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타스 바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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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2 애니버서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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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3에서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비터 텔 바담의 동료 상헬리.
영판 헤일로2, 3에서는 모두 '로버트 다비(Robert Davi)'가 더빙을 맡았고 국내 정발판의 경우 헤일로2는 정승욱, 헤일로3에서는 최한이 목소리를 담당했다. 국내 정발판 헤일로3에서 정승욱 성우가 그대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성우로 교체된 건 헤일로 2, 3 제작 당시엔는 르타스 바둠이라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고 2에서는 스펙옵스 커맨더, 3에선는 십 마스터로 불려 현지화팀이 같은 캐릭터임을 인지하지 못해서였기 때문인 듯하다.
상헬리 중에는 개방적이고 현실주의적인 성격으로, 코버넌트 내전이 발발하자 먼저 사제에게 반기를 들고 인류와의 동맹에 찬동한 엘리트들 중 하나이다.
코버넌트의 상헬리 전사. 헤일로 2부터 출연했지만, 텔 바담과 마찬가지로 코버넌트 함대 '파티큘러 저스티스'에 소속되어 헤일로 1에 등장했던 04 시설 헤일로에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가장 먼저 플러드와 조우한 엘리트 중 한 명이며, '파티큘러 저스티스'의 보급함 '인피니트 서커'가 플러드에게 공격당하자 진압 병력과 함께 투입되어 격렬한 전투를 벌이다가 플러드에게 감염된 부하 '쿠소바이'를 쓰러뜨리는 도중에 그의 에너지 소드에 의해 왼쪽 턱을 잃었다.[1] 큰 부상을 입은 채 쿠소바이를 쓰러뜨리고 인피니티 서커의 항로를 항성으로 설정한 후 르타스는 겨우 탈출[2] 할 수 있었는데, 이로 인해 반 밖에 남지 않은 그의 턱은 가장 큰 외모적 특징이 됨과 동시에 '''반쪽턱'''이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다.
이후 르타스는 마스터 치프에 의해 파괴된 04 시설에서 무사히 탈출한 '파티큘러 저스티스'의 몇 안 되는 생존자였고 인피니티 서커에서의 전투 경험으로 인하여 플러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엘리트가 되었다. 높은 계급을 상징하는 은색의 전투복을 입고 있는 르타스는 특수작전 사령관이라는 지위를 맡아 헤일로 2에서 아비터가 된 텔 바담이 진실의 사제에게 명령받은 반란군 진압 작전에 같이 투입되었다. 텔이 전직 함대 사령관이었을 때부터 알고 지낸 친한 동료 사이였으며 처음에는 좌천되었던 텔에게 상당히 쌀쌀맞게 대하다가[3] 막상 임무 수행 중에서는 전력을 다해 아비터를 도와주는 것을 보아 은근히 츤데레형(...)[4]
헤일로 2, 헤일로 3에선 에이버리 존슨과 함께 '''불멸의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실제 게임에서 무적의 체력치를 가지고 있어 게임을 쉽게 만들어주긴 하지만 스토리상으로도 엄청난 생존력과 내공을 보여주기 때문. 헤일로 2에서 05 헤일로의 라이브러리로 향하는 아비터를 위해 에너지 소드를 들고 단신으로 플러드에 맞서 시간을 벌어주기도 했으며[5] , 코버넌트 내전이 일어나자 05 헤일로에서 브루트와 전투를 벌이다가 아비터를 호위해 준 뒤, 자신은 남아 브루트에게 빼앗긴 순양함을 되찾으러 가서 곧 종적을 감추었다. 하이 채리티가 감염되었을때 브루트 함대를 성공적으로 격파하고 감염이 바깥으로 퍼지지 않도록 방역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 헤일로 3에서 그는 함선의 지휘를 맡는 '쉽마스터'가 되어 지구에 플러드로 오염된 코버넌트 순양함이 도착하자 기함 '어둠의 그림자'와 엘리트 함대를 이끌고 혜성같이 나타나 결정적인 지원을 해주었다.[6] 이와중에 테렌스 후드 제독과 방역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아쉽게도 헤일로3에서는 게임 플레이 중 NPC 형태로 볼 순 없으나 아크 궤도에서 수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브루트 함대에 당당히 맞서는 등, 여전히 쿨하고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계급상으로는 쉽마스터지만 사실상 엘리트 함대 전체를 이끄는 플릿마스터의 권한을 가진 듯하며 특히 지휘력마저 탁월한지, 3배나 많은 브루트 함대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까지 하여 그의 행적이 상세히 서술될 경우 오히려 주인공 아비터보다 더 용자스러울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는 코버넌트에서 함대전을 주로 엘리트가 맡았기에 브루트들의 전술력이 부족했다는 점도 있다.
