가대표
아르헨티나 U20에 4경기 출전하여 2골을 넣었다.
성인대표팀엔 아직 승선하지 못했는데, 경쟁자가 워낙 많다. 최전방엔 이미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곤살로 이과인과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있는데다가 분데스에서 활약하며 샬케로 이적한 장신공격수 프랑코 디 산토가 있고[2] , 비슷한 나이대인 2014/15 세리에 A 득점왕 마우로 이카르디 역시 경쟁자이다. 측면엔 베테랑 에세키엘 라베시, 그리고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리오넬 메시가 존재한다. 거기에 파울로 디발라까지... 앙헬 코레아도 상황에따라 측면을 볼 수 있기에 경쟁이 무척이나 험난할듯 하다. 다만 이과인과 라베시의 나이가 적지 않기에 머지않아 대체자 자리를 놓고 경쟁해볼 수 있을듯. 물론 지금 폼도 이과인에 크게 밀린다고 보긴 힘들다.
그러나 2015/16시즌 이과인이 24골을 넣는동안 본인은 아틀레티코 공격부진의 주범이 돼버려서... 결국 유럽리그를 떠나면서 국가대표는 더 멀어졌다.
[1] 사실 감독이 바보가 아닌 이상 부진 했다는 이유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능성이 있는 나이 어린 유망주를 라이벌 클럽에 아무 생각없이 넘기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다. 그 라이벌이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고 뛰어난 전술적 팀이라면 더욱더 그렇다.[2] 특히나 디산토는 그동안 아르헨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전방의 '''장신'''이라는 점에서도 어드밴티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