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아이템/서사
1. 개요
2. 목록
2.1. 신화급 기본 아이템
2.1.1. 바미의 불씨 (Bami's Cinder)
2.1.2. 사라진 양피지 (Lost Chapter)
2.1.3. 흡수의 시선 (Leeching Leer)
2.1.4. 절정의 화살 (Noonquiver)
2.1.5. 강철가시 채찍 (Ironspike Whip)
2.2. 수정 팔 보호구 (Crystalline Bracer)
2.3. 광휘의 검 (Sheen)
2.4. 키르히아이스의 파편 (Kircheis Shard)
2.5. 쇠사슬 조끼 (Chain Vest)
2.6. 비상의 월갑 (Winged Moonplate)
2.7. 점화석 (Kindlegem)
2.8. 덤불 조끼 (Bramble Vest)
2.9. 금지된 우상 (Forbidden Idol)
2.10. 처형인의 대검 (Executioner's Calling)
2.11. 망각의 구(Oblivion Orb)
2.12. 분노의 칼 (Rageknife)
2.13. 에테르 환영 (Aether Wisp)
2.14. 거인의 허리띠 (Giant's Belt)
2.15. 흡혈의 낫 (Vampiric Scepter)
2.16. 음전자 망토 (Negatron Cloak)
2.17. 얼음 방패 (Glacial Buckler)
2.18. 악마의 마법서 (Fiendish Codex)
2.20. 밴들유리 거울 (Bandleglass Mirror)
2.21. 곡궁 (Recurve Bow)
2.22. 파수꾼의 갑옷 (Warden's Mail)
2.23. 열정의 검 (Zeal)
2.24. 마법공학 교류 발전기 (Hextech Alternator)
2.25. 탐식의 망치 (Phage)
2.26. 온기가 필요한 자의 도끼 (Hearthbound Axe)
2.27. 콜필드의 전투 망치 (Caulfield's Warhammer)
2.28. 톱날 단검 (Serrated Dirk)
2.29. 고무의 와드석 (Stirring Wardstone)
2.29.1. 감시하는 와드석 (Watchful Wardstone)
2.30. 티아맷 (Tiamat)
2.31. 신록의 장벽 (Verdant Barrier)
2.32. 망령의 두건 (Spectre's Cowl)
2.33. 역병의 보석 (Blighting Jewel)
2.34. 수은 장식띠 (Quicksilver Sash)
2.35. 주문포식자(Hexdrinker)
2.36. 최후의 속삭임 (Last Whisper)
2.37. 군단의 방패 (Aegis of the Legion)
1. 개요
시즌11 프리시즌부터 적용된 서사급(Epic) 아이템의 목록이다. 서사급부터 슬슬 부가효과가 붙은 아이템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서사급 아이템은 기본 아이템을 조합해서 만드는 경우와 그냥 일시불로 사야 하는 경우가 모두 있다. 서사급 아이템은 대부분 상위의 전설급 또는 신화급 아이템의 재료로 사용되며, 상위 아이템으로 조합할 시 부가 효과가 강화되는 경우가 많다.
2. 목록
2.1. 신화급 기본 아이템
다음 5종의 아이템은 상위 아이템이 신화급밖에 없기 때문에, 이외의 신화급 아이템과 함께 구매할 수 없다. 해당 아이템을 구매하면 해당 아이템의 상위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신화 아이템의 구입이 제한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신화급 기본 아이템의 구입도 제한된다. 예를 들어 바미의 불씨를 올리면 바미를 상위템으로 하는 템 3개를 제외한 모든 신화급 아이템, 그리고 나머지 4종의 신화급 기본 아이템의 구매가 전부 제한된다.
2.1.1. 바미의 불씨 (Bami's Cinder)
약칭 '바미'.
5.5 패치로 추가된 아이템. 이전 태양불꽃 망토까지 완성해야 얻을 수 있었던 광역 도트 피해 효과를 성능을 낮춰 하위 아이템으로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덕분에 쉔, 세주아니, 아무무 같은 퓨어 탱커 챔피언의 초중반 라인 푸시나 정글링 능력이 향상되었다.
티모로 이 아이템을 가서 정글 캠프 하나를 클리어한 다음 패시브로 은신하여 잠수하는 트롤링이 있었다. 몬스터가 리젠되면 은신한 티모를 공격하지 못하는데 피해가 계속 들어가므로 자리비움으로 인식되지 않아 오토 프로그램처럼 봇전에서 아무 것도 안하고 소환사 레벨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다행히 6.7 패치에서 바미로 몬스터를 긁으면 은신이 풀리게 되었다.
10.4 패치에서 이 아이템과 상위 아이템에 상대에게 이동 방해 효과를 걸면 추가적인 대미지를 주는 효과가 생겼다. 쿨타임은 12초로 발동하는 CC기는 여진과 똑같은 조건[1] 이나 바미의 불씨 계열은 에픽 몬스터를 제외한 미니언, 정글 몬스터에게도 발동한다는 점이 여진과 다르다.
10.23 패치로 CC로 발동시키는 추가 피해 효과는 사라지고 레벨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지 않게 됐지만 아이템 자체에 추가 체력 계수가 추가됐다.
10.23 패치에서 핫픽스로 너프되었다. 기본 피해량이 15에서 12로, 몬스터와 미니언 대상 추가 피해량이 각각 50%p, 25%p 감소했다.
10.25 패치에서 비용이 100골드 상승했다. 단 상위 아이템은 조합 비용이 100골드 감소해 변함없다.
