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108식 대사치

 

리 백팔식 대사치[1] / 裏百八式 大蛇薙(うらひゃくはちしき・おろちなぎ


1. 설명


KOF 시리즈의 기술이다.
쿠사나기류 고무술로 일어로 발음하면 오로치나기. 오로치를 베는 검 쿠사나기의 오의답게 상당히 강한 화염으로 상대를 베어버리는 기술이다. 근데 인게임 상에서는 아무리 봐도 베는거 같지 않고 화염을 휘둘러 타격하는 형태다. 아마 본래는 검술로서 검에 화염을 둘러 베어버리는 것이었을지도. 1800년 전 '봉하는 자' 야사카니(현 야가미)가 오로치를 팔주배로 봉인하고 '베는 자' 쿠사나기가 이 기술로 오로치를 베어버린 후 마지막으로 '수호하는 자' 야타(현 카구라)가 영기의 초석 으로 오로치의 혼을 봉인하는식으로 오로치를 무찔렀었다. 그래서 기술 명이 '대사치(大蛇薙) - 거대한 뱀을 벤다'가 된 것이다.
그러나 1,800년이 흐른 후엔 오로치도 아닌 사천왕 게닛츠에게 탈탈 털리고 이에 쿄가 절치부심해서 수련해서 얻은 게 무식이다.[2]
KOF 96 이후에 등장하는, 몸에 불이 붙은 대사치의 기술명이 '비오의 리 108식 대사치'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냥 MAX 대사치일 뿐. 쿠사나기류 고무술 문서 참고.
동료였던 야사카니, 지금의 야가미 가문에게는 같은 위치의 기술인 팔주배가 존재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2. 게임상 및 각 사용자별 특성



2.1. 쿠사나기 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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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어어...처먹어라!"'''

시리즈 대대로 등장하는 그의 초필살기이며, 다른 기술은 다 바뀌어도 이 기술과 100식 귀신태우기가 빠진 적은 없다. 94, 95 당시 쿄가 사용하던 비장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 기술로 니카이도 베니마루와 싸우던 당시에도 마무리를 한게 이 기술이었다. 하지만 정작 인기는 화려한 타격감을 가진 무식, 182식 같은 초필살기들에 비해서 밀린다.
발사시의 음성이 94에서는 귀신 태우기의 음성인 '우리야!'였으며[3] '쿠라이(모을 때) ~ 야가레!(지를 때)/쳐~ 먹어라!'라는 대사는 95에서 추가된 것. 그런데 96때까지만 해도 야이 야바레! 라는 괴상한 발음을 외쳤으며 이쪽이 더 유명하다.(…)
이후작(KOF 97부터)들에서는 '으어어어어어(모을 때) ~ 쿠라이 야가레(지를 때)!(으어어어어어 ~ 쳐 먹어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어째선가 2001과 2002에서는 다시 쿠라이 ~ 야가레라고 회귀했었다. 단 XIII 콘솔판 노멀 쿄의 노멀 공중 대사치는 2000 이후 182식의 대사와 동일하다.( 이걸로 끝장이다! これで決めるぜ) 참고로 콘솔판 지상, 공중 EX 대사치는 둘 다 모에~츠키로!(불타~버려라!)다.[4]
KOF XIV에서는 노멀 버젼은 쿠라이(모을 때)~ 야가레!(지를 때)로 변경되었고, MAX판은 으어어어어 ~(모을 때) 쿠라이 야가레!(지를 때)로 서로 분단되었다.
초창기때는 궁극기 취급이었으나 스토리상에선 96, 인게임에선 97부터 위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덕분에 다른 초필살기가 있으면 거의 무시당하는 편이지만 개근한 초필살기인 만큼 없으면 허전한 편.

