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키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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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근육맨에 나오는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의 일원.
마리키타(mariquita)란 스페인어로 무당벌레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무당벌레 모습을 한 초인.
근육맨의 스토리마다 꾸준히 보였던 적이지만 긍지 있는 악역이다. 상대에게 자비를 보여주지 않는 잔혹한 싸움을 하는 동시에 상대에 대한 경의도 표하는 캐릭터. 단, 긍지 있든 없든 악역이기에 파이트 중에 상대의 심층심리를 읽어내는 로르샤흐 닷츠로 상대의 심리를 흔들어버리는 전술을 즐겨 사용한다.
여담으로 아리스테라가 딕시아의 과거 행적에 피닉스에게 설명해줄 때, 아리스테라와 딕시아가 살고 있는 집으로 추정되는 집 바로 옆에 입구가 M자 모양이고 지붕이 무당벌레 모양인 집이 있었다. 독자들은 그 집이 마리키타맨의 집이라고 거진 확정하는 듯 했는데, 이후 초인 총선거 2019에서 1표를 득표(...)하면서 마리키타맨의 집으로 완전히 확정되었다.
날개를 세워서 '''믹서'''라는 기술로 젊은 정의초인 하나를 참수시킨 뒤 자신을 막아서는 리키시맨의 다리, 그것도 붕대가 감긴 다리에 로우킥을 날린다. 이윽고 성당을 향해 돌진하지만 카레 쿡에게 저지를 당한다.
상대는 자신에게 관절기를 걸고서 막았던 카레 쿡. 단단한 날개로 베어 죽이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참살당하는 건은 그쪽이라는 카레 쿡의 말과 선공으로 경기 시작. 이후 자신들의 우정 파워조차 물건 취급하냐는 카레 쿡의 말에, 대답해줄 의무는 없지만 방금 전 보았던 힘에는 흥미가 있으니 아리스테라의 명령을 받을 필요도 없다며 속공 하이킥으로 카레 쿡을 다운시키고 이어서 공중살법으로 카레 쿡을 농락하지만, 카레 쿡이 카레를 던져 시야를 방해받고 이어서 가람 마사라 서밍에 당하자, 정의를 자칭하는 측에서 비겁한 수를 쓰냐며 카레 쿡을 까지만(...) 자신에 대해 착각을 하고 있다는 카레 쿡의 삼각조르기와 엘보 콤보에 당한다.
이후 카레 쿡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카레 쿡을 쓰러트려 4연승을 따낸 뒤 아리스테라에게 귀환하고 지시를 어겨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4] , 아리스테라는 자신이어도 그 상황이라면 그랬을 거라고 하고, 무엇보다 정의초인군 총대장인 근육맨이 나왔으니 그걸로 된 거라며 의외로 쿨하게 용서한다.
이후 운명의 다섯 왕자의 참전이 확정되자, 팬들은 같은 공중살법의 명수이자 똑같이 스페인어로 곤충[5] 을 뜻하는 근육맨 마리포사와의 대결을 예상했으나, 예상 외로 근육맨 제브라와의 대결이 결정되었다.[6]
근육맨 마리포사 vs 헤일맨, 근육맨 빅 보디 vs 기어마스터 모두 운명의 다섯 왕자 측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제브라와의 싸움이 비춰진다. 역시나 복싱 위주로 대결이 진행되는 중. 제브라가 기대했는데 이렇게 연패하면 실망스러울 뿐이라고 하고, 공방 이후 제브라가 앞의 녀석들처럼 되지 않을 거라는 태도 같다고 하자 힘 없는 자는 도태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게 말한 것과는 다르게 동료를 모욕한 제브라에게 나는 지금부터 모든 면에서 너를 압도할 것이며, 그게 앞서 죽은 동료들과 오메가를 모욕하는 발언을 한 제브라에 대한 자기 방식으로의 보복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말만 저렇게 할 뿐이지 다른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들처럼 동료애가 있는 듯하다.[7]