- 상위 신화급 아이템: 태양불꽃 방패, 서리불꽃 건틀렛, 터보 화공 탱크
2.1.2. 사라진 양피지 (Lost Chapter)
주문력, 마나, 재사용 대기시간 모두를 제공하는 아이템. 웬만한 메이지 챔피언들은 이 아이템을 첫 귀환까지 갖추고 라인전을 이어나가며 상위 아이템을 맞춘다. 레벨 업마다 마나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어 라인전에서 부족한 마나를 충당해줄 수 있기 때문인데, 이게 상위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오히려 사라지는 효과인지라 마나가 너무 부족하다면 이것만 갖추고 다른 아이템부터 가기도 한다. 시작 시 1400골드를 주는 칼바람 나락의 경우 AP 챔피언의 시작 아이템은 무조건 여신의 눈물 아니면 이것으로 고정이다. 사실 양피지를 바로 갈 수 있는데 여눈을 먼저 갈 이유는 없기 때문에 양피지를 많이 사는 편.
첫 출시는 암시장 용병 모드였다. 주문력 +50, 기본 마나 재생 +100%,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20%를 갖춘 아이템으로, 가격은 1800, 악마의 마법서와 금지된 우상을 하위템으로, 똑같이 암시장 모드에 추가된 AP를 위한 고서 아이템들의 하위 아이템이었다.
그러다 6.9 패치에서 부활했다. 옵션도 현재처럼 레벨 업 시 마나를 회복하는 효과로 싹 바뀌고, 금지된 우상을 대체하여 모렐로노미콘의 전용 하위템이 되었다.
8.4 패치에서 재사용 대기시간 등 옵션이 추가되고 가격이 올랐으며, 모렐로노미콘 대신 대천사의 지팡이/마법공학 GLP-800/루덴의 메아리의 하위 아이템이 되었다. 8.9 패치로 가격이 200골드 오르고 주문력이 더 높아졌다.
10.23 패치에 마나 포함 주문력 신화템 관련 기본 아이템으로 설정되었다.
- 상위 신화급 아이템: 리안드리의 고뇌, 루덴의 폭풍, 만년서리
2.1.3. 흡수의 시선 (Leeching Leer)
10.23 패치에 추가된 균열 생성기의 하위 아이템. 상위템과 함께 AP템 중에서는 유일하게 흡혈 관련 옵션을 가지고 있어서 AP 챔프의 라인 유지력에 큰 도움이 된다. 조합비가 465인데 하위템의 스펙 그대로 모든 피해 흡혈 10%만 증가하는 것이다. 만약 라인 유지력에 크게 목 맬 필요가 없거나 더 높은 주문력이 필요하다면 다른 하위템인 방출의 마법봉을 먼저 가는 편이 좋다. 신화급 상위 아이템인 균열 생성기가 주목되서 그렇지, 알고 보면 서사급 하위템인 이 녀석도 은근히 말도 안 되는 유지력을 제공하는 OP 아이템이다. AP 챔피언 중에서 마나를 사용하지 않는 모데카이저, 아칼리가 이 아이템만 나오면 계속 라인에 붙어 있을 수 있는 것을 보면 말 다했을 정도. 그나마 단점이라면 이걸 가는 챔피언이 그다지 없다는 정도다.
11.3 패치로 체력이 100 증가한 대신 흡혈이 절반이나 깎여 5%가 됐다. 스킬 피해량이 크지 않은 초반 단계에 올리는 서사템 특성상 흡혈 옵은 사실상 없다 봐도 될 정도로 무의미해졌고 상위 신화템인 균열 생성기 자체도 1코어 흡혈 효율이 절반으로 폭락하면서 라인 유지력 면에선 가치가 매우 낮아졌다. 다만 딜 수치가 낮은 초반에는 흡혈보단 아이템의 깡스펙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체력을 신경써야 하는 모데카이저 같은 AP 브루저 입장에선 예전보다 스펙이 확 올라가는게 체감된다. 이 덕분인지 11.3 패치에선 모데카이저의 승률&티어가 동반 상승하기도 했다.
- 상위 신화급 아이템: 균열 생성기
2.1.4. 절정의 화살 (Noonquiver)
11시즌을 대비하는 10.23 프리시즌 패치에 추가된 원딜 관련 신화급 기본 아이템. 원거리 딜러에게 필요한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모두 제공해주고, 미니언과 몬스터에게 기본 공격 시 추가 물리 피해를 주는 CS 수급에 도움되는 지속 효과로 라인전에서 좋은 효율을 보이는 아이템이다. 과거 원딜이 첫 귀환에 구매를 목표로 하던 B.F 대검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 불멸의 철갑궁, 돌풍, 크라켄 학살자와 같은 치명타 관련 신화급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야 하는 아이템이기에 AD 딜러 버전의 사라진 양피지 역할이라 할 수 있다.
- 상위 신화급 아이템: 돌풍, 크라켄 학살자, 불멸의 철갑궁
2.1.5. 강철가시 채찍 (Ironspike Whip)
10.23 패치에서 전사 신화템 관련 신화급 기본 아이템으로 설정되었다. 기존 티아맷에 있던 초승달 효과가 여기로 옮겨졌다. 쿨타임이 스킬 가속에 따라 감소하니 15초짜리 광역기를 하나 가지게 되는 셈.
- 상위 신화급 아이템: 선혈포식자, 발걸음 분쇄기
2.2. 수정 팔 보호구 (Crystalline Bracer)
워모그의 갑옷, 구원 등의 하위템.
2.3. 광휘의 검 (Sheen)
약칭 광휘, 광검 또는 영어명 쉰. 특이하게도 아이템이 제공하는 능력치가 '''없다.'''[2] 고유 지속 효과와 상위 아이템만을 위해 구매하는 아이템.