2.1.1. KOF 96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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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불의 기를 모은 이후 화염으로 상대를 벤다. 보통 모션은 1P가 기준이므로 '''왼손'''을 사용한다. 코스프레하는 사람들이 자주 간과하는 부분.[5] 94에서는 귀신태우기의 화염 효과를 우려먹었지만(화염 효과 스프라이트를 방향만 바꿨다) 95부터 고유한 화염 효과를 얻었다. 다만, 시전 모션 자체는 94부터 계속해서 등장 모션(이쿠제!)과 어둠쫓기를 재활용한 모션이다. 다만 108식 어둠쫓기의 리식, 즉 강화 버전이므로 어둠쫓기의 모션을 쓰는게 이상한건 아니다. 이오리의 팔주배도 어둠쫓기 모션으로 사용하니까.
성능적인 면으로 본다면 강손/약손에 따라 상단 무적 혹은 하단 무적이 있지만 타점이 생각보다 낮고 발동도 엄청 느리기 때문에 대공기나 딜레이캐치로는 사용하기는 힘들다. 초필살기지만 실질적으로는 사용가치가 없는 잉여기술이었다. 95부터 모으기가 가능하지만 다 모아봤자 공격력이 오르지도 않고, 가드 불능 판정이 생기지도 않기 때문에 모으는 건 별 의미없지만, 무적시간을 이용하는 방법은 있다. 사실 95 쿄는 대사치 없어도 악랄한 개캐라서 대사치의 느린 발동은 최후의 양심으로 보일 정도다.
발동은 강이 빠르고, 약은 아래쪽 무적, 강은 상중단부분의 피격판정이 없다. 장풍의 경우 약 대사치도 막아버리기는 한다. 95때는 원체 게임이 데미지가 높았다고는 해도 기 MAX후 풀차지 대사치의 데미지가 너무나도 극악했다.
그냥은 느리지만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몸쪽 판정이 나오는 시간이 3프레임임을 이용해서 대공으로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몸 전체를 둘러싼 공격판정이 피격판정보다 아~주 약간 큰 정도라서 판정이 좋은 편은 아니다. 즉 상대방이 공격판정 강한 기본기나 기술 넣어주면 그냥 털린다.

2.1.2. KOF 96 ~ KOF 98 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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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이 조금 바뀌어서 시전 모션이 등장 모션과 비슷하지만 소소한 차이가 있는 전용 도트로 바뀌었다. 정확히는 차지 모션만 전용이고 나머지는 여전히 "이쿠제!"를 외치는 등장 모션을 재활용했다. MAX 버전 발동시 차지중 전신에서 화염이 방출되고 지를때 '''3단'''으로 뻗어 나간다.참고로 전신에서 방출되는 화염에도 공격판정이 있다. 다만 그렇게 크지 않아서 다이몬 고로의 점 D 같은 사기 판정 기본기로 털수 있다. 97에서부터 최종결전오의 무식이 추가되었지만 이때는 특이하게 대사치가 더 쎘고, 98에서는 무식은 공격력이 되려 올라갔는데 대사치는 하향먹어서 봉인행. 그래도 75식 개나 점프CD카운터같이 공중에 뜬 상대로는 무식이 맞지를 않아 이걸 써야한다. 거기다가 CPU 조작 고로같은 캐릭터에게 깔아두면 낚여서 걸린다.(...) 98도 비슷하다. 물론 이때 등장하는 94, 95 버전 클래식 쿄의 경우 초필살기가 대사치 하나뿐이어서 적극 사용해야 했으며, 또 쿄의 주력 필살기칠십오식 개의 경우 이것이 들어가고 나면 제대로 넣어줄 수 있는 초필살기가 대사치밖에 없어서 쓰는 경우도 있다.[6]
여담으로 항상 개조 롬, 해킹 롬이 판을 치던 KOF의 전통(?)상 당연히 97도 개조및 해킹판이 있는데 여기서 MAX 대사치는 '''약손으로 쓰면 암전 없이 바로 나간다!''' 게다가 5단으로 뻗으니... 과연 대륙의 클라쓰.
KOF 96에서는 게닛츠를 상대할때 이걸 쓰면 십중팔구 진 팔치녀로 대응한다. 다만 원거리에서 차지를 이용해 역관광도 가능.
KOF 98에서 강 대사치는 발동 속도 18프레임으로 상단무적이 있어서 불을 모으고 있는 동안은 사이코볼 같은 장풍도 흘려보낼 수 있다. 단, C 버튼에서 손을 떼고 팔을 휘두르려는 모션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무적시간이 없어져서 이걸로 딜레이캐치 하기는 무리.
기본기 끝이 닿을 정도로 근접한 상태에서 강 사이코 볼과 강 대사치가 동시 발동하면 강 사이코 볼을 흘려보내고 강 대사치를 히트시킬 수 있기는 하다. 이오리의 근C나 원C 등을 상대로 쓰면 무적시간으로 기본기를 흘리고 후딜레이 캐치가 가능하긴 한데, 무적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오히려 쿄가 카운터를 맞는다. 게다가 상대가 이오리일 경우, 규화 콤보 추가타는 뻔하다.
대사치A는 발동 속도 20프레임으로 강 버전보다 느리다. 하단무적이 있기는 한데, 앉아약발은 피하지만 레오나/아테나 등의 앉아강발은 못 피한다. 이오리의 장풍 어둠쫓기도 못 피한다.
하단무적이 있다기보다 앉아약발 무적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듯하다.
MAX 버전은 발동이 느려서 자주 쓰이지 않지만 대박 콤보 루트가 있다. 나락 같은 점프 기술로 역가드를 내고 강기본기를 연결한 뒤, MAX 대사치를 약간 모았다가 쓰면 모을 때의 불이 기본기에 이어지고 다시 대사치가 콤보로 들어가면서 70% 정도의 체력을 깎는다.
98UM에서는 MAX판의 몸에 붙은 불이 스치기만 해도 풀 히트 확정이다.

