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1. 프로필
1.1. 소개
2. 사용 기술
2.1. 특수기
2.2. 필살기
2.3. 초필살기
3. 시리즈별 성능
4. 기타


1. 프로필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炎のさだめのクリス
''Chris of the Flames of Destiny(Orochi Chris)''

[image]
'''격투 스타일'''
오로치의 힘(불꽃)
'''생일'''
1983년 5월 3일[1]
'''신장'''
160cm
'''체중'''
48kg
'''혈액형'''
AB형
'''출신지'''
스웨덴
'''취미'''
요리
'''중요한 것'''
자연
'''좋아하는 음식'''
부댕[2]
'''싫어하는 것'''
구미 캔디[3], 머리 쓰다듬는 사람, 거짓말하는 사람
'''잘하는 스포츠'''
오리엔티어링[4]
'''성우'''
오가타 리오(KOF 97 ~ 2002 UM)
아오키 시키(KOF 올스타)
'''전용 테마곡'''
KOF 97: '''Rythmic Hallucination'''[5] OST, AST, SKY STAGE[6]
KOF 98: '''Mad Fantasy'''[7] OST, AST
KOF 2002: '''Violent Lightning, Fire, Earth''' OST
KOF 2002 UM: '''Butterfly Emerges From Chrysalis''' OST
KOF AS: '''Mad Fantasy -KOF ALL STAR ver.-''' OST

1.1. 소개


[image]

'''나오려무나, 나의 불꽃.'''[8]

뉴 페이스 팀 소속 크리스가 오로치의 힘중 불꽃의 힘을 각성한 모습이자 크리스의 진정한 모습이다. 오로치 사천왕 중 한 명이며 쿠사나기 쿄안티테제성 캐릭터라 쿄의 리 108식 대사치를 사용한다. 허나 대사치가 ‘오로치를 베는 검’ 이라는 의미인데 오로치 사천왕인 크리스가 쓰자니 설정 파괴가 된다. 이에 제작진은 ‘오로치를 베는 검’ 뿐만 아니라 ‘오로치'''가''' 베는 검’ 이라는 뜻도 있다며 얼렁뚱땅 얼버무렸다.... 영문 공식 명칭은 Chris of the Flames of Destiny지만 길어서 오로치 크리스라고 편하게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
본성을 드러내면 대놓고 상대방을 비웃거나 깔보는 잔학한 성격이 된다.[9] 2002, 2002um 버전 승리 대사를 보면 각성 전 본체가 준 존댓말 캐릭인 것에 비해 반말도 꽤 섞이고 대놓고 깔보는 태도가 추가되었다. 일반 캐릭터 상대로 "버러지치고 잘 싸웠구나", "쓰레기는 아무리 노력해도 쓰레기밖에 될 수 없어"와 같은 일반 대사도 출력된다. 실제로도 오로치 팔걸집 중에서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반대급부로 가장 잔인한 면을 내포하고 있어(야시로나 셸미보다 더하다.) '''웃으면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인간 기준에서) 상당한 문제아[10]. 참전하기 전에는 미국팀헤비 D!를 떡실신 시키고 초대장을 빼앗아 참전했다. 목적은 따로 있지만 일단은 "밴드 공연을 망친 이오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허나 크리스나 셸미는 공연이 망쳐졌더라도 어디까지나 위장으로 생각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야시로는 밴드 활동을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했기때문에 다른 둘과는 달리 진심으로 복수하려고 한다.
오로치 사천왕으로서 다루는 원소는 '''불'''. 오로치로부터 나온 힘이기 때문에 오로치의 피를 지닌 이오리와 마찬가지로 보라색 불꽃을 다룬다. 원래 기획은 검은색 불꽃이었으나 당시 그래픽의 한계로 도저히 불꽃처럼 연출할 수가 없어서 포기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검은 불꽃은 먼 훗날 '''그래픽이 향상된 버전사이키'''가 사용한다. 요컨대 이 녀석은 '''쿠사나기 쿄의 안티테제'''인 것이다.
그리고 사실 이 녀석은 단순히 사천왕의 일원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오로치가 강림하기 위한 육체의 역할도 맡고 있다'''.[11] 오로치 사천왕 3명을 쓰러뜨리면 크리스의 몸을 빌어 오로치가 강림하게 된다. 상당히 가녀린 단발 미소년 크리스가 오로치로 변신하면서 '''다부진 육체와 장신을 지닌 백발의 청년'''의 모습으로 변하는 장면이 멋있다. 이 녀석의 컨셉인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난다'''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당시 크리스를 좋아하던 여성 팬들은 변신하는 걸 보고 기겁을 했다고...
사실 사천왕 팀의 리더도 아닌 크리스가 주인공인 쿄의 안티테제라는 것부터가 이미 '''최종 보스화 플래그'''였다고 볼 수 있겠다.
뉴 페이스 팀으로 플레이하면 다른 뉴 페이스 팀의 일원들과 마찬가지로 활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육체를 둘로 분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결국 서로간의 전투를 통해 에너지를 모아 (플레이어 입장에서) 상대쪽 크리스에 오로치가 강림한다.
그런데 여전히 힘이 부족한 오로치에게 힘을 주기 위해 싸운 게 오히려 오로치를 쓰러뜨린 꼴이 된 고로...결국 야시로에 의해 셸미와 함께 죽임을 당하여(이후 야시로도 자살) 오로치의 부활에 기여하게 된다. 물론 오로치 부활에 쓰인 저쪽 크리스는 무사하다.
사천왕으로써의 이명인 "불꽃의 운명(炎のさだめ)"은 애니메이션 장갑기병 보톰즈의 오프닝곡 "炎のさだめ(불꽃의 운명)"의 타이틀에서 따온 것이다.