많은 수의 신화급, 전설급 아이템에 들어가는 주문 검 효과의 기본이 되는 아이템이다. 상당히 유명한 효과라서 주문 검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대다수의 유저들이 알아들을 정도. 이 효과는 스킬을 사용하면 다음 기본 공격이 강해지는 효과다. 때문에 주력 스킬의 쿨타임이 짧은 챔피언은 기본 공격과 스킬을 계속해서 섞어쓰며 피해량을 쉽게 증폭시킬 수 있다.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Q)처럼 기본 공격 판정을 받는 온힛 스킬이나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카드 뽑기(W)처럼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시켜주는 온 넥스트 힛 스킬을 가진 챔피언과의 궁합도 아주 좋다. 주문 검 발동은 스킬의 발동 기준, 주문 검 피해량은 기본 공격 적중 시 기준이므로 위의 스킬들은 그냥 스킬 자체의 피해량이 늘어난다고 봐도 된다.
주의할 점은 이 아이템으로 올라가는 추가 피해는 그 챔피언의 '''기본 공격력'''에 비례하며, 룬이나 아이템, 스킬 등으로 얻은 추가 공격력을 제외한 챔피언 자체의 능력치를 의미한다. 이 기본 공격력은 레벨 업을 하는 방법을 제외하고는 올릴 방법이 전혀 없다. 때문에 기본 공격력이 너무 낮으면 주문 검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그래서 리치베인을 올리는 챔피언 중 기본 공격력이 매우 낮은 소나의 경우에는 리치베인 업그레이드 전과 후의 딜링이 극심하게 차이난다. 소나보단 덜하지만 역시 리치베인을 가는 피즈, 다이애나, 에코 등의 AP 암살자들도 마찬가지. 반대로 이즈리얼, 이렐리아, 갱플랭크 같은 AD 챔피언들은 광휘의 검만 나와도 딜링 능력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과거에는 사파이어 수정과 증폭의 고서를 조합해서 쿨감 대신 AP가 붙어있었다. 덕분에 트포 등에도 AP가 미량이나마 붙어 있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계수가 있냐 없냐의 따라 주문 검 류 아이템의 효율이 요동치기도 하였다. 후에 하위템에서 증폭의 고서가 빠지고 마나와 고유 효과만을 제공하는 아이템이 되었으며, 최종적으로 10.23 패치에서 조합식에 마나 수정이 사라지고 가격이 300골드 내려가며 고유 효과만을 가진 단독 아이템으로 바뀌었다.
시즌 11 패치 후 자그마한 버그가 있었다. 광휘의 검을 사용하고 난 후 아이템의 위치를 서로 바꾸면 바꾼 사용 아이템의 쿨타임이 2.5초로 줄어들어버리는 버그.
서사급 아이템들 중 유이하게 하위템이 없다.[3]
2.4. 키르히아이스의 파편 (Kircheis Shard)
고속 연사포, 폭풍갈퀴의 하위 아이템. 고작 공격 속도 +3%, 추가 피해 80에 400골드니 가성비가 나쁘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상위 아이템들이 좋은 아이템들이라 돈 살짝 모자라면 꼭 가야만 하는 아이템.
과거에는 마법 피해가 더 높은 대신 800골드였다. 마법 피해가 75에서 50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9.23 패치에서 마법 피해가 80으로 늘어난 대신 가격이 100골드 증가했다.
2.5. 쇠사슬 조끼 (Chain Vest)
이전에는 신발도 없이 천 갑옷 2개, 쇠사슬 조끼 1개를 갖추는 337 빌드[4] 도 있었고 AD 챔피언을 상대로 자주 갔었으나, 빙하의 장막,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등 여러 가지 아이템이 생기면서 선호도가 많이 줄었다. 사실 아이템창의 여유가 없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쇠사슬 조끼로 업그레이드하기보다는 천 갑옷을 더 가는 것이 이후 조합에 더 유리하다. 아이템 스펙만 보면 같은 가격의 덤불 조끼에게 철저히 밀릴정도로 가성비가 별로이기 때문.
2.6. 비상의 월갑 (Winged Moonplate)
이동 속도를 제공하는 체력 아이템.
대자연의 힘, 망자의 갑옷 등 성능 좋은 전설 아이템들의 하위 아이템이나 이 아이템 자체는 가성비가 굉장히 안 좋다 못해 쓰레기급인 아이템이다. 400원짜리 루비 수정과 제공하는 체력 수치는 동일한데 겨우 이동 속도 5%[5] 를 제공하면서 루비 수정 하나와 똑같은 값인 400원이나 더 받는다. 물론 이동속도가 쉽게 확보하지 어려운 좋은 옵션인 건 맞지만 이속25짜리 신발이 300원인 걸 감안한다면... 따라서 정말 템칸이 모자라서 부득이하게 가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조합식에 맞춰 그냥 루비 수정 두 개 사는 게 탱킹 능력을 생각해봤을 때 더 이득이다.
2.7. 점화석 (Kindlegem)
체력 + 쿨감 아이템. 가격도 싸고 상위 아이템도 성능이 뛰어나 꽤 자주 볼 수 있는 아이템. 리븐, 블라디미르, 아트록스처럼 쿨감 효율을 잘 받고, 마나 걱정 없이 스킬을 쓸 수 있는 챔피언들은 보통 첫 귀환 때 필수적으로 사는 아이템이다.
점화석만 여러 개 사서 쿨감을 빨리 맞추지 못하도록 쿨감 옵션은 고유 지속 효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스킬 가속으로 변경되며 기본 능력치로 옮겨왔다. 여신의 눈물을 여러 개 구입할 수 없게 되자 드래곤볼이랍시고 이걸 6개 사서 던지는 광경도 목격되고 있다.
2.8. 덤불 조끼 (Bramble Vest)
약칭 '''덤불'''.
