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디스코그래피

 


1. 정규앨범
1.1. 1집 Hybrid Theory (2000년 10월 24일)
1.2. 2집 Meteora (2003년 03월 25일)
1.3. 3집 Minutes To Midnight (2007년 05월 25일)
1.4. 4집 A Thousand Suns (2010년 09월 08일)
1.5. 5집 LIVING THINGS (2012년 06월 26일)
1.5.1. Living things Acapellas/Instrumentals
1.6. 6집 The Hunting Party (2014년 06월 17일)
1.7. 7집 One More Light (2017년 05월 19일)
2. 정규 라이브 앨범
3. 비정규 라이브 앨범
4. Compilation Albums
5. 리믹스 앨범
6. Soundtrack 앨범
7. 언더그라운드 앨범
8. 싱글 앨범
9. As featured artist
10. 비디오 앨범


1. 정규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00. 10. 24.
Hybrid Theory

2003. 03. 25.
Meteora

2007. 05. 25.
Minutes To Midnight

2010. 09. 08.
A Thousand Suns

2012. 06. 26.
Living Things

2014. 06. 17.
The Hunting Party

2017. 05. 19.
One More Light

음반들의 모든 작곡,편곡,작사는 린킨 파크가 하였다. [1]

1.1. 1집 Hybrid Theory (2000년 10월 24일)


[image]
<color=#000000>'''빌보드 앨범 차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앨범 '''
'''28위'''

[image]
01. Papercut: 도입부의 날카로운 기타 소리가 굉장하다. BPM이 150이라 곧이어 시작되는 마이크 시노다의 랩도 매우 빠르다. 1집의 첫번째 곡인 만큼, 린킨 파크의 표준적인 노래 구성을 잘 보여준다.
02. One Step Closer: 린킨 파크의 메이저 데뷔곡. 후반부에 체스터 베닝턴의 "'''Shut Up!'''"이 매우 멋지다. 한국 록밴드 피아함께 공연한 적이 있는 곡이다.
03. With You: 랩과 보컬뿐만 아니라 조 한의 턴테이블리즘 기교까지 돋보이는 곡.
04. Points Of Authority: 아동 학대를 은유적으로 다룬 노래. 초반부와 중간부분에 반복되는 마이크 시노다의 짧은 랩이 인상적이다.
05. Crawling: 이 곡으로 린킨 파크는 2002년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06. Runaway: 싱글로 발매되지 않았으나 미국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07. By Myself: 강렬한 기타 리프, 어두운 분위기, 마이크의 랩, 체스터의 스크리밍이 잘 어우러진 곡. 이후의 린킨 파크 곡에서 자주 나오는 시노다 랩과 체스터 스크리밍이 같은 파트에서 함께하는 패턴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08. In The End: 이 앨범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 피아노 소리가 단순하면서도 무게있다. 하지만 체스터 베닝턴은 이 곡을 좋아하지 않았고, 앨범에 수록되는 것도 탐탁치 않아했다고 한다. 183개의 영화로 제작한 패러디 영상도 있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의 트레일러에 사용되었다.
09. A Place For My Head: 3분 남짓한 러닝타임 거의 내내 몰아치는 곡. 체스터의 '''SHUT UP!'''이 또 나온다.
10. Forgotten: Linkin Park의 전신 밴드인 Xero 시절에 작곡했던 것[2]을 다듬은 곡.
11. Cure For The Itch: 조 한 솔로곡으로 배경 음악이 High Voltage WTC Mix 버전 초반부에 이어진다.[3] 제목 그대로 가려움을 긁어주는 듯한 느낌.
12. Pushing Me Away
보너스 트랙
1집 리패키지 앨범에서 추가 수록된 곡으로 일부 다른 앨범에도 수록되었다.
13. My December: 상당히 슬픈 가사가 담긴 노래로 마이크 시노다가 작곡했다.
14. High Voltage: Hybrid Theory EP 앨범 곡
제1집인 'Hybrid Theory' 는 미국 내에서 2001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며 미국 내에서 1200만 장, 전세계 약 3000만 장이 판매되었는데, 발매된 2000년 10월부터 12월까지 2달 동안 500만 장 가까이 판매되는 신드롬을 일으키고 빌보드 앨범 차트 2위 까지 올라가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 성공은 건즈 앤 로지스AFD 앨범처럼 듣보잡 쌩신인들이 데뷔작을 내자마자 이뤄낸 성공이었으니 더 대단한 것이었다. 전쟁터에서 가져온 듯한 거친 사운드와 마약 중독을 겪은 바 있는 체스터 베닝턴 특유의 분노, 좌절과 같은 어두운 정서가 앨범 전체적으로 깔려있지만 히트 싱글 In The End 처럼 멜로디함이 두드러지는 트랙도 있다. 대부분의 팬들이 이 앨범을 통해 린킨 파크 음악에 입문했기 때문에 아직도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020년 10월 9일 1집 발매 20주년 기념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다.