2. 사용 기술



2.1. 특수기


야시로, 셸미와 마찬가지로 각성 크리스의 특수기는 명칭만 달라졌지 노멀 크리스와 완전히 같다. 용도만 알면 각각의 분야에서 초고성능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 МУЁ НО ОНО(MUYO NO ONO) / 무용의 도끼
[image]
A 특수기로 약공격에서도 부드럽게 이어지는 콤보용 특수기이자 밥줄. 첫 참전이었던 97부터 갖고 나온 유일한 특수기다.
두 손을 모아 전방으로 한 바퀴 돌고 제자리로 온다. 그런 긴 공격판정 유지로 인해 물구나무와 함께 딜레이캐치에도 콤보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12]
  • ЖУКЭЙ НО ОНИ(JUKEI NO ONI) / 수형의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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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특수기로 97시절엔 원거리 D로 나가는 모션이었으나 98부터 특수기로 변경. 크리스가 물구나무를 서 상대를 가격한다. 발동이 빠르고 판정이 나쁘지 않아서 별 생각 없이 내질러도 위험이 적은 데다가 1타는 상단, 2타는 중단이라 깔아두기에 쓰거나 이지선다에 쏠쏠히 써먹을 수 있다.
  • СЭЦУДАН НО КОЧО(SETSUDAN NO KOTO) / 절단의 필요[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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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시리즈 사상 최강의 슬라이딩 중 하나.
98 지대공 특수기의 정점에 두상치기가 있다면 지대지엔 이것과 치즈루 슬라이딩이 있다.
미쳐버린 발동속도와 엄청 낮은 피격판정, 나쁘지 않은 위력과 간단한 발동키는 점프CD와 더불어 크리스의 최고 주력기이다. 이 이름을 아는 사람은 다리를 절단할 필요가 있다라는 농담까지 할 정도.
초 근접만 아니라면 약간만 떨어진 상태에서 가드당해도 딜레이캐치를 당하지 않고 미쳐버린 발동속도와 하단이라는 강점 덕에 급습으로 찔러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매우 좋은 기술이다. 특히 좀 높이 뜬다 싶은 장풍 딜캣은 무조건 이걸로 해주면 되었다(타쿠마호황권이든 아테나사이코 볼이든 켄수초구탄이든 지면장풍 아니면 다 뚫어버렸다.). 또한 크리스가 장거한 극상성이 되어버린 이유 중 하나. 철구가 하단이 비어서 크리스가 슬라이딩을 쓰면 털리는데, 상성이어도 슬라이딩을 파해할 게 있는 아테나와 켄수 외 몇 캐릭터와는 달리 장거한은 반대로 슬라이딩을 캐치할 만한 게 없으며,[14] 반대로 번개는 대 A를 제외한 모든 기본기로 슬라이딩을 캐치하는게 가능하다.
98UM에서나 02/02UM에서는 피격판정이 높아져버려서 사이코 볼이나 초구탄 계열의 장풍을 보고 이걸로 반격하는 건 불가능해졌지만 그래도 점프CD와 함께 크리스의 영원한 밥줄이자 상징기이기도.