결국 제브라를 교묘히 꼬드기며 제브라의 진심을 보고싶다며 억지로 제브라를 검은 제브라로 만드나 바로 밀리다가 진 근육 인페르노에 직격당하여 패배... 하는가 싶었던 모습은 모두 '''마리키타맨의 낚시.''' 일반적인 스펙이면 검은 제브라가 하얀 제브라보다 강하다는 건 인정하면서도 반대로 ''''우정 파워가 없는 검은 제브라는 우정 파워라는 변수가 있는 하얀 제브라에 비해 대응하기 쉽고 명백히 약하다.''''라며 그를 대놓고 비판, 자신이 말한 대로 검은 제브라마저 간단히 제압한다. 결국 하얀 제브라가 심적인 성장을 이루어 흑백이 나뉘지 않는 제브라로 정신적 각성을 하지만, 이미 부상의 차이가 컸기 때문에 다시금 시도하는 머슬 인페르노를 간단히 파훼하고 필살기로 그를 리타이어 시키며, 운명의 다섯 왕자와의 대결 중 최초로 승리를 거두며 특유의 포즈를 잡는다[8] . 결판이 난 이후 제브라에게서 '사탄을 믿으면 안 된다, 특히 사탄이 준비한 함정에 대해서만은 조심해야 한다.' 라는 말을 듣고 '당연히 사탄 따윌 믿진 않는다. 단지 서로 이해관계가 일치해 원하는 것을 주고받았을 뿐. 만약 사탄이 '''고의적으로''' 숨긴 정보 중 제브라가 말한 함정이 있다면 우리는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짊어지게 되겠지만 그걸 예상하더라도 우린 멈출 수 없다.'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피닉스를 쓰러트린 아리스테라와 합류해 살아남은 게 자신들 뿐이냐며 망연자실한다. 지시를 내린 자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고 일이 이렇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사과하는 아리스테라에게 자신들은 모두 처음부터 그에게 목숨을 맡겼고 죽음은 언제나 각오하고 있기에 헤일맨도, 기어마스터도, 루나이트도 모두 죽어서도 그를 지켜주려 한 거니 네가 그걸 신경 쓰면 안 된다고 위로한다. 또한 비록 육창객이 절반이 되었지만 자신과 파이러트맨, 아리스테라가 있다면 오메가의 희망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며[9] 아리스테라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이후 풀메탓 재킷즈와 연전을 펼치게 되는데, 초반엔 브로켄 Jr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나, 솔저의 뜻대로 브로켄이 어째서 자신을 골랐는지[10] 깨닫게 되고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호각으로 접전을 벌인다.
끝내 브로켄의 끈기와 솔저의 신뢰를 넘어서지 못하고 네이팜 콩비네종에 당해 리타이어. 그대로 다운 당하기 직전 아리스테라와 교대한 후 링에서 추락한다.
태그전의 결착이 난 후 아리스테라를 제재하러 온 사탄의 공격에 의해 아리스테라가 죽을 뻔하자 가까스로 날아와 또 다시 아리스테라를 지켜내지만, 사탄이 투사한 쇠말뚝에 가슴 부위를 꿰뚫려버리고 그대로 말뚝이 링에 걸려 매달린 채 쓰러진다. 이 때 묘사상 가슴에 말뚝이 박혔던지라 '''정말로 죽은 줄''' 알았으나, 311화에서 살아있음을 드러낸다[11] 다만, 부상이 심해서 움직일 수 없었는지 자신은 저스티스맨을 따라 초인묘지로 가지 못하고 아리스테라에게 잘 다녀오라고 말한다.
아리스테라와 파이러트맨이 더 맨의 허락을 받고 오메가 센타우리 성단으로 돌아갔으니 마리키타맨도 상처가 덧나서 죽지 않은 이상 함께 돌아갔을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가 곤충이라 그런지 기술이 상당히 다양하며, 하나하나가 개성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육창객들과 비교해봐도 여러 모로 개성 넘치는 수많은 기술들이 존재한다.