7.14 패치에서 추가된 가시 갑옷의 하위 아이템. 공격받은 챔피언이 공격한 챔피언에게 치유 감소 디버프를 거는 탱커용 아이템이다. 원거리 딜러는 물론,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기본 공격을 주로 하는 챔피언들을 상대로 가면 효율이 높다. 치유 감소 효과의 지속 시간이 고작 1초이고 스킬에 맞았을 때에는 효과가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적을 공격했을 때 체력을 회복하지만 선딜이 있는 챔피언이나 아예 스킬로 마법 피해를 가하는 적에게는 효율이 떨어진다. 상대가 평타 지속 흡혈 위주로 가는데 자신은 체력만 높은 경우, 반드시 이 템을 장착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타워 안쪽에 있을 때에는 조심해야 하는데, 어찌 되었건 피해를 입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평타를 맞기만 해도 타워 어그로가 끌린다. 기습적으로 킬각이 나오거나 다이브 시 어그로 관리가 잘 안 될 수도 있으니 덤불 조끼를 가면 타워 안쪽에서는 왠만하면 있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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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금지된 우상 (Forbidden Idol)
마나 재생과 회복 및 보호막 효과 증가 옵션을 갖춘 아이템. 등장 초기에는 마나 재생과 쿨타임 감소 효과만 가진, 조합식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느낌의 아이템이었다.
이후 회복 및 보호막 효과를 증가시켜주는 옵션이 붙으면서 불타는 향로, 구원 등의 상위템을 맞춰가는 라인전 단계에서도 쓸모가 있는 아이템이 되었다.
시즌 11 이후 쿨감이 삭제되는 너프를 받고, 무엇인지 알아보기 어려웠던 구 아이콘에서 조금 더 깔끔한 아이콘으로 변경되었다.
2.10. 처형인의 대검 (Executioner's Calling)
속칭 치감칼. AD 전용 치감템이다.
같은 서사급 치감템인 망각의 구, 덤불 조끼 등에 비해 가격은 같지만 평타만으로도 발동이 가능해 발동 조건도 쉬우니 치유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이 적진에 있다면 빠르게 가주는 것이 좋다. 치유 효과를 40%나 감소시키는 것이 곡괭이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물론 후반 아이템 완성이 늦어질 수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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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망각의 구(Oblivion Orb)
AP 챔피언을 위한 치유 감소 아이템. 상위 아이템은 스킬 가속을 제공해주는 화학공학 부패기와 체력을 제공해주는 모렐로노미콘으로 나뉜다. 발동 조건이 단순히 '마법 피해'여서 스킬 외에 아이템을 이용해 치감을 묻히는 것도 가능하다.
치감템 중에선 가장 치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이 템을 가는 마법사들은 거의 광역기를 보유하고 있어 스킬 한 번으로 다수의 상대에게 치감을 걸 수 있다. 거기에 마법사 코어템 리안드리와 악마의 포옹의 지속 대미지에도 치감이 적용되어 스킬 한 번으로 6초까지 치감을 걸 수 있는 시너지도 있어 팀에 리안드리 메이지가 있다면 상대가 회복 괴물들로 구성되어 있어도 혼자 치감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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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분노의 칼 (Rageknife)
미니 구인수. 온힛 빌드의 시작이 되는 아이템이다. 이 아이템을 사는 순간 더 이상 치명타가 터지지 않고, 무한의 대검을 구매할 수 없다.
2.13. 에테르 환영 (Aether Wisp)
4.5 패치에서 추가된 아이템. 이동 속도가 들어가는 AP 아이템들의 재료 아이템으로, 주문력과 이동 속도를 올려준다.
2.14. 거인의 허리띠 (Giant's Belt)
약칭 자벨. 많은 체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의 재료가 된다.
시즌 11 패치로 체력이 30 감소하고 가격이 100골드 감소했다.
2.15. 흡혈의 낫 (Vampiric Scepter)
가장 기본적인 생명력 흡수 아이템. 줄여서 '흡낫'으로 불린다. 하위템이지만 이것만으로도 AD 평타 기반 챔피언들의 라인 유지력은 상당히 좋아진다. 하지만 생명력 흡수가 너프되고 원거리 딜러는 흡혈보다는 치명타 빌드를 선호하게 되어서 흡혈은 룬이나 도란검 정도로만 충당하고, 이 아이템은 자주 가지 않게 되었다. 견제가 심해 피흡이 절실할 때는 먼저 간다. 신화템 중에는 불멸의 철갑궁, 월식의 하위템으로 존재한다.
과거에는 하위템이 없고 피흡 효과만 있는 450원짜리 아이템이었다. 때문에 일부 챔피언은 흡낫을 시작 아이템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2.16. 음전자 망토 (Negatron Cloak)
마법 저항력을 대폭 올려주는 아이템. 이전 아이템 아이콘 모양 때문에 조개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전에는 르블랑을 비롯해 순간 폭딜을 넣는 AP도 많은 메타였고, 자체적으로 여러 유용한 아이템의 재료기도 해서 꽤 인기가 있었으나 심연의 홀 삭제 이후로는 상위 아이템 업그레이드 문제로, 달랑 이걸 사기는 애매한 편.
정의의 저널에 흘러가듯이 나온 이야기에 의하면 이 망토는 음전자 합금으로 짠 망토라고 한다. 또한 과거엔 가격이 25의 배수가 아닌 아이템 중 하나였는데 450(마저 25) x 1.6을 해서 가격도 능력치도 1.6배였기 때문. 2021 프리시즌으로 넘어오면서 가격도 능력치도 정확히 2배로 조정됐다.