2.1.3. KOF 99 ~ KOF 2002 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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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부터는의 경우 쿠사나기의 힘을 일부 잃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이때부터 화염을 모아서 폭발시켜야 하는 무식212식 금월 양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대사치를 써도 전신이 불에 휩싸이지 않게 되었다. MAX 버전으로 써도 모으기를 끝내고 지를때 몸이 붉게 타오르지 않는다.[7] 99 리얼쿄는 대사치의 시전 속도가 미칠듯이 느려져서 봉인해야 했었다. 단 카운터 모드 시에는 발동이 빨라져서 칠오개 후 추가타 넣는 식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그 이외에는 한없이 느리기 때문에 ST콤보가 아니면 봉인 빼고는 답이 없다. 게다가 이 때에는 신 초필살기인 182식의 성능이 훨씬 좋으므로 기 게이지는 이쪽으로 투자하게 된다. 다만 리얼쿄의 스트라이커 버전 대사치에 한해서는 준수한 발동속도와 절륜한 위력을 자랑해서 콤보로 넣는다던가 하는 날엔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데 99에선 쿄가 스트라이커로 들어가는 경우를 찾기 힘든데다 00에서 데미지가 약해져서 아무도 인지하지 못한다(…)
2001부터 갑자기 발동이 느려졌지만[8] 암전시간 찰나에 조금 모은 후 사용하면 발동 속도가 되려 쌩으로 지를 때보다 더 빨라진다는 이상한 효과가 추가되었다. 이 테크닉을 퀵, 또는 광속 대사치라 하며 이 퀵 대사치 덕분에 콤보나 리버설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그나마 182식이 삭제된 2001과 2002에서는 성능이 꽤 괜찮다. 하지만 2001에서는 기 게이지를 스트라이커 호출에 써야 되고 2002에서는 셀렉 봉인 수준의 약캐라 여전히 잘 쓰이지 않는 건 마찬가지이다. 순간적으로 데미지를 많이 뽑고 간단한 콤보에 박아넣기 좋은데다가 모콤의 마무리로 쓸 게 딱히 없어서 쿄를 고른다면(…) 그나마 활용도는 높다.
2002에선 신진이 MAX2 초필살기로 격상된 탓에 많이 애용되었다. 모든 판정면에서 약해진 쿄에게 백식-슈캔대사치는 한줄기의 희망이었으며 암전이 뜬 후 발동시키면 그냥 쓰는 것과는 달리 매우 빠르게 발동하기에 이것을 잘 연습하면 칠십오식개 - 약역철 - 대사치 라는 효율적인 콤보를 기 1개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게된다. 암전 타이밍을 사용하는 이것을 광속대사치라고 부르며, 구석에서 잘만 사용하면 max대사치1~2히트 - 광속대사치, 일명 더블대사치라는 괴랄한 콤보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max대사치를 슈캔으로 넣게 되면 모드게이지 포함 무려 기가 3개나 날아가기 때문에 반은 퍼포먼스라고 볼 수 있다. 이건 99버전 182식이 부활한 2002UM에서도 이어졌다. 판정1판정2