2.2. 필살기


다음 3개의 필살기들은 모두 '''삼신기의 안티테제'''인데 다음과 같다.
  • 태양을 쏘는 불꽃 → 쿠사나기
  • 을 떼어내는 불꽃 → 야사카니
  • 거울을 가르는 불꽃 → 야타
  • ТАЙЁ О ИРУ ХОНО (TAIYO WO IRU HONO) / 태양을 쏘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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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3개를 순차적으로 깔아두는 장풍. 약은 3개의 불꽃의 간격이 짧지만 사거리도 짧고, 강은 3개의 장풍간의 간격이 넓지만 사거리가 길다. 반사 불가에 3히트로 꽤 좋아보이는 장풍이지만 상당히 긴 시전모션, 후딜이 존재하고 심지어 최전방은 타격하지 못한다. 미친 듯이 지르다간 미친 듯이 털리는 기술. 심리전이나 깔아두기로 쓰자. 가끔 콤보로 암흑 대사치를 쓰려다가 삑사리로 이 기술이 나가면 레알 빡친다. 쿠사나기류 고무술과 유사기술임에도 불구하고 108식 어둠쫓기가 아니라 이 기술인 이유는 장풍반사기를 의식한 탓이다. 이 기술은 여타의 장풍과는 달리 날아가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깔리는 장풍이다. 그렇기 때문에 장풍반사기로 반사가 되는 장풍이 아니다. 참고로 히트했을 시 경직이 의외로 꽤 되는 편인지라 거리만 된다면 달려가서 추가타도 가능하다(MAX대사치도).
시전대사는 호노(炎)이며, 화염이라는 뜻.
여담으로 97, 98에서는 카운터로 적중시 가끔씩 엄청난 프레임 드랍을 유발한다. 3개의 투사체가 짦은 시간내로 빠르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기술인 데다가 카운터 판정까지 생기면서 여러가지 연산 처리가 겹쳐서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생기는 현상인 듯하다.[15]
  • ЦУКИ О ЦУМУ ХОНО (TSUKI WO TUMU HONO) / 달을 떼어내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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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의 대공기 필살기이긴 한데 그렇게는 아무도 안 쓴다. 약버전은 100식 귀신태우기와 유사한 모션(짤에서 두번째 동작만 행한다.)에도 불구하고 심리전에서 지르기 대공으로 썼다간 공대지 좋은 기술에 털리지만(상승 궤도가 너무 짧다.) 각클의 주력 타격 가불잡기 사지를 무는 화염의 후속으로 넣을 수 있는 기술 중에 가장 데미지가 강한 기술이라 콤보 전용 기술으로 취급받았다. 뱀발로 한때 어떤 게임 잡지에서는 이 기술이 귀신태우기와 유사한 덕분에 "암흑의 귀신태우기"라고 오기된 적도 있다. 암흑 대사치 때문인듯.
그러나 강버전은 정말로 뭐에 쓰라고 만들어 놓은지 알 수 없는 쓰레기. 일단 모션은 크리스가 양손에 불을 움켜쥐고 지상에서 한 바퀴를 돌고 반 바퀴를 더 돌며 승천해 4히트하는데 자세가 너무 우아한지라 저걸 다 맞출 수가 없고 판정도 워낙 거지같아 보통 공대지 기술에 써도 같이 맞는 수준. 근데 문제는 지대공 용으로 이걸 써서 공대지 기술을 이긴다 하더라도 기술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강버전 100식 귀신태우기도 한 번 잘못 지르면 등짝에 굉장한 콤보가 날아드는데 이 기술은 그보다 더한 시전시간을 가졌다. 그래도 굳이 이 기술을 먹이고 싶다면 무용의 도끼에 캔슬로 넣으면 되긴 되는데 아래의 두 기술이 훨씬 좋다.
그러나 저 암울한 강버전 기술이 재조명을 받게 되는데 KOF 2002의 모드 콤보라는 시스템 덕이다. 사지를 무는 화염의 후속타로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또한 3타째에 슈캔도 달고 있어 기본기-특수기-사지-강 달화염-약 대사치가 성립되게 되었다. 02UM에선 한술 더 떠서 2타에도 슈캔을 달았는데 이 부분이 상대에게 주는 경직이 길어서 강&MAX 대사치도 들어가서 각클의 화력을 더 상승시켰다.
98UM과 02UM에서는 무적시간이 길어져서 대공기로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02UM은 약버전 한정).
  • КАГАМИ О ХОФУРУ ХОНО(KAGAMI WO HOFURU HONO) / 거울을 가르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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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하면 크리스가 한손에 불을 머금은 채로 포물선 궤도로 뛰어 날아간다. 연속기 용으로는 사지를 무는 화염이 발동이 안 될 거리에서 대신 쓴다. 지르기, 견제 용으로는 테리의 번너클 비슷하게 깊숙이 가드 당하면 죽으니 끝가드가 될 거리를 판단하고 질러야 한다. 다만 97에서는 연속기에 이어지지 않고 히트되어도 상대가 다운되지 않는 대신 깊숙이 가드당해도 후딜이 적고 상대는 히트백으로 밀려나기 때문에 반격당할 위험이 적었지만[16] 98부터 히트되면 상대가 다운되는 대신 깊숙이 가드당하면 후딜이 늘어나서 반격 확정이다.
  • ЩИЩИ О КАМУ ХОНО(SHISHI WO KAMU HONO) / 사지를 무는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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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98~
각클의 주력 타격 잡기다. 모션은 올려치기로 상대의 가드를 젖힌 후에 보디 4히트, 마무리 발차기 1히트로 총 6히트하는 모습이다.
특이한 형태의 타격잡기이다. 타격잡기는 일반적으로 발동하면 가드모션이 뜨지 않는 것에 비해, 이 기술은 가드 모션이 나온다. 대신 1타가 히트하면 강제로 가드 크러시가 터지고 나머지 모션에 확정히트한다. 때문에 드물지만 기술이 발동했는데 첫 타를 헛치고 나머지 공격부터 상대를 때리기 시작하면 2타부턴 가드 크러시 판정이 없기 때문에 온전히 평범하게 막혀 버린다. 97에서는 마지막 발차기가 뒤돌아차기였지만, 98부터는 그냥 올려차기로 바뀌었다. 네오지오 기판 기반 KOF 시리즈는 항상 고질적인 용량부족에 시달렸는데 스프라이트를 줄이기 위해 근D와 모션을 통일했을 수 있다.
처음 크리스가 97에 등장했을 땐 이 기술의 위용이 정말 괴랄해서 칠오개 잡기 버전이라고 불렸다. 이게 들어가기만 한다면 후속타로 안 들어가는 기술이 없었다. 심지어 MAX 대지를 태우는 겁화까지! 때문에 97각클은 상당히 심플한 한방을 갖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CPU는 이 기술을 쓰고 추가타는 넣지 않는다는 것. 당연히 97 기반에 밸런스 조정을 한 98에서는 약화. 후속타는 필살기 달을 떼어내는 화염 약버전과 기본기만 들어가게 되었지만[17] 여전히 밥줄이었으며 02에서는 각종 기본기-특수기-모드-사지-달화염-SC대사치가 각클의 회심의 한방이 된 만큼 매 시리즈 각클의 모든 것을 책임졌던 필살기.
KOF 97에서는 이걸 맞히면 게임이 많이 느려지는데 이는 97의 그래픽이 너무 화려해서 일어나는 문제로 화염 사용 캐릭터들의 고질적인 문제다. 그리고 비단 이거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도 맞히면 느려진다.

