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
'''천년에 한 번 혜성이 내리는 밤,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진다!'''[2]
1. 개요
극장판 포켓몬스터의 여섯 번째 작품. 포켓몬스터 AG 최초의 극장판으로 2003년 7월 19일에 상영되었다. 키 포켓몬은 지라치와 그란돈.[3] 미국배급은 미라맥스.
1000년에 한 번 눈을 뜨는 포켓몬 지라치로 인해 이걸 이용해서 전설의 포켓몬 그란돈을 부활시키려는 마수에 휘말리게 된 지우가 지라치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 정인이가 지라치가 선택한 소년이 되어 스토리의 중심인물이 되는데 애니메이션에 비해 훨씬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극장판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좋은 편. 우선 '''역대 극장판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연출을 보여주는''' 극장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스토리는 간단하면서도 딱히 설정 오류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스케일 큰 액션 등, 극찬받을 부분이 많다.
국내에서는 대원방송 계열에서 더빙하여 TV 방영을 했지만, 6세대, 즉 XY가 방영된 시점에서 뜬금없이 극장 상영을 했다. 이유는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성 상영이었다.
재개봉판에서는 조정란 피디가 맡았다. 일단 최옥주가 연출한 재더빙 작품보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 그도 그런것이 지라치에 원조 정인의 성우였던 김서영을 캐스팅[4] 했고, 버틀러와 다이안 역에 TVA에서 나온 적 없는 김승준[5] 과 박지윤을 캐스팅하는 등 성우진이 제법 화려한 편이다.
상영일은 8월로 영화 티켓을 구매한 뒤, 티켓에 기록된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면 포켓몬스터 X·Y에 지라치를 받을 수 있었다.
2. 주제가
일본판 주제가인 '작은 존재'는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주제가 중에서도 명곡으로 손꼽힌다.[7] 후속 시리즈인 DP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도 가끔 BGM으로 사용되었고, 베스트위시에서는 아예 보컬 버전이 사용되었다.
한국어 더빙판의 주제가인 Say my name 또한 호평을 받았다.
3. 등장인물
3.1. 기본 등장인물
3.2. 극장판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토미코[8] /윤미나(대원판)/김서영(재개봉판)[9]
천년혜성의 출현과 함께 정인이가 가지고 있던 돌에서 깨어난 환상의 포켓몬. 장난기가 많으며 누구보다도 정인이와 금세 친해진다. 그래도 진지할 때는 그나마 진지한 면이 있다.
천년혜성의 출현과 함께 정인이가 가지고 있던 돌에서 깨어난 환상의 포켓몬. 장난기가 많으며 누구보다도 정인이와 금세 친해진다. 그래도 진지할 때는 그나마 진지한 면이 있다.
- 메타그란돈
버틀러가 그란돈의 일부 표면과 지라치의 수성 에너지를 이용하여 그란돈을 만들어내려 하였지만 오히려 실패되면서 메타 그란돈이 탄생하게 되었다. 인간이나 파운스에 사는 모든 포켓몬들 등 여러 생명체를 잡아 흡수하지만 지라치의 힘으로 소멸하게 되었다.
- 버틀러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 노지마 켄지(소년 시절)/송준석[10] (대원판)/김승준(재개봉판)[11]
본작의 악역. 연인인 다이안과 함께 카니발을 돌며 그레이트 버틀러의 마술쇼를 여는 마술사로, 처음에는 지우와 정인이를 친절하게 맞아줬으나, 지라치에게서 강제로 에너지를 빼앗으려고 한 덕분에 지우 일행에게 적개심을 사게 된다.