2.1.4. KOF 2003, KOF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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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에서는 발동속도가 다시 구려져 안 그래도 안 좋은 03 쿄의 성능에 쐐기를 박는데 일조했다. 광속 대사치처럼 모았다가 떼면 빨라지긴 하는데 그래봤자 느리다. 한술 더 떠서 XI 에서는 기본기가 전체적으로 상향된거와 달리 대사치는 뒷쪽 불꽃 이펙트가 완전히 삭제되어 그나마 있던 간지조차 나지 않는다. '''더불어 그 안습한 발동속도가 더욱 구려졌다.''' 사라진 후방 불꽃은 95 시절에는 거기까지 판정이 있었고 뒤쪽 판정이 워낙 개같아서 차기작부터 얼른 삭제된 까닭에 완전 겉멋 이펙트긴 했다. 위의 gif 이미지는 emu gif 사이트가 개편하면서 바뀐것 같은데 게임상에서 뒤의 화염은 절대 없다. 슈캔으로 써도 발동 속도가 크게 빨라지지 않는다. 다만 전작까지의 광속대사치보다 좀 더 버튼 눌렀다 쓰면 리얼 빠르게 대사치가 나가는데 이걸로 칠오개나 강펀 뒤에 넣는다. 다만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걸 자유자재로 쓰지 못하면 백팔십이식이 더 낫다. 콘솔판에서 나온 EX 쿄는 광속 대사치 이상으로 모았을 경우 대사가 달라진다.[9]

2.1.5. KOF XII ~ KOF 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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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I 이후의 대사치. 시전 후에 도발 포즈를 취한다.[10]
XII에서는 기술이 다 짤린 덕에 초필살기도 달랑 대사치 하나. 대신 발동이 매우 빨라져서 연속기로도 무리없이 들어간다. KOF 2001부터 생긴 테크닉인 광속 대사치도 이번 작에서 가능하여 살짝 모아서 사용할 경우 발동 속도가 빨라지는데, 노멀 버전은 17프레임에서 11프레임으로, EX 버전은 9프레임에서 '''2프레임'''으로 빨라진다. 2프레임이라는 정신 나간 발동 속도는 아래 영상을 통해 체감이 가능하다.

2프레임은 상대의 일부 기술들을 '''맞고도''' 반격할 수 있는 괴상망측한 발동 속도이며, KOF XIII의 안전점프가 최대 3프레임 기술까지 씹어먹는다는 시스템 특성상 2프레임 기술인 EX 대사치는 모든 안전점프를 씹어먹으며 반격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정상급 폐인들은 이것들 중 자주 나오는 기술들을 외워놨다가 실전에서 딜캣한다(...)
또한 노멀 쿄에게 공중 대사치가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노멀 쿄의 콤보 바리에이션이 넓어졌다. 2게이지 50% 드라이브를 활용한 공중 EX 대사치 콤보는 데미지가 꽤 준수하며, 3게이지 모드 콤보 사용 시 공중 대사치를 사용하는 등 게이지 여유가 있을 때 적극 활용된다. 단, 네스츠 스타일 쿄는 광속 대사치도, 공중 대사치도 없다.

2.1.6. KOF XIV


공중 대사치가 삭제되어 지상 버전만 남았다. 노멀판은 발동 프레임은 21 프레임으로 늘어났으며 대미지는 190으로 줄어들어 전작에 비해 꽤나 너프되었다. 그러나 차지 시간에 따른 대미지 증가 특성이 추가되어 모으기에 따라 최대 270의 피해를 준다.
반면 MAX 버전은 발동 프레임이 10 프레임이라 전작의 네스츠 스타일 쿄보다 빨라진데다 불리 프레임이 -17프레임이 되어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 또한 노멀판과 마찬가지로 차지할수록 강해져서 모으기에 따라 313~399의 피해를 준다.
3.00ver에서 노멀의 1단계 데미지가 180, MAX의 1단계 데미지가 327로 조정되었다.
연출도 버전에 따라 다른데 1.00에선 MAX 버전 사용 시 XIII처럼 아무런 효과가 없었으나, 2.00 이후 그래픽이 일신되어 쿄의 몸 주위에 불꽃 오라가 나오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말 그대로 이펙트만 추가됐을 뿐 네스츠 스토리까지 유지되던 전신 타격 판정은 없다.