1. 프로필
2. 소개
신 근육맨에 나오는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의 일원.
마리키타(mariquita)란 스페인어로 무당벌레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무당벌레 모습을 한 초인.
근육맨의 스토리마다 꾸준히 보였던 적이지만 긍지 있는 악역이다. 상대에게 자비를 보여주지 않는 잔혹한 싸움을 하는 동시에 상대에 대한 경의도 표하는 캐릭터. 단, 긍지 있든 없든 악역이기에 파이트 중에 상대의 심층심리를 읽어내는 로르샤흐 닷츠로 상대의 심리를 흔들어버리는 전술을 즐겨 사용한다.
여담으로 아리스테라가 딕시아의 과거 행적에 피닉스에게 설명해줄 때, 아리스테라와 딕시아가 살고 있는 집으로 추정되는 집 바로 옆에 입구가 M자 모양이고 지붕이 무당벌레 모양인 집이 있었다. 독자들은 그 집이 마리키타맨의 집이라고 거진 확정하는 듯 했는데, 이후 초인 총선거 2019에서 1표를 득표(...)하면서 마리키타맨의 집으로 완전히 확정되었다.
3. 행적
3.1. vs 카레 쿡
날개를 세워서 '''믹서'''라는 기술로 젊은 정의초인 하나를 참수시킨 뒤 자신을 막아서는 리키시맨의 다리, 그것도 붕대가 감긴 다리에 로우킥을 날린다. 이윽고 성당을 향해 돌진하지만 카레 쿡에게 저지를 당한다.
상대는 자신에게 관절기를 걸고서 막았던 카레 쿡. 단단한 날개로 베어 죽이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참살당하는 건은 그쪽이라는 카레 쿡의 말과 선공으로 경기 시작. 이후 자신들의 우정 파워조차 물건 취급하냐는 카레 쿡의 말에, 대답해줄 의무는 없지만 방금 전 보았던 힘에는 흥미가 있으니 아리스테라의 명령을 받을 필요도 없다며 속공 하이킥으로 카레 쿡을 다운시키고 이어서 공중살법으로 카레 쿡을 농락하지만, 카레 쿡이 카레를 던져 시야를 방해받고 이어서 가람 마사라 서밍에 당하자, 정의를 자칭하는 측에서 비겁한 수를 쓰냐며 카레 쿡을 까지만(...) 자신에 대해 착각을 하고 있다는 카레 쿡의 삼각조르기와 엘보 콤보에 당한다.
이후 카레 쿡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카레 쿡을 쓰러트려 4연승을 따낸 뒤 아리스테라에게 귀환하고 지시를 어겨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4] , 아리스테라는 자신이어도 그 상황이라면 그랬을 거라고 하고, 무엇보다 정의초인군 총대장인 근육맨이 나왔으니 그걸로 된 거라며 의외로 쿨하게 용서한다.