어쨌든 헤일로2,3에 걸쳐 아비터의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전우 중의 전우. 그런데 르타스에 관련된 이상한 점은, 헤일로2에서 녹색이었던 그의 눈색깔이 헤일로3에 들어서 주황색으로 바뀌었다는 것. 이 설정 오류는 2편의 애니버서리판에서 컷신을 다시 만드는 과정에서 눈동자 색을 주황색으로 변경해 해결했다.[8] (위 사진 참고)
본편 트릴로지 이후로는 아비터가 창설한 상헬리오스의 검에서 여전히 사령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아비터의 명으로 산시움 전범들을 추적중이라고 한다. 2015년에 공개된 소설 쉐도우 오브 인텐트에서는 산시움의 최후의 정무관(Prelate, 유전자 개조된 산시움 전사)의 복수 겸 산 시움 잔당이 선조의 프로토타입 헤일로를 가지고 상헬리들의 모행성 상헬리오스를 쓸어버리려는 끔찍한 계획을 저지한다. 본편에서는 아직 출연하지 않았다.
헤일로 2 애니버서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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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3에서
R'tas Vadum(엘리트 승무원)"브루트 전함이다! 엄청나다! 함장님, 적어도 3배가 넘습니다!"
"'''이제야 게임이 되는군, 전함대 사격 개시! 놈들을 모두 불태워라!'''"
00시설 아크에 도착한 이후 사제의 브루트 함대와 조우했을때 대사
1. 개요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비터 텔 바담의 동료 상헬리.
영판 헤일로2, 3에서는 모두 '로버트 다비(Robert Davi)'가 더빙을 맡았고 국내 정발판의 경우 헤일로2는 정승욱, 헤일로3에서는 최한이 목소리를 담당했다. 국내 정발판 헤일로3에서 정승욱 성우가 그대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성우로 교체된 건 헤일로 2, 3 제작 당시엔는 르타스 바둠이라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고 2에서는 스펙옵스 커맨더, 3에선는 십 마스터로 불려 현지화팀이 같은 캐릭터임을 인지하지 못해서였기 때문인 듯하다.
상헬리 중에는 개방적이고 현실주의적인 성격으로, 코버넌트 내전이 발발하자 먼저 사제에게 반기를 들고 인류와의 동맹에 찬동한 엘리트들 중 하나이다.
2. 행적
코버넌트의 상헬리 전사. 헤일로 2부터 출연했지만, 텔 바담과 마찬가지로 코버넌트 함대 '파티큘러 저스티스'에 소속되어 헤일로 1에 등장했던 04 시설 헤일로에서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가장 먼저 플러드와 조우한 엘리트 중 한 명이며, '파티큘러 저스티스'의 보급함 '인피니트 서커'가 플러드에게 공격당하자 진압 병력과 함께 투입되어 격렬한 전투를 벌이다가 플러드에게 감염된 부하 '쿠소바이'를 쓰러뜨리는 도중에 그의 에너지 소드에 의해 왼쪽 턱을 잃었다.[1] 큰 부상을 입은 채 쿠소바이를 쓰러뜨리고 인피니티 서커의 항로를 항성으로 설정한 후 르타스는 겨우 탈출[2] 할 수 있었는데, 이로 인해 반 밖에 남지 않은 그의 턱은 가장 큰 외모적 특징이 됨과 동시에 '''반쪽턱'''이라는 별칭이 붙게 되었다.