2.3. 초필살기


  • ДАЙЧИ О ХАРАУ ГОУКА (DAICHI WO HARAU GOUKA) / 대지를 떨치는 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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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MAX
몸에 거대한 불꽃을 두르고 돌진하는 기술. ,MAX 버전은 브라이언 배틀러의 초필살기인 빅 뱅 태클처럼 왔다갔다하면서 3번 공격한다. 97 때는 사지를 무는 화염의 후속으로 MAX 버전까지 들어가던 최상급 초필이었지만 사지를 무는 화염이 하향되자 굉장히 쓰기 까다로워진 비운의 초필살기다.
데미지는 좋지만 좋은 기본기에도 씹히며, 발동 후 전진하는 데에도 약 0.5초의 준비시간이 걸린다. 말 그대로 초특급 하향. 97의 경우 상대를 뚫고 공격하는 것은 아닌지라 근거리에서 끝까지 다 막으면 가드 대미지가 꽤 치명적이었고 사지를 무는 불꽃의 추가타로도 여유있게 들어갔지만, 98에서는 아예 상대방을 뚫고 통과하기 때문에 가드 데미지 및 후 상황마저도 구려졌다. 덩달아 사지를 무는 불꽃의 추가타로 약 달을 떼어내는 불꽃 한정으로밖에 못 넣게 되면서 달을 떼어내는 불꽃을 추가타로 넣으려다 커맨드 삑사리로 이게 나가는 여러모로 민폐스러운 기술로 전락했다.
특히 98에서의 MAX 대지를 떨치는 겁화는 정말 쓸 게 못 된다. 97에 MAX 버전은 3번의 공격이 다 들어가서 미칠 듯한 대미지를 줄 때가 있었는데, 98에서는 어쩌다 거리조절이 잘 된 경우가 아니면 2대밖에 안맞는다. 근접 강손->무용의 도끼->약손 대지를 떨치는 겁화가 들어간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약손 대사치로 쓰지 이건 안 쓴다. 뒤로 넘어가긴 하지만 크리스가 2프레임 정도 유리한 것뿐이라 잘못하면 역으로 털린다. 이 기술도 장거한의 철구대압살처럼 97, 98 둘 다 카운터를 맞을 경우 2히트가 되면서 전 체력의 2/3을 깎아버리는 미칠 듯한 대미지를 주는데 겁화보다 발동이 훨씬 빠른 전북익산조차도 카운터를 노리기 힘든데 이 기술로는 당연히...
특히 시이 켄수에게만 유난히 무서운 기술인데 시이 켄수가 고기만두 먹기를 쓸 때 노멀 겁화를 맞추면 풀 체력의 85%를 썰어버린다.[18] MAX겁화로 맞추면 그냥 즉사기이다. 마치 KOF 94에서 하이데른의 문 슬래셔 카운터를 보는 듯 하다.
크리스 기술 중 기술 시전 대사가 굉장히 애매한 걸로 유명한데, 최근에 서비스를 시작한 킹오파 올스타의 각클 트레일러 영상 중 필살기 시전시 ”はい、やきつくそうね!”(자, 태워줄게!)라 말하면서 사실상 확정.
돌진 초필이지만 장풍을 뚫는 성능이 꽤 괜찮다. 특히 아사미야 아테나의 초필살기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의 구슬을 무시하고 카운터를 먹일 수 있다. 아테나가 공중에서 샤이닝을 강제 종료할 경우 착지딜레이가 짧아 딜캐가 어려운데 이 방법을 쓰면 딜캐고 뭐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에서 전환되는 크리스탈 슛을 잡을 수도 있다. 중거리~원거리에서 크리스탈 슛을 모으고 서 있는 아테나는 상대하기가 답답한데, 그 이유는 점프나 구르기로 달려들자니 심리전에서 아테나가 우위인지라 발사되는 크리스탈 슛을 맞을 확률이 높기 때문.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크리스탈 슛이 이미 코앞까지 날아온 게 아닌 이상 불꽃방패로 상쇄하며 돌진해 카운터를 먹일 수 있다. 거리가 너무 멀 경우 돌진할 때는 상쇄되지만 불꽃방패를 던지며 점프할 때는 쌍방카운터가 뜨는 경우도 있던 것 같으니 주의.
아테나 이외에도 장풍 후딜을 잡는 야가미 이오리의 초필살기 팔치녀 같은 느낌으로 써줄 수 있다. 발동 초반에는 불꽃방패가 없어서 상쇄는 물론 장풍반사기에 반사되니 주의해야 한다.
  • ДАЙЧИ О КУРАУ ГОУКА (DAICHI WO URAU GOUKA) / 대지를 삼키는 겁화
02UM에서 생긴 초필살기로 대지를 떨치는 겁화처럼 생긴 거대한 불꽃을 아주 느린 속도로 날리는 초필살기. 연속기에 들어갈 리도 없고 패왕상후권처럼 원거리 딜캐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이거 날리고 압박해 들어가는 게 주 용도.
  • АНКОКУ ОРОЧИНАГИ (ANKOKU OROCHINAGI) / 암흑 대사치
약 대사치의 경우 크리스의 주력 특수기인 무용의 도끼에서 가볍게 들어가기 때문에 대지를 떨치는 겁화와는 다르게 각클에게 있어서 주력 초필이 된다. 말 그대로 쿄의 그 대사치를 그대로 가져왔다. 대사치 문서 하단 참조. 노크보단 각크가 한방 공격력이 더 쎈 이유 중 하나.
[image]
02, 02UM의 MAX2. 오로치로 변신하여 그 전체판정 초필살기인 (일명 무로의 귀환)을 퍼붓는다. 시전시 대사는 기술 이름이자 KOF 97 당시의 오로치의 선봉 등장 대사였던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난다'이다. 97 때보다는 이때의 목소리가 더 멋있다. 만약 일반 크리스를 선택해서 MAX2로 오로치 크리스로 변신한 뒤 그 상태에서 또 MAX2를 쓴다면 총 3단 변신을 시전하는 셈이다.
2002 정보가 막 공개될 당시, 오로치가 나타나는 멋진 연출로 화려하게 등장하였으나, 변신 연출이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다보니 실전에서 별 쓸모가 없다. 발동도 느린 데다 변신하는 동안 무적이 전혀 없는 무방비상태이기 때문. 유일한 용도는 전체화면을 이용한 가드 대미지 깎기인데 그마저도 히트수가 기본 8히트, 정중앙에서 최대로 맞춰도 16히트밖에 되지 않아 영 좋지 않다. 가드캔슬 구르기로 한두번만 피해줘도 거의 대미지를 입지 않고 피할 수 있다. 시간이 조금 남거나 상대방 체력이 매우 적어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나 질러주는 연출용에 가까운 초필살기이다.
2002에선 커맨드가 D, C, ↓C, D라는 약간은 변태스러워 보이는 커맨드이지만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렵지않다. 오히려 다른 기술로 잘못 나갈 염려가 없는 안전한 커맨드다.
2002UM에서는 히트 수가 두 배 정도 늘어나면서 가드 대미지를 깎아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초필살기가 되었다. 대미지는 풀체력 120 기준 67, 정중앙 히트시 87정도로 2002에 비해 약화되었다. 그러나 어차피 자체 대미지를 보고 쓰는 초필살기가 아니라서...히트수가 늘어나면서 상대에게 히트 혹은 가드되었을때 상대의 파워게이지를 어마어마하게 채워주니 반드시 마무리용으로만 사용하도록 하자. 더불어 커맨드가 조금 더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전체화면 판정은 97 오로치의 혼과 마찬가지로 화면 좌우 끝에서 거대한 장풍을 번갈아 가운데로 발사하는 형태이다. 장풍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장풍을 상쇄하는 기술(장거한의 철구대회전, 최번개의 진!초절용권진공참, 아테나의 샤이닝 크리스탈 비트, 빌리의 초화염선풍곤. 앞 셋기술은 장풍 상쇄 시간이 길어서 편한데 빌리는 시전 시간이 비슷해서 도박이나 마찬가지)에 상쇄될 수 있다. 앞의 기술로 상쇄하면 가드 대미지도 없다. 랄프는 가드 포인트 떡칠된 랄프 태클로 뚫고 들어올 수는 있는데 가드대미지는 어쨌든 받는 데다가 빌리 화염선풍곤 처럼 서로 기술 시전 시간이 비슷해서 마지막 한발을 아슬아슬하게 맞는다든지 해서 실전에서 뚫고 들어가기는 어렵다. 전체화면이다보니 최번개의 표사도 때릴 수 있지만 발동시간의 차이가 너무 커서 이걸로 표사를 막는건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표사가 랜덤성 기술이기 때문에 기회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크리스가 이길 확률도 분명 무시 못할 수준이다. 최번개 입장에서도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에는 안전하게 성능으로 압도하는 게 불확실한 도박보다 나은지라...