2.17. 얼음 방패 (Glacial Buckler)
마나와 방어력, 쿨감 등을 조금씩 제공해주는 아이템.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닌데다가 상위템 또한 형편없이 구린 쓰레기들 뿐이라 이 아이템을 볼일은 상당히 적다.
얼어붙은 건틀릿, 얼어붙은 심장, 지크의 융합[6] 등 얼음 관련 아이템의 하위템으로 존재한다. 11시즌 이후 상위템 중 얼어붙은 건틀릿이 사라지고 이름도 빙하의 장막에서 현재로 바뀌었다.
2.18. 악마의 마법서 (Fiendish Codex)
스킬 가속이 붙은 AP 아이템들의 하위템. 블라디미르처럼 가속이 생명인 AP 챔프에게는 코어템만큼이나 중요한 하위템 취급을 받는다.
2.19.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Seeker's Armguard)
약칭 '추적자' 또는 '팔목보호대'.
주문력과 방어력을 동시에 올려주는 아이템. 재료 아이템과 조합비용이 굉장히 저렴한 데다가, 유닛 처치 시에 추가로 방어력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존야의 모래시계의 하위 아이템이기도 해서 AP 챔피언들이 AD 챔피언을 상대할 때 자주 가는 아이템이다.
참고로 고유 지속 효과는 상위 아이템인 존야에는 없기 때문에 업그레이드하면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없다. 하지만 풀스택 채워봤자 상위 아이템 자체 능력치보다 낮으니 괜히 능력치 얻겠다고 미루지 말고 빠르게 업그레이드하자. 참고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팔아버린 뒤 다시 구매하면 이전 스택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
참고로 추적자는 리산드라를 의미한다. 즉, 이 아이템은 본래 리산드라의 것. 마침 상위 아이템들이 가진 경직 효과도 리산드라의 궁극기와 성능도 비슷하다.
첫 등장은 시즌 3이다. 당시는 블클, 라위를 비롯한 가성비 뛰어난 AD 아이템 때문에 AP 메이지 챔피언들이 힘들었던 때였는데, 천 갑옷+5포션 스타트를 해도 무난하게 올릴 수 있으면서, 나중에는 존야까지 올릴 수 있는 훌륭한 연결 아이템이 되어 주었다. 이후에는 AD, AP의 밸런스에 따라 조합식이 천 갑옷이 1개, 2개로 바뀌기도 했다.
2021 프리시즌으로 기본 방어력이 낮아지고 기존 스택에서 주문력이 없어졌지만 가격이 200원 낮아지면서 이전보다 빠른 타이밍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900골드로 주문력 30, 방어력 45라는 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제드나 탈론 같은 AD 암살자를 상대해야 한다면 일단 첫귀환에 구매해도 될 정도로 훌륭한 가성비의 아이템이다. 결국 10.25 추가 패치로 주문력이 20으로 너프되었다.
11.3 패치로 가격이 100골드 증가했다.
2.20. 밴들유리 거울 (Bandleglass Mirror)
10.23 패치로 추가된 유틸리티 서포터의 주요 하위 아이템. 주문력, 스킬 가속, 마나 재생까지 라인전에서 필요한 능력치는 얼추 다 제공한다.
다만 문제는 역시 가성비. 하위 아이템에서 변화한 거라고는 고작 스킬 가속 10 밖에 존재하지를 않지만, 조합비로 365골드나 잡아먹었다. 꿀템인 악마의 마법서나 점화석과 비교해보면 체감이 확 올정도.
10.25 패치에서 서포터 아이템 가격 하락으로 이 아이템 역시 조합비가 100원 내려갔다. 이제 그나마 가성비가 평균에 가까워진 편.
2.21. 곡궁 (Recurve Bow)
공격 속도 계열의 중간 재료 아이템.
이전에는 조합식도 기괴하고 추가 피해도 없는 데다가 상위템이 치명타 확률이 없던 시절의 루난의 허리케인밖에 없어서 트롤템에 가까웠으나, 성능과 조합식 개편 후에는 원딜도 자주 가게 되었다.
여담으로 상점창의 검색 기능으로 '''고래'''만 쳐도 이 아이템을 검색할 수 있다.
2.22. 파수꾼의 갑옷 (Warden's Mail)
얼어붙은 심장과 란두인의 기본 공격을 많이 하는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방템 2종의 기본이 되는 아이템. 평타 피해량을 일정량만큼 깎는 효과를 갖고 있다.
본래는 해당 아이템의 소유주를 공격한 적의 공속을 깎는 효과였으나 원딜들의 캐리력을 억제한다는 이유로 효과가 조금씩 너프당했고 2021 프리시즌으로 오면서 아예 공속 감소에서 피해량 감소로 효과가 변경되었다.
2.23. 열정의 검 (Zeal)
약칭 질(Zeal), 열정(검). 치명타와 공격 속도를 모두 제공하는 아이템. 필멸자의 운명, 유령 무희, 고속 연사포, 루난의 허리케인 등 치명타+공속 아이템의 기본적인 재료라 평타형 원딜의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 치명타+공속 전설 아이템 중 열정의 검을 하위 아이템으로 가지지 않는 아이템은 폭풍갈퀴뿐이다.
10.25 패치로 조합비가 150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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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마법공학 교류 발전기 (Hextech Alternator)
이전 시즌에 존재했던 마법공학 리볼버의 발동 효과를 스킬에도 적용시켜 범용성을 높인 아이템.
2.25. 탐식의 망치 (Phage)
약칭 돈까스 망치, 탐식, 페이지.[7]
공격력과 체력, 회복을 제공하는 아이템. AD 브루저 챔피언들이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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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온기가 필요한 자의 도끼 (Hearthbound Axe)
10.23 패치로 추가되었으며, 물리 피해 비중이 높은 전사 챔피언을 위한 아이템이다. 이전 탐식의 망치의 효과가 이쪽으로 옮겨왔다.