이후 운명의 다섯 왕자의 참전이 확정되자, 팬들은 같은 공중살법의 명수이자 똑같이 스페인어로 곤충[5] 을 뜻하는 근육맨 마리포사와의 대결을 예상했으나, 예상 외로 근육맨 제브라와의 대결이 결정되었다.[6]
3.2. vs 근육맨 제브라
근육맨 마리포사 vs 헤일맨, 근육맨 빅 보디 vs 기어마스터 모두 운명의 다섯 왕자 측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제브라와의 싸움이 비춰진다. 역시나 복싱 위주로 대결이 진행되는 중. 제브라가 기대했는데 이렇게 연패하면 실망스러울 뿐이라고 하고, 공방 이후 제브라가 앞의 녀석들처럼 되지 않을 거라는 태도 같다고 하자 힘 없는 자는 도태되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게 말한 것과는 다르게 동료를 모욕한 제브라에게 나는 지금부터 모든 면에서 너를 압도할 것이며, 그게 앞서 죽은 동료들과 오메가를 모욕하는 발언을 한 제브라에 대한 자기 방식으로의 보복이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면, 말만 저렇게 할 뿐이지 다른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들처럼 동료애가 있는 듯하다.[7]
결국 제브라를 교묘히 꼬드기며 제브라의 진심을 보고싶다며 억지로 제브라를 검은 제브라로 만드나 바로 밀리다가 진 근육 인페르노에 직격당하여 패배... 하는가 싶었던 모습은 모두 '''마리키타맨의 낚시.''' 일반적인 스펙이면 검은 제브라가 하얀 제브라보다 강하다는 건 인정하면서도 반대로 ''''우정 파워가 없는 검은 제브라는 우정 파워라는 변수가 있는 하얀 제브라에 비해 대응하기 쉽고 명백히 약하다.''''라며 그를 대놓고 비판, 자신이 말한 대로 검은 제브라마저 간단히 제압한다. 결국 하얀 제브라가 심적인 성장을 이루어 흑백이 나뉘지 않는 제브라로 정신적 각성을 하지만, 이미 부상의 차이가 컸기 때문에 다시금 시도하는 머슬 인페르노를 간단히 파훼하고 필살기로 그를 리타이어 시키며, 운명의 다섯 왕자와의 대결 중 최초로 승리를 거두며 특유의 포즈를 잡는다[8] . 결판이 난 이후 제브라에게서 '사탄을 믿으면 안 된다, 특히 사탄이 준비한 함정에 대해서만은 조심해야 한다.' 라는 말을 듣고 '당연히 사탄 따윌 믿진 않는다. 단지 서로 이해관계가 일치해 원하는 것을 주고받았을 뿐. 만약 사탄이 '''고의적으로''' 숨긴 정보 중 제브라가 말한 함정이 있다면 우리는 씻을 수 없는 죄악을 짊어지게 되겠지만 그걸 예상하더라도 우린 멈출 수 없다.'라는 말을 남긴다.
3.3. 2차전 이후
이후 피닉스를 쓰러트린 아리스테라와 합류해 살아남은 게 자신들 뿐이냐며 망연자실한다. 지시를 내린 자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고 일이 이렇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사과하는 아리스테라에게 자신들은 모두 처음부터 그에게 목숨을 맡겼고 죽음은 언제나 각오하고 있기에 헤일맨도, 기어마스터도, 루나이트도 모두 죽어서도 그를 지켜주려 한 거니 네가 그걸 신경 쓰면 안 된다고 위로한다. 또한 비록 육창객이 절반이 되었지만 자신과 파이러트맨, 아리스테라가 있다면 오메가의 희망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며[9] 아리스테라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3.4. 오메가 글로리어스 vs 풀메탈 재킷즈
이후 풀메탓 재킷즈와 연전을 펼치게 되는데, 초반엔 브로켄 Jr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나, 솔저의 뜻대로 브로켄이 어째서 자신을 골랐는지[10] 깨닫게 되고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자 호각으로 접전을 벌인다.
끝내 브로켄의 끈기와 솔저의 신뢰를 넘어서지 못하고 네이팜 콩비네종에 당해 리타이어. 그대로 다운 당하기 직전 아리스테라와 교대한 후 링에서 추락한다.
태그전의 결착이 난 후 아리스테라를 제재하러 온 사탄의 공격에 의해 아리스테라가 죽을 뻔하자 가까스로 날아와 또 다시 아리스테라를 지켜내지만, 사탄이 투사한 쇠말뚝에 가슴 부위를 꿰뚫려버리고 그대로 말뚝이 링에 걸려 매달린 채 쓰러진다. 이 때 묘사상 가슴에 말뚝이 박혔던지라 '''정말로 죽은 줄''' 알았으나, 311화에서 살아있음을 드러낸다[11] 다만, 부상이 심해서 움직일 수 없었는지 자신은 저스티스맨을 따라 초인묘지로 가지 못하고 아리스테라에게 잘 다녀오라고 말한다.