2.1.7. 기타 외전작에서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발동이 그냥저냥 무난한 수준이였지만, CVS1때 한정으로 발동이 너무 안좋아서 도저히 써먹을수가 없었다. 어차피 칠십오식 개조차 발동 속도 문제로 써먹기 참 뭐했다는걸 생각하면 안습.(…) 참고로 이때는 레벨3 대사치만이 전신 화염 효과가 있었는데… 이 화염은 오히려 본판보다 히트수가 더 많은 데다가 상대를 수직으로 띄운다.(!) 이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CVS2 이후 다시 KOF 시절 수준으로 강화되어서 쿄를 강캐 반열로 올려놓는데 일조했다.(진짜 1등 공신은 '중 기본기'이지만….)
SVC Chaos에서는 익시드 개념이 생겨서 모든 초필살기가 노멀 버전만 남게 되었다. 성능은 역시 대사치답게 조금 미묘한 편이지만 뭘 해도 안 되던 쿄에겐 이것만이 '''희망'''이다. 비록 장풍은 아니지만 강버전으로 모을 시 '''장풍을 흘려보내는 특성이 남아있다.''' 기본기고 필살기고 다 구려터졌고 무적이 쥐뿔도 없는 182식, 발동이 더 빠르지만 1회용인 무식을 가진 채 장풍캐가 드글거리는 SVC 특성상 쿄에겐 이것만이 좋은 편이다.
KOF MI 시리즈에서는 일반판과 MAX판이 따로 존재하는데, MAX판은 기 1개를 더 사용하고 몸에 불꽃 오라가 생기는데, 불꽃 오라에 히트하지 않으면 일반판과 데미지가 똑같다(...). 그런고로 차라리 일반판을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KOF 01~02 사이의 모으면 빨라지는 광속 대사치가 나간다. 성능이며 모으면 바뀌는 대사 역시 XI에서의 EX쿄의 대사치 특성과 같다. 다만 잘 안나가는지, 약 역철을 맞추고 백팔십이식은 슈캔으로 잘 들어가지만 대사치는 잘 안나간다. 아니, 슈캔으로 나간 적이 손에 꼽을 정도.
메탈슬러그 디펜스 에선 쿄의 특수기술로 사용하며 MAX 버전으로 사용한다.[11]
모으는 동작중엔 무적이지만 베니마루에 비해선 대사치 특성상 무적을 이용하긴 애매하다.
1.19.0 버전에선 데미지가 상승했다.
카드 파이터즈 버전에서는 네오지오 포켓 버전에서 쿠사나기 쿄 교복의 등장시 발동하는 능력으로 등장, 상대에게 500의 대미지를 준다. 때문에 그의 등급치는 S.

2.2. 쿠사나기 사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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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끝이다!"'''