아이템 이름이 이렇게 긴 이유는 고유 명사인 Hearthbound를 그대로 풀어 해석한 결과이다.[8] '온기가 필요한 자'는 프렐요드에서 냉기의 화신들이 일반인들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는 대다수 유저들은 11시즌 최악의 네이밍 센스로 평가를 하는 편. 서사급 아이템 주제 이름이 너무 길 뿐만 아니라 마땅히 줄여 부르기도 애매한 이름이라 그런 듯.
이름뿐만 아니라 아이콘 외형에 대해서도 꽤 혹평이 많은 아이템이다. # 이 아이템을 작게해서 봤을 때 아무리 봐도 화살촉 혹은 창의 '창두' 같이 생겼는데, 이름이 도끼라서 비로소 도끼인 것을 알게 되는 유저가 많다. 도끼의 외형은 크게 이상한 것은 아니고 평면적인 구도로 본다면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유명한 도끼인 피의 울음소리와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유저들이 도끼가 아닌 무언가로 착각하게 되는 이유는 쓸데없이 과장된 구도상의 문제인데, 아래있는 티아맷과 같은 구도가 되었어도 도끼인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을 것이다.
2.27. 콜필드의 전투 망치 (Caulfield's Warhammer)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AD 캐스터에게 어울리는 아이템. 시즌 2021에 들어 마나무네의 하위템에 속하게 되었다
과도하게 옵션이 모여있던 야만의 몽둥이에서 분리되었다.
2.28. 톱날 단검 (Serrated Dirk)
물리 관통력과 추가 피해를 주는 AD 암살자에게 적합한 아이템들의 하위템.
과도하게 옵션이 모여있던 야만의 몽둥이에서 분리되었다. 처음에는 비전투 시 이동 속도 20 증가라는 옵션이 있었지만, 7.14 패치로 적 처치 시 다음 공격이나 스킬이 추가 피해를 입히는 인간사냥꾼 옵션으로 변경되었다.
7.22 패치에서 물리 관통력이 2만큼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지만, 미드 암살자 챔피언들이 강세를 보이자 7.24b 패치에서 롤백되었다. 9.23 패치에서 인간사냥꾼 효과가 삭제되었다. 상위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사라지는 효과가 존재하는 것은 좋지 않아보여 삭제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인간사냥꾼 효과를 이용하여 깜짝 폭딜을 넣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 해당 패치 이후 암살자들의 티어가 내려가자 9.24b 패치에서 공격력이 5 증가하였다.
2.29. 고무의 와드석 (Stirring Wardstone)
10.23 패치 때 추가된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서포터 아이템. 13레벨 이상이 되어야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제어 와드를 보관하는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아이템을 가지고 투명 와드를 20개 설치하면 감시하는 와드석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전설 아이템인 경계의 와드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퀘스트인 와드 20개 설치는 달성 목표라기보다는 해당 아이템을 서포터 이외의 포지션이 남용하지 못하게 하는 억제책이라고 볼 수 있다. 서포터라면 업그레이드된 시작 아이템으로 우물에서 와드를 무한정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구입 즉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다른 포지션의 경우 렌즈나 망원으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 투명 와드 설치 자체가 불가능해지며 와드 토템으로 이 퀘스트를 깨기 전에 보통 게임이 끝나있을 것이기 때문.[9] 오랜 패치에 걸쳐 더 이상 솔로 라이너가 돈템을 쓰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서포터 전용템이라고 볼 수 있다. 와드 설치 수는 구입 후가 아니라 게임 내내 설치한 총 와드 수를 카운트한다.
그러나 실상은 서포터도 가지 않는 꽝템. 일단 구매 조건인 13레벨은 대개 이미 게임의 승패가 기울어질 타이밍인 데다가 특히 잦은 로밍으로 레벨링이 딸릴 가능성이 높은 서포터에게는 더더욱 구매 타이밍이 늦다. 게다가 서포터는 이 템을 가기 위한 1100골드를 모으느니 유틸템 하나를 더 올리는 편이 훨씬 낫다. 원체 골드 수급이 힘든 포지션이라 골드 관리가 중요한데 유틸리티를 늘려줄 코어템을 빨리 올리거나 그냥 그 돈으로 제어 와드를 더 사는 게 유용한 경우가 더 많이 나오기 때문. 아무리 하위권으로 갈 수록 시야 싸움의 중요도가 낮아지는 게임이라지만, 와드석은 챌린저까지 가도 아무도 안 쓴다.
이 아이템을 가게 되는 경우는 사실상 풀템전이 되는 극후반까지 돌입했을 때 정도밖에 없는데, 서포터는 무조건 템창 하나를 제어 와드로 채워야 하므로 템칸에서 손해를 보게 되는데 와드석은 템창 하나를 소모하면서도 제어 와드 자리를 마련해주므로 와딩 부가 효과보다 아이템 칸 이득을 챙긴다고 볼 수 있다. 스킬 가속 25도 1100골드 치고는 쏠쏠한 편이고 추가 골드를 내고 경계의 와드석까지 올리면 전설 아이템이 되는데다 스킬 가속 40도 부여해준다. 그러나 서포터가 풀템전을 갈 게임이 몇 판이나 나올까 하는 게 근본적인 문제인 이상 이 아이템의 가치도 딱히 나아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사급 아이템들 중 유이하게 하위템이 없다.[10]
2.29.1. 감시하는 와드석 (Watchful Wardstone)
고무의 와드석이 업그레이드된 아이템. 스킬 가속 능력치가 생기며 와드 설치 제한이 증가한다.