3. 시리즈별 성능


기본기 운영법은 노멀 크리스와 거의 다를 바가 없으므로 해당 문서 참조.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각성했는데 되려 못 쓸 정도로 약해진 케이스'''가 없다. 동료인 야시로는 KOF 2002와 2002UM에서 각성금지 캐릭터였고, 셸미는 2002UM 이전까지는 늘 그랬지만, 크리스는 나머지는 당연히 평가우위였고, 평가열위라는 2002UM에서도 못 쓸 정도는 아니었다.
각성 크리스는 노멀보다 굉장히 단순하며 기본기와 특수기만 그대로고(대신 이름이 변경) 필살기는 확 바뀌었다. 필살기 기술들이 특이하게 '거울을 물리치는 화염', '달을 떼어내는 화염', '태양을 쏘는 화염'으로 각각 삼신기 멤버들을 노린 듯한 이름이 붙어있다. 그러나 막상 주력기는 이들이 아니라 기본기에서 잘 이어지는 가드불능 타격잡기인 '''사지를 무는 화염'''이다.
97 때는 끔찍한 기본기 및 특수기들에 사지를 무는 화염이 좋아서 절명 콤보도 보유했었다. 장풍 주제에 사정거리도 멀면서 반사도 안되는 태양을 쏘는 화염은 깔아두기 용으로 그만이였고 히트시 경직까지 길어서 상대가 히트됐다 하면 달려가서 추가타도 가능했고 98부터는 사지를 무는 화염이 조금 너프가 되었다.[19]
98에서는 보통 노클이 각클보다 이론상의 우위로 평가되었다(그래도 큰 차이는 없다.). 각클과 달리 기폭빨을 매우 잘 받기 때문에 오히려 각클보다 데미지가 더 잘 나온다. 하지만 노클이 3번 엔트리에서 고로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기폭을 안해도 기빨을 잘받고 기가 없어도 성능이 나오는 각클에게 2번 엔트리에서도 밀리게 되면서 현재는 평가가 아예 뒤바뀐 상태. 노클도 좋은 캐릭이긴 하지만, 이오리 - 각클 - 고로 미러전만 몇백판이 나오는 13년 이후 98 초고수대전에서는 보기가 힘들어졌다.