KOF 95, KOF 98, KOF NW 등에서 등장했던 쿠사나기 사이슈도 이 기술을 사용 가능하지만 준비 모션은 등장 모션 재탕에 공격 모션은 어둠 쫓기 모션은 쓰지 않고 후일 추가된 염중과 비슷한 모션으로 날린다.[12] 아들의 경우 리 108식이라 108식 어둠 쫓기의 모션을 쓰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 또한 MAX판 모으기에는 아들내미와 다르게 타격 판정이 있는 몸체 화염이 없다.
대신에 발동이 월등하게 빨라서 연속기로도 먹히며, 상당히 숙련된 상대와 대전할때 기습으로 날려도 맞는 경우가 생긴다. 후딜도 거의 없어서 심지어 단독카운터 히트시 바로 써주면 또 들어간다. 여기에 사이슈의 약손 특수기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사이슈에게 상당히 안정적인 콤보 루트를 제공한다. 대사치쿠사나기 쿄에겐 캔슬 대용이나 콤보용 수준이라면 쿠사나기 사이슈는 거의 밥줄 초필살기(…). 대사치가 없는 사이슈는 성립조차 할 수 없다. 사이슈판 대사치의 대사는 코레데 오와리쟈!(이걸로 끝이다!) 그런데 95때에는 역시 발음이 이상해서 아무리 들어도 '''우리집 불났다'''(우리집 보일까)로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98에서는 '우리집 보일까', '오래된 고자','고려대 와있다'로 들린다...
맥스판은 사거리가 상당히 길다. 거의 장풍 수준으로, 화면 끝을 제외한 거의 전영역을 광속으로 내지른다. 기습용으로 그냥 질러도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물론 기습용으로 사용하기엔 기2개가 아깝지만(...)

2.3.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암흑 대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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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죽어주세요."'''[13]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속칭 각성 크리스)도 이 기술과 비슷한 기술을 사용 하는데 정식 명칭은 '암흑 대사치'. 쿄와는 다르게 손가락에서 불꽃을 모아 베어 버리며 맥스 버전의 경우 쿄와 마찬가지로 불꽃이 3단으로 나가나 모으는중에 몸이 화염으로 불타지는 않는다.
대신 노멀판은 앉아 약발 - 앉아 약손 - 무용의 도끼(특수기)나 근접 강손(혹은 어퍼)[14] - 무용의 도끼에서 아주 간단하게 연속기로 들어가기 때문에 쿄와는 달리 주력이 된다. 대신 MAX판은 콤보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나마 97때에는 사지를 무는 화염에서 MAX판 대사치가 추가타로 들어갔으나 아무래도 그 데미지가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98부터는 사지를 무는 화염 이후 초필살기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정되어서 MAX 대사치도 봉인행. 그래서 각크는 기폭을 거의 안한다. 기폭안해도 노멀 대사치로도 충분하고 후발주자에게 기를 넘겨주는게 이득이기때문. 사실 콤보로 이어지는 97에서도 다른 초필살기인 MAX 겁화의 데미지가 더 나오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았다. 심각하게 데미지를 너프시킨 UM에서는 가능하게 되였다.
다만 크리스의 것은 제작 비화가 있는데, 애당초 오로치 사천왕이 주인공팀에 대비되는 컨셉으로 개발된 지라 초필살기도 주인공팀의 초필살기에 대응되는 기술들이 들어가있었다.(니카이도 베니마루의 뇌광권 / 셸미의 암흑 뇌광권, 다이몬 고로의 지옥 극락 떨구기 / 나나카세 야시로의 암흑 지옥 극락 떨구기) 이에 크리스의 경우 쿄의 대사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는데…
제작진도 게임을 만들면서 오로치 팔걸집인 크리스가 오로치를 죽이려고 만든 기술인 대사치를 쓴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개발팀에서 '오로치'''를''' 치는 기술'이 아니라 '오로치'''가''' 치는 기술'이라서 대사치(오로치나기)라고 대충 얼버무렸다.(…)

2.4. 쿄-1


발동 속도가 리얼쿄보다 빨라서 칠오개 뒤에 들어간다. 그러나 느린 건 매한가지라 칠오개를 최대한 딜레이를 줘서 높게 띄워야 겨우 들어갔다. 들어갈 수 있는 건 카운터 모드시 또는 Max판만 가능하다. 2002UM에서는 쿠사나기와 특성이 완전히 같아졌다.
다른 쿄들이 불꽃 방출 모션에서 대사가 나가는 반면에, 얘 혼자 모으기 후 기합 모션에서 대사가 나간다. 먼저 나온 98쿄는 물론, 같이 나온 원본 쿄도 이러지 않았다는 것을 감하면 클론 쿄가 짜깁기 캐릭터임을 보여주는 장치다.