제어 와드 2개, 서포터 아이템 투명 와드 4개로 최대 6개의 와드를 전장에 설치할 수 있다.
2.30. 티아맷 (Tiamat)
이름은 수메르 신화 에누마 엘리시에 등장하는 여신 티아마트에서 따온 것이다.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주변에 광역딜을 주는 아이템. 또한, 사용 효과로 약간 더 강한 광역딜을 원할 때 가할 수 있게 된다. 스킬이 빠지면 기본 공격밖에 할 게 없거나 라인 클리어가 힘들거나 여러 대상을 공격할 수 없는 스킬셋을 가진 워윅, 쉔, 우디르, 카밀, 파이크 등의 챔피언이 라인 클리어나 정글링을 위해 자주 구매한다. 온힛 스킬에도 적용된다. 5명이 뭉쳐다녀서 미니언 한 번 먹기조차 힘든 칼바람 나락에서는 이 아이템이 존재의의를 상실하기 때문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시즌 6 패치로 가격이 1200원으로 대폭 감소하고 그에 따라 능력치도 감소되었다. 또한 패시브 효과 '베기'가 없어졌다. 초승달 효과는 그대로지만 애초에 초반 부족한 라인 클리어를 메꿔주던 용도로 사던 아이템이었던지라, 티아맷을 올리는 챔피언은 간접 너프를 받은 셈. 다행히 6.6 패치에서 베기가 다시 생겼다. 대신 공격력이 10 줄어들고 상위템인 굶주린 히드라의 재료템이 롱소드에서 곡괭이로 바뀌었다.
7.24b 패치에서 공격력이 5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8.24b 패치에서는 가격이 125골드 증가하였다. 단, 상위 아이템의 가격은 그대로이다.
10.23 패치부터 원거리 챔피언도 올릴 수 있게 바뀌었다. 대신, 액티브 스킬이 강철가시 채찍으로 떨어져나가고 원거리에서 타격 시 대미지가 줄어들게 되었다. 하위 아이템이 롱소드 대신 곡괭이로 바뀌어 첫 귀환에 티아맷을 사는 몇몇 정글러를 제외하면 빠른 선 티아맷 빌드는 실용성이 떨어졌다.
2.31. 신록의 장벽 (Verdant Barrier)
10.23 패치에서 추가된 밴시의 장막 하위 아이템. 대 AP 암살자용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이다.
출시 당시에는 적응의 효과가 60초마다 마법 저항력이 3 증가하여 최대 15까지 증가하는 효과였고, 챔피언에게 마법 피해를 입으면 다음 증가까지 필요한 시간이 피해량의 5% 초 만큼 줄어드는 효과였다. 그러나 효율이 지나치게 떨어져서 거의 가지 않아 11.3 패치로 적응의 방식이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와 동일하게 바뀌고, 가격이 200골드 내려갔다.
2.32. 망령의 두건 (Spectre's Cowl)
약칭 망령, 두건. 정령의 형상의 하위 아이템.
마법 저항력과 체력을 골고루 올려주고, 피해를 입으면 체젠이 올라가는 효과도 쏠쏠하다. 탑 라인에서 AP 챔피언을 상대로 탱커 챔피언이 이 아이템까지 뽑았다면 이후에는 꽤 안정적인 라인전을 할 수 있다.
출시된 이후로 케넨과 블라디미르의 카운터 아이템으로 계속 사용되어왔다.
2.33. 역병의 보석 (Blighting Jewel)
최후의 속삭임에 대응되는 값싼 마관템. 상위템이 공허의 지팡이라는 점과 명칭, 색상을 봤을 때 공허와 연관된 아이템으로 보인다.
마법 관통력을 퍼센트로 제공하지만 수치가 높은 편은 아니고, 1250골드라는 가격에 비해 주문력 또한 낮으므로 적이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두르고 있어야 효율이 나온다. 단순 고정 마관을 18이나 제공하는 마법사의 신발 효율을 넘으려면 적의 마법 저항력이 최소 120 이상이어야 하므로 적 탱커가 마저템을 빌드하는지를 확인 또는 예측하고 올리도록 하자.
2.34. 수은 장식띠 (Quicksilver Sash)
약칭 퀵실, '''수은'''.
소환사 주문 정화를 아이템화한 것으로, 체력이 약해 CC기에 취약한 딜러가 주로 사는 아이템이다. 상위 아이템이 헤르메스의 시미터라, 보통은 AD가 가게 된다. 적진에 피들스틱, 리산드라, 람머스 같은 위협적인 CC기를 보유한 챔피언이 많다면 반드시 가야 하는 아이템.
정화와 달리 추가 방해 효과 지속 시간 감소는 없지만 정화가 풀지 못하는 CC기인 제압마저도 해제할 수 있기 때문에 말자하, 워윅, 스카너, 우르곳, 그리고 리메이크 이후 모데카이저의 궁극기까지 카운터치기 위해 가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 사용 효과 때문에 자체 아이템 스펙은 매우 저조하다. 이 때문에 위협적인 CC기를 지닌 챔피언은 상대를 이 아이템으로 하여금 추가 골드 사용을 강요할 수 있다. 서로 양면성이 있는 셈이다.
6.9 패치 이전에는 CC기를 포함한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는 사기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제드나 블라디미르의 궁극기 표식 같은 강력한 디버프도 한 방에 풀 수 있었으며[11] , 또한 소환사 주문 점화 같은 경우에도 고정 피해뿐만 아니라 치유 효과 감소까지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했었다. 그러나 이 패치 이후 오직 CC기만 풀 수 있는 아이템으로 너프되었다.
10.23 패치에서 수은으로 에어본을 풀 수 없도록 바뀌었다. 이후 메리트가 많이 떨어졌다는 평.