1.2. 2집 Meteora (2003년 03월 25일)


[image]
01. Foreward: 러닝타임이 13초다.[4]
02. Don't Stay: 후렴의 일부분을 빼면 체스터가 혼자 부르다시피 하는 곡으로, 기타 리프가 상당히 매력적인 곡이다. 텍사스 라이브 당시 인트로 곡이다.
03. Somewhere I Belong:. 앨범 발매 전에 먼저 싱글로 선발매된 곡이다.
04. Lying From You: 노래 중간중간마다 나오는 강렬한 기타 리프, 체스터의 스크리밍과 마이크의 랩이 어우러지는 부분이 소름돋는 곡.
05. Hit The Floor
06. Easier To Run: 후렴-벌스1-후렴-벌스2로 이어지는, 기존 린킨 파크의 노래와는 상이한 구조의 곡. 벌스에서 체스터와 마이크가 화음을 이루어 하는 랩이 멋지다.
07. Faint: 이 앨범에서 Numb 다음으로 인기있는 곡이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영향 때문인지 린킨 파크 노래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노래이다. 유명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정명훈도 프로리그에서 이 노래를 자신의 BGM으로 사용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와 '''Remix한 버전'''이 있다.
08. Figure.09: 기존 곡들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독특한 리듬감의 반주가 중독성이 있다.
09. Breaking The Habit: 체스터 베닝턴의 마약 경험과 극복을 주제로 한 곡. 작사는 체스터가 아닌 마이크가 했다. 영어로 노래 제목 자체가 '마약을 끊다.'의 의미이다.
10. From The Inside: 텍사스 라이브 공연에서 이 노래를 연주할 때 림프 비즈킷의 프레드 더스트가 무대에 장난으로 난입했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프레드 더스트가 아닌 메탈리카의 드러머 라스 울리히였다. 우리나라 TV 방송에 BGM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뮤직비디오는 서로간의 무차별한 폭력을 휘두르는 시위 현장과 그 사이의 희생자를 의미하는 듯한 꼬마아이를 배경으로 가사만큼이나 매우 무거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11. Nobody's Listening: 일본의 관악기인 샤쿠하치가 반주에 사용되어 독특한 음을 내는 곡이다. 메탈보다는 힙합이라 해도 무방한 곡.
12. Session: 1집에 수록된 Cure For The Itch와 마찬가지로 조 한 솔로곡이지만 기승전결 구성이 더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영화 매트릭스 2: 리로디드 ost 앨범에도 수록된 곡이기도 하며 한국 TV 방송에 BGM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13. Numb: 이 앨범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이다. 린킨 파크 곡 중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15억을 넘겼다. 다른 곡들과 마찬가지로 빌보드 메인스트림 록 차트와 빌보드 모던 록 차트에서 대성공하였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김구현의 프로리그 개인 BGM으로 사용되었다.
제2집인 'Meteora'는 미국 내에서 2003년 두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이다. 전세계 판매량은 약 2700만 장.
평가는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호평을 하는 쪽은 1집때의 성공 공식을 가져와 극한으로 끌어올린 명반이라고 평가하며, 악평을 하는 쪽은 전체적으로 좋긴 한데 1집과 크게 다른 것이 없다, 너무 안전빵으로 갔다고 평가한다.
다만, 'Breaking The Habit이나 Nobody's listening과 같은 실험적인 곡들은 긍정적.', '앨범 전체적으로 노래들은 좋다' 라는게 이 둘의 공통된 의견이다.
즉, 2집까지는 좋았지만 3집에도 무언가 변화,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당시 몰락해가던 대부분의 뉴메탈 밴드들과 함께 떠내려 갈 것이라는 숙제를 남겨준 음반이기도 하다.