과거 마그마단의 과학자로서 그란돈의 세포를 이용해 그란돈을 부활시키려는 연구를 하고 있었으나 실패하고 비웃음당하며 쫓겨난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연구를 완성시키기 위해 지라치를 이용하여 천년혜성의 에너지를 끌어모으려 한다. 다이안이 배신해서 지라치와 지우 일행이 도망가자 추적기를 붙여서 질기게 쫓아와 함정을 판다. 결국 그 에너지로 그란돈을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결과물로 나온 것은 그란돈이 아닌 폭주하는 괴수 메타 그란돈이었고 모든것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정신나간 짓을 했음을 깨닫고 절망하다가 다이안이 자신을 감싸고 대신 메타 그란돈에게 흡수당하자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기계장치를 지라치로 역회전시켜 메타 그란돈을 막으려는 걸 도와주다가 메타 그란돈에게 흡수당하지만 지라치에 의해 메타 그란돈이 소멸하자 다이안과 함께 돌아왔고[12] , 본인도 잘못을 뉘우친다. 8기 극장판 엔딩에서도 다이안과 함께 까메오로 등장. 다이안과 함께 파운스의 자연을 되살리는 연구를 한다고 언급하였지만, 농사를 짓고 있었다.[13]
둘의 오마주인지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와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서는 버틀러와 다이안이라는 이름의 엘리트 트레이너가 229번도로에서 더블배틀을 걸어오는데, 사용하는 포켓몬이 극장판에서 버틀러가 소유한 포켓몬과 같다.
사용 포켓몬은 다이안이 킬리아, 그라에나, 버틀러는 미라몽, 보만다.
다만 작중에서는 이 네 마리를 다 버틀러가 사용한다.본작의 악역. 연인인 다이안과 함께 카니발을 돌며 그레이트 버틀러의 마술쇼를 여는 마술사로, 처음에는 지우와 정인이를 친절하게 맞아줬으나, 지라치에게서 강제로 에너지를 빼앗으려고 한 덕분에 지우 일행에게 적개심을 사게 된다.
과거 마그마단의 과학자로서 그란돈의 세포를 이용해 그란돈을 부활시키려는 연구를 하고 있었으나 실패하고 비웃음당하며 쫓겨난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연구를 완성시키기 위해 지라치를 이용하여 천년혜성의 에너지를 끌어모으려 한다. 다이안이 배신해서 지라치와 지우 일행이 도망가자 추적기를 붙여서 질기게 쫓아와 함정을 판다. 결국 그 에너지로 그란돈을 부활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결과물로 나온 것은 그란돈이 아닌 폭주하는 괴수 메타 그란돈이었고 모든것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정신나간 짓을 했음을 깨닫고 절망하다가 다이안이 자신을 감싸고 대신 메타 그란돈에게 흡수당하자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기계장치를 지라치로 역회전시켜 메타 그란돈을 막으려는 걸 도와주다가 메타 그란돈에게 흡수당하지만 지라치에 의해 메타 그란돈이 소멸하자 다이안과 함께 돌아왔고[12] , 본인도 잘못을 뉘우친다. 8기 극장판 엔딩에서도 다이안과 함께 까메오로 등장. 다이안과 함께 파운스의 자연을 되살리는 연구를 한다고 언급하였지만, 농사를 짓고 있었다.[13]
둘의 오마주인지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와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에서는 버틀러와 다이안이라는 이름의 엘리트 트레이너가 229번도로에서 더블배틀을 걸어오는데, 사용하는 포켓몬이 극장판에서 버틀러가 소유한 포켓몬과 같다.
사용 포켓몬은 다이안이 킬리아, 그라에나, 버틀러는 미라몽, 보만다.
- 다이안
성우는 마키세 리호, 요시하라 나츠키(어린 시절)/배정미(대원판)/박지윤(재개봉판)
버틀러의 조수이자 소꿉친구이다..[14] 버틀러를 좋아하고 있으나 그가 꾸미는 음모를 막고 싶어한다. 버틀러가 지라치를 이용해 그란돈을 재생시키려고 하자 지우 일행을 도와 지라치를 데리고 파운스로 가지만 버틀러에게 미행당해 결국 메타 그란돈의 부활을 허용한다. 그리고 버틀러를 밀쳐내고 폭주하는 메타 그란돈에게 대신 흡수당한다. 사건이 끝난 후 원래대로 돌아와서 버틀러와 함께 파운스에 남아 자연을 되살리는 연구를 진행한다. 8기 극장판 엔딩에서 버틀러와 함께 까메오 출연.