아리스테라와 파이러트맨이 더 맨의 허락을 받고 오메가 센타우리 성단으로 돌아갔으니 마리키타맨도 상처가 덧나서 죽지 않은 이상 함께 돌아갔을 것으로 보인다.
4. 주요 기술
모티브가 곤충이라 그런지 기술이 상당히 다양하며, 하나하나가 개성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육창객들과 비교해봐도 여러 모로 개성 넘치는 수많은 기술들이 존재한다.
- 마리키타 플립
공중에서 몸을 회전시켜 머리로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
- 마리키타 플라잉
등 뒤의 날개를 펼치며 날아오름과 동시에 회전하는 기술.
- 로르샤흐 닷츠
마리키타맨의 몸에 있는 8개의 점이 이어져 문양을 만들어내는 기술. 공격용이라기보단 심리전에 쓰이는 모양새의 기술이다. 말 그대로 이 문양으로 로르샤흐 테스트를 하며 상대방의 심리적 약점을 파악한다.
- 로르샤흐 인플루언스
상대를 코치넬라 트위스터로 잡은 후, 자신의 몸의 무늬를 상대에게 전이시켜 흑화(?)시키는 기술.[12] 혹은 인플루언스(influence, 영향)라는 명칭을 봐선 마리키타맨이 자신의 점을 상대방에게 옮겨서 이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특정한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로르샤흐 닷츠가 상대의 심리적 약점을 파악하는 걸로 추정해보면, 상대의 심리적 약점을 상대의 몸에 옮겨 심리적인 충격을 줘 무력화시키는 쪽으로도 쓸 수 있었을지도?
- 코치넬라 트위스터
대방의 허리를 양다리로 캐치해 조이면서 오른쪽 발등으로 상대방의 무릎 뒤쪽에 걸어낸 다음, 오른다리의 무릎 아래로 반대편 자신의 발을 넣어서 걸어내 고정시킨다. 그리고 상체는 상대방의 팔의 잡아내 밀어내 꺾으면서 전신을 구속하는 입식 관절기다.
- 미믹 니들
마리키타맨의 등에서 가시를 솟아오르게 하는 방어 및 카운터 기술. 가시가 솟아난 상태에선 공격할 수 없는 방패이고, 가시를 숨겨둔 상태에서 상대방이 등을 노리면 가시로 카운터를 노리며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가시를 꺼내놓은 뒤 그대로 상대방에게 박아넣는 공격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가시 방패다.
- 무당벌레 속임수 크래셔
미믹 니들을 시전한 상태에서 등 뒤로 몸통 박치기를 날리는 기술.
- 마리키타 윙
날개를 크게 펼치는 기술.
- 윙 북엔드
파이러트맨의 재킷 셔터처럼 열려있는 날개를 순간적으로 닫아 상대의 신체를 강하게 타격하는 기술.
- 윙 랩핑 셧
마리키타맨의 날개 뒤에 숨겨져있던 날개로 상대를 마치 랩핑하듯 감싸버리는 기술. 앞서 카레 쿡 전에서 선보였듯 이 날개는 초인 정도는 가볍게 베어버릴 정도로 날카롭고 단단한 날개였는데,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만들어 반대로 상대를 감싸는 것도 가능한 모양. 그야말로 터무니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날개라 할 수 있다.
- 윙 랩핑 브레인 크러셔
윙 랩핑 샷으로 갇힌 상대와 함께 상승해 자신의 등 뒤에 고정된 상대를 브레인 버스터로 철기둥에 메다꽂는 기술.
- 천도우근발도(天道羽根拔刀)
상대를 공중으로 던진 뒤 날개를 펼쳐 회전하며 상대의 몸을 베어버리는 필살기. 마리키타맨의 이름과는 안 어울리는 일본식 네이밍 센스가 특징인데, 필살기 이름을 파자하면 마리키타맨의 가시 돋친 날개(羽根)로 칼을 뽑아(拔刀) 상대를 하늘로 가는 길로 보내버린다는(天道)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노린 건진 모르겠지만 무당벌레의 일본식 표현은 텐도우무시(天道蟲)로, 하늘을 향해 끝없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하늘로 가는 길을 아는 거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익스큐셔너 스플렉스
양팔을 교차시킨 크로스암 수플렉스지만, 마리키타맨이 시전했을 때 공중으로 높이 상승한 상태에서 그대로 메다꽂는다. 당하는 입장에서 처형이라는 말이 어울릴 기술.