02에서는 위에서 설명했듯 노클의 한방 데미지가 너무 구려서 각클이 우위. 다만 각클 역시 '''최번개'''라는 극상성때문에 상당히 힘들다.
이러다 보니 대체로 노멀보다 각성을 쓰는 유저가 많았고 성능도 각성을 쳐주는 쪽이 많았다. 단 02UM은 거꾸로 노멀이 우위.
노멀과 마찬가지로 대공기가 부실하다. '달을 떼어내는 화염'은 대개 콤보용. 그러나 02UM에서는 무적시간이 매우 빵빵하게 추가가 되어서 그럭저럭 쓸만한 대공기가 된편.

3.1. KOF 97


어느 97의 강캐가 안 그렇겠냐만은 97 각클이 딴 시리즈에 가면 개캐다. 기폭하면 '''한방콤보'''가 생긴다. 특히 암흑 대사치 공격력이 워낙 미쳤는데, 어퍼-특수기-대사치의 간단한 콤보가 70% 근처 까버린다! 괴상한 모션의 어퍼도 판정 자체는 다른 시리즈보다 좋다. 다만 슬라이딩의 부재, 그리고 점프 강발 역가드 판정의 부족 등으로 패턴이 좀 단순한 게 흠이다

3.2. KOF 98


98의 4대 사기캐릭터 이치고크의 일원. 미쳐버린 '''점프CD와 슬라이딩'''의 사기적인 성능으로 크리스가 최고의 성능을 자랑했던 시리즈.
노멀 크리스가 이동기나 머리잡기 등 다채로운 공격 기술이 있고 기폭 화력이 우수한 반면 기 1&노게이지 콤보가 좀 약한 편인데, 각성 크리스는 그 단점을 상쇄한다. 대공기와 탈출기가 없어 수세에 몰렸을 때 방어가 부실하지만[20] 대쉬모션과 앉은키가 매우 작을 뿐더러 어퍼슬라, 점CD, 하단털기, 뒤잡기 등 대공을 매꿀 수 있는 능력이 강력해 전체적인 성능에 큰 지장이 없다. 적절한 콤보 데미지를 내는 타격잡기인 '''사지를 무는 화염'''과 특수기에서 깔끔하게 연계되는 암흑대사치,[21] 깔아두기로는 제격인 장풍, 어퍼슬라와 점프 날리기를 위시한 날로먹는 기본기 등 강캐의 조건은 다 갖추고 있는 강캐.
노멀 크리스가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3번 엔트리는 98 최강의 개캐 다이몬 고로가 버티고 있고 2번으로 활용하자니 각성 크리스가 훨씬 효율이 좋기때문에 13년 경 이후부터는 각성 크리스가 노멀 크리스보다 훨씬 더 많이 쓰이게 되었다. 기가 적은 상황에서는 각성 크리스의 데미지가 훨씬 좋으며, 기가 있더라도 대사치의 미친 화력때문에 크게 뒤쳐지는 건 아니다. 2번 엔트리는 기의 활용/보유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폭발적인 데미지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기폭운영이 필수인 노멀 크리스는 사장된 상태. 게다가 변수가 많은 노멀 크리스에 비해 안정적이고 신경 쓸 부분도 덜 하다. 초고수 대전을 보면 몇백판 동안 이오리 - 각성 크리스 - 고로만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오리 대신 치즈루를 고르는 유저가 가끔 보이는 정도. 중국 tier list에서는 한 때 다이몬보다도 더 위에 있는 판정을 받았었는데(각크 12점, 다이몬 11점) 기가 모여야 큰 위력을 발휘하는 다이몬과는 달리(물론 기 없어도 다이몬 역시 충분히 강하긴 하지만) 자급자족이 충분히 가능한 각크가 약간 더 좋게 나왔다고 한다.

3.3. KOF 98 UM


이쪽도 역시 점프CD의 폭탄너프는 뼈아프지만 대지를 떨치는 겁화가 강제 다운이 되어서 이후 우선권 쥐기가 쉬워지고 무엇보다 MAX암흑대사치가 콤보로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제대로 흥했다. 거기에 달을 떼어내는 화염이 전신무적이 되면서 상당히 쓸 만한 대공기가 되었다.
FE에서는 한 술 더 떠 거울을 물리치는 화염의 착딜이 줄었으며 대지를 떨치는 겁화 역시 발동이 빨라졌다. 반론의 여지가 없는 98UM의 초강캐. 다만 98UM에서는 각클보다도 미친 캐릭터가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덜 강해 보일 뿐이다.

3.4. KOF 2002


뉴트럴 포즈가 바뀌어 이상하게 키가 커 보인다. 대체로 97, 98시절 각성 크리스보다는 평이 안 좋은 편. 그래도 나름의 썩소와 패기로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도 꽤 된다. 한편 뉴트럴 포즈 이전 등장 모션은 기존 것을 우렸기 때문에 잠깐이나마 기본 포즈를 취하고 새 포즈로 바뀌는 등 은근 거슬리는 부분도 있다.
암만 때려도 솜방망이로 치는 것 같은 중캐 정도로 추락한 노클보다는 훨씬 사정이 나아서 강캐 반열에 든다. 기 2개 슈캔 콤보나 기 3개 모콤은 쉬우면서도 효율이 상당히 좋고, 특히 이 덕분에 강 달을 떼어내는 화염이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패턴도 98처럼 단순하고 강력해서 초보들이 잡기 쉬운 캐릭터 중 하나. 단 슬라이딩과 점프 날리기, 어퍼 등은 미세하게 칼질을 먹었으므로 개캐는 못 된다. 이전처럼 아테나 장풍 같은 것을 대놓고 피하는 것은 불가능. 더군다나 최번개는 본작에 초강화를 먹고 이 녀석은 하향을 먹었기 때문에 그 상성차는 더 벌어졌고, 따라서 굉장히 힘든 상대다.
이 당시 02 각성 크리스의 일러스트는 정말 역대 최악으로 꼽혀서 노나는 크리스 여성팬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노나 문서로 가보면 있는데 순진한 청소년같은 노멀 크리스의 일러스트와는 천지차이로 정말 충격적이다.