1.3. 3집 Minutes To Midnight (2007년 05월 25일)


[image]
01. Wake: 2집의 Foreward처럼 Intro격의 연주곡. 점진적인 구성에 길어진 러닝 타임 덕분에 2008년 라이브 공연에서도 연주되었다.
02. Given Up: 중간에 체스터 베닝턴의 '''19초 스크리밍'''이 나온다. 라이브에서는 좀 무리인지 두 번에 나눠서 스크리밍한다. 그냥 그대로(19초) 한 경우도 드물게 있었다.
03. Leave Out All the Rest: 영화 트와일라잇 2 엔딩 크레딧에 이 곡이 쓰였다.
04. Bleed It Out: 라이브 공연 때 이 곡을 주로 엔딩곡으로 쓴다.
05. Shadow of the Day: 린킨 파크 노래답지 않은 잔잔한 곡. 체스터 사후 라이브에서 옐로우카드(밴드)의 보컬 라이언 키가 이 곡을 대신 불렀다.
06. What I've Done: In the End와 마찬가지로 피아노 라인이 좋다. 트랜스포머 1의 메인 OST이다.
07. Hands Held High: 마이크 시노다의 솔로 곡. 가사가 상당히 정치적이고 강한 반전 메시지를 담고 있다.
08. No More Sorrow: 메탈적인 요소가 적은 이 앨범에서는 예외적인 곡. Given Up과 함께 메탈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드라마 리턴의 방영 전 티저 영상의 BGM으로 쓰인 적이 있다.
09. Valentine's Day: 린킨 파크와 어울리지 않는 노래 제목. 가사 내용을 보면 자기 연인이 발렌타인 데이에 죽었다는 내용이 등장하기에 <My December>와 이어진다. 하지만 <My December>에 비해 그렇게 슬픈 분위기는 아니다.
10. In Between: 마이클 시노다의 몇 안 되는 솔로 보컬 곡.
11. In Pieces: 잔잔하게 시작되다 가면 갈수록 반주에 쓰이는 악기들이 더해지는 노래. 6집 이전의 곡들 중 에서는 몇 안되는 브래드 델슨의 기타 솔로를 들을 수 있다.
12. The Little Things Give You Away: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자들을 노래했다. 노래의 길이가 다른 노래들보다 길다. 이렇게 마지막 곡의 길이를 길게 하는 것은 6집의 A Line in the Sand도 마찬가지다.
첫 싱글, What I've done이 공개되었을때, 사뭇 진지하고 어두워진 분위기에 팬들도 어느정도 변화를 예상 했었다. 그러나 앨범 전체가 공개되자 예상보다 더 어둡고 진지한 앨범 분위기에 실험적인 요소들이 대거 등장하며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린 앨범. 가사 내용은 전작들과 같이 개인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Hands held high는 반전 메시지를 담는 등의 약간의 변화도 있었다.
호평하는 쪽은, 2집때 부터 조금씩 변화를 보였던 모습이 3집에서 만개하였으며, 다양한 시도를 한것에 호감을 보였다. 뉴 메탈의 전형적인 [랩-후렴-랩-후렴-샤우팅-후렴] 패턴에서 벗어나, 랩퍼 마이크가 멜로디를 부른다거나, 혹은 전곡을 다 부르거나 하는 신선한 면모가 많았던 점을 좋아했다. 그리고 린킨파크 특유의 멜로디 감각은 아직도 뛰어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점도 고무적이다.
그러나 1, 2집과 같이 신나고 달리는 분위기의 곡들을 원했던 팬들에게는 실망스런 앨범.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나마, Given up이나 싱글컷 된 Bleed it out과 같이 전작들을 떠오르게 하는 곡들은 1, 2집 스타일을 원하던 팬들에게 위안을 주었다.
앨범 속지에 마이크 시노다가 팬들에게 남기는 글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곡은 40가지가 넘는 버전으로 녹음을 하였는데 결국 첫 번째 버전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을 내려 앨범에 수록한 점 등, 본인들도 3집 방향성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한 듯 하다.
어찌 되었든 호불호가 갈린 앨범이며, 전작들보다 어두운 분위기에 대중성도 멀어져 판매도 1,2집에 비해 크게 떨어진 편. 그래도 전세계 판매량은 2000만 장을 달성했다고 한다.