- 마리키타 피카레스크 길로틴
상대방의 뒤집힌 상태에서 양팔을 잡아낸 상태에서 살짝 들어올렸다가 그대로 양팔를 아래로 잡아당겨 캔버스에 머리를 처박아버리는 기술.
- 쉘터링 퓨파
마리키타맨의 하반신에 있는 갑주 부분이 전신을 감싸게 해 마치 번데기와 같은 모습으로 변신하는 기술. 이 때 안면 부분을 날카로운 부분으로 남겨서 마치 마리키타맨이 화난 듯한 인상을 주는 게 특징이다.
- 마리키타 몰팅
앞서 쉘터링 퓨파 상태가 된 자신의 몸에서 허물을 벗고 탈출하는 기술. 이 때 번데기 갑옷이 그대로 남아있는 점이나 빗장 조르기를 시도한 뒤 사용한 걸로 보아, 상대의 움직임을 고정시키고 추가 공격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듯하다.
- 마리키타 퓨파 이중살
탈피하고 남은 번데기 갑옷을 양 손으로 잡아낸 다음, 그 번데기 갑옷에게 빗장 조르기에 당한 상대와 함께 상승해 고각도 수플렉스를 가하는 기술. 근육맨 2세에 더 데몰리션즈(아수라맨&볼트맨)의 데몰리션 저먼이 생각나는 기술.
- 마리키타 엘리콥테로
상대의 양 팔과 다리를 자신의 팔다리로 옭아맨 뒤 상승해 마리키타 윙으로 회전을 주면서 네이팜 스트레치처럼 회전하며 링에 낙하하는 기술이다. 엘리콥테로(helicóptero)는 스페인어로 헬리콥터라는 뜻.
- 마리키타 데들리 라이드(Mariquita Deadly Ride)
마리키타맨 최대의 기술로, 공중에서 상대의 양 팔을 파로 스페셜과 비슷하게 잡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자신의 아래로 내려넘긴 뒤 뒤집힌 상대방의 양 다리를 자신의 다리로 캐치해 재패니즈 레그 롤 클러치로 고정시켜 허리를 앞으로 접어 꺾어내고, 상대방의 머리를 자신의 하복부에 고정시켜서 사지의 움직임을 봉쇄한 다음, 그 자세에서 수직 낙하하는 드라이브 계통의 기술. 낙하할 때 제브라의 마스크가 조금씩 찢어지거나 등과 골반 관절 부분이 꺾이는 소리와 데미지가 주어지는 걸로 봐선 상당한 중력 가속도까지 더해지는 모양이다. 과거 아리스테라와의 싸움에서만 사용했던 기술로[13] 자신과 호각 이상으로 싸운 두번째 남자인 제브라에 대한 경의라며 사용한다. 여담으로 필살기의 자세가 피폭자의 고간이 강조되는(...) 굉장히 민망한 자세의 기술이다.