3.5. KOF 2002 UM


많은 욕을 먹은 뉴트럴 포즈를 아예 새로 찍었다. 새롭게 바뀐 포즈는 가만히 서서 양손에서 불꽃을 방출하는 비교적 97, 98 시절에 가까운 편이라 02보다는 적응하기가 쉽다는 사람이 많다.
강 기본기에 히트백이 붙는 바람에 연속기가 좀 힘들어졌지만 달라진 게 거의 없어서 여전히 다루기 쉬운 강캐긴 한데 그다지 애용되진 않는 편. 물론 노멀 크리스는 이전에도 히트백때문에 제약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욱 힘들어져서 성능 자체는 노클이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크보다 픽률이 떨어진다. 다만 강 달을 떼어내는 불꽃 2타에서 슈캔이 가능해졌는데 이 부분의 상대 경직이 길어서 그 MAX 대사치가 연속기로 들어가서 화력은 더 강해졌다. 봉인기에 가깝지만대지를 떨치는 겁화의 장풍버전인 대지를 삼키는 겁화가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02UM에서 모든 캐릭터(보스의 경우 플레이어블 기준)의 MAX2 중 일부 용도가 다른 캐릭터들[22]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 중 MAX2의 대미지가 가장 높다.

3.6. KOF SKY STAGE


각성 크리스만 5스테이지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장풍기를 탄막으로 적절하게 어레인지해 놓았다. 그런데 영문판의 음성이 압박이다. 국내에 XBLA 계정으로 올라온 건 영문판 기반인데 크리스의 원래 KOF 대사를 직역한 건지 태양을 쏘는 화염의 발동대사인 '불이여!'(호노)를 직역한 듯한 '''빠이얼~'''이 가장 뇌리에 꽂힐 것이다. 크리스를 쓰러뜨리면 97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로치로 변신.
여담으로 웃으면서 독설과 살인을 저지른다는 잔혹한 성향이라는 설정이 정작 본판에서는 그다지 부각될 일이 없었지만 스카이 스테이지에선 제대로 선보여지는데, scg의 미소는 노멀 크리스의 그것처럼 순수하지만 하는 말들이 "ㅎㅎ 짜증나니까 그냥 좀 뒈져줄래?" "우와 세상에 쓰레기가 말도 다 할줄 아네? ㅋㅋ" 풍의 그 이오리에 맞먹는 독설들을 낸다.

3.7.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황속성 밸런스 파이터지만 스킬 성능이 구형 페스타인 만큼 리더 스킬도, 일반 기술들도 하자가 많다. 특히 일반 기술들은 거의 연계도 되지 않고 계수도 낮은 데다 특수효과도 일절 없어 최근 나오는 일반 5성급보다 안 좋은 성능을 자랑한 탓인지 구세대 페스타 파이터(오메가 루갈, 각성 야시로, 각성 셸미, 게닛츠,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크리자리드)들과 함께 상향이 예고되어 있었다. 허나 추가적 상향이 이루어졌음에도 오메가 루갈이나 게닛츠에 비하면 상향이 굉장히 미미한데다가 패치 전이랑 다를 게 없는 성능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각성 던전에서 레벨과 상관없이 상태이상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 점이 발견된 지금은 황속성 땜빵으로 채용한다. 이후 팀 릴레이 체인지에서 '빅터'가 도트폭파에 약하고 도트폭파에 쿨타임이 없어 빅터에서 자주 이용 되고 있다.

4. 기타


KOF 97에서 각성 크리스가 속한 각성 팀은 뉴페이스 팀과 더불어 팀 공용 BGM을 지닌 팀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팀원들이 같은 BGM을 공유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97에선 팀 BGM이 사라지고 몇몇 캐릭터만 전용 BGM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변경되어서 전용 BGM이 없는 캐릭터는 BGM이 재생되지 않는다.(예를 들어 일본팀과 대전하게 되면 전용 BGM이 없는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는 대전시 아무 BGM도 재생되지 않으나, 전용 BGM이 있는 쿠사나기 쿄는 대전시 BGM이 재생된다.). 그러나 각성 팀은 팀원 셋이 같은 BGM을 공유하므로 대전하는 내내 음악이 끊기지 않고 이어진다. 그것도 특이하게 캐릭터가 교체될 때 마다 새로 재생하는게 아니라 재생이 계속 이어진다. 여러모로 특혜를 받은 셈이다. 다만, 98에서도 팀 공용 BGM이 이어진 뉴페이스 팀과는 달리 각성팀은 98에서 멤버별로 BGM이 갈라지게 된다. 2002부턴 다시 합쳐졌지만.
2002와 2002 UM에서 노멀 크리스의 MAX2는 각성 후 크리스의 이명이기도 한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사용시 98 각성 크리스의 도발 모션처럼 손에서 푸른 불을 뿜는 동작을 취한 후 각성 크리스가 된다. 그리고 그 각성 크리스의 MAX2는 오로치로 변신하는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날아오른다'''. 이를 이용하여 노멀 크리스에서 오로치가 되는 이름하여 '''3단 변신''' 놀이가 가능하다.
구석에서 대지를 삼키는 겁화를 맞았을때는 맥스 어둠의 대사치도 맞는다.
KOF 98에서 쿄와 사이슈를 팀원으로 고르면 대사치팀으로 전용 엔딩이 뜨는데, 쿄와 사이슈가 투지를 불태우는 와중 혼자 벙쪄있다. 네오지오 포켓 버전인 R-2에서도 이 셋으로 팀을 짜면 엔딩 대사의 패턴이 변한다.
오로치의 설정 중 무산된 '나신의 크리스가 빛의 구슬을 들고 싸운다'라는 설정이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KOF 98의 아트 갤러리를 보면 크리스의 누드 일러스트가 있다.