1.4. 4집 A Thousand Suns (2010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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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The Requiem: The Catalyst의 가사가 들리는 Intro 음악.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목소리는 다름아닌 마이크 시노다이다.
02. The Radiance: 핵폭탄을 만든 핵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인터뷰를 샘플링하였다.
03. Burning In the Skies: 제목과는 다르게 잔잔한 노래. 곡이 끝나고 나오는 귀뚜라미 소리는 4번 트랙과 이어진다.
04. Empty Spaces: 인터미션
05. When They Come for Me: 힙합 느낌이 강한 곡. 후반부의 기묘한 소리가 인상적인 곡. 애초에 비트부터가 굉장히 특이하다.
06. Robot Boy
07. Jornada Del Muerto: 인터미션. 스페인어로 '죽은 자들의 날'이란 뜻이다. 중간에 일본어 보컬 'もちあげて ときはなして'가 짧게 들어갔는데 뜻은 "들어올려줘, 풀어줘(Lift me up, Let me go)". The Catalyst의 가사 중 일부다.
08. Waiting For The End: 굉장히 팝&힙합스러운 곡이며 마이크 시노다와 체스터 베닝턴의 멜로디컬한 랩과 화음이 돋보인다. 참고로 뮤직비디오의 2분 8초쯤에 하회탈이 나온다.
09. Blackout: 이 앨범 내에선 그나마 밝아보이는 곡이나 조 한의 턴테이블 기교는 물론 1분짜리 전주가 끝나자마자 몰아치는 체스터 베닝턴의 스크리밍과 랩이 무지막지하다. [5]
10. Wretches And Kings: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오프닝에 쓰인 곡이다. 도입부분과 중간에 샘플링된 연설은 마리오 사비오라는 인물의 유명한 연설이다. 마이크 시노다의 랩→체스터 베닝턴의 스크리밍이라는 정석적인 패턴으로 구성되어있다.
11. Wisdom, Justice And Love: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이 샘플링되어있는 인터미션.
12. Iridescent: 실사영화판 트랜스포머 3의 메인 OST. 처음에는 잔잔하다가 중간에 분위기가 밝게 바뀐다.
13. Fallout: 마이크 시노다의 보컬에 전자음이 들어간 짧은 노래. 잘 들어보면 3번 트랙인 burning in the skies의 코러스가 변조되어있음을 눈치첄 수 있다.14번 트랙과 이어진 인터미션으로 봐도 무방하다.
14. The Catalyst: 메달 오브 아너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의 주제곡. 뮤직비디오에서는 러닝 타임이 상당히 짤렸다.
15. The Messenger: 어쿠스틱 곡, 체스터 베닝턴의 목을 긁는 듯한 창법이 독특하다.
앨범 발매 당시, 락/메탈 시장은 초토화 상황이었다. 불과 5년전만 해도 스타 대접을 받았던 밴드들도 이제는 대부분이 해체하거나 잠적한 상황이었고, 대형 밴드들 조차 크게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에서 린킨 파크의 4집 발매가 임박했었다.
당시 밴드는 앨범 발매 전,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팬들도 유입시킬 만큼 대단한 것을 준비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남겨, 죽어가던 락/메탈 시장을 다시금 구원할 구세주가 될 것으로 많은 이들을 흥분시켰으나...
4집 앨범은 락/메탈적인 요소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일렉트로닉, 신스 등 전자악기가 크게 자리 잡고 있던 앨범이었던 것이다.
첫 싱글 The Catalyst가 발매 되었을 당시 린킨파크 팬들은 물론, 모든이가 당황하였고, 앨범 전곡이 공개 되었을때도 앨범 전체가 비슷한 분위기이자, 꽤나 큰 논란으로 번졌다. 3집에서도 호불호가 갈렸지만, 그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큰 이슈가 된 것.
2010년 당시에는 싫어하는 수가 훨씬 많았는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락/메탈 시장은 크게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당시 활동 중이던 중,소형 밴드들이 연명하는 방법은 대형밴드가 앨범을 발매하면서 화제를 만들고, 그들이 주도하여 대형 락 페스티벌을 개최하면 중,소형 밴드들도 공연에 참여하는 식이었다.
린킨파크는 누가 봐도 거물이었고, 좋든 싫든 다른 밴드의 팬들은 이들이 락/메탈 씬을 다시 어느정도 이끌어주길 기대하며, 응원하기도 하였으나, 가져온 물건이 락/메탈과는 거리가 먼 음악이다 보니 황당할 수 밖에... 그리하여 다른 밴드의 팬들이 린킨파크의 안티로 돌아서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팬들 조차도 불호하는 편이 많았는데, 전미 투어 초기에 관객들이 '4집 노래 하지마라! 1,2,3집 노래 불러라!' 라고 외치는 관객들도 있었고, 그러다가 관객끼리 시비 붙어서 싸움도 나는 등의 사고도 더러 있었다.
이렇게 크고 작은 이슈가 터지며, 락/메탈 씬 내에서는 린킨파크 4집을 하나의 '사건'으로 여기고 있다. 락/메탈 씬이 워낙 위축되어 있다 보니 사회적으로 이슈가 크게 안되었을 뿐.
사실 밴드는 앨범 발매 훨씬 이전부터, '우리는 계속 한곳에 머물 생각이 없다.'라는 말을 여러 차례 했으며, 계속 변화할 것 이라고 예고를 했으니, 이러한 반응이 밴드로써는 억울 할 수도.
반면, 평론가들은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린킨파크가 락밴드에서 아티스트로 진화하였다.'는 평가도 있었고, '앨범 전체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진 컨셉 앨범이며 짜임새가 매우 좋다.'는 평가도 많았다. 발매된지 10년이 넘은 현재는 그래도 재평가가 잘 이루어져 일반 리스너들도 긍정적인 여론으로 많이 넘어왔다.
어찌 되었건, 린킨 파크는 정말로 대단한 것을 들고 왔으니.. 발매 전에 했던 코멘트가 거짓말은 아니었다.
여담으로 기존 팬들을 실망시켰으나 그럭저럭 수작이며 나중에 재평가 되었다는 점에서 메탈리카의 앨범 Load의 스토리와 매우 유사하다.[6]