[1] 근육맨 해외 위키에선 악마초인 소속이라고 소개되는데, 이는 육창객편 극초반 사탄이 "더 악마에 적합한 이들이 있다."라는 언급 때문에 생긴 오류로 추정. 악마초인은 '''악마장군(골드맨)'''을 따르는 초인들을 칭하는 것이지 '''사탄'''을 따르는 초인이 아니다. 거기에 파이러트맨이 밝힌 역사에 따르면 이들은 애초에 악마초인의 선조인 골드맨을 포함한 퍼펙트 오리진에게 털리고 지구에서 도망친 일족이다. 즉 악마초인과 원수졌으면 졌지 이들 소속은 아닌 셈.[2] 2인자 위치에 있는 걸로 추측되었던 파이러트맨보다 200만 파워 더 높은 수치다. 육창객 내에선 아리스테라의 뒤를 이은 수치.[3] 어째서인지 처음 등장할 때는 큐캇 하고 웃더니 카레 쿡과 대결할 때쯤부터 캬미캬미라고 웃는다...[4] 아리스테라가 마리키타맨과 루나이트에게 우정 파워를 이끌어낼 키워드를 찾아내라고 했고 이를 못할 시엔 차라리 죽으라고 말했으나, 마리키타맨은 눈물을 보이면서도 잔학초인으로 싸우려 한 카레 쿡의 뜻을 존중해 무사로서의 긍지를 품고 죽게 해주겠다며 필살기 천도우근발도로 카레 쿡을 베어버려 승리를 따냈다. 지시를 어겼다는 건 이를 의미한 것.[5] 마리포사는 나비, 마리키타는 무당벌레를 뜻한다.[6] 의외로 몇몇 팬들은 제브라와의 대결을 추측했는데, 마리키타맨이 카레 쿡과 난타전을 벌일 때 복싱 선수처럼 자세를 잡고 잽을 날리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 초대 근덕이라면 알겠지만 제브라는 초인 복싱 챔피언이었다.[7] 추가로 255화에서 제브라에게 말하길 자신은 옥타곤 링에서 무적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그런 자신과 처음으로 호각 이상의 승부를 겨룬 게 아리스테라이며, 그 때부터 자신을 싸움으로 굴복시킨 건 그뿐이라고 굳은 신뢰를 표하거나, 아리스테라를 오메가가 만들어낸 보배라고 부르며 그만 있다면 오메가 성은 구원받는다고 확신하는 모습도 보였다.[8] 아 자세는 나카무라 신스케의 포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9] 이 장면은 퍼펙트 오리진 편에서 사이코맨이 실버맨을 설득하던 장면과 흡사하다.[10] 이유는 의미 없는 원념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잘 알고 있던 것이 다름아닌 브로켄 Jr이었기 때문이다. 초인 올림픽 때 아버지가 라면맨에게 살해당하고 그에 대한 복수만으로 라면맨을 철저히 때려눕혀 죽이려 했지만, 라면맨은 브로켄 Jr가 더 높은 경지에 이를 수 있는 실력과 자질이 있음에도 원한을 버리지 못해 그 경지에 이를 수 없는 걸 안타깝게 여겨 속죄의 뜻으로 브로켄 Jr에게 죽으려 한 자신의 방침을 변경, 압도적인 실력차로 브로켄 Jr을 쓰러트린다. 이후 브로켄 Jr에게 "아버지에 대한 일은 잊어라. 그러면 넌 더 강해질 것이다."라는 충고를 하는데, 브로켄 Jr는 일족을 구하기 위해 더 맨을 향한 원한과 증오를 토해내며 아타루와 맞서는 아리스테라를 보며 과거의 자신을 겹쳐본 것.[11] 여기서부터 독자들 사이에서 머슬 인페르노가 약했던 게 아니라 이 녀석이 터무니없이 터프했던 게 아닐까 하는 의견이 나왔는데 근육맨 갤러리에서 육창객 에피소드가 끝나고 분석한 결과 하루에 3연속으로 시합하면서 필살기를 세 번이나 맞고도 죽지 않아서 체력도 맷집도 무지막지하다고 재조명되고 있다.[12] 사실 상대가 근육맨 제브라이기에, 원래는 상대 몸에 무늬만 옮기는 기술이 하얀 제브라를 검게 만들어 검은 제브라의 봉인(...)을 풀어버리는 부가효과를 가져온 것일지도 모른다.[13] 특유의 공룡손 때문에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 이후 아리스테라에게 패배했을지도 모른다. 달리 보자면 그런 신체적 특징이 없는 이상 큰 데미지를 피할 수 없는 기술이기도 하다.