[image]버틀러의 조수이자 소꿉친구이다..[14] 버틀러를 좋아하고 있으나 그가 꾸미는 음모를 막고 싶어한다. 버틀러가 지라치를 이용해 그란돈을 재생시키려고 하자 지우 일행을 도와 지라치를 데리고 파운스로 가지만 버틀러에게 미행당해 결국 메타 그란돈의 부활을 허용한다. 그리고 버틀러를 밀쳐내고 폭주하는 메타 그란돈에게 대신 흡수당한다. 사건이 끝난 후 원래대로 돌아와서 버틀러와 함께 파운스에 남아 자연을 되살리는 연구를 진행한다. 8기 극장판 엔딩에서 버틀러와 함께 까메오 출연.
바위 안에서 지라치가 부활할 때 파운스에서부터 지라치를 데리러 오지만 지우 일행이 단순히 습격을 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된다. 버틀러는 앱솔을 우리에 가두지만 앱솔이 자력으로 우리를 부수면서 정인이가 지라치를 데리고 도망갈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파운스에서 지우 일행을 지라치가 잠들 장소로 안내하지만 버틀러가 지우 일행을 가두면서 플라이곤과 같이 지우 일행을 구해준다.
[image]
파운스에서 지라치의 마중을 나오면서 버틀러가 전자우리로 지우 일행을 가두자 앱솔과 같이 지우 일행을 구해준다. 버틀러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지우와 정인이를 등에 태우면서 버틀러의 보만다를 상대한다.
- 버키
성우는 파파이야 스즈키/신용우(재개봉판)
포켓몬 파크에서 악세사리를 파는 상인. 엔딩에서도 지우 일행을 태워 주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10기 극장판에서도 마을에서 장사를 하면서 빛나가 초송달의 날개를 사게 된다.
[image]포켓몬 파크에서 악세사리를 파는 상인. 엔딩에서도 지우 일행을 태워 주는 것으로 잠깐 등장한다. 10기 극장판에서도 마을에서 장사를 하면서 빛나가 초송달의 날개를 사게 된다.
나레이션 파트에서 까메오로 등장. 사용 포켓몬은 보스로라와 다탱구
4. 평가
5. 기타
1월 4일 애니맥스에서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를 방영했는데, 이상하게도 대사가 들리지 않는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즉, 배경음악은 들리는데 등장 인물들의 대사가 들리지 않았다. 이유는 불명.
[1] 2006년 10월 3일에 대원방송에서 먼저 방영했다.[2] 본 극장판의 캐치 카피.[3] 다만 진짜 그란돈이 등장한 것이 아니라 버틀러가 억지로 만들어낸 메타 그란돈이다. 원시그란돈의 모습과 유사하다.[4] 이런 식으로 원조 성우를 재더빙판에서 다른 배역으로 캐스팅하는 일은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에서도 일어났는데, 지우의 원조 성우인 최덕희를 악역인 잔느로 캐스팅했다.[5] 14기 극장판 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에서 레시라무를 맡은 바 있다.[6] 이걸 불렀을 당시 '''13세'''였다. 이후 20기 극장판 너로 정했다!의 주제가인 '오라시온의 테마 ~함께 걷자~'를 부르게 된다.[7] 훗날 아이돌 마스터의 키사라기 치하야 역을 맡은 이마이 아사미가 生っすかSPECIAL 05에서 커버해서 불렀다.[8] 해당 성우의 유작. 본작의 녹음을 끝낸 뒤 세상을 떠났다. 공교롭게도 기일이 칠석인 7월 7일이었다.[9] 해당 극장판의 배경인 AG 1~2기에서 정인을 맡았다.[10] 이후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서 다모스를 담당한다.[11] 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에서 레시라무를 맡았다.[12] 코믹스에선 다이안만 돌아왔고 본인은 메타 그란돈이랑 소멸.[13] 하지만 연구보다는 농사로 자연을 살리는 것이 더 현명한 것으로 판단한 듯 하다. 연구를 했다가 메타 그란돈 같은 물건을 만들어낸 전적이 있으니 자신이 파는 분야의 방향을 선회해도 이상할 건 없다.[14] 짧게 나오는 과거회상 장면에서 어린 버틀러가 다이안 앞에서 마술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다가 크면서 버틀러의 마술 조수로써 활동하게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