1.5. 5집 LIVING THINGS (2012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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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OST IN THE ECHO: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시노다의 불꽃 랩이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이를 잃은 자들의 초혼을 다루는 듯한 내용으로 꽤 괜찮으나, 체스터의 스크리밍 부분 연출이 좀 깬다.
02. IN MY REMAINS
03. BURN IT DOWN: 2012 빌보드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이 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04. LIES GREED MISERY: 이 곡을 라이브로 연주할 때 브래드 델슨은 런치패드를 다룬다. 멜로디는 흥겨운 편이나 가사는 상대방을 엄청나게 저주하는 내용이다. 마지막 후렴구에서 체스터가 엄청나게 스크리밍을 내지르는 게 일품.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티저에서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
05. I'LL BE GONE
06. CASTLE OF GLASS: 5집의 묵시록적인 면을 잘 보여준 곡. 곡 분위기가 잔잔하면서 신비롭다. 뮤직비디오는 전사한 군인과 동료, 유족을 보여주며, 그 유족이 자라나 다시 군인이 되는 슬프면서도 의미깊은 내용.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엔딩 테마곡이다.
07. VICTIMIZED: 러닝타임이 2분이 조금 안 되는 짧은 곡이지만 마이크의 랩과 보컬, 체스터의 스크리밍 등 있을 건 다 있다.
08. ROADS UNTRAVELED: 인터미션.
09. SKIN TO BONE: 롤챔스 인터뷰 BGM으로 이 곡이 쓰였다.
10. UNTIL IT BREAKS: 마이크 시노다의 힙합 곡. 후반부에 들리는 제 3의 보컬은 브래드 델슨이다.
11. TINFOIL: 다음 트랙인 Powerless에 이어지는 연주곡.
12. POWERLESS: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 OST로 쓰인 곡.
4집이 발매된지 1년반이 안되어 첫 싱글곡인 Burn It Down이 공개 되었으며, 1년 9개월 만에 앨범이 발매 되었다. 기존 앨범 발매 주기를 감안하였을 때 훨씬 빠르게 작업이 이루어졌다.
다소 난잡했던 4집에서의 실험성을 걷어내고, 좀 더 대중적인 락밴드의 느낌으로 복귀했다. 그렇지만 마냥 1,2집 때 처럼 원복한 것은 아니고, 전자악기의 활용도가 4집만큼이나 높다. 마이크 시노다의 신디사이저와 조한의 샘플러의 활용도가 높아, 1선에서 멜로디를 지휘한다. 브래드 댈슨의 기타도 전자악기에 다소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4집보다는 전면적으로 나서는 편이며, Victimized 같이 휘몰아 치는 곡에서는 헤비한 기타리프를 들어볼 수 있다.
팬들의 반응은 4집보다는 많이 호감으로 돌아섰는데, 린킨파크 특유의 멜로디는 여전하며, 계속 진화하는 모습에 환영하는 팬들이 많았다. 물론 1,2집의 '달리자 놀자'의 분위기를 원하는 팬들의 여전히 아쉬워하는 여론은 있었다.
다만, 평론가들의 평은 엇갈렸는데, 특히 4집의 실험성을 크게 호평했던 이들은 대중적으로 회귀한 신보에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대체로 린킨파크의 복귀에 대체로 괜찮은 평가를 내린 편.
특이하게 이 앨범만 제목과 곡 이름이 전부 대문자로 쓰여져있다. 그런데 몇몇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는 평범하게 첫글자만 대문자로 쓰여져있는 경우도 있다.