2.5. KUSAN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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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으로... 돌아가라!"'''[15]

모션 자체는 쿄와 똑같지만 강버전 한정으로 발동 속도가 쿄보다 빠르다. 칠오개의 활용도가 높은 쿠사인 만큼 대사치를 넣을 부분도 많다. 참고로 03 쿠사나기의 리더 초필살기인 MAX 대사치는 '''마치 "영식이 사라졌다고 슬퍼할 것 없다"는 듯이''' 대폭 강화되었다. '''전신무적'''이 붙은 것도 모자라 속도가 대폭 빨라져서 사이슈와 비슷하다. 게다가 모으는 중 불에 붙으면 풀히트 확정. 심지어 무카이 짱돌과 사계도 씹는다. 리더로 두고 게이지 찼다 싶을때 로또스럽게 한 번 질러보자.

3. 여담


보고도 못 막는 빙주깨기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배틀페이지에서 약발 - 약손 - 대사치라는 유머가 있는데 EX, 98UM과 XIII에서 정말로 가능해져 버렸다.(…) 98UM에서는 엑스트라 게이지에서 역가드 나락 - 앉아 약발 - 앉아 약손 - ABC캔슬 MAX대사치(버튼 눌렀다 뗌)로 가능. 클래식 쿄는 누에잡기가 없어서 선입력도 가능. XIII에서는 저런 어려운 과정 필요 없이 약손 맞추고 EX대사치 날려주면 된다. 가장 압권은 EX로, '''그냥''' 약손에서 대사치 커맨드를 입력하면 나간다. 무엇보다 13 노멀 쿄는 약발-약손-88식-칠오개라는 충격적인 콤보가 가능해서 그렇게 쓴 다음에 대사치를 써주면 더 편하고 좋다. 사실 실전성을 따지지 않는다면 원래부터 가능하긴 했다.
또한 크리스 역시 98UM판에서는 '''98때 콤보에 안 들어가던 MAX 암흑 대사치가 콤보로 들어간다.'''


[1] 두음 법칙을 따르면 '''이 백팔식 대사치'''가 되어야하지만 이렇게 하면 발음 시 208식으로 들리기 때문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두음 법칙을 일부러 무시해 부른다.[2] 사실 이건 대사치가 약한 기술이 아니라 사천왕이 강해지고 쿄가 딱히 노력을 안 한 게 원인이다.[3] 심지어 대사치 사용 시 화염 이펙트도 그냥 귀신 태우기의 구 화염 스프라이트를 방향만 돌리고 시뻘건 팔레트 이펙트 효과만 추가후 사용한 것이였다.(…)[4] 네스츠 스타일 쿄의 EX 대사치 대사도 동일.[5] 이 점은 이 기술의 원본인 어둠쫒기도 마찬가지다. 반대로 이오리는 오른손 사용.[6] 무식을 넣으면 데미지가 가장 큰 불기둥이 맞질 않는다.[7] 정작 대사치를 사용하는 클론인 쿄-1은 노멀/Max 양쪽 버전 모두 지르는 때에도 몸에 불이 휩싸인 연출이 여전히 존재한다.[8] 물론 99, 03, XI 만큼 막장은 아니다.[9] 대사가 아버지인 사이슈의 대사와 같다. "이걸로 끝이다!"[10] 네스츠 스타일 쿄는 도발이 없는데, 원래는 네스츠 쿄에게도 도발을 넣을 예정이었는지 불꽃을 지르고 나서 도발 자세로 움직이는 1프레임이 남아 있어 스탠딩 포즈로 어색하게 복귀한다.[11] 96 MAX 대사치처럼 나간다.[12] 95때도 모션이 이랬으니 오히려 염증이 이 모션을 재활용한 신 기술이라 보는게 옳을 것이다.[13] "하이, 신데구다사이." 97, 98에서 사용 시 대사. 2002에선 "자, 죽어 주세요"("사아, 신데구다사이.")로 변경되었다. 98까지 평소와 같은 발랄한(?) 어조였다면 2002는 건조하고 단호한 어조가 되었다. 몬데그린이 넘쳐나는 킹오파 시리즈이지만 이 대사만큼은 발음이 정확해서인지 거의 없는편.[14] 어퍼의 경우 97은 꽈배기라..(...)[15] 참고로 MI 시리즈 클래식 쿄의 대사치도 이 대사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