2.35. 주문포식자(Hexdrinker)
약칭 주포 또는 헥드.
AP 챔피언 입장에서 굉장히 짜증나는 데다가 라인전이 힘들어서 버티려고 사는 경우가 많아서 졸렬포식자라는 멸칭이 한국롤 초기서부터 있었다.
공격력과 마법 저항력을 동시에 올려주며 무엇보다 상당한 체력을 순간적으로 보충해주는 보호막 덕분에 적 AP의 한 방 콤보를 막아낼 수 있다. 하위 아이템이 롱소드라 빌드 유연성이 높고 가성비도 매우 높다.
다른 생명선 효과 아이템[12] 이 있는 경우 구매할 수 없다.
AD 미드 라이너라면 상대 라이너가 신드라, 르블랑 같은 폭딜형 AP인 경우 가는 게 좋다. 원딜은 상황을 보고 가는 편.
2.36. 최후의 속삭임 (Last Whisper)
약칭 라위.
방어구 관통 아이템의 기본 아이템이다. 자체 공격력은 너무 낮고 고정 수치가 아니라 상대의 방어력에 비례하므로, 방어력이 낮은 상대로 일찍 가봐야 효율이 떨어진다. 가령 방어력이 100인 상대에게 라위를 들어봐야 고작 방관 20밖에 적용이 안 된다. 하지만 후반부 방어력이 200, 300을 넘어서면 40, 60의 방관이 주어지니 후반부부터 맞추는 것이 효율이 좋다.
초창기에는 총 방어력 35% 관통이긴 했으나 아이템 생김새가 활인 것에서 보다시피 재료템이 곡궁이어서 다소 애매한 효율을 보였는데 그러다 곡궁이 곡괭이로 바뀌면서 범용도가 높아졌고 이후 AD 챔피언이라면 누구나 구매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심지어 상대가 방템을 올릴수록 성능도 그에 맞춰 올라가는 셈이었으니 더 좋았다.
결국 2016 프리시즌에서 방어구 관통력이 전체 방어력이 아니라 '''추가''' 방어구 관통력 35%로 바뀌어 탱커가 아닌 적을 상대로는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아이템이 되었다. 대신 가격이 1300g로 낮아지고 곡괭이에서 바로 올리게 바뀌었으며 도미닉 경의 인사와 필멸자의 운명이라는 두 가지 신규 상위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8.11 패치에서 추가 방어구 관통력이 총 방어구 관통력으로 다시 변경되었다. 물론 수치는 매우 낮아졌다.
9.3 패치에서 가격이 오르고 공격력과 방어구 관통력이 늘었다.
재료가 달랑 롱소드 하나고 조합비는 비싼 데에 비해 아이템 자체 가성비는 영 좋지 않아서 상대팀에 하드 탱커가 있지 않으면 잘 안 가는 편이다.
참고로 아이콘이 활 모양인 이유는, 출시 당시 이 아이템이 공격 속도를 올려주었기 때문이다. 장장 1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아이템.
2.37. 군단의 방패 (Aegis of the Legion)
약칭 군단, 군방, 이지스. 데마시아 문양의 방패이다.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스킬 가속을 동시에 제공하며 신화템인 썬파의 재료인 특성상 빠르게 구매하게 된다.
이전에는 주변 아군에게 방어력 및 마법 방어력을 제공해주는 오오라를 달고 있었고 체력도 같이 올려주어서 가격도 패치에 따라 2000골드 근처를 오르락내리락할 정도로 꽤 비쌌다. 룬 방벽이라는 아이템의 하위 아이템이었으나 룬 방벽이 삭제되고 난 뒤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의 하위 아이템으로 변경되었다.
2020년엔 죽음의 무도가 개편되어 죽무의 하위 아이템으로 편입된 후 이전보다 채용률이 많이 늘었었다.
2021년 프리시즌에서는 가격이 비싸진 대신 스킬 가속이 붙었으며 죽음의 무도 하위 아이템에서 제외되고 태양불꽃 방패, 가고일 돌갑옷, 강철의 솔라리 텐던트의 하위 아이템이 되었다.
[1] 즉 둔화는 제외된다.[2] 10시즌까지는 사파이어 수정을 하위템으로 두어 마나 +250과 쿨감 10% 옵션이 존재했었다.[3] 다른 하나는 고무의 와드석.[4] 당시에는 쇠사슬 조끼가 700원이었다. 그래서 700갑이라고도 불렀다.[5] 이 아이템을 착용하는 대부분의 전사류 챔피언들은 대략 17~18 정도 상승한다.[6] 반쪽은 불, 반쪽은 얼음 속성을 띄었다는 설정.[7] 실제 영어 발음은 '파지'에 가깝다.[8] 한국어의 특성상 영어의 -bound 접미사를 짧게 해석하기가 어려운 편이다.[9] 와드 토템의 쿨타임은 레벨에 따라 4분~2분이며 꼬박꼬박 설치한다고 해도 최소 1시간은 필요하다. 만약 게임이 이 정도로 길어져 퀘스트 조건을 달성했다고 해도 이 시점엔 이미 풀템이 나올 타이밍이라 와드석을 구입할 자리가 없다.[10] 다른 하나는 광휘의 검[11] 당장에 그 유명한 류와 페이커의 1대1 대전에서 몰락한 왕의 검과 수은 장식띠를 뽑은 걸 볼 수 있는데, 당시 몰왕은 액티브 효과가 적 체력의 15%를 깎아내는 효과였고, 수은 장식띠로 궁극기의 표식을 풀기 위해 현재는 거의 가지 않는 아이템을 간 걸 볼 수 있다.[12] 불멸의 철갑궁, 스테락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