1.5.1. Living things Acapellas/Instrumentals


2012년 9월에 인스트루멘탈과 보컬을 따로 분리하여 팬 서비스격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1.6. 6집 The Hunting Party (2014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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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Keys To the Kingdom: 전자음이 들어간 체스터의 스크리밍이 돋보이는 노래. 기존의 린킨 파크 노래와 곡 구성이 많이 다르다[7].
02. All For Nothing (Featuring Page Hamilton): 체스터의 보컬 비중이 줄어들고 대신 페이지 해밀턴이 후렴구를 부른다.
03. Guilty All the Same (Featuring Rakim): 전설의 랩퍼 라킴이 참여한 노래. 이 앨범의 곡들 중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
04. The Summoning
05. War: 초기의 격렬함으로 돌아간 6집 앨범 수록곡들 중에서도 특히 격렬한 곡.
06. Wastelands
07. Until It's Gone: 이 앨범에서 가장 린킨 파크 초창기 때의 음악적 특징과 가까운 노래. 그래서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 팬들의 반응이 가장 좋다. 그러나 체스터의 스크리밍이 아쉽다는 평도 있다.
08. Rebellion (Featuring Daron Malakian):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의 기타리스트 대런 맬러키언이 참여한 곡. 한층 깊은 사운드의 기타와 음울한 분위기가 인상적. 곡 제목만 보면 압제에 대항하는 정의로운 저항군의 이미지가 담겨있을 것 같지만 곡 내내 자신들은 모순되고 모방품인 존재일 뿐이라 자조하는 아이러니한 곡. 체스터 사후 라이브에선 대런 맬러키언이 보컬 대타를 뛴다.
09. Mark The Graves: 이 앨범의 분위기에서 조금 벗어난 노래. 전체적으로 헤비하면서도 밝은 느낌이다.
10. Drawbar (Featuring Tom Morello): Rage Against The Machine의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가 참여한 곡.
11. Final Masquerade: Masquerade(무도회)라는 단어는 린킨 파크와는 거리가 있어 조금 의외인 노래이다. 체스터의 보컬만 나온다.
12. A Line In The Sand: 3집의 The Little Things Give You Away에서 힌트를 얻어 마지막 트랙인 이 곡을 길게 만든 것이다. 처음엔 잔잔한 마이크의 보컬이 들리다가, 5집의 Victimized의 인트로와 비슷한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분위기가 점점 헤비해진다.