이후 르타스는 마스터 치프에 의해 파괴된 04 시설에서 무사히 탈출한 '파티큘러 저스티스'의 몇 안 되는 생존자였고 인피니티 서커에서의 전투 경험으로 인하여 플러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엘리트가 되었다. 높은 계급을 상징하는 은색의 전투복을 입고 있는 르타스는 특수작전 사령관이라는 지위를 맡아 헤일로 2에서 아비터가 된 텔 바담이 진실의 사제에게 명령받은 반란군 진압 작전에 같이 투입되었다. 텔이 전직 함대 사령관이었을 때부터 알고 지낸 친한 동료 사이였으며 처음에는 좌천되었던 텔에게 상당히 쌀쌀맞게 대하다가[3] 막상 임무 수행 중에서는 전력을 다해 아비터를 도와주는 것을 보아 은근히 츤데레형(...)[4]
헤일로 2, 헤일로 3에선 에이버리 존슨과 함께 '''불멸의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실제 게임에서 무적의 체력치를 가지고 있어 게임을 쉽게 만들어주긴 하지만 스토리상으로도 엄청난 생존력과 내공을 보여주기 때문. 헤일로 2에서 05 헤일로의 라이브러리로 향하는 아비터를 위해 에너지 소드를 들고 단신으로 플러드에 맞서 시간을 벌어주기도 했으며[5] , 코버넌트 내전이 일어나자 05 헤일로에서 브루트와 전투를 벌이다가 아비터를 호위해 준 뒤, 자신은 남아 브루트에게 빼앗긴 순양함을 되찾으러 가서 곧 종적을 감추었다. 하이 채리티가 감염되었을때 브루트 함대를 성공적으로 격파하고 감염이 바깥으로 퍼지지 않도록 방역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 헤일로 3에서 그는 함선의 지휘를 맡는 '쉽마스터'가 되어 지구에 플러드로 오염된 코버넌트 순양함이 도착하자 기함 '어둠의 그림자'와 엘리트 함대를 이끌고 혜성같이 나타나 결정적인 지원을 해주었다.[6] 이와중에 테렌스 후드 제독과 방역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아쉽게도 헤일로3에서는 게임 플레이 중 NPC 형태로 볼 순 없으나 아크 궤도에서 수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브루트 함대에 당당히 맞서는 등, 여전히 쿨하고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계급상으로는 쉽마스터지만 사실상 엘리트 함대 전체를 이끄는 플릿마스터의 권한을 가진 듯하며 특히 지휘력마저 탁월한지, 3배나 많은 브루트 함대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기까지 하여 그의 행적이 상세히 서술될 경우 오히려 주인공 아비터보다 더 용자스러울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이는 코버넌트에서 함대전을 주로 엘리트가 맡았기에 브루트들의 전술력이 부족했다는 점도 있다.
어쨌든 헤일로2,3에 걸쳐 아비터의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전우 중의 전우. 그런데 르타스에 관련된 이상한 점은, 헤일로2에서 녹색이었던 그의 눈색깔이 헤일로3에 들어서 주황색으로 바뀌었다는 것. 이 설정 오류는 2편의 애니버서리판에서 컷신을 다시 만드는 과정에서 눈동자 색을 주황색으로 변경해 해결했다.[8] (위 사진 참고)
본편 트릴로지 이후로는 아비터가 창설한 상헬리오스의 검에서 여전히 사령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아비터의 명으로 산시움 전범들을 추적중이라고 한다. 2015년에 공개된 소설 쉐도우 오브 인텐트에서는 산시움의 최후의 정무관(Prelate, 유전자 개조된 산시움 전사)의 복수 겸 산 시움 잔당이 선조의 프로토타입 헤일로를 가지고 상헬리들의 모행성 상헬리오스를 쓸어버리려는 끔찍한 계획을 저지한다. 본편에서는 아직 출연하지 않았다.
[1] 쿠소바이는 진압팀으로 투입된 엘리트 중 에너지 소드 검술에 가장 능한 전사였다. 플러드는 감염시킨 숙주의 기억과 능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르타스는 감염된 쿠소바이를 상대로 크게 고전한다. 결국 이기긴 했지만 왼쪽 턱을 잃는 큰 부상을 입은 것.[2] 그것도 자신의 부하들을 전부 잃고(그 중에서 일부는 감염되는 바람에 바둠이 플러드화되지 않도록 직접 안락사시켰다.) 혼자 탈출했다.[3] 면전에 대고 내 부하들의 목숨은 소중하지만 니 목숨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텔은 자신도 자신의 목숨엔 관심없다고 맞받아친다.[4] 아비터가 명예를 상징함과 동시에 치욕스러운 지위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쌀쌀맞게 대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일개 그런트조차 아비터에게 반말을 하는 것을 보면 르타스가 그렇게 대우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이다. 또한 엘리트들은 전통적으로 임무에 실패한 지휘관들을 경멸한다. 다만 그건 아비터가 된 후 첫 컷신에서만 그렇고 이후부터는 예전부터 그를 대했던 것처럼 친한 동료이자 전우로 대한다.[5] 그러고도 살아남아서 헤일로 관제실 근처에서 아비터와 다시 조우한다.[6] 이때 강하포드로 엘리트 특수부대를 투입하며 치프와 아비터도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 자세히 보면 이때 투입된 엘리트들이 모두 에너지 검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일반 보병 수준은 아닌 듯하다.[7] 붉은 전투복을 입은 한 엘리트: '''"브루트 전함이다! 엄청나다! 함장님, 적어도 3배가 넘습니다!"''' 르타스: '''"이제야 게임이 되는군. 전 함대 사격 개시! 놈들을 모조리 박살내라!"''' 참고로 원문은 '''"그렇다면 대등한 싸움이 되겠군."'''이다. 많은 헤일로 팬들에게 상헬리의 정신을 제대로 보여주는 간지폭풍 대사로 칭송받는다.[8] 컷신만 바뀌었을 뿐 인게임 ai의 눈동자는 그대로 초록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