[1] 바오(12세)가 나오기 전까지는 킹오파 남캐중 최연소. 10대라서 98 엔딩 중에는 야부키 신고, 시이 켄수와 "청소년팀"을 이룬다.[2] Boudin. 돼지 내장을 사용한 프랑스식 요리로, 계란, 우유, 빵가루 등을 속에 넣은 순대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3] 팬들은 셸미에게 죽을 정도로 먹여져서 구미 캔디를 싫어하게 되었다고 드립을 치고 있다. 물론 공식 설정은 아니다.[4] 중고등학교 극기훈련의 단골메뉴로, 자연환경에서 지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내는 것. 물론 실제 오리엔티어링은 극기훈련의 그것처럼 간소하진 않다. 여담으로 한국군에서 훈련과정에 넣는 독도법이 이 오리엔티어링과 동일하다.[5] KOF 97에선 각성 오로치 팀 전원이 공유했다가 98에서 야시로 전용이 되었다. 97 AST는 의도적으로 노이즈가 깨져나오거나 기괴하게 뭉개거나, 혹은 음산한 웃음소리를 넣는 등 소름끼치는 연출을 사용했다.[6] 이쪽은 보스전 공통 BGM이나(일부 제외) 각성크리스 전에서는 오로치 BGM인 The origin of mind를 대신 사용한다.[7] 상당히 퀄리티 높게 잘 만들어진 곡이라 호평이 많다. 이 때문인지 98 각성 오로치 팀 멤버별 OST 중 유일하게 KOF 올스타에서 다시 리믹스되었다. 97에서 팀 전원이 공유했던 Rythnic Hallucination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유로 각성 야시로와 각성 셸미 역시 이 테마곡을 사용한다.[8] '''出ておいで僕の炎'''(데테오이데 보쿠노 호노) 98, 2002에서는 등장대사가 다르다. 98은 ''''さあ、楽しもう僕の炎''''(사아, 타노시모 보쿠노 호노 자, 즐겨보자 나의 불꽃) 02는 ''''さあ、見てごらん僕の炎''''(사아, 미테고란 보쿠노 호노/자, 보려무나 나의 불꽃)[9] 97&2002 승리대사 ''''버러지치고는 열심히 했네'''(虫けらにしてはよく頑張ったね)' 라든지...[10] 실제로도 다른 팔걸집은 각성 후 진지한 표정이 기본이며 웃는것도 비웃음인데 이녀석은 해맑게 생글생글 웃으면서 살기를 드러내니 어떤 면에서는 더욱 잔인하다.[11] 하지만 원래는 쿠시나다 히메의 환생인 유키의 육체에 깃들어야 완전한 부활을 할 수 있다. 일종의 보험용 예비 육체인 셈.[12] 경직이 긴 데다 캔슬이 되고 캔슬했다면 후속으로 대지를 태우는 겁화를 제외한 모든 기술이 다 들어간다.[13] 특수기는 공식 한자 표기가 없어 정확한 의미 파악이 어렵지만 일단 게메스트 무크 '97 테크니컬 메뉴얼에 실린 切断の琴(절단의 )으로 보는 편. こと를 문맥상 '필요'로 번역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여기에서는 해당하지 않으며, '절단의 필요'는 오역에 가깝다.[14] 단, 97에서는 없으므로 97에서는 크리스한테 조금 약하기는 하지만(장거한은 덩치 작은 캐릭터들한테는 조금 약한 모습을 보인다. 허나 상성 수준은 절대 아님) 절대 상성 수준으로 약하지는 않다.[15] 같은 년도에 발매했던 메탈슬러그2 역시 프레임 드랍으로 유명한 게임이다.[16] 간혹 구석에서 어찌어찌 역가드로 히트하기도 하는데, 이때 강손이 강제연결로 연결되기도 한다.[17] 이마저도 기폭하면 띄우는 높이가 높아져서 안 들어간다.[18] 만두먹기가 공격기 취급을 받으므로 카운터판정이 되기 때문[19] 마지막 타격 후 초필살기로 이어지던 콤보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사지를 무는 화염 막타 히트 후 상대가 상승중인 상태에서만 추가타 가능. 실질 달을 떼어내는 화염(약버전)만으로만 가능.[20] 하지만 크리스 상대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수 있는 캐릭터 자체가 별로 없다. 기껏해야 최번개, 칼대공 잘치는 이오리 정도.[21] 다만 태양을 쏘는 불꽃과 236 부분이 겹치기 때문에 입력이 정확하지 않으면 특수기에서 대사치가 아니라 태양을 쏘는 불꽃이 나가는 바람에 딜캐를 당하고 털리는 수가 있다. 일명 '''호노 엔딩'''. 이를 방지하기 위해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특수기 다음 암흑대사치 커맨드에 킥 버튼을 같이 누른다. 그럼 암흑대사치가 삑사리 나도 태양을 쏘는 불꽃이 아니라 사지를 무는 불꽃이 나간다.[22] 베니마루(견제), 폭시(즉사기), 노멀 크리스(변신), 노멀 켄수(파워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