1.7. 7집 One More Light (2017년 05월 19일)


빌보드 200 ''' 역대 1위 앨범 '''
Harry Styles

'''One More Light'''

True to Self
[image]
01. Nobody Can Save Me
02. Good Goodbye
03. Talking to Myself: 팝의 느낌이 강한 이 앨범에서 유일하게 록/메탈 느낌이 좀 나는 곡. [8]
04. Battle Symphony
05. Invisible: In Pieces처럼 잔잔하게 시작하여 점점 반주의 악기가 더해지는 방식을 사용한 감미로운 곡이다.
06. Heavy (featuring Kiiara)
07. Sorry For Now: 마이크의 보컬, 체스터의 랩과 런치패드를 이용한 독특한 반주가 어우러진 곡.
08. Halfway Right
09. One More Light: 이 곡은 체스터 베닝턴의 자살로 인해 체스터 베닝턴의 추모곡이 되었다.
10. Sharp Edges

2. 정규 라이브 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03.11.18
Live In Texas

2008.11.24
Road To Revolution: Live At Milton Keynes

2011. 04. 01.
A Thousand Suns +
2011 월드투어 라이브 앨범
2013. 03. 12.
Living Things +
2012 월드투어 라이브 앨범
2014. 06. 13.
The Hunting Party: Live From Mexico

2017. 12. 15.
One More Light Live
2017 월드투어 라이브 앨범

3. 비정규 라이브 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00. 08. 16.
Live in Orlando


4. Compilation Albums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10. 08. 10.
A Decade Underground

2013. 01. 15.
Studio Collection 2000–2012


5. 리믹스 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02. 07. 30.
Reanimation
힙합뮤지션들과 Korn의 보컬인 조나단 데이비스 등이 참여한 리믹스 앨범
2004. 11. 30.
Collision Course
힙합뮤지션 JAY-Z와의 콜라보레이션 & 리믹스 앨범
2013. 10. 25.
Recharged
DJ 스티브 아오키와의 콜라보레이션 곡 포함 리믹스 앨범

6. Soundtrack 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09. 06. 23.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 The Score
With Steve Jablonsky
2010. 04. 26.
8-Bit Rebellion!

2014. 12. 12.
Mall: Music From The Motion Picture
With Alec Puro

7. 언더그라운드 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01. 11. 19.
HYBRID THEORY EP (Reissue)[9]

2002. 11. 18.
LP UNDERGROUND 2[10]

2003. 11. 17.
LP UNDERGROUND 3[11]

2004. 11. 22.
LP UNDERGROUND 4[12]

2005. 11. 21.
LP UNDERGROUND 5[13]
2005.07.02 미국 필라델피아, JAY-Z와의 라이브 8 콘서트 라이브 수록
2006. 12. 05.
LP UNDERGROUND 6[14]

2007. 12. 05.
LP UNDERGROUND 7[15]
2008. 08. 10.
LP UNDERGROUND 8[16]

2008. 11. 28.
Songs From The Underground

2009. 11. 23.
LP UNDERGROUND 9[17]

2010. 11. 17.
LP UNDERGROUND X[18]

2011. 11. 15.
LP UNDERGROUND 11[19]

2012. 11. 15.
LP UNDERGROUND 12[20]

2013. 11. 18.
LPU XIII[21]

2014. 11. 20.
LPU XIV[22]

2015. 11. 25.
LPU 15[23]

2016. 11. 22.
LPU 16[24]


8. 싱글 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00. 09. 28.
One Step Closer

2001. 05. 01.
Crawling

2001. 06. 18.
Papercut

2001. 11. 20.
In The End

2002. 01. 29.
It's Goin' Down
The X-Ecutioners의 피처링으로 참가[25]
2002. 07. 15.
Pts.OF.Athrty

2003. 03. 17.
SomeWhere I Belong

2003. 06. 09.
Faint

2003. 09. 08.
Numb

2004. 01. 12.
From The Inside

2004. 03. 16.
Lying From You

2004. 06. 14.
Breaking The Habit

2004. 12. 13.
Numb/Encore
JAY-Z 참가
2007. 04. 02.
What I've Done
트랜스포머 1 메인 테마곡
2007. 08. 14.
Bleed It Out

2007. 10. 30.
Shadow Of The Day

2008. 03. 03.
Given Up

2008. 07. 15.
Leave Out All The Rest
트와일라잇 OST 수록곡
2009. 05. 18.
New Divide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메인 테마곡
2010. 01. 19.
Not Alone
Download To Donate For Haiti 수록곡
2010. 04. 26.
8-Bit Rebellion!
게임 수록곡
2010. 08. 02.
The Catalyst
메달 오브 아너 홈페이지에서 최초 독점 공개, 메탈 오브 아너의 메인 테마곡이자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오프닝 테마
2010. 10. 01.
Waiting For The End

2011. 03. 21.
Burning In The Skies

2011. 05. 27.
Iridescent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 메인 테마곡
2012. 04. 16.
Burn It Down

2012. 10. 19.
Lost In The Echo

2013. 02. 02.
Castle Of Glass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수록곡
2013. 10. 11.
A Light That Never Comes

2014. 03. 07.
Guilty All The Same
아이튠즈 공개 싱글, Rakim이 피처링으로 참가
2014. 05. 06.
Until It's Gone
두번째 아이튠즈 선행공개 싱글, 트랜스포머: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 주제곡
2014. 06. 01.
Wastelands
세번째 아이튠즈 선행공개 싱글
2014. 06. 03.
Rebellion
네번째 아이튠즈 선행공개 싱글, Daron Malakian이 피처링으로 참가
2014. 06. 08.
Final Masquerade
다섯번째 아이튠즈 선행공개 싱글
2017. 02. 16.
Heavy
Featuring Kiiara
2017. 04. 13.
Good Goodbye
Featuring Pusha T and Stormzy
2017. 07. 25.
Talking to Myself

2017. 10. 03.
One More Light


9. As featured artist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08. 06. 30.
We Made It
Busta Rhymes의 피처링으로 참가
2015. 04. 14.
Darker Than Blood


10. 비디오 앨범


'''발매일'''
'''타이틀'''
'''비고'''
2001. 11. 20.
Frat Party At The Pankake Festival

2003. 03. 25.
The Making Of Meteora

2003. 11. 18.
Live In Texas

2004. 07. 27.
Breaking The Habit

2004. 11. 30.
Collision Course

2007. 05. 14.
The Making of Minutes to Midnight

2008. 11. 24.
Road to Revolution: Live at Milton Keynes

2010. 09. 08.
The Meeting of A Thousand Suns

2011. 04. 01.
A Thousand Suns+

2012. 06. 19.
Inside Living Things

2013. 03. 22.
Living Things +

2014. 06. 13.
The Hunting Party (DVD)


[1] 모든 앨범의 작사,작곡을 오로지 린킨 파크가 전부 제작하였다고 하나, 3집을 기점으로 작곡가 "릭 루빈"과 "공동 제작"한 부분이 있다. 이때를 기점으로 밴드의 스타일이 바뀐 사실이 있다.[2] Rhinestone, 현재 체스터가 부르는 파트를 이때는 마크 웨이크필드가 불렀었다.[3] 오리지널 버전은 해당 수록곡의 배경 음악으로부터 이어지지 않는다.[4] 국내 음원사이트엔 타이틀로 나와있는데, 사실 외국에는 타이틀곡이란 개념이 거의 없고 타이틀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한국인들이 아는 외국 앨범 타이틀곡은 주로 음원사이트에서 임의로 의미있어 보이는 곡을 정한 것이거나, 그냥 앨범의 1번 트랙이라는 이유로 타이틀 딱지를 붙인 것이다.[5] FIFA 11에 수록곡이기도 하다.[6] 메탈리카의 Load, Reload 앨범도 스래쉬 신의 수장인 메탈리카가 스래쉬 메탈을 안했다고 욕을 먹다가 이후 시간이 지나며 그럭저럭 들을 만 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7] 체스터 스크리밍→마이크 보컬→체스터 스크리밍→마이크 랩→체스터 스크리밍 순. 기존에는 마이크 랩→체스터 보컬→마이크 랩→체스터 스크리밍 순이였다.[8] 여담으로 이 곡의 뮤직비디오유튜브에 공개된날 체스터 베닝턴에 대한 안타까운 뉴스가 전해졌다.[9] 1999년 5월 정식 데뷔 이전에 발표된 EP 앨범이 재발표된 앨범으로 LP Underground 1.0으로도 부르는 편이다.[10] Underground 2.0[11] Underground 3.0[12] Underground 4.0[13] Underground 5.0[14] Underground 6[15] LP Underground 7[16] mmm... Cookies: Sweet Hamster Like Jewels From America! (Underground 8.0)[17] Underground 9.0: Demos[18] LP Underground X: Demos[19] Underground 11[20] Underground 12[21] Underground XIII[22] Underground XIV[23] Underground 15[24] Underground Sixteen[25] 마이크 시노다, 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